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relationship among depression, school adjustment, parent-child bonding, parental control and smartphone addiction, and to identify factors which influence smartphone addiction in adolescents. Methods: A cross-sectional design was used, with a conv...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relationship among depression, school adjustment, parent-child bonding, parental control and smartphone addiction, and to identify factors which influence smartphone addiction in adolescents. Methods: A cross-sectional design was used, with a convenience sample of 183 middle school students from 3 middle schools.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through self-report questionnaires from April to May, 2017. Data were analyzed using ${\chi}^2$ test, Fisher's exact test, t-test, one-way ANOVA, correlation coefficient analysis, and binary logistic regression with SPSS Ver. 21.0. Results: The mean score for smartphone addiction was 29.40. Of the adolescents, 21.3% were in the smartphone addiction risk group.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gender (OR=7.09, 95% Cl: 2.57~19.52), school life (OR=0.86, 95% Cl: 0.79~0.93), smartphone usage time (OR=1.32, 95% Cl: 1.04~1.66), and parental control (OR=4.70, 95% Cl: 1.04~21.29) were effect factors for the smartphone addiction risk group. Conclusion: Findings indicate that school satisfaction was an important factor in adolescents' smartphone addiction. Control oriented parent management of adolescents' smartphone use did not reduce the risk of smartphone addiction and may have worsen the addiction. Future research is needed to improve understanding of how teachers and parents will manage their adolescents' use of smartphones.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verify the relationship among depression, school adjustment, parent-child bonding, parental control and smartphone addiction, and to identify factors which influence smartphone addiction in adolescents. Methods: A cross-sectional design was used, with a convenience sample of 183 middle school students from 3 middle schools. Data collection was conducted through self-report questionnaires from April to May, 2017. Data were analyzed using ${\chi}^2$ test, Fisher's exact test, t-test, one-way ANOVA, correlation coefficient analysis, and binary logistic regression with SPSS Ver. 21.0. Results: The mean score for smartphone addiction was 29.40. Of the adolescents, 21.3% were in the smartphone addiction risk group.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showed that gender (OR=7.09, 95% Cl: 2.57~19.52), school life (OR=0.86, 95% Cl: 0.79~0.93), smartphone usage time (OR=1.32, 95% Cl: 1.04~1.66), and parental control (OR=4.70, 95% Cl: 1.04~21.29) were effect factors for the smartphone addiction risk group. Conclusion: Findings indicate that school satisfaction was an important factor in adolescents' smartphone addiction. Control oriented parent management of adolescents' smartphone use did not reduce the risk of smartphone addiction and may have worsen the addiction. Future research is needed to improve understanding of how teachers and parents will manage their adolescents' use of smartphon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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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우리나라 부모들의 자녀 스마트폰 사용 통제의 효과나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 통제 소프트웨어 설치가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에 어떤 효과가 있는지를 알아본 연구는 없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부모의 자녀 스마트폰 사용 통제와 소프트웨어 사용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개인요인, 부모요인, 학교요인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봄으로써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중재 개발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개인요인으로는 성별, 하루 중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부모요인으로는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 통제가, 학교요인으로는 학교적응-학교생활이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정도에 따라 정상 사용자 군과 위험 사용자 군으로 구분하여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 부모·학교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우울, 어머니-자녀 애착,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 통제, 학교적응, 스마트폰 중독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 변수들이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전체 연구대상자 중 스마트폰 잠재적 위험 사용자 군과 고위험 사용자 군을 포함한 스마트폰 사용 위험군은 21.
연구자는 사전에 각 학교 교장, 보건교사와 각 반 담임교사에게 본 연구의 필요성, 목적과 과정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한 후 연구 대상자인 청소년과 법정 대리인에게 본 연구에 대한 설명서와 동의서를 제작하여, 각 반 담임선생님을 통해 종례시간에 각 가정에 배포하였다. 설문지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하여 설명문과 동의서, 설문지 배포 시 학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함께 제공하였다.
따라서,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대해 다각적으로 접근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개인요인(우울), 부모요인(어머니-자녀 애착), 학교요인(학교적응)을 확인함으로써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중재 개발의 근거를 마련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둘째, 부모요인으로는 어머니-자녀 간 애착과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부모의 중재 효과를 알아보았다. 어머니-자녀 애착은 어머니와 자녀 관계와 관련이 있을 뿐 아니라 자녀의 일탈 행동에도 중요한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11] 어머니와 애착이 긍정적으로 형성된 경우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 위험이 낮아질 것으로 생각할 수 있다.
