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장기요양보험 인정자의 정신적 건강상태(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 및 그의 관련요인 Relating Factors on Mental Health Status (Depression, Cognitive Impairment and Dementia) among the Admitted from Long-term Care Insurance원문보기
본 연구는 우리나라 장기요양보험 인정자들의 연령대(70대군, 80대군 및 90세 이상 군)별 정신적 건강상태(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를 알아보고, 정신적 건강상태에 관련된 요인을 규명해 보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2011~2014년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장기요양 인정자로 판정받았던 70세 이상 노인 1,488명(남성 740명, 여성 748명)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생활습관 등이 기재된 문진표, 검사항목별 건강검진 및 장기요양자료를 연구목적으로 제공받아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들의 연령대별 정신적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 수준은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정신적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가 나타날 위험비는 각 연령대별로 큰 차이 없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과체중군보다 저체중군에서,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 비음주군보다 음주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는 조사대상자들의 정신적 건강상태(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저하됨을 시사하며, 특히 흡연, 음주 및 규칙적인 운동 등과 같은 건강관련행위특성이 좋지 않은 군이 좋은 군보다 정신적 건강상태가 저하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장기요양보험 인정자들의 연령대(70대군, 80대군 및 90세 이상 군)별 정신적 건강상태(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를 알아보고, 정신적 건강상태에 관련된 요인을 규명해 보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2011~2014년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장기요양 인정자로 판정받았던 70세 이상 노인 1,488명(남성 740명, 여성 748명)으로 하였다. 자료 수집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생활습관 등이 기재된 문진표, 검사항목별 건강검진 및 장기요양자료를 연구목적으로 제공받아 수집하였다. 연구결과, 조사대상자들의 연령대별 정신적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 수준은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정신적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가 나타날 위험비는 각 연령대별로 큰 차이 없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과체중군보다 저체중군에서,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 비음주군보다 음주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는 조사대상자들의 정신적 건강상태(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저하됨을 시사하며, 특히 흡연, 음주 및 규칙적인 운동 등과 같은 건강관련행위특성이 좋지 않은 군이 좋은 군보다 정신적 건강상태가 저하되고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This study examined the mental health status (depression, cognitive impairment and dementia) and its association with the related factors in the elderly people who were admitted from long-term care insurance. The study subjects were 1,488 people (male 740, female 748) aged over 70 years of age who h...
This study examined the mental health status (depression, cognitive impairment and dementia) and its association with the related factors in the elderly people who were admitted from long-term care insurance. The study subjects were 1,488 people (male 740, female 748) aged over 70 years of age who had been recognized for long-term care insurance services in the years 2011~2014 from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 The data collected from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 set forth a lifestyle questionnaire, itemized health screening tests, and long-term care as recognition data for research purposes. As a result, depression, cognitive impairment, and dementia of subjects increased significantly with age. As a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result, the risk ratios of depression, cognitive impairment, and dementia, which indicated the mental health statu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women than in men, in the lower body weight group than in the overweight group, in the smoking group than in the non-smoking group, and in the drinking group than in the non-drinking group.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mental health status (depression, cognitive impairment, and dementia) of subjects decreased with increasing age, particularly the group with poor health related behaviors, such as smoking, drinking, and regular exercise, indicating that the mental health condition is lower than in the good group.
This study examined the mental health status (depression, cognitive impairment and dementia) and its association with the related factors in the elderly people who were admitted from long-term care insurance. The study subjects were 1,488 people (male 740, female 748) aged over 70 years of age who had been recognized for long-term care insurance services in the years 2011~2014 from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 The data collected from the National Health Insurance Corporation set forth a lifestyle questionnaire, itemized health screening tests, and long-term care as recognition data for research purposes. As a result, depression, cognitive impairment, and dementia of subjects increased significantly with age. As a multiple logistic regression result, the risk ratios of depression, cognitive impairment, and dementia, which indicated the mental health statu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women than in men, in the lower body weight group than in the overweight group, in the smoking group than in the non-smoking group, and in the drinking group than in the non-drinking group.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mental health status (depression, cognitive impairment, and dementia) of subjects decreased with increasing age, particularly the group with poor health related behaviors, such as smoking, drinking, and regular exercise, indicating that the mental health condition is lower than in the good grou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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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따라서 본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및 장기요양인정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장기요양보험 인정자들을 연령대별(70대군, 80대군 및 90세 이상 군)로 구분하여 이들의 정신적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수준을 알아보고, 그에 관련된 요인을 규명해 보고자 시도하였다.
