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개 치과내원 환자의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간 연관성 및 관련 교육 필요성 인식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Related to Awareness and Education Regarding Relationship between Systemic Disease and Oral Health among Dental Patients원문보기
본 연구에서는 A치과에 내원하는 환자 중 20-60세에 해당하는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간 연관성에 관한 인식 수준과 교육 현황을 파악하였고, 최종 분석에는 92명의 응답을 포함하였다. 연구대상자 중 두 건강상태의 연관성을 인식하고 있는 비율은 48.9%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대상자 중 39.1%는 전신질환과 구강건강의 연관성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68.5%는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였다. 전신질환과 구강건강의 연관성과 교육 필요성 인식 수준과 관련된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정기적으로 치과를 내원하는 경우 두 질환의 연관성을 인식할 가능성이 3.94배 높았고, 주관적 구강건강수준이 나쁜 경우 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할 가능성이 5.20배 높았으며, 과거 교육경험 여부는 두 질환의 연관성 인식 및 교육 필요성 인식 수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과의료전문가는 교육주체자로서 보다 체계적인 교육방식을 통하여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간 연관성에 관한 교육을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치과의료전문가는 진료실 구강보건교육 매뉴얼 및 다양한 매체를 개발해야 하고,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본 연구에서는 A치과에 내원하는 환자 중 20-60세에 해당하는 환자 11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통해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간 연관성에 관한 인식 수준과 교육 현황을 파악하였고, 최종 분석에는 92명의 응답을 포함하였다. 연구대상자 중 두 건강상태의 연관성을 인식하고 있는 비율은 48.9%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대상자 중 39.1%는 전신질환과 구강건강의 연관성에 대한 교육을 받은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고, 68.5%는 교육이 필요한 것으로 인식하였다. 전신질환과 구강건강의 연관성과 교육 필요성 인식 수준과 관련된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정기적으로 치과를 내원하는 경우 두 질환의 연관성을 인식할 가능성이 3.94배 높았고, 주관적 구강건강수준이 나쁜 경우 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할 가능성이 5.20배 높았으며, 과거 교육경험 여부는 두 질환의 연관성 인식 및 교육 필요성 인식 수준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치과의료전문가는 교육주체자로서 보다 체계적인 교육방식을 통하여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간 연관성에 관한 교육을 필수적으로 수행해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치과의료전문가는 진료실 구강보건교육 매뉴얼 및 다양한 매체를 개발해야 하고, 효과적인 교육방법을 모색해야 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level of awareness regar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ystemic diseases and oral health and the importance of education related to this association among dental patients, as well as to identify factors that affect the awareness of the relationship and the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level of awareness regar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ystemic diseases and oral health and the importance of education related to this association among dental patients, as well as to identify factors that affect the awareness of the relationship and the perceived need for education. This study was conducted from June 2016 to February 2017. Subjects of this study included outpatients (20-60 years old) from a dental clinic, and only patients who agreed to the survey were included. A total of 110 subjects were included, but the final analysis was based on 92 questionnaires, excluding questionnaires that were inaccurate. Survey questionnaires were completed by self-report and face-to-face interviews with a dental hygienist. The questionnaires covered basic information, awareness of the association between general and oral health, and experience with, and need for education related to, this association. Among the subjects, 48.9% were aware of the association between systemic diseases and oral health. A total of 39.1% of subjects had received education regar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ystemic diseases and oral health. Subjects who visited dental clinics regularly were 3.94 times (95% confidence intervals [CI]: 1.21-12.84) more likely to be aware of the association between oral health and disease compared with subjects who made only irregular visits to dental clinics. In addition, experience or education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warenes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oral health and disease (odds ratio [OR]: 4.64, 95% CI: 1.54-13.93) and the need for education (OR: 3.98, 95% CI: 1.20-13.12). Thus, the dental professionals should provide educa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oral health and systemic disease in dental clinics to improve patients' awareness and oral health behaviors. These results can be used to strengthen education in the dental clinic.