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의 목적은 스쿼시 심판판정에 대한 선수들의 인식과 심판판정에 대한 정서 반응을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2016년 국가대표선수 남 녀 각 3명 총 6명을 대상으로 개별심층면담을 진행하여, 이들이 인식하고 있는 심판판정과 그에 따른 정서반응을 규명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심판판정에 대한 인식 차이는 심판마다 주관적 관점을 가지고 있고 보는 위치와 시각의 차이, 순간적인 판단능력, 경력과 경험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심판판정이 경기의 승패에 미치는 영향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리드하고 리드 당하는 경기 상황에서 심판 판정 영향정도와 그에 따른 정서적 대처방안 모두 "영향이 없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선수들이 인식하는 심판판정이 경기상황과 심판의 경험 등에 따라서 다르게 인식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심판에 따라 판정에 대한 인식이 다르지만, 실제 경기결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심판판정이 상황에 따라 선수들의 정서반응에 긍정적 및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경기력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는 선수 개인의 여유 있는 경기 운영과 기술의 정확성이라는 사실을 시사한다.
연구의 목적은 스쿼시 심판판정에 대한 선수들의 인식과 심판판정에 대한 정서 반응을 알아보는데 있다. 이를 위해, 2016년 국가대표선수 남 녀 각 3명 총 6명을 대상으로 개별심층면담을 진행하여, 이들이 인식하고 있는 심판판정과 그에 따른 정서반응을 규명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심판판정에 대한 인식 차이는 심판마다 주관적 관점을 가지고 있고 보는 위치와 시각의 차이, 순간적인 판단능력, 경력과 경험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심판판정이 경기의 승패에 미치는 영향은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리드하고 리드 당하는 경기 상황에서 심판 판정 영향정도와 그에 따른 정서적 대처방안 모두 "영향이 없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선수들이 인식하는 심판판정이 경기상황과 심판의 경험 등에 따라서 다르게 인식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심판에 따라 판정에 대한 인식이 다르지만, 실제 경기결과에는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는 것을 의미한다. 결론적으로 심판판정이 상황에 따라 선수들의 정서반응에 긍정적 및 부정적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경기력을 결정하는 중요 요소는 선수 개인의 여유 있는 경기 운영과 기술의 정확성이라는 사실을 시사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players' perception and emotional reaction toward referee's judgment.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six players (three male and three female) in 2016 national tea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differences in referee judgement w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players' perception and emotional reaction toward referee's judgment.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six players (three male and three female) in 2016 national tea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differences in referee judgement were dependant on referees' subjective view point, rapid judging capability, qualification and experience. Second, we found that the a referee's judgement less affected match's results. The countermeasures against the adverse referee judgment include excitement, appeal, flow interruption, thought conversion, and concentration. Third, there were many opinions that both the degree of influence of the referee's judgement and the countermeasures was such that athletes were "not affected". In conclusion, the major determinant of players' performance were game strategy and accuracy of skill although the referee's judgement affected player's emotional reaction both in positive and negative way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players' perception and emotional reaction toward referee's judgment. The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six players (three male and three female) in 2016 national team.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differences in referee judgement were dependant on referees' subjective view point, rapid judging capability, qualification and experience. Second, we found that the a referee's judgement less affected match's results. The countermeasures against the adverse referee judgment include excitement, appeal, flow interruption, thought conversion, and concentration. Third, there were many opinions that both the degree of influence of the referee's judgement and the countermeasures was such that athletes were "not affected". In conclusion, the major determinant of players' performance were game strategy and accuracy of skill although the referee's judgement affected player's emotional reaction both in positive and negative w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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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스쿼시 경기 상황에서 발생하는 심판판정에 대한 인식과 심판판정이 선수들의 정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나아가 선수들이 심판판정에 따라서 발생하는 정서반응이 경기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논의 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스쿼시 경기 상황에서 발생하는 심판판정에 대한 인식과 심판판정이 선수들의 정서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는 것이다. 나아가 선수들이 심판판정에 따라서 발생하는 정서반응이 경기력에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도 논의 하였다.
