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국내·외 BIM 적용 프로젝트의 BIM 적용수준 비교분석 - BIM 저널 및 Awards 수상작 사례를 중심으로 -

고성훈; 함남혁; 이주성; 윤수원; 김재준

doi:10.13161/kibim.2017.7.2.025

국내·외 BIM 적용 프로젝트의 BIM 적용수준 비교분석 - BIM 저널 및 Awards 수상작 사례를 중심으로 -
Comparison Analysis of BIM Level in the Domestic and Overseas BIM Projects - Focused on BIM Journals and Award Winning Projects - 원문보기

Journal of KIBIM = 한국BIM학회논문집, v.7 no.2, 2017년, pp.25 - 35

고성훈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건축공학과) , 함남혁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건축환경공학과) , 이주성 (한양대학교 일반대학원 건축환경공학과) , 윤수원 (포스코건설 기술연구소) , 김재준 (한양대학교 건축공학과)

Abstract ▼ AI-Helper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BIM) can improve to communicate with project participants by early construction involvement (ECI) from the beginning of the project. Therefore, they can minimize design changes and improve design quality and construction. However, because there is insufficient research on the scope and application level of BIM according to project delivery system and project characteristics, construction companies have efficiently not been using the BIM. Therefore, this study intends to conduct basic research as a basis for confirming appropriate BIM application and level according to project delivery system and project characteristics. To do this, we investigated the project delivery system and project characteristics of domestic and foreign projects that have successfully applied BIM, and compare and analyze them based on BIM application and BIM level framework derived from theory reviews and experts. Therefore, this study can be used as a basis for strategically establishing the scope and level of BIM according to project delivery system and project characteristics through the result of this study.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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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또한 건축설계의 프로세스는 개략적인 정보에서 정밀한 정보로 점진적으로 발전되는 과정으로, 이러한 발전과정 단계별로 그 정보의 수준이 다르게 적용되어야 한다는 관점이 있기도 하다(Bedrick, 2008). 따라서 국내･외 LOD(Level of Development)에 대한 이론고찰을 통해 프로젝트의 단계에 따라 BIM Use의 적용수준을 구분하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건설사가 프로젝트 특성과 참여시점에 따른 적정 BIM활용분야와 적용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근거로써 기초연구를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성공적으로 BIM이 적용된 국내･외 프로젝트의 프로젝트 특성과 발주방식을 조사하고 이론 고찰과 전문가 검증을 통해 도출한 BIM활용분야와 BIM Level Framework를 토대로 비교분석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건설사가 프로젝트 참여시점과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 적정 BIM활용범위와 적용수준을 도출하기 위하여 국내･외 BIM이 적용된 프로젝트 100건을 대상을 선정하여 다음과 같은 분석을 하였다. 첫 번째로 프로젝트의 특성은 국내･외 BIM 프로젝트의 발주방식을 조사하여 1) 발주자 유형, 2) 프로젝트 유형, 3) 건축물 형태를 발주방식별로 비교분석하였다.
또한 BIM의 적용수준을 비교하기 위해 이론 고찰한 내용과 13명의 BIM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하여 프로젝트 단계에 따른 BIM 적용수준에 대한 Framework를 도출하여 국내･외 BIM이 적용된 100건의 프로젝트에 대해 정량적으로 조사 및 비교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현재 국내 BIM 프로젝트의 BIM 적용기술과 수준을 확인하고, 향후 건설사가 발주방식과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 전략적으로 BIM을 활용할 수 있는 근거에 대한 기초연구를 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건설사가 프로젝트 참여시점과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 적정 BIM활용범위와 적용수준을 도출하기 위하여 국내･외 BIM이 적용된 프로젝트 100건을 대상을 선정하여 다음과 같은 분석을 하였다. 첫 번째로 프로젝트의 특성은 국내･외 BIM 프로젝트의 발주방식을 조사하여 1) 발주자 유형, 2) 프로젝트 유형, 3) 건축물 형태를 발주방식별로 비교분석하였다. 두 번째로는 국내와 해외의 BIM 활용분야를 비교분석하였으며, 세 번째로는 전문가 검증을 통해 도출한 BIM Level Framework를 통해 국내･외 BIM 프로젝트의 BIM 적용수준을 비교분석하였다.
