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는 인포그래픽 표현의 다양화와 전달 효율성을 시각적 조형성을 중심으로 파악하는 기초연구로, 조형적 특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기하학적 유형과 유희적 유형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조형적 속성들을 도출하여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증명하였고 인포그래픽의 유형별 조형성과 내용전달의 상호 관계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기하학적 유형은 규칙성, 명확성, 시인성, 내용전달성이, 유희적 유형은 유희성, 시인성, 명확성, 내용전달성의 속성이 도출되었다. 또한 내용전달을 중심으로 나머지 속성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기하학적 유형에서는 규칙성과 시인성이 내용전달 효과에 유의미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고 있으며 유희적 유형에서는 유희성과 명확성이 내용전달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포그래픽의 조형성은 시각화 과정에서의 유의미한 차이에 의해 표현 유형을 구분하며 내용전달의 영향을 주는 세부 요인 또한 조형적 요소에 있음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연구는 인포그래픽 표현의 다양화와 전달 효율성을 시각적 조형성을 중심으로 파악하는 기초연구로, 조형적 특성에 중점을 두었다. 이를 위해 기하학적 유형과 유희적 유형으로 구분하여 각각의 조형적 속성들을 도출하여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증명하였고 인포그래픽의 유형별 조형성과 내용전달의 상호 관계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기하학적 유형은 규칙성, 명확성, 시인성, 내용전달성이, 유희적 유형은 유희성, 시인성, 명확성, 내용전달성의 속성이 도출되었다. 또한 내용전달을 중심으로 나머지 속성의 관계를 분석한 결과, 기하학적 유형에서는 규칙성과 시인성이 내용전달 효과에 유의미한 긍정적인 영향력을 주고 있으며 유희적 유형에서는 유희성과 명확성이 내용전달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인포그래픽의 조형성은 시각화 과정에서의 유의미한 차이에 의해 표현 유형을 구분하며 내용전달의 영향을 주는 세부 요인 또한 조형적 요소에 있음을 실증적으로 확인하였다.
This study focused on shape attributes in a basic study that identified infographics expression diversification and delivery efficiency based on formative attributes. To achieve that goal, formative attributes were categorized as geometric or expressional type, an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
This study focused on shape attributes in a basic study that identified infographics expression diversification and delivery efficiency based on formative attributes. To achieve that goal, formative attributes were categorized as geometric or expressional type, an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m were found by identifying the attributes of each type. The study analyzed the correlations between each infographic type's formative attributes and content delivery. The results found that regularity, clarity, visibility, and content delivery were attributes of the geometric type, whereas expressionality, visibility, clarity, and content delivery were attributes of the expressional type. Further analysis of the attributes focusing on content delivery found that regularity and visibility significantly influenced content delivery for the geometric type, and expressionality and clarity significantly influenced content delivery for the expressional type. Thus, this study empirically confirmed that formative attributes of infographics distinguished between expression types with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during the visualization process. And that specific factors influencing content delivery were formative attributes.
This study focused on shape attributes in a basic study that identified infographics expression diversification and delivery efficiency based on formative attributes. To achieve that goal, formative attributes were categorized as geometric or expressional type, and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them were found by identifying the attributes of each type. The study analyzed the correlations between each infographic type's formative attributes and content delivery. The results found that regularity, clarity, visibility, and content delivery were attributes of the geometric type, whereas expressionality, visibility, clarity, and content delivery were attributes of the expressional type. Further analysis of the attributes focusing on content delivery found that regularity and visibility significantly influenced content delivery for the geometric type, and expressionality and clarity significantly influenced content delivery for the expressional type. Thus, this study empirically confirmed that formative attributes of infographics distinguished between expression types with statistically significant differences during the visualization process. And that specific factors influencing content delivery were formative attribut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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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내용과 시각적 매핑(mapping)은 인포그래픽에서 분리할 수 없는 구조로 정보의 이해, 정확성, 신뢰도, 접근성 등이 내용을 형상화하는 조형적 특성에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본 연구는 이 점에 초점을 맞추어 인포그래픽의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기초연구로, 내용 전달의 초기 단계에서 정보 이해와 시각적 요인과의 관계와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첫째, 각 유형의 조형적 특징을 판단하는 척도개발, 둘째 각 유형의 조형적 속성과 내용 이해관계 분석이다.
