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bjectives: Rapid economic growth and industrial development in South Korea have led to a great change in dietary patterns, and the use of convenience foods has continuously increased.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energy and nutrient contents of convenience foods at convenience stores ne...
Objectives: Rapid economic growth and industrial development in South Korea have led to a great change in dietary patterns, and the use of convenience foods has continuously increased.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energy and nutrient contents of convenience foods at convenience stores near the universities as a meal. Methods: Data was collected by visiting 22 convenience stores near some universities in Chungbuk and Seoul and by checking nutrition labels on convenience foods at the stores. Data of a total of 338 food items were collected, and divided into five groups according to the food categories; rice products (n=156), noodles (n=101), burger/sandwiches (n=62), Tteokbokkis (n=11), and dumplings (n=8). Further, rice products, noodles, and burger/sandwiches were divided into subcategories. Results: The proportion of calories from carbohydrates was high in the rice products and tteokbokki, while the rate of calories from fat was high in burger/sandwiches and dumplings. Among the rice products, the proportion of carbohydrate calories was high in a one-dish food, rice with soup, and triangular kimbap, while the proportion of calories from fat in lunch boxes was high. In the noodles category, ramyeon and spaghetti had a high percentage of fat calories, while udong had a high percentage of carbohydrate calories. The ratio of the calorie content in relation to the KDRIs for adults aged 19-29 years, lunch boxes provided about 1/3 of daily required energy. However, the amount of calories as one meal was not enough for other types of rice products except for lunch boxes. Ramyeon was high in calories, fat, and sodium, but low in protein content. The burger/sandwiches had a high percentage of fat and sodium. Conclusions: Our results showed several nutritional limitations of convenience meals in convenience stores according to the type of food. Therefore, college students should limit excessive intake of convenience meals on a regular basis in order to avoid unhealthy food intake patterns. Our results demonstrate the need for educating college students with regard to checking nutrition labels when choosing convenience meals in order to facilitate the selection of food items that contribute to a balanced diet.
Objectives: Rapid economic growth and industrial development in South Korea have led to a great change in dietary patterns, and the use of convenience foods has continuously increased. This study was performed to evaluate the energy and nutrient contents of convenience foods at convenience stores near the universities as a meal. Methods: Data was collected by visiting 22 convenience stores near some universities in Chungbuk and Seoul and by checking nutrition labels on convenience foods at the stores. Data of a total of 338 food items were collected, and divided into five groups according to the food categories; rice products (n=156), noodles (n=101), burger/sandwiches (n=62), Tteokbokkis (n=11), and dumplings (n=8). Further, rice products, noodles, and burger/sandwiches were divided into subcategories. Results: The proportion of calories from carbohydrates was high in the rice products and tteokbokki, while the rate of calories from fat was high in burger/sandwiches and dumplings. Among the rice products, the proportion of carbohydrate calories was high in a one-dish food, rice with soup, and triangular kimbap, while the proportion of calories from fat in lunch boxes was high. In the noodles category, ramyeon and spaghetti had a high percentage of fat calories, while udong had a high percentage of carbohydrate calories. The ratio of the calorie content in relation to the KDRIs for adults aged 19-29 years, lunch boxes provided about 1/3 of daily required energy. However, the amount of calories as one meal was not enough for other types of rice products except for lunch boxes. Ramyeon was high in calories, fat, and sodium, but low in protein content. The burger/sandwiches had a high percentage of fat and sodium. Conclusions: Our results showed several nutritional limitations of convenience meals in convenience stores according to the type of food. Therefore, college students should limit excessive intake of convenience meals on a regular basis in order to avoid unhealthy food intake patterns. Our results demonstrate the need for educating college students with regard to checking nutrition labels when choosing convenience meals in order to facilitate the selection of food items that contribute to a balanced diet.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이에 본 연구에서는 편의점 편의식에 표시되어 있는 영양표시에 근거하여 식사대용 편의식의 1회 제공량 당 열량 및 영양소 함량을 대학생 연령대인 19~29세의 영양소섭취 기준과 비교하여 편의식의 영양적정성에 대한 평가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편의식의 영양평가를 통해 대학생의 건강을 위한 식사제안과 식품제조업체에도 균형 있는 영양소를 포함하는 식사대용 편의식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행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편의점에서 식사대용으로 구입 가능한 편의식에 표시되어 있는 영양표시에 근거하여 1회 제공량 당열량 및 영양소 함량을 대학생 연령대인 19~29세의 영양소섭취기준과 비교하여 편의식의 영양적정성을 평가하고 궁극적으로는 대학생의 건강을 위한 식사제안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충북과 서울 지역 대학가 편의점에 직접 방문하여 판매하고 있는 식사대용 편의식의 종류와 영양성분표에 표기된 1회 분량 당 영양소 함량 정보를 수집하였다.
