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직무스트레스와 관련된 융복합적 요인들을 조사하였다. 조사는 2016년 11월 1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J시의 11개 종합병원에서 임의로 선정된 행정직원 221명에 대하여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조직공정성의 분배가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낮을수록, 직무스트레스가 높았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39.5%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볼 때,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직무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해서는 조직공정성의 분배를 높이고,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결과는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직무스트레스를 낮추는 조직 및 인사관리에 활용이 기대된다. 향후연구에서는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추가요인에 대한 조사와 구조모형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본다.
본 연구는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직무스트레스와 관련된 융복합적 요인들을 조사하였다. 조사는 2016년 11월 1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J시의 11개 종합병원에서 임의로 선정된 행정직원 221명에 대하여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통해 이루어졌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 결과, 조직공정성의 분배가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낮을수록, 직무스트레스가 높았으며 이들의 설명력은 39.5%이었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볼 때,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직무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해서는 조직공정성의 분배를 높이고,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노력이 필요하다. 이러한 결과는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직무스트레스를 낮추는 조직 및 인사관리에 활용이 기대된다. 향후연구에서는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추가요인에 대한 조사와 구조모형에 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본다.
This study investigates convergent factors associated with occupational stress among General Hospital Administrative Staff(GHAS). The survey was administered to 221 staffs from 11 general hospitals located in J city from November 1st, 2016 to January 31st, 2017, using structured self-administered qu...
This study investigates convergent factors associated with occupational stress among General Hospital Administrative Staff(GHAS). The survey was administered to 221 staffs from 11 general hospitals located in J city from November 1st, 2016 to January 31st, 2017, using structured self-administered questionaries without respondents' personal information. The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s the following results. The occupational stress of respondents turned out to be significantly higher in following groups: a group in which organizational justice-distributive is lower, a group in which self-esteem is lower, a group in which self-efficacy is lower. The results show explanatory power of 39.5%. The results of the study indicate that the efforts, to increase organizational justice-distributive, to increase self-esteem, to increase self- efficacy, are required to decrease the occupational stress among GHAS. These results are expected to be utilized for organizational and personnel management to reduce occupational stress in GHAS. In the following study, the research of additional factors and the analysis of structural equation model about the occupational stress among GHAS will be needed.
This study investigates convergent factors associated with occupational stress among General Hospital Administrative Staff(GHAS). The survey was administered to 221 staffs from 11 general hospitals located in J city from November 1st, 2016 to January 31st, 2017, using structured self-administered questionaries without respondents' personal information. The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shows the following results. The occupational stress of respondents turned out to be significantly higher in following groups: a group in which organizational justice-distributive is lower, a group in which self-esteem is lower, a group in which self-efficacy is lower. The results show explanatory power of 39.5%. The results of the study indicate that the efforts, to increase organizational justice-distributive, to increase self-esteem, to increase self- efficacy, are required to decrease the occupational stress among GHAS. These results are expected to be utilized for organizational and personnel management to reduce occupational stress in GHAS. In the following study, the research of additional factors and the analysis of structural equation model about the occupational stress among GHAS will be need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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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기존연구들은 직무스트레스와 관련된 개별적인 요인들을 분석하여 보고하고 있지만,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조직공정성,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및 직무스트레스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이들 요인들이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상대적인 중요도를 조사하는 융복합적인 접근은 미비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일반적 특성뿐만 아니라 조직공정성,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의 차이를 알아보고 이들 요인이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다.
특히 종합병원은 보다 전문화되고 복잡한 인적, 물적 및 행정조직을 관리하고 있으며, 의료 및 행정서비스 질의증대, 다양한 사회적 요구의 수용 및 병원경쟁력 확보를 위한 부단한 노력이 요구되고 있어, 행정직원은 전례 없는 직무부담 및 스트레스에 노출되고 있다. 따라서 본 조사는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직무스트레스와 관련된 요인을 규명해보았다. 조사대상의 직무스트레스 점수는 0점에서 100점의 범위에서 평균 47.
본 연구는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조직공정성,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및 직무스트레스간의 관련성을 파악하여 급변하는 의료 환경의 변화와 높은 의료의 질에 대한 사회적 요구를 적극적으로 수용하는데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는 행정직원의 직무스트레스를 낮추고자하는 조직 및 인적자원관리에 활용될 수 있는 기초 자료를 제공하는데 목적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조직공정성,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과 직무스트레스의 관련성을 검토하였다. 2016년 11월 1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세달 동안 임의로 선정된 J 지역 소재 11개 종합병원에서 무작위 추출된 행정직원 221명에 대한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 조사 결과가 분석되었다.
