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시험은 남부지역 논에서 사료용 벼와 월동작물은 연계하여 연간 생산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사료용 벼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된 수원 605호, 영우, 목우 품종을 이용하였으며 월동작물로 호밀(곡우), IRG(그린팜) 그리고 트리티케일(조성)을 이용하였다. 각각의 작물은 표준재배법을 이용하여 재배하였으며 사료용 벼의 수확은 품종별로 출수 약 30일후에 실시하였다. 월동사료작물의 초장은 호밀이 가장 컸으며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함량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가 가장 낮았으며 트리티케일이 평균 29.4%로 가장 높았다. 건물 수량은 호밀이 가장 높았으며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트리티케일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사료가치는 파종시기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초종간에는 차이가 있었다. 특히 호밀은 다른 초종에 비해 CP, IVDMD, TDN 및 RFV 수치가 낮게 나타났다. 사료용 벼 출수기는 수원 605호가 가장 빨랐으며 목우가 가장 늦었다. 건물함량은 목우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나 건물생산량은 평균 18,484kg/ha로 품종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사료가치에 있어는 목우의 조단백질 함량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TDN 및 RFV 값은 목우가 가장 높았다. 연간 생산성 평가에 있어서는 호밀-수원 605호가 86,741kg/ha로 가장 높은 생초수량을 나타내었으며 건물수량도 26,515kg/ha로 가장 높았다. 트리티케일과 IRG도 수원 605와의 작부체계시 건물 및 TDN 생산성이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남부지역에서의 사료용 벼를 이용한 연중 사료작물 생산체계시 수원 605호와 호밀 (곡우) 조합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본 시험은 남부지역 논에서 사료용 벼와 월동작물은 연계하여 연간 생산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사료용 벼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된 수원 605호, 영우, 목우 품종을 이용하였으며 월동작물로 호밀(곡우), IRG(그린팜) 그리고 트리티케일(조성)을 이용하였다. 각각의 작물은 표준재배법을 이용하여 재배하였으며 사료용 벼의 수확은 품종별로 출수 약 30일후에 실시하였다. 월동사료작물의 초장은 호밀이 가장 컸으며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함량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가 가장 낮았으며 트리티케일이 평균 29.4%로 가장 높았다. 건물 수량은 호밀이 가장 높았으며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트리티케일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사료가치는 파종시기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초종간에는 차이가 있었다. 특히 호밀은 다른 초종에 비해 CP, IVDMD, TDN 및 RFV 수치가 낮게 나타났다. 사료용 벼 출수기는 수원 605호가 가장 빨랐으며 목우가 가장 늦었다. 건물함량은 목우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나 건물생산량은 평균 18,484kg/ha로 품종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사료가치에 있어는 목우의 조단백질 함량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TDN 및 RFV 값은 목우가 가장 높았다. 연간 생산성 평가에 있어서는 호밀-수원 605호가 86,741kg/ha로 가장 높은 생초수량을 나타내었으며 건물수량도 26,515kg/ha로 가장 높았다. 트리티케일과 IRG도 수원 605와의 작부체계시 건물 및 TDN 생산성이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남부지역에서의 사료용 벼를 이용한 연중 사료작물 생산체계시 수원 605호와 호밀 (곡우) 조합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annual productivity of whole crop rice and winter crops in paddy field of southern region in Korean peninsular. Whole crop rice (WCR) varieties used in this experiment were Suwon 605, Yeongwoo, and Mogwoo bred at the National Institute of Crop Science (NICS), and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annual productivity of whole crop rice and winter crops in paddy field of southern region in Korean peninsular. Whole crop rice (WCR) varieties used in this experiment were Suwon 605, Yeongwoo, and Mogwoo bred at the National Institute of Crop Science (NICS), and Rye (Gogwoo), Italian ryegrass(IRG, Greenfarm) and Triticale (Choseong) were used as winter crops. Each crop was cultivated using the standard cultivation method and harvesting of whole rice was carried out about 30 days after heading date. The dry matter (DM) content was the lowest in Italian ryegrass (p<0.05), and the highest value was 29.4% in triticale. The dry matter yield of rye was the highest (p0.05). There was no difference in forage quality among seeding time of each species, but there was a difference among the species (p0.05). Crude protein (CP) content was significantly lower in Mogwoo than other and TDN and RFV values were the highest in Mogwoo. In the annual productivity evaluation, combination of rye-Suwon 605 showed the highest DM yield at 26,515kg/ha. Based on the above results, it was concluded that the combination of Suwon 605-rye (Gogwoo) was the most effective cropping system for annual forage production using whole crop rice and winter crop in the southern region of Korean peninsular.