국내･외 발주방식은 DBB방식과 DB방식, 시공책임형 CM방식, IPD방식의 4가지 유형으로 나누었으며, 프로젝트 특성은 공공과 민간 2가지의 발주자 유형과 복합시설, 업무시설, 문화시설, 주거시설, 의료시설, 교육연구시설의 6가지 프로젝트 유형, 건축물의 형태는 정형, 부분 비정형, 비정형의 3가지 형태로 분류하였다.
첫 번째로 프로젝트의 특성은 국내･외 BIM 프로젝트의 발주방식을 조사하여 1) 발주자 유형, 2) 프로젝트 유형, 3) 건축물 형태를 발주방식별로 비교분석하였다. 두 번째로는 국내와 해외의 BIM 활용분야를 비교분석하였으며, 세 번째로는 전문가 검증을 통해 도출한 BIM Level Framework를 통해 국내･외 BIM 프로젝트의 BIM 적용수준을 비교분석하였다.
특히 해외 선진국들에 비해 국내 건설사들은 프로젝트 초기에 참여하지 못하는 구조로 설계의 적합성과 시공성 확보의 어려움이 있으며, 이에 따른 BIM적용기술과 수준에 대한 연구도 전무한 실정이다. 따라서 성공적으로 BIM이 적용된 국내･외 프로젝트의 BIM의 적용범위와 수준에 대한 비교분석을 하기 위해 이론고찰과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도출한 건설사의 BIM 활용분야를 기반으로 프로젝트 단계에 따라 BIM 적용수준에 대한 Framework를 도출하였다(Table 6).
예를 들어, 시공단계에 BIM이 처음 도입되었다면, 시공 이전의 착공단계에서 Design BIM Use를 구현하여 시공에 활용할 수 있다. 따라서 위에서 제시하는 25가지의 BIM Uses에서 건설사를 위한 BIM Use를 선정하기 위해 13명의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하여 10가지의 BIM Use를 도출하였다(Table 2 참조).
따라서 해외 AIA Document E202에서 제시하는 LOD(Level of Development)와 한국 빌딩스마트협회에서 제시하는 BIL(BIM Information Level)을 기반으로 전문가 인터뷰를 통해 프로젝트 단계에 따라 BIM 적용수준을 구분하였다(Table 5 참조).
분석내용은 건설사의 참여시점에 따라 BIM 활용에 영향을 주는 발주방식과 발주자 유형, 프로젝트 유형, 건축물 형태에 대한 비교분석과 각 사례에 적용된 BIM기술범위와 수준에 대한 비교분석으로 구성된다. 또한 BIM의 적용수준을 비교하기 위해 이론 고찰한 내용과 13명의 BIM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하여 프로젝트 단계에 따른 BIM 적용수준에 대한 Framework를 도출하여 국내･외 BIM이 적용된 100건의 프로젝트에 대해 정량적으로 조사 및 비교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현재 국내 BIM 프로젝트의 BIM 적용기술과 수준을 확인하고, 향후 건설사가 발주방식과 프로젝트 특성에 따라 전략적으로 BIM을 활용할 수 있는 근거에 대한 기초연구를 하고자 한다.
한국 빌딩스마트협회(buildingSMART Korea)는 BIM 콘텐츠를 보급하기 위한 준비로 BIM 표준규격 위원회를 운영하여 KBIMS규격을 제정하였다. 라이브러리 표준규격은 미국 NIBS(National 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Standard)를 비롯한 국제기관과 MOU를 통하여 국가 간 표준 공유를 위해 개발되었으며, BIM 실무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하여 BIM 표준분류체계를 작성하였다. BIM 정보모델의 작성기준을 설정하여 모델 작성의 품질을 높일 수 있도록 하였지만 내용은 단계별 요구수준에 미치고 있다.
