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일부 보건소 모자보건실 연계 비외과적 치주처치 중심의 치위생관리 프로그램 운영 사례연구

손정희; 김상희; 배수명

doi:10.5392/jkca.2019.19.02.269

일부 보건소 모자보건실 연계 비외과적 치주처치 중심의 치위생관리 프로그램 운영 사례연구
Case study on Dental Hygiene Care Program with the Focus on Non-surgical Periodontal Treatments with the Maternal and Child Health Center 원문보기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The Journal of the Korea Contents Association, v.19 no.2, 2019년, pp.269 - 276

손정희 (대원대학교) , 김상희 (제천시 보건소) , 배수명 (강릉원주대학교)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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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연구는 제천시보건소 모자보건실을 이용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비외과적 치주처치 중심의 치위생관리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시범운영의 구조평가, 과정평가, 결과평가를 통하여 보건소에서 치과위생사가 지역사회 임산부를 대상으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기초자료로 제공하기 위해 수행되었다. 총 3회의 치위생관리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9명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였다. 치위생관리 프로그램 결과 4mm 이상 치주낭 보유율은 40.4%에서 14.0%로(p<0.05), 치은출혈 치아 보유율은 4.6%에서 2.7%로(p=0.180), 치석형성 치아 보유율은 23.7%에서 0%로(p<0.05) 감소하였다. PHP Index(Patient Hygiene Performance index)는 2기 임산부의 경우 1차 1.7점에서 3차 1.4점으로 개선되었고, 3기 임산부의 경우 1차 2.4점에서 1.3점으로 개선되었다(p<0.05). 본 연구 결과 비외과적 치주처치 중심의 치위생관리 프로그램을 보건소 구강보건실에서 적용 및 확대할 수 있는 가능성이 높다는 것에 의의가 있으며, 향후 본 프로그램의 장기적인 운영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Abstract ▼ AI-Helper

This research was conducted by targeting pregnant women in the trial operation of dental hygiene care program with the focus on non-surgical periodontal treatments at the Maternal and Child Health center in the public health center. This study was conducted to provide basic data to dental hygienists who operate oral health promotion programs by targeting pregnant women of the local community through the evaluation on structure, the assessment process and results from the pilot program at the public health center. The targets are nine pregnant women who have been involved in the Dental hygiene care program three times. An evaluation on the structure, process and results according to the Indicators of each program were conducted. The results of dental hygiene care program found that the retention rate decreased. The retention of the probing pocket depth larger than 4mm was 40.4% to 14.0%(p<0.05). The retention rate of the gingival bleeding teeth was 4.6% to 2.7% (p=0.180). PHP Index improved. 1.7 points in the 1st to 1.4 points in the 3rd in the case of the second pregnant woman and 2.4 points in the 1st to 1.3 points (p<0.05) in the 3rd in the case of the third pregnant woman. The applicable and expandable possibility of the dental hygiene care program with the focus on non-surgical periodontal treatments at the Community Health Center is significant in the result of this study. In the future, long-term operation and ongoing monitoring of this program is needed.

