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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엔지니어 연구방법론의 고찰
Research Methodology for Korean Engineers 원문보기

科學技術學硏究 = Journal of science & technology studies, v.18 no.2, 2018년, pp.181 - 232  

한경희 (연세대학교 공학교육혁신센터)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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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엔지니어를 연구하려면 불가피하게 엔지니어가 누구인지에 대해 먼저 정의할 필요가 있다는 데서 이 연구는 출발한다. 엔지니어라는 영어 표현 속에는 한국을 비롯하여 동아시아 국가의 기술 관련 행위자들이 갖는 다양한 이름 뿐 아니라 그들의 역사가 숨 쉬고 있다. 그 이름들이 갖는 의미와 지위는 서로 다르다. 엔지니어가 누구인가에 관한 탐색은 동시에 한국 엔지니어의 역사를 이해하는 일이기도 하다. 이에 본 논문은 한국 엔지니어를 연구하는 데 필요한 질문들을 체계적으로 제시하고 그것을 다룰 적합한 연구방법론을 모색하는데 관심을 갖는다. 우리는 지금까지 이러한 연구에 요구되는 학문 간 토론과 접촉면을 만들고 확장하는데 충분한 노력을 기울이지 못했다. 비록 문제계가 다른 개념들을 결합시켜야 하는 이론적 난점이 존재하지만 이 연구는 사회과학 분야에서 이루어진 선행 연구들을 기반으로 어떻게 엔지니어 연구를 수행할 수 있을지, 한국 엔지니어의 형성 과정을 분석하기 위해 제기되어야 할 질문은 무엇이며 그에 적합한 개념과 방법론은 무엇인지를 논의하고자 한다. 연구 결과로서는 계보학, 개념사, 행위자-연결망과 기술-국가 개념 등이 한국 엔지니어의 역사를 분석하고 설명하는데 매우 효과적일 수 있음을 주장할 것이다.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To explore the history of Korean engineers, one must navigate the field answering to the question of who engineers are. This is not an easy task because, behind the English expression of engineer, there are various names and even histories pertaining to technology related actors in East Asian countr...

주제어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영어식 표현인 엔지니어는 한국과 중국, 일본에서 어떻게 번역되고 있는가? 한자를 공유했던 국가들이지만 영어식 표현인 엔지니어는 서로 다르게 번역되거나 이해되고 있었다. 한국에서는 흔히 공학인(工學人), 혹은 공학자(工學者)라는 호칭이 선호되는 반면 일본은 技術者(gijtu-sha), 중국에선 工程師(gong-cheng-shi)라는 표현이 널리 사용되고 있다. 이들 용어 모두 각 국가의 기술인력 중 전문지식과 일정한 자격을 지닌 상위의 직업군을 지칭한다는 점에서는 공통되지만 한국의 번역은 學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일본은 技術을, 중국은 師를 사용하는 등 미묘한 차이가 있다. 각 사회에서 이들 용어가 수용되고 정착되는 과정은 겉으로 드러나는 차이보다 더 깊은 의미를 담고 있을 여지가 있어 연구가 필요하다.
이념형이란 무엇인가? 이런 종류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의도에서 사회과학 분야에서 발전된 접근 방법 중 하나는 이념형적 개념화를 시도하는 것이다. 이념형(ideal type)은 독일의 사회이론가인 막스 베버(Max Weber)에의해 제시된 방법론적 장치로써 현실을 비교하고 측정하기 위한 개념적 수단이다. 이념형이라는 개념적 모델은 역사적이고 경험된 현실과 조우함으로서 그에 관한 지식을 만들어낸다.
미국에서 구축된 공학교육인증시스템이 한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의 공과대학에 도입되면서 어떠한 영향을 미쳤는가? 하지만 현대 사회의 엔지니어 개념은 인류 역사의 그 어떤 시기와 비교해 보아도 지금이 세계적으로 가장 큰 공통분모를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미국에서 구축된 공학교육인증시스템(ABET)2)이 한국을 비롯해 여러 나라의 공과대학에 도입되면서, 4년제 공학교육을 대상으로 하는 워싱턴 어코드(Washington Accord), 전문대학 공학교육을 대상으로 하는 시드니/더블린 어코드 등이 각국 공학교육의 등가성을 확보하고 이를 통한 상호 인정을 목표로 점점 확산되는 추세에 있다. 이러한 국제협약의 증가는 엔지니어 양성 교육의 보편성과 일관성, 질을 담보함으로써 엔지니어의 국제적 이동성을 높이려는 의도와 관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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