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성에 따른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분석과 발전방향에 관한 연구 The Study on the Analysis and Development Direction of the Elderly Welfare Center Programs by Region Characteristics원문보기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복지관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을 분석하여 향후 노인복지관의 발전방향에 대해 제시하는 것이다. 분석대상은 전국 노인복지관 344개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회수된 304개의 설문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노인복지관의 지역특성에 따라 3개 유형을 도출하여 실시 중인 프로그램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노인복지관의 지역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인 기본사업은 기능회복 사업, 상담사업, 정서지원사업이었고 선택사업 중에서는 지역복지연계사업이었다. 둘째, 노인복지관의 사업별 세부프로그램을 지역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결과, 기본사업에서는 외국어교실, 교양교실, 인문학교실, 예비노인 프로그램, 물리치료, 양 한방요법, 치매예방 프로그램, 노인일반상담, 심리상담, 집단프로그램, 자조모임으로 나타났다. 선택사업의 경우 이 미용서비스, 취업지원교육, 경제교육, 은퇴준비, 가정봉사원파견사업, 세대통합프로그램, 이동복지사업, 지역협력사업이 지역특성에 따른 차이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복지관의 발전방향에 대한 함의는 지역특성에 따른 노인복지관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과 노인복지관이 지역특성과 지역노인들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점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노인복지관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을 분석하여 향후 노인복지관의 발전방향에 대해 제시하는 것이다. 분석대상은 전국 노인복지관 344개소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회수된 304개의 설문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노인복지관의 지역특성에 따라 3개 유형을 도출하여 실시 중인 프로그램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노인복지관의 지역특성에 따라 차이를 보인 기본사업은 기능회복 사업, 상담사업, 정서지원사업이었고 선택사업 중에서는 지역복지연계사업이었다. 둘째, 노인복지관의 사업별 세부프로그램을 지역에 따른 차이를 분석한 결과, 기본사업에서는 외국어교실, 교양교실, 인문학교실, 예비노인 프로그램, 물리치료, 양 한방요법, 치매예방 프로그램, 노인일반상담, 심리상담, 집단프로그램, 자조모임으로 나타났다. 선택사업의 경우 이 미용서비스, 취업지원교육, 경제교육, 은퇴준비, 가정봉사원파견사업, 세대통합프로그램, 이동복지사업, 지역협력사업이 지역특성에 따른 차이를 보인 것으로 드러났다. 이러한 결과를 바탕으로 노인복지관의 발전방향에 대한 함의는 지역특성에 따른 노인복지관의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과 노인복지관이 지역특성과 지역노인들의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자율권을 보장해야 한다는 점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program according to the local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welfare center and to present the development direction of the elderly welfare center in the future. The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to 344 elderly welfare centers nationwide and 304 ques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program according to the local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welfare center and to present the development direction of the elderly welfare center in the future. The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to 344 elderly welfare centers nationwide and 304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analysis. Based on the regional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welfare center, three types were derived and analyz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projects which showed difference according to the regional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welfare center were the functional recovery program, counseling, emotional support, and community welfare program. Second, it was found that the elderly welfare centers had different programs according to their area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elderly welfare centers had different programs, group programs, self-help groups, beauty services, employment support education, economic education, retirement preparation education, home helper service, generation integration program, mobile welfare business and regional cooperation project. Based on these results, it is suggested that the development direction of the elderly welfare center is necessary to develop the program of the elderly welfare center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region and it is necessary to guarantee autonomy so that the elderly welfare center can operate the program.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analyze the program according to the local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welfare center and to present the development direction of the elderly welfare center in the future. The questionnaire was administered to 344 elderly welfare centers nationwide and 304 questionnaires were used for analysis. Based on the regional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welfare center, three types were derived and analyzed.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the projects which showed difference according to the regional characteristics of the elderly welfare center were the functional recovery program, counseling, emotional support, and community welfare program. Second, it was found that the elderly welfare centers had different programs according to their areas. The results showed that the elderly welfare centers had different programs, group programs, self-help groups, beauty services, employment support education, economic education, retirement preparation education, home helper service, generation integration program, mobile welfare business and regional cooperation project. Based on these results, it is suggested that the development direction of the elderly welfare center is necessary to develop the program of the elderly welfare center according to the characteristics of the region and it is necessary to guarantee autonomy so that the elderly welfare center can operate the progr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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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그러나 노인복지관에서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에 대한 체계적인 분석은 물론이고, 노인복지관이 위치한 지역적 특성을 반영한 현황 분석은 미미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노인복지관의 지역적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노인복지관의 프로그램이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노인보건복지사업안내를 참고하여 17개의 범주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전국에 소재한 347개소의 노인복지관에 일괄 배포하였고, 총 304부(87.
