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자료를 이용한 주관적 구강건강인지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적 요인 Convergence Factors Affecting Subjective Oral Health Cognition Using 6th Sixth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Survey Data원문보기
본 연구는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사회경제적 요인, 치주질환 및 영구치 우식경험에 따른 구강건강의 격차를 확인하고,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적 요인을 분석하여 정책 계획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은 본인이 인지하는 구강상태에 응답한 7,639명으로 하였고, 분석방법은 복합 표본 교차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시행하였다. 결과는 연령이 높고, 가구 소득과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주관적 구강건강이 나쁘고, 구강검사를 한 대상자는 구강건강을 좋게, 치주질환이나 영구치우식경험자는 구강건강을 나쁘게 인식하였다.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치주질환 경험자, 영구치우식경험자 등이 구강건강에 부정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구강건강의 불평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책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사회경제적 요인, 치주질환 및 영구치 우식경험에 따른 구강건강의 격차를 확인하고, 구강건강 관련 삶의 질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적 요인을 분석하여 정책 계획의 기초자료를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연구 대상은 본인이 인지하는 구강상태에 응답한 7,639명으로 하였고, 분석방법은 복합 표본 교차분석과 로지스틱 회귀분석으로 시행하였다. 결과는 연령이 높고, 가구 소득과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주관적 구강건강이 나쁘고, 구강검사를 한 대상자는 구강건강을 좋게, 치주질환이나 영구치우식경험자는 구강건강을 나쁘게 인식하였다. 사회경제적 취약계층, 치주질환 경험자, 영구치우식경험자 등이 구강건강에 부정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이러한 구강건강의 불평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책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factors affecting perceived oral health status according to socioeconomic status and community periodontal index(CPI) and decayed, missing, and filled teeth(DMFT) using the 6th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al examination survey(KNHANES VI) and prov...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factors affecting perceived oral health status according to socioeconomic status and community periodontal index(CPI) and decayed, missing, and filled teeth(DMFT) using the 6th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al examination survey(KNHANES VI) and provide a basic data for plan of policy. The higher the age, the lower the household income and education level, the worse the subjective oral health had better oral health and there was a tendency that the respondents who had no oral exam within 1 year and experienced CPI or DMFT estimated their own health as worse. It is needed to make policy development to resolve the inequality of oral health.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factors affecting perceived oral health status according to socioeconomic status and community periodontal index(CPI) and decayed, missing, and filled teeth(DMFT) using the 6th Korean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al examination survey(KNHANES VI) and provide a basic data for plan of policy. The higher the age, the lower the household income and education level, the worse the subjective oral health had better oral health and there was a tendency that the respondents who had no oral exam within 1 year and experienced CPI or DMFT estimated their own health as worse. It is needed to make policy development to resolve the inequality of oral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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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객관적인 구강건강 상태 평가보다 개인의 삶의 질을 더욱 반영할 수 있어서 본 연구에서는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삶의 질과 관련성이 있는 주관적 구강건강을 측정하기 위해 ‘스스로 생각할 때, 치아와 잇몸 등 본인의 구강건강이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
사회 양극화에 따른 구강건강의 격차가 날로 심해지는 것을 감안해 볼 때 사회경제적 요인에 따른 구강건강 상태를 연구하는 것은 가치가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서는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최근의 사회경제적 요인에 따른 주관적 구강건강의 수준 차이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치주질환유병과 영구치우식 경험치를 포함하여 실질적인 구강상태와 주관적인 구강 상태에 따른 구강건강 상태를 비교하여 현재의 경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대표성을 가진 우리나라 국가 표본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사회경제적 요인에 따른 주관적 구강건강의 차이를 알아보고, 구강건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으나 본 연구에 사용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는 단면 조사이기 때문에 인과관계를 알기 어렵다는 한계점과 시간에 따른 추이를 분석하지 못한다는 한계점을 지닌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제6기(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사회경제적 수준과 실질적 인 대상자의 치주질환 유병 및 영구치우식경험 여부에 따른 주관적 구강건강을 측정하여 이를 바탕으로 구강건강의 격차에 따른 현재의 경향을 파악하여 향후 구강건강 향상을 위한 프로그램 개발과 정책 계획의 기초자료로 제시하고자 한다.
객관적인 구강건강 상태 평가보다 개인의 삶의 질을 더욱 반영할 수 있어서 본 연구에서는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삶의 질과 관련성이 있는 주관적 구강건강을 측정하기 위해 ‘스스로 생각할 때, 치아와 잇몸 등 본인의 구강건강이 어떻다고 생각하십니까?’라는 질문의 응답 ’매우 좋음’, ’좋음’, ’보통’, ’나쁨’, ’매우 나쁨’의 5점 척도 응답 문항을 ‘좋음’, ’나쁨’의 2점 척도로 변환하여 분석하였다. 또한 주관적 구강 건강과 관련성이 있다고 예상되는 사회경제학적 형태 요인을 분석에 이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주관적 구강건강을‘좋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전체 대상자 중 31.
