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푸드테라피가 다차원적 건강 증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현대인들의 식생활에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와 경기도에 거주하는 30대 이상의 성인이었다. 총 230부의 설문 중, 최종적으로 220부의 설문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다차원적 건강은 주관적 건강(리커트 5점 척도), 기능적 건강(EQ-5D), 의학적 건강(이환의 합)으로 측정하였고, 푸드테라피는 황제내경의 원리에 입각하여 개개인의 체질을 고려하였다. 푸드테라피는 경험 여부(있음/없음), 복용 종류(종류의 합), 복용 기간(개월)으로 측정하였다. 회수된 설문은 독립표본 t검정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의학적 건강상태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복용종류와 복용기간이었다. 둘째, 기능적 건강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없었다. 셋째, 주관적 건강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없었다. 결국 푸드테라피는 의학적 건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분석결과 현대인들의 건강수준에 푸드테라피가 유의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본 연구는 푸드테라피가 다차원적 건강 증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그 결과를 토대로 현대인들의 식생활에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와 경기도에 거주하는 30대 이상의 성인이었다. 총 230부의 설문 중, 최종적으로 220부의 설문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다차원적 건강은 주관적 건강(리커트 5점 척도), 기능적 건강(EQ-5D), 의학적 건강(이환의 합)으로 측정하였고, 푸드테라피는 황제내경의 원리에 입각하여 개개인의 체질을 고려하였다. 푸드테라피는 경험 여부(있음/없음), 복용 종류(종류의 합), 복용 기간(개월)으로 측정하였다. 회수된 설문은 독립표본 t검정과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의학적 건강상태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복용종류와 복용기간이었다. 둘째, 기능적 건강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없었다. 셋째, 주관적 건강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없었다. 결국 푸드테라피는 의학적 건강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분석결과 현대인들의 건강수준에 푸드테라피가 유의한 효과가 있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effect of food therapy on multi-dimensional health and to suggest valuable information for diet of today's people. The participants were adults over 30 years old, living in Seoul and Gyeonggi district. To examine the effect of food therapy, the study sampled 220 questi...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effect of food therapy on multi-dimensional health and to suggest valuable information for diet of today's people. The participants were adults over 30 years old, living in Seoul and Gyeonggi district. To examine the effect of food therapy, the study sampled 220 questionnaire out of 230. The multi-dimensional health was measured by Huangdi Neijing's principle on food therapy. And the food therapy was measured by participants' experience, the dosage and the period of the dosage. The data has analyzed by independent sample t-tes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dosage and the period dosage showed significant effect on medical health. Second, no variable showed significant effect on functional health. Third, no variable showed significant effect on subjective health. Therefore, the food therapy showed significant effect on participants' medical health. The result shows that the food therapy has significant effect on people's health.
This study aims to examine the effect of food therapy on multi-dimensional health and to suggest valuable information for diet of today's people. The participants were adults over 30 years old, living in Seoul and Gyeonggi district. To examine the effect of food therapy, the study sampled 220 questionnaire out of 230. The multi-dimensional health was measured by Huangdi Neijing's principle on food therapy. And the food therapy was measured by participants' experience, the dosage and the period of the dosage. The data has analyzed by independent sample t-tes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 results are as follows: First, the dosage and the period dosage showed significant effect on medical health. Second, no variable showed significant effect on functional health. Third, no variable showed significant effect on subjective health. Therefore, the food therapy showed significant effect on participants' medical health. The result shows that the food therapy has significant effect on people's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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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상기의 분석결과와 같이 푸드테라피의 복용(경험)여부에 따라 연구대상자의 건강수준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절에서는 푸드테라피의 복용종류와 복용기간이 다차원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푸드테라피가 다차원적 건강 증진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검토하고, 그 분석 결과를 토대로 현대인들의 식생활에 적용가능한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푸드테라피가 다차원적 건강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푸드테라피의 효과성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되었다. 통계분석을 위하여 총 220부의 설문을 활용하였고, 푸드테라피가 다차원적 건강(의학적, 기능적, 주관적)에 미치는 영향을 회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본 연구는 푸드테라피의 경험 및 복용기간이 건강증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다음의 연구모형을 설계하였다. 우선 푸드테라피의 경험 여부, 복용기간, 복용 종류는 다차원적 건강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positive) 영향을 미칠 것으로 가정하였다.
