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독거노인에서의 비처방 일반의약품의 사용행태를 조사하고 그 예측 인자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본 연구는 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99명을 대상자로 시행되었다. 비처방 일반의약품의 사용행태, 인구사회학적 정보, 신체 건강상태(Cumulative illness rating scale, CIRS), 인지기능, 기분 장애 등을 자가설문지와 훈련된 간호사의 면담을 통해 조사하였다. 통계분석은 비처방 약물 사용행태나 인구학적 변인에 대해서는 기술적 통계분석을 시행하였으며 비처방 약물 사용과 관련된 예측인자를 확인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 과 전체 대상자의 35.4%가 비처방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으며 진통제는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물로서 비처방 약물 복용군의 38.3%가 진통제를 처방받았다. 우울증(OR=1.44, 95% CI=1.10~1.87)과 누적질환평가척도(Cumulative illness rating scale, CIRS)로 측정한 신체건강 중증도(OR=1.08, 95% CI=1.03~1.12)가 비처방 약물 사용과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다. 결 론 독거노인에게서 우울장애와 신체건강 중증도는 비처방 약물 사용의 예측인자가 될 수 있으며 임상가는 노인의 비처방 약물의 사용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연구목적 본 연구에서는 독거노인에서의 비처방 일반의약품의 사용행태를 조사하고 그 예측 인자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방 법 본 연구는 일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99명을 대상자로 시행되었다. 비처방 일반의약품의 사용행태, 인구사회학적 정보, 신체 건강상태(Cumulative illness rating scale, CIRS), 인지기능, 기분 장애 등을 자가설문지와 훈련된 간호사의 면담을 통해 조사하였다. 통계분석은 비처방 약물 사용행태나 인구학적 변인에 대해서는 기술적 통계분석을 시행하였으며 비처방 약물 사용과 관련된 예측인자를 확인하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사용하였다. 결 과 전체 대상자의 35.4%가 비처방 약물을 복용하고 있었으며 진통제는 가장 많이 처방되는 약물로서 비처방 약물 복용군의 38.3%가 진통제를 처방받았다. 우울증(OR=1.44, 95% CI=1.10~1.87)과 누적질환평가척도(Cumulative illness rating scale, CIRS)로 측정한 신체건강 중증도(OR=1.08, 95% CI=1.03~1.12)가 비처방 약물 사용과 유의한 상관성이 있었다. 결 론 독거노인에게서 우울장애와 신체건강 중증도는 비처방 약물 사용의 예측인자가 될 수 있으며 임상가는 노인의 비처방 약물의 사용에 대해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Objectives : This study aimed to describe the use of over-the-counter (OTC) drugs and to identify predictors for their use in the elderly living alone. Methods : This is a cross-sectional study that enrolled 1,099 subjects. Data regarding socio-demographic status, medical condition, cognition, mood ...
Objectives : This study aimed to describe the use of over-the-counter (OTC) drugs and to identify predictors for their use in the elderly living alone. Methods : This is a cross-sectional study that enrolled 1,099 subjects. Data regarding socio-demographic status, medical condition, cognition, mood disorder and use of OTC drugs were collected using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and from a specific semi-structured interview by a trained nurse. Data regarding use of OTC drugs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applied to examine factors associated with the use of OTC drugs. Results : The use of OTC drugs were reported by 35.4% of the subjects. Analgesics (13.6%) was the most frequent drugs. Depression (OR=1.10, 95% CI=1.10-1.87) and comorbidities measured by cumulative illness rating scale (CIRS) (OR=1.08, 95% CI=1.03-1.12)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use of OTC drugs in the elderly living alone. Conclusions : Depression and severity of underlying medical conditions could be a predictor of the use of OTC drugs in the elderly living alone. The clinicians should be vigilant regarding the potential use of nonprescription medications in the elderly.