편의식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편의식에 대한 정의와 구분은 연구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부산 거주 직장인을 대상으로 한 Han 등의 연구[17]에서는 편의식을 냉동식품, 냉장식품, 가공식품, 레토르트 식품 등 식품의 가공 유통 형태를 중심으로 분류하고 있으나 본 연구에서는 소비자의 입장에서 식사대용으로 편의 식품 선택 시 적용 가능 한 분류 유형을 따르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편의점 편의식에 표시되어 있는 영양표시에 근거하여 식사대용 편의식의 1회 제공량 당 열량 및 영양소 함량을 대학생 연령대인 19~29세의 영양소섭취 기준과 비교하여 편의식의 영양적정성에 대한 평가 자료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또한 편의식의 영양평가를 통해 대학생의 건강을 위한 식사제안과 식품제조업체에도 균형 있는 영양소를 포함하는 식사대용 편의식의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행하였다.
제안 방법
한그릇 음식은 비빔밥, 볶음밥, 덮밥, 곰탕과 육개장과 같은 국밥 등 주식과 부식을 한그릇으로 섭취하는 음식을 포함한다[20].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한그릇 음식에 볶음밥, 비빔밥, 덮밥만을 포함시키고 국밥을 따로 분류하였다. 이는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비빔밥, 볶음밥, 덮밥의 종류가 다른 편의식에 비하여 적고, 이들 간의 열량 및 영양소 함량의 차이가 크지 않은 반면, 국밥의 경우 다른 한그릇 음식에 비하여 탄수화물의 비율이 크고 나트륨의 함량이 높은 차이를 나타내었기 때문이다.
본 연구는 편의점 점포와 편의식품의 이용이 증가하고 있는 시점에서 성인기 이후 건강을 위해 균형 잡힌 식사섭취가 중요하지만, 건강에 대한 관심 부족과 생활패턴의 변화, 식생활 관리능력의 부족 등으로 지속적으로 식습관 및 영양불균형의 문제가 지적되고 있는 대학생의 식생활에 초점을 맞추어, 대학 주변에 위치한 편의점에서 식사대용으로 섭취가 가능한 편의식을 중심으로 영양표시로 제시된 영양소 함량을 이용하여 편의식에 대한 영양평가를 실시하였다. 식사대용 편의식은 밥류, 면류, 버거/샌드위치류, 떡볶이류, 만두류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
수집한 정보는 제품유형, 회사명, 구입 장소, 제품에 표시된 1회 제공량(g), 열량(kcal), 탄수화물(g), 당류(g), 단백질(g), 지방(g), 포화지방(g), 트랜스지방(g), 콜레스테롤(mg), 나트륨(mg) 함량이었다. 식품의 열량 밀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식품 100 g당 열량(kcal)을 산정하였다. 열량, 단백질, 콜레스테롤, 나트륨의 함량은 한국인영양섭취기준[16]에 제시된 19-29세 성인 남녀의 1일 기준치에 대한 %를 산정하였으며, 탄수화물, 당류,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의 경우 총 열량에 대한 기여율(%)을 산정하였다.
식품의 열량 밀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식품 100 g당 열량(kcal)을 산정하였다. 열량, 단백질, 콜레스테롤, 나트륨의 함량은 한국인영양섭취기준[16]에 제시된 19-29세 성인 남녀의 1일 기준치에 대한 %를 산정하였으며, 탄수화물, 당류, 단백질, 지방, 포화지방, 트랜스지방의 경우 총 열량에 대한 기여율(%)을 산정하였다.
제품의 종류가 가장 많았던 밥류를 세부 종류에 따라 도시락, 한그릇 음식, 국밥, 김밥, 삼각김밥, 죽의 6종으로 분류하였다. 한그릇 음식은 비빔밥, 볶음밥, 덮밥, 곰탕과 육개장과 같은 국밥 등 주식과 부식을 한그릇으로 섭취하는 음식을 포함한다[20].
