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소자의 직무만족과 직업적응의 관계에서 자존감의 매개효과와 직무스트레스의 조절된 매개효과 검증 Mediated Effects of Self-esteem and Moderated Mediation Effects of Job Stress in the Process of Effect of Ex-prisoners's Job Satisfaction on Occuapational Adaptation원문보기
본 연구는 구금 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복귀한 출소자를 대상으로, 그들이 직장 내에서 느끼는 직무에 대한 만족이 그들의 직업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그 인과관계를 실증적으로 탐구하고 분석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제시하였다. 그 과정에서 사회·환경적 적응의 주요 심리요인으로 작용하는 자존감의 매개 효과와 직무스트레스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함께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출소자의 직무만족은 직업적응에 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를 자존감이 매개하여 부분 매개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이 간접효과를 직무스트레스가 조절하여 부적인 조절된 매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무에 대한 만족을 통해 얻어지는 출소자의 주요한 심리적 요인인 자존감이 직업유지와 적응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확인함과 동시에 직무스트레스가 이 과정을 방해할 수 있는 요인임을 시사한다. 기존 연구들의 경우 직무 관련 정서들이 개인의 어떤 심리적 요인을 매개하여 영향을 주는 것인지, 그리고 무엇이 이를 조절할 수 있는지와 같은 종합적 연구는 미진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출소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본격적인 탐색과 검증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본 연구는 구금 생활을 마치고 사회로 복귀한 출소자를 대상으로, 그들이 직장 내에서 느끼는 직무에 대한 만족이 그들의 직업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관해 그 인과관계를 실증적으로 탐구하고 분석하는 것을 연구의 목적으로 제시하였다. 그 과정에서 사회·환경적 적응의 주요 심리요인으로 작용하는 자존감의 매개 효과와 직무스트레스의 조절된 매개효과를 함께 검증하였다. 분석결과, 출소자의 직무만족은 직업적응에 정적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고, 이를 자존감이 매개하여 부분 매개 효과가 나타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이 간접효과를 직무스트레스가 조절하여 부적인 조절된 매개 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무에 대한 만족을 통해 얻어지는 출소자의 주요한 심리적 요인인 자존감이 직업유지와 적응에 주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음을 확인함과 동시에 직무스트레스가 이 과정을 방해할 수 있는 요인임을 시사한다. 기존 연구들의 경우 직무 관련 정서들이 개인의 어떤 심리적 요인을 매개하여 영향을 주는 것인지, 그리고 무엇이 이를 조절할 수 있는지와 같은 종합적 연구는 미진하였고, 이와 관련하여 출소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도 거의 없었기 때문에, 이에 대한 본격적인 탐색과 검증을 수행했다는 점에서 본 연구의 의의를 찾을 수 있다.
this study aims to analyze causality on the effect of job satisfaction on vocational adaptation of ex-prisoners through empirical study and to verify the moderated effect of self-esteem and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the job stress. According to the analysis, job satisfaction have a static ef...
this study aims to analyze causality on the effect of job satisfaction on vocational adaptation of ex-prisoners through empirical study and to verify the moderated effect of self-esteem and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the job stress. According to the analysis, job satisfaction have a static effect on Vocational Adjustment and the self-esteem have a mediated effect in this process. also, the indirect effects of job satisfaction on vocational adaptation by self-esteem are moderated by job stress. advanced researchs study that job-related emotions affect vocational adaptation and maintenance, but psychological factors affecting vocational adaptation is not dealt with in depth, and what factors actually moderate this process is not explored in detail. also, becausea there are few studies related to the job of ex-prisoner, this study carried out full-fledged exploration and verification of it.
this study aims to analyze causality on the effect of job satisfaction on vocational adaptation of ex-prisoners through empirical study and to verify the moderated effect of self-esteem and the Moderated Mediation effect of the job stress. According to the analysis, job satisfaction have a static effect on Vocational Adjustment and the self-esteem have a mediated effect in this process. also, the indirect effects of job satisfaction on vocational adaptation by self-esteem are moderated by job stress. advanced researchs study that job-related emotions affect vocational adaptation and maintenance, but psychological factors affecting vocational adaptation is not dealt with in depth, and what factors actually moderate this process is not explored in detail. also, becausea there are few studies related to the job of ex-prisoner, this study carried out full-fledged exploration and verification of 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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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최근 수행된 박광원(2019)의 연구에서 역시 취업· 직업훈련에 참여한 출소자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재범률이 낮다는 결과가 확인 되었다. 이러한 배경을 토대로 위에서 언급한 요인들의 개념과 관련된 선행연구를 살펴보고 그 관계를 탐색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어떠한 심리요소가 직무 관련 요인에 영향을 받고 직업에 적응하고 유지하는 부분에 영향을 주는지와 같은 매개 역할과 조절역할에 대한 부분은 연구가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출소자가 느끼는 직무에 대한 만족도가 직업적응에 영향을 주는 과정에서 자존감의 매개효과와, 이에 대한 직무스트레스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고자 한다.