제안 방법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각 독립변수들의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하여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를 독립변수로, 직무스트레스를 종속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때 직무스트레스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범주형 변수들은 가변수(dummy)로 변환하여 사용하였으며, 가변수화 한 변수들은 배우자유무, 교육수준, 월급, 직위이었다. 모든 통계량의 유의수준은 p<.
0%), 응답이 부실한 설문지 43개를 제외하고 221명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조사기간은 2016년 11월 1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였으며, 조사원은 조사내용 및 연구윤리를 숙지하고 선정된 종합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행정직원에게 조사의 취지 및 내용, 자료보호방법 및 거부에 대한 권리, 설문지 작성법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의 동의를 얻은 후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배포하고 조사대상자가 직접 작성토록 하여 현장에서 회수하였다.
조사는 일반적 특성 8문항, 조직공정성 12문항, 자아존중감 10문항, 자기효능감 18문항 및 직무스트레스 24문항으로 하였다. 절단점이 없는 조직공정성,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 척도는 4분위수를 기준으로 Q1, Q2, Q3 및 Q4군으로 구분하여 t-test 및 ANOVA에서 직무스트레스를 비교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조직공정성,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과 직무스트레스의 관련성을 검토하였다. 2016년 11월 1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 세달 동안 임의로 선정된 J 지역 소재 11개 종합병원에서 무작위 추출된 행정직원 221명에 대한 구조화된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 조사 결과가 분석되었다.
50, 최소 필요 표본수 213명을 산출하였다. 설문조사의 탈락률을 고려하여 J시에서 11개 종합병원을 임의로 선정하여 행정직원 300명을 무작위 추출하였다. 설문지는 264명으로부터 회수되었으며(88.
설문조사의 탈락률을 고려하여 J시에서 11개 종합병원을 임의로 선정하여 행정직원 300명을 무작위 추출하였다. 설문지는 264명으로부터 회수되었으며(88.0%), 응답이 부실한 설문지 43개를 제외하고 221명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조사기간은 2016년 11월 1일부터 2017년 1월 31일까지였으며, 조사원은 조사내용 및 연구윤리를 숙지하고 선정된 종합병원을 직접 방문하여 행정직원에게 조사의 취지 및 내용, 자료보호방법 및 거부에 대한 권리, 설문지 작성법을 설명하고 연구 참여의 동의를 얻은 후 무기명 자기기입식 설문지를 배포하고 조사대상자가 직접 작성토록 하여 현장에서 회수하였다.
데이터처리
Table 3에서는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들의 설명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4개의 모델에 대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델 Ⅰ은 일반적 특성을 회귀모델에 투입한 결과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직무 스트레스가 높았으며, 설명력은 14.
분석을 위한 표본 수는 G*Power 3.1 프로그램[11]을 이용하였으며, t-test, ANOVA 및 다중회귀분석에서, 유의수준 0.05, 검정력 0.95, 효과크기 0.15로 하여 검정력을 분석하였을 때, F기각역 1.50, 최소 필요 표본수 213명을 산출하였다.
조사는 일반적 특성 8문항, 조직공정성 12문항, 자아존중감 10문항, 자기효능감 18문항 및 직무스트레스 24문항으로 하였다. 절단점이 없는 조직공정성,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 척도는 4분위수를 기준으로 Q1, Q2, Q3 및 Q4군으로 구분하여 t-test 및 ANOVA에서 직무스트레스를 비교하였다.
0)을 사용하였다. 조사대상자인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일반적 특성, 조직공정성,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의 비교는 t-test 및 ANOVA로 검정하였다.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각 독립변수들의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하여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를 독립변수로, 직무스트레스를 종속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인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일반적 특성, 조직공정성,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의 비교는 t-test 및 ANOVA로 검정하였다.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각 독립변수들의 영향력을 파악하기 위하여단변량 분석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인 변수를 독립변수로, 직무스트레스를 종속변수로 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때 직무스트레스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범주형 변수들은 가변수(dummy)로 변환하여 사용하였으며, 가변수화 한 변수들은 배우자유무, 교육수준, 월급, 직위이었다.
