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사회는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빠른 산업화를 통해 압축 성장한 한국사회의 안전의식과 사회적 시스템의 부재를 보여 준 예라 하겠다. 이에 본 연구는 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공익의 담론으로 접근하며, 사고 예방과 개선을 위한 안전 애니메이션의 제작 및 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한 연구의 전개는 첫째, 안전문화와 안전사고 발생요인, 안전교육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기능적 특성에 대해 문헌연구를 진행한다. 둘째, 앞선 문헌연구를 바탕으로 안전 애니메이션 제작의 순차적 세 단계 및 분석 요소인 (1)상황설정(내러티브 구성 및 캐릭터와 배경디자인), (2)위험요소 도출 및 사고발생(사건유형 및 위험요소, 사고발생장면 연출, 피해정도), (3)안전행동 지침(안전지침 내용구성 및 표현방법)을 도출하여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제작된 안전관련 애니메이션 11편에 대해 사례분석 한다. 셋째, 문헌연구와 사례분석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안전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해 위 세 단계를 중심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상제작의 방법을 제시 한 본 논문은 향 후 안전사고 관련 학술연구와 애니메이션 영상제작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리라 기대한다.
한국 사회는 2014년 4월 세월호 참사로 인해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는 빠른 산업화를 통해 압축 성장한 한국사회의 안전의식과 사회적 시스템의 부재를 보여 준 예라 하겠다. 이에 본 연구는 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공익의 담론으로 접근하며, 사고 예방과 개선을 위한 안전 애니메이션의 제작 및 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한 연구의 전개는 첫째, 안전문화와 안전사고 발생요인, 안전교육 그리고 애니메이션의 기능적 특성에 대해 문헌연구를 진행한다. 둘째, 앞선 문헌연구를 바탕으로 안전 애니메이션 제작의 순차적 세 단계 및 분석 요소인 (1)상황설정(내러티브 구성 및 캐릭터와 배경디자인), (2)위험요소 도출 및 사고발생(사건유형 및 위험요소, 사고발생장면 연출, 피해정도), (3)안전행동 지침(안전지침 내용구성 및 표현방법)을 도출하여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제작된 안전관련 애니메이션 11편에 대해 사례분석 한다. 셋째, 문헌연구와 사례분석의 결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하여, 안전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해 위 세 단계를 중심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상제작의 방법을 제시 한 본 논문은 향 후 안전사고 관련 학술연구와 애니메이션 영상제작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리라 기대한다.
The Korean society has become increasingly concerned about the safety consciousness because of the Sewol Ferry disaster in April 2014. This shows the absence of social system and safety consciousness of Korean society that has been rapidly growing through fast industrialization. The purpose of this ...
The Korean society has become increasingly concerned about the safety consciousness because of the Sewol Ferry disaster in April 2014. This shows the absence of social system and safety consciousness of Korean society that has been rapidly growing through fast industrialization.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uggest guidelines for the production of a safety animation by approaching the discourse of public value. For this research process, first, literature review will be conducted by focusing on the safety culture, causes of safety accidents, safety education and educational effect using animation. Second, I will analyze 11 safety animation films by focusing on (1) construction of accident environment(narrative, character and background design) (2) exploration of dangerous elements and accident happening(accident type and dangerous elements, method of direction for accident happening, damage degree) (3) the guideline for safety behaviour. Third, guidelines for the production of safety animation will be suggested by analyzing the results of literature reviews and case studies in a comprehensive way. It is expected that this paper will be used as a basic data for academic research and animation production related to the safety accident.