가설 설정
가설 3. 출소자의 자존감은 직업적응에 정(+)적인 효과를 보일 것이다.
제안 방법
다음으로 Process Macro의 model 7을 사용하여 직무만족이 자존감을 매개하여 직업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직무스트레스의 영향을 확인하여 이 과정의 간접효과를 확인하였다. 결과 값은 [표 6]과 같다.
본 연구는 339명의 출소자를 대상으로 연구를 진행하였고, 이들의 인구 사회학적 분포를 살펴보기 위해 빈도분석을 하였으며, 그 결과는 [표 2]로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출소자의 직무관련 요인에 대한 김혜미 (2016)와 박광원(2019)의 연구, 그리고 직무만족과 직무스트레스, 그리고 자존감에 대한 안혜영(2011)의 연구 등을 토대로 하여, 출소자의 직무만족을 독립변인으로, 자존감을 매개변인으로, 직업적응을 종속변인으로 구성하고 직무스트레스를 조절변인으로 설정하였다. 이에 대해 직무만족이 직업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존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직무만족이 자존감에 영향을 주는 과정에서 직무스트레스의 조절효과를 확인 하는 것을 연구모형으로 설계했다.
연구결과를 검증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 모형의 적합도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는 [표 4]와 같이 나타났 는데, 이는 대체로 바람직한 수준의 적합성을 가진 것을 의미한다.
우선, 출소자의 직무만족을 측정하기 위해서 전은경(1986)이 Herzberg(1959)의 것을 사용한 도구를 최희수(1999)가 사전조사를 통해 16개의 문항으로 다시 구성한 것에 두 문항을 추가하여 사용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요인 값이 .5 미만인 13번 문항을 제외한 17개의 문항을 이론적 배경과 선행연구를 고려하여 직무 내용 및 대인관계 11문항과 보수 및 직무환경 6문항으로 하위척도를 구성하였다. KMO는 .
출소자의 직업적응에 대해 측정하기 위해서 김봉환과 장계영(2011)이 개발하고 타당화 한 대학생 진로 적응성에 관한 척도를 사용해 측정하여 분석 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요인값이 .5 미만인 문항들을 삭제하고 선행연구와 이론적 배경을 고려하여 일반적응 12문항, 책임감 7문항, 주도성 2문항, 목표의식 8문항, 대인관계 3문항으로 하위요인을 구성하였다. KMO는 .
출소자의 자존감은 박홍석과 이정미(2015)가 타당화 한 한국판 상태 자존감 척도를 사용해 측정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요인값이 .5 미만인 문항들을 삭제하고 이론적 배경과 선행연구를 고려하여 일반 자존감 4문항과 수행 자존감 8문항으로 하위요인을 구성하였다. KMO는 .
다음으로 출소자의 직무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장세진 등(2005)이 개발하고 표준화한 직무스 트레스 측정도구의 단축형을 사용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요인값이 .5미만인 문항을 삭제하고 선행연구와 이론적 배경을 고려하여 직무불안 및 조직문화 7문항, 조직체계 및 보상부적절 6문항의 2 요인으로 하위척도를 구성하였다. KMO는 .
본 연구는 출소자의 직무관련 요인에 대한 김혜미 (2016)와 박광원(2019)의 연구, 그리고 직무만족과 직무스트레스, 그리고 자존감에 대한 안혜영(2011)의 연구 등을 토대로 하여, 출소자의 직무만족을 독립변인으로, 자존감을 매개변인으로, 직업적응을 종속변인으로 구성하고 직무스트레스를 조절변인으로 설정하였다. 이에 대해 직무만족이 직업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자존감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고, 직무만족이 자존감에 영향을 주는 과정에서 직무스트레스의 조절효과를 확인 하는 것을 연구모형으로 설계했다. 이는 [그림 1]과 같다.
