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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의 재난 인식, 재난준비도, 자아 탄력성, 재난간호 핵심수행능력과의 관계와 재난간호 핵심수행능력에 미치는 융합적인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들의 재난인식, 재난준비도, 자아탄력성, 재난간호 핵심수행능력관의 관계와 재난간호 핵심수행능력에 미치는 융합적인 예측요인을 규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 본 연구는 재난간호 핵심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적인 예측요인을 파악하여 재난간호교육과정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들의 재난 인식, 재난준비도, 자아탄력성 및 재난간호 핵심수행능력 정도를 파악하고 핵심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적인 예측요 인을 분석하기 위함이다.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이에 본 연구는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재난에 대한 인식, 재난준비도, 자아탄력성 및 재난간호 핵심수행 능력 정도를 파악함으로써 간호대학생의 재난간호 교육과정 수립에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 둘째,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 및 재난 관련 경험에 따른 재난인식, 재난준비도, 자아탄력성, 재난간호 핵심수행능력 차이를 파악한다.
- 재난인식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Woo, Yoo & Park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21]. 본 도구는 재난손해에 대한 걱정정도, 재난발생 가능성 인식정도, 재난 예방홍보에 대한 민감성 인식정도, 재난에 대한 심각성 인식정도, 재난간호 교육에 대한 중요성 인식정도의 6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5점까지의 Likert 5점 척도로 측정하였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재난에 대한 인식정도가 높음을 의미한다.
-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및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2개 간호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간호학 전공 기초교과목을 이수하고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3, 4학년 학생에게 본 연구의 목적 및 취지를 설명하고 연구에 참여하겠다는 서면 동의서를 받은 후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설문지는 대상자가 직접 기입하게 하였으며 설문응답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모든 대상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7년 4월 24일부터 5 월 16일까지였다.
- 셋째, 간호대학생의 재난인식, 재난준비도, 자아탄력성, 재난간호 핵심수행능력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다.
- 연구대상자의 윤리적 고려를 위해서 연구목적과 내용 그리고 취지에 대한 사전 설명을 충분히 하고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익명성과 비밀보장을 약속하였으며 연구참여를 원하지 않는 경우 언제라도 어떠한 불이익이 없어 거부, 중단할 수 있음과 참여자의 자료는 부호화하여 연구 목적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고 연구가 종료된 이후 모두 폐기할 것임을 알려주었다. 연구 대상자는 이러한 연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구목적을 이해해 연구참여 동의 서에 서면으로 작성한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도록 하였다.
- 간호대학생의 재난간호 핵심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적인 요인은 분석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재난간호 핵심수행능력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낸 변수와 일반적 특성 및 재난관련 경험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학년, 전공만족도, 임상실습만족도, 재난 관련 정보제공여부, 재난관련 교육경험, 응급처치 교육 경험, 재난간호 교육참여의사를 변수로 투입하였다. 재난간호 핵심수행능력의 회귀 모형은 F값이 13.
- 첫째, 간호대학생의 일반적 특성 및 재난관련 경험, 재난인식, 재난준비도, 자아탄력성, 재난간호 핵심 수행능력 정도를 파악한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대상자는 서울 및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2개 간호대학에 재학중인 학생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간호학 전공 기초교과목을 이수하고 임상실습 경험이 있는 3, 4학년 학생에게 본 연구의 목적 및 취지를 설명하고 연구에 참여하겠다는 서면 동의서를 받은 후 설문지를 배부하였다. 설문지는 대상자가 직접 기입하게 하였으며 설문응답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모든 대상자에게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 자료수집 기간은 2017년 4월 24일부터 5 월 16일까지였다. 총 234명의 학생으로부터 설문지를 회수하였지만 불충분한 응답을 한 10명을 제외한 224명을 최종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 수는 Cohen의 검정력 분석을 근거로 G*Power프로그램 3.
데이터처리
- 1)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 및 재난관련 경험은 실수와 백분율로 산출하였다.
- 2)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및 재난관련 경험에 따른 재난인식, 재난준비도, 자아탄력성, 재난간호 핵심수행능력은 t-test 또는 AN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고 사후 검정은 sheffe test를 사용하였다.