The Korean society has become increasingly concerned about the safety consciousness because of the Sewol Ferry disaster in April 2014. This shows the absence of social system and safety consciousness of Korean society that has been rapidly growing through fast industrialization. The purpose of this paper is to suggest guidelines for the production of a safety animation by approaching the discourse of public value. For this research process, first, literature review will be conducted by focusing on the safety culture, causes of safety accidents, safety education and educational effect using animation. Second, I will analyze 11 safety animation films by focusing on (1) construction of accident environment(narrative, character and background design) (2) exploration of dangerous elements and accident happening(accident type and dangerous elements, method of direction for accident happening, damage degree) (3) the guideline for safety behaviour. Third, guidelines for the production of safety animation will be suggested by analyzing the results of literature reviews and case studies in a comprehensive way. It is expected that this paper will be used as a basic data for academic research and animation production related to the safety accident.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국내 기 제작된 안전 애니메이션 사례 분석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교육용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한 사례 분석 기준 도출을 위해 권영국(2010)이 언급한 안전사고요인의 분류와 교통행동과정의 세 단계인 인지과정, 사고예측 및 판단, 실행과정 그리고 Weppel이 제시한 Scenario, Activity, Feedback, Evaluation의 제작 단계를 참고하였다.
여타 선진국들은 안전문화에 대한 범국민적 인식을 바탕으로 체계적인 안전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사고예방을 위한 다양한 매체가 교육적으로 활용되고 있다. 본 연구는 안전문화 개선이라는 공공의 가치 실현을 위한 교육적 접근으로써 안전 애니메이션 영상제작에 대한 실천적 대안을 제시코자 한다. 안전에 대한 사회적 가치와 대중 영상매체인 애니메이션의 접목은 보다 효율적인 내용의 구성과 교육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권영국, 박계형, 김찬오(2010)는 안전사고 분야를 ① 공공안전(공공시설물, 유원 및 유희시설, 위험물 시설) ②교통안전(도로안전, 철도안전, 항공안전, 해상안전) ③학교안전(학교시설) ④생활안전 ⑤제조물 안전 ⑥산업안전보건(제조업, 건설업, 전기/가스/수도 사업)의 여섯 가지로 분류하였다[4]. 본 연구에서는 ②교통안전 중 도로안전 분야를 중심으로 분석코자 한다.
이는, 공공기관의 특성상 국민 대상 홍보의 파급력과 다수의 수요자를 자연스럽게 확보하기 때문이다. 셋째, 캐릭터의 디자인과 상황연출이 각기 다른 사례 대상을 선정하여 안전 애니메이션의 다양한 제작 효과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기 제작된 안전애니메이션의 방대한 편수에 따라, 사고유형을 교통사로로 한정 짓고, 각 기관별 1편씩을 선정하였다.
하지만, 안전애니메이션 제작의 증가에 비해 내용의 체계적 구성과 정보 전달에 있어 미흡한 경우가 많다. 이에 본 사례연구를 통해 안전 애니메이션 제작의 내용적․연출적 구성에 있어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안전사고 애니메이션에 대한 학술연구는 조현섭, 이근왕, 민진경(2005)에 의해 ‘전기 안전 교육을 위한 교육용 애니메이션 제작에 관한 연구’가 선행되었지만, 애니메이션의 기능적 활용만 언급되었으며, 이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상 구성에 대한 분석과 대안이 제시 된 연구는 전무한 실정이다. 이에, 본 논문은 애니메이션의 대중 사회적 역할에 대한 성찰적 접근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애니메이션 제작에 관한 실천적 방법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안 방법
안전에 대한 사회적 가치와 대중 영상매체인 애니메이션의 접목은 보다 효율적인 내용의 구성과 교육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기존 국민안전처의 생애주기별 안전교육 등 종합 안전정보를 사고유형별, 교육대상별 관련 자료를 효과 적으로 구축하였다. 하지만, 안전사고 애니메이션의 내러티브 구성이나 캐릭터 및 배경디자인, 그리고, 안전행동지침에 대한 내용 구성이 미흡한 경우가 많다.
넷째, 문헌연구와 사례연구의 결과를 종합적·연계적으로 분석하여, 안전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한 세 단계 8개 항목의 가이드라인을 제안한다.
