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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기록혁신과 기록담론
Archives and Discourse 원문보기

기록학연구 = The Korean Journal of Archival Studies, no.56, 2018년, pp.49 - 80  

이영남 (한신대학교 한국사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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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록관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려면 안정적인 법 제도, 인력과 조직, 시스템이 뒷받침 되어야 한다는 논의가 일반적이다. 물론 필요한 요소이다. 그러나 이런 요소만으로는 한계가 있을 것 같다. 기록혁신을 위해 법제 정비가 필요한 것은 사실이지만 법제로 환원되지 않는 다른 논의도 필요하다고 보기 때문이다. 다른 접근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을 심화하기 위해 이 글에서는 기록담론을 다뤘다. 기록담론의 관점에서 '국가기록관리혁신 TF'의 활동과 최종보고서를 분석하면서 기록혁신의 방향성과 의미를 짚어보았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Archives Innovations have been generalized by the legislative system since 1999 in Korea. Although the legislative system is necessary to develop national archives system, it seems to be true in most situations or for most people. This study argued that it may not be completely true in all cases. An...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1960년 4·19 직후 시인 김수영이 2공화국을 비평한 내용은? 시인 김수영은 혁명은 방법부터가 혁명적이어야 한다며 2공화국을 비평하기 시작했다. ‘새까맣게 손때가 묻은 기존의 육법전서를 표준으로 삼아 정부가 혁명과업을 진행하는 것’을 우려했기 때문이었던 것 같다. 김수영은 ‘합법적인 불법’이 필요하지 않겠냐고도 했다.
사서의 구분은 무엇과 무엇으로 나뉘는가? 사서는 정사서(1급, 2급)와 준사서로 구분된다. 이것은 사서 자격을 법규로 구분해서 자격증으로 통제하는 사서분류법이다.
기록언어의 범위를 넓히는 것이 의미하는 것은? 기록이 아니라면 만날 일이 없는 사람들이 피차 기록이 필요하다며 광장에서 만나고 시장에서 만나게 된다면, 그 만남이 유익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무엇일까? 언어에 주목해보면 좋을 것 같다. 기록언어의 범위를 넓히는 것은 기록의 범위를 넓히는 담론실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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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0)

  1. 4.16 가족협의회.4.16 기억저장소. 2018. 그리운 너에게. 서울: 후마니타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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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 Michel Foucault. 1969. L' archeologie du savoir. Paris.: Gallimard. (이정우 역. 2000. 지식의 고고학. 서울: 민음사) 

  26. Michel Foucault. 1976. (La)volont'e de savoir. Paris.: Gallimard. (이규현 역. 2004. 성의 역사 1: 지식의 의지. 파주: 나남출판). 

  27. Palmer, Parker J. 1983. To Know as We Are Known: Education as a Spiritual Journey. Sanfrancisco.: Harpersanfrancisco. (이종태 역. 2008. 절반의 인민주권. 서울: 한국기독학생회출판부). 

  28. Pinker, Steven. 1994. The Language Instinct. N.Y.: William Morrow and Company. (김한영 역. 2008. 언어본능. 파주: 동녘 사이언스). 

  29. Sara Mills. 2003. Michel Foucault. East Sussex.: Psychology Press. (임경규 역. 2008. 현재의 역사가 미셸 푸코. 서울: 앨피). 

  30. Savater, Fernando. 1992. Politica para amador. Barcelona.: Editorial Ariel. (안성찬 역. 2006. 청소년을 위한 이야기 정치학. 서울: 웅진지식하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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