통제 변인의 경우, 선행연구를 살펴본 결과 일반적으로 직무 관련 요인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는 혼인여부, 학력수준, 연령, 근무경력 등으로 제시 된다[19]. 이에 본 연구에서도 출소자들의 혼인여부와 학력수준, 연령, 그리고 현재 취업기간과 최장 취업기간을 통제변인으로 설정하였다.
출소자의 직무만족, 직무스트레스, 자존감, 직업적응을 측정하기 위해 각 변수에 대해 타당성과 신뢰성이 확보된 기존의 척도들을 사용하였으나, 각 변수를 측정 하는 척도 중 출소자를 대상으로 개발된 것은 없었기 때문에, 출소자에게 적합하지 않은 문항을 수정·삭제· 보완하고 이론적 배경을 함께 고려하여 하위요인을 새롭게 구성하면서 신뢰도를 검증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에서는 출소자의 직무만족, 직무스트레스, 자존감, 직업적응을 파악하기 위해서 2019년 단국대학교에서 실시한, ‘출소자의 직업적 재사회화 관련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를 위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출소자의 직무만족, 직무스트레스, 자존감, 직업적응을 파악하기 위해서 2019년 단국대학교에서 실시한, ‘출소자의 직업적 재사회화 관련 영향요인에 관한 연구’를 위해 수집된 데이터를 활용하였다. 본 연구의 대상자들은 출소 후 사회적응과 재범방지를 위해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의 지원을 받는 자들로서 이들 출소자 339명을 대상으로 얻은 자료를 토대로 연구를 시행하였다.
데이터처리
직무스트레스는 직업적응과 부(-)적인 관계로 확인되었다. 또한, 모형의 개념타당도를 평가하기 위해 개념신뢰도(CR)값과 평균분산추출(AVE)값을 사용하였다. 모든 변수에서 CR의 값은 0.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들의 직업적응에 직무만족이 자존감을 매개하여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직·간접효과와 경로모형의 적합도를 평가하는데 AMOS 21.0을 활용하였고, 대상자들의 기술 통계적 특성과 변수 간의 상관관계를 확인하기 위하여 SPSS 23.0을 통해 분석 및 평가를 시행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직무스트레스의 조절된 매개 효과를 검증하는 데는 Hayes(2013)가 제안한 SPSS PROCESS MACRO를 활용하였다[16].
이론/모형
000 값으로 나타나, 요인분석에 적합하다고할 수 있다. 다음으로 출소자의 직무스트레스를 측정하기 위해 장세진 등(2005)이 개발하고 표준화한 직무스 트레스 측정도구의 단축형을 사용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요인값이 .
우선, 출소자의 직무만족을 측정하기 위해서 전은경(1986)이 Herzberg(1959)의 것을 사용한 도구를 최희수(1999)가 사전조사를 통해 16개의 문항으로 다시 구성한 것에 두 문항을 추가하여 사용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요인 값이 .
000 값으로 나타나 요인분석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소자의 자존감은 박홍석과 이정미(2015)가 타당화 한 한국판 상태 자존감 척도를 사용해 측정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요인값이 .
000 값으로 나타나 요인분석에 적합하였다. 출소자의 직업적응에 대해 측정하기 위해서 김봉환과 장계영(2011)이 개발하고 타당화 한 대학생 진로 적응성에 관한 척도를 사용해 측정하여 분석 하였다. 요인분석 결과, 요인값이 .
성능/효과
각 가설을 검정한 결과, 첫 번째와 두 번째 가설에 대해 출소자의 직무만족은 자존감과 직업적응에 정(+)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이 통계적으로 확인되었다. 다음으로 출소자의 자존감은 직업적응에 정(+)적 영향을 주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자존감은 직무만족이 직업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검증 결과, 직무만족이 자존감을 매개하여 직업적응에 미치는 간접효과에 있어 직무스트레스의 조절효과 값이 신뢰구간 95%에서 최솟값과 최댓값 사이에 0을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직무스트레스가 이 간접효과를 조절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회귀계수가 음(-)의 값을 보이기 때문에 부(-)적으로 매개된 조절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직무스트레스가 증가할수록 자존감의 매개효과가 감소하고 직무스트레스가 감소할수록 자존감의 매개효과가 증가함을 의미한다.
각 가설을 검정한 결과, 첫 번째와 두 번째 가설에 대해 출소자의 직무만족은 자존감과 직업적응에 정(+)적으로 영향을 주는 것이 통계적으로 확인되었다. 다음으로 출소자의 자존감은 직업적응에 정(+)적 영향을 주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자존감은 직무만족이 직업적응에 미치는 영향을 매개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경로의 유의성을 분석한 결과는 [표 5]로 제시하였다.