고령자의 건강을 평가하는 데는 단순히 의학적인 평가에 머물지 않고, 신체적 또는 정신적 건강상태를 포함하여 평가하는 것이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비교적 자료의 신뢰성과 타당성이 높다고 인정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및 장기요양 인정조사 자료를 이용하여 장기요양보험 인정자들을 연령대별(70대군, 80대군 및 90세 이상 군)로 구분하여 이들의 정신적 건강상태(인지기능장애, 치매 및 우울)를 알아보고, 그에 관련된 요인을 규명해 보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장기요양 인정자를 연령대별(70대군, 80대군, 90세 이상 군)로 구분하여 이들의 정신적 건강상태(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를 알아보고, 그의 관련 요인을 규명해 보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2011~2014년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수검 및 장기요양 인정조사를 받았던 70세 이상 장기요양 인정자 1,488명(남성 740명, 여성 748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생활습관 등이 기재된 문진표, 검사항목별 건강검진 및 장기요양자료를 연구목적으로 제공받아 수집하였다.
제안 방법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나타내는 변수로는 성, 연령, 거주지, 거주상태, 경제 상태, 신장과 체중에 의한 체질량지수(BMI), 뇌졸중의 과거력, 뇌졸중의 가족력을 조사하였다. 건강관련행위 요인으로는 흡연여부, 음주여부, 규칙적 운동여부 등을 조사하였다. 연령은 「70~79세군」, 「80~89세군」, 「90세 이상 군」으로 구분하였고, 거주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자격 자료의 시․군․구 코드를 이용하여 「도시」와 「농촌」으로 구분하였다.
자료 수집은 2015년 5월에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생활습관 등이 기재된 문진표, 검사항목별 건강검진 자료 및 장기요양인정조사 자료를 개인별 식별번호에 의해 개인단위로 구축된 자료를 연구목적으로 제공받았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료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개인정보가 제외된 형태에서 활용되었으며, 조사항목으로는 피조사자들의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 10항목 및 정신적 건강상태(우울, 치매 및 인지기능장애) 등이었다.
거주 상태는 「혼자 사는 군」, 「배우자 및 자녀와 함께 사는 군」으로 구분하였고, 경제 상태는 월평균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65,500원 이상은 「상」, 22,000~ 65,500원 미만은 「중」, 22,000원 미만은 「하」로 구분하였다. 신장 및 체중은 자동신체계측기를 이용하여 측정되었고,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BMI)는 [체중(kg)/신장(m)2 ]을 이용하여 구하였으며, BMI의 구분은 세계보건기구 아시아 태평양 기준[22]에 따라 18.5 kg/㎡ 미만을 「저체중」, 18.5 kg/㎡ 이상 22.9 kg/㎡ 이하를 「정상체중」, 23.0 kg/㎡ 이상 24.9 kg/㎡ 이하를 「과체중」, 25.0 kg/㎡ 이상을 「비만」으로 구분하였다. 뇌졸중에 대한 과거력은 과거력이 「있는 군」과 「없는 군」으로 구분하였고, 뇌졸중에 대한 가족력은 가족력이 「있는 군」과 「없는 군」으로 구분하였다.
조사대상은 2011~2014년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수검 및 장기요양 인정조사를 받았던 70세 이상 장기요양 인정자 1,488명(남성 740명, 여성 748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생활습관 등이 기재된 문진표, 검사항목별 건강검진 및 장기요양자료를 연구목적으로 제공받아 수집하였다. 연구에 사용한 변수로 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특성 및 정신적 건강상태(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 등이었다. 자료의 분석은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 변수들에 따른 우울증상의 유무는 Chi-square 검정을, 인지기능장애와 치매의 평균점수 비교는 t-test 및 일원배치분산분석(one way ANOVA)으로 검정하였다.
