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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자는 피부미용학과 전공 관련 자격증이 빠르게 변하는 산업현장의 흐름에 맞추어 십분 활용될 수 있기를 바라면서, 2014년부터 국가직무 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개발된 피부미용 전공 관련 자격증의 활용도를 알아보았다.
- 이는 미래에 국가경쟁을 주도할 청년 인재를 양성하고, 학벌이 아닌 능력 중심으로 사회를 구현하는 것을 말하고 있다. 이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산업체의 직무 분야에 국가직무 능력표준(NCS)을 개발하고, 현장 활용성 증대 방안으로 학습 모듈과 활용패키지 및 교육훈련과정 등을 동시에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두었다[10]. 국가직무 능력표준(NCS)에 대한 국가적 논의는 2000년 초반부터 진행됐으며, 2010년에 들어서면서 고용부 및 한국직업능력개발원 그리고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각 부처 간의 협의를 거쳐 국가직무 능력표준(NCS)의 효율화를 위한 조정 및 표준 개발·적용·확대의 기반을 마련하였고, 고용노동부의 NOS와 교육과학기술부의 KSS의 명칭이 국가직무 능력표준(NCS)으로 통합되었다[8].
- 미용 교육은 산업현장에서 직접 응용될 수 있어야 하며 다양한 학문의 특수성을 좀 더 이해하고 전문인 양성과 전문 연구 인력으로써 실습과 이론이 겸비된 교육과정이 필요하다[1]. 이에 우리나라 미용전문대학은 미용의 이론적 정립과 기술을 숙달시켜 사회에 중추적인 능력과 교양을 겸비한 2 1C 전문미용인을 양성하고, 미용 분야의 중견 전문 직업인으로서 역할을 다 할 수 있도록 교육함을 목표로 한다[2].
제안 방법
- 우선 설문지의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Cronbach's α를 확인하였고, 조사대상자들에 대한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하였다. 그리고 재학 중 자격증 취득의 활용가치에 대한 요인분석을 위해 주성분 방법으로 요인 추출하고, 직접 오블리민 방법으로 요인회전을 하였다. 아울러 순위 척도(ordinal scale) 간의 상관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상관 분석 검증하기 위해 상관분석(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하여 Spear man의 Rho 상관계수를 확인하였다.
- 앞서 살펴본 자격증의 활용 가치의 평균 차이가 확인된 4가지 변수에 대하여 사후검증(post hoc)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7과 같다. 사후검증에 있어서 분산 동질성 검정을 먼저 확인하여 등분산성을 만족하면 LSD를 사용하였고, 등분산성을 만족하지 않으면Tamhane의 T2를 사용하였다.
- 설문지는 응답자의 인구통계 6문항, 재학 중 자격증 취득의 활용가치 즉, 채용 시 활용가치 6문항, 입사 후 활용가치 3문항으로 구성하여 설문을 하였다. 측정항목들은 1(전혀 그렇지 않다)에서 5(매우 그렇다)까지의 범위를 갖는 Likert 5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 요인을 추출하려는 방법으로는 각 요인이 기존변수의 정보를 어느 정도 설명하는지를 나타내는 고윳값(eigen-value)을 이용하여, 고윳값이 1.0 이상인 요인에 한하며 요인적재량이 0.3 이상인 항목들을 기준으로 설정하여 요인 수를 2개로 결정하였다. 그 결과 요인 1은 고윳값이 3.
- 본 연구는 서울·경기권 지역에서 2014년 국가직무 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하여 개발된 9개 2년제 대학교의 피부미용을 전공한 졸업생 150명, 산업체 현장 전문가 1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였다. 조사 기간은 2017년 6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20일간이었으며, 설문지는 응답자가 직접 기재하는 자기평가기재방식을 이용하였다. 총 294명이 응답하였고, 이들을 대상으로 실증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서울·경기권 지역에서 2014년 국가직무 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하여 개발된 9개 2년제 대학교의 피부미용을 전공한 졸업생 150명, 산업체 현장 전문가 1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조사를 하였다.
- 조사 기간은 2017년 6월 20일부터 7월 10일까지 20일간이었으며, 설문지는 응답자가 직접 기재하는 자기평가기재방식을 이용하였다. 총 294명이 응답하였고, 이들을 대상으로 실증분석하였다. 조사대상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데이터처리
- 아울러 순위 척도(ordinal scale) 간의 상관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상관 분석 검증하기 위해 상관분석(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하여 Spear man의 Rho 상관계수를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재학 중 취득한 자격증 개수 별로 활용 가치가 어떻게 다른지 확인하기 위하여 일원 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다.
- 재학 중 자격증 개수에 따른 자격증의 활용 가치의 평균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일원 분산분석(OnewayANOVA)을 실시하였다. 분석을 통하여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된 변수에 대해서는 사후검증(post hoc)을 실시하였다. 그 분석의 결과는 Table 6과 같다.