본 연구는 노인복지관의 프로그램과 발전방향에 대해 알아보고자 전국 노인복지관을 대상으로 현재 실시하고 있는 프로그램을 살펴보았다. 단순히 프로그램의 실시여부만이 아닌 지역특성에 따라 노인복지관을 구분하여 기본사업과 선택사업의 실시여부, 나아가 세부사업내용에 대해서도 구체적으로 분석함으로써 향후 노인복지관 사업 개선에 관한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의의가 있다.
본 연구는 노인복지관의 프로그램이 지역적 특성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 알아보기 위해, 노인보건복지사업안내에 명시되어 있는 17개의 사업과 세부내용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지역특성에 따른 노인복지관을 구분한 결과 대도시, 중소도시, 농산어촌 세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노인복지관의 지역적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을 분석하고, 향후 발전방향에 대해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지역사회에 기반을 둔 노인복지관의 프로그램이 나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자 한다.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르면 노인복지관의 기본 운영방향은 전문성, 지역성, 중립성 등을 견지하여 자율적인 운영기반을 확립하고, 지역사회노인의 욕구를 충실히 반영하도록 명시되어 있다[1]. 즉 지역의 특성, 예컨대 대도시, 중소도시, 농산어촌과 같은 특성을 고려하고 그 지역 노인들의 특성을 반영한 사업을 운영토록 한 것이다. 지역의 특색도 상이하고 노인들의 라이프 스타일 등이 다양함에도 불구하고 모든 지역에서 천편일률적인 프로그램의 운영은 급변하는 사회에 부응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라 사료된다.
제안 방법
구체적으로, 노인보건복지사업안내(2016)에 제시된 기본사업 8개(평생교육지원사업, 취미여가지원사업, 건강생활지원사업인 기능회복지원사업과 치매예방프로그램, 상담 및 정보제공, 사회참여지원사업, 위기 및 독거노인지원사업, 정서 및 사회생활 지원사업)와 선택사업 9개(건강생활증진사업, 급식지원사업, 주거지원사업, 고용 및 소득지원사업, 가족기능지원사업, 가족통합지원사업, 지역자원개발, 지역사회복지사업, 노인권익증진사업) 총 17개 사업의 실시여부와 각 사업의 세부프로그램의 수행여부도 조사하였다. 각 사업의 세부프로그램은 사업안내에 제시되어 있는 세부내용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조사내용은 기관의 일반현황, 지역특성에 따른 노인복지관의 제공현황, 각 사업에 따른 세부 프로그램 현황 등이다. 구체적으로, 노인보건복지사업안내(2016)에 제시된 기본사업 8개(평생교육지원사업, 취미여가지원사업, 건강생활지원사업인 기능회복지원사업과 치매예방프로그램, 상담 및 정보제공, 사회참여지원사업, 위기 및 독거노인지원사업, 정서 및 사회생활 지원사업)와 선택사업 9개(건강생활증진사업, 급식지원사업, 주거지원사업, 고용 및 소득지원사업, 가족기능지원사업, 가족통합지원사업, 지역자원개발, 지역사회복지사업, 노인권익증진사업) 총 17개 사업의 실시여부와 각 사업의 세부프로그램의 수행여부도 조사하였다. 각 사업의 세부프로그램은 사업안내에 제시되어 있는 세부내용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노인복지관이 위치한 지역특성에 따라 사업 실시여부를 보건복지부의 노인보건복지사업안내의 지침에 따라 기본사업과 선택사업을 구분하여 분석하였다[표 2].