주제어

AI 본문요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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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보건소 모자보건실에서는 지역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산전, 산후관리, 영유아 관리 등을 시행하고 있으나 구강건강관리를 위한 프로그램은 거의 시행되지 않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는 모자보건실을 이용하는 임산부를 대상으로 치위생관리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여 향후 임산부 대상 구강보건교육 프로그램 시행에 중요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되었다. 또한 현재 보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보건사업 중 투입-활동-산출-결과의 논리적 모형에 따른 평가 접근과 관련된 사업은 미비하여 본 연구에서는 1:1 개별 맞춤형 치위생관리 프로그램을 구조·과정·결과에 따라 평가하고자 하였다.
또한 현재 보건소에서 진행하고 있는 보건사업 중 투입-활동-산출-결과의 논리적 모형에 따른 평가 접근과 관련된 사업은 미비하여 본 연구에서는 1:1 개별 맞춤형 치위생관리 프로그램을 구조·과정·결과에 따라 평가하고자 하였다.
이에 본 연구는 임산부의 구강건강을 보다 효과적으로 향상시키기 위하여 비외과적 치주처치 중심의 치위생관리 프로그램을 시범운영하고, 구조·과정·결과평가를 통하여 보건소에서 치과위생사가 지역사회 임산부를 대상으로 구강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기초자료로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결과평가는 치위생관리 프로그램 전·후의 임상 지표의 변화와 구강건강관리 행태 변화 및 만족도를 조사하였다.
구조평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과 물리적 자원(시설, 장비)을 평가하였으며, 과정평가는 치위생관리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의 전문적 이론 지식 및 기술 숙련도와 프로그램 회차별 운영시간을 평가하였다. 결과평가는 프로그램을 통한 임상지표의 변화와 건강 및 구강건강관리 행태 변화 그리고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를 평가하였다.
이러한 물품들은 대부분의 보건소에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향후 본 프로그램을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과정평가 결과,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의 전문직 이론 지식 함양과 프로그램 운영 충실도를 위한 운영회의와 교육훈련을 5시간 시행하였다. 치위생관리 프로그램 1차 내소 시 소요되는 평균 시간은 90분, 2차 내소 시 소요되는 평균 시간은 60분, 3차 내소 시 소요되는 평균 시간은 80분으로 산출 되었다.
이러한 맥락에서 치위생관리 프로그램의 구조·과정·결과평가 지표에 따른 평가를 시행하였다. 구조평가는 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해 필요한 인력과 물리적 자원(시설, 장비)을 평가하였으며, 과정평가는 치위생관리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의 전문적 이론 지식 및 기술 숙련도와 프로그램 회차별 운영시간을 평가하였다. 결과평가는 프로그램을 통한 임상지표의 변화와 건강 및 구강건강관리 행태 변화 그리고 프로그램 참여 만족도를 평가하였다.
