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연구는 R 3.4를 이용하여 1920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 언론기사를 분석하여 약 100여 년간 언론을 통해서 재현된 성소수자 담론을 고찰하고, 성소수자에 대한 '투사적 혐오'에 대항하는 '투쟁하는 예술'로서 영화의 역할에 주목했다. 영화 속 성소수자들은 혐오스러운 이가 아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이미 알고 있던 사람이고, 단지 성적지향이 다를 뿐이다. 일반적으로 성소수자는 직접 대면할 가능성이 적다는 점에서 미디어가 재현하는 내용을 통해 그들을 경험하고 인식하게 된다. 성소수자에 대한 미디어 재현은 사회 저변에 깔려있는 문제를 표면 위로 공론화시킴으로써 우리사회의 주요 의제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미디어의 재현은 주류의 시선에서 소외되고 기피대상으로 여겨지는 문제를 전면에 드러내고 부각시킴으로써 사회적 담론으로 부상하게 한다. 미디어가 제공하는 콘텐츠는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대상을 입체적으로 체험을 할 수 있게 하며, 사회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판단하는데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는 문화콘텐츠가 시위나 항의와 같은 방법을 동원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투사적 혐오에 대항할 수 있는 인정투쟁의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R 3.4를 이용하여 1920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 언론기사를 분석하여 약 100여 년간 언론을 통해서 재현된 성소수자 담론을 고찰하고, 성소수자에 대한 '투사적 혐오'에 대항하는 '투쟁하는 예술'로서 영화의 역할에 주목했다. 영화 속 성소수자들은 혐오스러운 이가 아니다. 우리의 일상에서 이미 알고 있던 사람이고, 단지 성적지향이 다를 뿐이다. 일반적으로 성소수자는 직접 대면할 가능성이 적다는 점에서 미디어가 재현하는 내용을 통해 그들을 경험하고 인식하게 된다. 성소수자에 대한 미디어 재현은 사회 저변에 깔려있는 문제를 표면 위로 공론화시킴으로써 우리사회의 주요 의제를 만들어 낸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미디어의 재현은 주류의 시선에서 소외되고 기피대상으로 여겨지는 문제를 전면에 드러내고 부각시킴으로써 사회적 담론으로 부상하게 한다. 미디어가 제공하는 콘텐츠는 직접 경험해보지 않은 대상을 입체적으로 체험을 할 수 있게 하며, 사회를 올바르게 인식하고 판단하는데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한다. 이는 문화콘텐츠가 시위나 항의와 같은 방법을 동원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투사적 혐오에 대항할 수 있는 인정투쟁의 강력한 무기가 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This study analyzed domestic media articles from 1920 to 2017 using R 3.4, a big data analysis tool. In addition, it examines the sexual minority discourse reproduced through the media for about 100 years, focused on the role of the film as an art of struggling with the projective aversion to sexual...
This study analyzed domestic media articles from 1920 to 2017 using R 3.4, a big data analysis tool. In addition, it examines the sexual minority discourse reproduced through the media for about 100 years, focused on the role of the film as an art of struggling with the projective aversion to sexual minorities. sexual minorities in movies are not abominable. They are people we already know in our daily lives, and they are just different in sexual orientation. In general, sexual minorities are less likely to encounter in everyday life, so they are experienced and perceived through what the media present. It is noteworthy that the representation of sexual minorities in the media is formed as a major agenda of our society by publicizing the problems underlying society on the surface. It causes social issues to be raised by revealing and highlighting the problems that are regarded as alienated and avoided from the mainstream's gaze. The content provided by the media enables a three-dimensional experience of subjects who have not experienced it by themselves, and has a decisive influence in correctly recognizing and judging society. Media content suggests that it can be a powerful weapon of recognition struggle that can naturally fight against social hatred without using methods such as demonstrations or protests.
This study analyzed domestic media articles from 1920 to 2017 using R 3.4, a big data analysis tool. In addition, it examines the sexual minority discourse reproduced through the media for about 100 years, focused on the role of the film as an art of struggling with the projective aversion to sexual minorities. sexual minorities in movies are not abominable. They are people we already know in our daily lives, and they are just different in sexual orientation. In general, sexual minorities are less likely to encounter in everyday life, so they are experienced and perceived through what the media present. It is noteworthy that the representation of sexual minorities in the media is formed as a major agenda of our society by publicizing the problems underlying society on the surface. It causes social issues to be raised by revealing and highlighting the problems that are regarded as alienated and avoided from the mainstream's gaze. The content provided by the media enables a three-dimensional experience of subjects who have not experienced it by themselves, and has a decisive influence in correctly recognizing and judging society. Media content suggests that it can be a powerful weapon of recognition struggle that can naturally fight against social hatred without using methods such as demonstrations or protes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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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4를 이용하여 1920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 언론기사를 취합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여 약 100여 년간 언론을 통해서 재현된 성소수자 담론을 살펴볼 것이다. 또한 누스바움의 논의를 바탕으로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의 혐오와 투쟁하는 예술로서의 영화의 역할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1920년부터 2017년까지 약 100여 년간 국내 언론을 통해서 재현된 성소수자 담론을 고찰하고, 누스바움의 논의를 근거로, 성소수자에 대한 투사적 혐오와 투쟁하는 예술로서의 영화의 역할에 주목했다.