예컨대, 평생교육지원사업의 세부내용은 교양, 인문학, 외국어교육, 정보화교육, 예비노인은퇴준비프로그램 등이고 취미여가지원사업은 예능활동(음악, 미술 등), 문화 활동(연극, 사진 등), 취미활동(종이접기 등), 체육활동(탁구, 당구 등), 동아리활동 등이다. 이러한 사업별 세부내용이 지역특성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구체적으로 알아보기 위해 기본사업 세부내용을 분석하였다[표 3].
조사내용은 기관의 일반현황, 지역특성에 따른 노인복지관의 제공현황, 각 사업에 따른 세부 프로그램 현황 등이다. 구체적으로, 노인보건복지사업안내(2016)에 제시된 기본사업 8개(평생교육지원사업, 취미여가지원사업, 건강생활지원사업인 기능회복지원사업과 치매예방프로그램, 상담 및 정보제공, 사회참여지원사업, 위기 및 독거노인지원사업, 정서 및 사회생활 지원사업)와 선택사업 9개(건강생활증진사업, 급식지원사업, 주거지원사업, 고용 및 소득지원사업, 가족기능지원사업, 가족통합지원사업, 지역자원개발, 지역사회복지사업, 노인권익증진사업) 총 17개 사업의 실시여부와 각 사업의 세부프로그램의 수행여부도 조사하였다.
지역적 특성의 구분은 ‘2018년도 사회복지시설평가노인복지관 평가지표’의 도시유형 구분에 따라, 노인복지관이 광역시(특별시) 및 구에 위치한 경우 대도시, 시·동에 위치한 경우(광역시 및 군 소재지)에는 중소도시, 군 및 읍·면에 위치한 경우(시에 속하면서 읍·면 소재지 포함)를 농산어촌으로 구분[22]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6%)를 회수하여, 응답이 미비한 설문지는 전화응답을 통해 답변을 보충하여, 총 304개의 설문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설문기간은 2016년 8월 1일부터 2016년 11월 30일 3달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사업내용을 알아보기 위해 보건복지부의 노인보건복지사업안내를 참고하여 17개의 범주를 중심으로 살펴보았다. 연구대상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를 통해 전국에 소재한 347개소의 노인복지관에 일괄 배포하였고, 총 304부(87.6%)를 회수하여, 응답이 미비한 설문지는 전화응답을 통해 답변을 보충하여, 총 304개의 설문을 분석에 사용하였다. 설문기간은 2016년 8월 1일부터 2016년 11월 30일 3달간 실시하였다.
데이터처리
지역적 특성의 구분은 ‘2018년도 사회복지시설평가노인복지관 평가지표’의 도시유형 구분에 따라, 노인복지관이 광역시(특별시) 및 구에 위치한 경우 대도시, 시·동에 위치한 경우(광역시 및 군 소재지)에는 중소도시, 군 및 읍·면에 위치한 경우(시에 속하면서 읍·면 소재지 포함)를 농산어촌으로 구분[22]하여 분석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v. 22.0 통계패키지를 사용하여, 기술분석, 교차분석, 카이검정을 이용해 분석하였다.
성능/효과
가족기능사업의 세부내용 중 노인돌봄서비스가 14.5%로 가장 많이 실시하고 있었고, 가정봉사원파견 9.5%, 방문간호서비스 6.9%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 간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사업은 가정봉사원파견사업(p=.
건강증진사업 중 가장 많이 하고 있는 사업은 건강교육으로 62.5%를 차지하였고, 다음으로 건강교실 54.6%, 건강상담 53.9%, 이·미용서비스 53.0%의 순으로 나타났다.
0%의 비율을 보였다. 경제교육사업은 대도시 노인복지관이 30.8%로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고, 다음으로 농산어촌 노인복지관 20.3%, 중소도시 노인복지관 16.0%로 나타났다. 고령자 취업지원사업은 16.
5%의 비율을 보였다. 구체적으로는, 대도시의 노인복지관 중 15.1%가 예비노인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었고, 중소도시 및 농산어촌의 경우는 이보다 더 낮은 5.3%, 3.1%의 비율을 보였다. 평생교육지원 사업 중 지역특성별 큰 차이를 보이는 프로그램은 외국어교실과 인문학교실, 교양교실로 나타났다.
