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인식과 조직몰입이 환자안전관리활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atient Safety Culture Percep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on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in General Hospital Nurses원문보기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관리활동에 환자안전문화인식과 조직몰입이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시도되었다. 자료는 2017년 8월 2일부터 8월 16일까지 종합병원 간호사 19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수집하였고, SPSSWIN Version 22.0을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종합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관리활동은 환자안 전문화인식과 조직몰입과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환자안전관리활동의 영향요인은 환자안전문화인식, 조직몰입 및 환자안전교육 경험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33.3%였다. 따라서, 종합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관리 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환자안전문화인식, 조직몰입 및 환자안전교육을 고려하여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관리활동에 환자안전문화인식과 조직몰입이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고자 시도되었다. 자료는 2017년 8월 2일부터 8월 16일까지 종합병원 간호사 19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수집하였고, SPSS WIN Version 22.0을 이용하여 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종합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관리활동은 환자안 전문화인식과 조직몰입과는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환자안전관리활동의 영향요인은 환자안전문화인식, 조직몰입 및 환자안전교육 경험으로 나타났으며,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33.3%였다. 따라서, 종합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관리 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환자안전문화인식, 조직몰입 및 환자안전교육을 고려하여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effect of patient safety culture percep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on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in general hospital nurse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191 subjects from August 2 to August 16, 2017 using a structured self-report questionnaires and ana...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effect of patient safety culture percep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on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in general hospital nurse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191 subjects from August 2 to August 16, 2017 using a structured self-report questionnaires and analyzed using SPSS WIN Version 22.0. The results showed that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had significant correlations with patient safety culture percep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Also, the influencing factors on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were patient safety culture percep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patient safety education experience. These factors explained 33.3% of variance. Therefore, in order to improve the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among general hospital nurse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apply an nursing intervention programs considering patient safety culture percep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patient safety education experienc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effect of patient safety culture percep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on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in general hospital nurses. The data were collected from 191 subjects from August 2 to August 16, 2017 using a structured self-report questionnaires and analyzed using SPSS WIN Version 22.0. The results showed that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had significant correlations with patient safety culture percep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Also, the influencing factors on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were patient safety culture percep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patient safety education experience. These factors explained 33.3% of variance. Therefore, in order to improve the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among general hospital nurses,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apply an nursing intervention programs considering patient safety culture percepti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patient safety education experience.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환자안전문화 인식, 조직몰입 및 환자안전관리활동의 정도를 파악하고, 환자안전관리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대상자의 업무를 개선하고 환자안전관리활동 수준을 향상시키는데 도움이 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하였다.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환자안전문화 인식과 조직몰입이 환자안전관리활동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환자안전문화인식, 조직몰입, 환자안전관리활동의 정도는 각각 평균 3.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문화인식과 조직몰입이 환자안전관리활동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환자안전관리활동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환자안전문화인식, 조직몰입, 환자안전교육 경험이 필요함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후속연구에 비교할 수 있는 근거자료를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가 있었다.
Hwang과 Lee[26]는 전문직 자율성, 조직몰입, 환자안문화인식이 환자안전 관리활동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하였는데, 조직몰입이 환자가 최적의 건강상태를 유지하도록 돕는데 필수전제 조건임[13]에도 불구하고 조직몰입이 환자안전관리활동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고, 환자안전사고 발생 가능성이 높은 중환자실이 없는 300병상 미만의 중소병원 간호사를 연구대상으로 함으로써 연구의 결과를 중환자실이 있는 300병상 이상의 병원으로 확대하여 해석하기에 제한점이 있는 것으로 사료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중환자실이 있는 350병상 이상의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여 환자안전문화인식과 조직몰입이 환자안전관리활동에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함으로써 환자안전관리활동을 증진시킬 수 있는 중재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종합병원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과 환자안전문화인식, 조직몰입, 환자안전관리활동의 정도는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관리활동은 독립표본 t-test와 ANOVA를 이용하고, 사후분석은 Scheffe ?test로 분석하였다. 환자안전문화인식와 조직몰입 및 환자안전관리활동 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고, 환자안전관리활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중회귀 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환자안전관리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일반적 특성에서 환자안전관리활동에 통계적 유의성을 보인 변수와 상관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난 환자안전문화인식과 조직몰입을 다중회귀분석에 투입하였다. 결혼상태, 근무형태, 환자안전교육 경험은 더미변수로 처리하였다.