This study was conducted to compare annual productivity of whole crop rice and winter crops in paddy field of southern region in Korean peninsular. Whole crop rice (WCR) varieties used in this experiment were Suwon 605, Yeongwoo, and Mogwoo bred at the National Institute of Crop Science (NICS), and Rye (Gogwoo), Italian ryegrass(IRG, Greenfarm) and Triticale (Choseong) were used as winter crops. Each crop was cultivated using the standard cultivation method and harvesting of whole rice was carried out about 30 days after heading date. The dry matter (DM) content was the lowest in Italian ryegrass (p<0.05), and the highest value was 29.4% in triticale. The dry matter yield of rye was the highest (p0.05). There was no difference in forage quality among seeding time of each species, but there was a difference among the species (p0.05). Crude protein (CP) content was significantly lower in Mogwoo than other and TDN and RFV values were the highest in Mogwoo. In the annual productivity evaluation, combination of rye-Suwon 605 showed the highest DM yield at 26,515kg/ha. Based on the above results, it was concluded that the combination of Suwon 605-rye (Gogwoo) was the most effective cropping system for annual forage production using whole crop rice and winter crop in the southern region of Korean peninsul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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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시험은 남부지역 논에서 사료용 벼와 월동작물은 연계하여 연간 생산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사료용 벼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된 수원 605호, 영우, 목우 품종을 이용하였으며 월동작물로 호밀(곡우), IRG(그린팜) 그리고 트리티케일(조성)을 이용하였다.
본 연구는 2018년도 추진되는 논 타작물 재배사업의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논에서의 사료용 벼 재배와 연계한 동계 사료작물 재배시의 수량 및 사료가치를 비교하여 연중 재배시 농가에 더 유리한 작부조합을 찾기 위해 수행하였다.
제안 방법
사료용 벼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된 수원 605호, 영우, 목우 품종을 이용하였으며 월동작물로 호밀(곡우), IRG(그린팜) 그리고 트리티케일(조성)을 이용하였다. 각각의 작물은 표준재배법을 이용하여 재배하였으며 사료용 벼의 수확은 품종별로 출수 약 30일후에 실시하였다. 월동사료작물의 초장은 호밀이 가장 컸으며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시비율은 질소는 밑거름-새끼칠거름-이삭거름을 각각 50-20-30%로 하였으며 인산은 전량 밑거름으로 하고 칼리는 밑거름-이삭거름을 70-30%로 나누었다. 기타의 물관리는 표준재배법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제초제와 병해충 관리는 발생 상황에 따라 방제를 하였다.
시비량은 N-P2O5-K2O 기준으로 180-90-110kg/ha를 분시하였다. 분시비율은 질소는 밑거름-새끼칠거름-이삭거름을 각각 50-20-30%로 하였으며 인산은 전량 밑거름으로 하고 칼리는 밑거름-이삭거름을 70-30%로 나누었다. 기타의 물관리는 표준재배법에 의해 이루어졌으며 제초제와 병해충 관리는 발생 상황에 따라 방제를 하였다.
사료용 벼의 수확은 품종별로 출수기 30일 전후에 실시하였으며 3줄(30cm×3줄=90cm), 8포기(12cm×8포기=96cm)의 벼를 수확하여 ha당 수량으로 환산하였다.
사료용 벼의 재배는 월동작물을 수확한 후 논을 정지하고 2017년 4월 25일에 파종한 벼를 5월 25일 이앙을 하였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수원 605호, 영우 및 목우를 시험품종으로 사용하였다.
