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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TIS 바로가기기술혁신학회지 = Journal of Korea technology innovation society, v.21 no.1, 2018년, pp.331 - 353
문성배 (국민대학교 국제통상학과)
Using data from 2008 and 2010 Korean Innovation Survey, this study estimates the impacts of non-technological innovation activities on the performance of technological innovation. The study estimates the effects of the two types of innovation, organizational innovation and marketing innovation. The ...
핵심어 | 질문 |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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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의 비기술적 혁신 활동을 결정하는 요인과 그 효과를 파악하기 위해 향후 필요한 추가적인 연구에는 무엇이 있는가? | 국내 기업의 비기술적 혁신 활동을 결정하는 요인과 그 효과를 정확히 파악하고 구체적인 정책적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서는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 먼저 자료의 가용성에 의존하겠지만 기업의 부가가치, 매출액, 고용, 진입 및 퇴출 등 다양한 측면에서 기업의 성과와 비기술적 혁신의 관계를 분석하고 기술적 혁신의 효과와 어떠한 차별성이 있는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둘째, 서비스산업에서 비기술적 혁신의 역할을 구체적으로 분석할 필요가 있다. 서비스산업은 제조업과 비교하여 기술적 혁신이 덜 활발할 가능성이 높으며 혁신과정에서 수요자또는 공급자와의 상호작용이 매우 중요할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조직혁신이나 마케팅 혁신의 역할이나 효과가 제조업과는 다를 수 있다. 셋째, 기업규모, 업력, 산업에 따른 비기술적 혁신의 효과를 분석할 필요가 있다. 예를 들면, 중소기업의 경우 기술혁신에 투입할 재원이 한정되어있을 뿐만 아니라 매출규모가 크지 않기 때문에 조직혁신이나 마케팅혁신에서 발생하는 비용감소 또는 매출증대 효과가 제한될 가능성이 높다. 조직혁신이나 마케팅혁신의 성공은 인적자 원과도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중소기업에서 비기술적 혁신의 역할을 보다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마지막으로 비기술적 혁신과 기업 성과 간에 시차구조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 본연구의 추정결과에서 나타났듯이 지식관리, 업무유연성, 외부관계 등의 혁신은 단기적인 성과가 발생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이러한 비기술적 혁신들이 시차를 가지고 효과를 발생하는지 그 시차가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다. | |
혁신 활동이란 무엇인가? | 혁신 활동은 기업의 수익과 생존뿐만 아니라 생산성 향상을 통해 경제성장을 견인하는 핵심적인 활동이다. 기존의 많은 실증연구들은 기업의 혁신 활동을 크게 제품혁신과 공정혁신으로 구분하고 각각의 혁신 활동이 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해왔다(Mohnen and Hall, 2013). | |
비기술적 혁신의 세부 유형별로 효과를 추정한 결과는 어떠한가? | 특히, 비기술적 혁신 활동은 급진적 혁신제품인 시장 최초의 혁신제품에 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비기술적 혁신의 세부 유형별로 효과를 추정한 결과에 따르면 조직혁신 중에서는 업무수행방식의 변화만 유의한 효과를 보였으며 마케팅혁신은 제품디자인, 제품홍보, 가격전략 등이 혁신제품의 매출 비중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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