본 연구는 이 점에 초점을 맞추어 인포그래픽의 커뮤니케이션 효율성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위한 기초연구로, 내용 전달의 초기 단계에서 정보 이해와 시각적 요인과의 관계와 영향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연구의 목적은 첫째, 각 유형의 조형적 특징을 판단하는 척도개발, 둘째 각 유형의 조형적 속성과 내용 이해관계 분석이다. 유형은 표현의도에 따른 시각적 매핑을 기하학적 유형과 유희적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따라서 인포그래픽의 표현 의도는 정보처리과정에서 내용 인식과 전달의 효율성에 직접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며 이를 실증조사를 통해 확인할 필요가 있다. 이를 위하여 본 연구는 인포그래픽의 시각적 콘셉트를 2가지 유형 즉, 기존의 기하학적 유형과 최근 활성화된 유희적 유형으로 나누어 각 유형별 조형적 특성을 나타 내는 요소들을 찾고자 하였다. 기하학적 유형은 정형화된 도형과 단순하고 절제된 조형성을 갖고 있으며 유희적 유형은 이와는 상대적인 개념으로 자유롭고 표현 소재에 제한이 없으며 흥미를 일으키는 표현적인 유형이다[13].
기하학적 유형은 정형화된 도형과 단순하고 절제된 조형성을 갖고 있으며 유희적 유형은 이와는 상대적인 개념으로 자유롭고 표현 소재에 제한이 없으며 흥미를 일으키는 표현적인 유형이다[13]. 실증조사를 통해 이 두 가지 유형이 조형적으로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밝히고, 각 유형별 속성과 정보의 내용 전달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는 인포그래픽의 시각화에서 조형적 특성에 초점을 맞추어 유형 간 유의미한 속성을 추출하여 내용 인식과 전달에서의 차이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따라서 색, 점, 선 면 등의 조형적 기본 요소나 비례, 반복, 리듬 등의 조형적 표현보다는 사용자의 인포그래픽을 인식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었다.
빅 데이터 시대에 다변화되고 있는 인포그래픽의 정교화가 조형성에서 나타나며 이 점은 정보의 내용과 시각화로 연결됨을 실증조사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 또한 정보의 효율성을 위해 정보의 시각적 접근이 표현의도에 따라 달라져야 함을 객관적 근거로 지지하고자 하였다. 수요가 증가하고 미디어의 세분화, 발전과 병행하는 인포그래픽의 관련 연구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어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 환경에서의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는 기초연구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제안 방법
재미와 즐거움을 유발하는 ‘유희 요소’에 초점을 맞추어 인포테인먼트를 연구하였다.
인포그래픽 사례는 기존에 완성된 것이나 접하지 않은 것으로 수집하였으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기하학적 유형과 유희적 유형을 4개씩 선별하였다. 제시 방법은 A3 사이즈에 사례 4가지를 모두 담아 한 번에 인포그래픽의 유형별 조형적 특징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설문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인포그래픽의 유형별 조형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하였다[14].
제시 방법은 A3 사이즈에 사례 4가지를 모두 담아 한 번에 인포그래픽의 유형별 조형적 특징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설문은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인포그래픽의 유형별 조형성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구성하였다[14]. 여기에서 정리된 인포그래픽의 항목은 유형별 공통 사항과 차이점을 모두 포함하고 있다.
유형별 인포그래픽의 조형적 특성에 대한 총 160부의 질문지를 통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이중 응답내용이 부실하거나 무기입 자료는 제외한 최종 157부를 실제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사용한 측정도구는 설문지이며 내용은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설정한 각 개념들을 측정하기에 타당하다고 판단되는 선행연구에서 추출한 사항과 전문가들의 내용을 참고하여 5단계 Likert 척도로 구성하였다.
구체적인 조사 항목은 인포그래픽 2 가지 유형의 조형적 속성과 내용전달의 시각화에 관한 것으로 규칙성 (5문항), 내용전달성(7문항), 유희성(8문항), 명확성(5문항), 시인성(8문항), 단순절제성(5문항), 기타(7문항) 등 총 45 문항이다. 유형별 조사 내용은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설문지에 담았다.