이 주제들은 재차 전문가들 간의 회의를 통해서 공통코드로 내용을 도출하여 범주(category)화시켰다. 범주화 과정을 통해서 결과 내용을 주제별 및 하위 속성 내용들을 구분하였으며, 자료의 타당성을 확보하고자 노력하였다.
본 연구는 스쿼시 심판판정에 대한 선수들의 인식과 경기상황 중 발생하는 심판판정이 선수들의 정서반응과 경기력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았다. 이를 위해 국가대표 선수들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이 진행되었으며, 스쿼시 선수들의 심판판정에 대한 인식과 정서반응에 대한 결과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논의할 수 있다.
가설 설정
p4 : “먼저 심판은 누구의 편도 아닌 것 같아요.
제안 방법
구체적으로 분류체계 분석(taxonomic analysis) 방법에 근거하여, 수집된 자료에 대한 주제(theme)로 내용을 범주화하였다. 이 주제들은 재차 전문가들 간의 회의를 통해서 공통코드로 내용을 도출하여 범주(category)화시켰다.
둘째, 선정된 연구 대상자들과 개별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사전에 본 연구에 대한 취지를 연구대상자들에게 충분히 설명을 하고 연구에 대한 동의를 구한 후 면담 1주일 전에 질문지를 선수들에게 배포한 후 미리 질문의 내용을 숙지하고 응답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국가대표선수들은 현재 연구자가 국가대표 코치로 재직 하고 있기 때문에 훈련이 없는 날을 정해서 실시하였으며, 일반부 선수들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연습경기를 하는 날 경기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스쿼시 선수들의 심판판정에 대한 대처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귀납적 내용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녹음된 모든 내용은 전사하여 면담이 이루어진 순서대로 코드화 하였고, 전사된 자료는 다시 연구 대상자에게 보내져 확인 작업을 거쳤으며, 문장별로 서로 유사한 영역별로 분류 하였다. 연구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삼각검증(triangulation)을 실시하였으며, 전문가 회의 과정과 선행연구[18, 19, 20, 21]을 참고하여 해석이 가능하고 의미 있는 영역으로 조직화 하였다.
둘째, 선정된 연구 대상자들과 개별 심층 면담을 실시하였다. 사전에 본 연구에 대한 취지를 연구대상자들에게 충분히 설명을 하고 연구에 대한 동의를 구한 후 면담 1주일 전에 질문지를 선수들에게 배포한 후 미리 질문의 내용을 숙지하고 응답 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국가대표선수들은 현재 연구자가 국가대표 코치로 재직 하고 있기 때문에 훈련이 없는 날을 정해서 실시하였으며, 일반부 선수들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연습경기를 하는 날 경기후 실시하였다. 인터뷰 된 내용은 모두 녹음이 되었다.
선수들이 경험하고 느낀 심판판정에 대한 인식과 정서적 경험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 스포츠 심리학자 1인, 스쿼시 전문가 3인(국가대표감독, 국제심판, 스쿼시 전공 대학교수)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과의 회의를 통해 작성된 반구조화 질문지(semi-structured interview)를 구성하고 심층면담을 진행하였다. 심층면담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장인 인천에 위치한 I.