발주방식에 따라 국내와 해외의 BIM 활용분야에 대한 적용범위를 비교하기 위해 성공적으로 적용된 BIM 프로젝트에 대해 앞서 선정한 건설사에 필요한 BIM Use 10개(Existing Conditions Modeling, Cost Estimation, Phase Planning, Design Reviews, Design Authoring, 3D Coordination, 3D Control and Planning, Site Utilization Planning, Digital Fabrication, Record Model)의 적용범위를 조사 및 분석하였다.
분석내용은 건설사의 참여시점에 따라 BIM 활용에 영향을 주는 발주방식과 발주자 유형, 프로젝트 유형, 건축물 형태에 대한 비교분석과 각 사례에 적용된 BIM기술범위와 수준에 대한 비교분석으로 구성된다. 또한 BIM의 적용수준을 비교하기 위해 이론 고찰한 내용과 13명의 BIM 전문가의 의견을 종합하여 프로젝트 단계에 따른 BIM 적용수준에 대한 Framework를 도출하여 국내･외 BIM이 적용된 100건의 프로젝트에 대해 정량적으로 조사 및 비교분석하였다.
U1(Existing Conditions Modeling)은 착공 이전의 현장과 현장 주변의 시설물 또는 특정지역에 대한 기존 상황을 3D 모델링하는 기술이다. 이는 계획 및 설계단계에 적용되는 BIM기술로 프로젝트 단계에 따라 LOD의 변화가 없어 프로젝트 단계에 관계없이 Level 1로 분류하였다. U2(Cost Estimation)는 BIM모델이 부분적으로 물량산출 또는 견적을 제공하는 경우는 Level 1, Pre-construction단계로 진행됨에 따라 추가 및 수정에 대한 공사비 또는 총 공사비를 산출하는 경우는 Level 2로 분류하였으며, 이러한 공사비가 공정에 따라 검토되는 경우는 Level 3로 분류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는 건설사가 프로젝트 특성과 참여시점에 따른 적정 BIM활용분야와 적용수준을 확인하기 위한 근거로써 기초연구를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성공적으로 BIM이 적용된 국내･외 프로젝트의 프로젝트 특성과 발주방식을 조사하고 이론 고찰과 전문가 검증을 통해 도출한 BIM활용분야와 BIM Level Framework를 토대로 비교분석하고자 한다.
프로젝트 단계에 따라 적용된 BIM 수준을 확인하기 위해 이론고찰과 전문가 검증을 통해 도출한 BIM Level Framework를 활용하여 국내･외 BIM이 적용된 프로젝트의 적용수준을 조사하였으며, 이를 발주자의 유형과 발주방식에 따라 구분하여 국내와 해외의 BIM 적용수준을 비교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2013) 및 국내･외 Awards 수상작(Autodesk BIM Awards,2014, 빌딩스마트협회 BIM Awards 2009~2015, AIA TAP BIM AWARDS, 2005~2016)의 사례들을 조사하여 국내 프로젝트 50건과 해외 프로젝트 50건을 선정하였다. 데이터 수집은 기고된 국내 BIM 프로젝트 사례 62건과 해외 BIM 프로젝트 사례 93건으로 총 155건을 조사하였으나, 필요한 데이터가 부족한 프로젝트는 제거하여 국내･외 100건의 BIM 프로젝트를 선정하였다.
