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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위와 같은 배경 하에 본 연구는 조선왕릉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OUV), 진정성(Authenticity), 완전성(Integrity)을 존중하면서, 조선왕릉의 체계적인 보존·관리 시 요구되는 조선왕릉의 원지형, 토지이용 및 동선, 수경시설, 능제시설, 역사경관림, 시설물 등의 조정 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제안 방법
- 재실의 부속시설과 수라간과 수복방은 조사 후 유구노출 정비 혹은 복원이 필요하며, 연지의 정확한 원형 파악을 위한 발굴조사 및 주변 지형 정비가 요구된다. 그리고 과거 재실 앞에 위치하고 있었던 초가집에 대한 발굴조사 후 복원 여부 검토를 고려할 필요가 있어 중기사업으로 구분하였다(Figure 14).
- 등) 및 문화재 관련 국제 협약[29], 세계유산관리규정[30], 문화재보호법 등의 문헌조사를 통해 기초자료를 정리하였다. 문헌을 통해 대략적인 능의 조성과정 및 변화를 파악하였고, 지도와 사진 등을 통해 도시화에 따른 능역, 지형, 토지이용의 변화를 추적하였으며, 이것이 각 왕릉의 주요한 현황 비교자료가 되었다. 한편, 현지조사와 조선왕릉 관리소 인터뷰를 통해 각 능의 현황 및 주변 여건을 조선왕릉의 주요 연구 분야 및 구성요소에 따라 원지형, 토지이용 및 동선, 능제시설, 수경시설, 역사경관림 및 시설물을 중심으로 파악하였다(Table 2).
- 현지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를 문헌자료와 비교하여 각 능의 변화과정을 분석하였고, 그것이 본래의 조선왕릉의 능제와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였다. 이를 각 조선왕릉 관리소의 전문과들과 상호 검토하여 계획의 개념을 설정하고 조선왕릉 능제보존관리를 위한 기본구상을 수행하였다. 이 과정에서 어느 한 시점을 기준으로 과거의 기억을 지워버리는 무분별한 복원보다는 그 동안의 역사와 현상을 존중하는 보존을 중심으로 생각하였다.
- 문헌을 통해 대략적인 능의 조성과정 및 변화를 파악하였고, 지도와 사진 등을 통해 도시화에 따른 능역, 지형, 토지이용의 변화를 추적하였으며, 이것이 각 왕릉의 주요한 현황 비교자료가 되었다. 한편, 현지조사와 조선왕릉 관리소 인터뷰를 통해 각 능의 현황 및 주변 여건을 조선왕릉의 주요 연구 분야 및 구성요소에 따라 원지형, 토지이용 및 동선, 능제시설, 수경시설, 역사경관림 및 시설물을 중심으로 파악하였다(Table 2). 현지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를 문헌자료와 비교하여 각 능의 변화과정을 분석하였고, 그것이 본래의 조선왕릉의 능제와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였다.
- 한편, 현지조사와 조선왕릉 관리소 인터뷰를 통해 각 능의 현황 및 주변 여건을 조선왕릉의 주요 연구 분야 및 구성요소에 따라 원지형, 토지이용 및 동선, 능제시설, 수경시설, 역사경관림 및 시설물을 중심으로 파악하였다(Table 2). 현지조사에서 수집된 자료를 문헌자료와 비교하여 각 능의 변화과정을 분석하였고, 그것이 본래의 조선왕릉의 능제와 어느 정도 차이가 있는지 파악하였다. 이를 각 조선왕릉 관리소의 전문과들과 상호 검토하여 계획의 개념을 설정하고 조선왕릉 능제보존관리를 위한 기본구상을 수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는 40기의 조선왕릉 중 동부지구관리소 산하의 왕릉들을 대상으로 하여 전체적인 조선왕릉에 공통적으로 적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조선왕릉이 처한 도시화로 인한 능역의 상실 혹은 단절 그리고 상설들의 손상과 같은 상황이 본 연구대상지와 비슷하므로 다른 조선왕릉에도 적용할 수 있는 연구로서 의미가 있다.
- 모든 조선왕릉의 능제보존관리에 관한 연구가 필수적인 상황에서 지난 2017년, 중부지구관리소 산하 조선왕릉(서울 시내 위치)의 능제보존관리 연구[2]가 우선적으로 수행되었다. 본 연구는 앞선 연구의 연장선상에서, 동일한 문제점이 발견되고 있는 여타 조선왕릉의 능제복원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서부지구관리소, 세종대왕유적관리소, 영월군 등에 비해 다양하고 복합적인 문제점들이 노출되고 있는 동부지구관리소 산하 구리 동구릉, 남양주 광릉, 남양주 사릉, 남양주 홍릉과 유릉을 우선적인 대상으로 선정하였다(Table 1).