그 밖에도 건강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회경제적 요인을 함께 고려하였다. 선행연구들을 통해 건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사회경제적 변인들을 동시에 투입하여, 선행연구들의 분석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도출하는지 확인하였다. 그 이유로는 푸드테라피의 효과를 검증하면서, 사회경제적 요인들이 선행연구들의 분석결과와 유사하게 도출된다면 본 연구의 분석결과를 신뢰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가설 설정
본 연구는 푸드테라피의 경험 및 복용기간이 건강증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다음의 연구모형을 설계하였다. 우선 푸드테라피의 경험 여부, 복용기간, 복용 종류는 다차원적 건강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positive) 영향을 미칠 것으로 가정하였다. 그 밖에도 건강수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사회경제적 요인을 함께 고려하였다.
제안 방법
보통, 4. 나쁨, 5. 매우 나쁨)인 등간척도로 구성하였고, 분석에 있어서는 리버스 코딩(reverse coding)을 하였다.
첫째, 의료적 차원(medical dimensions)의 건강개념은 질병의 유무에 대한 관점에서 정의될 수 있으므로, 건강한 상태를 질병의 부재로 정의한다. 따라서 의료적 건강수준은 만성질환의 이환으로 측정하였고, 만성질환의 이환여부는 고혈압, 이상 지혈증, 뇌졸중, 심근경색증, 협심증, 관절염, 폐결핵, 천식, 당뇨병, 갑상샘 질환,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갑상샘암, 아토피 피부염, 우울증, B형 간염, C형 간염, 신부전, 간경변증이며, 이들의 합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둘째, 기능적 차원(functional dimensions)의 건강은 개인에게 부과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적정 능력의 상태를 의미한다.
동시에 푸드테라피의 경험 자체는 그 경험의 측정이 1회에서부터 수백 번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존재할 것이므로, 복용기간이나 복용종류가 다차원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할 필요가 있다. 따라서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푸드테라피를 경험한 102명을 대상으로 푸드테라피의 복용종류, 복용기간이 다차원적 건강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마지막으로 푸드테라피가 다차원적 건강수준에 미치는 효과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하여 종속변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들을 통제하였다. 먼저 건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 사회경제적 요인들을 통제변수로 설정하였다.
마지막으로 푸드테라피가 다차원적 건강수준에 미치는 효과를 정확히 파악하기 위하여 종속변수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들을 통제하였다. 먼저 건강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는 사회경제적 요인들을 통제변수로 설정하였다. 사회경제적 요인들은 소득, 연령, 성별, 최종학력, 직업으로 구성된다.
상기의 푸드테라피는 유기농 곡류, 채소, 표고버섯, 한약재, 소화를 돕는 맥주효모, 화분, 죽염 등으로 구성되며, 섭취가 용이하고, 각각의 맛을 극대화하기 위하여 A식품회사에서 부형제의 첨가 없이 환제로 생산하였다. 복용기간은 1일 3회(아침, 점심, 저녁)를 기준으로 하며, 몇 개월 동안 지속적으로 복용하였는가를 측정하였다.
아래의 세 가지 회귀모형에서 독립변수간의 다중공선성을 확인하기 위해 분산팽창계수(Variance Inflation Factor: VIF)를 검토하였다. 독립변수와 통제변수들의 분산팽창계수는 1.