첫째, 안전문화의 의의와 안전사고 발생요인, 안전교육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교육적 효과에 대해 문헌연구를 진행한다. 둘째, 안전사고 애니메이션에 대한 사례분석을 위해 권영국, 박계형, 김찬오(2010)의 교통안전 행동과정과 Weppel(2014)이 제시한 안전사고 애니메이션 제작의 4 단계를 참고하여 ①상황설정, ②위험요소 도출 및 사고 발생, ③안전행동 지침의 순차적 세 단계 내용구성과각 단계 별 애니메이션 영상 분석요소를 도출한다. 셋째,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제작된 안전관련 애니메이션 11편에 대한 사례 분석을 통해 문제점 및 특성을 분석한다.
또한, 자연과학 측면에서의 자연 환경적 안전사고 요인에 대해 이상기후(비, 안개, 흐름, 눈, 기타)와 자연재난(태풍, 호우, 지진, 황사, 폭설, 기타)으로 구분하였으며, 인문사회과학적 측면으로는 관리 및 정책적 요인과 사회·환경적 요인으로 분류하였다[4].
본 연구는 안전문화, 안전사고 발생요인, 안전교육의 단계, 안전애니메이션의 기능에 대한 문헌연구를 바탕으로 기 제작된 11편 안전애니메이션에 대한 사례분석을 진행한다. 문헌연구와 사례분석을 통해 안전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한 순차적 세 단계와 여덟 개의 항목을 통해 제작 및 평가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본 논문은 인적 요소에 기인한 안전사고에 대해 접근할 것이며, 또한, 안전사고 유형 중 교통안전, 도로안전을 중심으로 사례분석 한다. 사례대상은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교육부 학교안전정보센터, EBS 교육방송 등 공공기관에서 주관 및 제작한 교통안전관련 애니메이션 총 11편을 선정하였다[표 2].
‘안전 행동 지침’에서는 구체적인 안전행동지침의 내용 구성과 안전가이드 등의 상징적 캐릭터를 통해 ‘명료’하게 전달되어야 한다. 사례분석을 통해 앞서 언급한 세 단계 작업순서에 기준한 세부영상 분석요소를 통해 안전 애니메이션 제작 및 평가의 가이드라인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안전 의식의 개선과 더불어 관련 학술연구 및 애니메이션 제작의 기초자료로 활용 되리라 기대한다.
둘째, 안전사고 애니메이션에 대한 사례분석을 위해 권영국, 박계형, 김찬오(2010)의 교통안전 행동과정과 Weppel(2014)이 제시한 안전사고 애니메이션 제작의 4 단계를 참고하여 ①상황설정, ②위험요소 도출 및 사고 발생, ③안전행동 지침의 순차적 세 단계 내용구성과각 단계 별 애니메이션 영상 분석요소를 도출한다. 셋째, 한국도로공사 등 공공기관에서 제작된 안전관련 애니메이션 11편에 대한 사례 분석을 통해 문제점 및 특성을 분석한다. 넷째, 문헌연구와 사례연구의 결과를 종합적·연계적으로 분석하여, 안전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한 세 단계 8개 항목의 가이드라인을 제안한다.
이를 바탕으로 사례 분석 단계와 각 단계 별 영상 분석요소로써 1)상황설정(내러티브 구성 및 캐릭터와 배경디자인), 2)위험요소 도출 및 사고발생(사고유형 및 위험요소, 사고장면 연출, 피해정도), 3)안전행동 지침 (안전지침 내용 및 표현방법)을 도출하였다. 1)상황설정 파트는 사고발생의 배경과 주체가 되는 인적․물적 요소의 재현을 위한 애니메이션 영상제작의 세 가지 요소이며, 2)위험요소 도출 및 사고발생은 극화된 이야기 중심 사고발생 과정이며, 3)안전행동지침 파트는 극에서 다룬 사고 관련 사실정보를 전달하는 교육단계이다.
이와 같이 총 네 편에서 사고의 원인과 개연성, 사고 발생의 순차적 내러티브가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의 스토리 구성으로 이루어졌다. 애니메이션의 내러티브 구성 상 5 단계 중 일부를 생략하고도 탄탄한 스토리가 가능하지만, 위와 같이 5단계 내러티브 구성이 내용전개에 있더 보다 효과적이라 사료된다.