- 설문조사에서 회수된 설문지 응답 결과를 통계 패키지 프로그램인 SPSS Statistics (Ver. 24: IBM, US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우선 설문지의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Cronbach's α를 확인하였고, 조사대상자들에 대한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하였다.
- 그리고 재학 중 자격증 취득의 활용가치에 대한 요인분석을 위해 주성분 방법으로 요인 추출하고, 직접 오블리민 방법으로 요인회전을 하였다. 아울러 순위 척도(ordinal scale) 간의 상관관계를 검증하기 위해 상관 분석 검증하기 위해 상관분석(correlation analysis)을 실시하여 Spear man의 Rho 상관계수를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재학 중 취득한 자격증 개수 별로 활용 가치가 어떻게 다른지 확인하기 위하여 일원 분산분석(ANOVA)을 실시하였다.
- 앞서 살펴본 자격증의 활용 가치의 평균 차이가 확인된 4가지 변수에 대하여 사후검증(post hoc)을 실시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7과 같다. 사후검증에 있어서 분산 동질성 검정을 먼저 확인하여 등분산성을 만족하면 LSD를 사용하였고, 등분산성을 만족하지 않으면Tamhane의 T2를 사용하였다.
- 우선 설문지의 신뢰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Cronbach's α를 확인하였고, 조사대상자들에 대한 특성을 분석하기 위하여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을 하였다.
- 재학 중 자격증 개수에 따른 자격증의 활용 가치의 평균 차이를 살펴보기 위하여 일원 분산분석(OnewayANOVA)을 실시하였다. 분석을 통하여 유의미한 차이가 확인된 변수에 대해서는 사후검증(post hoc)을 실시하였다.
- 재학 중 자격증 취득의 활용가치를 구성하고 있는 9개 문항에 대한 타당도 검증을 위해서 주성분 분석(principal component analysis) 방법과 비 직각 회전 방식인 직접 오블리민(direct oblimin) 방법을 사용하여 요인분석(factor analysis)을 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4와 같다. KMO 값이 0.
성능/효과
- 재학 중 자격증 취득의 활용가치를 구성하고 있는 9개 문항에 대한 타당도 검증을 위해서 주성분 분석(principal component analysis) 방법과 비 직각 회전 방식인 직접 오블리민(direct oblimin) 방법을 사용하여 요인분석(factor analysis)을 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4와 같다. KMO 값이 0.784로 변수 쌍들의 상관관계가 다른 변수에 의해 잘 설명되는 것으로 판단할 수 있으며, 요인분석의 적합성 여부를 나타내는 Bartlett의 구형성 검정치(test of sphericity)는 근사 카이제곱값이 615.764(df=36,p=0.000)로서 요인분석 사용이 적합하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 그 결과 요인 1은 고윳값이 3.099, 설명비가 34.437%로 나타났으며 ‘채용 시 활용가치’로 명명하였으며, 요인 2는 고윳값이 1.727,설명비가 19.189%로 나타났으며 ‘입사 후 활용가치’로 명명하였다.
- 반면 입사 후 활용가치와 관련해서 ‘연봉 영향’, ‘타 분야로 이직률 감소’, ‘현장실무능력 우수성’ 등에 상관성이 확인되지 않았다. 따라서 학기 중 취득한 피부미용 교과 관련 자격증은 졸업 후 산업 현장으로 진입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도는 높았지만, 산업 현장에 진입한 후에 활용도는 보통 이하의 수준으로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교육훈련과 산업현장의 실무내용이 연계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으며, 취업자의 근무환경 요건 중 수입과 관련된 경제적 측면에서 활용가치는 긍정적 영향이 전혀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 따라서 학기 중 취득한 피부미용 교과 관련 자격증은 졸업 후 산업 현장으로 진입하기 위한 수단으로 활용도는 높았지만, 산업 현장에 진입한 후에 활용도는 보통 이하의 수준으로 낮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또한, 교육훈련과 산업현장의 실무내용이 연계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발생하고 있었으며, 취업자의 근무환경 요건 중 수입과 관련된 경제적 측면에서 활용가치는 긍정적 영향이 전혀 미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 여기서 기타 그룹은 재학 이전에 이미 자격증을 취득한 사람들이다. 마지막으로 피부미용교과목 관련 자격증 취득자는 다른 분야로 이직률이 낮은 편이 다는 사항에 대하여 재학 중 자격증이 1~2개 그룹(Mean=2.52)이나 3~4개 그룹(Mean=2.49)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 학기 중 피부미용 전공과목 및 심화 과정 과목에 관련된 여러 자격증 취득이 교육훈련의 목표가 되고 있으며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 개수는 실기전공 과목 중심으로 편성된 3~4개가 가장 많았다. 