대학생의 진로성숙도가 프로티언 경력태도와 주관적 경력성공에 미치는 영향 A Study on the Impact of Career Maturity on the Protean Career Attitude and the Subjective Career Success of College Students원문보기
본 연구는 대학생의 진로지도 프로그램이 진로계획, 진로준비로 한정되어 취업 이후의 경력관리 문제에 대해서 다루지 않고 있어 진로지도의 한계성이라는 문제제기로 시작되었다. 따라서 대학생 대상으로 주로 연구되는 진로성숙도가 프로티언 경력태도에 미치는 영향과 프로티언 경력태도가 주관적 경력성공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했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생의 진로성숙도와 프로티언 경력태도가 주관적 경력성공에 미치는 영향에 기초한 연구 모형을 설계하고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273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연구모형에 기초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대학생들의 진로성숙도는 프로티언 경력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로성숙도 중 계획성과 독립성은 프로티언 경력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진로성숙 태도 중 일에 대한 태도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대학생의 프로티언 경력태도는 주관적 경력성공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계획성, 독립성, 일에 대한 태도, 프로티언 경력태도, 주관적 경력성공 사이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하여 대학생의 경력과 관련된 행동 및 인식 사이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도출된 연구결과에 입각하여 대학생의 진로지도 프로그램에 경력관리 이론이 새롭게 도입되어야 함을 주장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진로지도 프로그램이 진로계획, 진로준비로 한정되어 취업 이후의 경력관리 문제에 대해서 다루지 않고 있어 진로지도의 한계성이라는 문제제기로 시작되었다. 따라서 대학생 대상으로 주로 연구되는 진로성숙도가 프로티언 경력태도에 미치는 영향과 프로티언 경력태도가 주관적 경력성공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적으로 규명하고자 했다. 이에 본 연구는 대학생의 진로성숙도와 프로티언 경력태도가 주관적 경력성공에 미치는 영향에 기초한 연구 모형을 설계하고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273명을 대상으로 수집된 자료를 연구모형에 기초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대학생들의 진로성숙도는 프로티언 경력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진로성숙도 중 계획성과 독립성은 프로티언 경력태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하지만 진로성숙 태도 중 일에 대한 태도는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대학생의 프로티언 경력태도는 주관적 경력성공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계획성, 독립성, 일에 대한 태도, 프로티언 경력태도, 주관적 경력성공 사이의 구조적 관계를 규명하여 대학생의 경력과 관련된 행동 및 인식 사이의 관계를 밝히고자 하였다. 도출된 연구결과에 입각하여 대학생의 진로지도 프로그램에 경력관리 이론이 새롭게 도입되어야 함을 주장하였다.
This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raise a question regarding limitations of career guidance as career guidance programs for university students are limited to career planning and preparation and fail to deal with career management after being employed. Accordingly, it investigated the effects of ...
This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raise a question regarding limitations of career guidance as career guidance programs for university students are limited to career planning and preparation and fail to deal with career management after being employed. Accordingly, it investigated the effects of career maturity, which is mainly studied among university students, on protean career attitude and effects of protean career attitude on subjective career success. To that end, this study built a research model based on the effects of career maturity and protean career attitude on subjective career success of university students and analyzed data collected from 273 university students based on the research model. The result showed that career maturity of university students had positive effects on their protean career attitude. Especially, in career maturity, planning and independence had significant effects on protean career attitude. However, in career maturity attitude, attitude toward work had negative effects. Also, protean career attitude of university students had significant effects on subjective career success. This study aimed to explain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er of university students and relevant behaviors and perception by clarifying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planning, independence, attitude toward work, protean career attitude, and subjective career succes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was suggested that career management theory should be newly introduced into career guidance program of university students.
