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라우제비츠의 삼위일체론은 전쟁이론가들의 전쟁사와 전략 분석이론으로 자주 사용된다. 사이버공간 전쟁에 관한 현재까지의 연구는 법률, 정책, 조직구성, 인력 및 훈련 방법 등 사이버공간 전쟁의 대비 위주로 연구가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사이버공간 전쟁의 특성을 이해하고 재래식 전쟁과 어떻게 다르며,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가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클라우제비츠의 삼위일체론 관점에서 전쟁의 본질을 지성(Intellect) 용기(Bravery) 격정(Passion) 영역 중심으로 분석하여 공간적 시간적 제약 조건 아래에서 사이버공간의 속성과 특징에 맞도록 보완하여 사이버공간 전쟁 해석모델을 설계하였다. 또한, 해석모델을 과거 이라크전 사례에 적용하여 사이버전이 전쟁 승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음을 이론적으로 제시한다.
클라우제비츠의 삼위일체론은 전쟁이론가들의 전쟁사와 전략 분석이론으로 자주 사용된다. 사이버공간 전쟁에 관한 현재까지의 연구는 법률, 정책, 조직구성, 인력 및 훈련 방법 등 사이버공간 전쟁의 대비 위주로 연구가 이루어졌다고 할 수 있다. 상대적으로 사이버공간 전쟁의 특성을 이해하고 재래식 전쟁과 어떻게 다르며, 어떻게 분석해야 하는가에 관한 연구가 부족한 실정이다. 본 연구에서는 클라우제비츠의 삼위일체론 관점에서 전쟁의 본질을 지성(Intellect) 용기(Bravery) 격정(Passion) 영역 중심으로 분석하여 공간적 시간적 제약 조건 아래에서 사이버공간의 속성과 특징에 맞도록 보완하여 사이버공간 전쟁 해석모델을 설계하였다. 또한, 해석모델을 과거 이라크전 사례에 적용하여 사이버전이 전쟁 승리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음을 이론적으로 제시한다.
Theorists of war have often used Clausewitz's trinity theory as a framework for analyzing war strategies and histories. Heretofore, studies on cyber warfare have focused primarily on laws, policies, structuring organizations, manpower, and training pertaining to preparing the cyberspace for war. Cur...
Theorists of war have often used Clausewitz's trinity theory as a framework for analyzing war strategies and histories. Heretofore, studies on cyber warfare have focused primarily on laws, policies, structuring organizations, manpower, and training pertaining to preparing the cyberspace for war. Currently, studies highlighting the comparative characteristics of war in cyberspace, how it differs from conventional warfare, and analytical frameworks for understanding war in cyberspace are rare. Using Clausewitz's trinity theory, this paper interprets the essence of war from the perspectives of (1) Intellect, (2) Bravery, and (3) Passion, to propose an analytical model for understanding war in cyberspace, one that factors in the intrinsic qualities and characteristics of cyberspace under spatial and temporal constraints. Furthermore, this paper applies the aforementioned analytical model to the Iraq War and concludes with a theoretical illustration that cyber warfare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winning the war.
Theorists of war have often used Clausewitz's trinity theory as a framework for analyzing war strategies and histories. Heretofore, studies on cyber warfare have focused primarily on laws, policies, structuring organizations, manpower, and training pertaining to preparing the cyberspace for war. Currently, studies highlighting the comparative characteristics of war in cyberspace, how it differs from conventional warfare, and analytical frameworks for understanding war in cyberspace are rare. Using Clausewitz's trinity theory, this paper interprets the essence of war from the perspectives of (1) Intellect, (2) Bravery, and (3) Passion, to propose an analytical model for understanding war in cyberspace, one that factors in the intrinsic qualities and characteristics of cyberspace under spatial and temporal constraints. Furthermore, this paper applies the aforementioned analytical model to the Iraq War and concludes with a theoretical illustration that cyber warfare played a significant role in winning the w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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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 기준으로 수행 주체별 연관된 철학적 속성 범주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수행 주체 간에 조화를 이루어 전쟁을 준비하고 수행하였는지를 평가하는 요소를 제시하였다. 특히, 사이버공간 전쟁의 특징으로 인하여 물리공간 전쟁의 관점으로 해석이 제한되는 요소는 사이버공간 전쟁의 관점으로 해석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역사적으로 존재했던 전쟁은 정치적 목적을 지닌 전쟁수행자에 의해 전쟁이 수행되어 왔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사이버공간 전쟁과 클라우제비츠 전쟁이론의 개념적 연계를 바탕으로 논지를 전개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해석모델의 활용 개념은 사이버공간 전쟁 수행 주체인 정부, 군대, 국민 주체별 범주를 기준으로 사이버공간 전쟁을 어떻게 준비하고 수행하였는지를 제안한 해석 평가 요소에 의해서 평가하고자 할 때 활용하는 것이다. 평가하는 방법은 제안한 해석 평가 요소별로 사이버공간 전쟁 수행에 결과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주었는지 또는 부정적 영향을 주었는지를 평가할 때 활용한다.