대상자에게 연구자가 직접 연구목적과 방법에 대해 설명하고 서면동의를 받았으며, 익명성, 비밀보장, 연구의 목적으로만 사용할 것과 연구 참여 도중 언제라도 중단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설문을 작성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15분이었고, 설문을 완성한 대상자에게는 감사의 표시로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완성된 설문지는 개별봉투에 담아 밀봉하여 회수하였으며, 연구 대상자의 이름은 식별이 불가능하도록 ID번호를 부여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설문을 작성하는데 소요되는 시간은 약 15분이었고, 설문을 완성한 대상자에게는 감사의 표시로 소정의 답례품을 제공하였다. 완성된 설문지는 개별봉투에 담아 밀봉하여 회수하였으며, 연구 대상자의 이름은 식별이 불가능하도록 ID번호를 부여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95를 기준으로 하여 표본수를 구한 결과 최소 178명으로 산출되었으며, 10%의 탈락률 고려하여 1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196부가 회수되었으며 응답이 불완전한 5부를 제외하고 총 191부(97.4%)가 최종 분석에 이용되었다.
대상자 표본수는 G-power 3.1.9.2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다중회귀분석에 필요한 독립변수 2개(환자안전문화인식, 조직몰입)와 9개의 일반변수를 포함하여, 유의수준 .05, 중간효과크기 .15, 검정력 .95를 기준으로 하여 표본수를 구한 결과 최소 178명으로 산출되었으며, 10%의 탈락률 고려하여 196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196부가 회수되었으며 응답이 불완전한 5부를 제외하고 총 191부(97.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전북지역에 소재한 350병상 이상 종합병원 3곳에서 직접적으로 간호를 수행하고 있는 임상경력 12개월 이상이고 본 연구 참여에 동의한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종합병원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과 환자안전문화인식, 조직몰입, 환자안전관리활동의 정도는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관리활동은 독립표본 t-test와 ANOVA를 이용하고, 사후분석은 Scheffe ?test로 분석하였다. 환자안전문화인식와 조직몰입 및 환자안전관리활동 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고, 환자안전관리활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중회귀 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0프로그램을 이용해 분석하였다. 종합병원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과 환자안전문화인식, 조직몰입, 환자안전관리활동의 정도는 기술통계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관리활동은 독립표본 t-test와 ANOVA를 이용하고, 사후분석은 Scheffe ?test로 분석하였다.
환자안전관리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일반적 특성에서 환자안전관리활동에 통계적 유의성을 보인 변수와 상관분석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난 환자안전문화인식과 조직몰입을 다중회귀분석에 투입하였다. 결혼상태, 근무형태, 환자안전교육 경험은 더미변수로 처리하였다.
환자안전문화인식와 조직몰입 및 환자안전관리활동 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이용하고, 환자안전관리활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은 다중회귀 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조직몰입은 Mowday 등[28]이 개발한 도구를 Kim[29]이 번안하고 Lee[39]이 수정·보완한 도구로 이메일을 이용해 수정·보완한 저자에게 사용승인을 받았다.
환자안전관리활동은 Lee[30]이 개발한 도구로 Lee[9]이 수정·보완한 것으로 이메일을 이용해 원저자와 수정· 보완한 저자에게 사용승인을 받았다.
환자안전문화인식은 Agency for Healthcare Research and Quality, AHRQ)[27]에서 개발되고 별도의 허가 없이 공개된 설문지를 Kim 등[17]이 번안한 도구로 이메일을 이용해 번안한 저자에게 사용승인을 받았다. 이 도구는 모두 6개의 하위영역으로, 사고보고의 빈도 4문항, 의사소통과 절차 6문항, 환자의 안전도 1문항, 직속상관/관리자의 태도 4문항, 병동근무환경 18문항, 병원환경 안전도 11문항, 문항의 총 4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결혼상태는 기혼, 근무형태는 통상근무에서, 환자안전교육 경험은 있음에서 환자안전관리활동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후분석 결과 연령에서는 40세 이상, 임상 총 경력은 10년 이상에서 환자안전관리활동에 대한 간호사의 지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참고).
