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족관절 골절 형태에 따른 조기 재활의 임상결과

송중원; 이호승; 서상교; 류창현

doi:10.14193/jkfas.2017.21.1.21

Abstract ▼ AI-Helper

Purpose: To evaluate the clinical outcome of an operation with early rehabilitation from ankle fracture in accordance with the injury type. Materials and Methods: A total of 136 patients (70 males and 66 females) who underwent surgery and early rehabilitation for ankle fractures between December 200...

Purpose: To evaluate the clinical outcome of an operation with early rehabilitation from ankle fracture in accordance with the injury type. Materials and Methods: A total of 136 patients (70 males and 66 females) who underwent surgery and early rehabilitation for ankle fractures between December 2008 and December 2013 were retrospectively reviewed. The average age was 47.9 years, with a range of 18~79 years. The mean follow-up period was 28.7 months, with a range of 24~102 months. All patients were classified in accordance with the Lauge Hansen classification and anatomic fracture site. Moreover, the presence of ligament injuries were documented. A short-leg cast was applied postoperatively for two weeks; thereafter, patients began the range-of-motion exercises after cast removal. Full weightbearing was allowed at 2 weeks postoperatively. Each patient was assessed radiologically and clinically based on the OlerudMolander score, visual analogue scale (VAS) for pain, joint stiffness, and capability of single heel raising. Results: Seventeen patients (12.5%) complained of postoperative pain (VAS score 1~3), and the incidence was higher in patients with trimalleolar fractures or associated ligament injuries. Twenty-three patients (16.9%) complained of postoperative ankle stiffness. The mean Olerud-Molander score was 75.4/80 (range, 55~80). Olerud-Molander scores were lower in patients with ligament injuries than in those with fracture alone. There was no nonunion or fracture displacement even after early weightbearing walking. Conclusion: In this retrospective series, early rehabilitation after surgical restoration of ankle mortise by anatomical reduction and stabilization was shown to be successful. Earlier motion exercise and weightbearing walking can minimize fracture complications like joint stiffness or weakness in ankle fracture.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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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에서는 족관절 골절에서 격자(mortise) 구조를 해부학적으로 복원하고 견고한 내고정 후 조기 관절운동 및 전 체중부하를 허용하여 그 결과를 분석하였고 또한 손상 구조와 정도에 따라 예후가 어떻게 달라지는지 알아보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5%에서 경도의 부전강직이 관찰되었다. Pettrone 등⁷⁾은 Lauge Hansen 분류가 예후를 예측하는 데 필수적이지는 않다고 보고하였으며, 이에 저자들은 Lauge Hansen 분류 외에 골절 부위 및 인대 손상 유무에 따라 환자를 분류하여 결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삼각인대 봉합술을 시행한 경우 석고고정 기간을 보다 길게 하여 술 후 3∼4주간 고정하였으나, 전 체중부하 보행은 술 후 2주째부터 허용하였다. 모든 경우에서 부목 제거 후 적극적인 관절운동을 시작하였으며 초기에는 족배굴곡과 족저굴곡 운동을 강조하였으며 점차로 내반(inversion), 외반(eversion) 운동을 시행하였다. 자가운동을 시행하였으며 환자의 여건에 따라 거주지 근처 병원에서 물리치료를 받더라도 적극적인 자가운동을 강조하였고, 어느 정도의 통증이 수반되더라도 소염진통제를 복용하면서 운동을 권장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서울아산병원 연구윤리심의위원회의 승인하에 후향적 연구를 시행하였다. 2008년 12월부터 2013년 12월 사이 서울아산병원에서 수술적 치료를 시행한 족관절 골절 환자 136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치료기간이 다양한 개방성 골절, 동측 하지의 동반 손상이 있는 골절, 동측 하지에 외상력, 수술력 등의 기왕력 그리고 정상적인 골유합을 기대할 수 없는 Charcot’s 관절병증이 동반된 환자들은 제외하였다.