이는 출소자가 스스로 직무에 만족할수록 직업에 잘 적응할수 있고, 이를 오랜 기간 유지함을 의미한다. 둘째, 직무 만족이 직업적응에 미치는 영향에 자존감은 높은 매개 효과를 보였다. 이는 선행연구와 마찬가지로 출소자에게도 직무만족이 자존감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방증함과 동시에 자존감이 직업에 적응하고 유지하는 데에도 굉장히 중요한 심리적 요인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표 4]의 결과와 같이 모든 AVE 값의 제곱근이 변수 간 상관계수보다 높게 나타나, 본 연구의 측정항 목들은 판별타당성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변수 간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직무만족은 직업적응과 자존감에 정(+)적인 상관관계로 나타났고, 자존감은 직무스트레스와는 부(-)적인 관계로, 직업적응과는 정(+)적인 관계로 나타났다.
이는 선행연구와 마찬가지로 출소자에게도 직무만족이 자존감에 큰 영향을 준다는 것을 방증함과 동시에 자존감이 직업에 적응하고 유지하는 데에도 굉장히 중요한 심리적 요인이라는 것을 의미한다. 마지막으로 직무스트레스는 출소자의 직무만족이 자존감을 매개하여 직업적응에 영향을 미치는 데 있어 유의미한 부(-)적인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직무스트레스가 출소자의 직업적 사회적응과 심리적 회복을 막는 부정적인 외부요소임을 의미한다.
또한, 모형의 개념타당도를 평가하기 위해 개념신뢰도(CR)값과 평균분산추출(AVE)값을 사용하였다. 모든 변수에서 CR의 값은 0.7보다 높게 나타났고 AVE의 값은 0.5보다 높게 나타나 본 연구의 측정항목들은 집중타당도가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표 4]의 결과와 같이 모든 AVE 값의 제곱근이 변수 간 상관계수보다 높게 나타나, 본 연구의 측정항 목들은 판별타당성이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변수 간상관관계를 살펴보면, 직무만족은 직업적응과 자존감에 정(+)적인 상관관계로 나타났고, 자존감은 직무스트레스와는 부(-)적인 관계로, 직업적응과는 정(+)적인 관계로 나타났다. 직무스트레스는 직업적응과 부(-)적인 관계로 확인되었다.
종합하여 이야기하면, 출소자의 직무에 대한 만족은 직업적응에 대한 직접 효과보다 자존감을 통한 매개 효과가 더 높게 나타나며, 직무스트레스에 의해 유의미하게 조절되었다. 이는 자존감이 직무, 직업과 관련한 주요 심리적 변인이며, 직업적 영역에서의 성공과 적응에 긍정적으로 작용한다는 선행 연구의 내용이 출소자를 대상으로도 적용된다는 것을 확인하는 결과이다.
또한 Sauter(2007)는 직무스트레스가 피로, 긴장, 불만 등의 정서 상태와 외상 후 스트레스, 불안, 우울 등의 심리 장애, 그리고 기억력과 집중력 장애 등의 인지적 손상을 가져올 수 있는 것을 확인하였다. 직무스트레스는 이와 같은 개인적 측면과 아울러, 비효율적 의사결정, 업무수행력 저하, 생산성 저하, 사고 증가 등을 초래하고 비용 증가, 고객 불만 등을 야기해 조직 전체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검증되었다.
본 연구의 가설에 대한 통계적 분석결과를 중심으로 결과를 논의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출소자의 직무만족은 출소자의 직업적응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 이는 출소자가 스스로 직무에 만족할수록 직업에 잘 적응할수 있고, 이를 오랜 기간 유지함을 의미한다.
재범률 증가의 다양한 원인 중 출소자가 겪는 출소 후 사회적응의 어려움은 이들을 범죄의 길로 다시 이끌어가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출소자는 구금 생활을 마친 이후 사회복귀 장면에서 고용 불안, 주거 불안정, 사회적 지원, 가족관계 등의 문제와 부딪치게 되며, 이는 출소자들의 사회적응 성패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직업과 관련된 요소들은 출소자의 사회 적응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연구되었으며[1], 범죄와 직업의 관련성에 대한 자료들을 살펴본 결과, 3분의 2의 수형자들이 양형 단계에서 직업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일반인 실업률의 약 13배에 달하는 높은 수치이다 [2][3].
