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effects of family life stress and family values on marital stability among middle-aged couples. The subjects included a total of 302 men and women aged 45-64 who had been married for more than 20 years and were living in Seoul. The collected data were sta...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effects of family life stress and family values on marital stability among middle-aged couples. The subjects included a total of 302 men and women aged 45-64 who had been married for more than 20 years and were living in Seoul. The collected data were statistically analyzed with the SPSS 21.0 Package. First, Cronbach's alpha was calculated to measure the reliability of the scale that assessed the variables of the research model. Then, mean and standard deviation were calculated to determine the degrees of family life stress, family values, and marital stability among the subjects. Finally, a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identify factors that affected the subjects' marital stability.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 level of family life stress in middle-aged married men and women was slightly higher than the mean value. Of all the sub-scales of family life stress, the subjects were found to experience the most stress from factors related to financial pressure, followed by family relationships, a sense of loss within a family, and work-family compatibility. Therefore, financial problems were one of the critical stressors for middle-aged married couples. Also, for this demographic, the levels of family values and marital stability were higher than the medians. The factors affecting marital stability in middle-aged couples were identified to be family relationship stress, financial stress, subjective economic status, family values, stress related to work-familycompatibility,religion,andage.Thedegreeofmaritalstabilitywashigherinmiddle-agedcouplesa stheirstresslevelsfromfamilyrelationshipsandfinancialproblemswerelower.Moreover,thehigherthes ubjectiveeconomicstatusandthemoretraditionalthefamilyvalues,thehigherthedegreeofmaritalstabili ty.Finally,marriedcoupleswhowerereligioushadalowerlevelofstressfromwork-family compatibility, and the younger the couples, the higher the degree of marital stability.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explore the effects of family life stress and family values on marital stability among middle-aged couples. The subjects included a total of 302 men and women aged 45-64 who had been married for more than 20 years and were living in Seoul. The collected data were statistically analyzed with the SPSS 21.0 Package. First, Cronbach's alpha was calculated to measure the reliability of the scale that assessed the variables of the research model. Then, mean and standard deviation were calculated to determine the degrees of family life stress, family values, and marital stability among the subjects. Finally, a 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was performed to identify factors that affected the subjects' marital stability. The results revealed that the level of family life stress in middle-aged married men and women was slightly higher than the mean value. Of all the sub-scales of family life stress, the subjects were found to experience the most stress from factors related to financial pressure, followed by family relationships, a sense of loss within a family, and work-family compatibility. Therefore, financial problems were one of the critical stressors for middle-aged married couples. Also, for this demographic, the levels of family values and marital stability were higher than the medians. The factors affecting marital stability in middle-aged couples were identified to be family relationship stress, financial stress, subjective economic status, family values, stress related to work-familycompatibility,religion,andage.Thedegreeofmaritalstabilitywashigherinmiddle-agedcouplesa stheirstresslevelsfromfamilyrelationshipsandfinancialproblemswerelower.Moreover,thehigherthes ubjectiveeconomicstatusandthemoretraditionalthefamilyvalues,thehigherthedegreeofmaritalstabili ty.Finally,marriedcoupleswhowerereligioushadalowerlevelofstressfromwork-family compatibility, and the younger the couples, the higher the degree of marital stability.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가족주의가 강한 한국의 전통적 가족주의 가치관은 현대사회의 개인주의와 함께 뒤섞여 가족의 갈등은 앞으로 더욱 다양해질 것으로 예측되고(하은하, 2002) 가족가치관은 결혼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중요한 요인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가족가치관과 결혼안정성의 관계를 직접 살펴 본 연구들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므로 본 연구에서는 성역할관과 결혼만족도에 초점을 둔 연구를 중심으로 선행연구를 살펴보겠다. 초기의 연구인 Lye & Biblarz의 연구(1993)에 따르면 평등한 성역할태도를 지닌 부부일수록 전통적 성역할 태도를 지닌 부부에 비해서 부부의 결혼 관계 만족 수준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결혼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인구사회학적 특성으로 성별, 연령, 교육 및 생활수준, 종교로 살펴보고자 한다. 먼저, 성별의 차이를 살펴보면 남성이 여성보다 결혼안정성을 더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윤경자, 2010; 정연표‧이홍직, 2011; 김송미, 2012).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기 기혼남녀의 가족생활 스트레스, 가족가치관이 결혼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생활 유지 20년 이상이 된 중년기 기혼남녀 302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이에 대한 연구결과 요약 및 결론을 내리면 다음과 같다.