본 연구에서는 편의점에서 식사대용으로 구입 가능한 편의식에 표시되어 있는 영양표시에 근거하여 1회 제공량 당열량 및 영양소 함량을 대학생 연령대인 19~29세의 영양소섭취기준과 비교하여 편의식의 영양적정성을 평가하고 궁극적으로는 대학생의 건강을 위한 식사제안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충북과 서울 지역 대학가 편의점에 직접 방문하여 판매하고 있는 식사대용 편의식의 종류와 영양성분표에 표기된 1회 분량 당 영양소 함량 정보를 수집하였다. 수집한 대상 식품은 총 338종이었으며, 이를 식품의 유형에 따라 밥류(총 156종; 도시락 38종, 한그릇 음식 29종, 국밥 15종, 김밥 22종, 삼각김밥 32종, 죽 20종), 햄버거·샌드위치류(총 62종; 햄버거 23종, 샌드위치 39종), 면류(총 101종; 라면 83종, 우동 11종, 스파게티 7종), 떡볶이류(총 13종; 떡볶이 11종, 순대 2종), 만두류(총 8종)로 분류하였다.
대상 데이터
2017년 1월 2일부터 2017년 2월 18일까지 충북지역 대학(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과 서울의 일부 대학(홍익대학교, 연세대학교, 건국대학교) 부근에 있는 편의점에 직접 방문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조사 대상 편의점으로 GS25는 8곳, CU는 7곳, 세븐일레븐은 7곳, 총 22개소를 조사하였다.
편의점에 방문 후 대상이 되는 음식의 사진과 영양표시를 사진 촬영하고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수집한 정보는 제품유형, 회사명, 구입 장소, 제품에 표시된 1회 제공량(g), 열량(kcal), 탄수화물(g), 당류(g), 단백질(g), 지방(g), 포화지방(g), 트랜스지방(g), 콜레스테롤(mg), 나트륨(mg) 함량이었다. 식품의 열량 밀도를 비교하기 위하여 식품 100 g당 열량(kcal)을 산정하였다.
식사대용 편의식은 밥류, 면류, 버거/샌드위치류, 떡볶이류, 만두류로 분류하여 조사하였다. 이러한 식사대용 편의식 조사 범위는 최근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식품의 종류가 다양화되고 있어 식사대용으로 대학생들이 섭취 가능한 식품을 중심으로 선정하였으며, 기존의 편의식을 조사한 선행연구[6]를 참조하였다. 편의식의 종류가 다양해지면서 편의식에 대한 정의와 구분은 연구마다 차이를 보이고 있다.
2017년 1월 2일부터 2017년 2월 18일까지 충북지역 대학(충북대학교, 청주대학교, 한국교통대학교)과 서울의 일부 대학(홍익대학교, 연세대학교, 건국대학교) 부근에 있는 편의점에 직접 방문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조사 대상 편의점으로 GS25는 8곳, CU는 7곳, 세븐일레븐은 7곳, 총 22개소를 조사하였다. 한 끼 식사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인 밥류(도시락, 한그릇 음식, 국밥, 김밥, 삼각김밥, 죽), 버거/샌드위치류(버거, 샌드위치), 면류(라면, 우동, 스파게티), 떡볶이, 만두류를 조사 대상으로 하였다.
한 끼 식사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인 밥류(도시락, 한그릇 음식, 국밥, 김밥, 삼각김밥, 죽), 버거/샌드위치류(버거, 샌드위치), 면류(라면, 우동, 스파게티), 떡볶이, 만두류를 조사 대상으로 하였다. 총 수집한 자료는 도시락 38종, 삼각김밥 32종, 김밥 22종, 국밥 15종, 한그릇 음식(볶음밥, 비빔밥, 덮밥) 29종, 죽 20종, 햄버거 23종, 샌드위치 39종, 라면 83종, 우동 11종, 스파게티 7종, 떡볶이 11종, 만두 8종으로 총 338종이다.
면류 내에서 가장 다양한 제품을 가지고 있던 것은 라면으로 총 83종이 해당되었다. 패스트푸드점이나 베이커리 등에서 판매되는 것으로 인식되어 왔던 햄버거와 샌드위치류도 다양한 제품이 편의점에서 판매되고 있었는데, 본 연구에서 조사된 제품의 종류는 총 62종이었다. 2003년 보고된 광주지역 대학생의 편의식품 섭취 실태에 관한 연구보고를 살펴보면, 남학생은 컵라면을 1주일에 2.