사료용 벼의 수확은 품종별로 출수기 30일 전후에 실시하였으며 3줄(30cm×3줄=90cm), 8포기(12cm×8포기=96cm)의 벼를 수확하여 ha당 수량으로 환산하였다. 수확된 시료는 65℃ 순환식 열풍건조기에서 72시간 건조한 후 건물함량을 조사하였고 건물수량은 조사된 수량에 건물함량을 곱하여 ha 단위로 환산하였다.
본 시험은 경남 산청군 오전면 오부리 130-14번지에 위치한 시험농가의 논에서 수행되었다. 월동작물의 재배는 벼를 재배한 후 포장을 정지하고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그린팜), 호밀(곡우) 및 트리티케일(조성)을 2016년 9월 27일, 10월 4일 및 10월 15일에 각각 파종을 하였다. 파종량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50kg/ha 그리고 호밀과 트리티케일은 150kg/ha으로 하였다.
재식거리는 30㎝×12㎝로 하였으며 포기당 5본으로 하였다.
대상 데이터
사료용 벼의 재배는 월동작물을 수확한 후 논을 정지하고 2017년 4월 25일에 파종한 벼를 5월 25일 이앙을 하였다.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한 수원 605호, 영우 및 목우를 시험품종으로 사용하였다. 재식거리는 30㎝×12㎝로 하였으며 포기당 5본으로 하였다.
본 시험은 경남 산청군 오전면 오부리 130-14번지에 위치한 시험농가의 논에서 수행되었다. 월동작물의 재배는 벼를 재배한 후 포장을 정지하고 이탈리안라이그라스(IRG, 그린팜), 호밀(곡우) 및 트리티케일(조성)을 2016년 9월 27일, 10월 4일 및 10월 15일에 각각 파종을 하였다.
본 시험은 남부지역 논에서 사료용 벼와 월동작물은 연계하여 연간 생산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사료용 벼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된 수원 605호, 영우, 목우 품종을 이용하였으며 월동작물로 호밀(곡우), IRG(그린팜) 그리고 트리티케일(조성)을 이용하였다. 각각의 작물은 표준재배법을 이용하여 재배하였으며 사료용 벼의 수확은 품종별로 출수 약 30일후에 실시하였다.
이후 이듬해인 2017년 봄 생육이 시작되기 직전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N-P2O5-K2O를 40-75-75kg/ha, 그리고 호밀과 트리티케일은 75kg/ha의 질소를 추비로 시용하였다. 재배된 동계사료작물 중 호밀은 2017년 5월 1일 그리고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트리티케일은 5월 11일에 수확하였다.
데이터처리
통계처리는 SAS Package program(Ver. 6. 12, 2002)을 이용하여 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처리 평균간 비교는 최소 유의차검정(LSD)을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29). In vitro 건물소화율 (IVDMD)는 Tilley 및 Terry법 (1963)을 Moore(1970)가 수정한 방법을 사용하였다. 시험에 쓰인 위액은 평소 조사료를 자유채식 한 한우에서 아침사료를 급여하기 전에 채취하여 이용하였다.
조단백질 함량은 AOAC (1995)법에 의거하여 분석하였고 NDF (neutral detergent fiber) 및 ADF(acid detergent fiber) 함량은 Goering and Van Soest(1970)법에 따랐으며 TDN (total digestible nutrient) 함량은 Holland et al.,(1990)에 의거 ADF 함량으로 추정하여 계산하였다(TDN %=88.9-(0.79×ADF %)).
성능/효과
출수기는 수원 605호가 가장 빠른 8월 15일 이었으며 목우가 9월 18일로 가장 늦었다. 3개 품종의 사료용 벼 초장은 평균 139.1cm로 처리간에는 유의성이 없었으며 포기당 수수도 22.0개로 차이가 나지 않았다. Ahn(2017)의 품종 소개자료에 의하면 영우와 목우의 출수기가 8월 15일 그리고 9월 2일로 보고를 하였는데 본 시험에서는 더 늦게 나타났다.
