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대학생의 식생활 습관이 건강관련 행위와 스트레스를 매개로 하여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융합 연구

이현숙

doi:10.15207/jkcs.2018.9.9.345

대학생의 식생활 습관이 건강관련 행위와 스트레스를 매개로 하여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융합 연구
The Convergence study on the Effect of university students' dietary habits on their self-esteem by the medium of health-related behaviors and stress 원문보기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9 no.9, 2018년, pp.345 - 352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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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대학생의 식생활 습관이 건강관련 행위와 스트레스를 매개로 하여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융합연구이다. J도와 K도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390부의 설문지를 연구자료로 사용하였으며 자료 분석은 SPSS와 AMOS를 이용하여 상관분석, 다중회귀분석,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대학생의 식생활 습관과 건강관련 행위, 식생활 습관과 스트레스, 식생활 습관과 자아존중감 간에 각각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경로분석 결과 식생활 습관은 건강관련 행위와 스트레스를 매개로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대학생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하여 올바른 식생활과 바람직한 건강관련 행위에 대한 교육 및 프로그램의 시행과 스트레스 감소를 위한 방안의 마련이 필요하다.

Abstract ▼ AI-Helper

This convergence study was aimed at examining the effect of university students' dietary habits on their self-esteem by the medium of health-related behaviors and stress. 390 copies of questionnaire completed by university students in Province J and Province K were used as the study data. As for the data analysis, SPSS and AMOS were used to perform correlation analysi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and path analysis. The study showed a significant correlation between dietary habits and health-related behaviors of University students, dietary habits and stress, dietary habits and self-esteem and that dietary habits exerted impact on the students' self-esteem by the medium of health-related behaviors and Stress. Therefore, in order to increase university students' self-esteem, it is necessary to provide training and programs on correct dietary habits and health-related behaviors and to prepare plans for reducing stress.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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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5. 대학생의 식생활 습관이 건강관련 행위와 스트레스를 매개로 하여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 한다.
대학생의 식생활 습관, 건강관련 행위,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수준과 이들 변수 사이의 상관관계를 파악하고 식생활이 건강관련 행위와 스트레스를 매개로 하여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한편, 대학생의 식생활과 자아존중감의 관계에 관한 선행연구는 있으나[1,9], 식생활과 연관성이 있는 변인인 건강관련 행위와 스트레스를 매개로 한 연구결과는 거의 없다. 따라서 본 연구는 건강관련 행위와 스트레스를 매개로 하여 식생활 습관이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봄으로써 대학생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한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였다.
본 연구는 대학생의 식생활 습관이 건강관련 행위와 스트레스를 매개로 하여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의 파악을 위한 융합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의 식생활 습관이 건강관련 행위와 스트레스를 매개로 하여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함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2. 대학생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식생활 습관, 건강관련 행위, 스트레스와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파악한다.
건강관련 행위 측정도구는 기존자료[22]를 참고하여 본 연구에 맞게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총 10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 ‘아니오’ 1점, ‘가끔’ 2점, ‘예’ 3점의 Likert 척도로 측정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건강관련 행위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모두 3문항으로 성별, 학년, 전공계열을 묻는 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식생활 습관 측정도구는 기존자료[21]를 참고하여 본 연구에 맞게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으며 식생활 습관은 총 18문항으로 각 문항은 ‘아니오’ 1점, ‘가끔’ 2점, ‘예’ 3점 Likert 척도로 측정하여, 점수가 높을수록 식생활 습관 수준이 높음을 의미한다.
신체상 징조(10문항), 행동상 징조(10문항), 심리·감정상 징조(10문항)의 3부분으로 나누어 총 30문항으로 구성하였고 “예” 1점, “가끔” 2점, “아니오” 3점으로 평가하였으며 점수가 낮을수록 스트레스가 낮음을 의미한다.

대상 데이터

6%)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 대상자로 선정된 390명은 연구에 필요한 표본 수를 충족했다.
97, 총 표본 크기 327 명으로, 탈락률을 고려하여 405명을 임의표집하였다. 수집된 설문지 중 응답이 불완전한 15명의 자료를 제외한 총 390부(96.6%)의 설문지를 분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 대상자로 선정된 390명은 연구에 필요한 표본 수를 충족했다.
연구대상자는 J도와 K도에 소재하는 3개의 대학에서 연구의 참여에 동의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11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하였다. 표본의 크기는 t검정과 ANOVA 및 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위해 G Power 3.
연구대상자는 J도와 K도에 소재하는 3개의 대학에서 연구의 참여에 동의한 대학생을 대상으로 2017년 11월 2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실시하였다. 표본의 크기는 t검정과 ANOVA 및 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을 위해 G Power 3.1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효과의 크기 .04, 검정 .95, 유효값 .05로 산출된 t기각역 1.97, 총 표본 크기 327 명으로, 탈락률을 고려하여 405명을 임의표집하였다. 수집된 설문지 중 응답이 불완전한 15명의 자료를 제외한 총 390부(96.

