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중인 어린잎채소의 미생물 오염도 조사 Investigation of Hazardous Microorganisms in Baby Leafy Vegetables Collected from a Korean Market and Distribution Company원문보기논문타임라인
본 연구에서는 시판 중인 신선편이 어린잎채소의 식중독세균 오염도를 조사하고 신선편이 어린잎채소에 사용되는 원료를 재배방법별(토양재배, 상토재배)로 채취하여 재배방법이 어린잎채소의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하여 시판 중인 어린잎채소 상품 181점과 어린잎채소 상품 원료를 재배방법별로 구분하여 117점을 채취하여 위생지표세균(대장균군, E. coli)와 병원성미생물(E. coli O157:H7, Salmonella spp., S. aureus)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시판 중 어린잎채소의 대장균군은 봄철과 여름철에 각각 3.60±2.53 log CFU/g, 5.59±1.18 log CFU/g로 여름철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E. coli의 경우, 봄철에는 A마트에서 수집된 시료 1점에서 검출되었으나 여름철에는 수집된 시료의 42.2%(43/102)점에서 검출되었다. S. aureus의 경우는 봄철에 1점에서만 검출되었고, E. coli O157:H7과 Salmonella spp.는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어린잎채소 원료의 대장균군의 오염도는 토양 재배한 경우 봄철에 1.15±1.95 log CFU/g, 여름철에는 4.09±2.52 log CFU/g 수준이었다. 한편 상토 재배한 경우는 계절에 관계없이 5.0 log CFU/g이상이었다. E. coli는 토양 재배한 어린잎채소의 경우 봄철에는 적청경채 1점에서 검출 되었으나 여름철에는 44.4%의 시료에서 E. coli가 검출되어 계절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토 재배한 어린잎채소의 경우 봄철과 여름철에 수집된 시료의 33%, 19%에서 각각 검출되어 시기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S. aureus의 경우, 봄철 상토 재배한 어린잎채소 1점에서 검출되었으며 E. coli O157:H7과 Salmonella spp.는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어린잎채소 상품의 안전성은 원료의 안전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원료의 안전성을 확보를 위해서는 농업생산환경 위생관리 기술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시판 중인 신선편이 어린잎채소의 식중독세균 오염도를 조사하고 신선편이 어린잎채소에 사용되는 원료를 재배방법별(토양재배, 상토재배)로 채취하여 재배방법이 어린잎채소의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하여 시판 중인 어린잎채소 상품 181점과 어린잎채소 상품 원료를 재배방법별로 구분하여 117점을 채취하여 위생지표세균(대장균군, E. coli)와 병원성미생물(E. coli O157:H7, Salmonella spp., S. aureus)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시판 중 어린잎채소의 대장균군은 봄철과 여름철에 각각 3.60±2.53 log CFU/g, 5.59±1.18 log CFU/g로 여름철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E. coli의 경우, 봄철에는 A마트에서 수집된 시료 1점에서 검출되었으나 여름철에는 수집된 시료의 42.2%(43/102)점에서 검출되었다. S. aureus의 경우는 봄철에 1점에서만 검출되었고, E. coli O157:H7과 Salmonella spp.는 모든 시료에서 검출되지 않았다. 어린잎채소 원료의 대장균군의 오염도는 토양 재배한 경우 봄철에 1.15±1.95 log CFU/g, 여름철에는 4.09±2.52 log CFU/g 수준이었다. 한편 상토 재배한 경우는 계절에 관계없이 5.0 log CFU/g이상이었다. E. coli는 토양 재배한 어린잎채소의 경우 봄철에는 적청경채 1점에서 검출 되었으나 여름철에는 44.4%의 시료에서 E. coli가 검출되어 계절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토 재배한 어린잎채소의 경우 봄철과 여름철에 수집된 시료의 33%, 19%에서 각각 검출되어 시기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S. aureus의 경우, 봄철 상토 재배한 어린잎채소 1점에서 검출되었으며 E. coli O157:H7과 Salmonella spp.는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어린잎채소 상품의 안전성은 원료의 안전성과 밀접한 관련이 있으며 원료의 안전성을 확보를 위해서는 농업생산환경 위생관리 기술 개발과 보급이 필요하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hazardous microorganisms in mixed baby leafy vegetables and various baby leafy vegetables used as raw materials for fresh-cut produce in spring and summer. To estimate microbial loads, a total of 298 samples including 181 samples of mixed baby leafy veget...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hazardous microorganisms in mixed baby leafy vegetables and various baby leafy vegetables used as raw materials for fresh-cut produce in spring and summer. To estimate microbial loads, a total of 298 samples including 181 samples of mixed baby leafy vegetables purchased in a Korean market and 117 samples of various baby leafy vegetables from distribution companies were collected. Fecal indicators (coliform and Escherichia coli) as well as food-borne pathogens (E. coli O157:H7, Salmonella spp., Staphylococcus aureus) were enumerated. As a result, the mixed