본 연구의 전체 순서는 다음과 같다. 첫째, 안전문화의 의의와 안전사고 발생요인, 안전교육 그리고 애니메이션을 활용한 교육적 효과에 대해 문헌연구를 진행한다. 둘째, 안전사고 애니메이션에 대한 사례분석을 위해 권영국, 박계형, 김찬오(2010)의 교통안전 행동과정과 Weppel(2014)이 제시한 안전사고 애니메이션 제작의 4 단계를 참고하여 ①상황설정, ②위험요소 도출 및 사고 발생, ③안전행동 지침의 순차적 세 단계 내용구성과각 단계 별 애니메이션 영상 분석요소를 도출한다.
대상 데이터
11편 사례 애니메이션의 사고의 유형을 보면, 졸음운전, 자전거 사고, 과속 교통사고, 횡단보도 사고, 안전띠 미착용, 철도안전 사고 등으로 분석되었다. 대부분 사고의 원인은 보행자와 운전자의 부주의한 행동이었으며, 이는 사고를 전제한 ‘위험요소의 도출’이 인적요소로만 한정되었음을 알 수 있다.
기 제작된 안전애니메이션의 방대한 편수에 따라, 사고유형을 교통사로로 한정 짓고, 각 기관별 1편씩을 선정하였다. 교육수요 층은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 까지 어린이층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는, 저학년 일수록 학습기능과 오락적 기능이 내재된 애니메이션을 이용한 교육적 효과가 용이하기 때문이다.
셋째, 캐릭터의 디자인과 상황연출이 각기 다른 사례 대상을 선정하여 안전 애니메이션의 다양한 제작 효과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기 제작된 안전애니메이션의 방대한 편수에 따라, 사고유형을 교통사로로 한정 짓고, 각 기관별 1편씩을 선정하였다. 교육수요 층은 초등학교 1학년에서 6학년 까지 어린이층을 대상으로 하였다.
무엇보다, 많은 안전사고 애니메이션이 제작되며, 이에 대한 제작 및 평가를 위한 가이드라인 설정이 필요한 시점이다. 본 연구는 안전문화, 안전사고 발생요인, 안전교육의 단계, 안전애니메이션의 기능에 대한 문헌연구를 바탕으로 기 제작된 11편 안전애니메이션에 대한 사례분석을 진행한다. 문헌연구와 사례분석을 통해 안전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한 순차적 세 단계와 여덟 개의 항목을 통해 제작 및 평가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로보카 폴리, 꼬마버스 타요, 외계별 왕자 아이쿠, 라바, 경찰청 캐릭터인 포돌 이와 포순이, 뽀로로는 TV시리즈 방영을 통해 대중적으로 인지도가 높으며, 개성이 명확한 캐릭터들이다. 사례 대상 중 6편에 해당되며, 친숙한 캐릭터를 이용하여 관객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하는 촉매역할을 한다. 이러한 캐릭터는 자체 창작 캐릭터보다 그래픽 디자인의 완성도가 높았으며, 캐릭터의 의인화와 개성이 잘 표현되었다[표 4].
사례 대상인 11편의 내러티브 구성을 보면, 는 피자를 좋아하는 두 초등학생이 길에서 발견한 홍보 전단지를 보고 공짜 피자를 먹기 위해 피자집을 찾아다니는 스토리의 발단과 전개 과정을 거쳐 인도에서 배달 오토바이와 충돌하는 위기 장면으로 구성되었다.
본 논문은 인적 요소에 기인한 안전사고에 대해 접근할 것이며, 또한, 안전사고 유형 중 교통안전, 도로안전을 중심으로 사례분석 한다. 사례대상은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교육부 학교안전정보센터, EBS 교육방송 등 공공기관에서 주관 및 제작한 교통안전관련 애니메이션 총 11편을 선정하였다[표 2]. 선정 이유는 첫째, 안전사고 애니메이션 키워드로 온라인 포탈 검색 시 접근이 용이한 사이트를 중심으로 하였고, 둘째, 단편적인 내용의 블로그나 사이트 혹은 개인 작품 보다는 안전사고에 대한 체계적인 내용이 구축된 공공기관 주관의 안전애니메이션을 대상으로 하였다.