자료 분석은 사회경제적 요인 중 성별, 거주 지역, 연령, 가구 소득, 교육수준, 결혼 유무, 직업, 최근 1년 이내구강검사 유무, 치주질환유병 유무, 영구치우식경험 유무 등을 독립변수로 선정하였고, 주관적 구강건강수준을 분석하기 위해 주관적 구강건강을 종속변수로 하였다[Fig. 1]. 연령대는 만 1-19세를 10대 이하, 20-29세를 20대, 30-39세를 30대, 40-49세를 40대, 50-59세를 50대, 60세 이상을 60대로 범주화하였다.
USA)을 사용하여 복합층화집락계통추출법을 사용한 점을 고려하여 분석 계획파일을 생성하였다. 집락 변수는 조사구, 층화 변수는 분산추정층, 가중치는 제6기 자료의 기존가중치의 연도별 조사인구수 비율을 조정하여 통합 가중치를 산출하여 분석계획파일을 생성하였다. 응답자 중 사회경제적 요인과 치주질환유병 유무와 영구치우식경험 유무에 따른 주관적 구강건강을 복합 표본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제6기(2013-2014년) 국민건강영양조사의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는 2013년도 7,507명과 2014년 7,167명을 포함한 14,674명 중 본인이 인지하는 구강상태에 ‘좋다, 나쁘다’에 응답한 7,6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는 2013년도 7,507명과 2014년 7,167명을 포함한 14,674명 중 본인이 인지하는 구강상태에 ‘좋다, 나쁘다’에 응답한 7,639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데이터처리
원시자료는 국민건강영양조사 홈페이지에 게시된 절차에 따라 자료를 제공받아 통계 프로그램 SPSS Window version 21.0(SPSS Inc. IL .USA)을 사용하여 복합층화집락계통추출법을 사용한 점을 고려하여 분석 계획파일을 생성하였다. 집락 변수는 조사구, 층화 변수는 분산추정층, 가중치는 제6기 자료의 기존가중치의 연도별 조사인구수 비율을 조정하여 통합 가중치를 산출하여 분석계획파일을 생성하였다.
집락 변수는 조사구, 층화 변수는 분산추정층, 가중치는 제6기 자료의 기존가중치의 연도별 조사인구수 비율을 조정하여 통합 가중치를 산출하여 분석계획파일을 생성하였다. 응답자 중 사회경제적 요인과 치주질환유병 유무와 영구치우식경험 유무에 따른 주관적 구강건강을 복합 표본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주관적 구강건강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요인, 치주질환유병 유무 및 영구치우식경험 유무는 복합 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응답자 중 사회경제적 요인과 치주질환유병 유무와 영구치우식경험 유무에 따른 주관적 구강건강을 복합 표본 교차분석을 실시하였다. 주관적 구강건강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요인, 치주질환유병 유무 및 영구치우식경험 유무는 복합 표본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성능/효과
1. 동 거주자, 미혼자 및 연령이 증가할수록 구강건강을 좋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2. 주관적 구강건강과 사회경제적 요인 및 구강건강 연관성 분석에서는 60대 이상의 연령에 비해 30대 에서 통계적으로 덜 건강하게 인식할 확률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다 만,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60대 이상 보다 30대에서 덜 건강하게 인식되는 반대의 결과로 나타나 이에 따른 정확한 분석과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가구 소득에 따라서는 가구 소득이 좋을수록 구강건강을 좋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소득이 좋을수록 구강보건기관을 더 이용한다는 기존의 연구를[21] 지지해 주는 결과이며, 소득이 높을수록 구강건강관리에 더 투자할 수 있는 경제적 여력이 높기 때문일 것으로 사료된다.
동지역의 거주자는 ‘나쁘다’가 67.2%, 읍·면에서 ‘나쁘다’ 74.6%로 읍·면 지역의 거주자들이 동 지역에 사는 거주자보다 구강건강 상태를 더 나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이는 소득이 좋을수록 구강보건기관을 더 이용한다는 기존의 연구를[21] 지지해 주는 결과이며, 소득이 높을수록 구강건강관리에 더 투자할 수 있는 경제적 여력이 높기 때문일 것으로 사료된다. 또한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구강건강이 나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로지스틱 분석에서는 대졸에 비해 중졸이 덜 건강하게 인식할 확률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구강건강 상태가 좋다고 보고한 기존의 연구와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었다 [8,22].