둘째,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여부에 따른 인구사회학적 특성, 스마트폰 관련 특성, 우울, 어머니-자녀 애착, 학교적응의 차이를 파악한다.
또한 설문 중에라도 본인이 원하지 않을 시에는 언제든지 설문지 상단의 ‘연구 참여를 원하지 않음’ 체크박스에 체크한 후 참여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점수 범위는 15점에서 60점이며, 고위험 사용자 군은 총점 45점 이상이거나 1요인 16점 이상, 3요인 13점 이상, 4요인 14점 이상인 경우이고, 잠재적 위험 사용자 군은 총점 42~44점이거나 1요인 14점 이상, 3요인 12점 이상, 4요인 13점 이상인 경우이며, 일반 사용자 군은 총점 41점 이하이거나 1요인 13점 이하, 3요인 11점 이하, 4요인 12점 이하에 해당되는 경우이다. 본 연구에서는 고위험 사용자 군과 잠재적 위험 사용자 군을 통합하여 위험 사용자 군과 정상 사용자 군의 2개 집단으로 분류하였다. 도구개발 당시 Cronbach’s α는 .
본 연구는 보건복지부 지정 공용기관생명윤리위원회의 승인을 받아 실시하였다(# P01-201704-21-003). 본 연구의 자료 수집기간은 2017년 4월 28일부터 2017년 5월 21일까지이며, 자가보고식 설문지를 사용하여 수집하였다.
설명문에는 연구에 대한 목적, 의의, 방법을 제시하였고, 각 가정에서 연구 설명문을 상세히 읽어본 후 법정 대리인과 학생 모두 자발적으로 동의한 경우에만 연구동의서에 서명한 후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안내하였다. 또한 설문 중에라도 본인이 원하지 않을 시에는 언제든지 설문지 상단의 ‘연구 참여를 원하지 않음’ 체크박스에 체크한 후 참여를 중단할 수 있도록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연구 목적으로만 사용할 것을 안내하고 연구책임자와 공동연구자의 연락처를 제공하여 궁금한 사항은 언제든지 문의할 수 있도록 안내하였다. 설문지 수거는 각 학교에 밀봉된 설문지 수거박스를 비치하여, 학생들이 작성해 온 설문지와 동의서를 투표함에 넣을 수 있도록 하였다.
연구자는 사전에 각 학교 교장, 보건교사와 각 반 담임교사에게 본 연구의 필요성, 목적과 과정을 설명하고 협조를 구한 후 연구 대상자인 청소년과 법정 대리인에게 본 연구에 대한 설명서와 동의서를 제작하여, 각 반 담임선생님을 통해 종례시간에 각 가정에 배포하였다. 설문지의 회수율을 높이기 위하여 설명문과 동의서, 설문지 배포 시 학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을 함께 제공하였다.
이 도구는 4개의 하위척도(1요인: 일상생활 장애 5문항, 2요인: 가상세계 지향성 2문항, 3요인: 금단 4문항, 4요인: 내성 4문항) 총 1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매우 그렇다’의 4점 리커트 척도로 측정하였다.
총 11문항으로 일반적 특성 5문항, 스마트폰 관련 특성 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선행 문헌고찰을 통해 성별, 학년, 경제상태, 학업성적, 가족구조를, 스마트폰 관련 특성은 스마트폰 소유여부, 스마트폰 소유 기간, 하루 중 스마트폰 사용시간, 청소년이 인지한 부모님의 스마트폰 사용 통제 정도, 부모통제 소프트웨어 설치 여부, 스마트폰 사용 목적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먼저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개인요인(성별, 우울, 하루 중 스마트폰 사용시간), 부모요인(어머니-자녀 애착,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 통제), 학교요인(학업성적, 학교적응)을 독립변수로, 스마트폰 중독 여부를 종속변수로 하여 Binary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Table 4).
