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수도권 지역 산업체 근로자들의 주관적 구강건강인식과 치과치료가 근로 손실에 미치는 영향 및 관련 요인
A Study on the Effect and Related Factors of Self-Perceived Oral Health Awareness and Dental Care on Work Loss of Workers in the Capital Region 원문보기

치위생과학회지 = Journal of dental hygiene science, v.18 no.6, 2018년, pp.389 - 397  

윤미숙 (신한대학교 치위생학과)

초록

본 연구는 산업체 근로자들이 주관적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구강질환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요인과 치과치료로 인한 근로 손실에 대한 영향 및 요인을 연구하여 산업체 근로자들의 구강건강증진 정책 마련과 구강병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 지역의 근로자 총 284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였다. 산업체 근로자들의 주관적인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은 건강한 편이라고 느끼는 대상자가 36.9%로 건강하지 못한 편(18.7%)보다 많았다. 구강병 치료경험이 있는 근로자가 82.0%, 치료가 필요한 구강증상이 있는 근로자가 63.7%, 치과치료로 인한 근로 손실 경험은 있다가 81.0%로 나타났다. 성별로는 여자가 남자보다, 연령이 많을수록, 미혼보다 기혼이 치과치료로 인해 결근이나 조퇴를 한 경험이 높게 나타났다(p<0.05). 근무기간별로는 20년 이상인 근로자와 하루 평균 근무시간이 많은 근로자일수록, 일주일에 초과 근무를 5~9시간 하는 근로자가 경험이 높게 나타났고, 비제조업보다 제조업 근로자가, 사무직보다는 생산직이,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이 치과치료로 인한 결근이나 조퇴 경험이 높게 나타났다. 주관적 구강건강인식에서 건강하지 못하다고 인식할수록 근로 손실이 높게 나타났고(p<0.001), 구강병 치료경험이 있는 근로자가 그렇지 않은 근로자보다 높게 나타났다(p<0.001). 치료가 필요한 구강증상이 있는 근로자가 그렇지 않은 근로자보다 높게 나타났다(p<0.01). 산업체 근로자의 치과치료로 인한 근로 손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월 평균 소득이 많을수록, 주관적 구강건강상태가 건강하지 못하다고 인식할수록 치과치료로 인한 결근이나 조퇴의 경험이 많았다(p<0.001). 이상의 결과를 통해 산업체 근로자들의 구강질환으로 인한 치과치료가 근로 손실로 이어지지 않도록 구강보건교육을 통해 구강건강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조기 치료와 예방을 위한 근무환경 개선과 근로자들의 지속적인 구강건강증진정책 마련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생각된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amine the self-rated oral health status of industrial workers and influential factors for their work loss caused by dental care in an effort to prepare some information on policy setting about the promotion of the oral health of industrial workers and on the preven...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따라서 개인에게 맡기기보다는 집단적인 구강상병관리제도를 운영하는 것이 매우 필요하고 더 효율적이다9,10). 이에 본 연구는 산업체 근로자들의 주관적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구강질환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요인과 치과치료에 따른 근로 손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연구하여 산업체 근로자들의 구강건강증진정책 마련과 구강병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 이에 본 연구자는 산업체 근로자들이 주관적 구강건강에 대한 인식을 조사하고 구강질환치료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지 못하는 요인들을 각각의 특성에 맞추어 알아보며, 치과 치료가 근로 손실에 미치는 영향과 요인 등을 연구하여 산업체 근로자들의 구강건강증진 정책 마련과 구강병 예방을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한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산업체 근로자의 치과치료로 인한 근로 손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무엇인가? 01). 산업체 근로자의 치과치료로 인한 근로 손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월 평균 소득이 많을수록, 주관적 구강건강상태가 건강하지 못하다고 인식할수록 치과치료로 인한 결근이나 조퇴의 경험이 많았다(p<0.001).
본 연구에서 치과치료로 인한 근로 손실에 대한 영향에 대한 결과는 무엇인가? 근무기간별로는 20년 이상인 근로자와 하루 평균 근무시간이 많은 근로자일수록, 일주일에 초과 근무를 5~9시간 하는 근로자가 경험이 높게 나타났고, 비제조업보다 제조업 근로자가, 사무직보다는 생산직이, 정규직보다 비정규직이 치과치료로 인한 결근이나 조퇴 경험이 높게 나타났다. 주관적 구강건강인식에서 건강하지 못하다고 인식할수록 근로 손실이 높게 나타났고(p<0.001), 구강병 치료경험이 있는 근로자가 그렇지 않은 근로자보다 높게 나타났다(p<0.001). 치료가 필요한 구강증상이 있는 근로자가 그렇지 않은 근로자보다 높게 나타났다(p<0.01). 산업체 근로자의 치과치료로 인한 근로 손실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월 평균 소득이 많을수록, 주관적 구강건강상태가 건강하지 못하다고 인식할수록 치과치료로 인한 결근이나 조퇴의 경험이 많았다(p<0.
근무 손실은 무엇인가? 그러한 근로자의 구간척도를 측정하는 지표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것은 근무 손실이다. 근무 손실은 사회적 건강척도를 평가하는 지표로 적어도 반나절 이상 각종 질병이나 상해로 인해 근무를 하지 못하는 것을 지칭한다5). 구강보건을 위한 행위는 실천장소에 따라 학교 구강보건, 가정 구강보건, 직장 구강보건 및 지역사회 구강보건으로 분류할 수 있으며, 산업구강보건은 성인 구강보건의 한 부분인 동시에 직장 구강보건에도 해당된다3).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13)

