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C시 가정어린이집 운영자의 영유아급식 알레르기 관리에 대한 융합적 연구

이주은

doi:10.15207/jkcs.2018.9.12.287

C시 가정어린이집 운영자의 영유아급식 알레르기 관리에 대한 융합적 연구
Convergence Analysis on Food Allergy Management of Home Childcare center's Directors in C city 원문보기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9 no.12, 2018년, pp.287 - 294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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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들의 식품 알레르기가 매년 증가하고 있고, 여성의 사회진출 증가로 어린이집에 재원하는 어린이의 비율 또한 증가하는 추세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C시에 등록된 가정어린이집 운영자인 원장을 대상으로 어린이집 급식의 식품 알레르기 관리현황과 이에 대한 지식, 태도, 실천을 조사하고 이를 융합적으로 해석하여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연구결과 가정 어린이집 운영자에 비하여 교사와 조리원의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교육의 기회가 많이 부족하였고, 알레르기 교육을 받은 운영자의 식품 알레르기 관리에 대한 지식과 태도, 실천이 바람직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어린이집 운영자와 교사, 조리원을 위하여 수준별 맞춤식으로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교육을 계획하고, 다양한 콘텐츠와 매체를 활용하여 제공하여야 하며, 어린이집 급식의 식품 알레르기 관리가 제대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다. 본 연구는 어린이들의 안전한 급식제공을 위해 기여할 수 있으며, 향후 영유아 급식의 알레르기 관리현황의 변화에 대한 지속적 조사와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Abstract ▼ AI-Helper

Children's food allergies are increasing every year, and the proportion of children who go to childcare centers is also on the rise due to the increase of women's social activities. In this study, the directors of home childcare centers in C city was supposed to investigate the current status of food allergy management and its knowledge, attitude, and practice, and to prepare basic data for safe feeding of children. The study found that there were not many opportunities for teachers and cooking staffs to learn about food allergies compared to the director of childcare center, and that the directors with experience of education are desirable in knowledge, attitude and practice of food allergy management. Therefore, the government should provide education on food allergies by using various contents and media tailored to each level of directors, teacher, and cooking staff, and provide continuous promotion and support to ensure proper management of food allergies in childcare centers.

주제어

표/그림 (8)

표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the respondents
표 Table 2. General characteristics and allergy management of home child care centers
그림 Fig. 1. Food causing allergy in child care center.
그림 Fig. 2. Symptoms of food allergy.
표 Table 3. Respondent's food allergy knowledge
표 Table 4. Respondent's food allergy management attitudes
표 Table 5. Respondent's food allergy management practices
표 Table 6. Correlation, mean, and reliability of knowledge, attitude, and practice about food allergy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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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C시 가정어린이집 운영자인 원장을 대상으로 영유아 급식의 알레르기 관리현황과 지식, 태도, 실천을 조사하고 이를 분석하여 어린이집 급식의 식품알레르기 예방을 위한 방안마련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가정어린이집 운영자인 원장을 대상으로 급식의 식품알레르기 관리현황을 알아보고 이에 대한 지식과 태도, 실천을 조사하여 가정어린이집 영유아 급식의 식품 알레르기 관리 전반에 대한 연구를 실시하고자 하였다.
19]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C시 가정어린이집의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관리현황과 지식, 태도, 실천정도를 조사하여 이를 분석해 보고자 한다.

