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quire{mediawiki-texvc}$

연합인증

연합인증 가입 기관의 연구자들은 소속기관의 인증정보(ID와 암호)를 이용해 다른 대학, 연구기관, 서비스 공급자의 다양한 온라인 자원과 연구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습니다.

이는 여행자가 자국에서 발행 받은 여권으로 세계 각국을 자유롭게 여행할 수 있는 것과 같습니다.

연합인증으로 이용이 가능한 서비스는 NTIS, DataON, Edison, Kafe, Webinar 등이 있습니다.

한번의 인증절차만으로 연합인증 가입 서비스에 추가 로그인 없이 이용이 가능합니다.

다만, 연합인증을 위해서는 최초 1회만 인증 절차가 필요합니다. (회원이 아닐 경우 회원 가입이 필요합니다.)

연합인증 절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최초이용시에는
ScienceON에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로그인 (본인 확인 또는 회원가입) → 서비스 이용

그 이후에는
ScienceON 로그인 → 연합인증 서비스 접속 → 서비스 이용

연합인증을 활용하시면 KISTI가 제공하는 다양한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습니다.

외국인 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융합 연구
A Convergence Study on Factors Influencing Work-Life Balance in Foreign Workers 원문보기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9 no.10, 2018년, pp.477 - 485  

이윤정 (충남대학교 간호대학)

초록
AI-Helper 아이콘AI-Helper

본 연구는 외국인 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고 일과 삶의 균형을 증진하기 위한 전략을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제4차 근로환경조사를 이용하여 총 179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과 삶의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및 경로를 규명하였고, 자료는 SPSS 22와 AMOS 22.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가설경로모형은 적합한 것으로 판정되었으며, 건강상태, 근로시간, 직무만족은 일과 삶의 균형에 직접적인 영향을, 사회적 지지, 건강상태, 근로시간은 직무만족을 매개로 하여 간접 영향을 미쳤다. 이 모형은 외국인 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을 24.9% 설명하였다. 본 연구는 외국인 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예측인자를 제시하였으며, 이러한 요인들은 외국인 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 프로그램의 개발 시 고려되어져야 할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influencing factors on foreign workers's work-life balance and provide guidelines for interventions and strategies to increase work-life balance in foreign workers. This study was a secondary data analysis from the $4^{th}$ Korean...

주제어

표/그림 (5)

AI 본문요약
AI-Helper 아이콘 AI-Helper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 본 연구는 선행연구를 기반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간의 경로를 규명함으로써 외국인 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위한 간호 중재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 본 연구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과 삶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간의 관계를 파악하고자 수행된 경로분석 연구로써, 산업안전보건연구원의 제4차 근로환경조사 원시 자료를 이차 분석한 연구이다.
  • 본 연구는 제4차 근로환경조사에서 총 179명의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일과 삶의 균형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및 경로를 규명하고자 건강 상태, 사회적 지지, 근로시간, 직무만족, 일과 삶의 균형 간의 직·간접 경로를 구성하고 경로 모형을 구축하였다.
  • 본 연구의 목적은 외국인 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에 관한 가설적 경로 모형을 구축하여 이를 검증하기 위함으로, 구체적인 목적은 다음과 같다.
  • 이에 본 연구는 정부 정책수립의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 조사된 근로환경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선행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상태, 사회적 지지, 근로시간, 직무만족, 일과 삶의 균형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가설적 경로모형을 구축하여 관련 변수들 간의 상호영향관계를 경로분석을 통해 검토하고, 이를 통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증진하는데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 이에 본 연구는 정부 정책수립의 기초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서 조사된 근로환경조사 자료를 활용하여 선행연구 결과를 기반으로 외국인 근로자의 건강상태, 사회적 지지, 근로시간, 직무만족, 일과 삶의 균형 간의 관계를 규명하고자 한다. 이를 위하여 가설적 경로모형을 구축하여 관련 변수들 간의 상호영향관계를 경로분석을 통해 검토하고, 이를 통하여 외국인 근로자의 일과 삶의 균형을 증진하는데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가설 설정

