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의 목적은 외국인 근로자의 음주동기, 문화적응 스트레스, 문제음주의 관계를 파악하고,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연구방법은 G 시에 소재한 2곳의 조선소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120명을 대상으로 2016년 10-12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외국인 근로자의 위험음주는 39.2%로 나타났다. 외국인 근로자의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회귀분석 결과, 음주동기의 하위영역인 사교동기(${\beta}=.368$ p=.003)와 동조동기(${\beta}=.337$ p=.005)였고, 문화적응 스트레스 하위영역인 향수병(${\beta}=-.197$, p=.009)으로 문제음주에 대하여 약 39.5%의 설명력을 보였다(F=26.849, p=.000).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문제음주를 예방하기 위해서 음주동기와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활용한 알코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
본 연구의 목적은 외국인 근로자의 음주동기, 문화적응 스트레스, 문제음주의 관계를 파악하고,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함이다. 연구방법은 G 시에 소재한 2곳의 조선소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 120명을 대상으로 2016년 10-12월까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외국인 근로자의 위험음주는 39.2%로 나타났다. 외국인 근로자의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회귀분석 결과, 음주동기의 하위영역인 사교동기(${\beta}=.368$ p=.003)와 동조동기(${\beta}=.337$ p=.005)였고, 문화적응 스트레스 하위영역인 향수병(${\beta}=-.197$, p=.009)으로 문제음주에 대하여 약 39.5%의 설명력을 보였다(F=26.849, p=.000).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문제음주를 예방하기 위해서 음주동기와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활용한 알코올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적용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relationships among drinking motives, acculturative stress and problem drinking, and then to identify the influencing factors of problem drinking in foreign workers. A total of 120 foreign workers recruited from two shipyards in G city. Self-reported question...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relationships among drinking motives, acculturative stress and problem drinking, and then to identify the influencing factors of problem drinking in foreign workers. A total of 120 foreign workers recruited from two shipyards in G city. Self-reported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from October to December, 2016. As a result, a rate of problem drinking in foreign workers was 39.2%. According to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ir problem drinking was significantly influenced by social motives (${\beta}=.368$ p=.003) and conformity motives (${\beta}=.337$ p=.005) as a subscale of drinking motives and homesickness (${\beta}=-.197$, p=.009) as a subscale of acculturative stress, explained 39.5% of the total variance (F=26.849, p=.000). Based on our results, an education program using drinking motives, acculturative stress should be developed to prevent problem drinking in foreign worker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relationships among drinking motives, acculturative stress and problem drinking, and then to identify the influencing factors of problem drinking in foreign workers. A total of 120 foreign workers recruited from two shipyards in G city. Self-reported questionnaire survey was conducted from October to December, 2016. As a result, a rate of problem drinking in foreign workers was 39.2%. According to th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their problem drinking was significantly influenced by social motives (${\beta}=.368$ p=.003) and conformity motives (${\beta}=.337$ p=.005) as a subscale of drinking motives and homesickness (${\beta}=-.197$, p=.009) as a subscale of acculturative stress, explained 39.5% of the total variance (F=26.849, p=.000). Based on our results, an education program using drinking motives, acculturative stress should be developed to prevent problem drinking in foreign work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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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특히 외국인 근로자 대부분이 문제음주의 심각성이 큰 생산직에 근무하고 있고, 이들은 문화적응 스트레스나 다양한 직업 스트레스가 있어 문제 음주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나 선행연구가 드물어 외국인 근로자의 문제음주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외국인 근로자의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해서 음주동기와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본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증진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업장 음주문화 조성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외국인 근로자의 음주동기와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을 위하여 G시에 소재한 대규모 조선소 2곳을 연구자가 직접 방문하여 설문조사의 목적, 방법을 설명한 후 허락을 얻었다. 조선소 내 사업장 쉬는 시간에 외국인 근로자들을 만나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연구 설문지는 대상자들이 한국어 독해력이 능숙하지 못하기 때문에 설문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자국어로 만들어져 설문지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본 연구는 외국인 근로자의 음주동기, 문화적응 스트레스, 문제음주와의 관계를 파악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자 하였으며, 결과를 바탕으로 외국인 근로자들의 문제음주를 예방하기 위한 프로그램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외국인 근로자의 음주동기, 문화적응 스트레스, 문제음주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들의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로서 본 연구 결과 음주동기와 문화적응 스트레스, 문제 음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외국인 근로자의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음주 동기의 하위영역인 사교동기와 동조동기, 문화적응 스트레스 하위영역인 향수병이었으며, 이 중 가장 영향력이 큰 변수는 사교동기였다.
