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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분석에서 분산의 동질성을 유지하기 위해 조사대상 3개 면 내 거주자 수를 기준으로 4-5% 수준을 목표로 표집하였다(할당표집). 또한 인구감소 및 마을 소멸 등의 문제에 대해 향후 20년 이내에 직접적인 경험을 하고 영향을 받는 연령층은 청장년층이라고 판단하여 조사대상 선정 시 65세 이상 주민의 비율을 일부 제한하고,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자료를 수집하고자 노력하였다. 본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령층의 경우 자기기입식 설문에 의한 응답이 어려워 미리 교육한 조사원이 면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 본 연구는 농촌중심지인 일반면소재지의 지속가능한 집약화 방향 모색하고자 거주민의 농촌중심지 이용과 관련한 만족도를 측정하였다. 측정도구는 컴팩트 시티 구성요인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재생 및 적주성 관련 요소의 선행 연구자료를 참조로 재구성한 총 38개의 문항이다[Table 6].
- 본 연구는 인구감소가 진행되고 있는 전라남도 농촌지역 기초자치단체인 화순군 3개 일반면소재지를 대상으로 집약화의 수단인 컴팩트 시티의 구성요인들에 대한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일반면소재지의 정비 방향성 모색을 하고자 연구를 진행하였다.
- 이에 본 연구는 인구감소가 진행되고 있는 전라남도4) 농촌지역 기초자치단체인 화순군의 3개 일반면소재지를 대상으로 집약화의 수단인 컴팩트 시티 구성요인들에 대한 지역주민의 만족도를 파악하고, 이를 통해 일반면소재지 정비의 방향성 모색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함을 연구의 목적으로 한다.
- 따라서 인구감소라는 사회적 변화에 대응한 농촌중심지에 대한 전략적 집중 투자를 통한 배후 농촌지역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공급 등에 있어 그 실효성을 증진시키고, 공공서비스의 공급과 이용의 효율성을 제고하기 위한 측면에서 농촌중심지에 대한 효율적 조정 방안이 모색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일반 면소재지들에 대한 압축도시 또는 집약화 관점에서 일반면소재지의 정비방향은 무엇인지에 대한 실증적 연구를 진행하였다.
제안 방법
- 그 내용은 면소재지 이용만족도(1문항), 4개 부문별 만족도(4문항)과 4개 부문의 세부항목 관련 공간구조 및 환경(10문항), 보행 및 교통체계(6문항), 사회·문화·복지· 의료기능(13문항), 경제활동(4문항), 4개 카테고리 33개의 합성측정 척도를 구성하였다[Table 6].
- 본 연구에서는 전라남도 화순군 12개 면소재지별로 산출된 중심성 지수와 인구를 변수로 군집분석을 SPSS로 실시하였다. 그리고 레벨 3단계에서 단일 군집 포함하여 6개의 계층을 분류하였다.
- 조사대상 면소재지의 일반적 현황과 공간구조에 대해 파악한 후 해당지역 면내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그리고 면소재지의 이용과 관련하여 지속가능성의 확보를 위해 압축도시 구성요인과 관련한 세부항목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측정도구를 이용하여 면소재지의 이용만족도를 측정하였다.
- 농촌지역 중심지의 집약화의 방향성 모색을 위해 거주자의 중심지 이용 만족도와 집약화 관련 계획요소들 간의 영향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농촌중심지 이용만족도를 종속변수로 하고 각각의 4개 부문별 계획요소를 독립변수로 하였다. 회귀분석에 앞서 회귀식 가정진단 결과 분산확대인자(VIF)는 1.
- 또한 인구감소 및 마을 소멸 등의 문제에 대해 향후 20년 이내에 직접적인 경험을 하고 영향을 받는 연령층은 청장년층이라고 판단하여 조사대상 선정 시 65세 이상 주민의 비율을 일부 제한하고,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자료를 수집하고자 노력하였다. 본 설문조사에 참여한 고령층의 경우 자기기입식 설문에 의한 응답이 어려워 미리 교육한 조사원이 면접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설문 피험자들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은 [Table 5]와 같다.
- 본 연구는 전국 최고의 고령화율을 보이며, 인구감소가 지속되고 있는 전라남도의 17개 기초자치단체 중 지역행복생활권과 관련 농촌생활권으로 구분된 4개 권역에서 도시와 인접하면서도 폭넓은 스펙트럼의 면소재지 유형으로 구성된 화순군 12개 면소재지를 대상으로 중심성 지수와 인구를 변수5)로 활용, 군집분석을 통한 계층분류를 하였다. 이중 평균값에 가장 가까우며, 분포 비중이 높고6), 일반면소재지7)에 해당하는 이양면, 춘양면, 남면소재지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전라남도 화순군 12개 면소재지별로 산출된 중심성 지수와 인구를 변수로 군집분석을 SPSS로 실시하였다. 그리고 레벨 3단계에서 단일 군집 포함하여 6개의 계층을 분류하였다.