자아존중감의 측정은 Rosenberg[12]의 도구를 전병제[13]가 번안한 척도 10문항을 사용하였다. 점수는 0점에서 40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조직공정성의 측정은 Moorman[6]의 도구를 최소연[7]이 재구정하고 타당도를 검증한 척도 12문항을 사용하였다. 하위영역은 절차 7문항, 분배 5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직무스트레스의 측정은 한국인 직무스트레스 도구 KOSS-SF(Korean Occupational Stress Scale -Short Form)로 개발된 24문항[15]을 사용하였다. KOSS-SF의 하부영역은 7개로 직무요구도 4문항, 직무자율성결여 4문항, 관계갈등 3문항, 직업불안정 2문항, 조직체계 불공정성 4문항, 보상부적절 3문항 및 직장문화 4문항이다.
성능/효과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직무스트레스는 일반적 특성에서 연령이 낮은군, 배우자가 없는군, 교육수준이 낮은군, 현직장 근무기간이 짧은군, 동종직종 근무기간이 짧은군, 월급이 적은군, 직위가 낮은군이 높게 나타났다. 독립변수에서 조직공정성의 절차 및 분배가 낮은군, 자아존중감이 낮은군, 자기효능감이 낮은군이 유의하게 높았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에서 조직공정성의 분배가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낮을수록 직무 스트레스가 높았으며, 이들 변수들은 직무스트레스를 39.
Table 3에서는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독립변수들의 설명력을 파악하기 위하여 4개의 모델에 대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모델 Ⅰ은 일반적 특성을 회귀모델에 투입한 결과 교육수준이 낮을수록 직무 스트레스가 높았으며, 설명력은 14.3%로 나타났다. 모델Ⅱ에는 모델 Ⅰ에 투입된 변수에 조직공정성의 절차 및 분배를 투입한 결과 절차 및 분배가 낮을수록 직무스트레스가 높았으며, 35.
3%의 설명력을 보였다. 모델 Ⅲ에는 모델 Ⅱ에 투입된 변수에 자아존중감을 투입한 결과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직무스트레스가 높았으며, 투입된 변수들로 직무만족도를 38.4% 설명할 수 있었다. 모델 Ⅳ에는 모델 Ⅲ에 투입된 변수에 자기효능감을 투입한 결과 자기효능감이 낮을수록 직무스트레스가 높았으며, 모델 Ⅳ에 투입된 변수들로 직무만족도를 39.
4% 설명할 수 있었다. 모델 Ⅳ에는 모델 Ⅲ에 투입된 변수에 자기효능감을 투입한 결과 자기효능감이 낮을수록 직무스트레스가 높았으며, 모델 Ⅳ에 투입된 변수들로 직무만족도를 39.5% 설명할 수 있었다. 위의 모델에서 보면 조직공정성이 추가되어 21.
3%로 나타났다. 모델Ⅱ에는 모델 Ⅰ에 투입된 변수에 조직공정성의 절차 및 분배를 투입한 결과 절차 및 분배가 낮을수록 직무스트레스가 높았으며, 35.3%의 설명력을 보였다. 모델 Ⅲ에는 모델 Ⅱ에 투입된 변수에 자아존중감을 투입한 결과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직무스트레스가 높았으며, 투입된 변수들로 직무만족도를 38.
독립변수에서 조직공정성의 절차 및 분배가 낮은군, 자아존중감이 낮은군, 자기효능감이 낮은군이 유의하게 높았다.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에서 조직공정성의 분배가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낮을수록 직무 스트레스가 높았으며, 이들 변수들은 직무스트레스를 39.5% 설명하였다. 조직공정성은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보다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설명력이 높게 나타났다.
5% 설명할 수 있었다. 위의 모델에서 보면 조직공정성이 추가되어 21.0%, 자아존중감이 추가되어 3.1%, 자기효능감이 추가되어 1.1%의 설명력을 증가시켜 직무스트레스에 조직공정성이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보다는 높은 관련성이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58이었다. 일반적 특성별 직무 스트레스는 연령이 낮은군, 배우자가 없는군, 교육수준이 낮은군, 현직장 근무기간이 짧은군, 동종직종 근무기간이 짧은군, 월급이 적은군, 직위가 낮은군이 유의하게 높았다. 그 외 성별은 유의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80보다 높은 것으로 최근 병원행정 업무의 양의 증가 및 고도화 등에 대한 요구[3,16]가 행정직원에 대한 직무스트레스를 높이고 있어 이에 대한 관심이 필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일반적 특성에서는 연령이 낮은군, 배우자가 없는군, 교육수준이 낮은군, 현직장 근무기간이 짧은군, 동종직종 근무기간이 짧은군, 월급이 적은군, 직위가 낮은군이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기존조사[2]의 낮은 직무스트레스와 관련성을 보인연령이 낮은군 및 여성군에 대하여, 본 조사는 연령은 유사한 결과를 확인 하였지만 성별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아 성별과 무관하게 직무스트레스가 높아지는 것으로 유추하였다.