심판판정에 대한 스쿼시 선수들의 정서반응을 확인한 결과는 [Table 6]와 같다. 선수들이 인식하고 있는 심판판정에 정서반응은 선수 개인에게 유리한 심판판정과 불리한 판정으로 구분하여 유리한 판정은 무 활용(2), 활용방안(4)으로 불리한 판정은 대처방안(6)으로 분류하여 분석하였다. 유리한 판정에서 무 활용에 언급된 내용은 “감사 하죠”, “상대선수에게 미안하기도 하다”, “유리한 판정은 고맙다는 생각과 상대에 대한 미안함이 공존 한다”, “상대가 흥분하면 집중력도 떨어지고, 심리적으로 불안하기 때문이다”, “황당하지만 그냥 좋다”, “의미를 두지 않는다”로 언급 되었으며, 활용방안에 언급된 내용은 “상대가 판정에 흔들리면 경기 진행을 빨리 한다”, “유리한 판정이 나온 상황을 다시 만들려고 한다”, “상대의 실수를 유발하기 위해 상대가 공격을 할 수 있는 랠리를 준다”로 언급 되었다.
A 스쿼시 장과 경기도 산본에 위치한 그린힐 스쿼시 장에서 연구대상으로 선정된 국가대표 선수들을 개별심층면담을 실시하였고, 일반부 선수들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속적인 연습경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연습경기를 실시하는 날 연습경기 후에 개별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심층면담 시 연구대상자와 신뢰를 형성하고자 활발한 듣기, 정서적 동감, 격려를 실시하였고, 모든 면담내용은 녹음되었다.
선수들이 경험하고 느낀 심판판정에 대한 인식과 정서적 경험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해서 스포츠 심리학자 1인, 스쿼시 전문가 3인(국가대표감독, 국제심판, 스쿼시 전공 대학교수)으로 구성된 전문가 그룹과의 회의를 통해 작성된 반구조화 질문지(semi-structured interview)를 구성하고 심층면담을 진행하였다. 심층면담은 국가대표 선수들의 훈련장인 인천에 위치한 I.S.F.A 스쿼시 장과 경기도 산본에 위치한 그린힐 스쿼시 장에서 연구대상으로 선정된 국가대표 선수들을 개별심층면담을 실시하였고, 일반부 선수들은 국가대표 선수들과 지속적인 연습경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연습경기를 실시하는 날 연습경기 후에 개별심층면담을 실시하였다. 심층면담 시 연구대상자와 신뢰를 형성하고자 활발한 듣기, 정서적 동감, 격려를 실시하였고, 모든 면담내용은 녹음되었다.
심판판정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스쿼시 선수들에게 “유” 또는 “무”로 응답하게 하였으며, 그에 따라 세부적인 내용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스쿼시 선수들의 심판판정에 대한 대처방안을 탐색하기 위해 귀납적 내용분석을 실시하였으며, 녹음된 모든 내용은 전사하여 면담이 이루어진 순서대로 코드화 하였고, 전사된 자료는 다시 연구 대상자에게 보내져 확인 작업을 거쳤으며, 문장별로 서로 유사한 영역별로 분류 하였다. 연구의 신뢰성과 타당성을 확보하기 위해 삼각검증(triangulation)을 실시하였으며, 전문가 회의 과정과 선행연구[18, 19, 20, 21]을 참고하여 해석이 가능하고 의미 있는 영역으로 조직화 하였다.
첫째 본 연구에 필요한 심층면접 질문지는 연구자가 사전에 선수들과 면담, 비디오 분석과 문헌 연구를 통해질문지를 작성한 후 스포츠 심리학자 1인 스쿼시 전문가3인(국가대표 감독, 국제심판, 스쿼시 전공 대학교수)으로 구성된 전문가들과 면담을 통해 본 연구에 필요한 반구조화 된 질문지를 작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연구대상은 국·내외 대회 경험이 풍부한 2016년 국가대표선수 남·녀 각 3명씩과 국가대표 경력을가진 총 6명을 대상으로 선정 하였다.
성능/효과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서 스쿼시 선수들은 심판판정에 대한 신뢰가 높고 공정한 판단을 한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심판판정에 대한 공정성에 의문이 없기 때문에 선수들은 인식하는 심판에 대한 신뢰도는 상당히 높다라고 볼 수 있다.