baby leafy vegetable sample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P<0.05) coliform bacteria numbers in summer (5.59±1.18 log CFU/g) compared to spring (3.60±2.53 log CFU/g). E. coli was detected in 1.3% (1/79) and 42.2% (43/102) of samples collected in spring and summer, respectively. Only one sample collected from a market in spring was contaminated with S. aureus. In the experiment with baby leafy vegetables, the number of coliforms detected in baby leafy vegetables cultivated in soil in spring was 1.15±1.95 log CFU/g, and that in summer was 4.09±2.52 log CFU/g. However, the number of coliforms recovered from baby leafy vegetables cultivated in media was above 5.0 log CFU/g regardless of season. Occurrences of E. coli were 44.4% (12/27) and 19.0% (4/21) for baby leafy vegetables cultivated in soil and media, respectively. However, E. coli O157:H7 and Salmonella spp. were not detected. These results are in relation to microbial loads on mixed baby leafy vegetables associated with raw material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implement hygienic practices at baby leafy vegetable farms to enhance the safety of fresh produc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hazardous microorganisms in mixed baby leafy vegetables and various baby leafy vegetables used as raw materials for fresh-cut produce in spring and summer. To estimate microbial loads, a total of 298 samples including 181 samples of mixed baby leafy vegetables purchased in a Korean market and 117 samples of various baby leafy vegetables from distribution companies were collected. Fecal indicators (coliform and Escherichia coli) as well as food-borne pathogens (E. coli O157:H7, Salmonella spp., Staphylococcus aureus) were enumerated. As a result, the mixed baby leafy vegetable samples showed significantly higher (P<0.05) coliform bacteria numbers in summer (5.59±1.18 log CFU/g) compared to spring (3.60±2.53 log CFU/g). E. coli was detected in 1.3% (1/79) and 42.2% (43/102) of samples collected in spring and summer, respectively. Only one sample collected from a market in spring was contaminated with S. aureus. In the experiment with baby leafy vegetables, the number of coliforms detected in baby leafy vegetables cultivated in soil in spring was 1.15±1.95 log CFU/g, and that in summer was 4.09±2.52 log CFU/g. However, the number of coliforms recovered from baby leafy vegetables cultivated in media was above 5.0 log CFU/g regardless of season. Occurrences of E. coli were 44.4% (12/27) and 19.0% (4/21) for baby leafy vegetables cultivated in soil and media, respectively. However, E. coli O157:H7 and Salmonella spp. were not detected. These results are in relation to microbial loads on mixed baby leafy vegetables associated with raw materials. Therefore, it is necessary to develop and implement hygienic practices at baby leafy vegetable farms to enhance the safety of fresh prod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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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하지만 국내 신선편의 식품과 신선 편의 농산물에 대한 연구는 대부분 시판 중인 신선편의 샐러드를 중심으로 수행되었으며 이들 농식품의 오염원을 추정할 수 있는 원료에 대한 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한 결과는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시판 중인 신선편이 어린잎채소 중 식중독세균의 오염도를 조사하고 어린잎채소 유통업체에서 그 원료가 되는 어린잎채소를 재배방법별로 채취하여 신선편이 농산물의 원료의 안전성을 조사하여 그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시판 중인 신선편이 어린잎채소의 식중 독세균 오염도를 조사하고 신선편이 어린잎채소에 사용되는 원료를 재배방법별(토양재배, 상토재배)로 채취하여 재배 방법이 어린잎채소의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하여 시판 중인 어린잎채소 상품 181점과 어린잎채소 상품 원료를 재배방법별로 구분하여 117점을 채취하여 위생지표세균(대장균군, E.