지금까지 사이버공간 전쟁의 정의는 전자적 범위에 국한하여 공격 또는 방어 위주로 한 것으로 전쟁의 본질적이고 철학적 의미가 포함되지 않은 아쉬움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사이버공간 전쟁을 삼위일체론으로 해석하기 위하여 전쟁의 철학적 본질을 반영하여 정의하였다. 사이버공간(Cyberspace)은 컴퓨터와 광범위한 통신망을 통해 창출된 정보공간이라는 기본적 의미를 지니고 있다.
사이버공간 전쟁의 특성을 이해하고 기존 물리적 공간 전쟁과 차이가 무엇이며, 어떤 방식으로 분석해야 하는가에 관한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필요성을 보완하기 위해 클라우제비츠의 삼위일체론적 관점에서 전쟁의 본질을 분석하고 사이버공간 전쟁의 특징을 반영한 사이버공간 전쟁의 해석모델을 제시하였다. 클라우제비츠 삼위일체의 요소가 별개로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균형적으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전쟁론 연구자들의 연구는 사이버공간 전쟁에서도 적용이 가능하다[1].
사이버공간 전쟁 해석모델의 설계 목적은 사이버공간 전쟁을 ‘해킹’이나 ‘사이버범죄’라는 사건으로 해석하는 수준을 벗어나서 사이버공간 전쟁으로서 해석과 분석을 통해 미래 전쟁을 대비하기 위한 교훈을 도출하는 것이다.
제안한 해석모델의 설계 개념은 전쟁 본질인 지성,용기, 격정을 기준으로 하였다. 이 기준으로 수행 주체별 연관된 철학적 속성 범주를 제시하였다. 그리고 수행 주체 간에 조화를 이루어 전쟁을 준비하고 수행하였는지를 평가하는 요소를 제시하였다.
[2] 군사이론은 어떤 사물이 다른 사물과 어떻게 관련되는가,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는 것을 어떻게 구별해 내는가, 또는 어떤 현상의 본질에 도달하기 위하여 논리적 연결고리를 과거와 현재에 비추어 어떻게 지적으로 짜 맞추는 것인가를 설명한 도구로서 군사행동을 위한 판단력을 키워주는 것이다[2]. 클라우제비츠가 언급한 기준에 따라, 논자는 사이버공간 전쟁 해석모델을 전쟁준비와 수행에 필요한 준거 및 평가기준을 제공하는 도구로 활용이 가능하도록 제시하였다.
가설 설정
네 번째로 사이버공간 전쟁의 특징은 전쟁의 수단이 물리적 비폭력성을 띄는 ‘정신적 폭력이다’는 것이다.
제안 방법
‘지성영역’은 정부주체와 관련이 있고, ‘격정영역’은 ‘국민 주체’와 관련이 있기 때문에 사이버공간에서 공격주체를 단정하기 위한 노력을 상호 협력의 관점에서 조화롭게 해석 평가하도록 설계하였다.
(그림 1)에서 보는 바와 같이 사이버공간 전쟁 삼위일체 해석모델 구조는 삼위일체론 관점의 분석과 사이버공간 특성을 반영하여 정부, 군대, 국민의 수행 주체를 기준으로 모델구조를 작성하였다. 이 모델에 다양한 사이버전 사례를 적용하여 사이버공간 전쟁을 해석할 수 있다.
