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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스티딘으로 표지된 람다 박테리오파아지 꼬리 단백질 J와 대장균 K-12와의 결합
Binding of the His-tagged Tail Protein J of Bacteriophage Lambda with Escherichia coli K-12 원문보기

생명과학회지 = Journal of life science, v.28 no.1 = no.213, 2018년, pp.78 - 82  

신혜자 (동서대학교 에너지생명공학부 에너지환경공학전공)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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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에서는 미생물 검출용 바이오센서 제작을 위해 재조합 람다 파아지 꼬리 단백질 J을 센싱 요소로 활용가능한지를 조사하였다. 융합 단백질의 입체 장애를 최소화하기 위해 J 단백질 절편의 N-말단을 6X His-tag로 융합하고 HisTALONTM 컬럼으로 정제하였다. 정제 단백질은 약 38 kDa 크기를 SDS-PAGE에서 나타내며 anti-His 단클론 항체와 반응하였다. Anti-His 단클론 항체는 6HN-J를 처리한 E. coli K-12와 특이적으로 결합하나 BSA 처리하거나 6HN-J 처리한 다른 미생물들(Salmonella typhimurium, Bacillus subtilis, Pseudomonas aeruginosa)과는 결합되지 않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정제 단백질과 숙주세포의 결합은 온전한 람다 파아지의 in vivo 숙주 표면 흡착을 약 $1{\mu}g/ml$ 단백질 농도에서 50%, $25{\mu}g/ml$ 단백질 농도에서 거의 완전히 방해하였다. 결론적으로 재조합 6HN-J 단백질은 탁월한 선택성과 선별성으로 인해 바이오센서의 제작에서 센싱 요소로 활용 가능함을 시사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Detection of pathogenic microorganisms takes several days by conventional methods. It is necessary to assess microorganisms in a timely manner to reduce the risk of spreading infection. For this purpose, bacteriophages are chosen for use as a biosensing tool due to their host specificity, wide abun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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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J 단백질 C 절편(784~1,132잔기)의 N-말단에 6개의 히스티딘 표지를 붙인 유전자를 클로닝하고 단백질을 발현하고 정제하여 미생물과의 결합여부를 조사하였다. 정제 단백질과 E.
  • 파아지는 센싱 요소로서 높은 특이성의 장점과 숙주 세포 융해의 단점을 가지고 있다[24]. 본 연구에서는 이를 해소하기 위해 온전한 파아지 대신 결합에 관여하는 람다 파아지 꼬리 단백질 J의 일부분을 클로닝하여 바이오센서의 제작(예, 단백질 칩)에서 센싱 요소로 활용 가능한지를 조사하였다(Fig. 1). 람다 파아지 꼬리 유전자 J (잔기 784~1,132)를 주문 제작한 프라이머로 증폭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J 단백질 C 절편(784~1,132잔기)의 N-말단에 6개의 히스티딘 표지를 붙인 유전자를 클로닝하고 단백질을 발현하고 정제하여 미생물과의 결합여부를 조사하였다. 정제 단백질과 E. coli K-12와의 결합이 in vivo 파아지 흡착에 미치는 영향도 조사하였다. 본 연구 결과는 미생물검출에서 파아지 융합 단백질이 신속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센싱 요소로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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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박테리오파아지의 특징은 무엇인가? 박테리오파아지는 보편성, 신뢰도, 빠른 반응성, 안전성으로 미생물 검출에서 뛰어난 생물 센싱 요소로 흥미를 끌고 있다[24]. 파아지는 꼬리 단백질을 특별한 숙주 박테리아 표면의 수용체와 결합하여 숙주를 감염하므로 이러한 특성은 박테리아의 분류에도 활용된다[6].
표지 분자를 결합시킨 융합 파아지 단백질들은 어떤 문제의 대안으로 시도되고 있는가? 또한 파아지는 자연에 널리 존재하므로 열악한 환경(온도, pH, 이온강도 등)에서도 잘 견딘다. 온전한 파아지를 센싱 요소로 활용하여 E. coli [21], S. aureus [2], B. anthracis spores [9] 등의 일부 미생물을 검출하는 시도가 있었다. 그러나 온전한 파아지는 숙주를 용해(lysis)하 고 건조시키는 단점을 가지고 있다[22]. 어떤 파아지는 효소 활동을 가지며 숙주 표면 단백질을 분해하여 바이오센서 신호의 불안정성을 초래한다. 또한 온전한 파아지는 비교적 큰 크기로 거리에 의존하는 센싱 플랫폼(예, surface plasmon resonance)에는 적절히 반응하지 않는다[24]. 이러한 문제의 대안 으로 표지 분자를 결합시킨 융합 파아지 단백질들이 시도되고 있다[6, 22].
바이오센서는 어떤 장점을 갖고 있는가? 대안으로 부각되는 바이오센서는 이러한 문제점들을 극복할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바이오센서는 높은 민감도와 선택성, 신속성, 비용 효율성, 소형화 및 현장 검출 이동성 등 의 장점을 가지고 있다[3]. 많은 종류의 바이오센서가 다양한 환경오염물질들[3, 5, 19]과 미생물[1, 11, 24] 검출에 활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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