This study was conducted in order to raise a question regarding limitations of career guidance as career guidance programs for university students are limited to career planning and preparation and fail to deal with career management after being employed. Accordingly, it investigated the effects of career maturity, which is mainly studied among university students, on protean career attitude and effects of protean career attitude on subjective career success. To that end, this study built a research model based on the effects of career maturity and protean career attitude on subjective career success of university students and analyzed data collected from 273 university students based on the research model. The result showed that career maturity of university students had positive effects on their protean career attitude. Especially, in career maturity, planning and independence had significant effects on protean career attitude. However, in career maturity attitude, attitude toward work had negative effects. Also, protean career attitude of university students had significant effects on subjective career success. This study aimed to explain the relationship between career of university students and relevant behaviors and perception by clarifying the structural relationship among planning, independence, attitude toward work, protean career attitude, and subjective career success. Based on the results of this study, it was suggested that career management theory should be newly introduced into career guidance program of university studen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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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러한 경력환경 속에서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인식하는 진로성숙도가 프로티언 경력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보고자 하였다. 또한 프로티언 경력태도가 주관적 경력성공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성숙도와 프로티언 경력태도, 그리고 주관적 경력성공 사이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다루고 이들 변인들이 구성하는 모형이 본 연구를 위해 수집된 자료를 통해 얼마나 적합한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대학생의 진로성숙도 하위항목인 계획성과 독립성은 프로티언 경력태 도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프로티언 경력태도는 주관적 경력태도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또한 경력환경의 변화에 대한 책임은 개인에게 있다는 인식도 보편적인 것이 되었다[50]. 이러한 경력환경 속에서 본 연구는 대학생들이 인식하는 진로성숙도가 프로티언 경력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보고자 하였다. 또한 프로티언 경력태도가 주관적 경력성공인식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 지도 확인하였다.
이러한 선행 연구 등에 기초할 때 노동시장으로의 진입을 준비하는 대학생들에게 경력개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중요하며, 특히 이를 행동으로 옮기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 이에 본 연구는 진로성숙도의 하위 요인인 계획성, 독립성, 일에 대한 태도와 프로티언 경력태도가 긍정적인 영향관계를 갖고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이를 실증적으로 확인하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성숙도와 프로티언 경력태도, 그리고 주관적 경력성공 사이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다루고 이들 변인들이 구성하는 모형이 본 연구를 위해 수집된 자료를 통해 얼마나 적합한지를 파악하고자 한다.
따라서 전통적 경력과 달리 프로 티언 경력태도를 갖춘 개인은 다음과 같은 행위적 특성을 갖고 있다[18]. 첫째, 다양한 인적 네트워크 속에서 경력을 개발하고자 노력한다. 둘째, 직무에 대한 성취를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러한 진로성숙도는 다양한 관점에서 다루어져 왔으나,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실정을 반영한 모델에 기초하여 하위변인을 설정하였다. 특히, 진로성숙도는 진로와 관련된 의사결정의 능력 내지는 태도 등으로 규정될 수 있는 바 진로결정과 관련된 계획성, 독립성, 그리고 일에 대한 태도 등을 중심으로 진로성숙도를 측정하고 다른 변인과의 관계를 다루고자 한다.
가설 설정
또한 윤기찬은 여성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주관적 경력성공에 프로티언 경력태도의 하위 요인인 자기주도성과 가치 지향성이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35]. 이와 같은 연구결과를 토대로 대학생들에게도 프로티언 경력태도를 지니는 것이 주관적 경력성공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가정을 할 수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다음과 같은 가설을 추가로 설정하였다.
가설3. 진로성숙도 일에 대한 태도는 프로티언 경력 태도에 정(+)의 영향을 미칠 것이다.
제안 방법
문항을 활용하여 측정하였다. 측정문항의 예로는 “나의 직장 경력을 돌이켜 볼 때, 나는 지금까지 나의 성과에 대해 만족한다” 등이 있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을 위한 설문조사에서 활용된 측정문항들은 리커트 5점 척도(1=전혀 그렇지 않다, 5=매우 그렇다)를 사용하였으며, [표 3]과 같이 기존 선행 연구들을 토대로 각 변수들의 조작적 정의 및 측정항목을 설계하였다. 첫째, 진로성숙도를 측정하기 위해 본연구는 한국교육개발연구원[23]이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러한 진로성숙도는 다양한 관점에서 다루어져 왔으나, 본 연구에서는 우리나라의 실정을 반영한 모델에 기초하여 하위변인을 설정하였다. 특히, 진로성숙도는 진로와 관련된 의사결정의 능력 내지는 태도 등으로 규정될 수 있는 바 진로결정과 관련된 계획성, 독립성, 그리고 일에 대한 태도 등을 중심으로 진로성숙도를 측정하고 다른 변인과의 관계를 다루고자 한다.