사례대상은 한국도로공사, 한국교통안전공단, 교육부 학교안전정보센터, EBS 교육방송 등 공공기관에서 주관 및 제작한 교통안전관련 애니메이션 총 11편을 선정하였다[표 2]. 선정 이유는 첫째, 안전사고 애니메이션 키워드로 온라인 포탈 검색 시 접근이 용이한 사이트를 중심으로 하였고, 둘째, 단편적인 내용의 블로그나 사이트 혹은 개인 작품 보다는 안전사고에 대한 체계적인 내용이 구축된 공공기관 주관의 안전애니메이션을 대상으로 하였다. 이는, 공공기관의 특성상 국민 대상 홍보의 파급력과 다수의 수요자를 자연스럽게 확보하기 때문이다.
이론/모형
국내 기 제작된 안전 애니메이션 사례 분석을 통해 보다 효과적인 교육용 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한 사례 분석 기준 도출을 위해 권영국(2010)이 언급한 안전사고요인의 분류와 교통행동과정의 세 단계인 인지과정, 사고예측 및 판단, 실행과정 그리고 Weppel이 제시한 Scenario, Activity, Feedback, Evaluation의 제작 단계를 참고하였다.
성능/효과
꼬마버스 타요 1기>와 등 버스나 동물을 의인화한 비인간형과 인간형 캐릭터의 혼합 구성이 가장 많았다.
또한, 캐릭터와 배경은 3D CG로 제작 된 것이 보다 입체적이고 사실적인 묘사에 완성도가 높았으며, 기존 유명 캐릭터를 차용한 영상 제작도 흥미유발과 홍보차원에서 효과적이다. 등장 캐릭터 구성에 있어서는 인간과 비인간형의 혼합구성이 스토리 전개와 장면연출에 있어서 보다 다양한 연출이 용이하며, 비인간형의 캐릭터가 개성과 가치관을 명확히 드러내는 성향을 보였다.
이러한 전체 내용을 담기위해서는 작품길이가 최소 5분 이상이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캐릭터와 배경은 3D CG로 제작 된 것이 보다 입체적이고 사실적인 묘사에 완성도가 높았으며, 기존 유명 캐릭터를 차용한 영상 제작도 흥미유발과 홍보차원에서 효과적이다. 등장 캐릭터 구성에 있어서는 인간과 비인간형의 혼합구성이 스토리 전개와 장면연출에 있어서 보다 다양한 연출이 용이하며, 비인간형의 캐릭터가 개성과 가치관을 명확히 드러내는 성향을 보였다.
사례 대상 11편의 사고 발생 장면의 연출적 특성을 요약하면, 첫째, 사고발생 순간 구원자의 도움으로 인해 사고가 모면되고, 둘째, 사고가 발생되어도 매우 희극적으로 연출되었고, 셋째, 사고의 위기가 지난 후 대부분 해피엔딩으로 결말 된다. 극의 도입부는 희극적 연출을 통해 흥미를 유발하지만, 사고발생 장면은 구원자의 역할에 대한 신중한 판단과 사고 피해의 심각성을 전달할 수 있는 진지한 상황으로 연출되어야 한다.
셋째, ‘안전행동지침’ 단계에서는 안전가이드를 통한 효과적인 해설, 영상 표현, 자막 등의 요소를 다양하게 활용하여 관련 내용을 명료히 전달해야 한다.
안전애니메이션 11편을 사례분석 한 결과, 첫 번째 상황설정 단계에서 내러티브는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의 5단계 구성과 함께 ‘위험요소 도출’과 ‘사고발생’ 그리고 ‘안전행동지침’의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안전애니메이션 11편을 사례분석 한 결과, 첫 번째 상황설정 단계에서 내러티브는 발단, 전개, 위기 절정, 결말의 5단계 구성과 함께 ‘위험요소 도출’과 ‘사고발생’ 그리고 ‘안전행동지침’의 내용이 포함되어야 한다. 이러한 전체 내용을 담기위해서는 작품길이가 최소 5분 이상이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또한, 캐릭터와 배경은 3D CG로 제작 된 것이 보다 입체적이고 사실적인 묘사에 완성도가 높았으며, 기존 유명 캐릭터를 차용한 영상 제작도 흥미유발과 홍보차원에서 효과적이다.