대상자의 환자안전문화인식, 조직몰입 및 환자안전관리활동은 5점 만점에 평균 각각 3.23점, 3.34점 및 3.99점이었다.
결혼상태는 기혼, 근무형태는 통상근무에서, 환자안전교육 경험은 있음에서 환자안전관리활동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후분석 결과 연령에서는 40세 이상, 임상 총 경력은 10년 이상에서 환자안전관리활동에 대한 간호사의 지각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Table 1 참고).
001). 또한, 잔차의 가정을 충족하는지 확인한 결과 선형성, 정규분포성 및 등분산성의 가정을 만족하였다.
이 도구는 모두 6개의 하위영역으로, 사고보고의 빈도 4문항, 의사소통과 절차 6문항, 환자의 안전도 1문항, 직속상관/관리자의 태도 4문항, 병동근무환경 18문항, 병원환경 안전도 11문항, 문항의 총 44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문항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 1점부터 매우 그렇다 5점까지의 Likert 5점 척도이며, 부정문항 1문항은 역코딩하여 분석하였고, 평점이 높을수록 환자안전문화인식의 정도가 긍정적이며 보고가 잘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개발 당시의 Cronbach's α는 .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환자안전 관리활동의 차이에서는 연령은 41세 이상에서, 결혼상태는 기혼에서, 근무형태는 통상근무에서, 임상 총 경력은 10년 이상에서, 환자안전교육 경험이 있는 경우에서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환자안전관리활동 점수가 높게 나타났다. 동일한 도구를 사용한 선행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한 Choi와 Lee, Lee와 Lee[18], Kim과 Kim[20] 및 Gong과 Son[16]의 연구, 대학병원과 종합병원의 수술실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Kang, Choi과 Kim[45]의 연구에서도 유사한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조직몰입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34점의 결과를 보였다. 동일한 도구를 사용한 선행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대학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Lee 등[37]의 연구에서 4.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환자안전관리활동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99점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도구를 사용한 선행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Jang 등[23]의 연구와 Hwang과 Lee[26]의 연구에서 3.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환자안전문화인식 정도는 5점 만점에 평균 3.23점으로 보통 이상으로 나타났다. 동일한 도구를 사용한 선행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Choi와 Jeon[31]의 연구에서 3.
본 연구에서 대상자의 환자안전문화인식, 조직몰입과 환자안전관리활동 간의 상관관계를 살펴본 결과, 환자안전관리활동은 환자안전문화인식과 조직몰입 간의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환자안전관리활동에 영향요인으로 환자 안전문화인식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조직몰입, 환자안전교육 경험 순으로 나타났으며, 설명력은 33.3%였다.
분석에 앞서 독립변수들 간의 다중공선성을 확인한 결과 공차한계(Tolerance)는 모두 0.10 이상(0.24-0.97)이었고, 분산팽창지수(Variance Inflation Factor, VIF)는 모두 10보다 작았고(1.03-4.26), 독립변수 간 상관계수가 0.80 미만(0.04-0.13)으로 나타나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환자안전문화 인식과 조직몰입이 환자안전관리활동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환자안전문화인식, 조직몰입, 환자안전관리활동의 정도는 각각 평균 3.23점, 3.34점 및 3.99점으로 나타났다. 환자안전관리활동은 연령, 결혼상태, 근무형태, 임상 총 경력 및 환자안전교육 경험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환자안전문화인식 또는 조직몰입 간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하위영역별 환자안전관리활동 결과를 살펴보면, 낙상예방이 가장 높았고, 욕창예방, 감염예방, 환자확인, 응급상황 순이었으며, 안전한 환경이 가장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와 같은 도구를 사용한 선행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의 신규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Cho와 Gang[43]의 연구, 대학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Lee[9]의 연구에서도 낙상예방이 가장 높게 나타나 본 연구결과와 유사였다.
하위영역별 환자안전문화인식 결과를 살펴보면, 사고 보고의 빈도가 가장 높았고, 병원환경 안전도가 가장 낮게 나타났다. 본 연구와 같은 도구를 사용한 선행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대학병원을 대상으로 한 Lee[9]의 연구,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한 Kim과 Lee[33]의 연구에서 사고보고의 빈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 본 연구 결과와 유사하였다.
