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자료포락분석(DEA : Data Envelopment Analysis)을 이용하여 선진기업복지제도 실행에 따른 경제적 효과성을 분석하여, 중소기업들이 선진기업복지제도를 적극 도입 시행하도록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설문회수 자료 중 투입-산출 지표와 관련된 3가지 유형의 - A유형(기본+심화, 도입) 기업 36개, B유형(기본+심화, 미도입)기업 5개, C유형(기본, 미도입)기업 7개 - 총 48개 기업을 표본대상으로 하여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과 관련된 경제적 효과성을 측정해 보았다. 분석 결과, 컨설팅을 받은 후 선진기업복지제도 중 어떤 하나의 제도라도 도입한 기업의 경제적 효과성이 컨설팅을 받은 후 관련 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의 경제적 효과성보다 대체로 높게 나타나,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시하는 컨설팅을 통해 제도를 도입할 경우 긍정적인 경제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컨설팅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으며 컨설팅만 받고 관련 제도 도입을 망설이는 기업을 찾아내고 그 이유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파악해 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자료포락분석(DEA : Data Envelopment Analysis)을 이용하여 선진기업복지제도 실행에 따른 경제적 효과성을 분석하여, 중소기업들이 선진기업복지제도를 적극 도입 시행하도록 기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설문회수 자료 중 투입-산출 지표와 관련된 3가지 유형의 - A유형(기본+심화, 도입) 기업 36개, B유형(기본+심화, 미도입)기업 5개, C유형(기본, 미도입)기업 7개 - 총 48개 기업을 표본대상으로 하여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과 관련된 경제적 효과성을 측정해 보았다. 분석 결과, 컨설팅을 받은 후 선진기업복지제도 중 어떤 하나의 제도라도 도입한 기업의 경제적 효과성이 컨설팅을 받은 후 관련 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의 경제적 효과성보다 대체로 높게 나타나,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시하는 컨설팅을 통해 제도를 도입할 경우 긍정적인 경제적인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컨설팅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으며 컨설팅만 받고 관련 제도 도입을 망설이는 기업을 찾아내고 그 이유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파악해 볼 필요가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conomic effectiveness of advanced enterprise welfare system utilizing DEA(Data Envelopment Analysis) and contribute to the adoption and implementation of the system conducted by Korea Workers' Compensation & Welfare Service(COMWEL). We classified 48 sampl...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conomic effectiveness of advanced enterprise welfare system utilizing DEA(Data Envelopment Analysis) and contribute to the adoption and implementation of the system conducted by Korea Workers' Compensation & Welfare Service(COMWEL). We classified 48 sample data into 3 categories : A category(basic consulting & intensive consulting, adoption) is 36, B category(basic consulting & intensive consulting, non-adoption) is 5, and C category(only basic consulting, adoption) is 7. A consulting fee is used as input variable, earning per employee and average employee tenure are used as output variables. As a result from DEA, we find out the fact that the economic effectiveness of A category is better than the economic effectiveness of B and C category and it comes to the conclusion that the consulting service provided by COMWEL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adoption and implementation of advanced enterprise welfare system. Therefore, COMWEL is required to perform consulting service to small & medium business more actively and is needed to look at the reason why some businesses hesitate to accept the relevant system.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economic effectiveness of advanced enterprise welfare system utilizing DEA(Data Envelopment Analysis) and contribute to the adoption and implementation of the system conducted by Korea Workers' Compensation & Welfare Service(COMWEL). We classified 48 sample data into 3 categories : A category(basic consulting & intensive consulting, adoption) is 36, B category(basic consulting & intensive consulting, non-adoption) is 5, and C category(only basic consulting, adoption) is 7. A consulting fee is used as input variable, earning per employee and average employee tenure are used as output variables. As a result from DEA, we find out the fact that the economic effectiveness of A category is better than the economic effectiveness of B and C category and it comes to the conclusion that the consulting service provided by COMWEL has a positive effect on the adoption and implementation of advanced enterprise welfare system. Therefore, COMWEL is required to perform consulting service to small & medium business more actively and is needed to look at the reason why some businesses hesitate to accept the relevant system.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그나마 살펴본 바와 같이 극히 드물게 선진기업복지제도의 효과성에 관한 연구는 진행되었으나 이 또한 선진기업복지제도의 유형 중 한 가지 제도만을 가지고 분석한 연구들이며 경제적 효과성 분석이 아닌 근로자들의 복지향상만족도만을 효과성 지표로 삼은 연구라 사업주와 근로자들에게 선진기업복지제도의 효과성을 입증하기에는 한계가 있다.1)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료포락분석을 이용하여 선진기업복지제도 실행에 따른 경제적 효과성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중소기업들이 선진기업복지제도를 적극 도입 시행하는데 기여하고자 한다.