첫째, 진로성숙도를 측정하기 위해 본연구는 한국교육개발연구원[23]이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진로성숙도의 영역 중 태도관련 영역을 활용하였는데, 계획성, 독립성, 일에 대한 태도가 하위 영역으로 본 연구에서는 활용되었다. 측정문항의 개수는 계획성 13문항, 독립성 13문항, 일에 대한 태도 13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하위영역의 문항의 사례를 살펴보면 계획성 관련 문항은, “나의 진로를 계획하는 일은 중요 하다”, 독립성 관련 문항은 “나의 진로는 내가 선택하며 그에 대한 책임도 나에게 있다”일에 대한 태도 관련 문항은 “어떠한 직업을 갖는가가 개인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등 이었다.
변수들의 타당도 검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측정문항 중 다른 요인에 분류되거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문항을 발견하여 제거하였다. 그 결과 진로성숙도 계획성 3문항, 독립성 3문항, 일에 대한태도 4문항이 남았고, 프로티언 경력태도와 주관적 경력성공은 각각 4문항이 최종 분석에 활용되었다.
5 이상을 충족함으로 측정도구의 집중타당성을 확보하였다. 판별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변수간의 차이를 판단하는 AVE값을 분석하였다. AVE제곱근 값이 각 잠재 변수 상관계수보다 크면 잠재변수간에 판별타당도를 확보했다고 볼 수 있는데 표를 보면 AVE 제곱근 값이 모든 구성개념들의 상관계수보다 크므로 측정도구의 판별타당성을 확보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대상 데이터
자료 수집은 2017년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교 재학 중인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학생으로 대상, 설문지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총 400부가 배포되어 이 중 325부가 회수되었고 설문응답 결과가 불성실하여 통계분석에서 활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52부를 제외한 273개의 설문이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자료 수집은 2017년 3월 20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수도권 소재 4년제 대학교 재학 중인 1학년부터 4학년까지 학생으로 대상, 설문지 방식으로 실시되었다. 총 400부가 배포되어 이 중 325부가 회수되었고 설문응답 결과가 불성실하여 통계분석에서 활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52부를 제외한 273개의 설문이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설문자료는 SPSS 22.
데이터처리
남은 문항들을 기초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 연구에서 측정항목간의 내적 일관성 확인을 위해 Cronbach’s α 계수를 이용한 신뢰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변수들의 타당도 검증을 위해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측정문항 중 다른 요인에 분류되거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문항을 발견하여 제거하였다.
총 400부가 배포되어 이 중 325부가 회수되었고 설문응답 결과가 불성실하여 통계분석에서 활용하기 어렵다고 판단한 52부를 제외한 273개의 설문이 최종 분석에 사용되었다. 설문자료는 SPSS 22.0과 AMOS 20.0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둘째, 프로티언 경력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본 연구에 서는 Briscoe 등(2006)의 연구에서 사용된 도구 (Protean Career Attitude Scale)를 신수림[24]이 국문으로 번안한 것이 활용되었다. 프로티언 경력태도를 측정하는 Briscoe 등의 연구는 자기주도성 8문항, 가치지 향성 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다른 변인들과의 관계를 다루기에 적절하며 행동적인 측면을 다룬 경력개발의 자기주도성 8개 문항만을 활용하여 사용하였다.