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assess the level of awareness regar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ystemic diseases and oral health and the importance of education related to this association among dental patients, as well as to identify factors that affect the awareness of the relationship and the perceived need for education. This study was conducted from June 2016 to February 2017. Subjects of this study included outpatients (20-60 years old) from a dental clinic, and only patients who agreed to the survey were included. A total of 110 subjects were included, but the final analysis was based on 92 questionnaires, excluding questionnaires that were inaccurate. Survey questionnaires were completed by self-report and face-to-face interviews with a dental hygienist. The questionnaires covered basic information, awareness of the association between general and oral health, and experience with, and need for education related to, this association. Among the subjects, 48.9% were aware of the association between systemic diseases and oral health. A total of 39.1% of subjects had received education regarding the relationship between systemic diseases and oral health. Subjects who visited dental clinics regularly were 3.94 times (95% confidence intervals [CI]: 1.21-12.84) more likely to be aware of the association between oral health and disease compared with subjects who made only irregular visits to dental clinics. In addition, experience or education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wareness of the relationship between oral health and disease (odds ratio [OR]: 4.64, 95% CI: 1.54-13.93) and the need for education (OR: 3.98, 95% CI: 1.20-13.12). Thus, the dental professionals should provide education on the relationship between oral health and systemic disease in dental clinics to improve patients' awareness and oral health behaviors. These results can be used to strengthen education in the dental clin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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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간 연관성에 대해서는 국내외에서 여러 역학연구를 통해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지만[11][12], 치과에 내원하는 일반 환자를 대상으로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간 관련성에 대한 인식 수준 및 관련 교육현황에 관한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치과의원에 내원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간 연관성에 관한 인식수준 및 관련 교육경험 현황을 파악하여 향후 전신질환과 구강 건강의 관련성과 관련하여 치과진료실에서의 교육을 강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간 연관성에 관한 인식 수준 및 관련 교육경험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두 질환의 연관성과 교육 필요성 인식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향후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관련성에 관한 치과진료실에서의 교육부분을 강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간 연관성에 관한 인식 수준 및 관련 교육경험 현황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또한 두 질환의 연관성과 교육 필요성 인식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여 향후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관련성에 관한 치과진료실에서의 교육부분을 강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하였다.
제안 방법
그 밖에 조사내용으로는 현재 또는 과거에 전신질환을 앓았던 경험이 있는지, 스스로 치아와 잇몸 등 자신의 구강건강이 어떤 편이라고 느끼는지와 정기적인 치과내원의 유무를 조사하였다.
전신건강과 구강건강 간 연관성을 묻는 문항으로는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연관성이 있는지, 전신질환과 구강질환 연관성이 있다면 어떤 구강질환이 가장 연관성이 크다고 생각하는지, 구강건강과 관련이 깊은 전신질환의 종류는 무엇인지, 치과에서 전신질환과 구강건강에 대해 들어본 적 또는 교육받은 적이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또한 치과에서 전신질환과 구강건강에 대한 연관성 관한 교육을 받았다면 어떤 경로로 받았는지, 치과에서도 전신질환과 구강건강과의 연관성 교육 및 지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등으로 구성하여 조사하였다.
설문문항은 국민건강영양조사에서 사용되고 있는 문항을 수정하였고, 전신건강과 구강건강 간 연관성에 관한 문항은 추가로 개발하여 조사를 수행하였다.
조사 설문지는 자기기입식 형태 및 치과위생사가 직접 질문하는 형태로 응답내용을 조사하였다. 일반정보에 관한 문항은 8문항으로, 성별, 나이 교육정도, 직업, 주관적 경제상태, 하루 흡연량, 음주량, 운동량을 조사하였다.
전신건강과 구강건강 간 연관성을 묻는 문항으로는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연관성이 있는지, 전신질환과 구강질환 연관성이 있다면 어떤 구강질환이 가장 연관성이 크다고 생각하는지, 구강건강과 관련이 깊은 전신질환의 종류는 무엇인지, 치과에서 전신질환과 구강건강에 대해 들어본 적 또는 교육받은 적이 있는지를 조사하였다. 또한 치과에서 전신질환과 구강건강에 대한 연관성 관한 교육을 받았다면 어떤 경로로 받았는지, 치과에서도 전신질환과 구강건강과의 연관성 교육 및 지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지 등으로 구성하여 조사하였다.
조사 설문지는 자기기입식 형태 및 치과위생사가 직접 질문하는 형태로 응답내용을 조사하였다. 일반정보에 관한 문항은 8문항으로, 성별, 나이 교육정도, 직업, 주관적 경제상태, 하루 흡연량, 음주량, 운동량을 조사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의 대상은 편의추출로 선정된 A치과에 내원한 성인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A치과에 내원하는 환자 중 20세 이상 및 60세 이하의 환자를 대상으로 본 조사에 동의한 환자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표본 수 산출을 위해 제1종 오류 0.
2), 응답 오류를 고려하여 총 조사인원을 110명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 대해 치과위생사가 충분한 설명을 제공한 뒤에 진행하였고, 최종적으로 응답이 부적절하거나 오류가 있는 설문지를 제외하고 총 92명의 설문지만을 대상으로 최종 분석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은 편의추출로 선정된 A치과에 내원한 성인 외래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A치과에 내원하는 환자 중 20세 이상 및 60세 이하의 환자를 대상으로 본 조사에 동의한 환자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A치과에 내원하는 환자 중 20세 이상 및 60세 이하의 환자를 대상으로 본 조사에 동의한 환자를 연구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의 표본 수 산출을 위해 제1종 오류 0.05, 검정력을 80%, 예상되는 오즈비를 2로 가정하였을 때 필요한 표본수는 88명이었고(G*Power 3.1.9.2), 응답 오류를 고려하여 총 조사인원을 110명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 대해 치과위생사가 충분한 설명을 제공한 뒤에 진행하였고, 최종적으로 응답이 부적절하거나 오류가 있는 설문지를 제외하고 총 92명의 설문지만을 대상으로 최종 분석하였다.