특히,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을 고려 중인 개별 사업주 입장에서는 관련 제도 도입에 따라 기업의 당기순이익과 같은 경영성과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와 종업원들의 평균 근속년수와 같은 경제활동에는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살펴 볼 필요가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자료 포락분석을 이용하여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에 따른 경제적 효과성을 분석하고 이를 통해 선진기업복지제도의 확산 및 정착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 지원사업의 경제적 효과성을 분석하기 위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325곳의 관리자(실무 담당자 및 경영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여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 이전과 이후의 경제적 효과성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대상은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였는데, 구체적으로 A유형(기본+심화, 도입) 36개, B유형(기본+심화, 미도입) 5개, C유형(기본, 미도입) 7개 기업 총 48개 기업을 선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지원사업의 경제적 효과성을 분석하기 위해 표본기업을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먼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2010년부터 2012년 동안 기본컨설팅과 심화컨설팅을 받은 후 1개 이상의 선진기업복지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A유형으로 분류하였고, 같은 기간 동안 기본컨설팅과 심화컨설팅을 받고서도 아무런 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을 B유형으로 분류하였다.
제안 방법
구체적으로, 만족도 평가지표와 관련해서는 절대적 만족, 상대적 만족, 서비스 상품만족, 서비스 전달만족, 서비스 환경만족 등을 제시하였고, 효과성 평가지표와 관련해서는 스트레스 반응수준 전후 비교를 통한 심리적 성과와 직무성과수준 전후 비교를 통한 사회적 성과를 제시하였다. 지금까지 살펴본 선진복지제도의 효과성과 관련된 이들의 연구[8][9]에서는 선진기업복지제도의 유형 중 하나인 근로자지원프로그램의 효과성에 대해서만 살펴보았을 뿐 다른 기업복지제도에 대해서는 감안하지 않았다.
선진기업복지제도 실행에 따른 산출요소로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한 기업차원에서의 최종 경영성과지표인 당기순이익과 개인차원에서의 만족도 대용지표인 근속년수를 산정하였다. 그러나 당기순이익과 근속년수를 총액으로 나타낼 경우 상대적 크기 비교가 어렵다는 측정단위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당기순이익을 종업원 수로 나누어 준 1인당 당기순이익과, 전체 근무기간을 종업원 수로 나누어 준 평균 근속년수를 산출요소로 두고 경제적 효과성을 추정하였다.
먼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2010년부터 2012년 동안 기본컨설팅과 심화컨설팅을 받은 후 1개 이상의 선진기업복지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A유형으로 분류하였고, 같은 기간 동안 기본컨설팅과 심화컨설팅을 받고서도 아무런 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을 B유형으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2014년에 기본컨설팅만 받은 후 아직까지 선진기업복지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을 C유형으로 분류하였다. [표 1]에서는 이러한 표본기업의 유형에 대한 조작적 정의에 대하여 보여주고 있다.
그리고 상이한 투입요소의 측정단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규모의 효과도 감안한 규모의 효율성도 함께 측정하였다. 통계처리프로그램으로는 자료포락분석 프로그램 중 학계에서나 실무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통용되고 있는 EMS(Efficiency Measurement System)을 통해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효과연구 결과의 타당성에 영향을 미치는 ‘효과를 어떻게 측정하는가’에 해당하는 연구방법의 특징을 기관, 프로그램, 연구설계, 연구기간, 측정변인 등으로 분류하여 연구동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지원사업의 경제적 효과성을 분석하기 위해 표본기업을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여 살펴보았다. 먼저,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2010년부터 2012년 동안 기본컨설팅과 심화컨설팅을 받은 후 1개 이상의 선진기업복지제도를 도입한 기업을 A유형으로 분류하였고, 같은 기간 동안 기본컨설팅과 심화컨설팅을 받고서도 아무런 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을 B유형으로 분류하였다. 그리고 2014년에 기본컨설팅만 받은 후 아직까지 선진기업복지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을 C유형으로 분류하였다.