가설 설정
농산물 간 대장균군 오염수준의 차이는 토양 및 농업용수와의 접촉 빈도, 계절, 유통 온도 등이 영향을 미칠 것이다. 특히 어린잎채소는 재배 과정 중 지면과의 거리가 가까워 토양이나 상토와 접촉 빈도가 높고, 일일 1회 이상 수분을 공급하기 때문에 작물 표면에 수분함량이 높아 상대적으로 대장균군 등 미생물 번식에 유리하기 때문에 타 채소보다 오염수준이 높다고 판단된다.
제안 방법
1차 증균한 후 10 mL의 Rappaport Vassiliadis Broth (Oxoid, UK)에 1차 증균액 100 µL를 TT broth(Oxoid, UK)에 1 mL 접종하여 37℃, 24시간 배양한 후 각 증균 배지에서 배양한 균액 1 loop를 취하여 선택배지인 XLT (Oxoid, UK)에 도말하였다.
동정은 PowerCheckTM Salmonella spp. Detection Kit (Power check PCR kit, Kogen, Seoul, Korea)를 이용하여 PCR로 1차 확인을 거친 후, 양성으로 의심되는 시료는 VITEK (VITEK-2 compact, GN test kit, Biomerieux,France)으로 최종 동정하였다. 또한 대조군으로 S.
EMBagar상에서 금속광택을 나타내는 집락을 취하여 TSA에 접종한 후 37℃, 24시간 재배양하였다. E. coli O157:H7의 동정은 PowerCheckTM E. coli O157:H7 Detection Kit(Power check PCR kit, Kogen, Seoul, Korea)를 이용하여 PCR로 1차 확인을 거친 후, 양성으로 의심되는 시료는 VITEK (VITEK-2 compact, GN test kit, Biomerieux, France)로 최종 동정하였다. 대조군으로 E.
coli 4-plex I, II kit를 활용하여 kogen사에서 제공하는 매뉴얼에 따라 분석하였다. PCR에 의한 증 폭생성물은 1.8% agarose gel 전기영동에 의해 확인하였다.
또한 정량시험은 위생지표세균을 위해 전 처리된 검액을 단계희석 한 후 각 희석농도에 대하여 250 µL씩 Baird-Parkeragar 4 plate에 접종한 후 37℃, 48시간 배양한 후 전형적인 형태를 나타내는 집락을 계수하였다. 계수한 평판에서 5개 이상의 전형적인 집락을 선발하여 TSA배지에 접종하고 37℃에서 24시간 배양한 후 확인 동정하였다. 최종균수는 S.
대장균군 분석을 위하여 어린잎채소 25 g을 멸균 백에 넣은 후 225 mL의 0.85% 생리식염수를 가한 후 stomacher 로 균질화 하였고 균질화 된 시료 중 1 mL을 취하여 10배 단계 희석한 coliform 측정용 petrifim (3M, St. Paul, MN, USA)에 접종하고 37℃ 24시간 배양하였다. 또한 E.
시중에 판매중인 신선편이 어린잎채소는 어린잎채소가 여러 가지 혼합된 형태로 판매되고 있어 미생물 오염에 주요한 원료를 파악하기 어렵다. 따라서 어린잎채소를 혼합하고 포장하여 판매하고 있는 어린잎채소 유통회사를 방문하여 어린잎채소 원료별, 재배방식별로 구분하여 봄철과 여름철 두 차례에 걸쳐 시료를 수집하여 미생물 오염도 를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Table 4와 Table 5과 같다. 먼저 대장균군의 경우 재배 방식과 조사 시기에 따라 오염수준에 차이가 있었다.
Paul, MN, USA)에 접종하고 37℃ 24시간 배양하였다. 또한 E.coli의 경우는 앞서 대장균군을 측정하기 위한 방법으로 시료를 균질화 한 후 각 농도별로 1 mL씩 취하여 대장균측정용 petrifilm (3M)에 접종하고 37℃에서 24시간 배양 후 기포를 가진 blue colony만을 E. coli로 인정하였다. 최종균수는 전형적인 집락을 보이는 균주 × 희석배수로 계산하였다.