편의점에 방문 후 대상이 되는 음식의 사진과 영양표시를 사진 촬영하고 데이터를 수집하였다. 수집한 정보는 제품유형, 회사명, 구입 장소, 제품에 표시된 1회 제공량(g), 열량(kcal), 탄수화물(g), 당류(g), 단백질(g), 지방(g), 포화지방(g), 트랜스지방(g), 콜레스테롤(mg), 나트륨(mg) 함량이었다.
한 끼 식사대용으로 섭취할 수 있는 음식인 밥류(도시락, 한그릇 음식, 국밥, 김밥, 삼각김밥, 죽), 버거/샌드위치류(버거, 샌드위치), 면류(라면, 우동, 스파게티), 떡볶이, 만두류를 조사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abc: Values with different superscripts within each row are significantly different at p=0.05 by Duncan’s multiple range test.
각 식품군 별로 얻어진 자료를 통하여 모든 결과는 SAS program(ver.9.3)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최댓값, 최솟값을 구하였다. 제품 유형 간 및 동일 유형 내 종류별 차이는 one-way ANOVA와 Duncan 사후검정을 이용하였다.
3)을 이용하여 평균과 표준편차, 그리고 최댓값, 최솟값을 구하였다. 제품 유형 간 및 동일 유형 내 종류별 차이는 one-way ANOVA와 Duncan 사후검정을 이용하였다. 모든 결과의 통계적 유의성은 p<0.
성능/효과
1 회 제공량 당 나트륨 함량을 성인 목표섭취량인 2,000 mg 기준에 맞추어 평가한 결과 떡볶이류와 면류가 각각 75.7%, 73.1%로 밥류(43.7%), 버거/샌드위치류(37.3%), 만두류 (34.2%)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100 g 당 열량 즉, 열량밀도는 면류가 가장 높았고, 밥류가 다른 식품유형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가장 낮았다(p<0.001).
1회 제공량 당 콜레스테롤 함량을 성인 목표섭취량인 300 mg 이하 기준에 맞추어 평가한 결과 버거/샌드위치류가 14.9%로 면류(1.9%), 떡볶이류(2.3%), 만두류(6.3%)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001). 1회 제공량 당단백질 함량은 ANOVA검정에서는 유의성을 보였지만, 사후 검정에서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으면서 평균 9~13g 정도의 함량을 나타내었다. 1회 제공량 당 지방 함량은 버거/샌드위치류(22.
1회 제공량은 삼각 김밥이 가장 작았으나 100g당 열량 즉, 열량밀도는 삼각김밥이 가장 높았다(p<0.001).
이는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비빔밥, 볶음밥, 덮밥의 종류가 다른 편의식에 비하여 적고, 이들 간의 열량 및 영양소 함량의 차이가 크지 않은 반면, 국밥의 경우 다른 한그릇 음식에 비하여 탄수화물의 비율이 크고 나트륨의 함량이 높은 차이를 나타내었기 때문이다. 6종의 분류 기준에 따라 1회 제공량 당 영양소 함량에 대하여 평가한 결과 도시락의 경우 1회 제공량이 유의적으로 많았고, 이에 따라 열량을 포함한 다른 영양소들의 함량도 모두 다른 밥류에 비하여 높았다. 도시락을 한 끼로 섭취했을 때 20대 성인 남자의 경우 하루 에너지 필요 추정량의 평균 28.