- 분석에서 분산의 동질성을 유지하기 위해 조사대상 3개 면 내 거주자 수를 기준으로 4-5% 수준을 목표로 표집하였다(할당표집). 또한 인구감소 및 마을 소멸 등의 문제에 대해 향후 20년 이내에 직접적인 경험을 하고 영향을 받는 연령층은 청장년층이라고 판단하여 조사대상 선정 시 65세 이상 주민의 비율을 일부 제한하고, 청장년층을 중심으로 자료를 수집하고자 노력하였다.
- 설문조사 내용은 근린단위 커뮤니티 개발, 지속가능한 재생, 압축도시 관련 선행 연구 자료들을 참조로 지속가능한 집약형 공간 계획요소로 볼 수 있는 내용을 중심으로 농촌중심지 이용만족도 평가 관련 항목을 재정리하였다. 그 내용은 면소재지 이용만족도(1문항), 4개 부문별 만족도(4문항)과 4개 부문의 세부항목 관련 공간구조 및 환경(10문항), 보행 및 교통체계(6문항), 사회·문화·복지· 의료기능(13문항), 경제활동(4문항), 4개 카테고리 33개의 합성측정 척도를 구성하였다[Table 6].
- 1) 중심지 공간 구조 및 환경, 2) 중심지 보행 및 차량 교통체계, 3) 사회·문화·복지·의료기능, 4) 중심지에서의 경제활동으로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농촌중심지의 지속가능한 집약화와 관련하여 상기의 주요 계획요인 4개를 중심으로 관련 선행연구들을 참조로 하위 세부평가항목을 재구성하여 연구의 측정도구로 사용하였다.
- 조사대상 면소재지의 일반적 현황과 공간구조에 대해 파악한 후 해당지역 면내 거주하는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하였다. 그리고 면소재지의 이용과 관련하여 지속가능성의 확보를 위해 압축도시 구성요인과 관련한 세부항목을 중심으로 재구성한 측정도구를 이용하여 면소재지의 이용만족도를 측정하였다.
- 본 연구는 농촌중심지인 일반면소재지의 지속가능한 집약화 방향 모색하고자 거주민의 농촌중심지 이용과 관련한 만족도를 측정하였다. 측정도구는 컴팩트 시티 구성요인을 중심으로 지속가능한 재생 및 적주성 관련 요소의 선행 연구자료를 참조로 재구성한 총 38개의 문항이다[Table 6].
대상 데이터
- 설문조사는 각 조사대상 3개 면소재지 내 20세 이상의 거주자를 대상으로 각 면당 100부씩 2017년 9월, 1개월간 실시하였다.(총 300부 배포, 회수율 85.3%).
- 설문조사는 각 조사대상 3개 면소재지 내 20세 이상의 거주자를 대상으로 각 면당 100부씩 2017년 9월, 1개월간 실시하였다.(총 300부 배포, 회수율 85.
- 설문조사는 각 조사대상 3개 면소재지내 20세 이상의 거주자를 대상으로 부실응답 자료를 제외하면서 총 256부의 설문을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총 300부 배포, 회수율 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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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설문개요
설문조사는 전라남도 화순군 3개 일반면소재지 이양면, 춘양면, 남면의 거주민을 대상으로 하였다.
- 연구대상지는 중심기능지수와 인구의 평균값에 가장 근접하고, 국내 농촌지역 면소재지 전체의 과반이상을 차지하는 인구 3000명 미만의 일반 면재소지에 해당하는 B그룹 이양면, 남면, 춘양면을 조사대상지로 선정하였다. 군집분석을 통한 유형분류 결과 중심성 지수와 인구의 평균값을 비교할 때 각 군집의 특징은 다음 Table 2와 같다.
- 로 활용, 군집분석을 통한 계층분류를 하였다. 이중 평균값에 가장 가까우며, 분포 비중이 높고6), 일반면소재지7)에 해당하는 이양면, 춘양면, 남면소재지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 농촌지역 중심지의 집약화의 방향성 모색을 위해 거주자의 중심지 이용 만족도와 집약화 관련 계획요소들 간의 영향관계를 알아보기 위해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농촌중심지 이용만족도를 종속변수로 하고 각각의 4개 부문별 계획요소를 독립변수로 하였다.
- 설문분석은 통계분석 프로그램인 SPSS(ver. 18.0)를 사용하여, 인구통계적 특성과 일반사항의 확인을 위한 빈도분석, 평균값분석, 신뢰도 분석,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성능/효과
- 3개 조사대상지의 주요 공공시설을 살펴보면 3개 지역 모두 면사무소, 보건지소, 파출소, 복지회관, 농협, 우체국, 초등학교 등을 보유하며 유사하다.
- 경제활동 부문의 하위요인 만족도는 모두 평균값 이하의 만족도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 공간 구조 및 환경 부문의 세부항목 만족도는 청결성(3.61), 일상적 행정 및 금융업무의 편리(3.64), 활동의 안전성(3.32)의 3개 항목의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높았고, 경관 및 미관(3.32), 업무 및 상업 기능 확충(3.11), 중심지역 중심의 개발 및 외곽개발 억제(3.10)의 3개 항목은 평균값을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그 결과, 첫째, 조사대상 일반면소재지의 공간구조 및 환경의 경우 공동화된 면소재지 중심부의 경관·미관 개선과 커뮤니티 외부공간의 확충이 우선적 사항이다.