데이터처리

1.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파악을 위해 빈도와 백분율을 구하였다.
2. 일반적 특성에 따라 식생활 습관, 건강관련 행위, 스트레스, 자아존중감의 차이를 구하기 위해 t검정 및 분산분석을 사용하였고 분산분석결과 유의미한 경우에 Scheffe 사후 검정을 사용하였다.
3. 연구대상자의 식생활 습관, 건강관련 행위, 스트레스, 자아존중감의 상관관계 분석은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사용하였다.
4. 다중회귀분석(입력방법)을 사용하여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였다.
5. AMOS를 이용하여 식생활 습관이 건강관련 행위와 스트레스를 매개로 하여 자아존중감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해 경로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도구의 내적 신뢰도 파악을 위해 Cronbach's α 값을 산출하였다.
일반적 특성에 따른 식생활 습관, 건강관련 행위, 스트레스, 자아존중감 차이를 파악하기 위해 독립표본 t-검정과 분산분석을 실시하였고 분산분석결과 유의한 경우에 Scheffe의 사후 검정을 실시한 결과는 Table 2 와 같다.

이론/모형

식생활 수준은 자아존중감에 직접효과는 없었지만 건강관련 행위와 스트레스를 매개하여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효과의 크기는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 방법을 사용하여 검증하였다.
스트레스 측정도구는 기존자료[23]를 일부 수정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신체상 징조(10문항), 행동상 징조(10문항), 심리·감정상 징조(10문항)의 3부분으로 나누어 총 30문항으로 구성하였고 “예” 1점, “가끔” 2점, “아니오” 3점으로 평가하였으며 점수가 낮을수록 스트레스가 낮음을 의미한다.
3.5 자아존중감
자아존중감척도(Rosenberg Self-Esteem scale, RSE)는 로젠버그(1965)가 개발하고[24], 전병제(1974)[25]가 번안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로젠버그의 자아존중감 척도는 개인의 자아존중감을 측정하기 위하여 오랫동안 광범위한 집단에 사용되고 있다.