조사대상 장기요양 인정자의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과 행동변화척도에 의한 치매수준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종속변수로 행동변화척도에 의한 치매수준을 4분위수를 이용하여 정상군(Q1, Q2, Q3군)과 치매 고위험군(Q4군)으로 2분화하고, 단변량분석에서 치매수준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제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6]. 이 때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하였던 변수인 성, 가정의 경제상태, BMI, 뇌졸중 가족력 유무, 흡연상태 및 음주상태를 통제변수로 투입한 다변량 모델에 의해 치매에 대한 관련변수들의 교차비와 95% 신뢰구간을 구하였다.
이 때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하였던 변수인 성, 거주 지역, 거주상태, 가정의 경제상태, BMI, 뇌졸중 가족력 유무, 흡연상태, 음주상태 및 운동여부를 통제변수로 투입한 다변량 모델에 의해 MMSE-K 기능장애군에 대한 관련변수들의 교차비와 95% 신뢰구간을 구하였다.
조사대상 장기요양 인정자의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과 우울증상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우울증상 유무를 종속변수로, 단변량분석에서 우울증상 유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제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4]. 이때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하였던 변수인 성, 거주 지역, 가정의 경제상태, BMI, 흡연상태 및 음주상태를 통제변수로 투입한 다변량 모델에 의해 우울증상 유무에 대한 관련변수들의 교차비와 95% 신뢰구간을 구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나타내는 변수로는 성, 연령, 거주지, 거주상태, 경제 상태, 신장과 체중에 의한 체질량지수(BMI), 뇌졸중의 과거력, 뇌졸중의 가족력을 조사하였다. 건강관련행위 요인으로는 흡연여부, 음주여부, 규칙적 운동여부 등을 조사하였다.
MMSE-K는 한국 노인들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한 것으로 최고 점수는 3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인지기능이 좋음을 의미한다. 조사내용은 시간과 장소에 대한 지남력, 기억등록, 기억회상, 주의집중 및 계산, 언어기능, 이해와 판단력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무학에 대한 보정이 가능하며 19점 이하를「확정적 인지기능장애」, 20-23점은 「인지기능장애 의심」, 24점 이상은「확정적 정상」으로 판단한다.
뇌졸중에 대한 과거력은 과거력이 「있는 군」과 「없는 군」으로 구분하였고, 뇌졸중에 대한 가족력은 가족력이 「있는 군」과 「없는 군」으로 구분하였다. 흡연여부는 「흡연군」, 「비흡연군」으로, 음주여부는 「음주군」,「비음주군」으로, 규칙적 운동 여부는 1주일에 3회 이상, 회 당 30분 이상의 운동을 하는 사람을 「규칙적인 운동군」으로, 그렇지 않은 사람을 「불규칙적인 운동군」으로 구분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 대상은 2011~2014년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2년 단위로 시행하는 정기 건강검진 수검 및 장기요양 인정조사를 받았던 70세 이상 장기요양 인정자 1,488명(남성 740명, 여성 748명)이었다.
자료 수집은 2015년 5월에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생활습관 등이 기재된 문진표, 검사항목별 건강검진 자료 및 장기요양인정조사 자료를 개인별 식별번호에 의해 개인단위로 구축된 자료를 연구목적으로 제공받았다. 본 연구에서 사용한 자료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개인을 식별할 수 없도록 개인정보가 제외된 형태에서 활용되었으며, 조사항목으로는 피조사자들의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 10항목 및 정신적 건강상태(우울, 치매 및 인지기능장애) 등이었다.
