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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대학생 대상 한국판 의료계열 학생용 제퍼슨 공감 척도의 신뢰도 및 타당도 검증
Validation Study of the Korean Version of the Jefferson Scale of Empathy-Health Professions Students for Measuring Empathy in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원문보기

한국간호교육학회지 = The Journal of Korean Academic Society of Nursing Education, v.24 no.3, 2018년, pp.259 - 268  

김지순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대학원) ,  안숙희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is study was to validate the Korean version of the Jefferson Scale of Empathy-Health Professions Students (K-JSE-HPS) in undergraduate nursing students. Methods: With a survey design, a total of 293 junior and senior nursing students were recruited and data were collected using a self-adm...

주제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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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연구는 간호실무에서 중요한 개념인 공감에 대해 간호대학생을 대상으로 객관적으로 측정할 도구를 선정하여 공감 측정도구로서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의료계열 학생용 제퍼슨 공감척도(JSE-HPS)는 의료인이 환자에게 대하는 태도나 행위에 대한 자신의 공감정도를 평가하는 도구로, 관점 수용하기, 동정적 치료, 환자의 입장에서기의 3개 하위범주로 구성되고, 공감의 인지적 측면과 정서적 측면을 포괄하는 견고한 이론적 구조를 갖추고 있기에 이 도구를 선택하였다.
  • 본 연구는 우리나라 간호대학생의 공감 측정을 위한 한국판 의료계열 학생용 제퍼슨 공감 척도(K-JSE-HPS)의 타당도와 신뢰도를 검증하기 위한 방법론적 연구이다
  • 본 연구에서는 임상현장을 기반으로 공감능력을 측정하도록 개발된 제퍼슨 공감 척도 중 한국판 의료계열 학생용 제퍼슨 공감 척도(K-JSE-HPS)를 간호대학생 293명에게 적용하여 도구의 타당도 및 신뢰도 검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한국판 의료계열 학생용 공감척도는 원도구인 20개 문항, 3개 요인의 구성이 적합하며, 신뢰도와 타당도가 적절함을 확인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Hojat 등(2001)이 개발한 의료계열 학생용 제퍼슨 공감 척도(JSE-HPS)를 한국판 도구로 전환하여 우리나라 간호대학생에게 공감수준을 객관적으로 측정하기에 적합한 도구인지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함이다
  • , 2015) 국내에서는 간호학생에게 간호교육의 특성과 문화적 차이를 고려하여 이 도구의 적용가능성을 탐색한 연구가 없는 상태이다. 이에 본 연구는 한국판 의료계열 학생용 공감척도를 간호대학생에게 적용하여 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평가하고자 한다. 이는 추후 한국판 의료계열 학생용 공감척도(K-JSE-HPS)가 간호대학생의 공감 수준을 사정하고, 4년간의 간호교육 과정을 통한 공감 수준의 변화를 성과지표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 기대한다.
  • 의료계열 학생용 제퍼슨 공감척도(JSE-HPS)는 의료인이 환자에게 대하는 태도나 행위에 대한 자신의 공감정도를 평가하는 도구로, 관점 수용하기, 동정적 치료, 환자의 입장에서기의 3개 하위범주로 구성되고, 공감의 인지적 측면과 정서적 측면을 포괄하는 견고한 이론적 구조를 갖추고 있기에 이 도구를 선택하였다. 한국판 의료계열 학생용 공감 척도를 우리나라 간호대학생에게 적용한 결과 이 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할 수 있었기에, 이를 기존연구와 비교하여 논의하고 추후 교육과 간호실무에서 공감 측정에 활용할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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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인간 반응척도는 어떠한 대상을 중심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는가? 대인관계가 요구되는 다양한 학문과 실무 현장에서 대상자와의 공감능력과 관련된 연구가 증가하고 있는데, 이 때 대인간 반응척도(Interpersonal Reactivity Index, IRI)는 대학생과 일반인을 대상으로 널리 사용되고 있으며, 이 도구는 인지적 차원의 관점 수용과 상상하기, 정서적 차원의 공감적 관점과 개인적 고통의 하위요인으로 구성되어 있다(Davis, 1983). 그러나 이 도구는 실생활에서의 공감을 평가하는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고, 몇 연구에서 상상하기와 개인적 고통은 공감을 측정하지 못한다는 문제점(Kim & Kim, 2017)과 타인에 대한 관점 수용을 지나치게 강조하고 타인의 감정에 대한 인식과 이해 능력을 간과한다는 문제점이 제기되고 있다(Kang et al.
인간중심 돌봄이 강조되면서 간호사에게 공감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최근 인간중심 돌봄이 강조되면서 의료인에게 공감 요구도가 증가하고 있다. 간호사는 대상자와 간호사 상호간의 만족감, 환자의 치료협조 도모, 간호의 질적인 면을 증진하는 치료적 도구로써 공감이 필요하고(Ryu & Bang, 2016), 간호대학생은 간호교육 단계부터 공감에 대해 학습하고 현장실습에서 대상자와의 상호작용을 증진하는 중재자로서 그 역할을 훈련하는 측면에서 공감이 중요하다. 하지만 실무현장에서 임상실무 경력이 많을지라도 다양한 진단 기술이 발달되면서 기계에 대한 의존도가 증가하는 반면, 의료인에게 중요한 공감능력은 인간 중심의 의료인-환자 관계의 신뢰적 도구로서 제 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Kang, Kim, & Chang, 2006).
공감이란 무엇인가? 공감이란 자신이 가지고 있는 관점으로부터 타인의 주관적인 경험을 이해하게 하는 인지의 한 형태이며, 타인의 행동을 동기화하는 감정뿐 아니라, 경험 전체를 구성하는 갈등과 타협 형성을 이해하는 것이다(Campbell, 2004). 공감에 대한 속성은 단일 차원으로 다른 사람의 생각과 감정을 이해하는 인지적 차원 혹은 다른 사람의 감정을 경험하는 정서적 차원으로 정의를 내리는 경우, 혹은 공감을 인지적 측면과 정서적 측면 모두를 포함하는 다차원적 개념으로 보는 경우, 나아가 정서적, 인지적 측면과 더불어 의사소통과 사회기술의 표현적 측면을 포함하는 복합 개념으로 정의되기도 한다(Hong & Kim, 2015; Kim & Kim,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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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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