이상의 논의를 바탕으로 본 연구에서는 현재 결혼 관계에 있는 기혼남녀를 대상으로 결혼을 유지시키고자 하는 성향의 정도를 결혼안정성으로 정의하고자 한다.
이상에서 살펴본 바와 같이 중년기의 구분은 학자마다 그 범위가 유동적이고 상이하여 명확한 구분을 하기는 어렵다. 이에 본 연구는 20년 이상 결혼생활을 한 부부들에 초점을 두고 은퇴 및 사회적 역할의 최종 시기를 65세 미만으로 판단하여 45세~64세를 중년기로 규정하여 살펴보고자 한다.
이러한 결과들을 볼 때 기혼자들의 가족가치관 흐름이 그들의 결혼생활의 유지 및 안정성에도 밀접한 관련이 있을 것으로 예측해 볼 수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가족가치관과 결혼안정성의 관계를 살펴보고자 한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기 기혼남녀의 가족생활 스트레스, 가족가치관, 결혼안정성의 관계를 탐구해 보고 이를 바탕으로 중년기 기혼남녀의 결혼생활을 위한 가족자원의 강화를 위한 실천적 개입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중년기 부부의 이혼예방 및 건강한 결혼에 기여하고 가족결속력 강화를 위한 가족복지정책의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제안 방법
본 연구에서는 결혼안정성 척도는 Booth et al.(1983)의 척도를 전춘애(1994)가 재구성한 척도를 사회‧문화적 변화를 고려하여 수정 보완하여 사용하였다. 결혼안정성은 결혼생활이 시간을 따라 변화하기 때문에 최근 1년 이내에 결혼생활에서 어떤 문제를 경험하였다고 생각하는가를 묻는 관계에 대한 정서적․인지적 평가에서 실제 이혼이나 별거 고려 등 행동적 성향까지 포함하여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설문문항은 5점 Likert식 척도로서, ʻ매우 그렇다ʼ 1점, ʻ자주 그렇다ʼ 2점, ʻ가끔 그렇다ʼ 3점, ʻ거의 그렇지 않다ʼ 4점, ʻ전혀 그렇지 않다ʼ에 5점을 부여하였다.
본 연구의 독립변인인 가족생활 스트레스는 McCubbin 등(1982)이 개발한 FILE(Family Inventory of Life Event and Changes)를 박지현(2009)이 번안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가족생활 스트레스 척도의 하위요인은 가족관계 영역 8개 문항, 경제문제 영역 4개 문항, 일‧가족양립문제 영역 4개 문항, 가족상실감문제 영역 2개 문항의 총18문항으로 구성 되었다. 설문문항은 5점 Likert식 척도로서, ʻ매우 그렇다ʼ 1점, ʻ자주 그렇다ʼ 2점, ʻ가끔 그렇다ʼ 3점, ʻ거의 그렇지 않다ʼ 4점, ʻ전혀 그렇지않다ʼ 5점을 부여하였다.
선행 연구에서 결혼안정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변인들을 선정하여 질문지를 작성하였다. 성별, 연령, 주관적 경제수준, 교육수준, 종교로 설정하여 측정하였다.
조사방법은 설문조사 방식으로 조사 대상자가 직접설문에 답을 기입하는 자기보고식(self-administred)방법을 활용하였다. 설문조사는 2017년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예비조사를 거쳐 문항의 신로도를 검증하여 신뢰도가 낮은 문항을 수정․보완하여 12월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선행 연구에서 결혼안정성에 영향을 미친다고 알려진 변인들을 선정하여 질문지를 작성하였다. 성별, 연령, 주관적 경제수준, 교육수준, 종교로 설정하여 측정하였다.