본 연구에서도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과 관련된 투입요소로 공단에서 실시한 컨설팅 과정(기본+심화)에서 발생한 기업유형별 컨설팅비용을 산정하였으며,3) 선진기업복지제도 실행에 따른 산출요소로 객관적으로 측정 가능한 기업차원에서의 최종 경영성과지표인 당기순이익과 개인차원에서의 만족도 대용지표인 근속년수를 산정하였다. 그러나 당기순이익과 근속년수를 총액으로 나타낼 경우 상대적 크기 비교가 어렵다는 측정단위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본 연구에서는 당기순이익을 종업원 수로 나누어 준 1인당 당기순이익과, 전체 근무기간을 종업원 수로 나누어 준 평균 근속년수를 산출요소로 두고 경제적 효과성을 추정하였다.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과 관련된 경제적 효과성 분석은 자료포괄분석모형 중 주어진 투입물 수준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생산되는 산출물을 극대화하려는 산출 극대화 형태의 산출지향 CCC모형과 BCC모형을 통해 살펴보고자 한다. 이 두 모형은 지금까지 자료포락분석을 이용한 경험적 연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공공부문의 상대적 효율성을 측정하고 평가하는 데 있어 유용성이 높다고 평가되어지고 있다[20].
박은주(2011)는 근로복지넷 근로자지원상담의 운영실태를 파악하고 효과측정을 위한 지표를 개발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온라인상담 이용자와 오프라인상담 이용자 및 상담가 등을 대상으로 근로자지원프로그램의 실태파악을 실시하였으며, 효과측정을 위한 지표로 만족도 평가지표와 효과성 평가지표를 제시하였다.
이 두 모형은 지금까지 자료포락분석을 이용한 경험적 연구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특히 공공부문의 상대적 효율성을 측정하고 평가하는 데 있어 유용성이 높다고 평가되어지고 있다[20]. 특히, 본 연구에서는 비용효율성을 구성하는 기술효율성과 배분효율성 중 주어진 제약조건 하에서 최적의 산출물 조합을 추정하는 배분효율성보다는 최적의 산출량을 추정하는 기술효율성 측면에서 효율성을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 지원사업의 경제적 효과성을 분석하기 위해 2010년부터 2014년까지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 지원사업에 참여한 중소기업 325곳의 관리자(실무 담당자 및 경영자)와 근로자를 대상으로 하여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 이전과 이후의 경제적 효과성에 어떤 차이가 있는지를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분석대상은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였는데, 구체적으로 A유형(기본+심화, 도입) 36개, B유형(기본+심화, 미도입) 5개, C유형(기본, 미도입) 7개 기업 총 48개 기업을 선정하였다. 분석방법은 자료포락분석 프로그램 중 EMS을 이용하여 산출기준 CCR모형과 BCC모형의 효율성 점수값을 추정한 후 규모의 효율성도 측정하였다.
표본기업은 지역과 규모 및 업종 등을 고려한 층화표본추출법(stratified random sampling)을 활용하여 선정하였는데, 구체적으로 A유형에 속하는 기업은 518개, B유형에 속하는 기업은 377개, C유형에 속하는 기업은 377개를 각각 확보할 수 있었다. 이렇게 선정된 기업 중 설문참여의사를 밝힌 325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여 최종 165개 기업으로부터 설문지를 회수할 수 있었다. 조사기간은 2014년 7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약 4주간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자료 중 투입-산출 지표와 관련해서 불성실하거나 불충분하게 작성된 자료는 분석대상에서 제외시켰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의 분석대상은 3가지 유형으로 구분하였는데, 구체적으로 A유형(기본+심화, 도입) 36개, B유형(기본+심화, 미도입) 5개, C유형(기본, 미도입) 7개 기업 총 48개 기업을 선정하였다. 분석방법은 자료포락분석 프로그램 중 EMS을 이용하여 산출기준 CCR모형과 BCC모형의 효율성 점수값을 추정한 후 규모의 효율성도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컨설팅을 받은 후 선진기업복지제도 5가지 중 어떤 하나의 제도라도 도입한 기업의 효율성이 컨설팅을 받은 후 제도를 도입하지 않는 기업의 효율성보다 대체로 높게 나타나,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시하는 컨설팅을 통해 제도를 도입할 경우 긍정적인 경제적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리고 상이한 투입요소의 측정단위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규모의 효과도 감안한 규모의 효율성도 함께 측정하였다. 통계처리프로그램으로는 자료포락분석 프로그램 중 학계에서나 실무에서 일반적으로 많이 통용되고 있는 EMS(Efficiency Measurement System)을 통해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는 선진기업복지제도 실행에 따른 경제적 효과성을 분석하기 위해 Farrell(1957)의 효율성 측정 개념에 입각한 자료포락분석을 이용하였다. 자료포락분석은 선행계획법(liner programming)에 기초하여 다수의 투입물을 이용해서 다수의 산출물을 제공하는 의사결정단위(DMU : Decision Making Unit)의 상대적 효율성을 평가하는 방법을 말한다[15].