임산부는 입덧으로 인한 구강환경관리의 소홀과 잦은 간식 섭취로 인해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 발생에 노출되어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임산부의 자가 치면세균막관리, 식이조절, 구강환경관리용품 사용법, 불소이용법, 전문가 치면세균막관리 등에 중점을 두어 치위생관리 프로그램을 수행하였다. 치위생관리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4mm이상 치주낭 보유율, 치은출혈 치아 보유율, 치석형성 치아 보유율과 치면세균막관리능력평가 지표를 사용하였다.
본 연구는 총 3회차 치위생관리 프로그램으로 운영되었다. 치위생관리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동안 칫솔질 및 치실 교육 등 동일한 교육을 반복적으로 시행한 이유는 칫솔질 교육 후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교육효과가 교육 전의 수준으로 회귀되는 현상이 나타나며 이러한 회귀 현상은 1주일 후에 나타난다[14].
본 연구에 적용한 치주관리 매뉴얼은 유등이[12] 개발한 매뉴얼을 수정·보완하여 치주질환 위험요인에 기반한 비외과적 치주처치 중심의 치위생관리 프로그램을 진행하였다.
이러한 맥락에서 치위생관리 프로그램의 구조·과정·결과평가 지표에 따른 평가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기간 동안 3회의 치위생관리 프로그램은 총 3번 시행되었다. 총 3번의 치위생 관리 프로그램을 시행하는 동안 대상자의 치주 및 치열 검사는 공중보건의 1명이 진행하였으며, 설문조사, 구강환경관리능력검사, 위상차현미경을 이용한 미생물검사, 칫솔질 교육 및 구강위생용품 사용법 교육, 식이조절, 불소이용법 교육은 치위생과 교수와 치과위생사가 담당하여 진행하였다. 프로그램 진행 내용은 다음과 같다[표 1].
구강보건실에서 운영되는 치위생관리 프로그램은 구강검사와 구강보건교육 및 개별 구강건강관리로 구성되었다. 치위생관리 프로그램은 치위생관리과정에 기반하여 구강검사와 구강보건교육 및 개별 구강건강관리로 구성되었으며, 1주 간격으로 3회 내소하여 구강건강관리를 시행하였다. 본 연구기간 동안 3회의 치위생관리 프로그램은 총 3번 시행되었다.
치위생관리 프로그램을 통하여 구강건강행동의 변화를 평가하였다[표 4]. 단음료를 섭취하는 임산부의 수는 프로그램 종료 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있었으나 (p＜0.
치주낭 깊이는 Periodontal Probe를 이용하여 치주낭 기저부에서 치은연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여 해당 부위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치은출혈 치아는 치주낭 깊이 측정 후 20～30초 이내로 치은연에 출혈이 발생되는 경우 해당 치아를 치은출혈 치아로 기록하였다. 하지만 치주낭 깊이 측정은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치면세마, 임상치위생과정 등의 교과목에서 이론 및 실습으로 관련 역량을 갖추고 졸업을 하는 것을 고려하고, 임상에서 이러한 기술을 능숙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이 이루어진다면 치과위생사가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에 사용한 지표 중 치주낭 깊이 측정은 의료 기사 등의 법률에 의거하여 치과위생사가 주도적으로 수행할 수 없기 때문에 공중보건의사에 의하여 수행되었다. 치주낭 깊이는 Periodontal Probe를 이용하여 치주낭 기저부에서 치은연까지의 거리를 측정하여 해당 부위의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하였다. 치은출혈 치아는 치주낭 깊이 측정 후 20～30초 이내로 치은연에 출혈이 발생되는 경우 해당 치아를 치은출혈 치아로 기록하였다.
프로그램 참가자의 전체 치아에서 4mm이상 치주낭을 가지고 있는 치아와 치은출혈이 있는 치아 및 치석이 형성되어 있는 치아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평가하였다.