중년기 기혼남녀로 결혼생활을 20년 이상 한 45세∼64세 이하에 해당하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남녀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자는 편의표집 방법을 사용하여 선정하였으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기혼남녀를 연구자 및 보조연구원이 방문하여 설문지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기혼남녀 320명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설문응답이 누락된 질문지를 제외한 302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설문문항은 5점 Likert식 척도로서, ʻ매우 그렇다ʼ 1점, ʻ자주 그렇다ʼ 2점, ʻ가끔 그렇다ʼ 3점, ʻ거의 그렇지 않다ʼ 4점, ʻ전혀 그렇지않다ʼ 5점을 부여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가족생활 스트레스 수준이 높음을 의미하도록 모든 문항을 역코딩 처리 하였다. 본 연구에서의 전체신뢰도는 본 연구에서의 전체신뢰도는 Cronbach α = .
설문문항은 5점 Likert식 척도로서, ʻ매우 그렇다ʼ 1점, ʻ자주 그렇다ʼ 2점, ʻ가끔 그렇다ʼ 3점, ʻ거의 그렇지 않다ʼ 4점, ʻ전혀 그렇지않다ʼ 5점을 부여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전통적 가족가치관 수준이 높은 것을 의미하도록 자녀 필요성 문항을 제외하고 역코딩 처리하여 사용하였다. 점수가 높을수록 전통적 가족가치관을 의미한다.
기혼남녀 320명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설문응답이 누락된 질문지를 제외한 302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조사방법은 설문조사 방식으로 조사 대상자가 직접설문에 답을 기입하는 자기보고식(self-administred)방법을 활용하였다. 설문조사는 2017년 12월 1일부터 5일까지 실시하였으며 예비조사를 거쳐 문항의 신로도를 검증하여 신뢰도가 낮은 문항을 수정․보완하여 12월 6일부터 12월 20일까지 본 조사를 실시하였다.
대상 데이터
연구대상자는 편의표집 방법을 사용하여 선정하였으며, 서울시에 거주하는 기혼남녀를 연구자 및 보조연구원이 방문하여 설문지를 의뢰하는 방식으로 진행하였다. 기혼남녀 320명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였으며, 설문응답이 누락된 질문지를 제외한 302부를 최종 분석 자료로 사용하였다. 조사방법은 설문조사 방식으로 조사 대상자가 직접설문에 답을 기입하는 자기보고식(self-administred)방법을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기 기혼남녀의 가족생활 스트레스, 가족가치관이 결혼안정성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서울지역에 거주하는 결혼생활 유지 20년 이상이 된 중년기 기혼남녀 302명을 대상으로 분석하였으며 이에 대한 연구결과 요약 및 결론을 내리면 다음과 같다.
중년기 기혼남녀로 결혼생활을 20년 이상 한 45세∼64세 이하에 해당하는 서울시에 거주하는 남녀를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첫째, 연구모형의 각 변수를 측정하는 척도의 신뢰도를 검정하기 위해 Cronbach Alpha 값을 구하였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가족생활 스트레스, 가족가치관, 결혼안정성의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평균, 표준편차 등을 산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가족생활 스트레스, 가족가치관, 결혼안정성의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평균, 표준편차 등을 산출하였다. 셋째, 조사대상자의 결혼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부호화 과정(coding)과 오류검토 작업을 한 후, SPSS 21.0 Package를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하였다. 연구문제 분석을 위해 사용한 분석 방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조사대상자의 가족생활 스트레스, 가족가치관, 결혼안정성의 수준을 알아보기 위해 평균, 표준편차 등을 산출하였다. 셋째, 조사대상자의 결혼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중년기 기혼남녀의 가족생활 스트레스, 가족가치관, 통제변인인 인구사회학적특성이 결혼안정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를 규명하기 위해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이에 앞서 각 변인들의 상관관계를 통한 다중공선성을 살펴본 결과 별 문제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표 4>.