성능/효과
[표 4]에서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과 관련된 48개 의사결정단위에 대한 산출기준 CCR모형의 효율성 점수를 측정한 결과, 최대값은 100%, 최소값은 2.00%로 나타났고, A유형의 효율성은 평균 18.21%, B유형의 효율성은 평균 14.17%, C유형의 효율성은 평균 13.70%로 A유형의 효율성이 가장 크게 나타났고, 그 다음에 B유형 그리고 C유형의 순서로 나타났다.
[표 5]에서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과 관련된 48개 의사결정단위에 대한 산출기준 BCC모형의 효율성 점수를 측정한 결과, 최대값은 100%, 최소값은 13.00%로 나타났고, A유형의 효율성은 평균 40.92%, B유형의 효율성은 평균 36.50%, C유형의 효율성은 평균 35.96%로, CCR모형의 효율성 분석결과와 마찬가지로 A유형의 효율성 평균값, B유형의 효율성 평균값, C유형의 효율성 평균값 등의 순서로 높게 나타났으며, 유형별 평균값들 사이에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BCC모형의 유형별 의사결정단위 평균값(A유형 : 40.
분석결과, 기업복지만족도는 조직시민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기업복지만족도와 조직시민행동과의 관계에 있어 분배공정성은 조절효과를 나타내지 못한 반면, 절차공정성은 긍정적인 조절효과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총 만족도, 질적 만족, 비용만족, 의사소통만족으로 구성된 기업복지만족도는 이타주의, 양심적 행동, 정당한 행동, 예의적 행동, 공익적 행동으로 구성된 조직시민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과 절차공정성의 긍정적 조절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유형별 의사결정단위의 평균값들 사이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 값도 대체로 50%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비효율적인 값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효율성 값이 100%에 가까울수록 가장 효율적인 최적의 의사결정단위가 되는데, A유형에서는 32번 의사결정단위가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B유형과 C유형에서는 가장 효율적인 의사결정단위를 찾을 수가 없었다.
즉, 규모의 효율성은 32번 의사결정단위가 1의 값으로 가장 효율적인 반면, 대부분의 다른 의사결정단위에서는 50% 이하의 낮은 값으로 나타나, 투입요소와 산출요소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전체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과 관련된 컨설팅사업의 평균적인 규모의 효율성은 약 39.6%로 측정되었으며, 이는 60.4%(=100%-39.6%)의 규모의 비효율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이러한 규모의 비효율성 증가현상은 A유형(0.
윤미경·김혜진(2015)은 중소기업에서 선택적복지제도가 기업복지제도 특성(다양성, 수혜수준, 커뮤니케이션)과 자기결정요소(자율성, 유능성, 관계성)를 매개로 기업복지만족도와 조직몰입 및 이직의도 등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살펴보았다. 기업의 선택적 복지제도 도입은 제도에서 오는 장점뿐만 아니라 종업원들의 긍정적 인식과 종업원들의 관계개선에 영향을 미쳐 복지만족도와 조직몰입을 높이고 이직의도를 낮추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선택적 복지제도가 조직몰입 및 이직의지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기결정요소의 하나인 관계성이 중요한 매개변수로 나타나, 다양성이나 수혜수준의 상승에 일정한 한계가 있는 중소기업에서도 선택적 복지제도는 유용한 것으로 보았다.
넷째, 선택적 복지제도는 가장 널리 알려져 있는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기업복지제도로, 근로자는 정해진 금액한도 내에서 자신에게 필요한 복지항목을 직접 선택할 수 있기 때문에 ‘카페테리아식 복지제도’라고도 불리어진다.