대상 데이터

본 연구는 2017년 8월부터 2018년 7월까지 1년 동안 제천시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이용하는 만 40세 미만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임산부의 연령은 만 27세부터 34세까지였다.
본 연구는 2017년 8월부터 2018년 7월까지 1년 동안 제천시 보건소 모자보건실을 이용하는 만 40세 미만의 임산부를 대상으로 하였다. 본 연구에 참여한 임산부의 연령은 만 27세부터 34세까지였다. 2015년도 제천시보건소에서 1년간 총 3회 시행한 치주교실 운영 당시 구강건강 설문조사 및 구강검사에 참여한 임산부는 프로그램 운영 기수별로 10명 이내이었음을 감안하여 연구 대상자 수를 산출하였다.
하지만 비외과적 치주처치의 효과를 확인하기 위한 지표 중 치주낭 깊이 감소는 중요한 임상지표가 될 수 있기 때문에 제도적인 개선이 시급하다고 생각된다. 사용한 물적자원은 구강보건센터 진료실의 진료의자 1대, 고압증기멸균기 1대, 위상차현미경 1대, 노트북 1대, 칫솔, 초음파 스케일러, 불소바니쉬, 의료용 마스크 등이었다. 이러한 물품들은 대부분의 보건소에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향후 본 프로그램을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2015년도 제천시보건소에서 1년간 총 3회 시행한 치주교실 운영 당시 구강건강 설문조사 및 구강검사에 참여한 임산부는 프로그램 운영 기수별로 10명 이내이었음을 감안하여 연구 대상자 수를 산출하였다. 윤리적 고려를 위해 참여자에게 연구의 목적을 설명한 후, 참여에 동의한 45명 중 1회차 프로그램에만 참여한 29명과 전체 3회차 중 2회차만 참여한 16명을 제외하고 3회차 프로그램에 모두 참여한 9명을 최종 분석 대상으로 하였다.

데이터처리

치위생관리 프로그램 대상자의 1, 2, 3차 내소에 따른 구강환경관리능력지수는 Repeated measures ANOVA를 시행하였고, 프로그램 차수별 대상자의 임상지표 변화와 구강건강행동변화는 Wilcoxon signed rank test를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분석을 시행하였다.