환자안전 사고 발생은 2011년 기준 연간 입원 환자 597만 7,578명 중 평균 9.2%가 의료서비스로 인해 발생하는 위해사건을 경험하고, 이 중 7.4%인 40,695명이 사망한 것으로 분석되는데[3], 여기에서 24%만이 피할 수 없는 사고였고, 70%는 예방이 가능하고, 6%는 잠재적으로 예방이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4]. 또한, 환자안전관리와 관련된 의료분쟁은 낙상사고가 43.
환자안전관리활동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환자안전문화인식(β=.35, p<.001), 조직몰입(β=.21, p=.003), 환자안전교육 경험(β=.13, p=.034)의 순이었으며, 환자안전 관리활동에 대한 이들 변수들의 설명력은 33.3%였다 (Table 4 참고).
12점으로 가장 낮았다. 환자안전관리활동에서 낙상예방이 4.34점으로 가장 높았고, 안전한 환경이 3.48점으로 가장 낮았다(Table 2 참고).
99점으로 나타났다. 환자안전관리활동은 연령, 결혼상태, 근무형태, 임상 총 경력 및 환자안전교육 경험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환자안전문화인식 또는 조직몰입 간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환자안전관리활동의 영향 요인으로 환자 안전문화인식, 조직몰입, 환자안전교육 경험으로 확인되었다.
환자안전관리활동은 연령, 결혼상태, 근무형태, 임상 총 경력 및 환자안전교육 경험에 따라 차이가 있었으며, 환자안전문화인식 또는 조직몰입 간에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환자안전관리활동의 영향 요인으로 환자 안전문화인식, 조직몰입, 환자안전교육 경험으로 확인되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하여 종합병원 간호사의 환자안전관리활동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환자안전문화인식과 조직몰입을 높일 수 있도록 구체적인 환자안전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신규간호사 시기부터 연계성 있게 시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환자안전문화인식과 환자안전관리활동(r=.46, p<.001) 과 조직몰입과 환자안전관리활동(r=.41, p<.001) 및 조직몰입과 환자안전문화인식(r=.42, p<.001)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Table 3 참고).
후속연구
즉, 간호사들의 환자안전문화인식과 조직몰입의 수준을 높여서 환자 안전관리활동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병원 경영진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더불어 각 의료기 관의 특성에 맞는 표준화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무에 적용하여 환자안전관리활동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그러므로 대상자의 환자안전관리활동에 대한 지각을 높이기 위해서는 직무분석을 통해 가정과 일이 양립할 수 있도록 직무관리 시스템을 개발하고 적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더불어 다양한 임상경험을 통해 업무관련 지식을 축적하고 병원에 적응하며, 이를 통해 환자안전관리활동에 대한 간호사의 지각을 높이고, 임상현장에 적용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이 요구된다.
본 연구는 일개 지역에 위치한 3개의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져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한계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 연구결과에서 볼 수 있듯이 환자안전관리활동 점수는 병원의 규모와 상관없이 비슷한 보통 수준을 유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일개 지역의 종합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만을 편의표집한 결과이므로 일반화에는 제한이 있다. 본 연구에서 종합병원 간호사의 조직몰입이 환자안전관리활동의 영향요인으로 나타났으나 중환자실이 포함되지 않은 중소병원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는 환자안전관리활동의 영향요인으로 나타나지 않음에 따라 병원조직의 크기와 조직의 구성을 고려하여 조직몰입이 환자안전관리활동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추가적인 연구를 제언한다.
이러한 결과는 2010년 의료기관 인증평가의 도입으로 환자안전에 대해 강조하고 이를 평가지표에 반영하였음에도 불구하고, 환자안전문화에 대한 인식에서 큰 변화가 없음을 의미한다. 이에 환자안전 문화인식을 높이기 위해 병원 경영진은 물론 병원 전 직원의 환자안전에 대한 인식 전환이 필요하고, 무엇보다 근본원인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구성원들의 환자안전문화인식을 개선하기 위한 체계적인 대책과 반복교육이 필요하다.