다음으로, 산출요소 중 1인당 당기순이익의 경우에는 최대 2,732,950.7천원에서 최소 –512,051.4천원에 거쳐 광범위하게 분포하였으며, A유형은 평균 127,876.1천원, B유형은 평균 22,871.8천원, C유형은 평균 -72,774.6천원의 1인당 당기순이익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효율성 값이 100%에 가까울수록 가장 효율적인 최적의 의사결정단위가 되는데, A유형에서는 32번 의사결정단위가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B유형과 C유형에서는 가장 효율적인 의사결정단위를 찾을 수가 없었다. 단, C유형의 44번 의사결정단위에서 70%의 상대적으로 높은 효율성 값을 보였다.
둘째, 우리사주제도는 근로자가 자신이 근무하고 있는 회사의 주식을 취득 및 보유할 수 있도록 하는 종업원 주식소유제도를 확대한 것으로, 2001년 ‘근로자복지기본법’의 제정 및 공포와 2002년 1월 동법의 시행 그리고 2005년 동법의 개정 등 정부차원에서의 적극적인 노력으로 ‘신우리사주제’가 도입된 후, 여러 차례 변화를 겪었다.
조사기간은 2014년 7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약 4주간에 걸쳐 실시하였으며, 회수된 설문자료 중 투입-산출 지표와 관련해서 불성실하거나 불충분하게 작성된 자료는 분석대상에서 제외시켰다. 따라서 최종표본기업에는 투입-산출 지표와 관련된 자료가 완전할 경우에만 분석대상에 포함시켰는데, A유형은 36개 기업, B유형은 5개 기업, C유형은 7개 기업을 최종표본기업으로 선정할 수 있었다.2)
또한 CCR모형의 효율성 점수값과 BCC모형의 효율성 점수값이 모두 100%이면 총효율성, 순수 기술 효율성, 규모의 효율성이 모두 1로 동일한 경우로 본 연구에서는 32번 의사결정단위가 이에 속하며 가장 효율적이다고 볼 수 있다. 즉, 규모의 효율성은 32번 의사결정단위가 1의 값으로 가장 효율적인 반면, 대부분의 다른 의사결정단위에서는 50% 이하의 낮은 값으로 나타나, 투입요소와 산출요소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지금까지의 분석결과를 종합해 보면,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과 관련된 전반적인 컨설팅사업에 대한 경제적 효과성에 대해서는 A유형에 속하는 기업들의 효율성 점수가 B, C유형에 속하는 기업들의 효율성 점수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것을 통해 컨설팅사업에 대한 효과성 및 필요성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공감하는 분석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규모의 효율성 분석을 통해서도 아직까지 관련 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 즉 컨설팅 이후에 수반되는 지속적인 후속조치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기업복지에 대한 분배·절차 공정성 지각과 직무만족과의 상관관계 분석결과에서도 분배공정성과 절차공정성 모두 직무만족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으로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두 요인 중에는 분배공정성에 대한 지각이 좀 더 중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방법은 자료포락분석 프로그램 중 EMS을 이용하여 산출기준 CCR모형과 BCC모형의 효율성 점수값을 추정한 후 규모의 효율성도 측정하였다. 분석 결과, 컨설팅을 받은 후 선진기업복지제도 5가지 중 어떤 하나의 제도라도 도입한 기업의 효율성이 컨설팅을 받은 후 제도를 도입하지 않는 기업의 효율성보다 대체로 높게 나타나, 근로복지공단에서 실시하는 컨설팅을 통해 제도를 도입할 경우 긍정적인 경제적 효과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몇 가지 함의와 제언을 하자면 아래와 같다.