제안 방법

가정어린이집 운영자들의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실천을 조사하여 그 평균점수를 구하고, 식품알레르기 교육 여부에 대한 차이를 비교하였다. Table 5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실천을 알아보는 전체 8개 문항 모두에서 식품알레르기 교육을 받은 운영자의 평균점수가 그렇지 않은 운영자보다 유의하게 높았다(p<0.
본 연구의 조사대상 가정어린이집 운영자들의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지식을 조사하고 식품알레르기 교육경험에 따라 차이가 있는지 비교하였다. Table 3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지식 8문항 중 ‘식품 알레르기는 상하거나 해로운 음식이 아니어도 생길 수 있다’와 ‘식품 알레르기의 원인물질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중 주로 탄수화물이다’, ‘알레르기가 있는 식품과 같은 도마나 칼 등 조리도구를 씻지 않고 함께 사용하여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의 3문항에서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교육여부에 따라 정답률 분포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
설문지는 운영자 및 어린이집의 일반사항(7문항), 어린이집의 식품알레르기 관리현황(7문항),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지식(8문항), 태도(7문항), 실천(8문항)의 총 5개 부분으로 구성하였다.
일반사항과 알레르기 관리현황,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지식은 명목척도를, 태도와 실천은 Likert의 5점 척도(1점: 전혀 아니다 ∼ 5점: 매우 그렇다)를 사용하였다.
조사대상 가정어린이집 운영자들의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지식, 태도, 실천의 상관관계를 비교하였다.Table 6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지식과 태도 사이의 상관계수(r)는 0.
조사대상 가정어린이집 운영자들의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태도를 조사하고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교육여부에 따른 평균점수의 차이를 비교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C시에 2018년 등록된 가정어린이집 전체 410개소 중 200개소의 운영자인 원장을 대상으로 하였다. C시 소규모전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의뢰하여 2018년 6-8월에 센터에 가입한 어린이집을 영양사가 순회, 방문 시 설문조사하였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설문지 200부를 전달하였으며, 이 중 회수가 안 되거나 내용이 부실한 51부를 제외하고 149부를 통계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C시에 2018년 등록된 가정어린이집 전체 410개소 중 200개소의 운영자인 원장을 대상으로 하였다. C시 소규모전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의뢰하여 2018년 6-8월에 센터에 가입한 어린이집을 영양사가 순회, 방문 시 설문조사하였다.
C시 소규모전담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의뢰하여 2018년 6-8월에 센터에 가입한 어린이집을 영양사가 순회, 방문 시 설문조사하였다.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설문지 200부를 전달하였으며, 이 중 회수가 안 되거나 내용이 부실한 51부를 제외하고 149부를 통계분석에 사용하였다.
조사대상 가정어린이집의 일반사항과 식품알레르기의 관리현황 Table 2에서 가정어린이집의 총 재원 아동수는 2,344명이었고 평균 재원 아동수는 15.7명이었다. 이 중 현재 식품알레르기가 있는 아동은 85명(3.

데이터처리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태도와 실천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식품 알레르기 교육여부에 대하여 지식 항목들은 교차분석을, 태도와 실천문항의 평균점수에 대해서는 t-test를 실시하여 그 차이를 분석하였다. 또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지식과 태도, 실천의 상호간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0 for windows(Statistical Package for Social Science, SPSS Inc, Chicago, IL, USA)를 이용하였다. 설문내용 중 가정어린이집과 운영자의 일반사항 및 식품알레르기 지식에 대한 정답은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다.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태도와 실천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식품 알레르기 교육여부에 대하여 지식 항목들은 교차분석을, 태도와 실천문항의 평균점수에 대해서는 t-test를 실시하여 그 차이를 분석하였다.
설문내용 중 가정어린이집과 운영자의 일반사항 및 식품알레르기 지식에 대한 정답은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다.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태도와 실천은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고, 식품 알레르기 교육여부에 대하여 지식 항목들은 교차분석을, 태도와 실천문항의 평균점수에 대해서는 t-test를 실시하여 그 차이를 분석하였다. 또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지식과 태도, 실천의 상호간 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 사용된 설문지는 영유아와 보육기관을 대상으로 식품알레르기를 조사한 연구[20,21]와,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지식, 태도, 실천을 알아보는 선행연구[22-26]를 참고로 하여 작성되었다.

성능/효과

Table 3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지식 8문항 중 ‘식품 알레르기는 상하거나 해로운 음식이 아니어도 생길 수 있다’와 ‘식품 알레르기의 원인물질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 중 주로 탄수화물이다’, ‘알레르기가 있는 식품과 같은 도마나 칼 등 조리도구를 씻지 않고 함께 사용하여도 알레르기 반응이 나타날 수 있다’의 3문항에서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교육여부에 따라 정답률 분포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01),
본 연구에서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지식, 태도, 실천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세 개 인자 서로간의 상관성이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최[22]와 Ramli 등[24]의 결과에서도 비슷한 양상을 보여주었는데, 태도와 실천의 상관정도가 가장 컸으며, 그 다음이 지식과 태도, 지식과 실천의 순으로 상관정도의 차이가 있었다.
본 연구에서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태도의 평균점수는 4.08점(5점 만점), 실천은 3.82점으로 태도에 비해 실천의 점수가 낮게 조사되었다. 이는 대학교 급식소 종사자나 식품영양 및 유아교육학 전공자들을 대상으로 한 식품 알레르기 태도와 실천을 알아보는 연구[22,26]에서도 실천의 점수가 태도보다 낮아 본 연구와 비슷한 경향을 보여주었다.
연구결과 가정어린이집의 운영자에 비하여 교사와 조리원의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교육이 많이 부족하였으므로 이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식품 알레르기의 교육을 받은 운영자가 그렇지 않은 운영자에 비하여 식품 알레르기 관리에 대한 지식과 태도, 실천이 보다 바람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또한 교육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바이므로 가정어린이집 운영자와 교사, 조리원을 대상으로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이에 대한 관리와 지원을 많이 늘려야 할 것이다.
본 연구의 조사대상 가정어린이집 운영자들은 식품알레르기에 대한 지식점수에서 평균 75.0점을 보였는데, 특히 이에 대한 교육 경험의 유무에 따라 알레르기 유발식품이나 교차오염에 대한 정답률이 유의하게 달라지는 경향을 보였다. 교육 경험이 많았던 어린이집 운영자인 원장(82.
본 연구의 조사대상 가정어린이집 원아들의 식품알레르기 원인 식품으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은 계란(21.5%)이었고 다음이 땅콩, 우유, 호두, 새우, 복숭아, 고등어, 토마토 등의 순이었다. 조와 김[12]에서는 호두, 땅콩 등 견과류가 21.
조사대상 가정어린이집 원아들에게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식품을 복수응답으로 알아본 결과 Fig. 1, 계란(21.5%), 땅콩(10.7%), 우유(10.1%), 호두(8.1%), 새우(8.1%), 복숭아(6.0%), 고등어(5.4%), 토마토(5.4%), 조개류(5.4%), 게(3.4%), 메밀(2.7%), 밀(2.7%), 오징어(2.7%), 키위(2.0%), 들깨(1.3%), 양배추와 브로콜리(1.3%), 대두(0.7%), 쇠고기(0.7%)의 순으로 조사되었다. 또 식품알레르기의 증상(복수응답)으로는 두드러기(31.