Objectives : This study aimed to describe the use of over-the-counter (OTC) drugs and to identify predictors for their use in the elderly living alone. Methods : This is a cross-sectional study that enrolled 1,099 subjects. Data regarding socio-demographic status, medical condition, cognition, mood disorder and use of OTC drugs were collected using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 and from a specific semi-structured interview by a trained nurse. Data regarding use of OTC drugs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applied to examine factors associated with the use of OTC drugs. Results : The use of OTC drugs were reported by 35.4% of the subjects. Analgesics (13.6%) was the most frequent drugs. Depression (OR=1.10, 95% CI=1.10-1.87) and comorbidities measured by cumulative illness rating scale (CIRS) (OR=1.08, 95% CI=1.03-1.12)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the use of OTC drugs in the elderly living alone. Conclusions : Depression and severity of underlying medical conditions could be a predictor of the use of OTC drugs in the elderly living alone. The clinicians should be vigilant regarding the potential use of nonprescription medications in the elderl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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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독거노인에서 비처방 약물사용 사용 행태를 조사하고 비처방 약물 사용의 예측 인자로 우울장애와 신체질환 중증도를 확인하였다. 향후 실제 노인에게 처방 약물과 비처방 약물을 같이 사용함으로써 생길 수 있는 부정적 영향과 그 위험인자를 확인하기 위해서 지역사회기반의 무작위 추출 샘플을 대상으로 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본 연구는 도시지역과 농촌지역을 모두 포함하는 일 지역 내에 혼자 거주하는 노인의 비처방 일반의약품의사용 행태를 조사하고 인구사회학적, 임상적 측면에서 일반의약품 사용의 예측 인자를 확인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아증후군적 우울증(subsyndromal depression)은 다음과 같은 기준에 의해 진단하였다 : 1) DSM-IV의 주요우울삽화의 진단기준 A 증상 중 2개 이상의 증상이 2주 동안 있고, 2) 그 중 최소 한 가지는 우울한 기분 또는 무쾌감증이며, 3) 이러한 증상이 하루 절반 이상 있거나 2주 중 7일 이상이 있으며, 4) 주요우울장애나 경도우울장애의 진단기준에는 부합하지 않아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주요우울장애, 경도우울장애, 기분부전 장애, 또는 아증후군적 우울증이 있는 대상자들을 우울장애가 있다고 정하였다.
제안 방법
실제 분석에서는 단변량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와 선행 연구에서 유의하다고 보고된 나이, 성별, 학력, 경제적 수준, 흡연을 회귀분석 모형에 포함시켰다. 공존 내과적 질환은 대상자가 앓고 있는 모든 질환의 누적질환부담으로 계산하여 하나의 변수로 모형에 투입하여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일 지역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위탁운영 중인 독거노인 기본돌봄서비스 대상자 1,427명(2015년 기준) 중 치매지원센터의 독거노인 집중관리사업에 동의한 1,099명을 대상자로 하였다. 대상자가 독거노인 집중관리사업에 동의하면 훈련된 간호사인 센터 직원이 직접 대상자를 방문하여 상담과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등록된 모든 사례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센터장 1인과 조사를 담당한 직원이 참석한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 평가를 완료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5년 7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진행되었다.
본 연구의 장점은 첫째, 훈련된 조사 요원이 모든 대상자를 일대일 대면을 통해 조사하였으며 자가보고 설문지 역시 조사원이 대상자와 면담을 하면서 확인하였다. 또한 모든 조사 대상자의 자료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인과 3인의 조사 요원이 사례 회의를 통해 최종 평가를 완료함으로써 자료의 신뢰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사회인구학적 정보나 공존 내과적 질환 여부가 일반의약품 복용여부에 미치는 영향은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였다. 실제 분석에서는 단변량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와 선행 연구에서 유의하다고 보고된 나이, 성별, 학력, 경제적 수준, 흡연을 회귀분석 모형에 포함시켰다. 공존 내과적 질환은 대상자가 앓고 있는 모든 질환의 누적질환부담으로 계산하여 하나의 변수로 모형에 투입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일 지역 노인종합복지관에서 위탁운영 중인 독거노인 기본돌봄서비스 대상자 1,427명(2015년 기준) 중 치매지원센터의 독거노인 집중관리사업에 동의한 1,099명을 대상자로 하였다. 대상자가 독거노인 집중관리사업에 동의하면 훈련된 간호사인 센터 직원이 직접 대상자를 방문하여 상담과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등록된 모든 사례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센터장 1인과 조사를 담당한 직원이 참석한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 평가를 완료하였다.
대상자가 독거노인 집중관리사업에 동의하면 훈련된 간호사인 센터 직원이 직접 대상자를 방문하여 상담과 설문조사를 시행하였으며 등록된 모든 사례는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센터장 1인과 조사를 담당한 직원이 참석한 사례회의를 통해 대상자 평가를 완료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5년 7월부터 2018년 3월까지 진행되었다. 본 연구는 단국대학교병원 임상시험윤리위원회 심의를 통과하였다(DKUH 2018-10-23).
