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논문]물리치료사의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 연구 : 인구사회학적, 경험적 특성을 중심으로 A Study of Physical Therapists Social Distance for the Person with Disabilities : Focused on the Sociodemographic, Experience Characteristics원문보기
본 연구에서는 임상에서 재활을 담당하는 물리치료사가 장애인에 대해 갖고 있는 사회적 거리감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경기지역 8곳을 선정하여 14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성별, 연령, 종교, 근무연수, 주변인 장애유무, 주변인 장애 유형 별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을 알아보았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 지각 정도는 사회적 거리감(5점만점 평균 3.47점)과 하위요인인 신체적 거리감(5점만점 평균 3.77점), 대인적 거리감(5점만점 평균 3.17점)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령이 높을수록(p<.05), 근무연수가 많을수록(p<.05), 남성에게서 사회적 거리감이 더 가깝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5), 성별에 있어서 남성이 대인적 거리감에서 가깝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셋째, 접촉요인에서 장애인 친구 유무에 따른 신체적 거리감과 사회적 거리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났다(p<.05). 마지막으로, 치료사의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 간의 상관관계에서 연령은 정적, 성별은 부적으로 유의미한 상관이 나타났으며, 근무연수와 연령의 정적 상관, 성별과 종교와는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장애인과의 접촉 경험의 질과 기회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형성된다. 이를 통해 치료사를 대상으로 임상 초기부터 장애인 인식의 개선과 장애인과의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장애인에 대한 태도 및 행동의 변화를 유도할 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임상에서 재활을 담당하는 물리치료사가 장애인에 대해 갖고 있는 사회적 거리감을 알아보고자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는 경기지역 8곳을 선정하여 146명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성별, 연령, 종교, 근무연수, 주변인 장애유무, 주변인 장애 유형 별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을 알아보았다.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 지각 정도는 사회적 거리감(5점만점 평균 3.47점)과 하위요인인 신체적 거리감(5점만점 평균 3.77점), 대인적 거리감(5점만점 평균 3.17점)으로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령이 높을수록(p<.05), 근무연수가 많을수록(p<.05), 남성에게서 사회적 거리감이 더 가깝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p<.05), 성별에 있어서 남성이 대인적 거리감에서 가깝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p<.05). 셋째, 접촉요인에서 장애인 친구 유무에 따른 신체적 거리감과 사회적 거리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났다(p<.05). 마지막으로, 치료사의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 간의 상관관계에서 연령은 정적, 성별은 부적으로 유의미한 상관이 나타났으며, 근무연수와 연령의 정적 상관, 성별과 종교와는 부적 상관이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를 볼 때, 장애인과의 접촉 경험의 질과 기회에 따라 장애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이 형성된다. 이를 통해 치료사를 대상으로 임상 초기부터 장애인 인식의 개선과 장애인과의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긍정적인 장애인에 대한 태도 및 행동의 변화를 유도할 교육을 실시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social distance that physical therapists in rehabilitation clinics have for the person with disability. The subjects were 146 physical therapists at 8 sites in kyunggi provinces, investigated the social distance of the subjects by gender, age, relig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social distance that physical therapists in rehabilitation clinics have for the person with disability. The subjects were 146 physical therapists at 8 sites in kyunggi provinces, investigated the social distance of the subjects by gender, age, religion, working years, circumstantial disorder.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as for the social distance of the person with disability, the physical therapists showed relatively intimate perceived by the social distance and the sub-factors, physical distance and interpersonal distance. Second, they showed close social distance to the disabled when they had sex, age, working years, and showed close interpersonal distance to the disabled when they had male. Third, the subjects with disabled friends showed close physical and social distance to the disabilities. Finally,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age of the physical therapist and the social distance to the disabled, there was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he number of years of work and the age, sex. Based on these results, interactions with disabled person affect the positive cognition toward disabilities.