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대학생의 학습민첩성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학업도전의 매개효과-

이효선

doi:10.15207/jkcs.2019.10.1.197

대학생의 학습민첩성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학업도전의 매개효과-
The influence of university students' learning agility on the career preparation behavior -Mediating effect of academic challenge- 원문보기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Journal of the Korea Convergence Society, v.10 no.1, 2019년, pp.197 - 204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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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연구는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학습민첩성, 학업도전, 진로준비행동 간의 영향관계를 파악하고, 학습민첩성이 학업도전을 매개로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실증하여 대학에서 실시하는 진로교육에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서울, 경기와 충북의 4년제 대학 4곳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42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고 성실하게 작성된 398부의 설문 응답을 토대로 SPSS 22.0과 AMOS 22.0을 통해 통계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학습민첩성은 학업도전을 매개로하여 진로준비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업도전 역시 진로준비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학업도전은 학습민첩성과 진로준비행동의 영향관계에서 완전매개역할을 하므로 이는 학습민첩성은 학업도전을 수반할 때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해석되며 이는 대학의 효과적인 진로교육을 위해 학습민첩성과 학업도전 등의 변인에 대한 연구가 요구된다는 것을 보여준다.

Abstract ▼ AI-Helper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an influence of university students' learning agility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academic challenge, and the mediating effect of academic challenge. The questionnaire was distributed to 420 university students and well responded 398 were used for data analysis using SPSS 22.O and AMOS 22.0. The results of this study are as follows: First, learning agility has a positive effect on academic challenge. Second, academic challenge has a positive effect on career preparation behavior. Third, academic challenge has a mediating effect between learning agility and career preparation behavior. These results show that the more students enhance their learning agility and academic challenge, the more students develop their career preparation behavior.

주제어

표/그림 (8)

그림 Fig. 1. Research Model
표 Table 1. Descriptive Statistics
표 Table 2. Reliability and convergent validity
그림 Fig. 2. Path diagram for the research model
표 Table 3. Discriminant Validity
표 Table 4. Model fit summary
표 Table 5. Inter-relations among latent variables
표 Table 7. Direct, Indirect & Total Effect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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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 연구는 대학생들의 진로준비행동에 학습민첩성과 학업도전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 학업도전이 학습민첩성과 진로준비행동 사이에서 매개효과를 갖는지 살펴보았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위해 서울, 경기와 충북에 소재한 4개의 4년제 대학 학생들 4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 연구는 대학생의 학습민첩성, 학업도전, 진로준비행동 간 구조적 관계를 실증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연구 목적 달성을 위해 다음과 같이 가설을 설정하였으며 이에 따른 연구 모형은 Fig.
이 연구는 변인 간의 관계를 추정함과 동시에 관계의 크기까지 추정하고 측정오류를 반영한 모형의 적합도를 알아보기 위해[26]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모형 검증을 위한 통계분석에는 SPSS 22.
실제로 진로준비행동은 자아정체감, 자기효능감 등 개인의 내적 요인을 나타내는 다양한 변인들로부터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 많은 연구 결과를 통해 입증되었다[7-9].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이 연구는 자기인식, 유연한 사고, 성찰추구 등을 포함하는 학습민첩성과 학습참여태도를 나타내는 학업도전이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관계를 검증함으로써 대학의 진로교육에 보다 확대된 범위에서의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이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 분석 결과에 기초한 측정모형 평가를 실시하였다. 측정모형에 대한 평가는 변인의 측정을 위해 사용된 지표가 구조방정식모형에서 나타나는 잠재변인을 적절하게 대표하고 있는가를 확인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먼저 신뢰도 평가를 위하여 신뢰도 지수인 Cronbach의 ⍺와 합성신뢰도(CR)를 검토하였다.
해당 방법은 변인 간 상관관계 계수에 ±2표준오차를 적용하여 하한 및 상한구간에서 1 포함여부를 확인하는 것이다.