구체적인 조사 항목은 인포그래픽 2 가지 유형의 조형적 속성과 내용전달의 시각화에 관한 것으로 규칙성 (5문항), 내용전달성(7문항), 유희성(8문항), 명확성(5문항), 시인성(8문항), 단순절제성(5문항), 기타(7문항) 등 총 45 문항이다. 유형별 조사 내용은 분리하지 않고 하나의 설문지에 담았다. 그 이유는 첫째, 특정 유형에 관한 내용을 조사하면서 발생할 수 있는 맥락 형성(기하학적 특성이나 유희적 특성에 관한 내용을 지속적으로 조사할 경우 관련 내용에 대한 유추가 발생할 가능성)을 피하기 위하여 둘째, 유형 간 조형적 공통성의 가능성이 있을 것으로 예상하였기 때문이다.
675로 나타났다. 따라서 탐색적 요인분석에서 제시된 결과를 수정 없이 수용하였다.
유희적 인포그래픽에 대한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하위요인인 유희성의 e2, e7, 내용전달의 c4, c5, c7, 시인성의 v1, v3, v4, v7, v8, 명확성의 cl1, cl2번 문항이 중복 적재되는 것으로 나타나 제거한 후 총 15문항을 대상으로 다시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표 2). 총 분산은 64.
본 연구는 사용자에 대한 인포그래픽의 전달 효율성이 표현의도에 따라 시각화 과정에서의 조형성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실증조사를 통해 증명하였다. 이를 위한 척도개발로 인포그래픽을 기하학적 유형과 유희적 유형으로 분류하여 각각의 조형 속성을 요인분석으로 도출하였으며, 각 속성은 상호 간의 유의미한 관계와 인포그래픽의 본질인 내용 전달의 효율성에도 관여함을 밝혔다. 사용자가 정보의 내용을 인실할 때 기하학적 유형은 시인성과 규칙성이, 유희적 유형은 유희성과 명확성이 주요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상 데이터
따라서 색, 점, 선 면 등의 조형적 기본 요소나 비례, 반복, 리듬 등의 조형적 표현보다는 사용자의 인포그래픽을 인식하는 과정에 초점을 맞추었다. 인포그래픽 사례는 기존에 완성된 것이나 접하지 않은 것으로 수집하였으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종합하여 기하학적 유형과 유희적 유형을 4개씩 선별하였다. 제시 방법은 A3 사이즈에 사례 4가지를 모두 담아 한 번에 인포그래픽의 유형별 조형적 특징을 직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연구대상은 충남에 소재한 N 대학교의 시각디자인과 대학생 160명을 모집단으로 설정하여 편의표본추출법(convenient sampling method)을 이용하여 본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표본 추출한 후 2015년 11월 ~ 2016년 1월 동안 조사를 실시하였다. 유형별 인포그래픽의 조형적 특성에 대한 총 160부의 질문지를 통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이중 응답내용이 부실하거나 무기입 자료는 제외한 최종 157부를 실제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대상은 충남에 소재한 N 대학교의 시각디자인과 대학생 160명을 모집단으로 설정하여 편의표본추출법(convenient sampling method)을 이용하여 본 연구자와 전문가들이 표본 추출한 후 2015년 11월 ~ 2016년 1월 동안 조사를 실시하였다. 유형별 인포그래픽의 조형적 특성에 대한 총 160부의 질문지를 통한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이중 응답내용이 부실하거나 무기입 자료는 제외한 최종 157부를 실제 분석에 사용하였다. 연구 가설을 검증하기 위해 사용한 측정도구는 설문지이며 내용은 연구목적 달성을 위해 설정한 각 개념들을 측정하기에 타당하다고 판단되는 선행연구에서 추출한 사항과 전문가들의 내용을 참고하여 5단계 Likert 척도로 구성하였다.
데이터처리
또한 문항 간 동질성 정도에 의한 문항 내적 합치도를 구하는 Cronbach's α에 의한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각 요인의 상관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Pearson 상관계수에 의한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수된 설문지는 유효표본 만을 부호화하여 코딩하였으며 코딩된 자료는 SPSS(Ver. 18.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 요인들의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계수의 추출방법은 주성분분석을 이용하여 요인을 추출하였으며 Varimax로 요인을 회전시켜 요인행렬의 각 요인을 구조에 맞도록 단순화하였다.