연구결과에 따라 실질적으로 치주질환을 경험했거나 영구치우식경험치를 가진 사람일수록 자신이 인지하는 구강건강이 나쁘다고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연령, 가구 소득, 교육수준, 직업, 구강검진 여부, 치주질환유병과 영구치우식경험 유무가 주관적 구강건강인식에 영향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이 연구결과는 연령, 성별, 직업, 교육수준, 경제 상태, 흡연과 음주, 전신 건강 상태에 따라 개개인의 구강건강증진 태도에도 차이가 난다고 보고한 연구[24]와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소득수준에 따라 ‘하’에서는 ‘나쁘다’ 78.3%, ‘중하’ 70.5%로 나타났고, ‘중상’ 65.9%, ‘상’ 63.5%로 소득 수준이 올라 갈수록 ‘좋다’로 생각하는 비중이 증가하는 양상을 보여 소득이 올라갈수록 본인이 인지하는 구강건강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소득수준에서는 상에 비해 소득수준 하와 중하에서 0.424배, 0.295배 덜 건강하게 인식할 확률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소득이 낮을수록, 농림어업 및 기계장치 조립 종사자, 단순 노무 종사자에서 구강건강이 나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구강 증상에 따라 구강기능이 영향을 받고 이는 주관적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친다고 할 수 있다 [23]. 연구결과에 따라 실질적으로 치주질환을 경험했거나 영구치우식경험치를 가진 사람일수록 자신이 인지하는 구강건강이 나쁘다고 인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는 연령, 가구 소득, 교육수준, 직업, 구강검진 여부, 치주질환유병과 영구치우식경험 유무가 주관적 구강건강인식에 영향요인임을 확인하였다.
연령에 따른 구강건강의 차이는 10대 이하에서는 ‘나쁘다’가 41.2%, 20대 63.8%, 30대 77.2%, 40대 73.8%, 50대 76.8% 및 60대 77.6%로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주관적 구강건강 수준은 ‘나쁘다’와 같이 부정적으로 인식하는 비율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01).
향후 지역에 따른 구강보건인식 차이 및 다양한 각도에서의 치주염 유병률 요인에 대한 분석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겠다. 연령증가와 함께 주관적 구강건강을 나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본인의 구강건강 상태를 좋지 않게 인식한다고 한 선행 연구들[4,8]의 결과와 상응하였다.
영구치우식경험 여부에서 ‘0개’로 경험하지 않은 대상자는 ‘좋다’ 59.7%, ‘나쁘다’ 40.3%로 1개 이상의 영구치우식을 경험한 대상자는 ‘좋다’ 24.6%, ‘나쁘다’ 75.4%로 우식을 경험함에 따라 구강건강도 나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이상의 결과에서 주관적 구강건강은 사회경제적 요인의 영향을 받아 구강건강 불평등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일수록 또는 치주질환 경험자나 영구치우식경험자가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러한 구강건강의 불평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책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된다.
주부나 학생 등의 무직에 비해 단순노무종사자들이 0.381배 덜 건강하게 인식할 확률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p<0.01), 최근 1년 이내에 구강검사를 하지 않은 경우가 구강검사를 한 경우보다 0.153배 덜 건강하다고 인식할 확률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p<0.05), 치주질환이 발생하지 않았고, 영구치우식경험이 없는 경우가 각각 2.071배, 3.122배로 더 건강하게 인식할 확률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직업에 따라서는 관리자,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에서 ’나쁘다‘ 68.2%, 사무종사자 70.8%, 서비스 및 판매 종사자 73.3%, 농림어업 숙련종사자 82.5%, 기능원, 장치·기계조작 및 조립 종사자 77.6%, 단순노무종사자 82.8%, 무직(주부, 학생) 71.9%로 나타나 관리자, 전문가 및 관련 종사자가 구강건강을 가장 긍정적으로 평가 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단순노무종사자가 구강상태를 나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01).
이는 구강검사를 받지 않는 상태에서 막연하게 자신의 구강상태가 좋지 않을 거라는 불안감을 느끼기 때문일 거라 생각된다. 치주질환 이나 영구치우식경험자 일수록 자신이 느끼는 구강 건강 인식이 유의하게 나빠지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로지스틱 분석에서도 치주질환이 발생하지 않을 때, 영구치우식경험 없는 경우가 더 건강하게 인식할 확률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치통’, ‘치주 동통’과 같은 구강 증상이 있을수록 구강 건강인식이 나빠진다고 한 연구결과[13]와 유사하였다.