검증 결과, 직무만족이 자존감을 매개하여 직업적응에 미치는 간접효과에 있어 직무스트레스의 조절효과 값이 신뢰구간 95%에서 최솟값과 최댓값 사이에 0을 포함하고 있지 않기 때문에, 직무스트레스가 이 간접효과를 조절하는 것이 확인되었다. 회귀계수가 음(-)의 값을 보이기 때문에 부(-)적으로 매개된 조절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이는 직무스트레스가 증가할수록 자존감의 매개효과가 감소하고 직무스트레스가 감소할수록 자존감의 매개효과가 증가함을 의미한다. 즉 직무스트레스는 이 간접효과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후속연구
이러한 직무 관련 연구를 통해 직업과 같은 요소가 어떤 심리적 요소에 영향을 주어 출소자들의 재범을 막을 수 있는지와 같은 실증 연구들의 단초 역할을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제언하면, 출소자의 직업적응과 유지를 위해 직무에 대한 만족을 높이는 방안을 고려함과 동시에 자존감을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과 직무스트레스를 줄이는 방안을 함께 마련하는 것이 더 높은 성과와 효율성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강화된 출소자의 직업적응력과 유지 기간은 이들의 사회적응과 재범방지에 높게 이바지할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교정시설에 입소하는 수형자 중 재범자의 비율은?
법무부와 경찰청의 통계자료에 따르면, 교정시설에 입소하는 수형자 중 약 45% 정도가 재범자이고 출소자의 재범률은 2015년 이후 계속 증가하는 추세를 보인다. 또한, 검거된 범죄자 중 전과자의 비율은 2008년 65.
직업과 관련된 요인들 중 직업을 유지하는 데 주요한 요인으로 나타나는 것은?
직업과 관련된 요인들을 살펴본 결과 직업만족, 직무 능력, 직업적응 등이 직업을 유지하는 데 주요한 요인으로 나타났고[1], 그 중에서도 직업적응이 직업을 유지 하는데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보고되었다[4]. 구체적으로 직무만족과 직무스트레스는 서로 부(-)적으로 상당히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이 확인되었는데[5][6], 통계조사원을 대상으로 한 윤기혁(2016)의 연구에서 직무만족은 이직의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직무스트레스를 매개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사회복지사의 직무만족과 이직의도의 관계에서 직무스트레스가 조절효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범률 증가의 다양한 원인 중 사회적응에 관한 어려움은 무엇이 있는가?
재범률 증가의 다양한 원인 중 출소자가 겪는 출소후 사회적응의 어려움은 이들을 범죄의 길로 다시 이끌어가는 주요 원인 중 하나이다. 출소자는 구금 생활을 마친 이후 사회복귀 장면에서 고용 불안, 주거 불안정, 사회적 지원, 가족관계 등의 문제와 부딪치게 되며, 이는 출소자들의 사회적응 성패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중 직업과 관련된 요소들은 출소자의 사회 적응에 있어 무엇보다 중요하게 작용하는 것으로 연구 되었으며[1], 범죄와 직업의 관련성에 대한 자료들을 살펴본 결과, 3분의 2의 수형자들이 양형 단계에서 직업을 갖고 있지 않은 상태인 것으로 조사되었는데, 이는 일반인 실업률의 약 13배에 달하는 높은 수치이다 [2][3].
참고문헌 (18)
김혜미, 사회적응을 위한 출소자의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중앙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6.
F. Cosgrove and M. O'Neill, The Impact of Social Enterprise on Reducing Re-offending, Durham University, 2011.
연성진, "출소자 사회복귀를 위한 지역사회회복 모델-사회적 기업을 중심으로," 교정담론, 제7권, 제1호, pp.35-62, 2013.
심경순, 정신분열병 환자의 직업유지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대구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1.
변중현, 직무스트레스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인적자원개발 담당자를 중심으로, 연세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09.
변재우, 호텔 종사원이 인지하는 상사의 진성리더십이 직무스트레스, 직무만족 및 변화몰입에 미치는 영향: 조직지원인식의 조절효과, 경희대학교 대학원, 박사학위논문, 2016.
안혜영, 문화적응, 사회적 지원, 자존감이 직무스트레스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K항공사 외국인 객실승무원을 중심으로-, 세종대학교 대학원, 석사학위논문, 2011.
M. H. Kernis, "Toward a conceptualization of optimal self-esteem," Psychological Inquiry, Vol.14 No.1, pp.1-2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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