기능회복사업의 세부내용에서는 물리치료가 64.8%로 가장 많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이었고, 다음으로 양·한방요법 42.1%, 운동재활 30.6%의 순으로 나타났다.
4%의 순으로 나타났다. 노인 인식개선사업은 중소도시의 노인복지관에서 가장 많이 실시하고 있었고, 중소도시와 농산어촌에서도 비슷한 비율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노인소비자피해예방교육은 대도시(33.
9%의 시설에서 실시하여 약 10%의 차이를 보였고, 가족 통합지원사업은 대도시와 농산어촌 간 약 12%의 차를 보였다. 노인권익증진사업은 대도시 및 중소도시 노인복지관보다 농산어촌의 노인복지관에서 높은 비율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특성에 따른 노인복지관 사업에 대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카이제곱검정을 실시한 결과, 선택 사업에서는 지역복지연계사업(p=.
3%)의 순으로 나타났다. 노인복지관이 위치한 지역의 특성을 고려하여 대도시형, 중소도시형, 농산어촌형으로 분류하여 살펴본 결과, 대도시형 146개소(48.0%), 중소도시형 94개소(30.9%), 농산어촌형 64개소(21.1%)로 나타났다.
9%의 차이를 보였다. 다음으로 많은 차이를 보인 사업은 기능회복지원사업으로, 중소 도시 노인복지관의 경우 78.7%, 농산어촌 노인복지관은 60.9%로 두 지역 간의 약 18%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특성에 따른 노인복지관 사업에 대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카이제곱 검정을 실시한 결과, 지역특성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것은 기능회복사업(p=.
7%의 차이를 보였다. 다음으로 지역 간 차이를 보인 사업은 치매상담으로 중소도시의 경우 42.6%, 농산어촌의 경우 25.0%로 나타나, 두 지역 간 17.6%의 차이를 보였지만, 유의미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상담사업 중 지역특성에 따른 유의한 차이를 보인 사업은 노인일반상담(p=.
노인복지관 관련 연구의 대부분은 이용 실태나 만족도, 삶의 만족도나 삶의 질 향상 등에 관한 주제가 주를 이룬다. 대다수의 연구결과들은 노인복지관 이용은 노인들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노인복지관 이용을 통해 노인의 건강과 심리사회적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보였고[17], 특히 노인의 사회·정서적 고독감의 정도가 노인복지관 이용노인들이 그렇지 않은 노인들에 비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18].
분석결과, 첫째, 지역특성에 따른 노인복지관을 구분한 결과 대도시, 중소도시, 농산어촌 세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둘째, 지역 특성에 따라 8개의 기본사업과 9개의 선택사업 실시여부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실시하고 있는 기본사업은 취미여가지원사업(94.1%)과 평생교육지원사업(93.8%), 상담사업(84.5%)의 순으로 나타났고, 선택사업은 건강증진사업(88.5%), 급식사업(83.2%), 지역자원개발사업(79.6%)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특성에 따른 사업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카이제곱검정을 실시한 결과, 기본사업 중 유의미한 사업은 기능회복사업(p=.
현재 이용률과 향후 이용희망률을 노인의 연령별로 살펴본 결과, 현재 75∼79세 연령이 가장 활발하게 노인복지관을 이용하고 있었으나, 향후 이용희망률은 65∼69세 연령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또한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노인복지관의 이용률도 높았고, 향후 이용희망률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노인 내부에서도 연령이 낮을수록 다양한 사회참여활동이 이루어지고 있고, 교육 수준이 높을수록 건강상태도 좋아 여가문화활동도 활발히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
1%의 순으로 나타났다. 반면 가장 낮은 실시율을 보인 사업은 가족기능사업(23.4%)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가족통합사업(29.9%), 주거지원사업(36.8%)으로 드러났다. 특히 가족기능지원사업은 농산어촌 노인복지관의 경우 10% 대의 실시율에 머물렀다.