후속연구

이 또한 교육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바이므로 가정어린이집 운영자와 교사, 조리원을 대상으로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이에 대한 관리와 지원을 많이 늘려야 할 것이다. 또 운영자인 원장과 교사, 조리원의 수준별 맞춤식 교육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및 매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또한 향후 가정어린이집 알레르기 관리 현황의 변화에 대하여 지속적 관찰과 조사가 진행되어야 하며 이에 대한 추가적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또 운영자인 원장과 교사, 조리원의 수준별 맞춤식 교육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및 매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또한 향후 가정어린이집 알레르기 관리 현황의 변화에 대하여 지속적 관찰과 조사가 진행되어야 하며 이에 대한 추가적 연구가 계속되어야 할 것이다.
연구결과 가정어린이집의 운영자에 비하여 교사와 조리원의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교육이 많이 부족하였으므로 이에 대한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야 할 것이다. 본 연구에서 식품 알레르기의 교육을 받은 운영자가 그렇지 않은 운영자에 비하여 식품 알레르기 관리에 대한 지식과 태도, 실천이 보다 바람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본 연구에서 식품 알레르기의 교육을 받은 운영자가 그렇지 않은 운영자에 비하여 식품 알레르기 관리에 대한 지식과 태도, 실천이 보다 바람직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 또한 교육의 중요성을 알 수 있는 바이므로 가정어린이집 운영자와 교사, 조리원을 대상으로 식품 알레르기에 대한 교육을 정기적으로 제공하고 이에 대한 관리와 지원을 많이 늘려야 할 것이다. 또 운영자인 원장과 교사, 조리원의 수준별 맞춤식 교육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및 매체를 활용하는 것도 좋을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식품알레르기란?	식품알레르기란 음식 섭취 후 우리 몸의 과민한 임상 반응이 나타나는 알레르기 질환 중 하나로, 식품 중 단백질 성분에 대하여 비정상적인 체내 면역반응이 일어나는 경우를 말한다[1]. 체내 항체의 한 종류인 면역글로불린 E(IgE)가 매개하는 경우 발현시간이 짧아 특정 음식 섭취 후 즉각적인 피부질환이나 호흡기질환 등이 나타난다.
	아나필락시스는 원인 식품 섭취 후 인체에서 어떤 증상을 나타나게 할 수 있는가?	이 외에도 IgE와 면역세포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기타 여러 증상들도 있다[1,2]. 특히 IgE가 매개하는 증상 중 아나필락시스는 원인 식품 섭취 후 즉시 또는 수 분 안에 일어나는 안면창백, 피부발진, 호흡곤란, 혈압 저하, 탈진, 쇼크 등으로 인하여 사망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 치명적인 증상이다[3].
	어린이집 평가인증제도에서 2018년부터 통합되어 적용되고 있는 3차지표에는 원아들의 식품알레르기를 조사하고 이에 대한 지침을 마련하도록 하는 새로운 문항이 추가되어 있지만 미흡한 점은?	또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어린이급식 영양관리 체크리스트 문항에는 원아들의 식품알레르기 조사를 실시하고, 이들에 대해 대체식품을 제공하는지 알아보고 있다[14]. 그러나 어린이집 평가인증과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의 회원가입은 어린이집의 의무사항이 아니므로, 영유아들의 식품 알레르기 조사와 관리에 소홀할 여지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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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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