본 연구는 우리나라 장기요양 인정자를 연령대별(70대군, 80대군, 90세 이상 군)로 구분하여 이들의 정신적 건강상태(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를 알아보고, 그의 관련 요인을 규명해 보고자 시도하였다. 조사대상은 2011~2014년도에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수검 및 장기요양 인정조사를 받았던 70세 이상 장기요양 인정자 1,488명(남성 740명, 여성 748명)이었으며, 자료수집은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생활습관 등이 기재된 문진표, 검사항목별 건강검진 및 장기요양자료를 연구목적으로 제공받아 수집하였다. 연구에 사용한 변수로 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특성 및 정신적 건강상태(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 등이었다.
데이터처리
0) 프로그램을 사용하였다. 단변량분석은 각 연령대별(70~79세군, 80~89세군 및 90세 이상 군)로 구분하여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 변수들에 따른 우울증상의 유무에 대한 교차분석에는 Chi-square 검정을 하였으며, 인지기능장애와 치매의 평균점수 비교는 t-test 및 일원배치분산분석(one way ANOVA)을 사용하여 검정하였다. 또한, 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에 대한 제 독립변수들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한 교차비(Odds ratio)와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을 구하였다.
단변량분석은 각 연령대별(70~79세군, 80~89세군 및 90세 이상 군)로 구분하여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 변수들에 따른 우울증상의 유무에 대한 교차분석에는 Chi-square 검정을 하였으며, 인지기능장애와 치매의 평균점수 비교는 t-test 및 일원배치분산분석(one way ANOVA)을 사용하여 검정하였다. 또한, 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에 대한 제 독립변수들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한 교차비(Odds ratio)와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을 구하였다. 모든 통계량의 유의수준은 p<0.
본 연구에서는 정신적 건강수준(인지기능장애, 치매 및 우울증상 유무)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 유무를 종속변수로, 단변량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제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각 연령대별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우울증상이 나타날 위험비는 각 연령대별로 큰 차이없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농촌지역보다 도시지역에서, 과체중군보다 저체중군에서,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 비음주군보다 음주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연구에 사용한 변수로 는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특성 및 정신적 건강상태(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 등이었다. 자료의 분석은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 변수들에 따른 우울증상의 유무는 Chi-square 검정을, 인지기능장애와 치매의 평균점수 비교는 t-test 및 일원배치분산분석(one way ANOVA)으로 검정하였다. 또한, 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에 대한 제 독립변수들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통한 교차비(Odds ratio)와 95% 신뢰구간(confidence interval)을 구하였다.
조사대상 장기요양 인정자의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과 MMSE-K에 의한 인지기능장애와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MMSE-K에 의한 인지기능장애 유무를 종속변수로, 단변량분석에서 MMSE-K에 의한 인지기능장애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제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5].
조사대상 장기요양 인정자의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과 우울증상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우울증상 유무를 종속변수로, 단변량분석에서 우울증상 유무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제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4]. 이때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하였던 변수인 성, 거주 지역, 가정의 경제상태, BMI, 흡연상태 및 음주상태를 통제변수로 투입한 다변량 모델에 의해 우울증상 유무에 대한 관련변수들의 교차비와 95% 신뢰구간을 구하였다.
조사대상 장기요양 인정자의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과 행동변화척도에 의한 치매수준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종속변수로 행동변화척도에 의한 치매수준을 4분위수를 이용하여 정상군(Q1, Q2, Q3군)과 치매 고위험군(Q4군)으로 2분화하고, 단변량분석에서 치매수준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제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Table 6]. 이 때 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하였던 변수인 성, 가정의 경제상태, BMI, 뇌졸중 가족력 유무, 흡연상태 및 음주상태를 통제변수로 투입한 다변량 모델에 의해 치매에 대한 관련변수들의 교차비와 95% 신뢰구간을 구하였다.
이론/모형
인지기능장애의 측정은 표준화된 한국판 간이정신상태 검사도구(Mini-Mental State Examination -Korea; MMSE-K)[24]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MMSE-K의 측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인정조사 자료에 포함되어 있는 인지기능척도[23]의 내용을 전환하여 사용하였다. MMSE-K는 한국 노인들에게 적용할 수 있도록 표준화한 것으로 최고 점수는 3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인지기능이 좋음을 의미한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연구도구로서 우울증상의 유무는 의사의 우울증진단결과를 사용하였으며, 인지기능장애와 치매의 평가는 타당도가 검증된 MMSE-K와 행동변화척도를 사용하였다. 각 측정도구의 내적 일치도를 나타내는 Cronbach′s α값도 0.