KDRIs의 20대 여성의 하루 필요추정량과 비교한 결과는 떡볶이류가 29.3%로 면류(20.2%)와 밥류(18.7%),버거/샌드위치류(20.2%), 만두류(18.9%)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2%로 다소 높은 비율로 단백질 필요량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열량 영양소의 공급 비율에서 도시락류는 총 열량 공급량에 대한 지방 열량비가 평균 32.1%로 다른 밥류에 비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결과에 초점을 맞추어 도시락에 포함된 메뉴들을 검토하여 보았을 때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도시락 메뉴에서 튀김종류의 반찬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튀김 메뉴를 줄이고 보다 건강한 도시락 메뉴를 만들기 위한 소비자 및 생산자 양측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는 우동이나 스파게티의 경우 라면에 비해 소스류에 당류가 많이 첨가됨을 알 수 있다. 나트륨 함량은 국물이 많은 라면과 우동이 각각 1505.7 mg, 1670.9 mg으로 스파게티의 632.4 mg 보다 유의적으로 2배 이상 높았다. 밥류에서와 같이 면류에서도 국물을 함유한 음식이 나트륨 함량에서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단백질 함량은 버거류가 평균 16.7 g으로 샌드위치류의 11.5g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2 kcal) 모두 400 kcal 이상을 나타내었다. 단백질의 경우는 버거류가 평균 16.7 g으로 샌드위치류 11.5 g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고, 나트륨도 버거류가 881.9mg으로 샌드위치의 666.1 mg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 지방 함량의 경우 버거류 49.
따라서 도시락의 섭취는 대학생이 한 끼 식사로 섭취해야 할 에너지 필요량을 충족시켜줄 수 있다. 도시락을 모두 한 끼로 섭취했을 때 단백질에 있어서 남자는 42.5%, 여자는 50.2%로 다소 높은 비율로 단백질 필요량을 충족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열량 영양소의 공급 비율에서 도시락류는 총 열량 공급량에 대한 지방 열량비가 평균 32.
1%의 높은 비율을 보였다. 따라서 한그릇 음식은 한 끼 식사로 섭취 시 남녀 대학생 모두에서 한 끼 식사로 필요한 열량을 충족시키지 못할 가능성이 높으며, 소스나 기타 부찬들이 함께 섞여 있는 형태로 간편하게 여러 가지 식품을 섭취할 수 있는 형태로 보이나 여전히 밥을 중심으로 한 탄수화물 위주의 식사가 되기 쉬움을 알 수 있었다.
밥류 내에서 한그릇 음식, 국밥, 삼각김밥, 죽은 탄수화물 열량 비율이 높은 반면에 도시락은 지방 열량 비율이 높았다. 면류에서 라면과 스파게티는 지방 열량 비율이 높은 반면 우동은 탄수화물 열량 비율이 높았다. 밥류와 1회 제공량이 비슷했던 떡볶이류의 평균 열량은 615.
편의식에서 밥류와 떡볶이류는 탄수화물 열량 비율이 높은 반면 햄버거·샌드위치류, 만두류는 지방 열량 비율이 높았다. 밥류 내에서 한그릇 음식, 국밥, 삼각김밥, 죽은 탄수화물 열량 비율이 높은 반면에 도시락은 지방 열량 비율이 높았다. 면류에서 라면과 스파게티는 지방 열량 비율이 높은 반면 우동은 탄수화물 열량 비율이 높았다.
수집한 대상 식품은 총 338종이었으며, 이를 식품의 유형에 따라 밥류(총 156종; 도시락 38종, 한그릇 음식 29종, 국밥 15종, 김밥 22종, 삼각김밥 32종, 죽 20종), 햄버거·샌드위치류(총 62종; 햄버거 23종, 샌드위치 39종), 면류(총 101종; 라면 83종, 우동 11종, 스파게티 7종), 떡볶이류(총 13종; 떡볶이 11종, 순대 2종), 만두류(총 8종)로 분류하였다.
열량 영양소의 공급 비율에서 도시락류는 총 열량 공급량에 대한 지방 열량비가 평균 32.1%로 다른 밥류에 비해 높은 것으로 평가 되었다(p<0.001).
5%로 다른 밥류에 비해 높은 함량을 보였다. 이는 국물 맛을 내기 위해 많은 나트륨이 국밥에 포함되어 있으며, 국밥이 국 섭취를 좋아하는 한국인들에게 기호성이 높은 편의식 메뉴가 될 수 있으나, 영양적 측면에서는 밥과 나트륨이 많이 포함된 국물로 이루어진 불균형한 식사가 될 위험이 높음을 알 수 있었다.
3 kcal로 나타났다. 이를 열량 밀도로 비교 시 삼각김밥은 100 g당 180.1 kcal로 일반 김밥 148.5 kcal 보다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김밥류는 대학생에서 섭취빈도가 높은 편의식 중의 하나로 보고되고 있으며[6, 7], 현재 다양성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이다.