(2012)는 성공적으로 BIM이 적용된 프로젝트인 BIM Awards 프로젝트의 사례를 기반으로 BIM의 성과에 대해 연구를 하였다. 이에 따라 본 연구는 BIM관련 국내･외 저널(The BIM, Vol 1~12, KIBIM, 2011~2016, Bryde etal., 2013) 및 국내･외 Awards 수상작(Autodesk BIM Awards,2014, 빌딩스마트협회 BIM Awards 2009~2015, AIA TAP BIM AWARDS, 2005~2016)의 사례들을 조사하여 국내 프로젝트 50건과 해외 프로젝트 50건을 선정하였다. 데이터 수집은 기고된 국내 BIM 프로젝트 사례 62건과 해외 BIM 프로젝트 사례 93건으로 총 155건을 조사하였으나, 필요한 데이터가 부족한 프로젝트는 제거하여 국내･외 100건의 BIM 프로젝트를 선정하였다.

성능/효과

또한, 35건이 시공책임형 CM방식과 IPD방식인 것으로 보아 BIM의 적용효과를 보다 높일 수 있도록 건설사가 조기에 참여할 수 있는 발주방식을 채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2) 국내의 발주방식은 크게 DBB방식과 DB방식으로 나뉘나 BIM의 적용범위와 수준이 크게 다르지 않는 것을 보아 실제로 발주방식에 따른 건설사의 역할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해외에서는 발주방식에 따라 프로젝트 특성과 BIM 적용수준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어 건설사의 참여시점과 BIM 사용시점에 따라 건설사의 역할과 BIM 적용 수준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반면, 해외에서는 발주방식에 따라 프로젝트 특성과 BIM 적용수준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어 건설사의 참여시점과 BIM 사용시점에 따라 건설사의 역할과 BIM 적용 수준이 다른 것을 알 수 있다. 게다가 3) 국내는 해외에 비해 U2(Cost Estimation)와 U3(Phase Planning)의 적용수준이 낮은 프로젝트가 많다. 이는 국내 프로젝트의 경우 BIM을 단순 전환설계로서 활용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판단된다.
반면, 해외의 경우 시공책임형 CM방식은 16건의 프로젝트가 있으며, 업무시설(4건), 문화시설(4건), 교육연구시설(4건)에서 많은 비율을 차지했다. 네 번째로 IPD방식은 마찬가지로 국내 프로젝트는 없지만, 해외 프로젝트는 19건에 해당되며 의료시설(8건)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주거시설(0건)에 대한 프로젝트는 없었다.
반면, 해외는 16건의 프로젝트가 시공책임형 CM방식에 해당되며, 정형(9건)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비정형(5건), 부분 비정형(2건) 순으로 많았다. 네 번째로 국내 프로젝트는 IPD방식이 없으며, 해외 프로젝트는 19건으로 정형(13건)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고 비정형(5건), 부분 비정형(1건) 순으로 많았다.
반면 해외는 2건의 DBB방식으로 4%에 불과하며 모두 공공 프로젝트이다. 두 번째로 DB방식은 국내･외 모두 공공과 민간에서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세 번째로 시공책임형 CM방식의 경우 국내는 3건에 불과하며 모두 민간 프로젝트로 이루어졌다.
첫 번째로 DBB방식인 15건의 국내 프로젝트는 문화시설(5건)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업무시설(4건), 복합시설(2건)과 교육연구시설(2건), 주거시설(1건)과 의료시설(1건) 순으로 많았으며, 2건의 DBB방식 해외 프로젝트는 문화시설(1건)과 교육연구시설(1건)에 해당했다. 두 번째로 DB방식의 경우 DB방식인 국내 32건의 프로젝트 중 업무시설(10건)과 문화시설(10건)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교육연구시설(1건)이 가장 적게 나타났다. 반면, 해외의 경우 13건의 DB방식 프로젝트 중 의료시설(5건)과 교육연구시설(4건)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국내에서 많은 비율을 차지한 업무시설(2건)과 문화시설(1건)은 적은 비율을 차지했다.
해외는 2건의 프로젝트가 있으며 정형(1건), 비정형(1건)에 해당했다. 두 번째로 DB방식의 경우 국내 32건의 프로젝트 중 정형(13건)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부분 비정형(11건), 비정형(8건) 순으로 고르게 분포되어 있는 반면, 해외의 경우 13건의 프로젝트 중 정형(10건)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비정형(0건) 형태의 프로젝트는 없었다. 세 번째로 시공책임형 CM방식의 경우 국내 프로젝트는 3건에 불과하며 부분 비정형(2건)과 정형(1건)에 해당했다.