우울증상 유무의 평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인정조사도구에 포함되어 있는 의사소견서 상의 우울증 진단항목을 사용하여 「우울증상이 있는 군」과 「우울증상이 없는 군」으로 구분하였다[23].
인지기능장애의 측정은 표준화된 한국판 간이정신상태 검사도구(Mini-Mental State Examination -Korea; MMSE-K)[24]를 사용하여 측정하였다. MMSE-K의 측정은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인정조사 자료에 포함되어 있는 인지기능척도[23]의 내용을 전환하여 사용하였다.
치매의 평가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장기요양 인정조사도구에 포함되어 있는 행동변화척도를 이용하여 측정하였다[23]. 행동변화척도는 총 22개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항목마다 1점 척도를 이용하여 점수는 증상이 「있다」 고 답한 경우에 1점을 부여하고, 「없다」 고 답한 경우에는 0점을 주어 총 득점 합계 22점 만점으로 득점이 높을수록 치매 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한다.
성능/효과
1. 조사대상자들의 연령대별 정신적 건강수준을 나타내는 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수준은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2.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별 우울증상 분포를 보면, 남성보다 여성에서, 가정의 경제상태가 낮은 군보다 높은 군에서, 흡연군보다 비흡연군에서, 음주군보다 비음주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3.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별 인지기능장애수준은 남성보다 여성에서, 농촌지역보다 도시지역에서, 가정의 경제상태가 낮을수록, 뇌졸중의 가족력이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 비음주군보다 음주군에서, 운동을 한다는 군보다 하지 않는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4.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별 치매수준은 여성보다 남성에서, 가정의 경제상태가 낮은 군보다 높은 군에서, 비만도가 낮을수록,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 비음주군보다 음주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5.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우울증상이 나타날 위험비는 각 연령대별로 큰 차이 없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농촌지역보다 도시지역에서, 과체중군보다 저체중군에서,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 비음주군보다 음주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6.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인지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는 각 연령대별로 큰 차이 없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뇌졸중 가족력이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는 군보다 하지 않는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도시지역보다 농촌지역에서, 저체중군보다 비만군에서, 흡연군보다 비흡연군에서, 음주군보다 비음주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7.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치매가 나타날 위험비는 각 연령대별로 큰 차이 없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정상체중군보다 저체중군에서, 뇌졸중 과거력이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 비음주군보다 음주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39)하였다. BMI구분별로는 70대군에서 저체중군보다 정상군(ORs=0.58, 95%CI=0.34~0.97)과 과체중군(ORs=0.39, 95% CI=0.17~0.88)에서 치매 고위험군이 나타날 위험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뇌졸중의 과거력별로는 80대군에서 과거력이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치매 고위험군이 나타날 위험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ORs=2.
015). 가정의 경제상태별로는 80대군에서 경제상태가 낮은 군보다 높은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p=0.035), BMI구분별로는 70대의 경우 비만도가 낮을수록 유의하게 높았다(p=0.034). 흡연상태별로는 80대군에서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p=0.
67)에서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가정의 경제상태별로는 80대군에서 경제상태가 낮은 군보다 중간인 군(ORs=2.67, 95% CI=1.63~4.39)에서, BMI구분별로는 80대군(ORs=0.40, 95% CI=0.17~0.95)에서 저체중군보다 비만군에서 우울증상이 나타날 위험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흡연상태별로는 80대군(ORs=0.
46)에서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거주 지역별로는 90세 이상 군에서 도시지역보다 농촌지역(ORs=0.44, 95% CI=0.22~0.88)에서 인지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뇌졸중의 가족력별로는 80대군에서 가족력이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ORs=2.14, 95%CI=1.02~4.81)에서 인지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그 결과, 우울증상이 나타날 위험비는 80대군(ORs=1.53, 95% CI=1.07~2.20) 및 90세 이상 군(ORs=1.70, 95% CI=1.09~2.67)에서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가정의 경제상태별로는 80대군에서 경제상태가 낮은 군보다 중간인 군(ORs=2.