하정화(2007)는 기업복지만족도를 독립변수, 조직시민행동을 종속변수 그리고 조직공정성을 조절변수로 두고 금융권 종업원을 대상으로 기업복지만족도가 조직시민행동에 미치는 영향과 조직공정성의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분석결과, 기업복지만족도는 조직시민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기업복지만족도와 조직시민행동과의 관계에 있어 분배공정성은 조절효과를 나타내지 못한 반면, 절차공정성은 긍정적인 조절효과를 나타내었다. 결론적으로, 총 만족도, 질적 만족, 비용만족, 의사소통만족으로 구성된 기업복지만족도는 이타주의, 양심적 행동, 정당한 행동, 예의적 행동, 공익적 행동으로 구성된 조직시민행동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과 절차공정성의 긍정적 조절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
셋째, 비용-편익과 관련된 경제적 효과성 분석결과, 교육컨설팅과 관련된 비용투입이 편익산출에 핵심적인 변수인데, 근로복지공단에서 투입한 컨설팅비용 규모가 전반적으로 크지 않아 컨설팅교육의 질적 우수성을 담보하기에는 미흡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교육컨설팅의 효과성과 컨설팅 서비스의 질을 담보하기 위하여 컨설팅 회수와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거나 컨설팅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보완책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셋째,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는 기업의 이윤을 자기기업의 근로자와 공유한다는 취지에서 시작되었으며 1983년 ‘근로의욕 향상을 위한 사내근로복지기금제도 설치·운영 준칙’을 노동부 지침으로 제정된 후, 1992년 법제화 되었고 2001년 개정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한편, 효율성 점수가 100%에 가까울수록 효율적인 의사결정단위인데, A유형에서는 2번, 10번, 32번 의사결정단위가, 그리고 C유형에는 44번 의사결정단위가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B유형에는 효율적인 의사결정단위가 없었다. 이를 통해, 공단에서 실시하는 선진기업복지제도와 관련된 컨설팅을 받은 후 관련 제도를 도입한 기업(A유형)의 효율성이 그렇지 못한 기업(B, C유형)의 효율성보다 대체로 높게 나타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앞서와 마찬가지로 목적함수인 1인당 당기순이익이나 근속년수로 측정된 경제적 효과성이 유형별로 확연히 차이가 날 만큼 차별화된 특징을 찾아보기는 힘든 상황인 것으로 판단된다.
이를 통해,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과 관련해서 기본컨설팅과 심화컨설팅을 받은 후 관련 제도를 도입한 A유형에 속하는 기업의 효율성이 기본컨설팅과 심화컨설팅을 받고 관련 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B유형과 기본컨설팅만 받고 관련 제도를 아직 도입하지 않은 C유형에 속하는 기업의 효율성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음을 일정 부분 확인할 수 있었다.
첫째,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컨설팅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는 동시에 컨설팅만 받고 관련 제도 도입을 망설이는 기업을 찾아내고 그 이유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즉, 관련 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과 컨설팅 이후에 수반되는 지속적인 후속조치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의 분석결과를 종합해 보면,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과 관련된 전반적인 컨설팅사업에 대한 경제적 효과성에 대해서는 A유형에 속하는 기업들의 효율성 점수가 B, C유형에 속하는 기업들의 효율성 점수보다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것을 통해 컨설팅사업에 대한 효과성 및 필요성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공감하는 분석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 또한 규모의 효율성 분석을 통해서도 아직까지 관련 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 즉 컨설팅 이후에 수반되는 지속적인 후속조치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확인할 수 있었다.
기업의 선택적 복지제도 도입은 제도에서 오는 장점뿐만 아니라 종업원들의 긍정적 인식과 종업원들의 관계개선에 영향을 미쳐 복지만족도와 조직몰입을 높이고 이직의도를 낮추는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특히 선택적 복지제도가 조직몰입 및 이직의지에 미치는 영향에서 자기결정요소의 하나인 관계성이 중요한 매개변수로 나타나, 다양성이나 수혜수준의 상승에 일정한 한계가 있는 중소기업에서도 선택적 복지제도는 유용한 것으로 보았다.
표본기업은 지역과 규모 및 업종 등을 고려한 층화표본추출법(stratified random sampling)을 활용하여 선정하였는데, 구체적으로 A유형에 속하는 기업은 518개, B유형에 속하는 기업은 377개, C유형에 속하는 기업은 377개를 각각 확보할 수 있었다. 이렇게 선정된 기업 중 설문참여의사를 밝힌 325개의 기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포하여 최종 165개 기업으로부터 설문지를 회수할 수 있었다.
그러나 유형별 의사결정단위의 평균값들 사이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그 값도 대체로 50%에 크게 미치지 못하는 비효율적인 값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효율성 값이 100%에 가까울수록 가장 효율적인 최적의 의사결정단위가 되는데, A유형에서는 32번 의사결정단위가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B유형과 C유형에서는 가장 효율적인 의사결정단위를 찾을 수가 없었다. 단, C유형의 44번 의사결정단위에서 70%의 상대적으로 높은 효율성 값을 보였다.
