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교통사고 환자의 외상후 성장 영향요인

차혜지; 방설영

doi:10.5762/kais.2019.20.12.254

교통사고 환자의 외상후 성장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Post-Traumatic Growth in Traffic Accident Patient 원문보기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 v.20 no.12, 2019년, pp.254 - 264

차혜지 (청아병원) , 방설영 (창신대학교대학원 간호학과)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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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교통사고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 회복탄력성 및 사회적 관계망이 외상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상관관계 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K도 C시 소재 100병상 이상 5개 병원의 교통사고 환자 158명이었으며, 2018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외상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한 결과, 연구의 설명력은 36.9%로 나타났으며, 대상자의 외상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사회적 관계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사회적 관계망은 회복탄력성과 외상후 성장의 관계를 완전매개하였다. 이를 토대로, 교통사고 환자의 사회적 관계망이 크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가 클수록 외상 후 성장이 높아짐을 확인하였고, 사회적 관계망은 회복탄력성과 외상후 성장의 관계를 완전매개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교통사고 환자의 외상후 성장을 돕기 위해 사회적 관계망과 회복탄력성 향상 방안에 대해 모색할 필요가 있고, 교통사고 환자에 대한 반복적이고 장기적인 관찰을 통해 외상후 성장에 대한 추가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 AI-Helper

This study is a descriptive correlation study investigating the effects of stress disorder symptoms, resilience, and social network on post-traumatic growth in traffic accident patients. The participants were 158 traffic accident cases enrolled from five 100-bed hospitals situated in city C. Data were collected from July 1 to August 31, 2018, and analyzed by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and multiple regression using SPSS / Win23. The explanatory power of post-traumatic growth was determined to be 36.9%, and the factors affecting post-traumatic growth were social network and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In addition, social networks completely established the relationship between resilience and post-traumatic growth. Our results confirmed that a wider social network and increased symptoms of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 of the traffic accident patient are associated with higher post-traumatic growth.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explore approaches that improve the social networks and resilience to help post-traumatic growth of traffic accident patients. Additional research is required through repetitive and long-term observation of the accident victims.

주제어

표/그림 (8)

표 Table 1. General Characteristics of Participants (N=158)
표 Table 2. Degree of Post-Traumatic Growth,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s, Resilience, and Social Networking of Participants (N=158)
표 Table 3.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s (N=158)
표 Table 4. Differences in Post-Traumatic Growth,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s, Resilience, and Social Networking according to Participants' Characteristics (N=158)
표 Table 5. Correlation among Post-Traumatic Growth, Post-Traumatic Stress Disorders, Resilience, and Social Networking of Participants (N=158)
표 Table 6.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of Post-Traumatic Growth of Participants (N=158)
표 Table 7. Mediating Effect of Social Networkingbetween Resilience and Post-Traumatic Growth (N=158)
표 Table 8. normal verification of Mediating Effect of Social Networking between Resilience and Post-Traumatic Growth (N=158)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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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교통사고 환자의 외상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본 연구는 교통사고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 회복탄력성 및 사회적 관계망이 외상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는 교통사고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 회복탄력성 및 사회적 관계망이 외상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본 연구의 목적은 교통사고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 회복탄력성 및 사회적 관계망이 외상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 외상후 성장 영향요인의 기초자료를 마련하는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교통사고 환자를 대상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 회복탄력성, 사회적 관계망이 외상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여, 교통사고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발생 예방 및 외상후 성장을 돕기 위한 기초자료로 사용하고자 시도되었다.

가설 설정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와 회복탄력성은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사회적 관계망은 상관관계가 없었다. 회복탄력성과 사회적 관계망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제안 방법

대상자의 외상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단계선택법(Stepwise)을 이용한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독립변수는 일반적 특성 중 외상후 성장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과거 사고경험과 상관분석결과 유의한 상관이 있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 회복탄력성, 사회적 관계망 등 총 4개를 투입하였다.
본 연구의 도구는 구조화된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대상자의 제 특성, 외상후 성장,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 정도, 회복탄력성, 사회적 관계망을 측정하는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자료수집기간은 2018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였으며,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기기입식으로 설문지를 작성하였다. 연구의 윤리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C대학교 생명윤리원회의 승인(CSIRB-R2018012)을 받고 진행하였다.