이론/모형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임산부의 자가 치면세균막관리, 식이조절, 구강환경관리용품 사용법, 불소이용법, 전문가 치면세균막관리 등에 중점을 두어 치위생관리 프로그램을 수행하였다. 치위생관리 프로그램의 효과성을 평가하는 지표로 4mm이상 치주낭 보유율, 치은출혈 치아 보유율, 치석형성 치아 보유율과 치면세균막관리능력평가 지표를 사용하였다. 전문가 치면세균막관리로 치은출혈 관리가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17-19]에 근거하여 치은출혈 지표를 사용하고, 치주낭 깊이 변화와 PHP index를 사용하여 구강관리 행동 변화를 평가한 것은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성능/효과

따라서 단순히 구강건강에 대한 이론교육을 시행하는 것이 아니라 평상 시 구강건강관리에 대한 행동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반복적인 교육이 필요하다고 판단하였기 때문이다. 3회차 모든 프로그램에 36명이 참석을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전화문의 결과 임산부의 당일 아침 건강 컨디션과 날씨가 내소하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의 최종 분석대상이 9명으로 표본수가 충분하지 못하여 본 연구결과의 내용을 모든 임산부로 일반화시키는데는 한계가 있다.
과정평가 결과, 프로그램 운영 회의 3회, 프로그램 수행 전 프로그램 참가자의 건강수준 및 요구도 조사 1회, 교육담당자 교육훈련 1회, 현장 방문평가 3회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가이드라인을 수정 및 보완하였다. 치위생관리 프로그램 1차 내소 시 소요되는 평균 시간은 90 분, 2차 내소 시 소요되는 평균 시간은 60분, 3차 내소 시 소요되는 평균 시간은 80분으로 산출되었다.
구조평가 결과, 공중보건의 1명과 치과위생사 1명이 프로그램이 진행되는 일정동안 구강보건센터 진료실의 진료의자 1대, 고압증기멸균기 1대, 위상차현미경 1대, 노트북 1대를 사용하였고, 칫솔, 초음파 스케일러, 불소 바니쉬, 의료용 마스크 등의 사용 소모품의 비용은 1인당 15,000원으로 산출되었다.
전문가 치면세균막관리로 치은출혈 관리가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17-19]에 근거하여 치은출혈 지표를 사용하고, 치주낭 깊이 변화와 PHP index를 사용하여 구강관리 행동 변화를 평가한 것은 타당하다고 생각된다. 그 결과 4mm이상 치주낭 보유율은 약 40%에서 약 12%로 감소하였고, 치은출혈 치아 보유율은 약 5%에서 약 3%로 감소하였다. 프로그램 운영 전 치석형성 치아 보유율은 약 24%로 조사되었으며 치석제거가 필요한 대상자는 다음 프로그램 진행 전에 보건소로 내소하여 치과의사의 지도하에 치과위생사가 치석제거를 수행하였다.
본 연구의 최종 분석대상이 9명으로 표본수가 충분하지 못하여 본 연구결과의 내용을 모든 임산부로 일반화시키는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기획된 개별 관리 프로그램의 적절성과 평가지표의 적용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단음료를 섭취하는 임산부의 수는 프로그램 종료 후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있었으나 (p＜0.05), 과자류와 사탕·카라멜류의 간식을 하루에 1~2회 섭취하는 임산부의 수는 줄었지만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p〉0.05).
본 연구에서 시행한 치위생관리 프로그램의 구조평가 결과 참여한 치과전문인력은 공중보건의 1명과 치과위생사 1명, 치위생과교수 1명으로 총 3명이었다. 치과위생사가 치주낭 측정을 할 수 없는 법적인 부분을 고려한다면 치주낭측정을 제외한 치과위생사 주도의 치위생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적절한 인원이라고 판단된다.
본 연구에서 프로그램 전·후 임산부의 구강환경관리능력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있었는데 이것은 치과위생사가 대상자 맞춤형 칫솔질 방법을 교육하고, 2, 3회차 방문 시마다 자가관리 방법을 재확인하고 수정·보완해 주는 방법을 적용한 것과 전문가 치면세균막관리를 수행한 결과라고 생각된다.
프로그램 참가자의 전체 치아에서 4mm이상 치주낭을 가지고 있는 치아와 치은출혈이 있는 치아 및 치석이 형성되어 있는 치아를 대상으로 프로그램 전·후 변화를 평가하였다. 분석 결과 4mm이상 치주낭 보유율은 40.4%에서 14.0%로, 치은출혈 치아 보유율은 4.6%에서 2.7%로, 치석형성 치아 보유율은 23.7%에서 0%로 감소하였다[표 2].
과정평가 결과, 프로그램 운영 회의 3회, 프로그램 수행 전 프로그램 참가자의 건강수준 및 요구도 조사 1회, 교육담당자 교육훈련 1회, 현장 방문평가 3회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가이드라인을 수정 및 보완하였다. 치위생관리 프로그램 1차 내소 시 소요되는 평균 시간은 90 분, 2차 내소 시 소요되는 평균 시간은 60분, 3차 내소 시 소요되는 평균 시간은 80분으로 산출되었다.
과정평가 결과, 프로그램 운영 회의 3회, 프로그램 수행 전 프로그램 참가자의 건강수준 및 요구도 조사 1회, 교육담당자 교육훈련 1회, 현장 방문평가 3회를 통해 프로그램 운영 가이드라인을 수정 및 보완하였다. 치위생관리 프로그램 1차 내소 시 소요되는 평균 시간은 90 분, 2차 내소 시 소요되는 평균 시간은 60분, 3차 내소 시 소요되는 평균 시간은 80분으로 산출되었다.
치위생관리 프로그램 전·후 임산부의 구강건강행동 변화는 단음료 섭취빈도와 가공식품 선택 시 영양성분 표시 확인은 통계적으로 유의한 변화가 있었다.
치위생관리 프로그램을 통해 반복적으로 구강건강관리 교육을 진행한 결과 대상자의 구강환경관리능력이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p＜0.05)[표 3].
프로그램에 참여한 대상자의 전체적인 만족도는 ‘매우 만족’이 77.8%, ‘만족’이 22.2%로 나타났으며, 재참여 의사에 대해 ‘매우 그렇다’, ‘그렇다’가 각각 55.6%, 22.2%로 ‘보통’은 22.2%로 조사되었다.
프로그램을 운영한 담당자의 경우 전체적인 만족도는 ‘매우 만족’이 66.7%, ‘만족’이 33.3%로 담당자 모두가 만족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후속연구