선행연구들에서는 심판판정이 경기력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고[8, 10], 심판판정에 대해 신뢰정도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났지만[11], 스쿼시 선수들은 선행연구들과는 다른 결과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를 통해서 스쿼시 선수들은 심판판정에 대한 신뢰가 높기 때문에 심판판정이 경기결과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상대적으로 낮다라고 인식하고 있었다. 심판판정이 경기력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가 낮기 때문에 선수들이 지닌능력과 수행력이 경기결과에 더 큰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러한 이유로 일부 선행연구들에서는 심판판정이 경기력과 선수들의 정서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으로도 밝혀졌다[5,9]. 그러나 본 연구에서는 심판판정에 대한 선수들의 신뢰가 높은 것으로 확인되면서, 심판판정이 선수들의 불안수준이나 스트레스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거나 선수 개인의 수행 및 경기력에 미치는 영향정도가상대적으로 미흡한 것으로 밝혀졌다.
넷째, 스쿼시 선수들은 불리한 심판판정에 대한 대처방안을 도출하는 과정을 흥분 → 어필/의사표시 → 흐름차단 → 생각전환 → 집중 → 대처방안 → 경기운영의 순으로 나타났다.
다섯째, 무대처에 언급된 내용은 “수긍하는 편이다”, “어필은 하지 않지만 기분은 좋지 않다”, “시합 중에는 의미를 두지 않지만 끝나고 나면 화가 나기는 한다”, “실력으로 졌다고 생각하지 심판을 탓하지는 않는다”, “지도자를 믿고, 자신을 믿는다”, “그 상황을 빨리 잊어버린다”, “화는 나지만 맘에 두지는 않는다”, “심판판정은 내려졌고 그냥 의미를 두지 않는다”, “한번 웃고 넘어 간다”로 나타났다.
둘째, 리드 당하는 경기 심판판정 영향정도와 대처방안은 1게임에서는 “영향이 없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지 대처방안에 대한 의견이 있는 것으로나타났다.
둘째, 스쿼시 선수들의 심판판정의 영향 근거는 유 영향과 무 영향으로 나누어져 나타났다. 대체적으로 무 영향에 대한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둘째, 스쿼시 선수들의 심판판정의 차이는 심판마다 주관적 관점을 가지고 있으며, 보는 위치와 시각의 차이, 순간적인 판단 능력, 경력과 경험에 따라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기타 의견으로 “여자심판의 경우 남자선수의 빠른 경기 진행을 따라가지 못한다”는 의견과 “룰의 특성이다”고 나타났다.
둘째, 어필/의사표시에 언급된 내용은 “심판을 한번 쳐다보는 것으로 의사표시를 한다”, “어필을 한다”, “자신의 생각을 심판에게 전달한다”, “자주 발생되면 어필은 하지만, 판정은 달라 지지 않는다”로 언급되었다.
스쿼시 선수들의 리드 당하는 경기에 대한 심판판정 영향정도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9]와 같다. 리드 당하는 경기에 대한 심판판정 영향정도는 게임별로 완전영향,영향, 무영향, 인지 대처방안, 심리대처방안, 전술대처방안, 무 대처로 구분 될 수 있었다. 1게임에서 완전영향(1)에 언급된 내용은 “판정을 잊어버려야 되는데 잘 안된다”로 언급 되었다.
스쿼시 선수들의 리드하는 경기에 대한 심판판정 영향정도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8]와 같다. 리드하는 경기에 대한 심판판정 영향정도는 게임별로 완전영향, 영향, 무 영향, 대처방안으로 구분 될 수 있었다. 1게임에서 완전영향(1)에 언급된 내용은 “약한 상대일 경우지면 안되기 때문에 심리적 영향이 크다”, “항상 완벽한 경기를 생각하기 때문이다”로 언급 되었다.
셋째, 심판판정에 유리한 판정은 “그냥 감사하다”는 의견이 지배적인 무 활용과 그 상황을 잘 이용해서 경기의 흐름을 자신의 쪽으로 유리하게 이끌려고 하는 활용방안으로 나타났으며, 불리한 판정은 경기의 흐름을 뺏기지 않기 위한 대처방안으로 나타났다.