제안 방법

891 범위에 속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구조방정식 모형의 경우 자료에 대한 정규성을 가정하고 있는 것이므로 응답 자료에 대한 정규성 확인을 위해 일변량 왜도와 첨도 절댓값을 도출하였다. 일변량 왜도 3이상, 일변량 첨도 절댓값 10이상인 경우 비정규성에 의한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28].
따라서 <가설 2>는 지지되었다. 마지막으로 Bootstrapping 기법을 활용하여 변인간의 영향관계에서 매개변인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학습민첩성이 학업도전을 거쳐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학업도전의 매개효과는 .
측정모형에 대한 평가는 변인의 측정을 위해 사용된 지표가 구조방정식모형에서 나타나는 잠재변인을 적절하게 대표하고 있는가를 확인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먼저 신뢰도 평가를 위하여 신뢰도 지수인 Cronbach의 ⍺와 합성신뢰도(CR)를 검토하였다. 타당도 평가는 구성개념 타당도와 판별 타당도를 각각 검토하였다.
연구모형 검증은 측정모형을 통해 적절성이 검증된 변인들 간의 경로모형과 각 경로 값을 확인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변인 간의 영향관계를 추정하기 위해 경로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 Table 5와 같다.
이 연구의 측정문항은 인구통계학변인, 학습민첩성, 학업도전, 진로준비행동 등 4개의 부문으로 구성하였으며 인구통계학변인을 제외한 변인들의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학습민첩성은 Im과 그의 동료들[12]이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자기인식, 성장지향, 유연한사고, 성찰추구, 행동변화 등의 5개 하위요인에 22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대상 데이터

설문은 2018년 6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12일 간 진행되었으며 총 411명이 응답하였다. 그 중 불성실하게 응답된 자료를 제외하고 총 398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본 설문에 응답한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특성을 살펴보면 남자는 180명(45.
자료 수집은 서울과 경기, 충북소재의 4개 대학의 교수를 통하여 연구의 취지와 유의사항을 충분히 설명한 후 42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각 대학 별로 회수하였다. 설문은 2018년 6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12일 간 진행되었으며 총 411명이 응답하였다. 그 중 불성실하게 응답된 자료를 제외하고 총 398부를 분석에 사용하였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전공은 고려하지 않았다. 자료 수집은 서울과 경기, 충북소재의 4개 대학의 교수를 통하여 연구의 취지와 유의사항을 충분히 설명한 후 42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각 대학 별로 회수하였다.
이 연구는 대학생들의 진로준비행동에 학습민첩성과 학업도전이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검증하고 학업도전이 학습민첩성과 진로준비행동 사이에서 매개효과를 갖는지 살펴보았다. 이러한 연구의 목적을 위해 서울, 경기와 충북에 소재한 4개의 4년제 대학 학생들 41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고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 4년제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전공은 고려하지 않았다. 자료 수집은 서울과 경기, 충북소재의 4개 대학의 교수를 통하여 연구의 취지와 유의사항을 충분히 설명한 후 420부의 설문지를 배포하여 각 대학 별로 회수하였다. 설문은 2018년 6월 1일부터 6월 12일까지 12일 간 진행되었으며 총 411명이 응답하였다.

데이터처리

먼저 설문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분포 파악을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각 변인들에 대한 응답자들의 수준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술통계분석을 통해 평균, 표준편차, 왜도, 첨도를 도출하였다. 다음으로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은 Anderson과 Gerbing[27]이 제안한 2단계 모형 검증을 실시하였다.
1단계는 이 연구에서 구성한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한 측정모형 평가이며 2단계는 관찰된 자료를 연구모형에 적합시키는 작업으로 연구모형을 검토하는 것이다. 또한 이 연구에서는 5,000회의 Bootstrapping을 통해 도출된 값에 대해 bias-correcte 95% 신뢰구간을 기준으로 하여 통계적 유의성을 검증하였다.
0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였다. 먼저 설문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분포 파악을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그리고 각 변인들에 대한 응답자들의 수준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술통계분석을 통해 평균, 표준편차, 왜도, 첨도를 도출하였다.
이 연구에서 사용한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하여 확인적 요인 분석 결과에 기초한 측정모형 평가를 실시하였다. 측정모형에 대한 평가는 변인의 측정을 위해 사용된 지표가 구조방정식모형에서 나타나는 잠재변인을 적절하게 대표하고 있는가를 확인하는데 초점을 두었다.
이 연구는 변인 간의 관계를 추정함과 동시에 관계의 크기까지 추정하고 측정오류를 반영한 모형의 적합도를 알아보기 위해[26] 구조방정식 모형분석을 실시하였다. 이 연구에서 설정한 연구모형 검증을 위한 통계분석에는 SPSS 22.0, AMOS 22.0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였다. 먼저 설문 응답자의 인구통계학적 분포 파악을 위해 빈도분석을 실시하였다.