또한 정량시험은 위생지표세균을 위해 전 처리된 검액을 단계희석 한 후 각 희석농도에 대하여 250 µL씩 Baird-Parkeragar 4 plate에 접종한 후 37℃, 48시간 배양한 후 전형적인 형태를 나타내는 집락을 계수하였다.
coli NCCP 13717 ETEC)이다. 병원성유전자 검색은 Kogen bio사의 power check diarrheal E. coli 4-plex I, II kit를 활용하여 kogen사에서 제공하는 매뉴얼에 따라 분석하였다. PCR에 의한 증 폭생성물은 1.
coli이 병원성을 갖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PCR법으로 확인하였다. 병원성유전자 분석을 위한 DNA는 Intron사의 DNA추출 kit (G-spinTM Genomic DNA Extraction Kit, Intron, Gyeonggi, Korea)를 사용하여 제조사매뉴얼에 따라 추출하였으며 이를 병원성유전자 검출을 위한 template DNA로 사용하였다. 대장균의 병원성유전자 생성여부 검색에 양성 대조군으로 사용된 표준 균주는 E.
상토는 농산물을 기르는 데 필요한 영양분을 혼합하여 제조한 것으로 토양 대신 사용하는 배지이다. 본 연구에서는 각 유통회사에서 토양에서 재배한 어린잎채소와 상토에서 재배한 어린잎 채소를 구분하여 수집하였으며 각 유통회사에서 어린잎채소 종류별로 500 g 씩 시료채취용 멸균팩에 채취하였다. 이들 시료를 사용하여 위생지표세균(대장균군, E.
1차 조사는 제주, 세종, 대구, 대전, 경산, 부산에 소재한 대형마트에서 어린잎 채소 79점을 수집하였고 2차 조사는 서울지역의 대형마트 5곳에서 63점과 가락동시장에서 어린잎채소 39점 수집하였다. 시료는 냉장고에 진열되어 있는 제품을 수집하였으며 수집 후 아이스박스에 넣어 냉장상태로 실험실에 옮겨 24시간 이내에 분석하였다.
가스가 발생한 양성 시료의 배양액 1 loop를 취하여 EMB agar (Oxoid, UK)에 재접종하였다. 이 후 37℃,24시간 배양 후 금속광택을 나타내는 집락을 VITEK (VITEK2 compact, GN test kit, Biomerieux, France)로 최종 동정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시판 중인 신선편이 어린잎채소의 식중 독세균 오염도를 조사하고 신선편이 어린잎채소에 사용되는 원료를 재배방법별(토양재배, 상토재배)로 채취하여 재배 방법이 어린잎채소의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이를 위하여 시판 중인 어린잎채소 상품 181점과 어린잎채소 상품 원료를 재배방법별로 구분하여 117점을 채취하여 위생지표세균(대장균군, E. coli)와 병원성미생물(E.coli O157:H7, Salmonella spp., S. aureus)를 조사하였다. 그 결과, 시판 중 어린잎채소의 대장균군은 봄철과 여름철에 각각 3.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유통 중인 신선편이 어린잎채소를 대상으로 유해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2018년 4월과 2018년 8월 두 차례에 걸쳐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 유통 중인신선편이 어린잎채소를 수집하였다. 1차 조사는 제주, 세종, 대구, 대전, 경산, 부산에 소재한 대형마트에서 어린잎 채소 79점을 수집하였고 2차 조사는 서울지역의 대형마트 5곳에서 63점과 가락동시장에서 어린잎채소 39점 수집하였다. 시료는 냉장고에 진열되어 있는 제품을 수집하였으며 수집 후 아이스박스에 넣어 냉장상태로 실험실에 옮겨 24시간 이내에 분석하였다.
coli O157:H7 Detection Kit(Power check PCR kit, Kogen, Seoul, Korea)를 이용하여 PCR로 1차 확인을 거친 후, 양성으로 의심되는 시료는 VITEK (VITEK-2 compact, GN test kit, Biomerieux, France)로 최종 동정하였다. 대조군으로 E. coli O157:H7 ATCC 43894를 사용하였다.