셋째, 흐름차단에 언급 된 내용은 “불리한 판정이 나오면 흐름을 한번 끊는다 ”, “벽에다 땀을 닦으면서 한번 쉬어간다”, “시간을 끈다”로 언급 되었다.
심판판정에 대한 스쿼시 선수들의 신뢰 여부에 대해서는 첫째, 스쿼시 선수들의 심판판정에 대한 신뢰이유는 완전신뢰, 신뢰, 불 신뢰, 완전 불 신뢰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신뢰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스쿼시 선수들의 심판판정에 대한 신뢰 이유를 분석한 결과는 [Table 2]와 같다. 심판판정을 신뢰하는 이유를 분석한 결과 선수들이 언급한 생각들은 완전신뢰(2), 신뢰(2), 불 신뢰(1), 완전 불 신뢰(1)로 구분될 수 있었다. 완전신뢰에 언급된 내용은 “공인자격을 소유했기 때문”, “자신과 상대의 시합이다”, “심판판정을 100%로 신뢰 한다”, “심판이 어떠한 판정을 내리더라도 자기 게임을 할수 있다”, “심판판정은 전혀 생각 하지 않는다”, “불신과 신뢰 자체를 생각하지 않는다”, “선수출신의 심판을 신뢰한다”.
심판판정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은 p1선수와 p4선수가 “매우 낮다”고 응답하였으며, p5선수와 p6선수가 “낮다”, p3선수는 “높다”, p2선수 “매우 높다”고 밝혀졌다.
여덟째, 경기운영에 언급된 내용은 “공격보다는 랠리 위주로 안정적으로 한다” “소극적인 플레이를 하지 않는다”, “불리한 판정을 통해서 심판의 성향을 파악 한다”, “겉으로만 흥분한척 하고 속으로는 안정을 취한다”로 언급되었다.
여섯째, 집중에 언급된 내용은 “판정보다는 경기내용에 집중 한다”로 언급 되었다.
일곱째, 대처방안에 언급된 내용은 “방해상황이 만들어지지 않게 최대한 노력 한다”, “심판이 판정이 할 수 있는 상황을 만들지 않는다”로 언급 되었다.
조사 결과, 유 영향의 언급된 내용은 “남자경기는 승․패에 영향이 있다”, “심판판정으로 분위기가 바뀌기 때문에 판정이 중요하다”, “불리한 판정은 심리적 위축을 가져 온다”, “승패에 영항은 미친다”, “한 점에 집착하기 때문에 영향이 크다”로 나타났으며, 무 영향의 언급된 내용은 “여자경기는 승․패에 영향이없다”, “판정보다는 선수 자신의 마인드 컨트롤 문제이다”, “승․패에 영향이 없지만, 심리적인 영향은 있다”, “심판판정은 패배자의 핑계이다”, “심판은 경기를 진행하는 진행자이다”, “판정을 만드는 것도 자신의 실수이다”, “심판판정에 의미를 두지 않는다”로 언급되었다.
첫째, 리드하는 경기 심판판정 영향정도와 대처방안은 1게임에서는 “영향이 없다”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특별한 대처방안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스쿼시 경기에서 선수들은 심판판정이 경기의 승․패에 미치는 영향이 대체적으로 낮다는 의견을 보였다. 즉 국가대표 선수들과 일반부 선수들의 경우 이미 많은 경기 경험을 통해 얻어진 의견은 스쿼시 경기가 일정한 판정의 기준은 있으나, 순간적으로 그 상황을 판정하는 것은 심판의 주관적인 견해가 다소 포함이 될 수도 있고, 보는 위치와 각도에 따라서 판정의 차이는 다를 수 있다는 것이다.