데이터처리
일반의약품 복용 유무에 따른 연속형 변수(나이, 학력, 독거기간, MMSE-DS 점수, SGDS-K 점수)의 차이는 student-t test로 분석하였고 공존 내과적 질환을 포함한 범주형 변수의 빈도 차이는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사회인구학적 정보나 공존 내과적 질환 여부가 일반의약품 복용여부에 미치는 영향은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였다. 실제 분석에서는 단변량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와 선행 연구에서 유의하다고 보고된 나이, 성별, 학력, 경제적 수준, 흡연을 회귀분석 모형에 포함시켰다.
일반의약품 복용 유무에 따른 연속형 변수(나이, 학력, 독거기간, MMSE-DS 점수, SGDS-K 점수)의 차이는 student-t test로 분석하였고 공존 내과적 질환을 포함한 범주형 변수의 빈도 차이는 chi-square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사회인구학적 정보나 공존 내과적 질환 여부가 일반의약품 복용여부에 미치는 영향은 로지스틱 회귀분석(logistic regression analysis)를 이용하였다.
이론/모형
Yesavage와 Sheikh25)가 개발한 단축형 노인우울척도(Geriatric Depression Scale short form, SGDS)를 Cho 등26)이 표준화한 척도(Korean version of SGDS, SGDS-K)로 사용하였다. 총 15문항의 자기 보고식 척도로서 총점의 범위는 0~15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상태가 심하다.
본 연구는 복합상병 척도인 누적질환평가척도(Cumulative Illness Rating Scale, CIRS)13)를 통해 누적질환 개수와 누적질환 중증도를 평가하여 신체건강 상태를 측정하였다. 14개의 질병 범주에 대해 중증도를 4점(0~4)으로 채점하여 누적질환 총점/질환 범주수(전체)로 평가한다.
총 15문항의 자기 보고식 척도로서 총점의 범위는 0~15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우울상태가 심하다. 우울장애는 간이국제신경정신평가(Mini-International Neuropsychiatric Interview, MINI)27)를 통해 평가하였다. 주요 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경도우울장애(Minor depressive disorder), 기분부전증(Dysthymic disorder)는 DSM-IV 진단기준28)을 이용하였다.
우울장애는 간이국제신경정신평가(Mini-International Neuropsychiatric Interview, MINI)27)를 통해 평가하였다. 주요 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경도우울장애(Minor depressive disorder), 기분부전증(Dysthymic disorder)는 DSM-IV 진단기준28)을 이용하였다. 아증후군적 우울증(subsyndromal depression)은 다음과 같은 기준에 의해 진단하였다 : 1) DSM-IV의 주요우울삽화의 진단기준 A 증상 중 2개 이상의 증상이 2주 동안 있고, 2) 그 중 최소 한 가지는 우울한 기분 또는 무쾌감증이며, 3) 이러한 증상이 하루 절반 이상 있거나 2주 중 7일 이상이 있으며, 4) 주요우울장애나 경도우울장애의 진단기준에는 부합하지 않아야 한다.
성능/효과
특히 항혈소판제제나 항응고제는 비처방 일반의약품과 상호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4) 독거노인은 주위 가족이나 보호자가 없이 혼자 약을 복용하므로 신체적 질환이 공존해 있거나 통증과 같은 흔한 증상이 잔존할 경우 처방 받은 전문의약품과의 중복 복용으로 위험이 더 커진다.
주요 우울장애(Major depressive disorder), 경도우울장애(Minor depressive disorder), 기분부전증(Dysthymic disorder)는 DSM-IV 진단기준28)을 이용하였다. 아증후군적 우울증(subsyndromal depression)은 다음과 같은 기준에 의해 진단하였다 : 1) DSM-IV의 주요우울삽화의 진단기준 A 증상 중 2개 이상의 증상이 2주 동안 있고, 2) 그 중 최소 한 가지는 우울한 기분 또는 무쾌감증이며, 3) 이러한 증상이 하루 절반 이상 있거나 2주 중 7일 이상이 있으며, 4) 주요우울장애나 경도우울장애의 진단기준에는 부합하지 않아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주요우울장애, 경도우울장애, 기분부전 장애, 또는 아증후군적 우울증이 있는 대상자들을 우울장애가 있다고 정하였다.
MMSEDS 총점은 일반의약품 복용군 23.0±4.5, 대조군에서 22.4±4.5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t-test, p=0.027), 단축형 노인우울척도 점수도 일반의약품 복용군 7.6±4.3, 대조군 6.1±4.3으로 일반의약품 복용군에서 더 높은 우울점수를 보였다(t-test, p<0.001).
대상자가 앓고 있는 모든 질환의 누적부담은 일반의약품 복용군(6.0±3.2)이 대조군(5.2±2.9)보다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t-test, p<0.001).