이론/모형

각 경로계수에 대한 통계적 유의성 검증 이후 변인 간 영향관계에서 매개변인의 매개효과를 확인하기 위하여 Bootstrapping 기법을 활용하였다. 분석결과, 독립변인인 학습민첩성은 매개변인인 학업도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β=.
그리고 각 변인들에 대한 응답자들의 수준과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기술통계분석을 통해 평균, 표준편차, 왜도, 첨도를 도출하였다. 다음으로 구조방정식 모형 검증은 Anderson과 Gerbing[27]이 제안한 2단계 모형 검증을 실시하였다. 1단계는 이 연구에서 구성한 측정도구의 신뢰도와 타당도를 확인하기 위한 측정모형 평가이며 2단계는 관찰된 자료를 연구모형에 적합시키는 작업으로 연구모형을 검토하는 것이다.
다음으로 이 연구에서 선정한 연구변인 간 판별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r±2SE 검증방법을 적용하였다[30].
학업도전은 Bae와 그의 동료들[16]이 미국 NSSE 모델을 도입하여 만든 한국대학생의 학습참여 진단도구 측정문항 중 학업도전 영역의 문항을 사용하였으며 총 13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진로준비행동은 Kim[4]이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이 척도는 대학생들의 진로상담 내용을 근간으로, 진로 결정 이후 대학생들의 실질적 행동에 대한 부분들을 참고하여 개발되었으며 16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이 연구의 측정문항은 인구통계학변인, 학습민첩성, 학업도전, 진로준비행동 등 4개의 부문으로 구성하였으며 인구통계학변인을 제외한 변인들의 문항은 Likert 5점 척도로 측정하였다. 학습민첩성은 Im과 그의 동료들[12]이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자기인식, 성장지향, 유연한사고, 성찰추구, 행동변화 등의 5개 하위요인에 22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학업도전은 Bae와 그의 동료들[16]이 미국 NSSE 모델을 도입하여 만든 한국대학생의 학습참여 진단도구 측정문항 중 학업도전 영역의 문항을 사용하였으며 총 13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학습민첩성은 Im과 그의 동료들[12]이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자기인식, 성장지향, 유연한사고, 성찰추구, 행동변화 등의 5개 하위요인에 22개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학업도전은 Bae와 그의 동료들[16]이 미국 NSSE 모델을 도입하여 만든 한국대학생의 학습참여 진단도구 측정문항 중 학업도전 영역의 문항을 사용하였으며 총 13개의 문항으로 이루어져 있다. 진로준비행동은 Kim[4]이 개발한 척도를 사용하였다.

성능/효과

마지막으로 Bootstrapping 기법을 활용하여 변인간의 영향관계에서 매개변인의 효과를 검증하였다. 그 결과 학습민첩성이 학업도전을 거쳐 진로준비행동에 미치는 영향에서 학업도전의 매개효과는 .587로 통계적으로 유의한 효과를 가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므로 학습민첩성과 진로준비행동 간의 영향관계에서 학업도전은 매개효과를 갖는 것으로 <가설 3>은 채택되었다.
그 결과, x²=161.35(df=42), TLI .950, CFI .962, RMSEA .085, SRMR .043 등 모형적합도 지수들이 모두 적합성 판단 기준[18]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변량 왜도 3이상, 일변량 첨도 절댓값 10이상인 경우 비정규성에 의한 문제 발생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다[28]. 분석결과 일변량 왜도 절댓값 .009~.411, 일변량 첨도 절댓값 .045~.844로 나타나 자료의 비정규성에 따른 문제는 크지 않은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분석결과, 독립변인인 학습민첩성은 매개변인인 학업도전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쳤으며(β=.889, p<.001), 학업도전은 진로준비행동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정적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β=.660, p<.001).
변인 간의 영향관계를 추정하기 위해 경로분석을 실시한 결과는 다음 Table 5와 같다. 분석결과에 따르면 학습민첩성은 학업도전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학업도전 역시 진로준비행동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분석을 토대로 한 잠재변인 경로분석 결과는 Fig.
연구모형을 검증하기 위하여 측정변인의 기술통계를 분석한 결과, 각 변인의 평균은 학습민첩성 3.60, 학업도전 3.51, 진로준비행동 3.08로 나타났다. 표준편차는 최소 .
학업도전은 고차원학습, 반성적 통합적 학습, 학습전략 등을 하위요인으로 가지고 있으며 이제까지는 창의성, 대학의 지원 등과 관련한 연구의 변인으로 이용되어 왔다[18,20]. 이러한 학업도전은 진로준비행동에도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며 학습민첩성과 진로준비행동 간에서도 매개역할을 하는 것으로 이 연구를 통해 검증되었다. 특히 학업도전의 하위요인 중의 하나인 고차원적 학습은 단순한 암기를 벗어나 다양한 정보를 찾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새로운 문제해결방식을 시도하는 것인데 이는 불확실한 자신의 미래에 대한 진로를 탐색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부분이다.
587이었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나, 학습민첩성과 진로준비행동 간 영향관계에서 학업도전은 매개효과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대학생들의 진로준비행동 수준을 향상하기 위해서 학습민첩성과 함께 학업도전을 동시에 고려할 필요가 있음을 이 연구를 통해 확인할 수 있었다.