데이터처리

, Armonk, NY, USA)을 이용하였다. Lauge Hansen 분류에 따른 골절과 Olerud-Molander score는 ANOVA test를 이용하였으며, 해부학적 분류에 따른 골절과 Olerud-Molander score는 Fisher’s exact test를 이용하였다. 모든 분석은 통계적 유의성을 위해 95%의 신뢰구간을 두었다.

성능/효과

족관절 골절에서 정확한 해부학적 복원과 조기 재활운동이 관절강직과 근력 약화 등의 합병증 발생이 적어 유용한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골절 단독 손상에 비해 인대 손상이 동반된 골절은 임상적 결과의 저하 및 합병증의 발생 빈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족관절 손상에서는 골절편의 정확한 해부학적 정복 외에도 인대 손상으로 인한 족관절 격자의 손상 또한 외상성 관절염을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이 될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모든 환자에서 골절선이 2 mm 이내의 해부학적인 정복을 얻었으며, 원위 경비결합을 정복하고 삼각인대 파열을 봉합하여 족관절 격자를 해부학적으로 복원하고자 하였으며 평균 29개월, 최장 102개월의 추시 결과 전 예에서 외상성 관절염은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본 연구는 평균 추시 기간이 29개월로 추후 외상성 관절염 발생 여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할 것이다.

후속연구

본 연구에서는 모든 환자에서 골절선이 2 mm 이내의 해부학적인 정복을 얻었으며, 원위 경비결합을 정복하고 삼각인대 파열을 봉합하여 족관절 격자를 해부학적으로 복원하고자 하였으며 평균 29개월, 최장 102개월의 추시 결과 전 예에서 외상성 관절염은 관찰되지 않았다. 그러나 본 연구는 평균 추시 기간이 29개월로 추후 외상성 관절염 발생 여부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경과 관찰이 필요할 것이다.
족관절 골절에서 정확한 해부학적 복원과 조기 재활운동이 관절강직과 근력 약화 등의 합병증 발생이 적어 유용한 치료 방법이 될 수 있다. 그리고 골절 단독 손상에 비해 인대 손상이 동반된 골절은 임상적 결과의 저하 및 합병증의 발생 빈도가 비교적 높게 나타났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족관절 골절의 특징은?	족관절 골절은 해부학적 위치와 인체 역학적인 특성상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하지 골절 중 하나로 골유합은 비교적 잘 되나 관절면의 손상이나 관절 주위 인대 손상으로 인해 족관절 부전 강직이나 통증, 근력 약화 등의 합병증이 비교적 흔하게 남는다.1) 최근 족 관절 골절의 치료는 수술 시 정확한 해부학적 정복과 주위 인대의 손상을 복원하는 관혈적 정복술 및 견고한 내고정술이 선호된다.
	족관절 골절은 어떤 합병증을 동반하는가?	족관절 골절은 해부학적 위치와 인체 역학적인 특성상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하지 골절 중 하나로 골유합은 비교적 잘 되나 관절면의 손상이나 관절 주위 인대 손상으로 인해 족관절 부전 강직이나 통증, 근력 약화 등의 합병증이 비교적 흔하게 남는다.1) 최근 족 관절 골절의 치료는 수술 시 정확한 해부학적 정복과 주위 인대의 손상을 복원하는 관혈적 정복술 및 견고한 내고정술이 선호된다.
	족관절 골절은 어떤 치료 방법을 선호하는가?	족관절 골절은 해부학적 위치와 인체 역학적인 특성상 가장 흔하게 발생하는 하지 골절 중 하나로 골유합은 비교적 잘 되나 관절면의 손상이나 관절 주위 인대 손상으로 인해 족관절 부전 강직이나 통증, 근력 약화 등의 합병증이 비교적 흔하게 남는다.1) 최근 족 관절 골절의 치료는 수술 시 정확한 해부학적 정복과 주위 인대의 손상을 복원하는 관혈적 정복술 및 견고한 내고정술이 선호된다. 그러나 내고정술 후에도 장기간 석고고정을 하고 체중부하 보행을 제한함으로써 이러한 합병증이 남기 쉬우며, 따라서 족관절 골절 치료에서 조기 체중부하 보행과 관절운동은 합병증 발생 빈도를 낮추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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