Detection Kit (Power check PCR kit, Kogen, Seoul, Korea)를 이용하여 PCR로 1차 확인을 거친 후, 양성으로 의심되는 시료는 VITEK (VITEK-2 compact, GN test kit, Biomerieux,France)으로 최종 동정하였다. 또한 대조군으로 S.Typhimurium ATCC 13314를 사용하였다.
또한 시중에 유통 중인 신선편이 어린잎채소 상품은 비트, 청경채, 적양무 등 다양한 어린잎채소가 혼합된 형태로 식중독세균 검출의 주요 원료를 확인하고자 국내 어린 잎채소 유통회사 두 곳에서 2018년 5월, 2018년 9월 두 차례에 걸쳐 어린잎채소 상품 원료를 수집하였다(Table 1). 신선편이 어린잎채소에 사용되는 어린잎채소는 크게 두 가지 방식으로 생산된다.
본 연구는 유통 중인 신선편이 어린잎채소를 대상으로 유해미생물 오염도를 조사하기 위하여 2018년 4월과 2018년 8월 두 차례에 걸쳐 대형마트와 재래시장에 유통 중인신선편이 어린잎채소를 수집하였다. 1차 조사는 제주, 세종, 대구, 대전, 경산, 부산에 소재한 대형마트에서 어린잎 채소 79점을 수집하였고 2차 조사는 서울지역의 대형마트 5곳에서 63점과 가락동시장에서 어린잎채소 39점 수집하였다.
데이터처리
P<0.05 수준에서 처리효과가 유의적인 경우에는 Tukey’s HSD test를 이용하여 평균간 다중비교를 하였다.
모든 실험은 3반복으로 수행되었으며 관찰된 실험결과는 SAS 통계 프로그램(version 9.1, SAS Institute, NC, USA)의 분산분석(ANOVA procedure)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P<0.
이론/모형
또한 분리된 E. coli이 병원성을 갖는지 확인하기 위하여 PCR법으로 확인하였다. 병원성유전자 분석을 위한 DNA는 Intron사의 DNA추출 kit (G-spinTM Genomic DNA Extraction Kit, Intron, Gyeonggi, Korea)를 사용하여 제조사매뉴얼에 따라 추출하였으며 이를 병원성유전자 검출을 위한 template DNA로 사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각 유통회사에서 토양에서 재배한 어린잎채소와 상토에서 재배한 어린잎 채소를 구분하여 수집하였으며 각 유통회사에서 어린잎채소 종류별로 500 g 씩 시료채취용 멸균팩에 채취하였다. 이들 시료를 사용하여 위생지표세균(대장균군, E. coli)과 식중독세균(E. coli O157:H7, Salmonella spp., S. aureus)을 식품공전법으로 분석하였다11).
정성, 정량검사의 확인실험은 PCR kit(Powercheck kit, Kogen, Seoul, Korea)를 이용한 PCR법과 VITEK (VITEK-2 compact, GP test kit, Biomerieux, France) 사용한 생화학법 으로 수행하였고 대조군으로 S. aureus 표준 균주 ATCC25923을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66 log CFU/g로 존재하고 있었다고 보고하였다. E. coli로 오염된 상토에서 자란 상추의 오염도를 조사한결과, 상추의 출아하는 시점인 6일째에 상추에서 E. coli가 4.92 log CFU/g가 검출되어 오염된 상토에서 상추로 병원성미생물이 출아시점부터 직접 이행될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뿐만 아니라 상추 중 E.