- 3) 대상자의 재난인식, 재난준비도, 자아탄력성, 재난 간호 핵심수행능력과의 상관관계는 피어슨상관관계(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 4) 대상자의 재난간호 핵심수행능력에 미치는 융합적인 영향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 간호대학생의 재난간호 핵심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적인 요인은 분석하기 위하여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재난간호 핵심수행능력과 유의한 상관관계를 나타낸 변수와 일반적 특성 및 재난관련 경험과 유의한 차이를 나타낸 학년, 전공만족도, 임상실습만족도, 재난 관련 정보제공여부, 재난관련 교육경험, 응급처치 교육 경험, 재난간호 교육참여의사를 변수로 투입하였다.
- 총 234명의 학생으로부터 설문지를 회수하였지만 불충분한 응답을 한 10명을 제외한 224명을 최종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대상자 수는 Cohen의 검정력 분석을 근거로 G*Power프로그램 3.1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다중회귀분석에서 효과크기 0.
이론/모형
- 자아탄력성은 Connor와 Davidson(2003)이 개발한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을 Baek(2010)이 번안한 한국형 코너-데이비슨 자아탄력성 척도를 사용하였다[23]. 본 도구는 총 25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문항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5점까지의 Likert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 재난에 대한 필요한 정도나 중요한 정도를 알고 그 준비정도를 파악하기 위해서 간호대학생이 개인, 가족 그리고 지역사회에서 발생가능한 재난에 대하여 실제 어느정도 준비를 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National Emergency Management Agency(2007)가 일반인을 대상으로 홍보하고 제시하고 있는 자료를 참고하여 Woo, Yoo & Park(2015)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22].
- 재난인식 정도를 측정하기 위해 Woo, Yoo & Park이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21].
- 재해간호 핵심수행능력을 측정하기 위하여 국제간호협회(International Council of Nurses, 2006)에서 발표한 재해간호 수행능력(ICN frame of Disaster Nursing Competencies)과 2003년 Wisconsin Health Alert Network에서 개발한 44개 문항의 Emergency Preparedness Questionnaire(EPIQ)를 기반으로 Noh(2010)가 개발하고 Ahn 과 Kim(2013)이 수정·보완한 도구를 사용하였다[18,24].
성능/효과
- 간호대학생의 재난간호 핵심수행능력과 재난인식, 재난준비도, 자아탄력성간의 상관관계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재난인식 정도가 높아질수록 재난간호 핵심수행능력이 높아진다고 제시한 Uhm, Park과 Oh(2016), Hur와 Park(2015), Kim(2015), Ahn과 Kim(2013), Noh(2010)의 선행연구 결과와 일치하였다 [3,14,18,24,25].
- 간호대학생의 재난간호 핵심수행능력정도는 재난인식, 재난준비도, 자아탄력성과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194, p=.004, r=.508, p<.001, r=.269, p<.001).
- 1을 이용하여 산출하였다. 다중회귀분석에서 효과크기 0.15, 유의수준 0.05, 검정력 0.95, 예측변수 3개로 산정한 결과 표본수 119명이 필요하였으므로 본 연구의 최종 대상자 224명은 충분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 본 연구에서 재난간호 핵심수행능력에 영향을 미치는 융합적인 요인으로 학년, 임상실습 만족도, 재난교육 경험, 재난준비도, 자아탄력성이 확인되었고 설명력은 35.8%이었다. 선행연구 Kim(2015)에서도 재난준비도, 재해교육 경험 등을 제시함으로써 본 연구결과와 부분적으로 일치하였다[25].
- 본 연구에서 재난간호 핵심수행능력은 학년(t=-3.965, p<.001), 전공만족도(F=5.150, p=.007), 임상실습만족도(F=9.426, p<.001), 재난관련 정보제공여부(t=2.766, p=.006), 재난관련 교육경험(t=2.671, p=.008), 응급처치 교육 경험(t=2.626, p=.009), 재난간호 교육참여의사(t=2.309, p=.022)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 연구결과 재난간호 핵심수행능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재난준비도가 제시되었고 다음으로는 학년, 임상실습 만족도, 자아탄력성, 재난교육경험 순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들의 재난 간호 핵심수행능력 함양을 위해 사례기반학습, 모의상황 실습 등의 다양한 교육방법을 적용한 융합적 재난간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려된다.
- 연구대상자의 윤리적 고려를 위해서 연구목적과 내용 그리고 취지에 대한 사전 설명을 충분히 하고 사생활 보호를 위해 익명성과 비밀보장을 약속하였으며 연구참여를 원하지 않는 경우 언제라도 어떠한 불이익이 없어 거부, 중단할 수 있음과 참여자의 자료는 부호화하여 연구 목적 이외에는 사용하지 않고 연구가 종료된 이후 모두 폐기할 것임을 알려주었다. 연구 대상자는 이러한 연구에 대한 설명을 듣고 연구목적을 이해해 연구참여 동의 서에 서면으로 작성한 후 설문조사를 실시하도록 하였다.