본 연구는 R 3.4를 이용하여 1920년부터 2017년까지 국내 언론기사를 취합하고 빅데이터 분석을 실시하여 약 100여 년간 언론을 통해서 재현된 성소수자 담론을 살펴볼 것이다. 또한 누스바움의 논의를 바탕으로 성소수자에 대한 사회의 혐오와 투쟁하는 예술로서의 영화의 역할에 대해 고찰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지난 1920년대부터 현재까지의 국내 언론 보도를 통해 한국사회의 동성애 담론을 살펴보고자 한다. 매스미디어가 성소수자 집단을 어떻게 재현하고 있는지를 파악하는 것은 한국사회에서 성소수자 집단을 이해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
주류 미디어인 언론이 제시하는 동성애 담론을 통해 한국사회가 사회적 소수자로서 동성애를 어떻게 인식하고 어느 정도 포용하는가를 보고자 한다. 이에 네이버뉴스라이브러리를 통해 취합할 수 있는 기사들을 분석하여 1920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약 100여 년간의 동성애 관련 기사를 살펴보았다.
매스미디어는 한 사회의 구성원들이 특정 이슈에 대해 합의된 해석을 내리고 그에 따라 그 사회가 유지될 수 있는 특정한 가치를 재생산하도록 기능한다[5]. 주류 미디어인 언론이 제시하는 동성애 담론을 통해 한국사회가 사회적 소수자로서 동성애를 어떻게 인식하고 어느 정도 포용하는가를 보고자 한다. 이에 네이버뉴스라이브러리를 통해 취합할 수 있는 기사들을 분석하여 1920년도부터 지난해까지 약 100여 년간의 동성애 관련 기사를 살펴보았다.
제안 방법
브라질 상파울루 시에서 해마다 열리는 동성애 축제가 올해로 10주년을 맞았다. 게이, 레즈비언, 양성애자, 성전환자를 뜻하는 영문 첫 글자를 본떠 '상파울루 GLBT 퍼레이드'로 불리는 이 행사는 전 세계에서 찾아온 수백만 명의 동성애자들이 시내 중심가인 파울리스타 대로를 가득 메운 채 대대적인 축제를 벌이는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죄수, 음독, 살해, 도착증 등의 보도에 사용된 주요 단어를 중점적으로 살펴봤을 때 성소수자들을 비정상적이고, 유해한 집단으로 낙인찍는 경향을 파악할 수있다. 질병, 범죄사실과의 연계, 에이즈와 결부시켜 비정상적이고 문란하다는 인식을 강화시켰으며, 이성애 규범과 배치시켜 보도함으로써 성소수자를 타자화하고, 이성애를 재생하는 기제로 활용했다.
대상 데이터
앤드류는 로펌을 상대로 부당한 해고에 대해 맞서고자 하지만 동성애자이며, 에이즈 환자인 앤드류의 변호를 맡아줄 대형 로펌을 상대할 변호사를 찾는데 어려움을 겪는다. 9명의 변호사에게 거절당하고 조 밀러(덴젤 워싱턴)를 찾아간다. 이 장면에서 조 밀러 역시 동성애자에 대한 편견, 에이즈에 대한 혐오감을 드러낸다.
성능/효과
미디어는 주류의 시선에서 소외되고 기피대상으로 여겨지는 문제를 전면에 드러내고 부각시킨다. 본 연구에서는 성소수자 관련 영화 담론의 증가가 동성애 인식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미디어의 새로운 의제설정의 역할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사회적 소수자는 무엇에 의해 결정되는가?
사회적 소수자는 수에 있어서의 다소보다는 권력과 힘의 우열에 의해 결정된다. 사회적 소수자는 성, 나이, 인종, 사상, 경제력, 취향 등 지배적이라고 일컬어지는 기준이 가치를 달리한다는 이유로 차별의 대상이 되는 이들을 소수자라 칭하는데[1][2].
성소주자에 대한 대중의 인식을 형성하기 위해 미디어의 재현은 왜 결정적인가?
성소수자에 대한 대중의 인식, 사회적 담론을 형성 하는데 있어서도 미디어의 재현이 결정적으로 작용한 다. 직접 경험할 가능성이 적은 대상인 경우, 사람들은 미디어를 통해서 제한적으로 수용할 수밖에 없기 때문 이다. 성소수자가 등장하는 국내 매스미디어를 분석한 연구결과들을 살펴보면, 성소수자 재현의 문제점으로 과소재현과 왜곡재현을 공통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사회적 소수자는 무엇인가?
사회적 소수자는 수에 있어서의 다소보다는 권력과 힘의 우열에 의해 결정된다. 사회적 소수자는 성, 나이, 인종, 사상, 경제력, 취향 등 지배적이라고 일컬어지는 기준이 가치를 달리한다는 이유로 차별의 대상이 되는 이들을 소수자라 칭하는데[1][2]. 그 중에서도 성소수자는 차별받고 있는 대표적인 집단으로 꼽을 수 있다.
M. C. Nussbaum, (강동혁 역 2016. 혐오에서 인류애로 : 성적지향과 헌법, 뿌리와이파리, 서울), From disgust to humanity: Sexual orientation and constitutional law, Oxford University Press. 2010.
가상준, "혐오집단에 대한 한국인의 정치관용 및 태도," 동서연구, Vol.28, No.3, pp.125-148,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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