그 결과, 시판 중 어린잎채소의 대장균군은 봄철과 여름철에 각각 3.60±2.53 log CFU/g, 5.59±1.18 log CFU/g로 여름철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또한 E. coli의 경우, 토양 재배한 어린잎채소의 경우 봄철에는 적청경채 1점에서 검출이 되었으나 여름철에는 44.4%의 시료에서 E. coli가 검출되어 계절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토재배로 생산된 어린잎채소의 경우 봄철과 여름철에 수집된 시료의 33%, 19%에서 각 각 검출되어 시기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 log CFU/g까지 검출되었다. 또한 조사대상인 세 농가 중 한 농가의 상토에서 B. cereus가 3.36 logCFU/g으로 검출되었고, E. coli도 검출되었다. 또한 Kim 등15)이 상추 육묘과정에 사용되는 상토와 상추의 미생물 오염도 모니터링을 수행한 결과, 상추와 상토에 오염된 미생물의 종류와 오염도 농도가 유사하여 상토의 안전성은 농산물의 안전성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보고한 바 있다.
봄철과 여름철의 어린잎채소의 대장균군 평균 오염 농도는 각각 3.60±2.53 log CFU/g, 5.59±1.18 log CFU/g로 여름철이 유의하게 높게 나타났다(P<0.05).
수집된 장소별로는 봄철에대장균군의 오염 범위가 1.91-4.95 log CFU/g였으며 장소별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P<0.05).
coli의 검출률 보다 낮았다. 이상의 결과로 미루어 볼 때 기온이 높은 여름철에 대장장균 군의 오염수준이 높고 E. coli의 검출빈도가 높아 유통단계 신선편이 어린잎채소의 미생물 관리가 필요하다.
coli가 검출되어 계절적인 영향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상토 재배한 어린잎채소의 경우 봄철과 여름철에 수집된 시료의 33%, 19%에서 각각 검출되어 시기에 관계없이 지속적으로 검출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S.
후속연구
따라서 본 연구의 결과를 종합해 보면 어린잎채소 상품의 안전성 확보는 어린잎채소 원료의 안전관리에서부터 시작된다고 할 수 있으며 원료의 안전성을 확보를 위해서는 토양, 관개용수와 같은 농업환경, 상토 등 농자재의 위생관리에 필요한 기술개발, 농업인에 대한 위생관리 교육이 필요하다.
coli가 검출되어 토양으로부터 어린잎채소로 오염이 전이되었을 것으로 보고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상토와 토양의 미생물 오염은 작물 오염에 크게 영향을 끼치므로 상토와 토양의 안전성 확보가 필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농가로 오염된 상토가 유입되지 않도록 상토를 생산하는 업체에서부터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며 토양 재배에 사용되는 퇴비도 안전한 생산과 관리가 필요하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어린잎채소란?
최근 건강한 먹거리를 찾는 소비자가 늘어나면서 미네랄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음식의 색감까지 증진시킬 수 있는 어린잎채소의 소비가 늘어나고 있다1). 어린잎채소란 잎이 2-3매 전개되고 잎의 길이가 10 cm 이내로 생장한 상태를 말하는데 어린잎채소는생육기가 짧고 농약 사용이 적기 때문에 친환경 농산물로 각광받고 있다2).
단순 세척하는 신선편의식품 공정의 특성상, 어린잎채소 생산 시 발생하는 어려움은 무엇인가?
하지만 어린잎채소로 신선편이 식품이나 신선편이 농산물로 생산할 때는 단순 세척 등 비가열 공정만을 거치기 때문에 어린잎채소 중의 미생물을 완벽히 제거하기는 어렵다.이러한 이유로 신선 채소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전세계적 으로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다4-6).
국내 식약처에서 지정한 신선편의 식품에 대한 식중독 세균의 관리기준은?
이에 국내 식약처에서는 신선편의 식품에 대한 식중독 세균의 관리기준을 신설하였다9). 신선편의 식품의 식중독 세균 기준은 E. coli O157:H7 음성, Salmonella spp. 음성, Staphylococcus aureus 100 CFU/g이하, Clostridium perfringens 100 CFU/g이하, Bacillus cereus 1000 CFU/g이하, E. coli n=5, c=1, m=10, M=100으로 정하고 있다9). 신선편이 식 품은 3개월마다 1회 이상 공전에서 규정하고 있는 식중독 세균 검사항목에 대한 자가 품질검사를 실시해야 하며 검사결과 해당 식품 등이 국민 건강에 위해가 발생하거나 발생할 우려가 있는 경우 식약처에 보고해야 하고, 회수폐기 또는 부적합 원인 분석 및 개선 등의 조치를 취해야 한다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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