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educate the therapist to change the attitudes and behaviors of the disabled person positively through improvement of the cognition of the disabled and direct experience with the disabled from the beginning of the clinic.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nvestigate the social distance that physical therapists in rehabilitation clinics have for the person with disability. The subjects were 146 physical therapists at 8 sites in kyunggi provinces, investigated the social distance of the subjects by gender, age, religion, working years, circumstantial disorder. The results of this study were as follows. First, as for the social distance of the person with disability, the physical therapists showed relatively intimate perceived by the social distance and the sub-factors, physical distance and interpersonal distance. Second, they showed close social distance to the disabled when they had sex, age, working years, and showed close interpersonal distance to the disabled when they had male. Third, the subjects with disabled friends showed close physical and social distance to the disabilities. Finally, There was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the age of the physical therapist and the social distance to the disabled, there was a negative correlation between the number of years of work and the age, sex. Based on these results, interactions with disabled person affect the positive cognition toward disabilities. In addition, It is necessary to educate the therapist to change the attitudes and behaviors of the disabled person positively through improvement of the cognition of the disabled and direct experience with the disabled from the beginning of the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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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임상에서 재활을 담당하는 물리치료사가 장애인에 대해 갖고 있는 사회적 거리감 정도를 알아보고, 치료사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변인과 재활 분야에서 근무한 기간과 같은 경험적 특성 변인과 주변 장애인 유무가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고자 예비치료사 47명과 임상에서 근무하고 있는 치료사 146명을 대상으로 조사 연구를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임상에서 재활을 담당하는 물리치료사를 대상으로 장애인에 대해 갖고 있는 사회적 거리감을 알아보기 위해 재활치료를 담당하는 경기지역 8곳을 선정하여 성별, 연령, 종교, 근무연수, 주변인 장애유무, 주변인 장애 유형 별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을 알아보고자 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 사회의 장애인 관련 의료 전문가 집단인 물리치료사의 장애인에 대한 태도와 인식 정도를 실증적으로 밝히고자 한다. 이를 통해 치료사들의 장애인의 신체적 특성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거리감을 나타내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표집은 경기도 지역에 위치한 재활병원(4개) 및 대학병원(2개), 종합병원(2개) 총8개 병원을 임의 추출하여 활용하였으며, 장애인 재활을 위해 근무하는 물리치료사 146명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종교, 근무경력, 주변 장애인 유무, 주변 장애인 유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설문지는 총 207부가 배포되었으나 이중 실습생 응답 51부와 무응답 및 유실된 설문지를 제외한총 146부가 활용되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에 대한 선행연구[16]을 바탕으로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장애인에 대한 거리감 지각 정도와 신체적 거리감, 대인적 거리감으로 나누었다. 이러한 연구는 전문가 집단인 물리치료사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들을 살펴봄으로써 의료 전문가로써 의료 현장에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태도 확립과 인식 변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책을 실행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우리 사회의 장애인 관련 의료 전문가 집단인 물리치료사의 장애인에 대한 태도와 인식 정도를 실증적으로 밝히고자 한다. 이를 통해 치료사들의 장애인의 신체적 특성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거리감을 나타내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에 대한 선행연구[16]을 바탕으로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장애인에 대한 거리감 지각 정도와 신체적 거리감, 대인적 거리감으로 나누었다.
제안 방법
이를 통해 치료사들의 장애인의 신체적 특성에 대해서 어느 정도의 거리감을 나타내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에 대한 선행연구[16]을 바탕으로 이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장애인에 대한 거리감 지각 정도와 신체적 거리감, 대인적 거리감으로 나누었다. 이러한 연구는 전문가 집단인 물리치료사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태도를 파악하고 이에 영향을 주는 주요 요인들을 살펴봄으로써 의료 전문가로써 의료 현장에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태도 확립과 인식 변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정책을 실행하는데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이 있다.
