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칠정, 노권, 담음, 식적, 어혈 변증 설문지의 횡문화적 번역 연구
Development of International Versions of Pattern Identification Questionnaires using Cross-cultural Translation Methodology: Seven Emotions, Fatigue and Malaise, Phlegm, Food Retension, and Blood Stasis 원문보기

大韓韓醫診斷學會誌 = The journal of the Society of Korean Medicine Diagnostics, v.22 no.1, 2018년, pp.33 - 44  

김현호 (동신한방병원, 청연의학연구소)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perform a cross-cultural translation of 5 kinds of pattern identification questionnaires from Korean to English: questionnaires for seven emotions, fatigue and malaise, phlegm, food retention, and blood stasis. Methods We followed the strict guideline on the cross-cult...

주제어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문제 정의

  • 일반적으로 설문지 형태의 측정 도구의 번역은 비교적 엄격한 번역 연구의 가이드라인을 따라 수행되어야 하며, 이를 횡문화적 번역 혹은 횡문화적 적용23,24) 이라고 한다. 본 연구에서는 한의학의 병인(病因) 중 내인(內因)과 불내외인(不內外因)인 칠정, 노권, 담음, 식적, 어혈 상태를 판단하기 위해 각각 독립적으로 개발된 5종의 한국어 설문지를 횡문화적 번역 가이드라인에 입각하여 영어로 번역하였으며, 한국에서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인구집단을 대상으로 안면타당도(face validity)를 확인하였다.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변증이란? 변증이란 한의학의 주요 진단과정중 하나로,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과 의사가 관찰하는 증후등을 통합하여 의학적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과정이다. 증상과 증후를 관찰하기 위해서 한의학에서는 망진(望 診), 문진(問診), 문진(聞診), 절진(切診)의 사진법 (四診法)을 사용하고 있으나, 증상은 환자가 호소하는 것에 의존하게 되며, 증후관찰은 의사의 주관적 관찰이라는 측면에서 정량화 혹은 객관화에 어려움이 존재한다.
증상과 증후 관찰에서 어려운 점은? 변증이란 한의학의 주요 진단과정중 하나로,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과 의사가 관찰하는 증후등을 통합하여 의학적 의사결정을 수행하는 과정이다. 증상과 증후를 관찰하기 위해서 한의학에서는 망진(望 診), 문진(問診), 문진(聞診), 절진(切診)의 사진법 (四診法)을 사용하고 있으나, 증상은 환자가 호소하는 것에 의존하게 되며, 증후관찰은 의사의 주관적 관찰이라는 측면에서 정량화 혹은 객관화에 어려움이 존재한다. 이 중 의사의 주관적 관찰이 개입될 수 있는 증후관찰의 경우는 맥진기1) , 설진기2) 등 도구 혹은 의료기기들을 통하여 객관적으로 측정하 려고 하는 노력이 많았으나, 환자 개인의 정보 및 호소증상을 수집하는 문진(問診)의 경우에는 설문 지를 통한 체계적 수집이 거의 유일한 방법이다.
한의학 설문지의 횡문화적 번역이 필요한 이유는? 특히 몇몇 설문지들은 다양한 모집단에 적용되어 진단타당도 및 생체지표 들과의 연관성을 검증하는 연구16)에 활용되었으며. 이러한 생체지표 연구들은 특히 국제학술지에 출판되어 한국의 변증 설문 도구의 우수함을 증명한 경우17-22)도 있었으나, 해당 설문지에 실린 설문문항의 영어표현은 한국어로 연구개발된 설문지의 단순 번역에 지나지 않아 국제적으로 통용되기에는 번역 과정의 타당성이 부족한 것이 사실이다. 일반적으로 설문지 형태의 측정 도구의 번역은 비교적 엄격한 번역 연구의 가이드라인을 따라 수행되어야 하며, 이를 횡문화적 번역 혹은 횡문화적 적용23,24) 이라고한다.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24)

  1. Kim HH, Kim JY, Park JY, Park YB. Development of pulse diagnostic devices in Korea. 2013; 2(1): 7-17. 

  2. 김근호, 남동현. 설진기의 개발 동향. 전자공학회지. 2016; 43(12): 35-43. 

  3. 우홍정, 김세훈, 이승보, 최미영, 김영철 외. 기혈음양허손 변증 분석을 위한 설문문항 개발. 대한한방내과학회지. 2008; 29(4): 856-870. 