0) 통계프로그램을 이용하여 각 요인들의 탐색적 요인분석을 실시하였다. 요인계수의 추출방법은 주성분분석을 이용하여 요인을 추출하였으며 Varimax로 요인을 회전시켜 요인행렬의 각 요인을 구조에 맞도록 단순화하였다. 또한 문항 간 동질성 정도에 의한 문항 내적 합치도를 구하는 Cronbach's α에 의한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각 요인의 상관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Pearson 상관계수에 의한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문항 간 동질성 정도에 의한 문항 내적 합치도를 구하는 Cronbach's α에 의한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으며, 각 요인의 상관정도를 측정하기 위하여 Pearson 상관계수에 의한 상관분석을 실시하였다. 각 요인들 간의 영향력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에서 사용된 설문지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탐색적 요인분석(exploratory factor analysis)을 사용하였고, 요인의 추출은 고유치(eigen value) 1.0이상과 각 항목의 적재값들을 0.4이상을 기준 으로 하였으며 인자구조의 단순화를 위하여 직교회전 방법 중 베리맥스(varimax) 회전을 이용하였다. 신뢰도 검증은 Cronbach's α 계수를 산출하였다.
서로 유의미한 관계에 있는 속성 중 인포그래픽의 본질적인 목표인 내용전달에 미치는 영향을 영향력을 검증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특히 디지털 미디어의 세분화는 유저 인터랙션 반응까지 포함하는 인포그래픽을 가져왔다. 소위 도식화된 그래프가 연상되는 인포그래픽은 정보를 한 눈에 쉽게 알리는 효율성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수많은 정보가 쏟아지고 복잡·다양해지는 과정에서 단순히 알려주는 정보디자인은 효율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시각적 전략과 콘셉트를 반영하는 성향이 나타나게 되었다.
나이팅게일 역시 환경 개선을 위해 정부를 설득하는 과정에서 폴라그래프(그림2)로 직관적이면서 일목요연한 정보를 제시하였다 [3]. 이 후 인포그래픽은 인쇄술의 발달로 객관적 정보와 지식의 도구로 활용되었던 전문 영역을 벗어나 점차 일상 속으로 들어오는 양상을 보였다.
그는 일반인도 접근할 수 있는 방안을 찾고 까다로운 수량 정보를 쉽게 이해시키려는 목표를 갖고 있었다[4]. 따라서 많은 사람이 쉽게 이해하도록 아이콘, 문화적인 도상, 수량의 반복 등을 적용 하여 직관적이고 유희적인 컨셉을 시도하였으며, 그 결과 인포그래픽은 표현의 다변화 방향으로 전개될 수 있었다. 당시의 프린팅 미디어에 서 현재의 디지털 미디 어에 이르기까지 그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다.
유형별 인포그래픽에 대한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기하학적 유형에서, 하위요인인 내용전달의 c3, c6, 명확성의 cl2, cl3, 시인성의 v1, v5, v6, v7, v8번 문항이 중복 적재되는 것으로 나타나 제거한 후 총 16문항을 대상으로 다시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실시한 크기순서의 결과는 내용전달, 규칙성, 명확성, 시인성이다(표 1).
기하학적 인포그래픽의 총 분산은 63.706%로 4개의 하위요인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 16의 문항 중 내용전달(5문항), 규칙성(5문항), 명확성(3문항), 시인성(3문항)에 적재되었다. 전체적으로 이론적인 근거에 맞는 요인화가 이루어졌으며 각 항목의 적재값들도 0.
706%로 4개의 하위요인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 16의 문항 중 내용전달(5문항), 규칙성(5문항), 명확성(3문항), 시인성(3문항)에 적재되었다. 전체적으로 이론적인 근거에 맞는 요인화가 이루어졌으며 각 항목의 적재값들도 0.4 이상으로 높게 나타났다. 신뢰도분석에서 Cronbach's α 값도 내용전달은 .