후속연구

또한 이 연구는 전공을 고려하지 않고 이루어졌으므로 후속연구에서는 학생들의 전공을 구분하여 결과를 비교한다면 전공별로 진로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다 실질적인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대학생들의 학습민첩성, 학업도전과 더불어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적 환경 요인들과의 영향관계를 검증한다면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더욱 효과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연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이 연구의 자료 수집은 서울, 경기, 충북 지역 4개 대학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므로 그 결과를 대학생 전체로 일반화하는 데에는 제약이 있다. 또한 이 연구는 전공을 고려하지 않고 이루어졌으므로 후속연구에서는 학생들의 전공을 구분하여 결과를 비교한다면 전공별로 진로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다 실질적인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대학생들의 학습민첩성, 학업도전과 더불어 진로준비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외부적 환경 요인들과의 영향관계를 검증한다면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더욱 효과적인 기여를 할 수 있는 연구가 될 수 있을 것이다.
특히 진로의 탐색기에 있는 대학생들에게 학습민첩성을 구성하는 자기인식, 성장지향, 유연한사고, 성찰추구, 행동변화 등의 요인은 인지 및 행동적 요인으로 대학생들이 갖추어야할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이러한 학습민첩성이 학업도전을 통해 진로준비행동에 유의한 영향을 미친다는 결과를 볼 때 저학년을 대상으로 학습민첩성 고취를 위한 교육이 이루어진다면 고학년으로 갈수록 보다 효과적인 진로준비행동이 이루어질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이 연구에 대한 제한점과 후속연구에 대한 제안은 다음과 같다. 이 연구의 자료 수집은 서울, 경기, 충북 지역 4개 대학의 대학생을 대상으로 이루어졌으므로 그 결과를 대학생 전체로 일반화하는 데에는 제약이 있다. 또한 이 연구는 전공을 고려하지 않고 이루어졌으므로 후속연구에서는 학생들의 전공을 구분하여 결과를 비교한다면 전공별로 진로교육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보다 실질적인 시사점을 도출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이제까지 학습민첩성은 주로 기업의 핵심인재육성을 위한 연구에서 다루어져 온 변인이었으나 이 연구에서 학업도전, 진로준비행동과의 영향관계가 입증된 만큼 연구의 범위를 확대하여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연구에 활용할 필요가 있다. 특히 진로의 탐색기에 있는 대학생들에게 학습민첩성을 구성하는 자기인식, 성장지향, 유연한사고, 성찰추구, 행동변화 등의 요인은 인지 및 행동적 요인으로 대학생들이 갖추어야할 요인이라고 할 수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학습민첩성이 높은 사람이 문제나 기회를 만났을 때 자세?	학습민첩성이 뛰어난 사람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찾고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피드백을 구하며 경험에 대한 성찰을 통해 학습하며 이를 기반으로 실천적이고 실용적인 성과물을 도출해 낼가능성이 크다[12]. McCaulley[13]에 의하면 학습민첩성이 높은 사람은 자기개발을 위해 적극적인 행동을 취하고, 문제나 기회를 만났을 때 매우 전향적인 자세를 가지며, 자기성찰에 적극적이고 새로운 관점에 대해 매우 개방적이다. 또 다른 연구 결과에서는 학습민첩성이 뛰어난 사람은 자신의 강점과 약점을 잘 파악하고 있으며 자신을 위해 높은 수준의 학습목표를 달성하고자 노력하며 적극적으로 피드백을 구하는 자세를 갖는다고 한다[14].
	학습민첩성의 정의?	학습민첩성은 기업에서 주목받고 있는 개념으로 국내연구는 시작단계이다[10]. 학습민첩성은 기업의 구성원이 새롭게 접하는 환경에서도 신속하게 배우고 생각과 행동을 유연하게 하는 능력을 가리키며 이는 곧 학습민첩성이 높은 사람은 핵심인재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다는것을 말한다[11-12]. 학습민첩성이 뛰어난 사람은 지속적으로 새로운 도전을 찾고 적극적으로 다른 사람으로부터 피드백을 구하며 경험에 대한 성찰을 통해 학습하며 이를 기반으로 실천적이고 실용적인 성과물을 도출해 낼가능성이 크다[12].
	직업을 결정하는 것이 인생의 전환점인 이유?	직업을 결정하는 것은 인생의 전환점을 맞이하는 중요한 선택이다. 이는 그만큼 직업이 개인의 삶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므로 이러한 중요한 결정을 위한 준비를 해야 하는 대학생들에게 보다 효과적이고 실질적이며 구체적인 진로 교육을 실시하기 위해대학생의 진로준비행동을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연구와 이에 대한 적용이 필요하다.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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