자기효능감의 측정은 Tipton과 Worthington의 도구GSE(The Generalized Self-Efficacy scale)[9]를 양숙미[14]가 재구성하고 타당도를 검증한 척도 18문항을 사용하였다. 점수는 18점에서 126점이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높음을 의미한다. 설문지의 내적신뢰도를 나타내는 Cronbach’s α값은 .
조사대상의 직무스트레스 점수는 0점에서 100점의 범위에서 평균 47.07±10.58로 나타났다.
조직공정성,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에서 조직공정성의 절차 및 분배가 낮은군, 자아존중감이 낮은군, 자기효능감이 낮은군이 유의하게 높았다. 호텔조직의 업무성과에 대한 공정한 대우 및 보상과 업무에 대한 공정한 의사결정이 직무에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는 병원행정직원에서도 확인되었다[10].
5% 설명하였다. 조직공정성은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보다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설명력이 높게 나타났다. 따라서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조직공정성의 절차와 분배,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 등의 융복합적인 요인을 관리하여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직무스트레스를 낮추는 조직 및 인적자원관리가 필요하다고 본다.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직무스트레스는 일반적 특성에서 연령이 낮은군, 배우자가 없는군, 교육수준이 낮은군, 현직장 근무기간이 짧은군, 동종직종 근무기간이 짧은군, 월급이 적은군, 직위가 낮은군이 높게 나타났다. 독립변수에서 조직공정성의 절차 및 분배가 낮은군, 자아존중감이 낮은군, 자기효능감이 낮은군이 유의하게 높았다.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독립변수들의 설명력 및 상대적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으로 4개의 모델을 분석한 결과 조직공정성의 분배가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자기효능감이 낮을수록 직무스트레스가 높았으며, 이들 전체 변수의 설명력은 39.5%로 나타났다. 특히 조직공정성이 추가되어 21.
5%로 나타났다. 특히 조직공정성이 추가되어 21.0%, 자아존중감이 추가되어 3.1%, 자기효능감이 추가되어 1.1%의 설명력을 증가시켜 직무공정성의 절차공정성 및 분배공정성이 자아존중감과 자기효능감 보다는 직무스트레스와 관련성이 높음을 나타내고 있다. 이는 기존 연구에서 직무스트레스와 관련성을 보인 개개 요인에 대한 보고가[5,10,16] 종합적으로 확인된 것으로 이는 병원행정직원의 직무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업무성과의 평가 및 보상의 공정성, 업무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 및 참여가 필요하고 개인의 자존감 및 효능감에 대한 정서적 지원이 요구된다고 판단하였다.
회귀모형을 검토한 결과, DW(Durbin-Watson) 지수 값이 1.723으로 2에 가깝게 나타나 자기상관( autocorrelation)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고, 분산팽창지수(VIF: Variance Inflation Factor) 값이 최소 1.080에서 최대 2.992까지로, 모두 10이하로 나타나 다중공선성(multicollinearity)이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향후 조사에서는 병원 내의 타 직무 인력에 대해 살펴 본 불건강[17], 건강모형의 적용[18], 직무열의[19] 및 의료기관인증제도[20] 등의 요인을 행정직의 직무스트레스에서 다루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또한 대규모 표본에서 조사대상의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추가적인 요인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또한 조직공정성,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 등이 직무스트레스에 미치는 요인들 간의 융복합적인 영향력 및 상대적 중요도를 파악하기 위한 구조방정식 모형에 대한 조사의 필요성이 있다.
이는 기존 연구에서 직무스트레스와 관련성을 보인 개개 요인에 대한 보고가[5,10,16] 종합적으로 확인된 것으로 이는 병원행정직원의 직무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해서는 업무성과의 평가 및 보상의 공정성, 업무에 대한 의사결정 과정의 투명 및 참여가 필요하고 개인의 자존감 및 효능감에 대한 정서적 지원이 요구된다고 판단하였다. 병원 내 행정직원의 업무의 능동적 참여, 성과의 적절한 보상 및 사회적지지가 직무스트레스를 낮추고 업무생산성을 높여 병원의 경쟁력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일개 지역의 종합병원들에 대한 소규모 표본의 횡단면적 조사이므로 이 결과를 전체 병원행정직원으로 확대 해석하는 데는 제한이 있다. 그러나 종합병원행정직원에 대한 직무스트레스의 융복합적인 요인들에 대한 조사가 미비한 실정에서 조직공정성,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과 직무스트레스의 관련성을 밝혀 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본다.