성능/효과

이는 식생활 습관 수준이 높을수록 건강관련 행위와 자아존중감의 수준은 높아지는 반면에 스트레스 수준은 낮아짐을 의미한다. 건강관련 행위와 스트레스, 스트레스와 자아존중감은 각각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건강관련 행위와 자아존중감은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는 건강관련 행동수준이 높을수록, 스트레스 수준이 낮을수록 자아존 중감의 수준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또한 증분적합 지수의 경우 표준적합지수(NFI)가 0.978으로 기준치(≥ 0.9)를 충족하였으며, 비교준적합지수(IFI)는 .989로 기준치(≥0.9)를 충족하였으며, 상대적합지수(CFI) 역시 .989로 기준치(≥0.9)를 충족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의 적합성이 검증되었다
또한 증분적합지수의 경우 표준적 합지수(NFI)가 0.995로 기준치(≥0.9)를 충족하였으며, 비교준적합지수(IFI)는 1.000으로 기준치(≥0.9)를 충족하였으며, 상대적합지수(CFI) 역시 1.000으로 기준치(≥ 0.9)를 충족하여 구조방정식 모형의 적합성이 검증되었다.
이는 건강관련 행동수준이 높을수록, 스트레스 수준이 낮을수록 자아존 중감의 수준이 높아짐을 의미한다. 또한, 식생활 수준은 자아존중감에 직접효과는 없었지만 건강관련 행위와 스트레스를 매개로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 타났다.
식생활 수준은 자아존중감에 직접효과는 없었지만 건강관련 행위와 스트레스를 매개하여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간접효과의 크기는 부트스트래핑(bootstrapping) 방법을 사용하여 검증하였다.
식생활 습관, 건강관련 행위, 스트레스와 자아존중감의 상관관계 분석을 실시한 결과 대상자의 식생활 습관과 건강관련 행위는 정(+)의 상관(r=.466, p<.01), 식생활 습관과 스트레스는 음(-)의 상관(r=-.182, p<.01), 식생활 습관과 자아존중감은 정(+)의 상관(r=.188, p<.01)이 유의하게 나타났으며, 건강관련 행위와 스트레스는 음(-)의 상관(r=-.161, p<.01), 건강관련 행위와 자아존중감은 정(+)의 상관(r=.247, p<.01)이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식생활 습관과 건강관련 행위, 식생활 습관과 자아존중감은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식생활 습관과 스트레스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는 식생활 습관 수준이 높을수록 건강관련 행위와 자아존중감의 수준은 높아지는 반면에 스트레스 수준은 낮아짐을 의미한다.
이상의 연구결과를 볼 때 식생활 수준이 높고 건강증진 행위를 실천하며 스트레스 수준이 낮을수록 자아존중감이 높아짐을 알 수 있었다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건강관련 행위(B=.268, t=3.344, p<.01), 스트레스(B=-.399, t=-6.219, p<.001)가 유의하게 나타났고, 스트레스는 β=-.287, 건강 관련 행위는 β=.171으로 스트레스가 자아존중감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해 성별, 학년, 전공의 일반적 특성을 통제한 상태에서 식생활 습관, 건강관련 행위, 스트레스를 독립변수로, 자아존중감을 종속변수로 통제된 회귀분석 실시결과 회귀모형은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고(F=19.250, p<.001), 모형의 설명력을 나타내는 수정된 결정계수(AdjR2)는 .220로 나타났다.
자아존중감에는 건강관련 행위와 스트레스가 직접적인 효과가 있었으며 식생활 수준은 간접적인 효과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따라서, 대학생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기 위하여 바람직한 식습관과 올바른 식생활의 중요성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금연과 절주 및 효과적인 운동과 관련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시행을 통하여 대학생의 생활양식과 인식에 대한 변화를 모색하도록 해야 하겠다. 그리고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스트레스에 긍정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상담을 실시함으로써 대학생이 보다 건강하게 양질의 삶 을 영위하고 자아존중감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다각도의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본 연구는 대상을 일부 지역의 대학생만으로 한정하였기에 대학생 전체를 대표하기에는 한계가 있으므로 추후 연구에서는 대상의 확대와 더불어 이번 연구에서 다루지 않은 변인 간의 관계에 대한 후속연구가 이루어지도록 해야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대학생의 식생활은 어떠한가?	식생활은 한 사람의 행동양식과 관련 있으며, 바람직한 영양섭취는 신체의 건강, 정신적 안정, 정상적인 생활에 필수적인 요건으로 한 개인의 식습관은 개인의 생활태도 및 환경, 심리상태, 사회문화적 영향을 받아 형성된다[2]. 대학생 시기의 식습관이나 신체활동 등의 건강관련 행위는 향후 성인기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3],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생활의 실천이 요구된다[4,5] 하지만 대학생은 빈약한 아침식사, 불규칙한 식사, 적절하지 못한 간식 등으로 올바른 식생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대학생들 자신도 불규칙한 식사를 문제로 여기고 있다[6,7]. 선행연구를 보면 식생활습관과 자아존중감은 서로 영향을 미치며 유의한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다고 하였는데[1], 자아존중감이란 인간의 적응과 행동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8], 개인이 생활에서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9].
	식생활이란?	인간이 건강하고 능률적인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균형 잡힌 영양섭취와 바람직한 식생활이 필요하다[1]. 식생활은 한 사람의 행동양식과 관련 있으며, 바람직한 영양섭취는 신체의 건강, 정신적 안정, 정상적인 생활에 필수적인 요건으로 한 개인의 식습관은 개인의 생활태도 및 환경, 심리상태, 사회문화적 영향을 받아 형성된다[2]. 대학생 시기의 식습관이나 신체활동 등의 건강관련 행위는 향후 성인기의 삶의 질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므로[3], 성공적인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서는 건강한 식생활의 실천이 요구된다[4,5] 하지만 대학생은 빈약한 아침식사, 불규칙한 식사, 적절하지 못한 간식 등으로 올바른 식생활이 이루어지지 않고 있으며, 대학생들 자신도 불규칙한 식사를 문제로 여기고 있다[6,7].
	식생활 습관과 건강관련 행위,자아존중감,스트레스 수준의 상관관계는 무엇인가?	연구결과 대상자의 식생활 습관과 건강관련 행위, 식생활 습관과 자아존중감은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고, 식생활 습관과 스트레스는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이는 식생활 습관 수준이 높을수록 건강관련 행위와 자아존중감의 수준은 높아지는 반면에 스트레스 수준은 낮아짐을 의미한다. 건강관련 행위와 스트레스, 스트레스와 자아존중감은 각각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냈으며 건강관련 행위와 자아존중감은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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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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