한편, 효율성 점수가 100%에 가까울수록 효율적인 의사결정단위인데, A유형에서는 2번, 10번, 32번 의사결정단위가, 그리고 C유형에는 44번 의사결정단위가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난, 반면 B유형에는 효율적인 의사결정단위가 없었다. 이를 통해, 공단에서 실시하는 선진기업복지제도와 관련된 컨설팅을 받은 후 관련 제도를 도입한 기업(A유형)의 효율성이 그렇지 못한 기업(B, C유형)의 효율성보다 대체로 높게 나타났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둘째, 자료포락분석 결과,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난 기업을 발굴하여 모범사례로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제도 활성화에 앞장설 필요가 있다. 특히, 근로복지공단의 컨설팅업무 강화방안을 마련하여 관련 제도 도입에 주저하는 기업에게 모범사례로 소개해줌으로써 관련 제도의 도입과 확산 및 성공적인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비용-편익과 관련된 경제적 효과성 분석결과, 교육컨설팅과 관련된 비용투입이 편익산출에 핵심적인 변수인데, 근로복지공단에서 투입한 컨설팅비용 규모가 전반적으로 크지 않아 컨설팅교육의 질적 우수성을 담보하기에는 미흡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교육컨설팅의 효과성과 컨설팅 서비스의 질을 담보하기 위하여 컨설팅 회수와 규모를 점진적으로 확대하거나 컨설팅 인력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보완책도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내실 있는 컨설팅 교육과 질 높은 컨설팅 교육서비스는 선진기업복지정책의 도입과 확산에 결정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즉, 기업과 근로자들이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에 따른 효과성을 명확하게 인식할 경우, 비록 열악한 중소기업 경영현실일지라도 선진기업복지제도 시행과 확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선진기업복지제도를 도입하는 기업에서 부담하는 비용보다 더 큰 편익이 발생한다는 경제적 효과성이 입증되어야, 관련 제도 도입과정에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행 및 확산 과정에서도 명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CCR모형의 효율성 점수값과 BCC모형의 효율성 점수값이 모두 100%이면 총효율성, 순수 기술 효율성, 규모의 효율성이 모두 1로 동일한 경우로 본 연구에서는 32번 의사결정단위가 이에 속하며 가장 효율적이다고 볼 수 있다. 즉, 규모의 효율성은 32번 의사결정단위가 1의 값으로 가장 효율적인 반면, 대부분의 다른 의사결정단위에서는 50% 이하의 낮은 값으로 나타나, 투입요소와 산출요소에 대해 다시 한번 점검해 볼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전체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과 관련된 컨설팅사업의 평균적인 규모의 효율성은 약 39.
이는 선진기업복지제도의 시행주체인 사업주와 근로자들에게 관련 제도 도입에 따른 효과성을 체계적으로 인식시켜 줄 필요성이 있음을 시사한다. 즉, 기업과 근로자들이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에 따른 효과성을 명확하게 인식할 경우, 비록 열악한 중소기업 경영현실일지라도 선진기업복지제도 시행과 확산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질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선진기업복지제도를 도입하는 기업에서 부담하는 비용보다 더 큰 편익이 발생한다는 경제적 효과성이 입증되어야, 관련 제도 도입과정에 정당성을 확보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시행 및 확산 과정에서도 명분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첫째, 근로복지공단에서는 컨설팅을 보다 적극적으로 실시할 필요가 있는 동시에 컨설팅만 받고 관련 제도 도입을 망설이는 기업을 찾아내고 그 이유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파악해 볼 필요가 있다. 즉, 관련 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의 필요성과 컨설팅 이후에 수반되는 지속적인 후속조치의 필요성에 대해서도 일정 부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자료포락분석 결과,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난 기업을 발굴하여 모범사례로 전략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는 동시에 이를 적극적으로 홍보하여 제도 활성화에 앞장설 필요가 있다. 특히, 근로복지공단의 컨설팅업무 강화방안을 마련하여 관련 제도 도입에 주저하는 기업에게 모범사례로 소개해줌으로써 관련 제도의 도입과 확산 및 성공적인 정착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다.
6%)의 규모의 비효율성이 존재하는 것으로 볼 수 있다. 특히, 이러한 규모의 비효율성 증가현상은 A유형(0.575=1-0.425)보다 B유형(0.612=1-0.388)과 C유형(0.750=1-0.250)으로 갈수록 더 심해져 선진기업복지제도과 관련해서 컨설팅만 받고 아직까지 관련 제도를 도입하지 않은 기업에 대해서는 보다 체계적인 관리가 수반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선진기업복지제도의 현황은?