  4. 배광호, 윤영흠, 여민경, 김호석, 이영섭 외. 건강증진을 위한 평소 증상 기반의 한열변증 설문지 개발 - 일치도를 중심으로. 대한예방한의학회지. 2016; 20(2): 17-26. 

  5. 이병희, 박영배, 박영재, 오환섭, 김민용. Development of Questionnaires for Pathogenesis Analysis of Guibi-tang Symptom. 대한한의진단학회지. 2009; 13(1): 45-53. 

  6. 윤태득, 박영재, 박영배, 이상철, 오환섭. Development of Questionnaires for Pathogenesis Analysis of Bojungi kgitang Symptom(II). 대한한의진단학회. 2007; 11(2): 45-58. 

  7. 박재성, 양동훈, 김민용, 이상철, 박영재. Development of Questionnaire for Damum Patternization. 대한한의진단학회지. 2006; 10(1): 64-77. 

  8. 임준성, 박영배, 이상철, 오환섭. Developing Questionnaire for Pathogenesis Analysis of Pyungweesan Symptom. 대한한의진단학회지. 2007; 11(1): 72-81. 

  9. 양동훈, 박영재, 박영배, 이상철. Development of Questionnaires for Blood Stasis Pattern. 대한한의진단학회지, 2006; 10(1): 141-152. 

  10. 윤영진. 부인과적 어혈 변증 설문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 - 중국, 일본, 한국 문헌을 중심으로. 대한한방부인과학회지. 2013; 26(1): 92-108. 

  11. 이의주, 고병희, 송일병. 사상변증내용 설문조사지(I)의 타당화 연구. 사상의학회지. 1995; 7(2): 89-100. 

  12. 박성식, 박은경, 최재영. 설문지에 의한 사상체질판정의 일치도 분석. 사상체질의학회지. 1999; 11(1): 103-117. 

  13. 황미자, 문진석, 박경수, 송미연. 과체중 및 비만성인 여성의 비만변증 설문 결과 분석. 한방비만학회지. 2008; 8(2): 63-72. 

  14. 김정은, 박상은, 이재완, 손호영, 이병권 외. 알코올성 간염의 변증설문 개발에 관한 연구. 동의생리병리학회지. 2009; 23(5): 958-963. 

  15. 김민희, 윤영희, 안진향, 고성규, 최인화. 알레르기 비염의 변증을 위한 설문문항 개발. 한방안이비인후피부과학회지. 2017; 30(2): 112-125. 

  16. 여민경, 이영섭. 한열변증의 국내 임상연구 동향분석 - 일반인의 정량지표를 중심으로. 동의생리병리학회지. 2017; 31(2): 145-152. 

  17. Lee BH, Kim MY, Park YB, Park YJ. Development of a valid and reliable seven emotions impairment questionnaire and assessment of its predictability for phlegm and blood stasis. J Tradit Chin Med. 2016; 36(4): 547-554. 

  18. Yoon KJ, Park YB, Park YJ, Kim MY. Development and Validation of A Lao Juan Questionnaire. Chin J Integr Med 2015; 21(7): 500-506. 

  19. Park YJ, Park JS, Kim MY, Park YB. Development of a valid and reliable phlegm pattern questionnaire. J Altern Complement Med. 2011; 17(9): 851-858. 

  20. Park YJ, Lim JS, Park YB. Development of a valid and reliable food retention questionnaire. European Journal of Integrative Medicine. 2013; 5(5): 432-437. 

  21. Park YJ, Yang DH, Lee JM, Park YB. Development of a valid and reliable blood stasis questionnaire and its relationship to heart rate variability. Complement Ther Med. 2013; 21(6): 633-640. 

  22. Kim HH, Ku BC, Kim JY, Park YJ, Park YB. Confirmatory and Exploratory Factor Analysis for Validating the Phlegm Pattern Questionnaire for Healthy Subjects. Evidence-based Complementary and Alternative Medicine. 2016; Article ID 2696019. 

  23. Guillemn F, Bombardier C, Beaton D. Cross-cultural adaptatin of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measures: Literature review and proposed guidelines. J Clin Epidemiol 12: 1417-1432. 

  24. Valmi D. Sousa, Wilaiporn Rojjanasrirat. Journal of Evaluation in Clinincal Practice. 2011; 17: 268-274.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