크기에 비해 열량 밀도가 높게 나타난 삼각 김밥의 경우는 라면과 같은 다른 편의식과 함께 섭취하기 쉬우므로 영양평가에 있어서 같이 섭취하는 식품과 함께 평가되어야 할 필요성이 있을 것이다. 죽류는 평균 1회 제공량이 292.3 g으로 밥류에서 도시락류 다음으로 높았으나, 열량은 평균 175.3 kcal로 단독으로 한 끼 식사를 대체하기에는 열량 및 영양소 함량이 낮았다.
밥류에서와 같이 면류에서도 국물을 함유한 음식이 나트륨 함량에서 높은 수치를 보이는 것을 알 수 있다. 총 에너지에 대한 지방의 비율은 라면과 스파게티가 각각 30.5%, 35.1%로 우동의 9.8%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 이는 라면의 경우 유탕면을 사용하고, 스파게티의 경우도 면을 만들 때와 소스 제조 시에 기름이 첨가되기 때문으로 보인다.
총 열량에 대한 지방 열량비는 스파게티와 라면이 각각 35.1%, 30.5%로 우동(9.8%) 보다 유의적으로 높았다(p<0.001).
01). 총 제공 열량에 대한 지방 열량비의 경우 버거류 49.6%, 샌드위치류 46.8%로 유의적인 차이 없이 두 군 모두 지방 열량비가 높았다.
편의식에서 밥류와 떡볶이류는 탄수화물 열량 비율이 높은 반면 햄버거·샌드위치류, 만두류는 지방 열량 비율이 높았다.
편의식의 분류에 따라 1회 제공량 당 표기된 영양소 함량에 대하여 2015 한국인 영양소 섭취기준[16]의 20대 성인남녀의 권장섭취량에 따라 평가한 결과, 편의식 1회 제공량당 함유 열량을 KDRIs의 20대 남성의 하루 필요추정량과 비교한 결과 떡볶이류가 23.7%로 다른 유형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으며(p<0.001), 버거/샌드위치류(16.3%), 면류(16.3%), 만두류(15.3%), 밥류(15.1%)의 순으로 나타났다.
편의식의 분류에 따른 1회 분량 당 제공열량에 대하여 열량 영양소의 에너지 비율을 평가한 결과, 1회 제공량 당 탄수화물 열량비는 떡볶이류(86.9%)와 밥류(65.8%)가 다른 유형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고, 다음은 면류(62.7%), 만두류(40.6%), 버거/샌드위치류(39.1%) 순으로 나타났다(p<0.0001).
편의점 방문을 통해 조사한 총 338종의 식사대용 편의식을 주식 유형에 따라 나누었을 때 가장 많은 종류를 차지한 것은 밥류로 총 156종이 해당되었다. 이는 한국인의 식사형태에 맞게 밥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편의식 제품이 개발되어 판매되고 있음을 알려주는 결과이다.
후속연구
따라서 대학생은 성인기 이후의 건강을 위해서 지나친 편의식 섭취를 제한하여야 하며, 편의식 섭취 시에는 영양표시 확인을 습관화 하고, 영양상의 조화를 고려한 메뉴선택이 필요하다. 본 연구 결과가 편의식의 영양성에 대한 소비자의 인식을 개선시켜 제품에 대한 소비와 요구도를 변화시키고, 식품업계에서는 편의성과 기호성 위주의 제품이 아닌 영양상의 균형을 고려한 제품 개발의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는 대학주변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식사대용 편의식에 초점을 맞추어 영양표시에 표시된 영양정보에 의거하여 편의식의 영양평가를 실시하였기 때문에, 현재 영양표시에 표시되는 영양성분의 종류가 매우 한정되어 있어서 주로 열량과 열량 영양소, 나트륨, 당류 함량에 초점을 맞춘 영양평가가 이루어졌다는 제한점을 가지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편의식품의 유형별로 다양한 영양상의 제한점이 제시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대학생들 사이에서는 인스턴트 라면류가 편의식의 섭취에서 우위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본 연구는 소비자 조사가 아닌 시장조사를 통해서 자료가 수집되어 제품의 종류와 다양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만, 실제적으로 소비자가 섭취하는 편의식의 섭취 빈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하는 제한점을 가지고 있으나, 편의점에서 밥류를 중심으로 한 편의식 제품이 다양해지고 이에 따라 편의점이 일상적인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장소로 변화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다. 따라서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식사대용 편의식의 영양성에 대한 평가는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을것으로 사료된다.