2장에는 클라우제비츠 삼위일체론에서 ‘삼위 요소’에 연관된 특성 간의 ‘상관관계’을 연구하고 사이버공간 전쟁의 속성과 영향을 살펴보았다.
따라서 ‘격정영역’의 수행주체인 ‘국민’에 관련한 평가기준에 ‘민간협력’ 또는 ‘민간공조’의 해석평가를 하도록 설계하였다.
따라서 사이버공간 전쟁의 무한성을 해석하기 위해서 ‘용기영역’의 범주인 ‘자유로운 정신활동’과 ‘창의적 정신’의 요소를 ‘지성영역’과 ‘격정영역’의 범주에 포함하여 해석 평가하도록 설계하였다.
둘째, 해킹 결과가 ‘공격한 집단과 국가에는 어떤 이익이 발생하는지’와 ‘자국에는 어떤 손해가 생기고 피해를 입는지’의 관점으로 보았다. 셋째, 해킹으로 인해 국민의 정신적 요소에 어떤 긍정적인 영향과 부정적인 영향을 주는지의 관점에서 보았다. 여기에서 정신적 요소는 안보측면의 정부에 대한 지지와 정부와 국민간의 신뢰이다.
이 두 요소를 다른 두 영역인 ‘지성영역’과‘격정영역’의 범주에 포함하여 해석하도록 하였다.
셋째,해킹사건이 국민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는 것이 제한된다. 이러한 모순과 제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기존 물리공간 전쟁해석 방법의 기준을 수정하여 사이버공간 전쟁 해석모델을 설계하였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사이버공간 전쟁 해석모델에서 합리적인 평가가 가능하도록 ‘지성영역’에 사이버공간 전쟁이 정부·군대·국민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는 요소를 포함하여 설계하였다
사이버공간 전쟁 해석모델의 설계 목적은 사이버공간 전쟁을 ‘해킹’이나 ‘사이버범죄’라는 사건으로 해석하는 수준을 벗어나서 사이버공간 전쟁으로서 해석과 분석을 통해 미래 전쟁을 대비하기 위한 교훈을 도출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사이버공간 전쟁을 전쟁의 본질인 지성, 용기, 격정을 중심으로 접근하여 연관이 있는 수행주체인 정부, 군대, 국민의 요소별로 해석하고 세 가지 요소의 상호관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고 해석할 수 있는 모델을 제시하면서 다음의 관점으로 접근하였다.
해석모델은 사이버공간 전쟁을 분석할 때 평가 요소 항목별로 전쟁 준비, 경과 그리고 결과를 통찰적 시각으로 분석할 때 활용할 수 있다. 제안된 해석모델은 지성, 용기, 격정의 세 가지 영역과 정부, 군대, 국민의 세 개의 주체 사이에 긴밀한 관계성이 형성되어 있다. 각 요소 상호간에 조화롭게 유기적으로 형성된 관계가 유지되고 고려되었는지를 해석하고 평가하는 것이 사이버공간 전쟁의 본질을 해석하는 방향이라고 볼 수 있다.
제안한 해석모델의 설계 개념은 전쟁 본질인 지성,용기, 격정을 기준으로 하였다. 이 기준으로 수행 주체별 연관된 철학적 속성 범주를 제시하였다.
첫째, 공격주체가 민간해커인지, 집단해커인지, 군대 또는 정부의 지원에 의한 해커인지 살펴보았다. 둘째, 해킹 결과가 ‘공격한 집단과 국가에는 어떤 이익이 발생하는지’와 ‘자국에는 어떤 손해가 생기고 피해를 입는지’의 관점으로 보았다.