제안 방법
자국어로 번역된 설문지는 네팔어, 스리랑카어, 태국어, 베트남어, 인도네시아어, 태국어, 우즈베키스탄어로 구성되었으며, 설문지 작성에 필요한 시간은 15-20분 정도 소요되었으며 자료수집은 2016년 10월-12월에 설문 조사를 하였고, 설문조사에 응답한 대상자에게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표본의 크기는 G-Power 프로그램 활용하여[22] 회귀분석을 위한 중간 효과크기(d)=0.15, 검증력(1-β) 유의수준(ɑ)=.05, 예측변수 12개로 하였을 때 총 120부가 필요하였다.
본 연구는 G 시에 소재한 두 군데 조선소에 근무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구체적인 선정 기준은 다음과 같다.
05, 예측변수 12개로 하였을 때 총 120부가 필요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외국인 근로자 120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배부하여 최종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G 대학교 생명윤리심의위원회(IRB)의 승인 (GIRB-A16-Y-0030)을 받은 후 시행되었다. 본 연구의 자료 수집을 위하여 G시에 소재한 대규모 조선소 2곳을 연구자가 직접 방문하여 설문조사의 목적, 방법을 설명한 후 허락을 얻었다. 조선소 내 사업장 쉬는 시간에 외국인 근로자들을 만나 연구의 목적과 방법을 설명하고, 연구 설문지는 대상자들이 한국어 독해력이 능숙하지 못하기 때문에 설문 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해당 자국어로 만들어져 설문지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데이터처리
셋째, 대상자의 음주동기, 문화적응 스트레스, 문제음주 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로 분석하였다.
첫째, 일반적 특성은 실수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둘째,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문제음주의 차이는 t-test 혹은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넷째, 대상자의 문제음주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다중 회귀분석을 하였다.
대상자의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다음 Table 5와 같다 . 대상자의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의 영향력을 살펴보기 위하여 문제음주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일반적 특성 변수(근로시간)와 음주동기의 하위변인인 고양동기, 대처동기, 동조동기, 사교동기와 문화적응 스트레스의 하위변인인 향수병, 의사소통 어려움, 문화충격, 편견/차별, 직장에서 어려움, 대인관계에서 어려움을 투입하여 다중회귀분석을 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의 문제음주 도구는 WHO에서 알코올 의존을 포함한 알코올 사용 장애를 조기 선별하기 위해서 개발한 Alcohol Use Disorders Identification Test (AUDIT) 검사를 Lee, Lee, Lee, Choi, & Namkoog [23] 이 한국판으로 번안한 것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음주동기 도구는 Shin과 Han [24]이 성인의 음주동기를 측정하기 위해 개발한 음주동기 척도 (Drinking Motive Scale)를 저자의 허락을 받고 사용하였다. 이 도구는 고양동기·대처동기·동조동기·사교동기의 4개 하위영역으로 이뤄졌으며, 각각의 음주동기는 4개 문항씩 총 1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Sandhu와 Asrabadi [25]가 개발한 Acculturative Stress Scale를 Cho [1]가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수정 보완한 도구를 저자의 허락을 받고 사용하였다. 도구는 향수병 3문항, 의사소통의 어려움 4문항, 문화충격 4문항, 편견·차별 5문항, 직장에서의 어려움 5문항과 대인관계의 어려움 4문항이다.