특히 U3(Phase Planning)는 설계단계 수준인 Level 2에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이는 대부분의 프로젝트가 시공단계까지BIM을 적용하지 않고 단순 전환 설계에 그치는 것으로 판단된다. 두 번째로 국내 BIM 프로젝트는 공공부문과 민간부문에서 BIM 적용수준이 차이가 없는 것을 볼 수 있다. 공공 프로젝트에서 BIM을 의무화함에 따라 BIM 적용이 민간 부문의 프로젝트에서도 점차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프로젝트 초기에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발주방식인 IPD방식이 민간 주도로 많이 채택되고 있으며, BIM 또한 활발하게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35건이 시공책임형 CM방식과 IPD방식인 것으로 보아 BIM의 적용효과를 보다 높일 수 있도록 건설사가 조기에 참여할 수 있는 발주방식을 채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2) 국내의 발주방식은 크게 DBB방식과 DB방식으로 나뉘나 BIM의 적용범위와 수준이 크게 다르지 않는 것을 보아 실제로 발주방식에 따른 건설사의 역할이 다르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공공과 민간이 공동으로 진행하는 PPP(Public-Private Partnership, 이하 PPP방식)방식은 해외 프로젝트만 3건(19%)이 있었다. 마지막으로 IPD방식은 국내에서는 도입되지 않은 발주방식이지만 해외에서 활발하게 사용되는 방식으로 해외 프로젝트의 38%을 차지하는 19건이 있었으며, 이 중 공공에 해당하는 프로젝트는 없는 것으로 보아 IPD방식은 민간 중심으로 사용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는 국내에서 민간주도로 적용되는 시공책임형 CM방식에서 시공단계에 해당하는 BIM기술들이 활발하게 적용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마지막으로 U10(Record Modeling)은 전체 프로젝트의 16%로 활발하게 적용되고 있지 않는 BIM기술이며, 대부분 DB방식에서 적용되고 있어 프로젝트 초기서부터 참여하는 발주방식에서 활용하기에 유리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의 결과는1) 해외의 BIM 프로젝트의 50건 중 32건이 민간 프로젝트이며, 특히 IPD방식의 프로젝트는 19건 중 18건이 민간부문이다. 이는 프로젝트 초기에 모든 이해관계자가 참여하는 발주방식인 IPD방식이 민간 주도로 많이 채택되고 있으며, BIM 또한 활발하게 활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분석 결과 국내･외 프로젝트 모두 발주방식과 관련 없이 정형 형태의 프로젝트가 가장 많았다. 한편 비정형 프로젝트의 경우 건설사가 조기에 참여하여 설계와 시공성 검토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사례를 통해 확인된 결과 국내 프로젝트의 경우 비정형 형태의 프로젝트는 DB방식이 많이 적용되었으나, 해외의 비정형 프로젝트는 11건 중 10건이 시공책임형 CM방식과 IPD방식에 해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공공 프로젝트에서 BIM을 의무화함에 따라 BIM 적용이 민간 부문의 프로젝트에서도 점차 증가한 것으로 판단된다. 세 번째로 Level 1 수준으로 적용된 C1, C16, C33, C34 사례처럼 BIM 적용수준이 낮은 프로젝트도 있지만, 해외의 높은 수준의 BIM 적용 프로젝트와 적용 수준이 비슷한 C9, C31, C32, C44, C45, C46, C47사례의 프로젝트 또한 있다. 이러한 높은 수준의 BIM이 적용된 프로젝트는 대부분 고난이도의 프로젝트로 높은 설계품질이 요구되며, 이를 시공단계에 활용할 수 있는 U7(3D Control and Planning)과 U9(Digital Fabrication)기술이 활용되는 경우가 많은 것을 알 수 있다.