  • 본 연구에서 직무만족은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영향요인으로 직무만족이 높을수록 외국인 근로자들은 일과 삶이 균형을 이룬다고 지각하였다. 선행연구에서 국내 근로자를 대상으로 직무만족과 일과 삶의 균형은 정적인 관련성이 확인되었고[21], 개인은 일과 삶의 균형을 통해 삶의 모든 영역에서 통제력의 회복과 만족감을 궁극적으로 얻는다고 한다[28].
본문요약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국내 학자들의 정의는 무엇인가?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국외 학자들의 정의를 살펴보면, Greenhaus, Collins와 Shaw [1]은 개인이 일과 삶의 각 영역에 동일한 수준의 주의, 관심, 시간을 할애하고 만족하는 것으로 정의하였고, Guest [2]는 균형에 중점을 두고 질적으로 접근하여,일과 생활의 지각된 균형감으로 정의하였다. 국내 연구에서는 Kim, Park, Sohn과 Jang [3]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일과 그 외의 부문에 시간과 심리적·신체적 에너지를 알맞게 배분함으로써 삶을 스스로 통제하고 조정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자신의 삶을 만족하는 상태라고 하였고,Shim와 Lee [4]는 개인이 에너지, 시간 등의 자원을 조화롭게 분배하여 삶을 통제할 수 있고 일과 삶의 영역에서 균형을 만족하는 상태라고 하였다. 즉, 일과 삶의 균형은 일터와 그 외의 가정이나 사회적 활동이 조화롭게 공존하는 상태이며 일을 하면서 즐거움, 발전, 개인의 성장을 기대하는 주관적인 지각과 균형적인 삶을 향한 개인적 가치에 대한 반영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5].
워라밸이란 무엇인가? 최근 우리나라는 고용노동부 주관으로 일·생활 균형 문화 확산의 일환으로 국민들이 참여하는 ‘대한민국 다 함께 워라밸’ 캠페인을 실시하였다. 여기서 워라밸은Work-life balance의 준말로 일과 삶의 균형을 의미한다.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은 1970년대 종반부터 유럽에서 그 개념이 등장하였고, 다양한 관점에서 학자들 간에 정의를 내리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국외 학자들의 정의는 무엇인가?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은 1970년대 종반부터 유럽에서 그 개념이 등장하였고, 다양한 관점에서 학자들 간에 정의를 내리고 있다. 일과 삶의 균형에 대한 국외 학자들의 정의를 살펴보면, Greenhaus, Collins와 Shaw [1]은 개인이 일과 삶의 각 영역에 동일한 수준의 주의, 관심, 시간을 할애하고 만족하는 것으로 정의하였고, Guest [2]는 균형에 중점을 두고 질적으로 접근하여,일과 생활의 지각된 균형감으로 정의하였다. 국내 연구에서는 Kim, Park, Sohn과 Jang [3]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일과 그 외의 부문에 시간과 심리적·신체적 에너지를 알맞게 배분함으로써 삶을 스스로 통제하고 조정할 수 있고, 이로 인해 자신의 삶을 만족하는 상태라고 하였고,Shim와 Lee [4]는 개인이 에너지, 시간 등의 자원을 조화롭게 분배하여 삶을 통제할 수 있고 일과 삶의 영역에서 균형을 만족하는 상태라고 하였다.
질의응답 정보가 도움이 되었나요?

참고문헌 (28)

  1. J. H. Greenhaus, K. M. Collins & J. D. Shaw. (2003). The relation between work-family balance and quality of life. Journal of vocational behavior, 63(3), 510-531. DOI: 10.1016/s0001-8791(02)00042-8 

  2. D. E. Guest. (2002). Perspectives on the study of work-life balance. Social Science Information, 41(2), 255-279. DOI: 10.1177/0539018402041002005 

  3. C. W. Kim, C. Y. Park, Y. M. Sohn & H. Jang. (2005). The conceptual understanding on 'Work-Life Balance' and its effectiveness. Journal of Leisure Studies, 2, 29-48. 

  4. C. H. Shim & G. T. Lee. (2013). Employees' work life balance in hotel organization influencing subjective career success and career commitment. International Journal of Tourism Management and Sciences, 28(3), 307-325. 

  5. J. M. Twenge, S. M. Campbell, B. J. Hoffman & C. E. Lance. (2010). Generational differences in work values: Leisure and extrinsic values increasing, social and intrinsic values decreasing. Journal of management, 36(5), 1117-1142. DOI: 10.1177/0149206309352246 

  6. Index Better Life. OECD Better Life Index. Retrieved July; 2018. 

  7. O. Hammig, F. Gutzwiller & G. Bauer. (2009). Work-life conflict and associations with work-and non work-related factors and with physical and mental health outcomes: a nationally representative cross-sectional study in Switzerland. BMC Public Health, 9(1), 435. DOI: 10.1186/1471-2458-9-435 

  8. Y. Lee & S. Jang. (2013). The effects of work-family conflicts, organizational culture, and supervisor support, on the mental and physical health of married nurses. Health and Social Welfare Review, 33(4), 397-418. DOI: 10.15709/hswr.2013.33.4.394 