본 연구에서는 정신적 건강수준(인지기능장애, 치매 및 우울증상 유무)과의 관련성을 파악하기 위해 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 유무를 종속변수로, 단변량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제 변수들을 독립변수로 하여 각 연령대별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우울증상이 나타날 위험비는 각 연령대별로 큰 차이없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농촌지역보다 도시지역에서, 과체중군보다 저체중군에서,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 비음주군보다 음주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선행연구에서도 우울은 음주, 흡연, 수면 및 운동 횟수 등과 관련성이 있다고 보고하고 있으며[30-32], 취미활동의 참여나 사회활동에의 참여가 우울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33.
그 결과, 인지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는 80대군(ORs=3.39, 95% CI=2.21~5.21) 및 90세 이상 군(ORs=11.66, 95% CI=4.46~30.46)에서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거주 지역별로는 90세 이상 군에서 도시지역보다 농촌지역(ORs=0.
그 결과, 치매 고위험군이 나타날 위험비는 70대군의 경우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의하게 감소(ORs=0.54, 95% CI=0.34~0.84)하였으나, 90세 이상 군(ORs=1.72, 95%CI=1.09~2.71)에서는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의하게 증가(ORs=5.15, 95% CI=2.82~9.39)하였다. BMI구분별로는 70대군에서 저체중군보다 정상군(ORs=0.
88)에서 치매 고위험군이 나타날 위험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뇌졸중의 과거력별로는 80대군에서 과거력이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치매 고위험군이 나타날 위험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고(ORs=2.41, 95%CI=1.19~4.85), 흡연상태별로는 80대군(ORs=0.47, 95% CI=0.27~0.81)에서 흡연군보다 비흡연군에서, 음주상태별로는 80대군(ORs=0.15, 95% CI=0.04~0.49)에서 음주군보다 비음주군에서 치매 고위험군이 나타날 위험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한편, 본 연구에서의 인지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는 각 연령대별로 큰 차이 없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뇌졸중 과거력이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는 군보다 하지 않는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도시지역보다 농촌지역에서, 저체중군보다 비만군에서,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 비음주군보다 음주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치매가 나타날 위험비는 각 연령대별로 큰 차이 없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정상체중군보다 저체중군에서, 뇌졸중 과거력이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 비음주군보다 음주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선행연구에 의하면 Fratiglioni 등[35]은 여성이 치매의 위험요인으로 보고하였고, 성별은 인지기능 장애의 위험인자로서 대다수의 연구결과[36-39]와 일치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각 독립변수별 치매수준을 평균점수로 비교하였으며, 치매의 내적 일치도를 나타내는 Cronbach′s α값은 0.786이었다.
둘째, 본 연구는 조사대상이 일부 연령층에 국한되어 있어 대표성의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 점이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 사용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자료 중 건강관련행위 요인은 응답자의 주관적인 자기기입법에 의존하여 측정, 수집되었기 때문에 응답편의(response bias)가 개재될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같은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의의는 한국인의 특성을 대표성 있게 반영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및 장기요양 인정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장기요양 인정자의 정신적 건강상태(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는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및 건강상태 등 여러 요인들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규명하였다는 점이다.
연구결과, 정신적 건강수준을 나타내는 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수준은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유의하게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선행연구에서도 국내의 경인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을 대상으로 한 연구[25]에서 연령이 높을수록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인지기능이 저하되었다고 보고하였고, Fukuda 등[26]은 연령이 높아질수록 우울상태 점수가 높다고 보고하고 있어 본 연구결과와 유사한 결과임을 보여주고 있다.
우선 연령 군에 따른 MMSE-K에 따른 인지기능장애 수준을 보면, 70대군 17.7±8.22점, 80대군 12.5±8.18점 및 90세 이상 군 9.9±7.24점으로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MMSE-K 점수가 낮아져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경향을 보였다.