사회경제적 요인들은 소득, 연령, 성별, 최종학력, 직업으로 구성된다. 우선 월 평균 가구소득은 가구별로 응답값의 편차가 크므로 로그 (log)를 취하여 활용하였고, 연령은 응답값(만), 성별(1: 남, 2: 여), 최종학력(1: 고졸, 2: 초대졸, 3: 대졸, 4: 대학원 졸), 직업(1: 유, 2: 무)로 측정하였다. 이 밖에도 혼인 상태(1: 기혼, 2: 미혼), 종교(1: 유, 2: 무), 민간의료보험 (1: 가입, 2: 미가입), 최근 1년 동안 입원 경험(1: 있음, 2: 없음), 최근 2주 동안 치료 경험(1: 있음, 2: 없음)을 통제변수로 활용하였다.
우선 월 평균 가구소득은 가구별로 응답값의 편차가 크므로 로그 (log)를 취하여 활용하였고, 연령은 응답값(만), 성별(1: 남, 2: 여), 최종학력(1: 고졸, 2: 초대졸, 3: 대졸, 4: 대학원 졸), 직업(1: 유, 2: 무)로 측정하였다. 이 밖에도 혼인 상태(1: 기혼, 2: 미혼), 종교(1: 유, 2: 무), 민간의료보험 (1: 가입, 2: 미가입), 최근 1년 동안 입원 경험(1: 있음, 2: 없음), 최근 2주 동안 치료 경험(1: 있음, 2: 없음)을 통제변수로 활용하였다.
푸드테라피가 다차원적 건강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독립변수는 푸드테라피의 경험여부, 복용기간, 복용 종류로 구성하였다[표 2]. 푸드테라피의 경험여부 및 복용종류는 사우어 푸드(sour foods), 비터 푸드(bitter foods), 스위트 푸드(sweet foods), 펀젠트 푸드(pungent foods), 솔티 푸드(salty foods), 어스트린젠시 푸드(astringency foods) 중 복용한 종류와 경험 유무를 측정하였다.
푸드테라피가 다차원적 건강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독립변수는 푸드테라피의 경험여부, 복용기간, 복용 종류로 구성하였다[표 2]. 푸드테라피의 경험여부 및 복용종류는 사우어 푸드(sour foods), 비터 푸드(bitter foods), 스위트 푸드(sweet foods), 펀젠트 푸드(pungent foods), 솔티 푸드(salty foods), 어스트린젠시 푸드(astringency foods) 중 복용한 종류와 경험 유무를 측정하였다. 음식물의 고유한 맛은 친화성이 강한 장부로 들어가고, 영양소가 충족된다는 황제내경에 의한 것이다[6][7].
연구대상은 서울시와 경기도에 거주하는 30대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65세 이상의 노인도 포함한다. 푸드테라피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연구대상자의 푸드테라피의 경험 유・무를 50 : 50의 비율로 할당 표집(quota sampling)하였다. 총 230부의 설문을 배부하였고, 회수된 227부에서 불성실한 설문을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220부의 설문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대상 데이터
셋째, 샘플링의 한계가 존재한다. 본 연구는 푸드테라피를 경험한 대상자와 경험이 없는 대상자를 50:50으로 할당표집(quota sampling)하였다. 그 이유로는 푸드테라피의 효과를 통계적으로 검증하기 위하여 유사한 비율로 샘플링을 하였기 때문이다.
연구대상은 서울시와 경기도에 거주하는 30대 이상의 성인을 대상으로 하며, 65세 이상의 노인도 포함한다. 푸드테라피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연구대상자의 푸드테라피의 경험 유・무를 50 : 50의 비율로 할당 표집(quota sampling)하였다.
푸드테라피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연구대상자의 푸드테라피의 경험 유・무를 50 : 50의 비율로 할당 표집(quota sampling)하였다. 총 230부의 설문을 배부하였고, 회수된 227부에서 불성실한 설문을 제외하여 최종적으로 220부의 설문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첫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과 기술통계(descriptive statistics)를 제시하였다. 둘째, 푸드테라피 경험에 따른 다차원적 건강수준의 차이를 검증하고자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samples t-test)을 실시하였다. 셋째, 푸드테라피가 다차원적 건강수준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다중 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둘째, 푸드테라피 경험에 따른 다차원적 건강수준의 차이를 검증하고자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samples t-test)을 실시하였다. 셋째, 푸드테라피가 다차원적 건강수준에 미치는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다중 회귀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001). 잔차의 등분산성을 검토하기 위하여 더빈 왓슨 통계량(Durbin-Watson test)을 확인하였다. 더빈 왓슨 값이 1.