더욱이 최근 국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증가와 환자안전을 강조하는 국내외 의료기관 인증평가가 강화되고 있는 시점에서, 환자의 생명과 안녕을 책임지고 있는 간호사들의 환자안전문화인식과 조직몰입의 수준은 환자안전관리활동에 중요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즉, 간호사들의 환자안전문화인식과 조직몰입의 수준을 높여서 환자 안전관리활동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병원 경영진의 적극적인 지원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더불어 각 의료기 관의 특성에 맞는 표준화된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실무에 적용하여 환자안전관리활동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꾸준한 노력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
환자안전관리활동의 영향요인으로 나타난 환자안전 문화인식, 조직몰입과 환자안전교육 경험의 변수를 통합한 연구가 이루어지지 않아 본 연구와 비교하는 데는 제한점이 있다. 이에 각각의 변수에 대한 선행연구 결과를 살펴보면, 환자안전문화인식이 환자안전관리활동에 영향요인으로 중소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Nam과 Lim[46]의 연구 및 Hwang과 Lee[26]의 연구에서 환자안전문화인식이 환자안전관리활동에 영향을 미친다고 하여 본 연구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환자안전사고가 발생하는 원인은?
환자안전사고는 과학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함께 점점 더 복잡해지는 의료환경 속에서 원활하지 못한 의료인 간의 의사소통, 환자중증도 및 취약성 등의 위험과 의료 서비스를 제공과정에서 의도하지 않는 위해에 노출되어 발생하게 된다[1]. 이러한 환자안전사고는 환자에게 신체적으로 손상을 일으키고 재원기간을 연장시켜 재정적 손실뿐만 아니라 의료진과 병원에 대한 신뢰감 약화 및 의료 질 저하 등을 발생시킬 수 있다.
환자안전관리활동이란?
환자안전관리활동은 간호사가 환자에게 사고 혹은 위해사건이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하는 등 환자안전을 증진시키기 위하여 실시하는 간호활동을 의미한다[17]. 환자 안전관리활동의 영역은 매우 광범위하고, 병원들은 더 나은 환자안전관리활동을 위해 표준과 지침을 마련하고 있으며, 의료오류를 감소시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18].
간호사들의 환자안전관리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는?
대부분의 간호업무는 낙상, 투약사고, 감염, 시설물관련 사고 등 환자안전사고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으며[9], 병원에서 발생하는 환자안전사고 중 부적절한 간호활동으로 인한 사고가 전체 사고의 약 50%를 차지하고 있다[10]. 그럼에도 일부 간호사들은 환자안전을 낙상에 의한 부상, 자살과 같은 안전사고나 재해 등 매우 제한적인 개념으로 인식하고 있다[11]. 또한 간호사들은 크고 작은 안전사고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있으나 그때마다 별 문제없이 해결되므로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문제의식과 경각심이 낮은 상황이다[11]. 그러므로 간호사들의 환자안전문화인식의 정착을 위해 환자안전과 관련된 간호상황을 민감하게 인식하여 환자안전관리활동을 적극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12].
참고문헌 (49)
N. J. Lee & J. H. Kim. (2011). Perception of patient safety culture and safety care activity among nurses in small-medium sized general hospital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17(4), 462-473.
J. Jeong, Y. J. Seo & E. W. Nam. (2006). Factors affecting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at nursing divisions of two university hospital.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Hospital Management, 11(1), 91-109.
M. S. Ock, S. I. Lee, J. H. Kim, J. H. Lee, J. Y. Lee, M. W. Jo, M. S. Lee, S. H. Kim, H. J. Kim & W. S. Son. (2015). What should we consider for establishing a national patient safety reporting system?. Journal of Health Technology Assessment, 4(1), 5-7. ISSN 2288-5811.
Agency for Healthcare Research and Quality (US). AHRQ focus on research: Patient safety (Publication No. 02-M021) [Internet]. Rockville, MD: Agency for Healthcare Research and Quality; 2012. [cited August 18, 2003]. Available from: http://www.ahrq.gov/professionals/quality-patient-safety/index.html
Dispute Mediation Medical Team. (2006). A Survey on Medical Disputes Related to Safety Management in Hospitals, Seoul; Korea Consumer Agency.
V. F. Nieva & J. S. Sorra. (2003). Safety culture assessment a tool for improving patient safety in health care organization. Quality and Safety in Health care, 12(2), 17-19.