6%의 순으로 실시하고 있었다. 반면 평생교육지원사업 중 가장 낮은 비율을 보인 세부내용은 예비노인프로그램으로 9.5%의 비율을 보였다. 구체적으로는, 대도시의 노인복지관 중 15.
본 연구는 노인복지관의 프로그램이 지역적 특성에 따라 어떠한 차이가 있는 알아보기 위해, 노인보건복지사업안내에 명시되어 있는 17개의 사업과 세부내용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첫째, 지역특성에 따른 노인복지관을 구분한 결과 대도시, 중소도시, 농산어촌 세 유형으로 구분되었다. 둘째, 지역 특성에 따라 8개의 기본사업과 9개의 선택사업 실시여부를 분석한 결과, 가장 많이 실시하고 있는 기본사업은 취미여가지원사업(94.
둘째, 사업운영에 대한 자율권이 필요하다. 사업별 세부내용을 분석한 결과, 지역특성에 구분없이 일률적으로 많이 시행하고 있는 사업이 있는 반면, 지역특성에 따라 유추할 수 있는 사업도 나타났다. 예컨대 선택사업의 지역협력사업(경로행사, 나들이 등)은 대도시의 경우 67.
3%로 가장 낮은 비율을 보였다. 사회참여지원사업의 대다수의 세부사업은 농산어촌의 노인복지관이 대도시 및 중소도시의 노인복지관보다 높은 실시비율을 보였다. 지역봉사활동이나 동아리·클럽활동지원, 교통편의서비스는 대·중소도시의 노인복지관보다 농산어촌 노인복지관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셋째, 지역 특성을 반영한 노인복지관의 운영기준 및 평가기준이 마련되어야 한다. 현재 노인복지관은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운영지침에 따라 관리·운영, 프로그램 등을 실시하고, 이 내용에 근거하여 평가 받는다.
셋째, 지역특성에 따라 17개 사업별 세부내용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분석한 결과, 평생교육사업의 세부내용 중에서는 외국어교실(p=.000), 교양교실(p=.004), 인문학교실(p=.002),예비노인프로그램(p=.006)이 유의미한 세부사업으로 드러났고, 기능회복사업 중에서는 물리치료(p=.009), 양·한방요법(p=.000), 요양서비스 중에서는 치매예방프로그램(p=.023), 상담사업 중에서는 노인일반상담(p=.013), 심리상담(p=.003), 정서생활 중에서는 집단프로그램(p=.004), 자조모임(p=.007)인 것으로 밝혀졌다.
요양서비스사업 중 주·야간보호서비스는 21.4%의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치매예방프로그램은 12.8%의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위기 및 독거노인지원사업 중 가장 많이 실시하고 있는 사업은 사례관리사업(46.7%)이였고, 지역별로 살펴보면 대도시의 노인복지관이 52.7%로 가장 많이 실시하고 있는 반면, 농산어촌의 노인복지관은 39.1%로, 세 지역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 지역특성에 따른 프로그램 차이를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차를 보이는 세부내용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미용서비스는 대도시 노인복지관과 농산어촌 노인복지관 간 15%의 가장 큰 차이를 보였고, 지역 특성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p=.048)도 있는 사업으로 드러났다.
1%로, 두 지역 간 차가 30%를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문학교실과 교양교실의 실시비율도 대도시와 농산어촌 간 25%의 차를 보였다. 지역특성에 따른 평생교육 세부사업의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것은 외국어교실(p=.
정서생활지원사업은 우울 및 자살예방 프로그램이이 42.4%로 가장 많이 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집단프로그램 34.9%, 죽음준비프로그램 24.3%, 자조모임 15.5%의 순으로 나타났다. 집단 프로그램은 대도시와 농산어촌 노인복지관의 실시비율의 차가 23.
0%로 가장 낮은 비율을 차지하였다. 지역 간 가장 많은 차이를 보인 사업은 정서지원사업으로, 대도시 노인복지관이 65.1%, 농산어촌 노인복지관은 42.2%로 나타나, 두 지역 간 22.9%의 차이를 보였다. 다음으로 많은 차이를 보인 사업은 기능회복지원사업으로, 중소 도시 노인복지관의 경우 78.