조단백질 함량은 목우가 가장 낮았으며 수원 605호와 영우는 차이가 없었다. ADF 함량은 수원 605호가 높은 편이었고 목우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다(p<0.05). NDF 함량은 처리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며 소화율도 영우 품종이 가장 높았고 목우가 낮았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p>0.
4%로 가장 높았다. 건물 수량은 호밀이 가장 높았으며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트리티케일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사료가치는 파종시기에 따른 차이는 없었으나 초종간에는 차이가 있었다.
건물수량은 평균 18,484kg/ha로 나타났으며 품종간에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Ahn (2017)은 국립식량과학원에서 개발한 7개 신품종의 특성보고 자료에서 목우의 건물수량이 2,059kg/10a 그리고 영우는 2,000 kg/10a로 보고하여 본 시험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사료용 벼 출수기는 수원 605호가 가장 빨랐으며 목우가 가장 늦었다. 건물함량은 목우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나 건물생산량은 평균 18,484kg/ha로 품종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사료가치에 있어는 목우의 조단백질 함량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TDN 및 RFV 값은 목우가 가장 높았다.
건물함량은 수원 605호와 영우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목우는 건물함량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이는 품종의 조·만생 특성에도 영향이 있어 목우가 만생품종이어서 건물함량이 가장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건물함량은 이탈리안 라이그라스가 평균 22.2%로 가장 낮게 나타났고 트리티케일이 29.4%로 가장 높았다. 그러나 파종시기간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월동사료작물의 초장은 호밀이 가장 컸으며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함량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가 가장 낮았으며 트리티케일이 평균 29.4%로 가장 높았다. 건물 수량은 호밀이 가장 높았으며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트리티케일은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호밀을 기준으로 사료용 벼 후작으로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트리티케일을 재배시는 건물수량이 3∼5% 감소하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연간 20톤/ha 이상의 건물수량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논을 조사료 생산기반으로 활용할 경우 높은 생산성이 기대된다. 물론 수량만으로 평가를 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으나 호밀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나 트리티케일보다는 품질면에서는 떨어지지만 생산성이 높아 전체 TDN 생산성에 있어서도 이탈리안라이그라스나 트리티케일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Song et al.
건물함량은 목우가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나 건물생산량은 평균 18,484kg/ha로 품종간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사료가치에 있어는 목우의 조단백질 함량이 유의적으로 낮게 나타났으며 TDN 및 RFV 값은 목우가 가장 높았다. 연간 생산성 평가에 있어서는 호밀-수원 605호가 86,741kg/ha로 가장 높은 생초수량을 나타내었으며 건물수량도 26,515kg/ha로 가장 높았다.
생초수량은 목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수원 605호가 가장 낮았다(Table 4). 사료용 벼의 생초수량은 평균 59,753kg/ha로 매우 높은 수량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논에서 사료작물 재배시 사료용 벼 이용이 매우 높은 생산성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된다. Kim(2017)의 보고에 의하면 사료용 벼 가능성이 있는 8개 품종의 평균 생초수량이 33,796 kg/ha이었으며 목우의 경우는 가장 높은 47,619 kg/ha라고 하였으나 본 시험보다는 낮았다.
생초수량은 목우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수원 605호가 가장 낮았다(Table 4). 사료용 벼의 생초수량은 평균 59,753kg/ha로 매우 높은 수량을 보여주었으며 이는 논에서 사료작물 재배시 사료용 벼 이용이 매우 높은 생산성을 얻을 수 있다는 의미로 해석이 된다.
생초수량은 호밀의 경우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트리티케일은 큰 차이가 없었다(Table 2). 호밀은 매 파종시기에 따라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트리티케일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p<0.