1%로 다른 밥류에 비해 높은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러한 결과에 초점을 맞추어 도시락에 포함된 메뉴들을 검토하여 보았을 때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도시락 메뉴에서 튀김종류의 반찬이 많이 포함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고, 튀김 메뉴를 줄이고 보다 건강한 도시락 메뉴를 만들기 위한 소비자 및 생산자 양측의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편의식의 1회 제공량을 기준으로 제공량과 영양 함량을 평가한 결과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떡볶이류는 탄수화물과 당류 위주의 고열량 식품임을 알 수 있으며, 식사로 섭취 시 섭취량의 조절과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할 수 있는 부식과의 조합 등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우리나라의 총 당류 섭취기준은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20%로 제한하고, 식품의 조리 및 가공 시 첨가되는 첨가당의 섭취는 총 에너지 섭취량의 10%가 넘지 않도록 설정되어 있다[16].
한편, 최근에 대학생을 대상으로 편의식의 섭취가 식후 혈당반응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한 실험에서 라면과 김밥을 조합한 편의식의 섭취는 유사한 열량을 함유한 밥과 국, 반찬형태의 균형식 식사와 비교 시 식후 혈당상승을 더 일으키는 것으로 보고되었다[20]. 현재까지 장기간의 편의식 섭취가 건강과 영양상태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보고는 미비하나 일부 편의식들의 제한된 영양소 함량과 맛과 기호성에 초점을 맞춘 높은 지방, 당과 나트륨 함량을 고려할 때 편의식의 영양성과 건강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수행되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2016년 3월 기준 국내 편의점 점포수는 얼마인가?
빠르게 돌아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소비자들은 편리성과 신속성을 추구하고 식생활에서도 간편하게 조리 후 먹을 수 있는 가공식품이 보편화되면서 주로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편의점의 수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1]. 2009년 14,000개였던 국내 편의점 점포수는 5년간 2배 가까이 증가해 2014년에는 26,000개를 넘었고[2], 2016년 3월을 기준으로 30,000개를 초과하였다[3]. 매출액의 경우에도 2015년 16조 5천억원으로 2014년 12조 7천억원 대비 29.
편리성과 신속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식생활은 어떻게 변화하였는가?
우리사회는 급속한 경제성장과 과학기술 및 산업발전, 여성의 사회진출증가, 소득증가 등으로 사회, 환경적 요인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으며, 이로 인해 생활양식에도 많은 변화가 초래되었다. 빠르게 돌아가는 사회 분위기 속에서 소비자들은 편리성과 신속성을 추구하고 식생활에서도 간편하게 조리 후 먹을 수 있는 가공식품이 보편화되면서 주로 가공식품을 판매하는 편의점의 수도 증가하는 추세에 있다[1]. 2009년 14,000개였던 국내 편의점 점포수는 5년간 2배 가까이 증가해 2014년에는 26,000개를 넘었고[2], 2016년 3월을 기준으로 30,000개를 초과하였다[3].
기존의 소매점들이 문을 닫아가는 속에서도 편의점 이용률이 증가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편의점은 기존 소매점과 슈퍼마켓과 패스트푸드점의 이용에 대한 제한점들을 보완하여 24시간 영업, 연중무휴 운영, 다양한 프로모션 행사 등 현대인의 생활양식에 맞추어 감으로써 기존의 소매점들이 문을 닫아가는 속에서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5]. 최근에는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인터넷방송, TV의 다양한 먹방(먹는 방송) 프로그램 증가로 빠르고 광범위하게 편의식에 대한 소개와 홍보가 이루어지고 있다.
참고문헌 (25)
Korea Consumer Agency. Lunch box form convenience store, suitable for safety standards. Eumseong-gun: Korea Consumer Agency; 2016. p. 1-10.
Kang SJ. Off-line infrastructure and use cases of convenience stores. KB Financial Group; 2015 Dec. Report No. 15-94.
Maekyungeconomist. What is the secret of popularity of lunch box at convenience store sales first place. Maekyungeconomist. 2016 Feb 29; 1323.
Statistics Korea. Retail sales and online shopping trends of Dec 2015 and annual [Internet]. 2016 [cited 2016 Aug 28]. Available from: http://kostat.go.kr/.
Terasaka A. Development of new store types: the role of convenience stores in Japan. GeoJournal 1998; 45(4): 317-325.