National Patient Safety Agency. (2004). Seven steps to patient safety: an overview guide for NHS staff, London: National Health Service.
E. K. Kim, M. A. Kang & H. J. Kim. (2007). Experience and perception on patient safety culture of employees in hospital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13(3), 321-334.
Y. J. Lee. (2011). Patient safety culture and management activities perceived by hospital nurses. Unpublished master's thesis, Eulji University, Daejeon.
K. J. Kim & E. G. Oh. (2009). Nurses' knowledge and attitude about incidence reporting according to nursing organizational culture and organizational characteristic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15(4), 581-592.
Y. L. Son. (2016). The impact of perceived patient safety culture on safety care activities in general hospital nurse's.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 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17(3), 509-517.
D. I. Lee. (2012). Level of patient's care activity and it's related factors of hospital nurses. Unpublished master's thesis, Pusan National University, Pusan.
S. R. Liou. (2008). An analysis of the concept of organizational commitment. Nursing Forum, 43(3), 116-125.
H. S. Lee. (2013). The structural equation model analysis of related variables on nursing performance of clinical nurse. Unpublished doctorate thesis, Kosin University, Pusan.
M. S. Koh. (2003). A study on the clinical nurses' organizational commitment.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9(2), 171-181.
H. H. Gong & Y. J. Son. (2012). Impact of nurses'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on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in tertiary hospital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Fundamental Nursing, 19(4), 453-462. DOI:10.7739/jkafn.2012.19.4.453
J. E. Kim, M. A. Kang, K. E. An & Y. H. Sung. (2007). A survey of nurses' perception of patient safety related to hospital culture and reports of medical errors. Journal of Korean Clinical Nursing Research, 13(3), 169-179.
J. H. Choi, K. M. Lee & M. A. Lee. (2010). Relationship between hospital nurses' perceived patient safety culture and their safety care activitie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Fundamental Nursing, 17(1), 64-72.
M. R. Kim. (2011). Concept analysis of patient safety.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41(1), 1-8. DOI: 10.4040/jkan.2011.41.1.1
H. Y. Kim & H. S. Kim. (2011). Effects of perceived patient safety culture on safety nursing activities in the general hospital nurse'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17(4), 413-422.
E. J. Song, Y. S. Park, H. S. Ji & H. K. Lee. (2016). Factors affecting on the clinical nurse's safety nursing activity.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4(11), 469-479. DOI: 10.14400/JDC. 016.14.11.469
Y. S. Seo & E. S. Do. (2015). Influence of safety culture perception, safety control and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as perceived for nurses in nursing home.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3(9), 303-311. DOI: 10.14400/JDC.2015.13.9.303
H. M. Jang, J. Y. Park, Y. J. Choi, S. W. Park & H. N. Lim. (2016). Effect of general hospital nurses' perception of patient safety culture and burnout on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The Journal of Korean Nursing Administration Academic Society. 22(3), 239-250. DOI: 10.11111/ jkana.2016.22.3.239
J. H. Jang & S. H. Shin. (2013). Effects of psychiatric nurses' perception of the healthcare accreditation system and safety climate on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The Korean Academy of Psychiatric and Mental Health Nursing, 25(4), 375-385. DOI: 10.12934/jkpmhn. 2016.25.4.375
M. J. Kang & K. H. Chung. (2017). Perception of healthcare accreditation system on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and nursing performance of regional public hospital nurses, The Journal of Korean Nursing Administration Academic Society, 23(4), 416-426. DOI: 10.11111/ jkana.2017.23.4.416
H. J. Hwang & Y. M. Lee (2017). Effects of professional autonomy,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perceived patient safety culture on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of nurses in medium and small-sized hospitals. Journal of Korean Critical Care Nursing, 10(1), 63-74.
Agency for Healthcare Research and Quality Publication(AHRQ). (2004). NO. 01- 0041. Hospital survey on patient culture. http://www.ahrq.gov/qual/hospculture/pospcult.dpf.
R. T. Mowday, R. M. Steers & L. W. Porter. (1979). The measurement of organizationnal commitment. Journal of Vocational Behavier, 14, 224-247.