데이터처리
본 연구는 통계분석은 PASW Statistics 20.0(SPSS Inc., Chicago, IL, US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전신 질환과 구강건강의 연관성 인식 수준 및 관련 교육경험 현황을 확인하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관련 요인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카이검정을 실시하였다.
, Chicago, IL, USA)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전신 질환과 구강건강의 연관성 인식 수준 및 관련 교육경험 현황을 확인하기 위하여 빈도분석을 실시하였고, 관련 요인과의 연관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카이검정을 실시하였다. 전신질환과 구강건강의 연관성 인식 및 교육 필요성 인식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연관성 및 교육필요성 인식여부 변수를 종속변수로 선정하여 ‘그렇다’와 ‘매우그렇다’를 ‘1’로 구분하고, ‘보통이다’에서 ‘전혀 아니다’를 ‘0’으로 구분하였고, 성별, 연령 및 전신질환 경험을 보정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전신질환과 구강건강의 연관성 인식 및 교육 필요성 인식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연관성 및 교육필요성 인식여부 변수를 종속변수로 선정하여 ‘그렇다’와 ‘매우그렇다’를 ‘1’로 구분하고, ‘보통이다’에서 ‘전혀 아니다’를 ‘0’으로 구분하였고, 성별, 연령 및 전신질환 경험을 보정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또한, 주관적 구강건강수준이 좋지 않은 대상자는 스스로 구강건강이 좋다고 인지하는 사람보다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간 연관성에 대한 교육 필요성을 5.20배 더 높게 느끼고 있었으며(p<0.05), 이와 관련한 교육경험은 전신건강과 구강건강 간 연관성에 대한 인식수준과 교육 필요성 수준에 모두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p<0.05).
본 연구를 수행한 결과, 전체 연구대상자의 절반 정도가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간 연관성을 인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대상자 중 68.
전신질환과 구강건강의 연관성 인식 및 교육 필요성 인식 수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연관성 및 교육필요성 인식여부 변수를 종속변수로 선정하여 ‘그렇다’와 ‘매우그렇다’를 ‘1’로 구분하고, ‘보통이다’에서 ‘전혀 아니다’를 ‘0’으로 구분하였고, 성별, 연령 및 전신질환 경험을 보정하여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는 승산비(odds ratios, OR)와 95% 신뢰수준(confidence intervals, CI)으로 표현하였다.
전신질환과 구강건강의 연관성 인식 현황은 [Table 1]과 같았다. 연구대상자 중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간 연관성이 있다고 인식하는 비율은 48.9%였고, 전신질환과 가장 관련이 높다고 인식하는 구강질환으로는 치주질환으로 나타났다. 구강건강과 연관성이 있는 전신질환으로는 심혈관질환, 당뇨병, 골다공증, 고혈압, 호흡기질환 순으로 조사되었다.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간 연관성 및 이에 대한 교육 필요성을 인지하는 수준과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고자 성별, 연령 및 전신질환 경험 여부를 보정하여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Table 4], 정기적으로 치과를 내원하는 경우 그렇지 않은 경우에 비해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간 연관성을 인식할 가능성이 3.94배 높게 나타났다(p<0.05).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간 연관성에 대한 인식 수준 및 교육 필요도와 관련된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성별 연령 및 전신질환 경험 여부를 보정 후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는 경우 두 질환 간 연관성을 인식할 가능성이 3.94배 높았고, 주관적 구강건강수준이 나쁜 경우 관련 교육의 필요성을 인지할 가능성이 5.20배 높게 나타났다. 구강건강에 문제가 없어도 정기적으로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의 경우, 구강질환의 예방에 대한 인식과 자신의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을 수 있고, 구강건강 뿐 아니라 일반적인 건강 전반에 대하여 높은 관심도를 가지고 있을 수 있다.
전신질환과 구강건강간 연관성 인식 수준은 남성에서 66.7%로 여성보다 더 높게 나타났고(p<0.05), 정기적으로 치과를 내원하는 경우(69.2%) 혹은 관련 교육경험이 있는 경우(72.2%)에 더 높게 나타났다(p<0.05).