사회적 거리감에 대한 문항은 ‘전혀 아니다’(1점)부터 ‘정말 그렇다’(5점)까지 평정하였으며 역 채점한 문항을 포함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사회적 거리감을 가깝게 느끼는 것으로 분석하였다. 또한 독립변수로 인구사회학적 요인으로 성별, 연령, 종교를 설정하고, 접촉요인으로 근무연수, 주변 장애인 유무를 설정하였으며, 인식요 인으로 거리감 지각정도를 설정하였다.
사회적 거리감에 미치는 요인간의 상관관계를 실시하였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에 있어 치료사의 연령과 근무경력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설문지는 총 207부가 배포되었으나 이중 실습생 응답 51부와 무응답 및 유실된 설문지를 제외한총 146부가 활용되었다. 설문지의 조사 목적과 내용을 설명하고 동의를 얻었으며,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방법으로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표집은 경기도 지역에 위치한 재활병원(4개) 및 대학병원(2개), 종합병원(2개) 총8개 병원을 임의 추출하여 활용하였으며, 장애인 재활을 위해 근무하는 물리치료사 146명을 대상으로 연령, 성별, 종교, 근무경력, 주변 장애인 유무, 주변 장애인 유형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설문지는 총 207부가 배포되었으나 이중 실습생 응답 51부와 무응답 및 유실된 설문지를 제외한총 146부가 활용되었다. 설문지의 조사 목적과 내용을 설명하고 동의를 얻었으며, 자기 기입식 설문조사방법으로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다음과 같다[표 2]. 연구 대상자는 남자는 71명(48.6%), 여자는 75명(51.4%)이었다. 연령별로는 24세 이하는 16명(11.
데이터처리
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본 연구에 사용된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Cronbach’s α 계수를 구하였으며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술 통계를 실시하였으며, 장애인에 대한 거리감을 비교하기 위해 독립 t 검정과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이용하여, Tukey HSD로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각 독립변수 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기 위해서 중다회귀 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 20.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본 연구에 사용된 측정도구의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Cronbach’s α 계수를 구하였으며 연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술 통계를 실시하였으며, 장애인에 대한 거리감을 비교하기 위해 독립 t 검정과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이용하여, Tukey HSD로 사후검정을 실시하였다.
각 독립변수 간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하였다. 아울러 사회적 거리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살펴보기 위해서 중다회귀 분석(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유의 수준(α)은 .
이론/모형
신체적 거리감을 측정하는 문항은 Westie[18]의 거리감 측정문항을 송관재 외[18]가 번안으로 사용한 것으로 김미옥[7]의 연구에서도 사용되었으며, 총 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인적 거리감 척도는 나간채[20]가 직업 계층 간 사회적 거리감을 측정하기 위해 만든 문항들 중 각 문항의 척도치와 의미의 타당성을 고려하여 송관재 외[19]가 선별하여 사용한 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표 1]. 사회적 거리감 척도는 12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5점 Likert 척도를 사용하였다.
하나는 장애인과 신체적 교섭의 허용 정도를 측정하는 신체적 거리감이며 또 다른 하나는 인간관계의 상호작용에 있어 장애인에 허용된 친근 성의 정도를 측정하는 대인적 거리감이다. 신체적 거리감을 측정하는 문항은 Westie[18]의 거리감 측정문항을 송관재 외[18]가 번안으로 사용한 것으로 김미옥[7]의 연구에서도 사용되었으며, 총 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인적 거리감 척도는 나간채[20]가 직업 계층 간 사회적 거리감을 측정하기 위해 만든 문항들 중 각 문항의 척도치와 의미의 타당성을 고려하여 송관재 외[19]가 선별하여 사용한 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표 1].
성능/효과
셋째, 접촉요인에서 장애인 친구유무에 따른 신체적 거리감과 사회적 거리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났다. 넷째, 치료사의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간의 상관관계에서 연령은 정적, 성별은 부적으로 유의미한 상관이 나타났으며, 근무경력과 연령의 정적으로 유의미한 상관이 나타났다.