성능/효과
5%) 순으로 나타났다. 위험음주자 선별을 위한 AUDIT-K의 진단기준에 따라 적정음주 60.8%, 위험 음주 39.2%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음주동기와 문화적응 스트레스는(r=.503, p<.001) 유의미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 유무를 파악하기 위하여 각 요인들에 대해 다중회귀 분석을 통한 공차한계 값은 0.356∼0.915로 1.0이하로 나타났으며, VIF 값은 1.090∼2.807으로 10보다 낮음으로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회귀분석을 실시하여 근로시간과 음주동기의 하위 변인과 문화 적응 스트레스 하위영역의 변인을 투입한 결과 대상자의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은 음주동기 중 사교동기(β=.368 p=.003), 동조동기(β=.337 p=.005)와 문화적응 스트레스 중 향수병(β=-.197, p=.009)이었으며, 문제음주에 대하여 약 39.5%의 설명력을 보였다(F=26.849, p<.001).
잔차분석 결과 표준화된 잔차의 범위가 -9.640∼17.774로 등분산성을 만족하였고, 정규성도 확인되었다.
807으로 10보다 낮음으로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차의 자기상관을 검정한 결과 Dubin-Watson 통계량이 2.182으로 2에 가까이 있어 자기상관이 없는 것이 확인되었다. 잔차분석 결과 표준화된 잔차의 범위가 -9.
AUDIT-K의 문제음주 진단기준에 따라서 위험음주자를 선별한 결과 본 연구대상자인 외국인 근로자의 위험음주(AUDIT-K 총점 10점 이상) 비율은 39.2%로 나타났다. 동일한 진단도구인 AUDIT-K를 사용하여 한국인 남성 근로자의 위험음주 비율은 65.
본 연구에서 한국 체류 기간에 따른 문제음주는 4년 이상, 2∼4년 미만, 2년 미만 순으로 한국 체류 기간이 길수록 문제음주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외국인 근로자의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평균이 2.59±0.56점(범위 1-5점)으로 나타났으며, 하위영역으로 직장 내에서 어려움 2.88±0.66점, 의사소통 어려움 2.82±0.72점, 향수병 2.70±0.82점, 대인관계 어려움 2.57±0.23점, 문화충격 2.32±0.80점, 편견/차별 2.27±0.90 점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 외국인 근로자의 문제음주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유의한 요인은 음주동기였으며, 그 중에서 사교동기와 동조동기가 문제음주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Cho [33]의 우리나라 일반 성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문제음주를 예측하는 변인으로 사교동기가 높을수록 문제음주를 예측하는 유의한 변인이었다.
외국인 근로자의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두 번째 요인은 문화적응 스트레스 하위변인 중에서 향수병이 영향력 있는 변인으로 나타났다. 외국인 근로자는 아니지만 재미 한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하위변인 중에서 향수병이 가장 높게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를 나타내었다[35].
본 연구는 외국인 근로자의 음주동기, 문화적응 스트레스, 문제음주의 관계를 파악하고, 이들의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 연구로서 본 연구 결과 음주동기와 문화적응 스트레스, 문제 음주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외국인 근로자의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로는 음주 동기의 하위영역인 사교동기와 동조동기, 문화적응 스트레스 하위영역인 향수병이었으며, 이 중 가장 영향력이 큰 변수는 사교동기였다. 따라서 외국인 근로자의 문제 음주를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음주동기와 문화적응 스트레스를 활용한 다방면적인 전략이 요구된다.
후속연구
4% 순으로 체류기간이 길수록문제음주자의 비율도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나 본 연구 결과를 지지했다[28]. 본 연구에 참여한 외국인 근로자의 한국 체류 기간은 평균 4년 미만으로 체류 기간이 비교적 길지 않고, 이들 근로자의 39% 이상이 위험음주 수준의 술을 마시는 것은 주목해야 할 부분이며, 한국인 근로자에 비해 이들의 위험음주 비율이 낮다고는 하지만 외국인 근로자들이 우리나라의 술 소비량이나 음주허용 분위기 등의 생활에 익숙해지고, 한국체류 기간이 길어질수록 문제음주 비율이 높아질 위험이 있음을 고려할 때 외국인 근로자의 음주행위를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외국인 근로자는 아니지만 재미 한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문제음주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으며, 하위변인 중에서 향수병이 가장 높게 문화적응 스트레스 정도를 나타내었다[35]. 향수병은 대상자가 낯선환경에서 생활하고 적응하면서 겪게 되는 가족에 대한 그리움을 나타내는 심리적 현상을 의미하는 것으로 우울 및 불안과 같은 감정적인 것이 음주문제로 이어질 수 있으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음주와 관련된 자료가 제한적이고 선행연구가 거의 없기 때문에 추후 연구를 통해 지속해서 탐색되어야 할 것이다.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이 제언을 하고자 한다. 첫째, 본 연구는 아시아 6개국 출신의 조선소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였으나, 6개국 이외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도 다수 국내 사업체에 있으므로 본 연구 결과가 외국인 근로자 전체를 대표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다양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들의 문제음주를 살펴보는 후속연구를 제안한다.