조사대상 장기요양 인정자의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별 우울증상의 분포는 [Table 1]과 같다. 우선 연령 군에 따른 우울증상의 분포를 보면 70대군 17.5%, 80대군 30.8%, 90세 이상 군 38.0%에서 우울증상이 있다고 응답하여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우울증상이 높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우선 연령군에 따른 행동변화척도에 의한 치매수준을 보면, 70대군 0.6±1.45점, 80대군 0.8±1.43점, 90세 이상 군 1.4±1.75점으로 연령대가 증가할수록 행동변화척도에 의한 치매점수가 높아져 치매수준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36)에서 음주군보다 비음주군에서 인지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운동여부별로는 70대군(ORs=2.52, 95%CI=1.28~4.96) 및 80대군(ORs=2.23, 95%CI=1.10~5.52)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는 군보다 하지 않는다는 군에서 인지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가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이상과 같은 결과는 장기요양 인정자의 정신적 건강상태를 나타내는 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수준이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및 건강상태 등 여러 요인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알 수 있다. 따라서 장기요양 노인들의 정신적 건강상태에 대한 연구는 몇 가지 변수들의 인과관계로 보기보다는 다양한 요인들이 관여하고 있음을 감안하여 여러 각도에서 다양한 요인들 간의 상호보완적이고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이상과 같은 연구결과를 보면, 조사대상자들의 정신적 건강(인지기능장애, 치매 및 우울)수준은 여러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 변수에 따라 유의한 차이를 보이고 있었다. 특히 흡연, 음주 및 규칙적인 운동 등과 같은 건강관련행위특성이 좋지 않은 군은 좋은 군보다 정신적 건강수준이 저하되고 있었다.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별 우울증상 분포를 보면, 성별의 경우 80대군(p=0.019) 및 90세 이상 군(p=0.019)에서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가정의 경제상태별로는 80대군에서 경제상태가 낮은 군보다 높은 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p=0.000). 흡연상태별로는 80대군(p=0.
인구사회학적 및 건강관련행위특성별 인지기능장애 수준은 성별의 경우, 80대군(p=0.000) 및 90세 이상 군(p=0.000)에서 남성보다 여성에서 유의하게 낮았으며, 거주 지역별로는 90세 이상 군에서 농촌지역보다 도시지역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0.009), 가정의 경제 상태별로는 80대군에서 경제상태가 낮을수록 유의하게 낮았으며(p=0.005), 뇌졸중의 가족력별로는 80대군에서 가족력이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0.043). 흡연상태별로는 70대군(p=0.
한편, 본 연구에서의 인지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는 각 연령대별로 큰 차이 없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뇌졸중 과거력이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규칙적인 운동을 한다는 군보다 하지 않는다는 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으며, 도시지역보다 농촌지역에서, 저체중군보다 비만군에서,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 비음주군보다 음주군에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또한 치매가 나타날 위험비는 각 연령대별로 큰 차이 없이 남성보다 여성에서, 정상체중군보다 저체중군에서, 뇌졸중 과거력이 없다는 군보다 있다는 군에서,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 비음주군보다 음주군에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흡연상태별로는 70대군(ORs=0.60, 95% CI=0.41~0.86), 80대군(ORs=0.34, 95% CI=0.21~0.53) 및 90세 이상 군(ORs=0.27, 95% CI=0.12~0.58)에서 흡연군보다 비흡연군에서, 음주상태별로는 70대군(ORs=0.42, 95% CI=0.24~0.72) 및 80대군(ORs=0.19, 95% CI=0.10~0.36)에서 음주군보다 비음주군에서 인지기능장애가 나타날 위험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운동여부별로는 70대군(ORs=2.
043). 흡연상태별로는 70대군(p=0.001), 80대군(p=0.000) 및 90세 이상 군(p=0.042)에서 모두 비흡연군보다 흡연군에서 유의하게 낮았고, 음주상태별로는 70대군(p=0.001), 80대군(p=0.000) 및 90세 이상 군(p=0.045)에서 모두 비음주군보다 음주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 운동여부별로는 70대군(p=0.