Pae M. Dietary habits and perception toward food additives according to the frequency of consumption of convenience food at convenience stores among university students in Cheongju. Korean J Community Nutr 2016; 21(2): 140-151.
Lee KA, Cho EJ, Yoon HS. The study of convenience foods of university students by residing types in Changwon and Masan area. J Korean Diet Assoc 2010; 16(3): 279-290.
Kim SJ, Bu SY, Choi MK. Preference and the frequency of processed food intake according to the type of residence of college students in Korea. Korean J Community Nutr 2015; 20(3): 188-196.
Kim MH, Kim H, Lee WK, Kim SJ, Yeon JY. Food habits and dietary behavior related to using processed food among male college students residing in dormitory and self-boarding in Gangwon. Korean J Community Nutr 2013; 18(4): 372-385.
Kim KH. A study of the dietary habits, the nutritional knowledge and the consumption patterns of convenience foods of university students in the Gwangju area. Korean J Community Nutr 2003; 8(2): 181-191.
Consumer Korea. High sodium in lunchbox at convenience store, need attention [Internet]. 2016 [cited 2017 Aug 28]. Available from: http://consumerskorea.org/%EC%86%8C%EB%B9%84%EC%9E%90%EC%A0%95%EB%B3%B4/%EB%B3%B4%EB%8F%84%EC%9E%90%EB%A3%8C/?amp%3Buid256&uid224&moddocument.
Sanders-Jackson A, Parikh NM, Schleicher NC, Fortmann SP, Henriksen L. Convenience store visits by US adolescents: Rationale for healthier retail environments. Health Place 2015; 34: 63-66.
He M, Tucker P, Gilliland J, Irwin JD, Larsen K, Hess P. The influence of local food environments on adolescents' food purchasing behaviors. Int J Environ Res Public Health 2012; 9(4): 1458-1471.
Laska MN, Hearst MO, Forsyth A, Pasch KE, Lytle L. Neighbourhood food environments: are they associated with adolescent dietary intake, food purchases and weight status? Public Health Nutr 2010; 13(11): 1757-1763.
Powell LM, Auld MC, Chaloupka FJ, O'Malley PM, Johnston LD. Associations between access to food stores and adolescent body mass index. Am J Prev Med 2007; 33(4): S301-S307.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Dietary Reference Intakes for Koreans 2015. Sejong: Ministry of Health and Welfare; 2015.
Han MH, Choi KB, Lyu ES. Study on consumption patterns and degree of checking food-nutrition labeling of convenience foods at convenience stores by young adult workers in Busan. J Korean Soc Food Sci Nutr 2014; 43(2): 309-317.
World Health Organization. Guideline: Sugar intake for adults and children [Internet]. 2015 [cited 2015 Oct 1]. Available from: http://www.who.int/nutrition/publications/guidelines/sugars_intake/en/.
Lee HS, Kwon SO, Yon M, Kim D, Lee JY, Nam J et al. Dietary total sugar intake of Koreans: Based on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KNHANES), 2008-2011. J Nutr Health 2014; 47(4): 268-276.
Woo KJ, Chyun JH, Choe EO. Food preferences of the elderly living in Incheon area. Korean J Diet Cult 2002; 17(1): 78-89.
Yon M, Lee Y, Kim D, Lee J, Koh E, Nam E et al. Major sources of sodium intake of the Korean population at prepared dish level: based on the KNHANES 2008 & 2009. Korean J Community Nutr 2011; 16(4): 473-487.
Jang E, Lee J, Lee S, Kim MH. Short-term effect of convenience meal intake on glycemic response and satiety among healthy college students in South Korea. Clin Nutr Res 2017; 6(3): 215-220.
Kim MH, Lee YW, Jung H. Use and awareness of nutrition labeling of snacks based on one serving size among university students in Chungbuk. Korean J Food Nutr 2015; 28(5): 858-865.
Kim MH, Kim H, Lee WK, Kim SJ, Yeon JY. Food habits and dietary behavior related to using processed food among male college students residing in dormitory and self-boarding in Gangwon. Korean J Community Nutr 2013; 18(4): 372-385.
Won HR. A college students' dietary behavior for processed foods and the level of perception on food labeling system according to residence type in Won Ju province. Korean J Community Living Sci 2010; 21(4): 581-593.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