셋째, 주관적 경력성공은 남중수[25]가 개발한 측정 도구를 사용하였다. 남중수는 주관적 경력성공을 일과 삶의 균형, 경력만족, 그리고 고용가능성 등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된다고 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을 위한 설문조사에서 활용된 측정문항들은 리커트 5점 척도(1=전혀 그렇지 않다, 5=매우 그렇다)를 사용하였으며, [표 3]과 같이 기존 선행 연구들을 토대로 각 변수들의 조작적 정의 및 측정항목을 설계하였다. 첫째, 진로성숙도를 측정하기 위해 본연구는 한국교육개발연구원[23]이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진로성숙도의 영역 중 태도관련 영역을 활용하였는데, 계획성, 독립성, 일에 대한 태도가 하위 영역으로 본 연구에서는 활용되었다.
둘째, 프로티언 경력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본 연구에 서는 Briscoe 등(2006)의 연구에서 사용된 도구 (Protean Career Attitude Scale)를 신수림[24]이 국문으로 번안한 것이 활용되었다. 프로티언 경력태도를 측정하는 Briscoe 등의 연구는 자기주도성 8문항, 가치지 향성 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다른 변인들과의 관계를 다루기에 적절하며 행동적인 측면을 다룬 경력개발의 자기주도성 8개 문항만을 활용하여 사용하였다. 측정문항의 예로는 “내 경력의 성공과 실패에 대한 책임은 나에게 있다” 등이 있다.
성능/효과
판별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변수간의 차이를 판단하는 AVE값을 분석하였다. AVE제곱근 값이 각 잠재 변수 상관계수보다 크면 잠재변수간에 판별타당도를 확보했다고 볼 수 있는데 표를 보면 AVE 제곱근 값이 모든 구성개념들의 상관계수보다 크므로 측정도구의 판별타당성을 확보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최종적으로 구성된 각 변인들 사이의 상관관계분석의 결과는 아래의 [표 6]에 제시되어 있다. 각 변인들 간의 관계를 살펴보면 독립성은 계획성과의 상관관계가 .650으로 다른 변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며 계획성은 일에 대한 태도와, 일에 대한 태도는 프로티언 경력태도와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측정문항 중 다른 요인에 분류되거나 신뢰성을 떨어뜨리는 문항을 발견하여 제거하였다. 그 결과 진로성숙도 계획성 3문항, 독립성 3문항, 일에 대한태도 4문항이 남았고, 프로티언 경력태도와 주관적 경력성공은 각각 4문항이 최종 분석에 활용되었다. 남은 문항들을 기초로 확인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으며, 이 연구에서 측정항목간의 내적 일관성 확인을 위해 Cronbach’s α 계수를 이용한 신뢰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넷째, 대학생들의 프로티언 경력태도는 주관적 경력 성공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기존연구인 여승무원, 직업군인 등의 대상에서도 밝혀진 바와 같은 연구결과이다.
둘째, 진로성숙도 독립성이 프로티언 경력태도에 정 (+)의 영향을 미치고 있음도 확인할 수 있었다. 청소년기는 부모로부터 자율성과 독립성을 신장키는 시기이나 본 연구에서 대학생들의 진로성숙도와 관련된 독립성은 타인의 의견과 조언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이 아니라 부모나 교사 등 조언이나 의견을 참고하면서 능동 적·적극적으로 진로를 결정하며 선택에 의한 책임도 본인이 있다는 것을 인식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05)을 미치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진로성숙도의 독립성은 프로티언 경력태도에 유의한 영향(t값=4.909, p〈.05)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그러나 진로성숙도의 일에 대한 태도는 프로티언 경력태도에 (t=-2.
본 연구의 모형을 Maximum Likelihood법으로 모수를 추정한 결과 전반적 적합도는 x²=264.513(p=.000), GFI=.903, RMR=.037, AGFI=.861, NFI=.876, RMESA=.067, IFI=.928, CFI=.927 등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대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성숙도와 프로티언 경력태도, 그리고 주관적 경력성공 사이에 어떠한 관계가 있는지를 다루고 이들 변인들이 구성하는 모형이 본 연구를 위해 수집된 자료를 통해 얼마나 적합한지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분석 결과 대학생의 진로성숙도 하위항목인 계획성과 독립성은 프로티언 경력태 도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프로티언 경력태도는 주관적 경력태도에 정(+)의 영향을 미쳤다.