그리고 수행 주체 간에 조화를 이루어 전쟁을 준비하고 수행하였는지를 평가하는 요소를 제시하였다. 특히, 사이버공간 전쟁의 특징으로 인하여 물리공간 전쟁의 관점으로 해석이 제한되는 요소는 사이버공간 전쟁의 관점으로 해석이 가능하도록 설계하였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해석모델의 활용 개념은 사이버공간 전쟁 수행 주체인 정부, 군대, 국민 주체별 범주를 기준으로 사이버공간 전쟁을 어떻게 준비하고 수행하였는지를 제안한 해석 평가 요소에 의해서 평가하고자 할 때 활용하는 것이다. 평가하는 방법은 제안한 해석 평가 요소별로 사이버공간 전쟁 수행에 결과적으로 긍정적 영향을 주었는지 또는 부정적 영향을 주었는지를 평가할 때 활용한다.
성능/효과
둘째, 해킹 결과가 ‘공격한 집단과 국가에는 어떤 이익이 발생하는지’와 ‘자국에는 어떤 손해가 생기고 피해를 입는지’의 관점으로 보았다.
세 번째는 사이버공간 전쟁은 민간인 단독으로 사이버공간 전쟁을 수행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존 전쟁 해석 모델의 ‘격정영역’에는 민간인이 사이버공간 전쟁에 관하여 행동을 취하는 것을 해석하는 요소인 ‘동맹, 협조, 공조’에 관련한 것이 없기 때문에 해석이 제한되었다.
후속연구
다섯 번째로 사이버공간 전쟁은 사이버공격으로 인한 피해효과 및 파급효과를 산정하기 어렵고, 국민의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는 것이 제한된다는 것이다. 물리공간 전쟁에서는 이러한 부분을 평가하는 요소가 없기 때문에 해석이 곤란하였다.
사이버공간 전쟁을 기획을 하거나 구상할 때에는 제안된 해석모델의 세 가지 영역별로 해석 평가 요소에 대하여 상호간 유기적으로 조화를 이루는 방향으로 고려하고자 할 때 유용한 모델이다. 사이버공간 전쟁은 사이버공간의 확장과 더불어 변하고 있으며 전쟁이론의 관점으로 본 연구를 확장하여 연구할 필요가 있다.
둘째, 해킹의 파급효과가 예측할 수 없을 만큼 넓기 때문에 피해평가가 제한된다. 셋째,해킹사건이 국민 심리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는 것이 제한된다. 이러한 모순과 제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서 기존 물리공간 전쟁해석 방법의 기준을 수정하여 사이버공간 전쟁 해석모델을 설계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을 어떻게 보았는가?
클라우제비츠는 전쟁을 국민, 군대, 정부라는 행위자의 역할과 특성, 그리고 그들 간의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되는 정신적인 결정체라고 보았다. 삼위일체에서 전쟁을 3개 요소가 균형적으로 유지되어야 하는 현상으로 설명하였다.
사이버공간이 물리적 공간과 차별화되는 것은 무엇인가?
사이버공간은 물질적 영역 내에서 일어나는 활동 중 어디에도 속하지 않으며, 오히려 사이버공간을 다른 영역에서 따로 떼어 놓은 독특한 물질적 특성을 갖고 있다[5]. 사이버공간이 물리적 공간과 차별화되는 것은 땅이나 자연 자원처럼 유한성을 넘어 무한대의 확장성을 지니고 있다는 점인데 이런 속성에서 사이버공간은 지리적 특성에 제약을 받지 않는다. 국제정치 질서가 지리적 차원의 유한성으로 제로섬 게임과 같은 치열한 대립과 갈등을 겪어온 것에 비해, 사이버공간은 무한한 확장성으로 갈등구조의 제약을 받지 않는다[6].
삼위일체에서는 전쟁을 어떻게 설명하는가?
삼위일체에서 전쟁을 3개 요소가 균형적으로 유지되어야 하는 현상으로 설명하였다. 지성의 속성을 지니고 있는 정부가 국민과 연계된 타오르는 격정이 증오심과 적개심으로 확대되어 가려는 성질을 통제하며, 개연성과 우연성이 지배하는 전쟁 상황 하에서 군대가 승리를 통해 전쟁을 확대하려는 과도한 용기의 성질을 통제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정부의 지성에 의해서 폭력의 무제한적 무질서의 혼돈상태를 통제된 폭력으로 균형을 유지하기 때문에 전쟁을 정치적 수단으로 이끌어 갈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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