지역 간 차이를 크게 보인 세부사업은 물리치료로, 대도시의 경우 69.2%의 노인복지관이 실시하고 있는 반면, 농산어촌은 48.4%로 두 지역 간 약 20%의 차이를 보였고, 양·한방요법은 중소도시의 경우 52.1%, 농산어촌의 경우 20.3%로 두 지역 간 30%가 넘는 차이를 보였다.
중소도시 및 농산어촌의 경우, 예비노인들을 위한 프로그램이 활성화 되지 못함을 알 수 있다. 지역 특성에 따른 고용 및 소득지원사업의 세부내용 간 유의미한 차이를 분석한 결과, 고령자 취업지원사업(p=.000)과 경제교육(p=.023), 은퇴준비(p=.018)가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0%로 가장 낮은 실시비율을 보였다. 지역 특성에 따른 세부내용차이를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차이는 나타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8%를 보였다. 지역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의 유의한 차이를 분석한 결과, 집단프로그램((p=.004)과 자조모임(p=.007)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지역봉사활동이나 동아리·클럽활동지원, 교통편의서비스는 대·중소도시의 노인복지관보다 농산어촌 노인복지관에서 높은 비율을 보였다.
이는 농산어촌 지역의 경우, 노인 가구가 많고, 자녀와 동거하는 세대가 많지 않기 때문으로 유추해 볼 수 있다. 지역자원개발사업은 대도시의 경우 82.2%의 시설에서 실시하고 있는 반면 농산어촌의 경우 71.9%의 시설에서 실시하여 약 10%의 차이를 보였고, 가족 통합지원사업은 대도시와 농산어촌 간 약 12%의 차를 보였다. 노인권익증진사업은 대도시 및 중소도시 노인복지관보다 농산어촌의 노인복지관에서 높은 비율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자원개발사업은 자원봉사발굴·관리가 77.0%로 가장 많이 실시하고 있는 세부사업으로 나타났고, 다음으로 후원자개발이 67.8%, 외부 재정지원기관 사업 수탁이 37.2%로 나타났다.
지역특성에 따라 살펴보면, 대도시 노인복지관의 경우 13.7%가 은퇴준비사업을 하고 있었지만, 중소도시와 농산어촌은 각각 4.3%, 4.7%의 비율을 보여, 대도시와 중소도시·농산어촌 간의 차이가 큰 것으로 드러났다.
9%로 두 지역 간의 약 18%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특성에 따른 노인복지관 사업에 대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카이제곱 검정을 실시한 결과, 지역특성에 따른 유의미한 차이를 보인 것은 기능회복사업(p=.039), 상담사업(p=.047), 정서지원사업(p=.005)으로 나타났다.
노인권익증진사업은 대도시 및 중소도시 노인복지관보다 농산어촌의 노인복지관에서 높은 비율로 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특성에 따른 노인복지관 사업에 대한 유의한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카이제곱검정을 실시한 결과, 선택 사업에서는 지역복지연계사업(p=.023)이 유의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6%)의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특성에 따른 사업의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카이제곱검정을 실시한 결과, 기본사업 중 유의미한 사업은 기능회복사업(p=.039), 상담사업(p=.047), 정서 지원사업(p=.005)이었고, 선택사업에서는 지역복지연계사업(p=.023)으로 나타났다. 셋째, 지역특성에 따라 17개 사업별 세부내용에 차이가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분석한 결과, 평생교육사업의 세부내용 중에서는 외국어교실(p=.
5%로 나타나, 대도시와 농산어촌간 30%의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드러났다. 지역특성에 따른 세부내용 차이를 분석한 결과, 이동복지사업(p=.009)과 지역협력사업(p=.000)이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
1%로, 세 지역 중 가장 낮게 나타났다. 지역특성에 따른 프로그램 차이를 분석한 결과, 유의미한 차를 보이는 세부내용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지역특성에 따른 프로그램 차이를 알아보기 위해 카이제곱검정을 실시한 결과, 물리치료(p=.009)와 양·한방요법(p=.000)이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의 순으로 나타났다. 집단 프로그램은 대도시와 농산어촌 노인복지관의 실시비율의 차가 23.2%로 크게 나타났고, 자조모임도 대도시와 농산어촌 간 프로그램 실시비율이 16.8%를 보였다. 지역 특성에 따른 프로그램의 유의한 차이를 분석한 결과, 집단프로그램((p=.