품종별 수확시기의 잎과 줄기 그리고 곡실의 비율은 그림 3에서 보는바와 같다. 수원 605는 조생품종으로 곡실의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잎과 줄기는 낮은 비율을 보였다. 영우품종은 수원 605호에 비해 곡실 비율이 낮았으며 잎의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각각의 작물은 표준재배법을 이용하여 재배하였으며 사료용 벼의 수확은 품종별로 출수 약 30일후에 실시하였다. 월동사료작물의 초장은 호밀이 가장 컸으며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건물함량은 이탈리안라이그라스가 가장 낮았으며 트리티케일이 평균 29.
트리티케일과 IRG도 수원 605와의 작부체계시 건물 및 TDN생산성이 높았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하여 볼 때 남부지역에서의 사료용 벼를 이용한 연중 사료작물 생산체계시 수원 605호와 호밀 (곡우) 조합이 가장 우수한 것으로 판단되었다.
특히 호밀의 경우는 다른 초종에 비해 CP, IVDMD, TDN 및 RFV 수치가 낮게 나타났으며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트리티케일은 큰 차이가 없었다.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3개 초종중에서 사료가치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조단백질 함량도 가장 높았고 IVDMD도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파종시기에 따른 사료가치 변화는 파종시기간에는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초종간에는 차이가 있었다(Table 3). 특히 호밀의 경우는 다른 초종에 비해 CP, IVDMD, TDN 및 RFV 수치가 낮게 나타났으며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트리티케일은 큰 차이가 없었다. 이탈리안라이그라스는 3개 초종중에서 사료가치가 가장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조단백질 함량도 가장 높았고 IVDMD도 우수한 결과를 보여주었다.
Kim(2017)의 시험에서 수확시기가 호숙기∼황숙기임을 감안하면 본 시험과는 수확시기가 차이가 있어 건물함량에 있어서 차이가 난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녹양은 국내에서 개발된 최초의 사료용 벼 품종으로 현재와는 생산성에서 차이가 많이 발생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생초수량은 호밀의 경우 파종시기가 늦어짐에 따라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으나 트리티케일은 큰 차이가 없었다(Table 2). 호밀은 매 파종시기에 따라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트리티케일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고(p<0.05), 10월 4일 파종구에서는 이탈리안라이그라스가 트리티케일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지만 그 외의 수확기에서는 차이가 없었다(p>0.05).
후속연구
호밀을 기준으로 사료용 벼 후작으로 이탈리안라이그라스와 트리티케일을 재배시는 건물수량이 3∼5% 감소하는 것으로 평가되었으며 연간 20톤/ha 이상의 건물수량을 얻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 향후 논을 조사료 생산기반으로 활용할 경우 높은 생산성이 기대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본 시험은 남부지역 논에서 사료용 벼와 월동작물은 연계하여 연간 생산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는데 이 때 사료용 벼로 무엇을 이용하였는가?
본 시험은 남부지역 논에서 사료용 벼와 월동작물은 연계하여 연간 생산성을 비교하기 위하여 수행하였다. 사료용 벼는 국립식량과학원에서 육성된 수원 605호, 영우, 목우 품종을 이용하였으며 월동작물로 호밀(곡우), IRG(그린팜) 그리고 트리티케일(조성)을 이용하였다. 각각의 작물은 표준재배법을 이용하여 재배하였으며 사료용 벼의 수확은 품종별로 출수 약 30일후에 실시하였다.
건물축적량이 점차 늦어져 건물함량이 낮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되는 이유는?
이는 품종의 조·만생 특성에도 영향이 있어 목우가 만생품종이어서 건물함량이 가장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물론 출수기 이후 30일을 전후하여 수확을 하였으나 타 품종이 비해 계절적으로 낮은 온도로 인해 건물축적량이 점차 늦어져 건물함량이 낮게 나타난 것으로 판단된다.
사료작물의 건물함량의 특징은?
그러나 파종시기간에는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는 않았다. 사료작물의 건물함량은 생육시기와 더 관련이 높아 사료가치, 이용형태 등에 따라 수확시기를 선정해야 하며 이에 따라 건물함량이 다르게 된다. 본 시험에서의 이탈리안라이그라스 건물함량은 약간 낮은 편으로 수확 후 예건 등의 수분조절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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