첫째, 치료사들의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 지각 정도는 사회적 거리감과 하위요인인 신체적 거리감, 대인적 거리감에서 비교적 가깝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령이 높을수록, 근무경력이 많을수록, 남성에게서 사회적 거리감이 더 가깝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에 있어 남성이 대인적 거리감에서도 가깝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종교와 주변에 장애인 유무에 따른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특정 집단에 대한 신념이나 생각, 혹은 감정적 요인으로서의 대인적 요인과 행동적 측면에서의 접촉변수와 자존감과 같은 요인이 사회적 거리감에 영향요인으로 나타난다. 본 연구에서는 치료사가 느끼는 사회적 거리감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47점, 신체적 거리감은 평균 3.77점, 대인적 거리감은 3.17점으로 장애인에 대한 거리감이 나타났다. 선행연구[17]의 연구에서 어머니가 느끼는 사회적 거리감 지각 정도 평균이 사회적 거리감이 3.
하지만 종교와 주변에 장애인 유무에 따른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셋째, 접촉요인에서 장애인 친구유무에 따른 신체적 거리감과 사회적 거리감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나타났다. 넷째, 치료사의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간의 상관관계에서 연령은 정적, 성별은 부적으로 유의미한 상관이 나타났으며, 근무경력과 연령의 정적으로 유의미한 상관이 나타났다.
신체적 거리감은 25-29세보다 40세 이상인 경우 가깝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F=1.26, p<.036), 대인적 거리감은 20-24세 보다 30-34세, 20-24세 보다 40세 이상에서, 25-29세 보다 30-34세에서 가깝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F=2.28, p<.030).
연령에 따른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에 있어 대인적 거리감에서 20-24세보다 30-34세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으며 사회적 거리감에 있어서도 20-24세보다 40세 이상 치료사가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는 연령이 낮을수록 장애인에 대한 편견 및 태도가 적다는 [22][23]과는 상반된 연구 결과를 보였으며, 이지수[8]의 연구에서 연령이 높을수록 장애인에 대한 태도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인다는 연구와 유사하였다.
치료사에게 있어 접촉요인 중에 주변인의 영향보다는 근무경력 및 연령 등과 같은 인구사회학적 측면에서의 접촉요인이 더 사회적 거리감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생각된다. 이와 같은 검증을 바탕으로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인구사회학적 특성과 접촉요인, 주변장애인 유형 변인은 사회적 거리감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결과는 연구대상자의 특성에 따른 상관 관계 분석결과와는 다른 의미를 갖는다.
장애인에 대한 거리감에 있어 여성보다는 남성이 장애인에 대해 가깝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대인적 거리감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를 나타났다(p<.05).
사회적 거리감에 미치는 요인간의 상관관계를 실시하였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에 있어 치료사의 연령과 근무경력은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반면 성별과 종교와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장애인에 대한 접촉요인으로 근무연수를 통한 장애 인을 치료한 경력을 비교한 결과 임상 경력이 많을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거리감이 가까운 것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8][10][23]에 따르면 접촉경험의 변수는 장애인에 대한 태도에 있어 행동적 측면에서의 영향을 미치므로 사회적 거리감이 가깝게 느끼는 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첫째, 치료사들의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 지각 정도는 사회적 거리감과 하위요인인 신체적 거리감, 대인적 거리감에서 비교적 가깝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연령이 높을수록, 근무경력이 많을수록, 남성에게서 사회적 거리감이 더 가깝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성별에 있어 남성이 대인적 거리감에서도 가깝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애인에 대한 거리감 지각 정도를 살펴본 결과는 [표 3]과 같다. 치료사가 느끼는 사회적 거리감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47점으로 나타났으며, 하위요인인 신체적 거리감은 3.77점, 대인적 거리감은 3.17점으로 신체적 거리감, 사회적 거리감, 대인적 거리감 순으로 가깝게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첫째, 연구 대상자 수와 지역적 범위를 확대하여 임상 치료사의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을 비교 분석해 볼 것을 제언한다. 둘째, 특정 연령과 성별, 근무연수에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에서 더욱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셋째,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을 낮추기 위한 개인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전공 학부과정에서부터 임상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교육과정과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장애인과의 치료사로써 접촉여부나 경험의 빈도 못지않게 장애인과의 호의적이고 긍정적인 경험 혹은 좋은 관계형성을 선행적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 방안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개인적 차원의 노력도 중요하지만 전공 학부 교육과정에서 장애인에 대한 인식변화를 위한 교육 노력과 우호적인 접촉기회를 늘릴 수 있는 방안을 통해 임상에서의 연계를 위한 노력이 중요하다는 것이다.