- 그 결과, 첫째, 조사대상 일반면소재지의 공간구조 및 환경의 경우 공동화된 면소재지 중심부의 경관·미관 개선과 커뮤니티 외부공간의 확충이 우선적 사항이다. 그리고 이와 더불어 면소재지 중심부 지향의 미․저이용 공간과 시설의 활용과 기존 행정, 금융, 상업서비스와의 연계를 통한 집적화․원스톱화가 될 수 있는 면소재지의 집약화를 요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그리고 중심지의 공간구조 및 환경(3.17)에 대해서만 평균이상의 만족도를 보였고, 그 외 보행 및 차량 교통체계(2.90), 사회·문화·복지·의료기능(2.76), 경제활동(2.63)의 만족도 평균이하의 부정적인 만족도를 보였다.
- 기존 상권 관련 지역거점(β=.193, p<.01)에 공공시설 배치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중심지의 이용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넷째, 조사대상 일반면소재지의 경제활동의 경우 지역 맞춤형 공동체 비즈니스, 공간복지 차원의 중심부 내 주거 집중화와 중심지내로의 공공시설 집약배치를 통한 거주 및 유동인구 확보 등을 통한 경제활동의 기반 강화가마련되어야 할 것으로 분석되었다.
- 노후건축물, 이전적지 등 재이용(β=.113, p<.05)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중심지의 이용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둘째, 조사대상 일반면소재지의 보행 및 교통체계의 경우 도심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고령화 비율과 배후마을의 분산적 입지라는 특수성을 고려하여 성장시대 논리에 의해 변화된 차량중심의 가로 및 교통체계에 대해 집적화된 공간에서의 보행커뮤니티 중심의 가로와 교통체계를 요구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보행 및 차량 교통체계 부문의 세부항목 만족도는 중심가로의 대중교통이용 편리(3.11), 인접지역, 읍, 대도시로의 대중교통연계 강화(3.10)의 2개 항목만이 다른 요인들에 비해 평균값을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보행 및 차량 교통체계(β=.165, p<.01) 만족도가 높을수록 중심지의 이용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사회·문화·복지·의료기능 부문의 세부항목 만족도는 간단한 의료와 양호 및 복지(3.19) 1개 항목만이 다른 요인들에 비해 평균값을 약간 상회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셋째, 조사대상 일반면소재지의 사회·문화·복지·의료기능의 경우 농촌지역의 근린성 유지와 관련한 커뮤니티 기반의 멀티서비스 공간과 기회의 균등 그리고 고령화에 따른 보건의료서비스의 강화 요구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는 앞서 분석된 공간구조 및 환경과 관련하여 중심부의 행정, 금융, 보건기능과 커뮤니티 기반의 멀티서비스 공간의 연계․복합화를 통한 집적화 또는 원스톱화가 강화되어야 할 것이다.
- 주민이 교류할 수 있는 행사와 이벤트(β=.161, p<.05)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중심지의 이용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중심가로의 대중교통이용 편리(β=.145, p<.05)에 대한 만족도가 높을수록 중심지의 이용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 농촌중심지 이용만족도를 종속변수로 하고 각각의 4개 부문별 계획요소를 독립변수로 하였다. 회귀분석에 앞서 회귀식 가정진단 결과 분산확대인자(VIF)는 1.236~1.724의 범위로 모두 10이하로 산출되었으며, Durbin Waston 계수(D. W.) 역시 1.624-1.949로 2에 근접하고 있어 다중공선성과 잔차 간 자기상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져 본 자료의 회귀가정이 충족되었음을 확인하였다.
후속연구
- 본 연구는 특정 기초자치단체의 3개 면소재지를 대상으로 한 탐색적 연구로서 진행하였고, 농촌중심지인 일반 면소재지에 대해 포괄적으로 접근한 기초연구로서 일반화에 대한 한계가 있다. 또한 추가적으로 각각의 농촌중심지의 집약화와 관련한 도시·건축적 특성을 중심으로 한 물리적 환경에 대한 구체적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 본 연구는 특정 기초자치단체의 3개 면소재지를 대상으로 한 탐색적 연구로서 진행하였고, 농촌중심지인 일반 면소재지에 대해 포괄적으로 접근한 기초연구로서 일반화에 대한 한계가 있다. 또한 추가적으로 각각의 농촌중심지의 집약화와 관련한 도시·건축적 특성을 중심으로 한 물리적 환경에 대한 구체적 연구가 진행되어야 할 것이다.
- 이상의 결과에 비추어보았을 때 일반면소재지의 정비와 관련하여서는 향후 공공시설의 재편과 입지 적정화, 중심가로의 생활가로화와 관련한 보행커뮤니티 중심의 건축물 형태기반관리(도시공간 및 건축물, 조경 등의 공간형태에 중점의 관리) 및 가로체계 구조변경, 농촌형 교통복지 모델 도입, 집약화 과정에서의 공공임대주택의 보급 등에 대한 고려가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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