건강신념모델에서 설명하는 것과 같이, 구강건강에 대한 취약성을 인식하거나, 구강질환에 대한 위협을 인식할수록 건강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변화의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주관적인 구강건강 인식 수준이 낮을 경우 대상자가 보유한 전신질환과 구강건강과 관련된 교육을 수행하는 것이 대상자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변화 동기를 이끌어낼 수 있는 매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과거 관련 교육경험 여부는 연관성 및 교육 필요성 인식 수준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과거 관련 교육을 받은 경우 전신건강과 구강건강이 서로 영향을 미치고 함께 관리되어야 함을 더욱 높게 인식하고, 관련 교육이 치과에서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
후속연구
또한, 주관적 구강건강수준이 나쁜 경우, 스스로 구강건강이 좋지 않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건강수준을 높이고자 관련 정보와 교육을 더욱 필요로 할 것으로 생각된다. 건강신념모델에서 설명하는 것과 같이, 구강건강에 대한 취약성을 인식하거나, 구강질환에 대한 위협을 인식할수록 건강행동을 실천할 수 있는 변화의 가능성이 증가함에 따라, 주관적인 구강건강 인식 수준이 낮을 경우 대상자가 보유한 전신질환과 구강건강과 관련된 교육을 수행하는 것이 대상자의 구강건강증진을 위한 변화 동기를 이끌어낼 수 있는 매개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한편, 과거 관련 교육경험 여부는 연관성 및 교육 필요성 인식 수준에 모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대상자의 인식수준 및 교육 필요도에 따른 실제 구강건강상태를 확인하지 못한 점에서 제한점을 갖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환자의 관점에서 전신질환과 구강건강의 연관성에 대한 인식 수준과 관련 교육의 요구도를 평가하고 이와 관련된 요인을 확인한 국내 연구가 거의 없는 상황에서 수행된 연구로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되며, 향후 치과위생사의 치과진료실 내 구강보건교육 수행을 위한 전문가적 역량 강화의 방향을 제시하고, 임상 현장에서의 전신질환과 구강건강 연관성 교육 체계를 개발하고 실현하는데 본 연구가 유용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본 연구의 표본추출은 편의추출방법으로 1곳의 치과를 선정하여 대상기관에 방문한 외래한자를 중심으로 진행하였기에 본 연구표본의 대표성이 떨어지고, 본 연구결과를 일반화하기 어렵다고 판단된다. 또한, 대상자의 인식수준 및 교육 필요도에 따른 실제 구강건강상태를 확인하지 못한 점에서 제한점을 갖는다.
이에 따라, 구강질환 예방관리와 구강 보건교육을 전담하는 치과위생사는 환자의 전신적 건강상태 뿐 아니라, 건강에 대한 인식, 과거의 교육 경험, 자신의 건강상태에 대한 인식 수준 등을 정확하게 평가할 수 있어야 하며, 이에 기반하여 환자 맞춤형 전문가 구강관리와 교육 및 상담을 수행할 때 치과위생사 주도의 치위생관리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치과위생사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전신질환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구강건강과의 연관성에 기반한 치위생관리 프로토콜을 수행할 수 있는 전문가적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필요하며, 환자의 현재 상태를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는 치위생사정이매우 중요함을 인식하고, 치위생사정을 통한 관리계획 수립과 치위생중재가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비전 염성 질환 및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은 무엇이 있는가?
우리나라 사망률의 주요 원인에는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당뇨, 고혈압 등이 포함되어 있다[1]. 이러한 비전 염성 질환 및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으로는 수정가능한 건강관련행태(흡연, 나트륨섭취, 음주, 신체운동 부족), 체내 대사위험요소(혈압상승상태, 비만, 고지혈증) 등이 보고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2]. 또한 이러한 심혈관계질환, 당뇨 및 고혈압 등은 구강건강과도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보고되었다[3][4].
우리나라 사망률의 주요 원인은 무엇이 있는가?
우리나라 사망률의 주요 원인에는 심장질환, 뇌혈관 질환, 당뇨, 고혈압 등이 포함되어 있다[1]. 이러한 비전 염성 질환 및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으로는 수정가능한 건강관련행태(흡연, 나트륨섭취, 음주, 신체운동 부족), 체내 대사위험요소(혈압상승상태, 비만, 고지혈증) 등이 보고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예방 및 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다[2].
전신질환이 구강건강과 연관성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그러나 여전히 일반인들은 전신질환이 구강건강과 연관성이 있으며 서로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인식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6]. 또한 치과에 내원하는 환자들 역시 전신질환 및 구강질환이 공통위험요인을 가지며, 상호로 영향을 미치는 것에 대해 알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치과의료전문가도 환자들에게 관련 교육과 설명 등의 적절한 전문가 개입에 있어서도 미흡한 것으로 조사되었다[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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