  1. Lee DB, Lee TY, Cho YC, Lee YS, Oh JK, Park A: A study on the factors of absenteeism among the manufacturing workers. Korean J Prev Med 26: 574-586, 1993. 

  2. Kim YI: A study on some workers' effective oral health behavior and workplace oral examination. J Korean Soc Dent Hyg 13: 239-247, 2013. 

  3. Jang JE, Lee CH: Dental care utilization patterns and its related factors of industrial workers. J Korean Soc Dent Hyg 10: 841-849, 2010. 

  4. Ryu DY, Song KS, Bae SM: A study on awareness and practice about the oral health of workers. J Dent Hyg Sci 10: 1073-1081, 2010. 

  5. Song JR, Lim CY, Lee HS: Relationship between work loss due to oral diseases and self-perceived oral health status among workers. J Korean Acad Oral Health 41: 80-89, 2017. https://doi.org/10.11149/jkaoh.2017.41.2.80 

  6. Kim EJ, Bae KH, Jung SH, Jin BH: Development of a national oral health screening program. J Korean Acad Oral Health 37: 248-252, 2013. https://doi.org/10.11149/jkaoh.2013.37.4.248 

  7. Kang DS, Lee HS: Work loss caused by oral diseases in Korean workers. J Korean Acad Oral Health 27: 305-317, 2003. 

  8. Ide R, Mizoue T, Tsukiyama Y, Ikeda M, Yoshimura T: Evaluation of oral health promotion in the workplace: the effects on dental care costs and frequency of dental visits. Community Dent Oral Epidemiol 29: 213-219, 2001. https://doi.org/10.1034/j.1600-0528.2001.290307.x 

  9. Ko SY: Oral health care management in the industrial setting. J Korean Ind Dent Health 6: 58-65, 1997. 

  10. Jang KA, Hwang IC: The oral health behaviors of workers by dental caries. J Dent Hyg Sci 9: 211-217, 2009. 

  11. Seo HS, Park KS: The study on the oral health status and behavior of industrial workers at Choong-Nam province, South Korea. J Korean Acad Oral Health 27: 641-653, 2003. 

  12. Jang JE: Survey on the dental health status & dental health behaviors of workers. J Dent Hyg Sci 12: 55-62, 2012. 

  13. Lee GR: Understanding of the workers in the north area of Ulsan on the oral health and hygienic status. J Dent Hyg Sci 4: 117-126, 2004. 

저자의 다른 논문 :

관련 콘텐츠

오픈액세스(OA) 유형

GOLD

오픈액세스 학술지에 출판된 논문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콘텐츠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