총 11문항으로 일반적 특성 5문항, 스마트폰 관련 특성 6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일반적 특성은 선행 문헌고찰을 통해 성별, 학년, 경제상태, 학업성적, 가족구조를, 스마트폰 관련 특성은 스마트폰 소유여부, 스마트폰 소유 기간, 하루 중 스마트폰 사용시간, 청소년이 인지한 부모님의 스마트폰 사용 통제 정도, 부모통제 소프트웨어 설치 여부, 스마트폰 사용 목적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2013년 여성가족부가 실시한 스마트폰 중독 관련 조사에서 스마트폰 중독이 가장 심한 시기가 만 13세였다[17]. 따라서, 본 연구 대상은 만 13세가 포함되는 부산, 경남 지역 소재의 3개 중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청소년들 중 본인 소유의 스마트폰이 있고, 글을 읽고 이해하며, 쓰는데 문제가 없는 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6%[2]이고, 응답률을 80%로 가정할 때 총 필요한 표본 수는 약 170명이었다. 본 연구에서는 총 203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회수하였고, 연구 참여를 원하지 않은 대상자와 불성실하게 응답한 설문지 20부를 제외한 후 분석에 사용한 설문지는 총 183부로 90.1%였다.
데이터처리
Kolmogorov-Smirnov test에서 정규분포 하였으므로 일반적 특성과 스마트폰 관련 특성에 따른 스마트폰 중독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χ2 test, Fisher’s exact test, t-test 및 one-way ANOVA를 실시하였다.
Kolmogorov-Smirnov test에서 정규분포 하였으므로 일반적 특성과 스마트폰 관련 특성에 따른 스마트폰 중독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χ2 test, Fisher’s exact test, t-test 및 one-way ANOVA를 실시하였다. 또한 스마트폰 중독 점수와 우울, 어머니-자녀 애착, 학교적응 연구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Correlation coefficient analysis를 실시하였다.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단변량 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를 투입하여 Binary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고, 회귀모형의 적합성은 Hosmer-Lemeshow 검정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본 연구 대상자 수는 Binary logistic regression에 필요한 표본수를 G-power program 3.1.9.2를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먼저 교차비(Odds ratio)는 본 연구와 설계가 유사하며, 부모 통제가 인터넷 중독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선행 연구를 토대로[18] 부모 통제 교차비 값 0.
또한 스마트폰 중독 점수와 우울, 어머니-자녀 애착, 학교적응 연구변수들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Correlation coefficient analysis를 실시하였다.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단변량 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수를 투입하여 Binary logistic regression을 실시하였고, 회귀모형의 적합성은 Hosmer-Lemeshow 검정을 통하여 확인하였다.
21 프로그램을 이용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과 스마트폰 관련 특성은 빈도,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Kolmogorov-Smirnov test에서 정규분포 하였으므로 일반적 특성과 스마트폰 관련 특성에 따른 스마트폰 중독 여부를 알아보기 위하여 χ2 test, Fisher’s exact test, t-test 및 one-way ANOVA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애착이란 자녀와 자녀를 돌보는 양육자 사이의 정서적 유대를 의미하며[22], 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애착이 아버지보다 자녀의 스마트폰 중독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선행 연구 결과에 따라[16] 어머니-자녀 애착을 조사하였다. 본 연구에서 청소년이 지각한 어머니의 애착을 평가하기 위해 Parker가 개발한 부모-자녀 결합 형태 검사지(Parental Bonding Inventory, PBI)[22]를 Song이 번안하여 표준화한 도구를 사용하였다[23]. 이 도구는 돌봄과 과보호 두 개의 하위 척도로 구성되어있다.
스마트폰 중독이란 스마트폰을 과도하게 사용함으로써 의존적이고 강박적인 행동을 보이는 것으로 스마트폰이 없을 때 불안, 초초 등의 강박적인 증상을 느끼고 스마트폰 사용에 지나치게 몰입하여 일상생활에 문제가 발생함에도 사용을 조절하지 못하는 상태를 말한다[3]. 본 연구에서는 한국정보화진흥원의 청소년용 스마트폰 중독 자가진단 척도[3]를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4개의 하위척도(1요인: 일상생활 장애 5문항, 2요인: 가상세계 지향성 2문항, 3요인: 금단 4문항, 4요인: 내성 4문항) 총 1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매우 그렇다’의 4점 리커트 척도로 측정하였다.