첫째, 흥분에 언급된 내용은 “흥분하고 마인드 컨트롤이 안된다”, “생각이 많아진다”, “공에만 집중하지 못하고 온갖 잡생각이 나면서 흥분 한다”, “판정에 너무 흥분해서 전술적 생각을 못 했다”, “판정에 너무 집착 했다”로 언급 되었다.
후속연구
또한 불리한 판정에 대해서는 스쿼시 경기에서 한번 일어난 판정은 선수 자신이 흥분하고 어필을 한다고 해도 판정이 바뀌지는 않기 때문에 심리적으로 위축되거나 흥분하기 보다는 방해 상황을 만든 자신의 실수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이 지배적이었다. 결국 심판이 판정을 내릴수 있는 상황을 만든 자신에게 일차적인 책임이 있다는 것으로 생각을 바꾸고, 그 상황을 전체 경기 전술에 넣고 똑같은 상황을 만들지 않게 경기를 진행 하면서, 심판의 판정 성향을 분석하는 긍정적인 생각을 갖는 것이 불리한 판정에 대한 대처방안일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를 통해 나타난 스쿼시 선수들의 심판판정에 대한 대처방안은 상황별로 다소 약간의 차이는 있었지만, 연구 대상자들의 특성상 많은 국내외 경기의 경험을 통해 나타난 대처방안은 스쿼시 경기는 경기 룰이 방해상황 판정에 대한 심판 개인의 주관적 판단이 개입 수 있는 특성을 지니고 있기 때문에 판정의 차이는 발생 할 수 있다는 점을 인지하고 있다. 이러한 특성을 오심으로 생각하지 말고 경기를 하는 것이 중요한 점이며, 심판이 주관적 판단을 할 수 밖에 없는 방해 상황을 만드는 것 또한 자신의 실수이기 때문에 좀 더 여유 있는 경기 운영과 기술의 정확성을 기르는 것이 중요할 것이다. 스쿼시 경기전체를 통해 불리한 판정은 빈번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 두 개의 불리한 판정에 의미를 두지 않는 경기 전체를 생각하는 안목 또한 필요 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감정조절이란?
감정조절은 유쾌한 감정을 극대화하고 불쾌한 감정을 최소화하기 위한 의식적, 무의식적 과정으로[2], 자신의 긍정적, 부정적 감정 혹은 감정 표현을 어떤 방법으로든 변화시켜 상황에 전략적으로 대처한다는 것이며, 이는 언제, 어떤 방식으로 감정을 조절해야 한다는 원칙인 감정표출 규칙을 따르는 것이다[3]. 따라서 감정조절은 하나의 결과인 동시에 과정으로, 개인의 목표를 위해 감정적인 반응을 모니터링 하고, 평가, 수정하는 과정이다[4].
다른 라켓 구기 종목과 다른 스쿼시의 경기 진행 방식은 무엇인가?
스쿼시는 경기의 진행이 다른 라켓 구기 종목과는 다른 스타일의 경기 진행 방식을 갖고 있다. 서로 마주보고 경기를 하는 것이 아니라 사면으로 막힌 코트에서 상대방과 경쟁을 해야 하기 때문에 상대선수의 시선 방해, 공의 진로 방해, 이동경로 방해 등 각종 방해상황과 신체적 접촉이 빈번하게 이루어진다. 이러한 상황에서의 심판의 판정은 인·아웃이 있는 스포츠의 판정과는 다른 심판의 경험과 순간적인 판단력을 필요로 하게 된다.
스쿼시 심판법이 판정에 대한 의견차이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특히, 스쿼시 심판법은 방해상황이 발생되면 심판의 경험과 성향에 따른 주관적 판단이 요구 되는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는 종목이다. 물론 세계스쿼시 연맹 · 대륙별 연맹 · 국가별 연맹은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해 세계심판 컨퍼런스와 대륙별 심판 컨퍼런스 등 각종 심판 컨퍼런스를 통해 판정의 규격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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