유희적 인포그래픽에 대한 요인분석을 실시한 결과 하위요인인 유희성의 e2, e7, 내용전달의 c4, c5, c7, 시인성의 v1, v3, v4, v7, v8, 명확성의 cl1, cl2번 문항이 중복 적재되는 것으로 나타나 제거한 후 총 15문항을 대상으로 다시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실시하였다 (표 2). 총 분산은 64.279%로 4개의 하위요인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총 15의 문항 중 유희성(6문항), 내용전달(4문항), 시인성(3문항), 명확성(2문항)에 적재되었다. 전체적으로 이론적인 근거에 맞는 요인화가 이루어졌으며 각 항목의 적재값들도 0.
규칙성, 명확성, 시인성 요인이 내용전달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시인성(β=.479, t=6.831), 규칙성(β= .217, t=3.074)의 순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5).
유희성, 시인성, 명확성 요인이 내용전달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유희성(β=.477, t=5.745), 명확성(β=.247, t=3.560)의 순으로 유의한 영향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6).
요인분석을 통해 인포그래픽의 조형적 속성이 단일 차원성이 확인된 각 연구단위별 척도들이 서로 간에 어느 정도의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확인하기 위해서 상관 관계분석을 실시한 결과, 두 가지 유형 모두 요인간의 관계가 모두 통계적으로 상관관계를 보이고 있어 설정한 변수간의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요인간의 상관계수가 .
기하학적 유형에서, 회귀분석 결정계수의 검증 결과는 총 변량의 39.4%를 설명하고 있으며 F값은 33.152(p=.000)로 검출되어 통계적으로 유의하다. 규칙성, 명확성, 시인성 요인이 내용전달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본 결과 시인성(β=.
또한 두 가지 유형 모두 ‘내용전달’이 포함되어 있고 추출된 속성 간에도 각각 유의미하게 관계하고 있으므로 조형성과 내용전달이 시각적 매핑 과정에서 분리 되지 않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인포그래픽의 유형별 조형적 속성에 대한 조사 결과를 분석하면 몇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인포그래픽은 표현 의도에 따라 몇 가지 주요한 조형적 속성들이 사용자 반응에서 유의미하게 차이난다. 둘째, 인포그래픽의 시각화에서 조형적 속성은 내용전달에 유의미한 관계가 있으며 셋째, 유형에 따라 내용전달에 영향을 미치는 조형적 특성이 달라진다.
첫째, 인포그래픽은 표현 의도에 따라 몇 가지 주요한 조형적 속성들이 사용자 반응에서 유의미하게 차이난다. 둘째, 인포그래픽의 시각화에서 조형적 속성은 내용전달에 유의미한 관계가 있으며 셋째, 유형에 따라 내용전달에 영향을 미치는 조형적 특성이 달라진다.
구체적으로는, 내용전달, 시인성, 명확성은 2가지의 조사 항목이 두 유형에서 모두 포함되는 반면 규칙성과 유희성은 각 유형에서만 보이는 조형성으로 세부 항목에서 중복되는 부분이 전혀 없다. 결과적으로 내용전달, 시인성, 명확성은 인포그래픽의 전반적인 조형성을 표현하며, 규칙성은 기하학적 유형, 유희성은 유희적 유형의 특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두 가지 유형 모두 ‘내용전달’이 포함되어 있고 추출된 속성 간에도 각각 유의미하게 관계하고 있으므로 조형성과 내용전달이 시각적 매핑 과정에서 분리 되지 않는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둘째, 두 유형 모두 인포그래픽의 조형적 속성들이 내용전달을 위한 시각화에 유의미하게 관계하고 있다. 특히 세부 조사 항목을 살펴보면 도형, 그래프, 아이콘, 사물, 숫자, 글자 등에 비례적 관계를 표현하는 조형성은 인포그래픽의 시각화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가져오며 이들 요소들이 복잡하지 않고 한 눈에 인식되는 시각화에 관여하여 내용 전달과 직접 연관됨을 확인하였다.