O. H. Kim. (1997). A study on the relationship among autonomy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turnover intention of clinical nurses. Cheongam College Academic Journals, 21(1), 31-64.
K. O. Lee. (2009). The study on nurse manager leadership and patient safety-related nursing activities. Unpublished master's thesis, Kyunghee University, Seoul.
S. W. Choi & M. C. Jeon. (2018). Awareness about convergent patient safety culture of health professional working in tertiary hospital,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9(1), 103-109. DOI: 10.15207/JKCS.2018.9.1.103
S. D. Cho, S. E. Heo & D. H. Moon. (2016). A convergence study on the hospital nurse's perception of patient safety culture and safety nursing activity,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7(1), 125-136. DOI: 10.15207/JKCS.2016.7.1.125
H. Y. Kim & E. S. Lee. (2013). Effects of perceived patient safety culture on safety care activities among nurses in general hospitals. Journal of East-West Nursing Research, 19(1), 46-54.
Y. Kim, E. S. Lee & E. Y. Choi. (2013). Perception of patient safety culture of hospital nurses. Journal of Korean Society of Hospital Management, 18(3), 27-41.
B. H. Lee & S. G. Yi. (2017). The influence of communication and social support on the organizational immersion of small and medium cosmetic brand shops.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7(3), 117-125. DOI: 10.22156/ CS4SMB.2017.7.3.117
S. Moon & J. A. Lee. (2017). Correlates of patient safety performance among nurses from hospitals with less than 200 beds. Korean Journal of Adult Nursing, 29(4), 393-405.
S. Y. Lee, M. H. Lee, H. K. Kim, O. L. Park & B. J. Sung. (2015). Effects of head nurses' servant leadership on organizational commitment among clinical nurses: focused on the mediating effect of empowerment.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21(5), 552-560.
Y. M. Lee. (2011). Organizational commitment and its related factor among medium hospitals of nurses.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 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12(11), 4764-4769. DOI: 10.5762/KAIS.2011.12.11.4764
K. J. Lee. (2012). The relationship among gender role conflict,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in male nurses. Unpublished master's thesis, Ewha Womans University, Seoul.
M. O. Oh, M. H. Sung & Y. W. Kim. (2011). Job stress, fatigue, job satisfaction and commitment to organization in emergency department nurses. Journal of Korean Clinical Nursing Research, 17(2), 215-227.
K. H. Kang, Y. H. Han & S. J. Kang. (2012). Relationship between organizational communication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among hospital nurses. Journal of Korean Academy of Nursing Administration, 18(1), 13-22.
J. B. Lee & O. S. Cho. (2018). The influence of interpersonal relationship of fusion.integrated generation of youths on the organizational commitment-focusing on the mediating effects of the work environment and the moderating effects of gender-. Journal of Convergence for Information Technology, 8(1), 281-290. DOI: 10.22156/CS4 SMB.2018.8.1.281
S. S. Cho & M. H. Gang. (2013). Perception of patient safety culture and safety care activity of entry-level nurses. Korean Academic Society of Occupational Health Nursing, 22(1), 22-34.
Health Insurance Review & Assessment Service. (2014). National health insurance statistical yearbook. http://www.hira.or.kr/dummy.do.pgmidHIRAC920013000000
H. Kang, S. K. Choi & I. S. Kim. (2016). Factors influencing on patient safety management activities in operating room nurses.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17(9), 329-339.
M. H. Nam & J. H. Lim. (2013). The influences of the awareness of patient safety culture on safety care activities among nurse in small-medium sized general hospitals. Journal of Digital Convergence, 11(1), 349-359.
H. W. Kim. (2014). A study on the effect of convalescent hospital nurses' role ambiguity and role conflict : The Mediating job stress and regulation effect of justice. Unpublished master's thesis, Pusan National University, Pusan.
D. R. Lee, C. J. Kim, D. R. Lee & C. J. Kim. (2006). A study on the relationship between job satisfaction and turnover intention: moderating effect of employment types. Korean Academy of Human Resource Management Reaserch, 13(1).
K. H. Lee, Y. S. Lee, H. K. Park, J. O. Rhu & I. S. Byun. (2011). The influences of the awareness of patient safety culture on safety care activities among operating room nurses. Journal of Korean Clinical Nursing Research, 17(2), 204-214.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