- 본 연구는 조선왕릉의 탁월한 보편적 가치, 진정성, 완전성을 존중하면서, 세계유산 보존관리 상시보고에 따른 조선왕릉의 원지형, 토지이용 및 동선, 수경시설, 능제시설, 역사경관림, 시설물 등의 보존관리방안 마련을 목적으로 조선왕릉 동부지구관리소 산하 동구릉, 광릉, 사릉, 홍릉·유릉을 대상으로 수행되었다.
성능/효과
- 동부지구관리소 산하 조선왕릉에서는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몇 가지 문제점이 있다. 대부분 주변의 도시화나 도로 개설로 인해 본래의 능역을 상실하였고, 원래의 지형은 많은 변화를 겪었으며, 이로 인해 제례 동선이 단절되거나 변형되는 결과로 나타났다. 이는 다른 지역의 조선왕릉도 예외는 아닐 것으로 보인다.
후속연구
- 또한, 능역의 분위기를 해치는 목화예식장과 자동차매매단지 부지 매입 후 시설을 철거하여 능역으로 회복이 요구된다. 능역에 위치한 금곡동 주민센터는 이전하고 외금천교와 외홍살문으로 추정되는 석물을 조사하고 추후 복원이 필요해 보이며, 홍릉천과 도로공공배수체계를 연결하여 범람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 이는 장기사업으로 구분하였다(Figure 21).
- 이후 그 결과에 따라 유구를 그대로 노출시키거나 건물을 복원하는 방법을 택해야 할 것이다. 다만, 조선왕릉이 근대에 겪은 변화를 무조건 그 이전의 시대로 되돌리는 복원은 지양하고, 역사적 층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조선왕릉의 진정성과 완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복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 과정에서 사안의 응급성, 필요한 재원의 규모, 사업의 용이성, 법적 분쟁의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판단하여 단기, 중기, 장기로 사업을 구분하여 체계적으로 사업을 시행할 필요가 있다.
- 또한 동구릉과 사릉, 홍유릉 경계부 주변의 토지가 사유지로 되어있어 능역의 보존·관리에 어려움이 있으므로 추후 토지 매입을 통해능역으로 완전히 편입시키고 경관을 훼손하는 건물 및 시설들은 철거하여 주변환경을 정비할 필요가 있다.
- 동구릉 일원의 본래의 능역과 지형의 복원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외연지 터 주변 음식점 및 상가가 들어선 토지와 동원건설 부지(구리시 인창동 69-8번지)를 매입하고 역사문화공원으로 조성하여 버퍼존으로 설정할 필요가 있으며, 현 주차장을 외연지 터 부근으로 이전하고 위토의 복원도 뒤따라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문화재의 성격과 맞지 않게 설정된 지목을 조정하고, 진입부의 종합적인 정비와 43번 국도의 지하화를 통해 능역을 회복할 필요가 있다.
- 하지만 대부분의 조선왕릉이 처한 도시화로 인한 능역의 상실 혹은 단절 그리고 상설들의 손상과 같은 상황이 본 연구대상지와 비슷하므로 다른 조선왕릉에도 적용할 수 있는 연구로서 의미가 있다. 이와 동시에 각 조선왕릉은 서로 다른 장소에서 다른 역사를 거친 만큼 세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으므로, 본 연구에서 다루지 못한 나머지 조선왕릉에 대한 보존관리방안도 뒤따라야 할 것이다.
- 또한 왕릉 내부의 건축물이나 상설은 현재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으며, 이에 따라 발굴조사가 우선적으로 시행될 필요가 있다. 이후 그 결과에 따라 유구를 그대로 노출시키거나 건물을 복원하는 방법을 택해야 할 것이다. 다만, 조선왕릉이 근대에 겪은 변화를 무조건 그 이전의 시대로 되돌리는 복원은 지양하고, 역사적 층을 최대한 존중하면서 조선왕릉의 진정성과 완전성을 담보할 수 있는 복원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 향후 방문자센터, 주차공간 등 진입공간을 외재실 좌측편에 조성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능역의 회복을 위해 토지(434-29, 43답)를 매입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능역의 분위기를 해치는 목화예식장과 자동차매매단지 부지 매입 후 시설을 철거하여 능역으로 회복이 요구된다.
- 현재의 화장실은 간이 원목화장실로 조성되어 있어 향후 관람객의 수요에 맞지 않는 것으로 판단되며, 또한 경계울타리의 관리 상태가 좋지 않아 관리상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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