대상 데이터

05로 하였고, 검정력(1-β)은 간호학 연구에서 권장수준인 80%로 산출한 결과, 적정표준 크기의 최소 인원은 143명이었으나 탈락률 20%를 고려하여 172명으로 표집을 하였다. 대상자선정기준은 교통사고 발생 후 입원 또는 외래 통원치료를 하는 자, 만 18세 이상의 성인인 자이었으며, 제외기준은 의식이 명료하지 않고 의사소통에 장애가 있는 자, 과거 신경정신의학과 진료의 기왕력이 있는 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인 자로, 설문지 작성이 미비한 14부를 제외하고 총 158명을 분석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는 교통사고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 회복탄력성 및 사회적 관계망이 외상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기간은 2018년 7월 1일부터 8월 31일까지였으며, 교통사고 환자 15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1) 대상자의 제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2) 대상자의 외상후 성장,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 정도, 회복탄력성, 사회적 관계망의 점수를 파악하기 위하여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하였다.
3) 대상자의 제 특성에 따른 외상후 성장,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 회복탄력성, 사회적 관계망의 차이를 검증하기 위하여 t-test와 ANOVA를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증으로 Scheffe test을 실시하였다.
4) 외상후 성장,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 회복탄력성, 사회적 관계망의 관계를 파악하기 위하여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를 실시하였다.
5) 외상후 성장에 영향을 주는 변인들의 영향력을 분석하기 위하여 단계선택법을 이용한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6) 회복탄력성과 외상후 성장의 관계에서 사회적 관계망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Baron & Kenny의 3단계 절차를 이용한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7) 대상자의 외상후 성장,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 정도, 회복탄력성, 사회적 관계망을 측정하기 위해 사용한 설문문항의 신뢰성을 검증하기 위하여Cronbach's α를 구하였다.
대상자의 외상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알아보기 위해 단계선택법(Stepwise)을 이용한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독립변수는 일반적 특성 중 외상후 성장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과거 사고경험과 상관분석결과 유의한 상관이 있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증상, 회복탄력성, 사회적 관계망 등 총 4개를 투입하였다.