성능/효과
분석 결과 개인요인 중에서는 성별, 하루 중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부모요인 중에서는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 통제가, 학교요인에서는 학교적응-학교생활이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요인에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스마트폰 중독 위험이 7.09배 높았고(CI: 2.57~19.52), 하루 중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1시간 증가할수록 스마트폰 중독 위험이 1.32배 증가하였다(CI: 1.04~1.66). 부모요인에서는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 통제를 많이 받는다고 인지한 청소년이 전혀 통제 받지 않는다고 인지한 청소년보다 스마트폰 중독 위험이 4.
본 연구는 청소년의 개인요인, 부모요인, 학교요인이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봄으로써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중재 개발의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를 통해 개인요인으로는 성별, 하루 중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부모요인으로는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 통제가, 학교요인으로는 학교적응-학교생활이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 연구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부모의 단순 통제 위주의 관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위험을 감소시키지 못하고 악화시킬 수 있으며, 학교생활 만족도도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규명하였다.
본 연구에서 스마트폰 위험 사용자 군이 정상 사용자 군보다 어머니와의 긍정적인 애착(돌봄)이 부족하였고, 부정적인 애착형성(과보호)을 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더 우울하였다. 이는 많은 선행 연구를 지지하는 결과로[5,14,30], 부모의 양육태도가 부정적일수록 청소년의 독립성을 침해하게 되고 우울이 심해지는데, 이러한 부정적 정서를 완화하거나 회피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사용하게 됨으로써 스마트폰 중독 위험이 높아진다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학교적응은 총점뿐 아니라 하위척도인 학업성적, 학교친구, 학교교사, 학교생활 모든 영역에서 스마트폰 위험 사용자 군의 점수가 유의하게 낮게 나타났다. 이 중 학교생활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두 번째 요인으로, 학교생활 점수가 1점 증가할수록 스마트폰 중독 위험이 0.
66). 부모요인에서는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 통제를 많이 받는다고 인지한 청소년이 전혀 통제 받지 않는다고 인지한 청소년보다 스마트폰 중독 위험이 4.7배 증가하였으며(CI: 1.04~21.29), 학교요인에서는 학교생활 점수가 1점 증가할수록 스마트폰 중독 위험이 0.86배 감소하였다(CI: 0.79~0.93).
분류정확도는 78.5%, 모형의 적합성은 Hosmer-Lemeshow 검정결과 이 모형의 관측값과 예측값에 차이가 없다는 가설이 기각되지 않아(χ2 = 6.09, p=.637), 본 연구에서 제시된 모형은 자료에 잘 부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석 결과 개인요인 중에서는 성별, 하루 중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부모요인 중에서는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 통제가, 학교요인에서는 학교적응-학교생활이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요인에서는 여자가 남자보다 스마트폰 중독 위험이 7.
스마트폰 소유 기간과 부모 통제 소프트웨어, 스마트폰 사용 목적은 스마트폰 위험 사용자 군과 정상 사용자 군 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스마트폰 위험 사용자 군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 통제가 정상 사용자 군보다 심하였으나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않았다(p =.079)(Table 2)
001)(Table 3). 스마트폰 중독 점수는 어머니-자녀 애착 중 과보호, 우울과 양의 상관관계에 있었으며, 어머니-자녀 애착 중 돌봄, 학교적응의 모든 하위척도(학교공부, 학교친구, 학교교사, 학교생활)에서 음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한 결과 본 회귀모형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였고(χ2 =53.30, p<.001), 설명력은 Nagelkerke 결정계수에 의해 39.4%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청소년의 우울, 어머니-자녀 애착,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 통제, 학교적응, 스마트폰 중독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 변수들이 스마트폰 중독에 미치는 영향을 규명하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전체 연구대상자 중 스마트폰 잠재적 위험 사용자 군과 고위험 사용자 군을 포함한 스마트폰 사용 위험군은 21.3%였다.