치주질환유병 유무에서 ‘아니오’라고 대답한 응답자가 ‘나쁘다’ 68.3%, 예’라고 대답한 응답자는 ‘나쁘다’ 83.4%로 치주질환이 발생함에 따라 본인이 인지하는 구강건강 역시 나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p<0.001).
후속연구
이는 연령 증가와 함께 지금까지 누적되었던 구강 문제가 표출되면서 구강 관리가 더 어려워질 확률이 높아질 것으로 사료된다. 다 만, 로지스틱 회귀분석에서는 60대 이상 보다 30대에서 덜 건강하게 인식되는 반대의 결과로 나타나 이에 따른 정확한 분석과 추후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가구 소득에 따라서는 가구 소득이 좋을수록 구강건강을 좋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본 연구에서는 제6기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하여 최근의 사회경제적 요인에 따른 주관적 구강건강의 수준 차이를 비교 분석하고자 하였으며, 치주질환유병과 영구치우식 경험치를 포함하여 실질적인 구강상태와 주관적인 구강 상태에 따른 구강건강 상태를 비교하여 현재의 경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대표성을 가진 우리나라 국가 표본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사회경제적 요인에 따른 주관적 구강건강의 차이를 알아보고, 구강건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으나 본 연구에 사용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는 단면 조사이기 때문에 인과관계를 알기 어렵다는 한계점과 시간에 따른 추이를 분석하지 못한다는 한계점을 지닌다. 추후 연구에서는 시간에 따른 주관적 구강건강의 추이를 분석하고 구강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더 객관적 자료를 이용하여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에서 주관적 구강건강은 사회경제적 요인의 영향을 받아 구강건강 불평등이 존재하는 것으로 보인다. 사회경제적 취약계층일수록 또는 치주질환 경험자나 영구치우식경험자가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이 부정적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이러한 구강건강의 불평등을 근본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정책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 된다.
이는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구강건강 상태가 좋다고 보고한 기존의 연구와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었다 [8,22]. 이는 교육기간이 증가할수록 구강건강 인지도가 증가되는 것으로 생각되나 향후 교육기관과 구강건강 상태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들이 진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직업에 따라 구강 건강인식 정도 차이는 정 등[8]의 보고와 유사하였다.
본 연구는 대표성을 가진 우리나라 국가 표본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사회경제적 요인에 따른 주관적 구강건강의 차이를 알아보고, 구강건강에 영향을 주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으나 본 연구에 사용된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는 단면 조사이기 때문에 인과관계를 알기 어렵다는 한계점과 시간에 따른 추이를 분석하지 못한다는 한계점을 지닌다. 추후 연구에서는 시간에 따른 주관적 구강건강의 추이를 분석하고 구강건강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더 객관적 자료를 이용하여 인과관계를 파악하는 것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러나 의료기관의 접근성은 일부 인정되나 한 가지 요인으로 단정하기에는 한계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향후 지역에 따른 구강보건인식 차이 및 다양한 각도에서의 치주염 유병률 요인에 대한 분석이 요구된다고 할 수 있겠다. 연령증가와 함께 주관적 구강건강을 나쁘게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건강이 삶에 미치는 영향은?
건강은 모든 국민에게 가장 기본으로 보장되어야 하는 권리로 인간의 삶을 구성하는데 있어 중요한 요건이며, 건강의 차이는 삶의 질 차이로 이어질 수 있다[1]. 경제성장과 더불어 사회가 발전하면서 평균수명의 연장과 건강증진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건강수준도 일정 수준 향상되었으나 사회 양극화 현상으로 인해 일어나는 건강상의 격차는 가속화되고 있다.
주관적 건강수준은 무엇에 의해 영향을 받는가?
주관적 건강 상태는 현재의 건강 상태와 건강증진을 위한 개인의 노력에 영향을 받는다는 의미를 갖기도 한다[6,7]. 주관적 건강수준은 건강 형평성을 측정 하는 지표로 이용되는데 일반적으로 사회경제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8]. 기존 보고에 의하면 소득과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직업이 좋을수록 주관적 건강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9,10,11].
주관적 건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사회경제적 요인에는 어떤것들이 있는가?
주관적 건강수준은 건강 형평성을 측정 하는 지표로 이용되는데 일반적으로 사회경제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8]. 기존 보고에 의하면 소득과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직업이 좋을수록 주관적 건강수준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9,10,11]. 정 등[8]은 사회경제적 수준에 따른 구강건강 불평등을 보고하였으나 주관적 구강건강과 실질적인 치주질환 유병 여부 및 영구치우식경험 여부 등을 결부시켜 구강건강 형평성을 연구한 보고는 아직까지 보고된 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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