졸업 후 취업 시 자격증 활용가치 관련해서 일부 긍정적 상관성이 확인되었다. 즉, ‘피부미용 교과목 관련 자격증 취득이 취업선택 영향’, ‘피부미용 교과목 관련 자격증으로 도전할 수 있는 취업 분야 확장’, ‘신입 채용 시 피부미용교과목 관련 자격증 취득자 더 선호’, ‘신입 채용 시 피부미용교과목 관련 자격증의 취득(보유)개수 취업(면접) 결과 영향’ 요소에 긍정적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즉, ‘피부미용 교과목 관련 자격증 취득이 취업선택 영향’, ‘피부미용 교과목 관련 자격증으로 도전할 수 있는 취업 분야 확장’, ‘신입 채용 시 피부미용교과목 관련 자격증 취득자 더 선호’, ‘신입 채용 시 피부미용교과목 관련 자격증 취득(보유)개수의 취업(면접) 결과 영향’에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 즉, ‘피부미용 교과목 관련 자격증 취득이 취업선택 영향’, ‘피부미용 교과목 관련 자격증으로 도전할 수 있는 취업 분야 확장’, ‘신입 채용 시 피부미용교과목 관련 자격증 취득자 더 선호’, ‘신입 채용 시 피부미용교과목 관련 자격증의 취득(보유)개수 취업(면접) 결과 영향’ 요소에 긍정적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즉, 채용 시 활용가치에서 ‘피부미용 교과목 관련 자격증으로 도전할 수 있는 취업분야 확장’, ‘수습 기간에 피부미용교과목 자격증으로 인해 현장실무 적응 유리’, ‘신입 채용 시 피부미용교과목 관련 자격증 취득(보유)개수의 취업(면접) 결과 영향’과 입사 후 활용가치의 ‘피부미용교과목 관련 자격증 취득자는 현장실무 능력이 우수’ 간에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 채용 시 활용가치에 관한 6개 항목 간에는 모든 부분에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으며, 마찬가지로 입사 후 활용가치에 관한 3개 항목 간에도 그러한 결과가 나타났다. 채용 시 활용가치와 입사 후 활용가치간의 상관분석 결과는 일부 항목에서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즉, 채용 시 활용가치에서 ‘피부미용 교과목 관련 자격증으로 도전할 수 있는 취업분야 확장’, ‘수습 기간에 피부미용교과목 자격증으로 인해 현장실무 적응 유리’, ‘신입 채용 시 피부미용교과목 관련 자격증 취득(보유)개수의 취업(면접) 결과 영향’과 입사 후 활용가치의 ‘피부미용교과목 관련 자격증 취득자는 현장실무 능력이 우수’ 간에 정(+)적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 37) 간에 차이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피부미용교과목관련 자격증 취득 여부에 따라 연봉 측정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항에 대하여 재학 중 자격증이 1~2개 그룹(Mean=2.69)이나 3~4개 그룹(Mean=2.70) 모두 유의미한 차이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기타 그룹이 3~4개 그룹보다 그렇게 여기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후속연구
- 본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제한점으로 국가직무 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하여 개발된 교과과정을 사용하는 피부미용전공 대학 중심으로 서울·경기권 9개 2년제 대학 졸업생과 서울·경기권 지역의 현장 전문가들로 조사대상을 한정하였기 때문에 조사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는 점이다. 그러나 지역의 경계를 넘어 빠르게 변화되는 산업체의 방향과 트랜드에 절충할 수 있는 산업 맞춤형 피부미용 교과과정의 재편성 개발에 대한 연구는 지속해서 필요하다고 생각하며, 본 논문이 그 연구를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될 수 있기를 바라는 바이다.
- 교육계에서는 빠르게 변화되는 피부미용 산업체의 방향과 트랜드 분석을 통해 산업 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검토하면서 학과 중심의 교육 과정과 산업현장 교육과정이 최대한 일치할 수 있도록 꾸준히 연구해야 한다. 또한, 교육훈련과 일의 연계를 통해 능력 중심으로 수준별 교육 적합성을 높이고 학기 중 취득한 학생들의 자격증 활용도가 취업 후 현장전문가들의 요구에 맞는 높은 실무 수준으로 향상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하겠다.
- 본 연구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제한점으로 국가직무 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하여 개발된 교과과정을 사용하는 피부미용전공 대학 중심으로 서울·경기권 9개 2년제 대학 졸업생과 서울·경기권 지역의 현장 전문가들로 조사대상을 한정하였기 때문에 조사 결과를 일반화하는데 한계가 있었다는 점이다.
- 이러한 결론으로, 피부미용학과 교육계에서 국가직무 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2014년부터 개발·시행되고 있는 피부미용 교과과정을 다시 한 번 분석해 볼 필요가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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