두 번째로 DB방식은 국내･외 모두 공공과 민간에서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세 번째로 시공책임형 CM방식의 경우 국내는 3건에 불과하며 모두 민간 프로젝트로 이루어졌다. 반면, 해외의 경우 시공책임형 CM방식에 해당되는 프로젝트는 16건으로 공공(38%)과 민간(44%)에서 비슷한 비율로 나타났다.
특히 U7(3D Control and Planning)과 U9(Digital Fabrication)은 프로젝트 초기에 참여하는 경우 높은 설계품질을 확보하고 이를 시공단계까지 활용할 수 있는 BIM 기술로 시공성 확보와 공기단축의 효과를 가질 수 있다. 세 번째로 프로젝트의 모든 이해관계자가 프로젝트 초기에 참여하는 IPD방식의 프로젝트는 민간 중심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적용수준 또한 높은 것을 알 수 있다.
첫 번째로 DBB방식의 국내 프로젝트 15건 중에서 정형(8건)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부분 비정형(4건), 비정형(3건) 순으로 많았다. 해외는 2건의 프로젝트가 있으며 정형(1건), 비정형(1건)에 해당했다.
첫 번째로 DBB방식인 15건의 국내 프로젝트는 문화시설(5건)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했으며, 업무시설(4건), 복합시설(2건)과 교육연구시설(2건), 주거시설(1건)과 의료시설(1건) 순으로 많았으며, 2건의 DBB방식 해외 프로젝트는 문화시설(1건)과 교육연구시설(1건)에 해당했다. 두 번째로 DB방식의 경우 DB방식인 국내 32건의 프로젝트 중 업무시설(10건)과 문화시설(10건)이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으며, 교육연구시설(1건)이 가장 적게 나타났다.
첫 번째로 국내 프로젝트의 DBB방식은 15건으로 공공 프로젝트(60%)가 민간 프로젝트(40%)보다 많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반면 해외는 2건의 DBB방식으로 4%에 불과하며 모두 공공 프로젝트이다.
분석 결과 국내･외 프로젝트 모두 발주방식과 관련 없이 정형 형태의 프로젝트가 가장 많았다. 한편 비정형 프로젝트의 경우 건설사가 조기에 참여하여 설계와 시공성 검토를 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사례를 통해 확인된 결과 국내 프로젝트의 경우 비정형 형태의 프로젝트는 DB방식이 많이 적용되었으나, 해외의 비정형 프로젝트는 11건 중 10건이 시공책임형 CM방식과 IPD방식에 해당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처럼 건축물 형태가 비정형이거나 복잡도가 높은 프로젝트는 3차원 기반의 BIM 기술이 많이 요구되는 프로젝트의 건축물로 건설사의 조기참여를 통해 설계 품질과 시공성을 향상시킬 수 있는 발주방식을 채택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후속연구

세 번째는 BIM Level Framework를 통해 조사한 BIM Level는 동일한 Level에서의 적용수준에 대한 차이를 구분하기가 어려워 이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네 번째는 소수의 사례 분석으로 자료의 신빙성이 낮아 추후 더 많은 사례를 통해 결론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
첫 번째는 국내･외 Awards 프로젝트 사례들의 BIM Use는 건설사마다 제시하는 수준이 상이하여 명확한 구분으로 적용된 BIM Use를 조사하는 것이 어렵다. 두 번째는 건설 프로젝트의 특성상 많은 변수에 의해서 프로젝트의 성패가 결정되는데 반해 본 논문에서는 발주방식에 따른 발주자 유형, 프로젝트 유형, 건축물의 형태에 따라 BIM의 적용범위와 수준을 비교분석하여 향후에는 더 많은 변수로 비교분석할 필요가 있다. 세 번째는 BIM Level Framework를 통해 조사한 BIM Level는 동일한 Level에서의 적용수준에 대한 차이를 구분하기가 어려워 이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는 건설사가 조기에 참여하는 발주방식을 채택하여 고품질의 설계를 구축하고 시공단계에 활용하여 시공성 향상과 공기단축의 효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건설사가 프로젝트의 특성과 발주방식에 따라 BIM의 적용범위와 수준을 전략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두 번째는 건설 프로젝트의 특성상 많은 변수에 의해서 프로젝트의 성패가 결정되는데 반해 본 논문에서는 발주방식에 따른 발주자 유형, 프로젝트 유형, 건축물의 형태에 따라 BIM의 적용범위와 수준을 비교분석하여 향후에는 더 많은 변수로 비교분석할 필요가 있다. 