복용하고 있는 일반의약품의 빈도는 Table 3에 제시하였으며 가장 많이 복용하고 있는 비처방 일반의약품은 진통제로 일반의약품 복용군의 38.3%가 복용하고 있었고 두번째로 많이 복용하고 있는 일반의약품은 36.0%가 복용하고 있는 비타민이었다. 변비약은 6.
본 연구에서는 일 지역 내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의 35.4%가 의사의 처방없이 임의로 약물을 복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기존 독거노인만을 대상으로 시행한 연구는 없어 본 연구와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웠으나 일반 노인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비처방 약물 복용의 빈도는 16.
선행 연구에서 비처방 약물복용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한 인구사회학적 변수인 성별, 나이, 학력, 흡연은 본 연구에서는 유의한 관련성을 보이지 않았다. 이는 연구마다 연구 설계, 대상자의 나이나 살고 있는 지역, 인종과 문화가 다른 것과 관련이 있을 수 있다.
후속연구
또한 모든 조사 대상자의 자료를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1인과 3인의 조사 요원이 사례 회의를 통해 최종 평가를 완료함으로써 자료의 신뢰성을 높였다는 점이다. 둘째, 조사 지역이 농촌 지역과 도시 지역을 모두 포함하여 지역에 따른 편차를 줄일 수 있었으며 셋째, 본 연구는 현재까지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일반의약품 사용 행태를 조사한 국내 첫 번째 연구이며 전국 모든 지방자치단체에서 시행 중인 독거노인 기본돌봄서비스 제공 대상자를 위한 보건행정정책의 기초 자료로 사용될 수 있을 것이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첫째, 지역 독거노인 기본돌봄서비스 제공 대상자를 연구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표본의 선택 편이(selection bias)로 인해 연구 결과를 전체 독거노인으로 일반화가 어려우며 둘째, 비처방 약물의 사용 용량을 포함한 자세한 약물 사용 행태는 제시하지 못했다는 점이다. 독거노인 기본돌봄서비스는 지역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중 일상생활, 신체기능이 저하된 고위험군을 선별하여 대상자로 선정하므로 신체 질환이나 인지저하, 기분 장애의 유병률이 높을 수 있으며 따라서 처방약물이나 비처방 약물의 사용 빈도가 독거노인 기본돌봄서비스에 해당하지 않은 독거노인에 비해 다소 높을 가능성이 있다.
결론적으로 본 연구는 독거노인에서 비처방 약물사용 사용 행태를 조사하고 비처방 약물 사용의 예측 인자로 우울장애와 신체질환 중증도를 확인하였다. 향후 실제 노인에게 처방 약물과 비처방 약물을 같이 사용함으로써 생길 수 있는 부정적 영향과 그 위험인자를 확인하기 위해서 지역사회기반의 무작위 추출 샘플을 대상으로 한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노인의 비처방 일반의약품 사용은 무엇과 관련이 있는가?
노인의 비처방 일반의약품 사용은 여성,3,8-13) 젊은 나이,3,14) 고학력,10-13) 비흡연자,11) 독거,11,15) 퇴직상태,11) 만성질환10)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되고 있다. 하지만 경제적 수준은 일관된 결과를 보이지 않고 있는데 Nielsen 등16)은 경제적 수준이 낮을수록, Levine 등14)과 Masumoto 등17)은 경제적 수준이 높을수록 비처방 일반의약품 사용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하였다.
노인 우울증의 다른 이름은?
노인 우울증은 가면 우울증이라고도 불리고 비특이적 신체 증상이 특징적인 양상이며32) 이전 대규모 역학 연구에서 신체적 건강 상태가 나쁘거나 우울증이 있는 노인의 경우 처방약 뿐만 아니라 비처방 약물의 빈도 또한 높아진다고 보고하였다.1) 이는 본 연구에서 우울장애 여부와 누적질환 부담이 비처방 약물 복용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난 결과와 일치하는 소견이다.
노인에게 비처방 일반의약품은 어떠 위험이 있는가?
비처방 일반의약품은 임의로 약국에서 구입할 수 있고 동시에 병원 처방약을 동시에 복용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 노인의 경우 노화로 인해 약물의 흡수, 분포, 대사, 배설과정이 변하게 되어 약물 자체의 유해반응과 약물 간 상호작용 등의 부작용이 더 흔하게 발생될 수 있으며 병원 입원율과 사망률을 높일 수도 있다.5)Amoako 등6)은 비처방 약물의 투약이 증가하고 노인 인구가 증가할수록 노인이 복용하는 약물을 감시할 필요성도 증가한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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