본 연구는 일개 보건소에 내소한 임산부를 대상으로 운영한 프로그램을 평가한 것으로 일반화하기는 어려우나, 모자보건사업은 전국의 보건소에서 시행하는 필수사업으로 향후 본 연구에서 기획된 치위생관리 프로그램과 평가지표를 적용할 수 있다는 것에 의의가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 그리고 치위생관리 과정에 근거한 프로그램의 적절성과 효과성을 평가하기 위해서는 향후 더 많은 연구대상자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필요가 있다.
하지만 치주낭 깊이 측정은 치위생(학)과 학생들이 치면세마, 임상치위생과정 등의 교과목에서 이론 및 실습으로 관련 역량을 갖추고 졸업을 하는 것을 고려하고, 임상에서 이러한 기술을 능숙하게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훈련이 이루어진다면 치과위생사가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따라서 향후 제도 개선을 통해 치과위생사가 치주낭 측정을 할 수 있다면 독립적으로 치위생관리 프로그램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3회차 모든 프로그램에 36명이 참석을 하지 않았는데 그 이유는 전화문의 결과 임산부의 당일 아침 건강 컨디션과 날씨가 내소하는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파악되었다. 본 연구의 최종 분석대상이 9명으로 표본수가 충분하지 못하여 본 연구결과의 내용을 모든 임산부로 일반화시키는데는 한계가 있다. 그러나 본 연구에서 기획된 개별 관리 프로그램의 적절성과 평가지표의 적용 확대 가능성을 확인하였다는 측면에서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
사용한 물적자원은 구강보건센터 진료실의 진료의자 1대, 고압증기멸균기 1대, 위상차현미경 1대, 노트북 1대, 칫솔, 초음파 스케일러, 불소바니쉬, 의료용 마스크 등이었다. 이러한 물품들은 대부분의 보건소에 구비되어 있기 때문에 향후 본 프로그램을 적용하는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사료된다. 과정평가 결과, 프로그램 운영 담당자의 전문직 이론 지식 함양과 프로그램 운영 충실도를 위한 운영회의와 교육훈련을 5시간 시행하였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구강 보건학적 관점에서 임산부는?	임산부는 내분비계의 변화로 구강질환에 이환되기 쉽다[3]. 임신기에는 설탕이 포함된 간식을 섭취하는 빈도가 증가하고, 구토감으로 인하여 칫솔질이나 치실 등 구강환경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잦은 구토와 타액분비율의 감소로 인하여 구강 내 우식 감수성이 높아진다[4].
	임산부가 구강청결을 유지하기 어려운 이유는?	임산부는 내분비계의 변화로 구강질환에 이환되기 쉽다[3]. 임신기에는 설탕이 포함된 간식을 섭취하는 빈도가 증가하고, 구토감으로 인하여 칫솔질이나 치실 등 구강환경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이 있으며, 잦은 구토와 타액분비율의 감소로 인하여 구강 내 우식 감수성이 높아진다[4]. 또한, 임신기에는 호르몬 변화로 인하여 임신성 치은염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해질 경우 화농성 육아종으로 악화될 수 있다[5].
	구강보건사업의 활동은?	우리나라 보건소 구강보건센터는 2000년 구강보건법이 제정 공포되면서 치료 중심의 사업에서 예방 중심의 사업으로 발전하고 있다[1]. 주요 구강보건사업은 구강 보건법에 의거하여 “구강보건에 관한 조사·연구 및 교육사업, 수돗물불소농도조정사업, 학교 구강보건사업, 사업장 구강보건사업, 노인·장애인 구강보건사업, 임산부 및 영유아 구강보건사업” 등이 실시되고 있다. 이 중임산부 및 영유아 구강보건사업의 일환으로 한국건강증진재단은 건강한 임신·출산 지원 강화와 여성 및 영유아의 건강증진을 위해 2013년도에 임산부, 영유아 구강건강을 위한 치주관리 프로그램(부제: Hello, Baby!)을 개발·운영하고 있다[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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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완, "전문가잇솔질에 의한 치면세균막관리," 대한치과의사협회지, 제39권, 제6호, pp.443-44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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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문미, 이용환, 김진범, 이정화, "노인에서 전문가잇솔질과 치간잇솔 사용교육의 치주건강증진 효과," 대한구강보건학회지, 제37권, 제3호, pp.132-140, 2013.
T. Watanabe, Nukuna kezuruna kiruna tsumayojiho de ha mo karada mo kenko, 1st ed., 대한나래출판사,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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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정, 이혜경, 김영임, "임산부의 주관적 구강건강사정에 관한 연구," 한국치위생학회지, 제10권, 제2호, pp.1-24, 2010.

저자의 다른 논문 :

표제어: PCR

동의어: Packet Collision Rate

용어 설명 출처 목록 (6)

용어 설명: PCR은 세균 특이성이 있는 primer를 이용하여 적은 수의 세균이 있을지라도 쉽게 검출할 수 있는 유용한 방법이며, 이를 이용하여 구강 내 치면세균막이나 타액에서 직접 세균을 검출할 수 있게 되었다[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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