이론/모형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제 특성으로 성별, 나이, 결혼상태, 직업유무의 일반적 특성 4문항, Park[19]의 교통사고 관련 질문 8문항과 Baker, o'Neill, Haddon, Long[20]의 축약판 신체손상 척도로부터 Bae[21]가 발전시킨 신체손상 심각도 척도 1문항을 사용하여 총 13문항을 사용하였다. 신체손상 심각도 척도는 신체를 외부, 머리(얼굴 포함), 목, 흉부, 복부/골반내구성물, 척추, 사지/골반 등 총 7가지 영역으로 평가한다.
사회적 관계망은 Kim[29]과 Kim[30]의 사회적지지 도구를 Lee[31]가 재구성한 사회적지지 도구를 사회참여 활동과 자기개발활동의 2개 영역으로 구분한 Lim[14]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외상후 성장은 Tedeschi와 Calhoun[9]이 개발한 척도를 Song, Kim, Kwon, Lee[22]이 번안하고, Song[23]이 타당화 한 한국판 외상후 성장척도를 사용하였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는 Horowitz와 Wilner, Alvarez[24]가 개발한 사건충격척도를 Weiss와 Marmar[25]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핵심 증상인 과각성을 추가한 수정판을 Eun 등[26]이 번역한 한국판 사건충격척도를 사용하였다.
회복탄력성은 Reivich와 Shatte[27]의 RQT (the Resilience Quotient Test)에 근거하여 Kim[28]이 한국문화에 맞게 수정 보완한 한국형 회복탄력성 지수(KRQ-53)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교통사고 환자의 외상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일반적 특성 중 외상후 성장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과거 사고경험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 회복탄력성, 사회적 관계망을 이용한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외상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회적 관계망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였다. 즉, 사회적 관계망이 좋을수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가 클수록 외상후 성장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으며, 변인들에 의한 설명력은 36.
둘째, 연구 대상자의 제 특성 중 과거 사고경험에 따라 외상후 성장에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마지막으로, 연구 대상자의 외상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한 결과 사회적 관계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였고, 설명력은 36.9%였다. 회복탄력성과 외상후 성장의 관계에서 사회적 관계망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사회적 관계망은 회복탄력성과 외상후 성장의 관계를 완전매개하였다.
본 연구에서 교통사고 환자의 사회적 관계망은 평균 3.68점(5점 기준)이었다.
본 연구에서 교통사고 환자의 외상후 성장의 평균은 2.65점(5점 기준)이었다.
본 연구에서 교통사고 환자의 회복탄력성은 평균 3.44점(5점 기준)이었다. 이는 도구가 달라 직접적인 비교는 어려우나 소방공무원, 대장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12,33]에서 3.
본 연구에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는 정상군 38명(24.1%), 부분 위험 19명(12.0%), 고위험군 101명(63.9%)으로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 발생률은 63.9%이었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 평균은 1.52점(4점 기준)이었다. 이러한 결과는 교통사고 환자, 산재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35,36]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 발생률이 61.
본 연구에서는 사회적 관계망과 외상후 성장 간에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선행연구[32]의 사회적 관계망이 클수록 외상후 성장을 증가시켰다는 것과 유사한 결과이다.
분석결과 외상후 성장에 가장 영향을 요인은 사회적 관계망이었고(β=.463, p <.001), 다음으로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였다(β=.353, p <.001). 즉, 사회적 관계망이 좋을수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가 클수록 외상후 성장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다.
셋째, 연구 대상자의 외상후 성장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 회복탄력성, 사회적 관계망 간에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와 회복탄력성은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사회적 관계망은 상관관계가 없었다.
외상후 성장에 차이를 보이는 특성은 과거 사고경험(F=2.75, p =.045)이었다. 사후분석 결과 교통사고 경험은 없음이 3회 이상보다 외상후 성장 점수가 높았다.
외상후 성장은 5점 만점에 평균 2.65±0.82점,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는 4점 만점에 평균 1.52±0.84점, 회복탄력성은 5점 만점에 평균 3.44±0.38점이었으며, 사회적 관계망은 5점 만점에 평균 3.68±0.52점이었다[Table 2].
셋째, 연구 대상자의 외상후 성장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 회복탄력성, 사회적 관계망 간에는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와 회복탄력성은 부적 상관관계가 있었고, 사회적 관계망은 상관관계가 없었다. 회복탄력성과 사회적 관계망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이상의 결과를 통해 교통사고 환자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 사회적 관계망과 회복탄력성이 외상후 성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다양한 집단을 대상으로 외상연구가 이루어져 왔으나 교통사고는 우리나라 국민이 가장 흔하게 경험하는 외상사건임에도 연구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교통사고 환자의 외상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였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 회복탄력성과 사회적 관계망이 외상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사회적 관계망이 외상후 성장에 가장 강력한 예측인자임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교통사고 환자에게 사회적 관계망을 유지·강화시키고, 회복탄력성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외상후 성장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교통사고 환자의 외상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일반적 특성 중 외상후 성장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과거 사고경험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 회복탄력성, 사회적 관계망을 이용한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외상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회적 관계망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였다. 즉, 사회적 관계망이 좋을수록,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가 클수록 외상후 성장이 높아진다고 할 수 있으며, 변인들에 의한 설명력은 36.9%이었고 가장 크게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사회적 관계망이었다. 이는 Jeon과 Bae[32]의 연구에서 사회적지지가 외상후 성장에 35%의 설명력을 나타낸 연구결과와 유사한 결과이다.
첫째, 연구 대상자의 외상후 성장은 평균 2.65점(5점 기준),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는 평균 1.52점(4점 기준), 회복탄력성은 평균 3.44점(5점 기준), 사회적 관계망은 평균 3.68점(5점 기준)이었다.
001). 회복탄력성과 외상후 성장의 관계에서 사회적 관계망의 매개효과가 있는지 알아본 결과, 1단계에서는 회복탄력성은 외상후 성장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지만, 3단계에서는 회복탄력성이 외상후 성장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사회적 관계망은 회복탄력성과 외상후 성장의 관계를 완전매개한다고 할 수 있고, 사회적 관계망에 의한 매개효과(.
9%였다. 회복탄력성과 외상후 성장의 관계에서 사회적 관계망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사회적 관계망은 회복탄력성과 외상후 성장의 관계를 완전매개하였다.

후속연구

1. 수상경과 일수에 따라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 및 외상후 성장의 추이에 대한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2. 수상 1주일 이내에 급성 스트레스 장애(Acute Stress Disorder [ASD]) 정도가 높게 측정된 환자를 대상으로 3개월~6개월 이후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로의 진행 정도를 관찰하는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언한다.
3. 교통사고 외의 다양한 손상 환자별로 외상후 성장에 대한 연구를 통해 차이를 비교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교통사고 환자의 외상후 성장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분석하였고,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위험정도, 회복탄력성과 사회적 관계망이 외상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며, 특히 사회적 관계망이 외상후 성장에 가장 강력한 예측인자임을 확인하였다. 그러므로 교통사고 환자에게 사회적 관계망을 유지·강화시키고, 회복탄력성을 성장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여 외상후 성장을 도모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된다.
이는 외상의 발생 시기와 암환자에게 제공되는 다양한 지지체계 등을 고려하지 못한 결과라고 판단된다. 그리고 일회적으로 외상을 경험하는 교통사고 환자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대한 인식도 저조하고 예방지침도 마련되어 있지 않아 외상후 성장 점수가 낮은 것으로 생각되므로 교통사고 환자의 외상후 성장을 돕기 위해 신체적 손상뿐 아니라 심리적 손상을 회복시키기 위한 중재와 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본 연구는 K도 C시에 위치한 100병상 이상의 5개 병원에 입원 혹은 통원치료 중인 교통사고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연구의 결과를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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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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