세 번째는 BIM Level Framework를 통해 조사한 BIM Level는 동일한 Level에서의 적용수준에 대한 차이를 구분하기가 어려워 이를 명확하게 구분할 수 있는 연구가 필요하다. 네 번째는 소수의 사례 분석으로 자료의 신빙성이 낮아 추후 더 많은 사례를 통해 결론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
또한, Level 3 수준의 시공단계에 해당하는 BIM 기술인 U7(3D Control and Planning), U8(Site Utilization Planning), U9(Digital Fabrication)은 해외에서 더 많이 적용된다. 이는 건설사가 조기에 참여하는 발주방식을 채택하여 고품질의 설계를 구축하고 시공단계에 활용하여 시공성 향상과 공기단축의 효과를 가질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건설사가 프로젝트의 특성과 발주방식에 따라 BIM의 적용범위와 수준을 전략적으로 수립할 수 있는 근거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판단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BIM은 어떤 분야에 활용되는가?	, 2015). BIM은 디자인 검토, 물량 산출, 공종 간 간섭검토, 4D 시뮬레이션을 통한 공정관리, Digital Fabrication과 유지관리 등 다양한 부문에 활용되고 있으며(Kreider et al., 2010; Hergunsel, 2011), 이러한 BIM은 ECI(Early Construction Involvement, 이하 ECI)를 통해 프로젝트 초기부터 프로젝트 참여자들의 커뮤니케이션을 원활하게 하며, 설계변경을 최소화할 수 있어 설계품질의 향상과 시공성을 확보할 수 있다(Halttula et al.
	3차원 모델 기반의 BIM 도입이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기존 2D기반의 CAD에 의한 프로세스는 의사소통의 한계가 있어 건설 프로젝트 전 생애주기 동안 모든 분야에 적용될 수 있는 3차원 모델 기반의 BIM(Building Information Modeling, 이하 BIM)도입이 증가하고 있다(Yoon et al., 2015).
	시공책임형 CM방식과 통합 프로젝트발주방식의 장점은 무엇인가?	이러한 BIM을 효과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해외 선진국에서는 각 단계별 업무의 연계성을 고려한 시공책임형 CM방식과 통합 프로젝트발주방식(Integrated Project Delivery, 이하 IPD방식)을 채택하는 추세이며(Kim, 2010), 이러한 발주방식은 ECI를 통해 건설업체뿐만 아니라 전문업체까지 설계단계에 조기 참여하여 설계품질과 시공성을 향상시키고 발주자의 이익을 극대화하여 지속적인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Kim, 2017). 하지만 국내에서 흔히 채택되는 설계･시공분리방식(Design-bid-Build, 이하DBB방식)은 설계프로세스와 분리된 별도의 BIM 모델링 작업과 설계사와 시공사의 연계성 부족으로 설계의 적합성과 시공성 확보에서 문제가 발생하고 있으며, 설계･시공일괄방식(DesignBuild, 이하 DB방식)은 발주자의 요구사항이 적극적으로 반영되기 어려워 설계품질과 사업관리에서 문제가 되고 있다(Jang et al.

참고문헌 (49)

AIA, AIA TAP BIM AWARDS, 2005- 2016, http://www.aia.org/aia-architects (Oct, 05, 2016)
AIA California Council, Integrated Project Deliver: A Guide 2007 version 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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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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