  9. H. Lingard, K. Brown, L. Bradley, C. Bailey & K. Townsend. (2007). Improving employees' work-life balance in the construction industry: Project alliance case study. Journal of Construction Engineering and Management, 133(10), 807-815. DOI: 10.1061/(asce)0733-9364(2007)133:10(807) 

  10. Y. M. Sohn, C. Y. Park & E. Yang. (2017). Psychological Symptom to Work-Life Balance : An examination of negative belief in emotional expression and emotional clarity among working men and women. Korean Psychological Association of Culture and Social Issues, 23(3), 333-359. DOI: 10.20406/kjcs.2017.08.23.3.333 

  11. Y. M. Moon. (2016). A study on the wage differentials by the status of work and wage determinants of foreign workers. Korean Association of Labor Studies, 22(2), 107-133. 

  12. Statistics Korea. (2016). Foreigner Employment Investigation. Daejeon: Statistics Korea. 

  13. J. W. Lee. (2016). Life satisfaction of foreign workers in Korea. Korea Journal of Population Studies, 39(2), 25-48. 

  14. C. W. Lim & B. K. Sun. (2015). The relational analysis of work environment and job satisfaction of wage workers of returned Korean. Studies of Koreans Abroad, 35(-), 199-228. 

  15. J. K. Kim & J. S. Yang. (2012). Analysis of the factors influencing work-family balance: A focus on the impact of social support. Korea Journal of Public Administration, 50 (4), 251-280. 

  16. S. Y. Jung, Y. R. Oh & I. J. Bae. (2013). A study on social networks, daily difficulties, and social support systems and their influence on the mental health of foreign workers. Korean Journal of Social Welfare Research, 34(-), 1-35. 

  17. B. Lee. (2014). A comparative study on health status and health determinants of foreign workers and native workers.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Health Nursing, 23(3), 180-188. DOI: 10.5807/kjohn.2014.23.3.180 

  18. G. M. Yi, H. S. Jung, Y. Yi, H. H. Jin & H. G. Kim. (2009). The influence of social support on job satisfaction of migrant workers.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Health Nursing, 18(2), 165-173. 

  19. H. Li & S. Chung. (2007). A Comparative Study on the Job Satisfaction and Organizational Commitment by the Motivation of Korean and Chinese Employees. Korean Business Education Review, 46, 181-202. 

  20. H. C. Smith. (1955). Psychology of industrial behavior. Psychology of industrial behavior. 

  21. Y. Lee & S. Hwang. (2018). Job satisfaction according to work-life balance level of integrated sports council worker. The Korean Journal of Physical Education, 57(1), 379-390. DOI: 10.23949/kjpe.2018.01.57.1.28 

  22. R. J. Mitchell. (2001). Path analysis. Design and analysis of ecological experiments. Oxford University Press, Oxford, UK, 217-234. 

  23. J. P. Yu. (2012). The concept and understanding of 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oul: Hannare Publishing Co. 1-567. 

  24. M. S. Jung, H. L Kim & Y. Lee. (2017). Factors influencing work-life balance in Korean registered nurses. Korean Journal of Occupational Health Nursing, 26(2), 114-123. DOI: 10.5807/kjohn.2017.26.2.114 

  25. World Health Organization. (1995). Constitution of the World Health Organization. 

  26. D. Cho. (2010). Analysis of wage differentials between domestic and foreign workers in Korea. Journal of Labor Policy, 10(3), 65-86. 

  27. M. T. Ford, B. A. Heinen & K. L. Langkamer. (2007). Work and family satisfaction and conflict: a meta-analysis of cross-domain relations. Journal of applied psychology, 92(1), 57-80. DOI: 10.1037/0021-9010.92.1.57 

  28. S. J. Lambert & A. H.-Lock. (2004). The organizational stratification of opportunities for work-life balance: Addressing issues of equality and social justice in the workplace. Community, work & family, 7(2), 179-195. DOI: 10.1080/1366880042000245461 

관련 콘텐츠

오픈액세스(OA) 유형

BRONZE

출판사/학술단체 등이 한시적으로 특별한 프로모션 또는 일정기간 경과 후 접근을 허용하여, 출판사/학술단체 등의 사이트에서 이용 가능한 논문

이 논문과 함께 이용한 콘텐츠

저작권 관리 안내
섹션별 컨텐츠 바로가기

AI-Helper ※ AI-Helper는 오픈소스 모델을 사용합니다.

AI-Helper 아이콘
AI-Helper
안녕하세요, AI-Helper입니다. 좌측 "선택된 텍스트"에서 텍스트를 선택하여 요약, 번역, 용어설명을 실행하세요.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

선택된 텍스트

맨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