회수된 설문은 코딩 작업과 데이터 전처리를 거쳐 stata 13을 사용하여 다음과 같은 통계분석을 실시하였다. 첫째,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frequency analysis)과 기술통계(descriptive statistics)를 제시하였다. 둘째, 푸드테라피 경험에 따른 다차원적 건강수준의 차이를 검증하고자 독립표본 t검정(independent samples t-test)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푸드테라피가 다차원적 건강수준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푸드테라피의 효과성과 활용방안을 모색하고자 진행되었다. 통계분석을 위하여 총 220부의 설문을 활용하였고, 푸드테라피가 다차원적 건강(의학적, 기능적, 주관적)에 미치는 영향을 회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푸드테라피의 복용여부에 따라 다차원적 건강에 통계적으로 유의한(significant) 평균차이가 존재하는가를 검토하기 위하여 독립표본 t검정을 실시하였다[표 5].
이론/모형
둘째, 기능적 차원(functional dimensions)의 건강은 개인에게 부과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적정 능력의 상태를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의 기능적 건강은 EQ-5D로 측정하였다. EQ-5D는 1990년 EuroQol Group에 의해 개발된 표준화된 척도로[12], 5 가지 영역(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불편, 불안/우울)으로 구성되고 응답자의 현재 상태를 3개 수준 (문제가 없는, 약간의 문제가 있는, 심한 문제가 있는) 에서 스스로 평가하는 자기평가 응답에 의해 측정된다 [표 3].
운동 능력(mobility), 자기 관리(self-care), 일상 활동 (usual activities), 통증/불편(pain/discomfort), 불안/우울(anxiety/depression)로 구성된 EQ-5D는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시간교환법 (Time Trade-Off: TTO)을 활용하여 가치점수를 부여하였다[11]. 아래의 식(1)에서 N3의 값이 존재하는데, 이때 N3은 기능악화(dysfunction) 영역으로써, 가장 나쁜 건강상태를 한 번이라도 응답할 경우에 차감되도록 되어 있다[13].
성능/효과
53 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TO를 적용한 기능적 건강의 경우 평균 .94로 대부분의 대상자들의 기능적 건강수준은 양호한 것으로 나타났다[표 4].
학력은 대졸(88명), 고졸이하 (70명), 대학원 이상(32명), 초대졸(30명)의 순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 이외에 민간의료보험에 가입한 대상자는 190명(86.4%)으로 가입하지 않은 대상자(30명, 13.6%)보다 월등한 빈도를 보였고, 최근 1달 동안 입원한 경험이 있는 대상자는 22명, 외래진료를 경험한 대상자는 76명으로 나타났다. 기혼(165명, 75.
반면에 기능적 건강과 의학적 건강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다만 기능적 건강의 경우 유의수준을 확장할 경우 유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t=1.799, p=.068).
아래의 세 가지 회귀모형에서 독립변수간의 다중공선성을 확인하기 위해 분산팽창계수(Variance Inflation Factor: VIF)를 검토하였다. 독립변수와 통제변수들의 분산팽창계수는 1.066에서 1.523의 범위에 있어 다중공선성의 문제가 발생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둘째, 푸드테라피가 기능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즉 푸드테라피의 복용종류, 복용기간은 개인에게 부과된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이나 불편, 불안이나 우울 수준을 유의하게 감소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즉 다양한 종류의 푸드테라피를 복용한 경험과, 오랜 기간 지속적으로 푸드테라피를 복용한 연구대상자의 경우 만성질환의 이환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되었다. 물론 이러한 결과를 통해 푸드테라피가 현대의학의 처치(치료)를 대체할 수 있다(substitute goods)는 결론보다는, 약선(藥膳)의 관점에서 일종의 보완재(complements goods)의 역할을 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 통제변수 중에서는 연령(β=-.