- 자아탄력성을 일반적 특성 및 재난관련 경험과 비교하여 볼 때 전공 만족도가 ‘높다’라고 응답한 경우, 재난간호 참여의사가 있는 경우, 재난 지역 방문경험이 있는 경우, 재난간호활동에 참여 의향이 있는 경우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제시하였다.
- 재난간호 핵심 수행 능력정도는 평균 2.89±.70, 재난인식 정도는 평균 4.07±.63, 재난준비도는 평균1.27±.71, 자아탄력성은 평균 3.72±.57로 나타났다.
- 재난간호 핵심수행능력을 일반적 특성 및 재난관련 경험과 비교하여 볼 때 전공만족도와 임상실습 만족도가 ‘높다’라고 응답한 경우, 재난관련 정보를 받은 경우, 재난 관련 교육경험이 있는 경우, 응급처치 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 재난간호 교육참여 의사가 있는 경우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 재난간호 핵심수행능력의 회귀 모형은 F값이 13.419이었고 p값은 <.001로 유의하였으며 잔차의 독립성 검증을 위해 Durbin-Watson통계량을 분석한 결과 2.215로 오차의 자기 상관성이 없는 것으로 나타나 독립성 가정을 만족하였다.
- 이에 간호대학생의 재난준비도를 향상시키기 위해서 실습을 기반으로 한 교육과정 개발이 필요하다고 본다. 재난준비도는 재난관련 정보를 받은 경우, 재난관련 교육경험이 있는 경우, 응급처치 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에 유의하게 높은 점수를 나타내었다. 본 연구에서 재난관련 정보를 받은 경우 재난준비도 점수가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Lee(2014)에서도 재난관련 정보를 많이 받아볼수록 재난간호지식이 증가함을 보고한 것과 일맥상통하였다[29].
- 집단 간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Scheffe 검정을 실시한 결과 전공만족도가 ‘보통’ 보다 ‘높다’ 라고 응답한 경우, 실습 만족도가 높은 경우 재난간호 핵심수행능력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집단간 유의한 차이를 확인하기 위해 Scheffe 검정을 실시한 결과 전공만족도가 높을수록 자아탄력성 정도가 높게 나타났으며 ‘보통’ 또는 ‘낮다’라고 응답한 경우보다 ‘높다’ 라고 응답한 경우 자아탄력성 정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 반면에 ‘재난 훈련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경우’ 재난 훈련에 참여 하지 않은 대상자보다 재난인식 정도가 유의하게 낮은 점수가 나타났는데 이러한 결과를 참작하여 재난 훈련 내용에 대한 검토와 추후 반복연구를 통해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 본 연구는 일부 간호대학생들을 편의 추출하여 측정한 것이므로 연구결과를 확대해석하는데 제한점이 있다.
- 본 연구결과에서 응급실 실습경험에 따른 핵심수행능력점수에 차이가 없었는데 이는 Kim(2015)에서 제시한 바와 같이 응급간호와 재난간호 교육내용의 차이로 추정된다[25]. 연구 대상자중 4학년 학생의 핵심 수행능력점수가 3학년 학생보다 유의하게 낮은 점수를 제시하였는데 이러한 결과는 선행연구 Ahn과 Kim(2013) 에서 자가보고 형식을 통한 재해간호 수행능력에 대한 인식정도를 측정한 것이므로 실제 능력과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고 고찰한 점에 비추어보아 반복연구가 필요하다고 본다[18].
- 연구결과 재난간호 핵심수행능력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재난준비도가 제시되었고 다음으로는 학년, 임상실습 만족도, 자아탄력성, 재난교육경험 순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토대로 간호대학생들의 재난 간호 핵심수행능력 함양을 위해 사례기반학습, 모의상황 실습 등의 다양한 교육방법을 적용한 융합적 재난간호 교육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할 것으로 사려된다.
- 재난인식 정도는 직접 재난을 경험하거나 목격한 경우 (t=2.008, p=.046), 재난훈련 참여경험 (t=-2.105, p=.036), 재난간호 교육참여의사(t=4.893, p<.001), 재난간호활동 참여의향 여부(t=2.268, p=.024)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는데 재난훈련에 참여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 재난 인식 정도가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나 추후 반복연구에서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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