그 외 배우자 유무, 교육수준, 근무기간, 월급 및 직위에 따른 직무스트레스의 유의한 차이를 새롭게 확인하였다. 이러한 결과는 병원경영환경의 변화를 일선에서 수용하는 병원행정직원의 증가하는 직무스트레스를 관리하기 위하여 다양한 일반적 특성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며 본 조사의 결과를 활용한 조직 및 인적자원관리가 필요함을 나타낸다.
따라서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미치는 조직공정성의 절차와 분배,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 등의 융복합적인 요인을 관리하여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직무스트레스를 낮추는 조직 및 인적자원관리가 필요하다고 본다. 추후 조사에서는 절차공정성, 분배공정성, 자아존중감, 자기효능감 및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공분산분석의 필요성이 있다.
그러나 종합병원행정직원에 대한 직무스트레스의 융복합적인 요인들에 대한 조사가 미비한 실정에서 조직공정성, 자아존중감 및 자기효능감과 직무스트레스의 관련성을 밝혀 보았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본다. 향후 조사에서는 병원 내의 타 직무 인력에 대해 살펴 본 불건강[17], 건강모형의 적용[18], 직무열의[19] 및 의료기관인증제도[20] 등의 요인을 행정직의 직무스트레스에서 다루어볼 필요가 있다고 본다. 또한 대규모 표본에서 조사대상의 직무스트레스에 영향을 주는 추가적인 요인들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종합병원 행정직원이란 무엇인가?
종합병원 행정직원은 경영, 관리, 원무 및 행정 등의 직무를 수행하는 병원 내 약 7% 구성비 정도의 전문인력으로[1], 의료의 예방중시 및 글로벌화 등의 변화와 국내외 인증취득 및 진료의 전문화 등의 사회적 요구를 수용하여 의료의 질(quality)과 경영합리화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으로 인식되고 있다[2,3]. 또한 고가의료장비관리, 병영경영혁신, 부대수익사업 및 의료관광 등이 새로운 업무를 발생시킴으로써 10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 행정직원은 직무스트레스가 가중되고 있는 실정이다[4].
행정직원에게 불필요한 직무스트레스가 발생하는 이유는?
종합병원 행정업무 환경에서 발생되는 직무스트레스는 긴장을 일으킬 수 있는 스트레스와 관련된 모든 요인들을 가리키는 포괄적인 개념으로 병원행정직원의 정신적 및 육체적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5]. 병원은 의료와 관련된 다양하고 전문적인 직종 및 직무수행 인력이 모여서 업무를 수행하는 특수한 기관이며,의료와 행정의 이원적 구조로 인한 갈등 및 비효율성이 불필요한 직무스트레스를 발생시키기도 한다[5].
행정직원의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관리가 필요한 이유는?
종합병원 행정직원은 의료 및 의료지원 인력과 함께 병원의 노동집약적인 인적 자원을 구성하여 전문화 및 협업을 통하여 복잡하고 유기적인 전문분야의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종합병원 행정직원은 원무, 의료정보관리 및 심사청구 등의 업무를 수행하는 행정의 핵심인력으로 병원경영의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의료인 중심으로 의료서비스가 진행되는 병원의 업무과정 내에서 이질성 및 갈등이 발생시키는 직무스트레스가 병원 내 다른 직종보다 높을 수 있다[3]. 따라서 의료 및 행정서비스의 효율화 및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는 종합병원 행정직원의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관리가 필요하다.
참고문헌 (20)
Y. Y. Choi, M. A. Han, J. Park & S. W. Choi. (2016). The influence of violence experience on the job stress among hospital employees working at administration and discharging department. Health policy and management, 26(4), 325-332. DOI : 10.4332/KJHPA.2016.26.4.325
S. H. Kim & S. Y. Bae. (2014). Factors related to occupational stress among hospital administrative staff.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2(10), 433-443. DOI : 10.14400/JDC.2014.12.10.433
S. H. Kim & S. Y. Bae. (2017). Analysis of convergent factors related to job satisfaction among hospital administrative staff. J of Digital Convergence, 15(4), 365-375. DOI : 10.14400/JDC.2017.15.4.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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