본 모델의 설명력은 adjusted R2 =.092로 기능적 건강상태에 대하여 약 9.2%를 설명하고 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모델로 확인되었다(F=1.837, p<.05).
본 모델의 설명력은 adjusted R2 =.188로 주관적 건강상태에 대하여 약 18.8%를 설명하고 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모델로 나타났다(F=2.906, p<.01).
본 모델의 설명력은 adjusted R2 =.305로 의학적 건강상태에 대하여 약 30.5%를 설명하고 있으며, 통계적으로 유의한 모델로 나타났다 (F=4.626, p<.001).
본 연구를 통해 현대인들이 당면하고 있는 만성질환 등 건강수준에 푸드테라피가 유의한 효과가 가진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따라서 푸드테라피를 활용한 건강한 식생활은 개인들의 건강수준을 향상시키고 종국적으로는 개인들의 행복추구에 도움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아동기와 청소년기는 일반적으로 사망률이나 만성질환의 이환수준이 타 연령층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보고된다[15]. 본 연구의 분석결과도 유사하게 연령이 증가할수록 의학적 건강, 즉 만성질환의 이환 수가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직업의 유․무도 건강수준을 결정짓는 주요한 변수로 알려져 있다[16].
상기의 분석결과와 같이 푸드테라피의 복용(경험)여부에 따라 연구대상자의 건강수준의 차이가 존재하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절에서는 푸드테라피의 복용종류와 복용기간이 다차원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검증하였다.
셋째, 자기평가적 차원(self-evaluative dimensions)의 건강은 신체적・정신적 건강에 대한 개인의 지각과 평가를 의미한다.
셋째, 푸드테라피가 주관적 건강에 미치는 요인을 검증한 결과, 푸드테라피의 복용종류와 복용기간이 개인 스스로가 지각하는 건강수준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통제변수 중에서는 소득(β=.
연구대상자들의 주관적 건강수준은 평균 3.40으로 ‘보통 수준’과 ‘좋음 수준’ 사이로 분석되었고, 만성질환의 수는 0개에서 3개의 범위로 평균 .53 개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학적 건강상태에 통계적으로 유의한(significant)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복용종류(β=-.213, p<.05)와 복용기간(β=-.218, p<.05)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만 주관적 건강에 통계적으로 유의한(significant)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없었다. 즉 푸드테라피의 복용이 개인 스스로가 지각하는 건강수준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증가시키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통제변수 중 소득(β=.
다만 기능적 건강에 통계적으로 유의한(significant)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는 없었다. 즉 푸드테라피의 복용이 개인에게 부과된 적정능력, 즉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이나 불편, 불안이나 우울 등의 수준을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시키는 것은 아닌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통제변수 중 연령(β=-.
둘째, 푸드테라피가 기능적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 즉 푸드테라피의 복용종류, 복용기간은 개인에게 부과된 운동능력, 자기관리, 일상활동, 통증이나 불편, 불안이나 우울 수준을 유의하게 감소시키지 못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다만 기능적 건강은 연령에 따른 영향을 크게 받을 수 있다.
종속변수인 다차원적 건강은 다음의 세 가지 개념적 기준을 활용하였다[10][11]. 첫째, 의료적 차원(medical dimensions)의 건강개념은 질병의 유무에 대한 관점에서 정의될 수 있으므로, 건강한 상태를 질병의 부재로 정의한다. 따라서 의료적 건강수준은 만성질환의 이환으로 측정하였고, 만성질환의 이환여부는 고혈압, 이상 지혈증, 뇌졸중, 심근경색증, 협심증, 관절염, 폐결핵, 천식, 당뇨병, 갑상샘 질환,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폐암, 갑상샘암, 아토피 피부염, 우울증, B형 간염, C형 간염, 신부전, 간경변증이며, 이들의 합을 분석에 활용하였다.