둘째, 두 유형 모두 인포그래픽의 조형적 속성들이 내용전달을 위한 시각화에 유의미하게 관계하고 있다. 특히 세부 조사 항목을 살펴보면 도형, 그래프, 아이콘, 사물, 숫자, 글자 등에 비례적 관계를 표현하는 조형성은 인포그래픽의 시각화 과정에서의 효율성을 가져오며 이들 요소들이 복잡하지 않고 한 눈에 인식되는 시각화에 관여하여 내용 전달과 직접 연관됨을 확인하였다.
셋째, 내용 전달에 영향을 주는 관계를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유형별로 차이가 난다. 기하학적 유형에서는 시인성이 가장 큰 영향력을 주며 규칙성이 다음이다.
본 연구는 사용자에 대한 인포그래픽의 전달 효율성이 표현의도에 따라 시각화 과정에서의 조형성에서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실증조사를 통해 증명하였다. 이를 위한 척도개발로 인포그래픽을 기하학적 유형과 유희적 유형으로 분류하여 각각의 조형 속성을 요인분석으로 도출하였으며, 각 속성은 상호 간의 유의미한 관계와 인포그래픽의 본질인 내용 전달의 효율성에도 관여함을 밝혔다.
이를 위한 척도개발로 인포그래픽을 기하학적 유형과 유희적 유형으로 분류하여 각각의 조형 속성을 요인분석으로 도출하였으며, 각 속성은 상호 간의 유의미한 관계와 인포그래픽의 본질인 내용 전달의 효율성에도 관여함을 밝혔다. 사용자가 정보의 내용을 인실할 때 기하학적 유형은 시인성과 규칙성이, 유희적 유형은 유희성과 명확성이 주요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 데이터 시대에 다변화되고 있는 인포그래픽의 정교화가 조형성에서 나타나며 이 점은 정보의 내용과 시각화로 연결됨을 실증조사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
사용자가 정보의 내용을 인실할 때 기하학적 유형은 시인성과 규칙성이, 유희적 유형은 유희성과 명확성이 주요한 영향력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빅 데이터 시대에 다변화되고 있는 인포그래픽의 정교화가 조형성에서 나타나며 이 점은 정보의 내용과 시각화로 연결됨을 실증조사를 통해 확인한 것이다. 또한 정보의 효율성을 위해 정보의 시각적 접근이 표현의도에 따라 달라져야 함을 객관적 근거로 지지하고자 하였다.
후속연구
또한 정보의 효율성을 위해 정보의 시각적 접근이 표현의도에 따라 달라져야 함을 객관적 근거로 지지하고자 하였다. 수요가 증가하고 미디어의 세분화, 발전과 병행하는 인포그래픽의 관련 연구가 지속적으로 활성화되어 다양한 디지털 디바이스 환경에서의 사용자 접근성을 높이는 기초연구로 활용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현재 인포그래픽은 어떤 성향을 지니게 되었는가?
소위 도식화된 그래프가 연상되는 인포그래픽은 정보를 한 눈에 쉽게 알리는 효율성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수많은 정보가 쏟아지고 복잡·다양해지는 과정에서 단순히 알려주는 정보디자인은 효율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시각적 전략과 콘셉트를 반영하는 성향이 나타나게 되었다. 관련 연구는 질적 연구로는 활성화되고 있으나 실질적인 사용자 반응 연구는 상대 적으로 부족하다.
정보디자인이란 무엇인가?
라스코 동굴벽화부터 지도, 이정표와 같은 단순 정보, 빅 데이터와 같은 복잡한 데이터를 정리해서 보여 주는 정보디자인은 그래픽 디자인, 포장, 제품, 건축, 인테리어, 가구, 패션 등에서 스마트 기능과 융합하면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였다. 특히 디지털 미디어의 세분화는 유저 인터랙션 반응까지 포함하는 인포그래픽을 가져왔다.
과거 인포그래픽의 특징은 무엇이었는가?
특히 디지털 미디어의 세분화는 유저 인터랙션 반응까지 포함하는 인포그래픽을 가져왔다. 소위 도식화된 그래프가 연상되는 인포그래픽은 정보를 한 눈에 쉽게 알리는 효율성이 있었다. 그러나 현재는 수많은 정보가 쏟아지고 복잡·다양해지는 과정에서 단순히 알려주는 정보디자인은 효율성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하여 시각적 전략과 콘셉트를 반영하는 성향이 나타나게 되었다.
참고문헌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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