연구문제 분석을 위해 사용한 분석 방법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연구모형의 각 변수를 측정하는 척도의 신뢰도를 검정하기 위해 Cronbach Alpha 값을 구하였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특성을 알아보기 위해 빈도분석과 기술통계를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가족가치관을 파악하기 위해서 진미정과 정혜은(2010)이 개발한 도구를 활용하였으며 총 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설문문항은 5점 Likert식 척도로서, ʻ매우 그렇다ʼ 1점, ʻ자주 그렇다ʼ 2점, ʻ가끔 그렇다ʼ 3점, ʻ거의 그렇지 않다ʼ 4점, ʻ전혀 그렇지않다ʼ 5점을 부여하였다.
본 연구의 독립변인인 가족생활 스트레스는 McCubbin 등(1982)이 개발한 FILE(Family Inventory of Life Event and Changes)를 박지현(2009)이 번안하여 신뢰도와 타당도를 검증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가족생활 스트레스 척도의 하위요인은 가족관계 영역 8개 문항, 경제문제 영역 4개 문항, 일‧가족양립문제 영역 4개 문항, 가족상실감문제 영역 2개 문항의 총18문항으로 구성 되었다.
성능/효과
셋째, 본 연구에서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변인들 일부가 결혼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 연령이 낮을수록 결혼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연령이 높을수록 결혼안정성이 높다는 일부 선행연구들과(김득성, 1992; 조은영, 2003) 불일치한 결과이다.
다음으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먼저 <모델1>은 통제변인인 인구사회학적 요인과 결혼안정성간의 인과관계를 분석한 것으로 <표 5>와 같다. 그 결과 독립변수들의 전체 설명력은 37.0%로 나타났다. 각 독립변수의 통계적 유의성을 판단하기 위하여 t값의 유의확률을 보면 주관적 경제수준(β=.
<모델2>는 통제변인, 가족생활 스트레스, 가족가치관이 결혼안정성에 미치는 설명변수들의 영향력을 분석한 결과이다<표 5>. 그 결과를 보면, 독립변수들의 전체 설명력은 53.0%로 1단계에서 보다 16.0%p 증가하였다. 각 독립변수들의 통계적 유의성을 판단하기 위하여 t값의 유의확률을 보면 가족관계 스트레스(β=-.
따라서 중년기 부부를 대상으로 한 부부의 인적자원 강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교육과 상담이 적극적으로 이루어질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그리고 종교가 있을 경우 결혼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종교가 결혼생활의 유지에도 유용할 수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넷째, 중년기 부부의 행복에 기반한 안정된 결혼생활을 유지를 위해서 보다 적극적인 실천적 개입이 요청된다.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 실시하고 있는 가족상담 및 가족생활교육프로그램이 중년기 부부의 부부관계와 가족자원을 실제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도록 콘텐츠 개발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하며 위기적 징후를 사정할 수 있는 도구의 개발도 함께 이루어질 필요가 있다.
다섯째, 결혼의 지속 가능성을 위해서는 중년기 기혼남녀가 경험하는 결혼안정성은 단일한 요인들에 의해 영향 받기보다는 다양한 요인들에 의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기혼남녀 각자에 대한 개별적 접근이 고려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즉, 중년기 기혼남녀가 결혼생활을 유지해 나가는 과정은 단일한 속성에 의하기 보다는 각자 처한 조건에 따라 다를 수 있으므로 개별사례의 특성이 반영된 가족자원 강화를 위한 교육과 상담적 접근이 필요하겠다.