첫째, 본 연구는 아시아 6개국 출신의 조선소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였으나, 6개국 이외 출신의 외국인 근로자도 다수 국내 사업체에 있으므로 본 연구 결과가 외국인 근로자 전체를 대표한다고 보기는 어렵다. 따라서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다양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들의 문제음주를 살펴보는 후속연구를 제안한다. 둘째, 한국내 체류기간이 길어질수록 문제음주가 발생할 위험이 커짐을 고려할 때 체류기간이 5년 이상인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후속연구를 제안한다.
따라서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다양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이들의 문제음주를 살펴보는 후속연구를 제안한다. 둘째, 한국내 체류기간이 길어질수록 문제음주가 발생할 위험이 커짐을 고려할 때 체류기간이 5년 이상인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후속연구를 제안한다. 셋째, 본 연구에서 음주동기와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문제음주를 39.
둘째, 한국내 체류기간이 길어질수록 문제음주가 발생할 위험이 커짐을 고려할 때 체류기간이 5년 이상인 다양한 업종에 종사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후속연구를 제안한다. 셋째, 본 연구에서 음주동기와 문화적응 스트레스가 문제음주를 39.5% 설명하였는데, 외국인 근로자의 문제음주를 좀더 민감하게 설명할 수 있는 다른 변수인 근로자의 직무 스트레스, 음주문화 등을 고려한 후속연구를 고려해 볼 만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해외에서는 음주문제에 대해 어떻게 대처하고 있는가?
특히, 문제음주는 간질환, 고혈압, 당뇨병, 심장병, 정신건강문제, 가족관계 악화 등 신체적·정신적 질병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결근, 사고 및 생산성 저하, 산업재해를 유발하는 위험요인이될 수 있다[8]. 그 결과 미국 등 선진국에서는 일찍부터 문제음주에 관심을 가지고 근로자의 알코올 문제 해결을 위한 직업 알코올 중독 프로그램(Occupational Alcoholism Program; OAP)이 개발되어 현재의 직장인 지원프로그 램(Employee Assistance Program; EAP)으로 확대·정착 하게 되었다[9]. 이렇듯 여러 나라에서는 음주문제를 단순히 개인적인 문제로 접근하지 않고[10] 사회적인 문제로 분류하고 국가 차원에서 대응하고 있다[11].
외국인 근로자의 성공적인 정착을 방해하는 요소는 무엇이 있는가?
외국인 근로자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서는 경제적인 안정을 달성하는 것 뿐만 아니라 타국생활과 힘든 업무 환경에서 오는 신체적·정신적 건강의 유지가 필수 조건 이라 할 수 있다[2]. 그러나 외국인 근로자의 성공적인 정착을 방해하는 근로와 관련된 어려움으로 장시간 노동, 저임금, 폭행, 괴롭힘, 임금체불, 열악한 작업조건, 한국인 과의 차별, 폭언, 모욕, 산업재해, 직업병, 한국인 근로자 와의 갈등 등을 들 수 있다[3]. 또한 외국인 근로지의 불안정한 고용, 열악한 노동조건, 과도한 업무는 사회적·심 리적 어려움을 유발하고[4], 애정과 지지의 대상인 가족과 분리된 생활은 외로움에 빠지기 쉽다[5].
문화적응 스트레스란 무엇인가?
문화적응 스트레스는 이주민들이 본국이 아닌 새로운나라의 사회 문화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긴장이나 스트레스를 말한다[17]. 이는 이주 국가에서의 차별, 언어문제, 지지체계의 상실과 실직 등으로 인한 스트레스 및 고립감과 소외감 등이 포함된다[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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