후속연구
안전 문화 조성을 위해서는 보다 실질적인 안전교육을 통한 의식 개선이 필요하며, 이를 위한 매체로써 애니메이션 영상을 적극적으로 활용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가 시사하는 바는 첫째, 안전문화 개선을 위한 안전교육의 방법으로 애니메이션 활용이 매우 효과적임을 알 수 있으며, 둘째, 안전애니메이션 제작을 위해서는 ① 상황설정, ② 위험요소 도출과 사고발생, ③ 안전 행동 지침의 순차적 단계가 필요하다. ‘상황설정’에 있어서 전체 내러티브 구성과 캐릭터 및 배경 디자인의 ‘사실적’ 묘사가 이루어져야 하고, ‘위험요소 도출과 사고발생’ 단계에서는 사고의 개연성이 ‘구체적’으로 표현되어야 하며, 사고발생 장면은 진지한 분위기로 연출하여 인적, 물적 피해에 대한 경각심을 유발해야 한다.
사례분석을 통해 앞서 언급한 세 단계 작업순서에 기준한 세부영상 분석요소를 통해 안전 애니메이션 제작 및 평가의 가이드라인을 제안하였다. 본 연구를 통해, 안전 의식의 개선과 더불어 관련 학술연구 및 애니메이션 제작의 기초자료로 활용 되리라 기대한다.
넷째, 문헌연구와 사례연구의 결과를 종합적·연계적으로 분석하여, 안전 애니메이션 제작에 대한 세 단계 8개 항목의 가이드라인을 제안한다. 안전사고 애니메이션 영상 제작에 대한 구체적 기준점 및 대안을 제시한 본 연구를 통해 향후 안전문화 개선에 일조하는 기초 자료로 활용 가능하리라 사료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Munns 가 정의한 안전문화를 구성하는 요소는 무엇인가?
사회구성원의 안전이 담보되는 안전은 최고의 공공 가치이자 국민의 권리로써, 이를 위한 사회적 의식의 개선과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의 확립이 요구된다. Munns는 안전문화를 구성하는 요소를 attitudes, environment, systems의 세 가지로 정의하였고, 국내 소방방제청(2007) 또한, 인간, 시스템, 환경의 유기적 관계로 정의하였다. 이는, 인적·물적·관리적 요소의 세 가지 측면이 안전을 위한 조건으로써 상호 연계적으로 구성되어야 함을 의미한다.
안전문화란 무엇인가?
Munns(2011)는 안전문화란 ‘안전과 건강을 위해 유기적 구조의 환경을 구성하는 것이며, 최우선의 사회적 가치가 있다[1]’고 정의하였으며, Ruggieri(2011)는 안전 문화란 가치, 믿음, 기준, 인지, 보상의 요소로 구성 된다고 하였다[2]. 사회구성원의 안전이 담보되는 안전은 최고의 공공 가치이자 국민의 권리로써, 이를 위한 사회적 의식의 개선과 체계적인 안전 시스템의 확립이 요구된다.
인지도가 높은 유명 캐릭터들이 주로 3D 캐릭터에 기반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3D 캐릭터 중 <국민이 안전이와 함께하는 교통 안전수칙>과 <교통안전 교육용 애니메이션>의 두 편을 제외하면 인지도가 높은 유명 캐릭터들이 주로 3D 캐릭터에 기반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3D 캐릭터는 2D 캐릭터에 비해 보다 사실적이고 입체적으로 표현되며, 동작 구현과 특수효과에 있어 실제와 같은 효과를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표 4].
참고문헌 (14)
I. Munns, "Safety Culture," APOSHO 26-Australasian Safety Conference 2011, The Government of Western Australia, Department of Commerce, 2011.
M. Ruggieri, Status Update: Safety Culture Improvement at LBNL, Safety Advisory Committee, U. S. Department of Energy, 2011.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