청소년들이 인지한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통제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네 번째 요인으로, 부모의 스마트폰사용 통제를 많이 받는다고 인지하는 청소년이 전혀 통제 받지 않는다고 인지하는 청소년보다 스마트폰 중독 위험이 4.7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부모 통제 소프트웨어의 설치 여부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점수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본 연구를 통해 개인요인으로는 성별, 하루 중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부모요인으로는 부모의 스마트폰 사용 통제가, 학교요인으로는 학교적응-학교생활이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본 연구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부모의 단순 통제 위주의 관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위험을 감소시키지 못하고 악화시킬 수 있으며, 학교생활 만족도도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규명하였다. 향후 후속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부모들이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통제 위주의 관리 외에 어떠한 부모 중재방법을 사용하고 있는지, 어떤 중재가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에 가장 효과적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하루 중 스마트폰 사용시간은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세 번째 요인으로, 하루 중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1시간 증가할수록 스마트폰 중독 위험이 1.32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의 사용시간은 중독을 규정짓는 중요한 요인으로, 스마트폰 사용시간이 길수록 스마트폰 중독 위험은 높아진다는 것은 선행 연구에서 입증된 바 있다[16].
후속연구
첫째, 본 연구는 일 지역의 청소년을 편의 표집하여 실시하였으므로,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 신중함을 기해야 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는 청소년에게 설문조사를 하여 실시한 것으로 청소년의 주관적인 관점만이 반영된 것이므로 부모와 교사의 관점도 함께 조사한 연구도 필요하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어머니의 양육은 스마트폰 중독과 관련하여 중요도가 낮으며 유의하지 않은 변수로[16] 서로 다른 연구 결과를 보고하였다. 따라서, 어머니-자녀 애착이 스마트폰 중독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명확히 알기 위해서는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향후 후속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부모들이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통제 위주의 관리 외에 어떠한 부모 중재방법을 사용하고 있는지, 어떤 중재가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에 가장 효과적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또한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부모와 보건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이들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올바르게 지도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그러나 또 다른 연구에서는 스마트폰 위험 사용자에게는 우울이 관련이 없다고 하였다[5]. 이와 같이 선행 연구에서 서로 모순된 결과를 보고함에 따라 우울이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기 위한 반복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는 몇 가지 제한점이 있다. 첫째, 본 연구는 일 지역의 청소년을 편의 표집하여 실시하였으므로, 연구 결과의 일반화에 신중함을 기해야 할 것이다. 둘째, 본 연구는 청소년에게 설문조사를 하여 실시한 것으로 청소년의 주관적인 관점만이 반영된 것이므로 부모와 교사의 관점도 함께 조사한 연구도 필요하다.
특히 본 연구는 자녀의 스마트폰 사용에 대한 부모의 단순 통제 위주의 관리는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 위험을 감소시키지 못하고 악화시킬 수 있으며, 학교생활 만족도도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에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규명하였다. 향후 후속 연구에서는 우리나라 부모들이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을 위해 통제 위주의 관리 외에 어떠한 부모 중재방법을 사용하고 있는지, 어떤 중재가 자녀의 올바른 스마트폰 사용에 가장 효과적인지 알아볼 필요가 있다. 또한 청소년 스마트폰 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부모와 보건교사가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 개발과 이들이 청소년들의 스마트폰 사용을 올바르게 지도할 수 있도록 돕는 가이드라인 개발을 위한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DSM-5에서 정의한 행동중독이란 무엇인가?
DSM-5에서 정의한 행동중독(behavioral addiction)은 어떤 행동을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하며, 이로 인해 심각한 장애나 곤란이 초래하는 것으로[8], 통제 상실, 기분변화, 내성, 금단, 갈등 등을 특징으로 한다. 현재 DSM-5에 인터넷 게임 중독은 포함되어 있지만 스마트폰 중독은 근거 부족으로 포함되어 있지 않다[8].
스마트폰 사용의 부정적 측면은 무엇인가?
청소년들은 스마트폰의 유해성에 특히 취약하다. 스마트폰의 과다사용은 뇌 발달이 미완성 된 25세 이전 청소년들의 뇌에 악영향을 미치고[5], 학업능률을 저하시킨다[6]. 또한 청소년은 스마트폰을 통해 음란물을 가장 많이 접하고[7], 스마트폰을 보면서 길을 걷다가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되기도 한다[6].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이 있는가?
선행 연구에 따르면 청소년의 스마트폰 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크게 개인요인, 부모요인, 학교요인으로 나누어 생각해 볼 수 있다. 첫째, 개인요인으로는 우울, 불안, 공격성 등 다양한 요인들에 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일부 연구에서는 우울이 가장 중요한 영향 요인으로, 우울 성향이 높을수록 내재화된 갈등을 해소하기 위한 대처 방법으로 스마트폰을 과다 사용한다고 하였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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