둘째, 특정 연령과 성별, 근무연수에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에서 더욱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셋째,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을 낮추기 위한 개인적인 노력뿐만 아니라 전공 학부과정에서부터 임상에 이르기까지 필요한 교육과정과 함께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하지만 이종남[21]의 연구에서 장애인과 관련된 직접적인 경험(활동 대상, 장애인 가족, 친지)은 친교의 거부나 접촉시의 긴장요인과 같은 감정적 차원에서 긍정적 효과를 나타난다는 연구와는 달리 치료적 활동이 감정적 차원에서 긍정적으로 작용했다고 단정 짓을 수 없다. 앞으로 감정적 차원에서의 치료적 접근과의 관련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본 연구가 일부 지역의 치료사에 한정되어서 모든 임상에서 재활을 담당하는 치료사를 대표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나, 의료 전문가인 치료사의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태도에 대한 조사를 통해 거리감 지각 정도와 신체적, 대인적 거리감을 살펴보았다는 점에서 임상에서 장애인과의 재활서비스를 통한 장애인과의 접촉 경험 속에서의 장애인 인식의 개선과 장애인과의 직접적인 경험을 통해 행동의 변화와 인지의 변화를 통시에 수반하여 지속적이고 긍정적인 장애인에 대한 인식과 태도의 변화를 유도할 교육이 정기적이고 지속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을 것이다. 본 연구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토대로 다음과 같이 제언하고자 한다. 첫째, 연구 대상자 수와 지역적 범위를 확대하여 임상 치료사의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을 비교 분석해 볼 것을 제언한다. 둘째, 특정 연령과 성별, 근무연수에서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거리감에서 더욱 긍정적이고 적극적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사회적 거리감은 장애인들에게 적용하면 어떤 정보를 얻을 수 있는가?
사회적 거리감은 일반적으로 다양한 영역의 사회적 상호작용이나 관계를 개인적으로 허용하는 정도를 의미한다[3]. 따라서 이 개념은 장애인들에게 적용하면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이 평소 장애인들과 다양한 상호작용을 어느 정도 허용하는지를 알아볼 수 있다. 또한 이 개념은 장애인들에 대한 편견이나 태도와 같이 사고나 감정, 신념 등을 측정하는 것에서 나아가 실제로 그들과 어떻게 행동할 것인지를 예측하는 유용한 도구로 활용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4].
사회적 거리감이란?
사회적 거리감은 일반적으로 다양한 영역의 사회적 상호작용이나 관계를 개인적으로 허용하는 정도를 의미한다[3]. 따라서 이 개념은 장애인들에게 적용하면 우리 사회의 구성원들이 평소 장애인들과 다양한 상호작용을 어느 정도 허용하는지를 알아볼 수 있다.
장애인 수가 증가하는 이유는?
9%를 차지하는 수치이다[1]. 이렇듯 장애인 수가 증가하는 이유로는 평균 수명의 연장에 따른 현대 사회 고령화, 사회 참여 확대 등을 통한 산업 재해 및 교통사고 증가, 장애 유형 확대, 각종 희귀난치질환 증가 등으로 향후 장애 인구는 더욱 증가할 전망이다[2]. 이러한 사회적 변화의 과정에 있어 장애인의 건강관리 및 재활을 담당하는 직업군은 장애인과의 접촉이 지속적으로 늘어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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