둘째, 본 연구를 통해 중년기 기혼남녀의 결혼안정성에 가장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가족관계 스트레스로 나타났다. 즉, 중년기 기혼남녀의 결혼안정성에는 가족관계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이 시기의 부부관계 및 부모자녀관계의 증진에 기여하는 가족의 인적 자원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01)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나타났다. 따라서 주관적 경제수준, 연령, 종교, 성별은 중년기 기혼남녀의 결혼안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주관적 경제 수준이 높을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종교가 있는 경우, 남성인 경우가 결혼안정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기 코호트인 베이비 붐 세대의 부양부담에 대한 연구에서도 베이비부머 71%가 부모세대가 생존해 있는데 이 중 68%는 노부모에게 경제적 자원의 도움을 제공하고 있고, 43%는 지난 2년간 노부모의 간병이 필요한 상황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한경혜, 2013). 또한 베이비부머 가계의 자녀 양육과 교육비의 지출과 보건의료비의 지출도 크게 늘어나고 있음을 보였다. 이처럼 중년기 기혼남녀는 노부모 부양부담과 자녀 부양부담으로 인해 가족생활 스트레스를 경험하게 되며 결혼생활의 어려움도 겪게 된다.
즉, 중년기 기혼남녀의 결혼안정성에는 가족관계가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이 시기의 부부관계 및 부모자녀관계의 증진에 기여하는 가족의 인적 자원의 중요성이 강조된다. 또한 본연구를 통해 경제적 관련 요인들이 결혼안정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어 안정된 경제활동에 관한 지원이 매우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가족가치관이 다른 사람들보다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성향이 강할 때 결혼안정성을 높은 것으로 나타나 가족가치관의 변화가 급격히 진행되는 상황에서 결혼안정성도 달라 질 수 있음을 예측해볼 수 있다.
본 연구에서 중년기 기혼남녀의 가족생활 스트레스 전체 평균 3.07점(SD=.58)으로 중간값 3점 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일상생활 스트레스의 하위요인 별로 살펴보면 경제문제 스트레스 요인 3.
본 연구에서의 전체신뢰도는 본 연구에서의 전체신뢰도는 Cronbach α = .85로 나타났으며 하위 영역별 신뢰도에서는 가족생활 영역은 Cronbach α = .80, 경제문제영역은 Cronbach α= .77, 건강 및 가족상실감 영역은 Cronbach α = .74, 일-가정양립영역은 Cronbach α = .68으로 나타났다.
셋째, 본 연구를 통해 전통적 가족주의 가치관이 중년기 기혼남녀의 주요 가치로 작동할 때 결과적으로 결혼의 안정성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사회가 급격히 변화해 가는 과정 속에서 가족을 중심으로 하는 집합주의에서 개인주의로 변화해 가고는 있지만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전통적 가족가치관은 여전히 유효하고 의미 있는 가치관일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셋째, 본 연구에서 조사대상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변인들 일부가 결혼안정성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본 연구에서 연령이 낮을수록 결혼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즉, 중년기 기혼남녀의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경제적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결혼안정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주관적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그리고 가족가치관이 전통적일수록 결혼안정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일‧가정 양립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종교가 있을 때, 연령이 낮을수록 결혼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중년기 기혼남녀의 결혼안정성에 가장 영향력 있는 변인이 가족관계스트레스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58)으로 중간값 3점 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다. 일상생활 스트레스의 하위요인 별로 살펴보면 경제문제 스트레스 요인 3.13점(SD=.79)로 가장 스트레스가 높게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가족관계 스트레스요인이 3.11점(SD=.64), 가족상실감 스트레스 요인 3.02점(SD=.94), 일‧가정양립 스트레스가 요인이 3.01점(SD=.58)의 순으로 중년기 기혼남녀가 경험하는 가장 높은 스트레스는 경제적 스트레스 영역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사대상자의 성별, 연령, 학력, 건강상태, 종교, 주관적 생활수준을 분석 결과 성별분포를 보면 여성이 63.9%, 남성이 36.1%로 나타났다.