첫째, 푸드테라피가 의학적 건강에 미치는 요인을 검증한 결과, 푸드테라피의 복용종류(β=-.213, p<.05)와 복용기간(β=-.218, p<.05)은 만성질환의 이환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푸드테라피를 경험한 연구대상자들은 스스로 본인의 건강상태가 나쁘다고 인식하거나, 이미 만성질환의 이환빈도가 높을 가능성이 크다. 그 결과 건강상태가 나쁠 것으로 예상되는 선발요인의 효과(selection effect)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22].
통제변수 중에서는 소득(β=.194, p<.05)과 성별(β=.353, p<.05)은 유의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분석결과는 다음과 같다. 푸드테라피 경험에 따른 건강수준의 차이는 주관적 건강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기능적 건강과 의학적 건강에서는 유의한 차이를 확인할 수 없었다.
6%)으로 나타났다. 푸드테라피를 경험한 대상자들은 평균 24.36개월을 복용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월평균 가구소득은 30만원에서 5,500만원으로 분포하고 있었고, 남성(84명, 38.
후속연구
즉 푸드테라피를 꾸준히 복용하는 경우 만성질환이 감소할 수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 다만 푸드테라피의 유의한 효과를 약선의 관점에서 이해하여, 현대 의학의 보완재로 판단해야 할 것이다. 동시에 의학적 건강에 미치는 사회경제적 요인들 특히 연령(β=.
그 결과 건강상태가 나쁠 것으로 예상되는 선발요인의 효과(selection effect)가 발생할 수 있는 가능성이 존재한다[22]. 둘째, 푸드테라피의 효과를 좀 더 객관화할 수 있도록 현대의학의 처치를 통제할 필요가 있다. 특히 의학적 건강에 대한 회귀분석 결과를 살펴볼 때, 이러한 효과가 통제되어야 푸드테라피만의 효과를 검증할 수 있기 때문이다.
차후의 연구에서는 선발요인의 효과와 통제변수의 정교화를 통하여 이러한 제한점을 극복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약선'이라는 용어가 등장한 배경은 무엇인가?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는 행복수준을 높이려는 시도가 계속되고 있다[4]. 이는 동양의학에서의 음식이 단순히 영양을 공급하는 의미만을 가지고 있는 것이 아니라, 음식 자체가 지니고 있는 기(氣)에너지를 통해 우리 인체의 조화와 균형을 유지, 회복, 증가시키는 것이기 때문이다. 이는 결국 건강한 몸을 가진 사람이 개인, 가정, 사회, 국가적으로 더욱 충실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다는 이념과 맞닿는다.
푸드테라피는 무엇인가?
본 연구에서의 푸드테라피는 동양의학에서의 약선 개념으로 설명할 수 있는 것이다. 푸드테라피는 음식이 라는 뜻의 ‘FOOD’와 치유를 의미하는 ‘THERAPY’라는 단어의 합성어로써, 동양의학의 고전인 황제내경소문의 원리를 따른다[7]. 따라서 푸드테라피란 음식을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는 동양의학적 건강법을 말하며, 그 음식들은 곡류, 야채, 산나물, 산야초, 과일, 차 등을 포함한다[9].
현대인에게 '삶의 질을 높인다'는 것은 어떤 의미를 갖는가?
현대인에게 삶의 질을 높인다는 의미는 질병이나 허약함(infirmity)이 없는 질병 부재로서의 건강상태보다는, 자신의 삶을 더욱 즐길 수 있다는 수준의 적극적인 의미이다. 따라서 소비자들은 건강 증진을 위해 규칙적인 운동 혹은 취미활동을 통해 건강을 도모하기도 하고, 건강에 좋다고 알려진 식품을 이용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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