분석결과를 자세히 살펴보면 첫째, 진로성숙도의 계획성이 프로티언 경력태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는 대학생 단계에서 진로계획을 수립하고자 하는 태도가 자신의 경력을 보다 자기주도적으로 개발하는 태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진로성숙도 일에 대한 태도는 프로티언 경력태도에 부(-)의 영향성을 보이고 있다. 진로 계획성 및 독립성과 달리 일에 대한 태도에 대해서는 부의 영향성을 보이고 있다는 것은 흥미로운 결과이다.
연구결과는 대학생의 프로티언 경력태도는 주관적 경력성공에 유의한 영향(t값=3.73, p〈.05)을 미치는 것을 확인시켜 주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프로티언 경력 태도와 주관적 경력성공의 관계에 대한 선행연구결과와 일치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측정문항의 개수는 계획성 13문항, 독립성 13문항, 일에 대한 태도 13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하위영역의 문항의 사례를 살펴보면 계획성 관련 문항은, “나의 진로를 계획하는 일은 중요 하다”, 독립성 관련 문항은 “나의 진로는 내가 선택하며 그에 대한 책임도 나에게 있다”일에 대한 태도 관련 문항은 “어떠한 직업을 갖는가가 개인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등 이었다.
후속연구
이 중 직업 세계 영역에서 직무정보, 기업정보는 제공하나 일의 가치나 의미가 제공되지 않는다[52]. 따라서 향후 진로성숙도 중 일에 대한 태도 성숙도를 높이기 위한 진로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인턴십 등 사회현장에서의 실제 일 경험을 통해 일에 대한 태도를 배우는 것도 필요하다.
그러나 최근 국내에 서도 연구되기 시작한 진로소명(calling) 등과 관련된 연구들은 경력을 삶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본 연구와의 비교분석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된다[55]. 또한 모든 변수들이 자기보고 방식으로 측정되는 점과 더불어 직장경험이 없어 경력에 대한 개념을 갖기가 어려운 저학년(1~2학년)의 비율이 45.5%를 차지하고 있다는 점은 본 연구의 또 다른 한계점이라고할 수 있다.
향후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대학생 혹은 청년들을 대상으로 하는 대한 폭넓은 선행연구 분석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56]. 또한 학년별, 전공별, 희망직무 별 다양한 집단 간의 차이점과 영향성에 대한 연구 [57]를 제안할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프로티언 경력태도는 무엇을 강조하는가?
즉 프로티언 경력태도를 지닌다는 것은 개인이 경력개발을 함에 있어 가치 지향적이며 자기주도성을 갖고 있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프로티언 경력태도는 조직이 규정한 경력성공보다 개인의 가치를 중시하며, 경력개발에 있어서 개인 스스로가 주도성을 갖고 개인의 가치를 반영하여 의사결정을 하는 태도를 강조한다. 다시 말해 프로티언 경력태도는 자유, 자기주도성, 개인적 가치 등을 강조하는 새로운 경력 개념이다[15].
진로성숙도이란 무엇인가?
진로성숙도는 한 개인이 특정한 연령에서 갖추고 있어야 하는 직업적 발달과 관련된 준비도를 말한다. 즉, 인간의 성장기부터 쇠퇴기에 이르는 일련의 진로발달의 과정에서 다양한 진로관련 의사결정에 관한 개인의 발달 정도를 말한다[11].
기업 현장에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 및 진로개발지원 프로그램을 어떠한 방향으로 개발해야 한다고 하고 있는가?
이 때문에 기업 현장에서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취업 및 진로개발지원 프로그램이 구체적이고 명확한 진로목표설정까지 선행되어야 하며 이것이 진로성숙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개발되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7]. 즉, 빠르게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맞춰 젊은 근로자들에게 자기주도적인 경력개발의 태도, 주관적인 경력평가의 중요성, 다양한 경력의 이슈를 다루는 능력 등에 초점을 맞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이 강조되고 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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