84)으로 나타나 각각 중간값 3점 보다 약간 높은 수준을 보였다. 즉, 조사대상 기혼남녀의 경우 가족 가치관은 다소 전통적 가족가치관의 경향을 보이고 있으며 결혼생활 역시 유지하고자 하는 경향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주관적 경제수준, 연령, 종교, 성별은 중년기 기혼남녀의 결혼안정성에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주관적 경제 수준이 높을수록, 연령이 낮을수록, 종교가 있는 경우, 남성인 경우가 결혼안정성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01)이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중년기 기혼남녀의 가족관계 스트레스와 경제적 스트레스가 낮을수록 결혼안정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주관적 경제수준이 높을수록 그리고 가족가치관이 전통적일수록 결혼안정성이 높게 나타났으며 일‧가정 양립스트레스가 낮을수록, 종교가 있을 때, 연령이 낮을수록 결혼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통해 중년기 기혼남녀의 결혼안정성에 가장 영향력 있는 변인이 가족관계스트레스인 것으로 확인되었다.
첫째, 결혼안정성을 결혼이 한 배우자의 사망에 의해 생애 주기적으로 종결되는 것이 아니라 '이혼'이나 '별거' 등의 가족해체에 의하여 종결되는 것으로 보는 관점이다.
첫째, 본 연구 결과 조사대상 중년기 기혼남녀의 가족 생활스트레스 전체 평균은 3.07점(SD=.58)으로 중간값 3점 보다 약간 높게 나타났으며 스트레스의 하위요인별로 살펴보면 경제문제 스트레스 요인이 3.13점(SD=.79)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중년기 시기가 자녀교육비를 비롯해 노부모지원의 부담, 은퇴를 앞둔 상황에 대한 경제적 부담 등에 따른 스트레스가 상대적으로 더 높게 지각되는 상황임을 보여준 결과라 하겠다.
종합해 보면 본 연구결과에서 얻을 수 있는 가족 복지적 함의는 다음과 같다. 첫째, 우리사회는 최근 국내외적 경제 위기가 가속화 되는 과정에서 특히 가장 생산성이 높아야 할 생애단계에 있는 중년층들이 조기 퇴직 및 해고에 직면해 있을 뿐만 아니라 재취업 역시 쉽지 않은 게 현실이다. 가족원을 위한 부양비 부담이 가장 높을 시기에 임금절벽에 내몰리게 되는 상황의 개선이 무엇보다 적극적으로 필요하다.
후속연구
또한 중년기 결혼안정성 및 가족생활 스트레스, 가족가치관의 성별, 연령별 차이에 초점을 둔 연구 역시 중년기 결혼생활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의미가 크므로 후속연구를 통한 검증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둘째, 본 연구는 서울시에 사는 중년 기혼남녀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의 한계가 있다. 특히 가족생활스트레스, 가족가치관과 결혼안정성은 지역적 편차가 크게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후속연구에서는 다양한 표집을 통한 연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둘째, 중년기 가족관계스트레스는 결혼안정성을 위협하는 매우 결정적 요인으로 나타난 점에 비추어볼 때 가족통합에 도움이 되는 가족단위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구성원의 원활한 역할 수행과 의사소통 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가족복지서비스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이 적극 모색되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중년기 기혼자들의 가족관계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안정적인 결혼생활의 유지 및 노년기 이후의 부부관계 증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첫째, 후속연구에서는 중년기 기혼남녀의 결혼안정성의 다양한 영향요인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척도의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중년기 결혼안정성 및 가족생활 스트레스, 가족가치관의 성별, 연령별 차이에 초점을 둔 연구 역시 중년기 결혼생활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의미가 크므로 후속연구를 통한 검증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둘째, 본 연구는 서울시에 사는 중년 기혼남녀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의 한계가 있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기 기혼남녀의 가족생활 스트레스, 가족가치관, 결혼안정성의 관계를 탐구해 보고 이를 바탕으로 중년기 기혼남녀의 결혼생활을 위한 가족자원의 강화를 위한 실천적 개입 방안을 제시하고자 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결과는 중년기 부부의 이혼예방 및 건강한 결혼에 기여하고 가족결속력 강화를 위한 가족복지정책의 수립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연구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한 구체적인 연구문제는 다음과 같다.