95)에서 저체중군보다 비만군에서 우울증상이 나타날 위험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흡연상태별로는 80대군(ORs=0.51, 95% CI=0.30~0.84) 및 90대군(ORs=0.31, 95% CI=0.13~0.74)에서 흡연군보다 비흡연군에서, 음주상태별로는 80대군(ORs=0.23, 95% CI=0.09~0.61)에서 음주군보다 비음주군에서 우울증상이 나타날 위험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000). 흡연상태별로는 80대군(p=0.008) 및 90세 이상 군(p=0.006)에서 흡연군보다 비흡연군에서 유의하게 높았고, 음주상태별로는 80대군(p=0.001) 및 90세 이상 군(p=0.021)에서 음주군보다 비음주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본 연구결과를 해석함에 있어서 몇 가지 제한점으로는 첫째, 본 연구는 단면연구로서 장기요양 인정자의 정신적 건강상태(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와 각각의 독립변수들과의 관련성을 파악할 수는 있으나, 인과관계를 언급하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 둘째, 본 연구는 조사대상이 일부 연령층에 국한되어 있어 대표성의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 점이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 사용된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자료 중 건강관련행위 요인은 응답자의 주관적인 자기기입법에 의존하여 측정, 수집되었기 때문에 응답편의(response bias)가 개재될 위험성을 배제할 수 없다.
이 같은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의 의의는 한국인의 특성을 대표성 있게 반영하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의 건강검진 및 장기요양 인정자료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장기요양 인정자의 정신적 건강상태(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는 개인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관련행위 및 건강상태 등 여러 요인들이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을 규명하였다는 점이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토대로 향후 노인들의 건강증진정책 수립에 있어 보건학적인 평가는 물론 정신적 건강수준에 관련된 요인들을 지속적으로 연구하여 노인 건강의 유지, 증진을 위한 적절한 대책을 강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
본 연구결과를 해석함에 있어서 몇 가지 제한점으로는 첫째, 본 연구는 단면연구로서 장기요양 인정자의 정신적 건강상태(우울, 인지기능장애, 및 치매)와 각각의 독립변수들과의 관련성을 파악할 수는 있으나, 인과관계를 언급하는 한계가 있다고 본다. 둘째, 본 연구는 조사대상이 일부 연령층에 국한되어 있어 대표성의 문제를 극복하지 못한 점이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치매로 인해 심각한 문제가 야기되는 이유는 무엇인가?
치매는 유병률이 높은 만성적인 대표적 신경정신질환으로 일단 발병하면 만성적으로 퇴행하면서 치유가 되지 않기 때문에 오랜 기간 이환의 고통과 활동장애로 인간의 존엄성은 파괴되고 개인적으로나 가정적 및 사회적으로도 매우 심각한 문제가 야기하게 된다[11]. 따라서 치매에 대한 조기 발견뿐만 아니라 위험인자를 찾아내고 이들을 제거함으로서 치매발생을 감소시키는 노력은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다.
인지기능이란 무엇인가?
노인의 정신적 기능 상태를 평가하는데 중요한 요소 중의 하나가 인지기능장애이다. 인지기능은 개인이 사고하고 행동하기 위해 외부에서 오는 다양한 감각정보를 받아들이고 처리하며 이용하는 과정을 말한다. 인지기능의 범위는 지남력, 집중력, 기억력, 주의집중, 시 지각, 시공간처리, 언어, 문제해결능력, 집행기능으로 분류할 수 있다[7].
우울에 관하여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할 필요성이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8%에 이르고 있다. 이러한 노인의 우울증은 죽음에 대한 두려움 등을 포함하는 심리적 반응의 한 형태로, 다른 연령층에 비하여 예후가 나쁜 편이며, 자살의 위험성을 높게 하여 사망률 증가와 많은 연관을 갖는다[5]. 따라서 노인의 우울은 한 개인이 책임져야 할 문제가 아니라 우리사회가 노인의 정신건강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개입해야 할 필요성이 요구되고 있다[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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