선진기업복지제도는 근로자의 사기진작과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시되는 퇴직연금, 사내근로복지기금, 우리사주, 선택적 복지,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 Employee Assistance Program) 등의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총칭하며 정부에서는 각종 세제혜택과 지원을 제공하여 선진기업복지제도의 도입·운영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근로복지기본법 제4조, 5조). 하지만 이러한 선진기업복지제도는 확대 시행 중에 있으나 도입 기업이 대부분 500인 이상의 대기업 중심이며 중소기업의 도입률은 아직 저조한 실정이어서, 오히려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와 대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간의 복지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양상을 낳고 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중소기업은 나라 경제의 중추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대기업에 비해 열악한 근무환경으로 인한 구직자의 외면으로 심각한 인력난을 겪고 있으며, 이직률이 대기업의 두 배 수준에 이른다.
현장컨실팅은 기본컨설팅과 심화컨설팅으로 나뉘는데, 각각은 어떤 서비스를 제공하는가?
현장컨실팅은 기본컨설팅과 심화컨설팅으로 나누어 진다. 기본컨설팅은 사업장의 신청에 따라 설명회 현장에서 소규모그룹 컨설팅을 실시하거나 사업장 방문컨설팅을 무료로 제공하고 있다. 이 때 주요 선진기업복지제도 전반에 대한 개념과 필요성, 효과, 도입절차 등을 안내하고 해당기업의 특성과 욕구에 맞는 제도를 추천해 주고 있다. 이러한 기본컨설팅을 통해 선진기업복지제도 도입을 결정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장 진단(설문 또는 인터뷰)·분석, 맞춤형 선진기업복지 설계, 운영기법을 전수하는 종합컨설팅 서비스인 심화컨설팅을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온라인 후속상담서비스는 소규모그룹 기본 및 심화컨설팅의 컨설턴트가 직접 답변하고 관련 자료를 지원하는 온라인 서비스로, 기업복지에 대한 문의사항, 자료제공, 상담요청 사항을 24시간내에 근로복지포털에서 상담해 주고 있다.
선진기업복지제도란 무엇인가?
선진기업복지제도는 근로자의 사기진작과 기업의 경쟁력 제고를 위해 실시되는 퇴직연금, 사내근로복지기금, 우리사주, 선택적 복지, 근로자지원프로그램(EAP : Employee Assistance Program) 등의 복리후생 프로그램을 총칭하며 정부에서는 각종 세제혜택과 지원을 제공하여 선진기업복지제도의 도입·운영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근로복지기본법 제4조, 5조). 하지만 이러한 선진기업복지제도는 확대 시행 중에 있으나 도입 기업이 대부분 500인 이상의 대기업 중심이며 중소기업의 도입률은 아직 저조한 실정이어서, 오히려 중소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와 대기업에 종사하는 근로자 간의 복지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양상을 낳고 있다.
참고문헌 (24)
김의명, "선진기업복지프로그램이 한국 기업복지제도에 제시하는 대안에 관한 연구," 복지행정논총, 제17권, 제1호, pp.69-104, 2007.
A. Charnes, W. W. Cooper, and E. Rhodes, "Measuring the Efficiency of Decision Making Units," European Journal of Operational Research, Vol.2, pp.429-444, 1978.
소순후, 이경재, 조건, "DEA 기법에 의한 서비스 운영의 기술적 효율성 분석 : 콜센터 서비스 사례연구," 한국산업정보학회 학술대회논문집, pp.316-321, 2008.
K. Yoo, "Data Envelopment Analysis for Assessing the Relative Efficiency of Public Sector," Journal of Jeonbuk Administration, Vol.14, No.2, pp.1-20, 2000.
최석현, 이덕재, 고용서비스 상대적 비용 : 효율성 분석을 통한 성과관리 개선방안 연구, 한국고용정보원, 2011.
A. Boussofiane, R. G. Dyson, and E. Thanassoulis, "Applied Data Envelopment Analysis," European Journal of Operational Research, Vol.52, No.1, pp.1-15, 1991.
R. D. Banker, A. Charnes, and W. W. Cooper, "Some Models for Estimating Technical and Scale Inefficiencies in Data Envelopment Analysis," Management Science, Vol.3, No.9, pp.1078-1092, 1984.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