둘째, 중년기 가족관계스트레스는 결혼안정성을 위협하는 매우 결정적 요인으로 나타난 점에 비추어볼 때 가족통합에 도움이 되는 가족단위의 문화서비스를 제공하고 가족구성원의 원활한 역할 수행과 의사소통 강화를 위한 전문적인 가족복지서비스를 활성화 시킬 수 있는 방안이 적극 모색되어야 한다. 이를 바탕으로 중년기 기혼자들의 가족관계스트레스를 완화시키고 안정적인 결혼생활의 유지 및 노년기 이후의 부부관계 증진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다.
이는 우리사회가 급격히 변화해 가는 과정 속에서 가족을 중심으로 하는 집합주의에서 개인주의로 변화해 가고는 있지만 안정적인 결혼생활을 영위하는데 있어서 전통적 가족가치관은 여전히 유효하고 의미 있는 가치관일 수 있음을 시사하고 있다. 이에 중년기 결혼안정성에 도움이 되고 바람직한 가족관계 형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가족주의 가치관에 관한 지속적인 검토와 연구가 이루어져 중년기 결혼안정성에 도움이 되고 바람직한 결혼생활에 유용성을 줄 수 있어야 할 것이다.
이상의 결론을 토대로 본 연구의 한계점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은 다음과 같다. 첫째, 후속연구에서는 중년기 기혼남녀의 결혼안정성의 다양한 영향요인을 보다 정확하게 측정할 수 있는 척도의 개발이 필요하다. 또한 중년기 결혼안정성 및 가족생활 스트레스, 가족가치관의 성별, 연령별 차이에 초점을 둔 연구 역시 중년기 결혼생활의 특성을 이해하는데 의미가 크므로 후속연구를 통한 검증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둘째, 본 연구는 서울시에 사는 중년 기혼남녀만을 대상으로 하였기 때문에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의 한계가 있다. 특히 가족생활스트레스, 가족가치관과 결혼안정성은 지역적 편차가 크게 존재할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때 후속연구에서는 다양한 표집을 통한 연구가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이러한 제한점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가 중년기 기혼남녀의 결혼 안정성의 경향 및 관련 영향 요인을 규명을 통해 안정된 결혼생활의 가족자원을 탐구하는데 하고자 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참고문헌 (69)
강양희(2016). 중년남성의 가족지지 및 사회적 지지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16(2), 344-353.
Brim, O.G., Ryff, C.D., & Kessler, R.C.(2004), How healthy are we? A national study of well-being at midlife, Chicago,IL: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Erikson, E. H. (1968). Life cycle. International encyclopedia of the social sciences, 9, 286-292.
Gottman, J. M. (1994). What predicts divorce?. L. Erlbaum, USA.
Havighurst, Robert. T.(1972): Developmental tasks and education. New York: David McKay Company.
Heaton, T. B. (2002). Factors Contributing to Increasing Marital Stability in the United States, .Journal of Family Issues, 23, 3, 392-409.
Heaton, T. B., & Albrecht, S. L. (1991). Stable unhappy marriages. Journal of Marriage and the Family, 747-758.
Lamanna MA, Riedmann A.(2009). Marriages and families: Making choices in a diverse society, 2009, Belmont: Wadsworth.
Lewis, R. A., & Spanier, G. B. (1979). Theorizing about the quality and stability of marriage. InW. R. Burr, R. Hill, FI Nye, & IL Reiss (Eds.), Contemporary theories about the family (Vol. 1, pp. 268-294).
Livson. F. B.(1981), Paths to psychological health in the middle years: Sex differences, in Present and post in middle life, (New York: Academic Press, 195-222.
Lye, D. N., & Biblarz, T. J. (1993). The effects of attitudes toward family life and gender roles on marital satisfaction. Journal of Family Issues, 14(2), 157-188.
McCubbin HI, Patterson, J. M., Wilson, L. R. (1982). FILE: Family inventory of life changes. St. Paul, MN: Family Social Science, University of Minnesota. p. (Olson, D., McCubbin H. I., Barnes, H., Larson, A., Muxen, M., editors. Family inventories).
Park, J., & Liao, T. F. (2000). The effect of multiple roles of South Korean married women professors: Roles changes and factors which influence potential role gratification and strain. Sex Roles, 43(7/8), 571-589.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