취미여가지원사업 중 예능활동과 체육활동은 지역에 상관없이 80% 이상의 노인복지관에서 가장 많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지만, 지역특성에 따른 세부사업의 유의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8%의 노인복지관에서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치매예방프로그램은 중소도시의 노인복지관(18.1%)에서 가장 많이 실시하고 있었고, 농산어촌의 노인복지관은 이보다 15% 낮은 3.1%만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역특성에 따른 프로그램 차이를 분석한 결과, 치매예방프로그램(p=.
1%의 비율을 보였다. 평생교육지원 사업 중 지역특성별 큰 차이를 보이는 프로그램은 외국어교실과 인문학교실, 교양교실로 나타났다. 특히 외국어교실의 경우, 대도시 노인복지관 중 84.
평생교육지원사업의 세부내용을 분석한 결과, 정보화교실이 84.9%로 가장 많이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음으로 한글교실 77.
현재 이용률과 향후 이용희망률을 노인의 연령별로 살펴본 결과, 현재 75∼79세 연령이 가장 활발하게 노인복지관을 이용하고 있었으나, 향후 이용희망률은 65∼69세 연령에서 더 높게 나타났다.
후속연구
단, 본 연구가 노인복지관의 프로그램 실시여부 등양적 분석에 국한되었고, 지역특성에 따라 필요한 사업 등 질적인 측면에 대한 분석이 부재하므로 이에 대한 세밀한 조사가 추가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노인복지관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로, 지역사회 내 다른 노인복지관련 기관과의 관계, 역할, 프로그램 등을 포괄한 분석도 필요할 것이다.
단, 본 연구가 노인복지관의 프로그램 실시여부 등양적 분석에 국한되었고, 지역특성에 따라 필요한 사업 등 질적인 측면에 대한 분석이 부재하므로 이에 대한 세밀한 조사가 추가될 필요가 있다. 또한 본 연구는 노인복지관만을 대상으로 한 조사로, 지역사회 내 다른 노인복지관련 기관과의 관계, 역할, 프로그램 등을 포괄한 분석도 필요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인복지관이란?
노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중심기관은 노인복지관이라 할 수 있다. 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노인들의 복지 증진에 필요한 노인의 교양·취미생활 및 사회참여 활동 등에 대한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1]. 전국의 노인복지관은 350개소로(2016년 기준)[2], 노인복지관 개설 이래 꾸준한 양적 증가를 보이고 있다.
노인복지관이 수행하는 역할은?
우리나라는 고령인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노인들의 특성과 욕구도 다양해지고 있다. 노인들의 다양한 욕구를 충족시켜주고, 사회참여와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하는 중심기관은 노인복지관이라 할 수 있다. 노인복지관은 지역사회 노인들의 복지 증진에 필요한 노인의 교양·취미생활 및 사회참여 활동 등에 대한 각종 정보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적인 노인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이다[1].
노인복지관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의 세부 분류는?
현재 노인복지관의 법적근거는 노인여가복지시설로 규정되어 있지만, 『노인복지법』과 『노인복지법 시행규칙』, 보건복지부의 『노인보건복지사업안내』에 명시되어 있는 노인복지관의 기능은 여가복지 외에도 상담, 사회참여, 지역사회보호 등 노년 생활 전반에 걸친 욕구와 관련된 기능을 모두 언급하고 있다. 종합복지센터로서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한 사업으로는 기본적으로 제공해야 하는 기본사업과 지역 또는 노인복지관의 특성에 맞게 추진 가능한 선택사업으로 분류되어있다. 기본사업의 세부내용은 평생교육지원사업, 취미 여가지원사업, 건강생활지원사업(기능회복지원사업, 치매예방프로그램), 상담 및 정보제공, 사회참여지원사업, 위기 및 독거노인 지원 사업, 정서 및 사회생활 지원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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