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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이후 조선사회의 온돌에 대한 인식변화와 난방효율 증대를 위한 건축적 모색
A Change of Awareness on the Ondol System and Architectural Seeking for Increasing Heating Efficiency since the 18th Century Joseon Society 원문보기

건축역사연구 : 한국건축역사학회논문집 = Journal of architectural history, v.27 no.3, 2018년, pp.15 - 26  

정정남 (경기대학교 건축학과)

Abstract ▼ AI-Helper 아이콘AI-Helper

As a result of reviewing various documents and existing researches, since the late Goryeo period, the most active period in the Ondol(溫突, Korean floor heating system) facilities is the 17th century. The phenomenological reason was recovering the buildings destroyed by the Japanese Inva...

주제어

#온돌   #난방효율, 건축기술사   #17세기   #18세기   #소빙기   #인(因)   #이중온돌   #열 완충공간   #이중창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온돌의 장단점은? 온돌의 장점은 ‘따뜻한 공간을 얻을 수 있다’는 것이지만 최대의 단점은 ‘화재를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건물이 밀집되어 있는 지역에서 온돌은 꺼려질 수밖에 없는 공간요소다.
온돌설치가 17세기에 가장 적극적으로 이루어진 원인은 무엇인가? 각종 문헌 및 기존연구를 검토한 결과, 전면온돌이 시설되기 시작한 고려후기 이래로, 온돌설치가 가장 적극적으로 이루어진 시기는 17세기로 확인되었다. 현상학적 계기는 임진왜란․인조반정․이괄의 난․병자호란 등으로 파괴된 건축물을 복구하면서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여름 한발(旱魃)과 겨울 추위가 계속되는 이상기후에 있었다. 17세기 온돌의 설치가 지역과 계층 구별 없이 급증하자 땔감 수급으로 인해 경제적․자연 환경적 문제가 발생했고, 온돌에 대한 부정적, 긍정적 견해가 제시되었다.
온돌의 난방효율을 위해 어떤 건축적 모색이 이루어졌는가? 이와 같은 모색은 이후 구체적 건축형태로 구현되었다. 이중온돌구조가 만들어지기도 하고, 이전에 비해 간잡이가 줄어들었으며, 온돌방 주변에 수납공간이나 가퇴를 두어 열 완충공간을 만들어졌고, 미서기 영창과 쌍창을 설치한 다음 횡장자를 구성하여 내외부로 드나드는 빛과 공기를 조절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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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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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柳希春, 眉巖日記 

  3. 成大中, 靑城雜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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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상세보기

  19. 정정남, 16？17세기 사대부주택의 공간구성과 활용, 경기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04 

  20. 정정남, 경운궁(덕수궁) 침전 온돌의 열손실 방지를 위한 건축기법, 한국건축역사학회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집,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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