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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이를 토대로 본 연구에서는 긍정적 측면과 부정적 측면을 일직선상에서 파악하여 생활 전반에 느끼는 정서적·인지적 차원으로 살펴보고자 한다.
- 이상의 논의를 토대로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기취업모의 가족부양부담이 심리적 복지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가족지지 자원의 조절효과를 규명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중년기 취업여성의 심리적 복지감 증진에 필요한 가족정책 및 서비스 방안의 마련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 이상의 선행연구들을 토대로 연령, 학력, 건강, 월 소득, 직업유형을 통제변인으로 하여 심리적복지감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겠다.
- 따라서 중년기 취업모를 중심으로 가족부양부담과 심리적복지감의 관계에서 가족지지 자원의 완충효과를 분석하는 연구는 그 시사점이클 것이다. 이에 본 연구는 가족지지 자원이 중년기취업모의 부양부담과 심리적 복지감의 관계를 완충하는 긍정적 자원으로 기능하는지를 탐구해 보고자 한다. 특히 가족부양부담의 문제를 노인부양의 문제나 미취학자녀의 양육을 분리하여 다룬 기존연구들에서 나아가 중년기에 경험하는 가족부양부담의 문제를 노인부양부담과 자녀부양부담의 이중구조를 함께 살펴보고자한다.
- 이에 본 연구는 취업모들이 경험하는 가족부양부담이 중년기 취업모의 가족부양부담과 심리적 복지 감의 관계에서 가족지지 자원의 조절효과를 규명해봄으로써 중년기 취업모의 심리적 복지감 증진에 유용한 정책적·실천적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하였다.
- 이에 본 연구는 가족지지 자원이 중년기취업모의 부양부담과 심리적 복지감의 관계를 완충하는 긍정적 자원으로 기능하는지를 탐구해 보고자 한다. 특히 가족부양부담의 문제를 노인부양의 문제나 미취학자녀의 양육을 분리하여 다룬 기존연구들에서 나아가 중년기에 경험하는 가족부양부담의 문제를 노인부양부담과 자녀부양부담의 이중구조를 함께 살펴보고자한다.
제안 방법
- 각 문항의 내용은 부양부담으로 인한 벗어나기를 원함 2문항,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 2문항, 경제적 어려움 2문항, 사생활의 결핍 2문항, 건강문제 2문항, 책임과 스트레스 2문항을 포함하여 총12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각 문항은ʻ전혀 그렇지 않다ʼ의 1점에서 ʻ매우 그렇다ʼ의 5점 척도로 측정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부모부양부담이 높음을 의한다.
- 각 문항의 내용은 자녀양육에서 벗어나고 싶음 2문항, 일.가정 양립의 어려움 2문항,정신적 피곤함 1문항, 신체적 피곤함 1문항, 경제적 부담, 2문항, 자녀와의 가치관의 차이로 인한 갈등 1문항, 진로문제 고민 1문항, 사생활의 결핍 2문항 등을 포함하여 총 12개 문항이다. 각 문항은 ʻ전혀 그렇지 않다ʼ의 1점에서 ʻ매우 그렇다ʼ의 5점 척도로 측정되었으며, 점수가 높을수록 자녀양육부담이 높음을 의미한다.
- 본 연구에서 가족지지 자원은 박지원(1985)이 개발한 사회적지지 척도를 가족지지 척도로 재구성하여 수정한 오연례(2016)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가족 지지 척도는 총 25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각 문항은 ʻ전혀 그렇지 않다(1점)ʼ 부터 ʻ매우 그렇다(5점)ʼ로 응답 가능하는 5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부정문항은 역환산하여 계산하였다.
- 다음으로 부양부담이 심리적 복지감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가족지지 자원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1단계에서는 연령, 교육, 월소득, 직업유형, 건강의 통제변인을 투입하고, 2단계에서는 통제변수들과 노부모부양부담, 자녀부양부담, 가족지지자원을 투입하고, 3단계에서는 2단계에 상호작용 항을 투입하여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 다음으로 부양부담이 심리적 복지감에 미치는 영향을 검증하였다. 가족지지 자원의 조절효과를 살펴보기 위해 1단계에서는 연령, 교육, 월소득, 직업유형, 건강의 통제변인을 투입하고, 2단계에서는 통제변수들과 노부모부양부담, 자녀부양부담, 가족지지자원을 투입하고, 3단계에서는 2단계에 상호작용 항을 투입하여 조절효과를 살펴보았다.
- 후속연구에서 자녀와 노인부양부담을 폭넓고 다양하게 측정할 수 있는 측정도구의 개발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둘째, 취업모의 직장생활 관련 요인을 직업유형에 초점을 두어 단순하게 살펴보았다. 후속에서는 다양한 근무형태를 비교하여 직무특성별 심리적 복지감 관련 요인들이 규명될 수 있길 기대한다.
- 따라서 각 변수들 간의다중공선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회귀분석에 우선해서 다중공선성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공차한계 및 VIF계수를 산출하였다. 분석결과다중공선성의 위배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DubinWatson계수 각각 2에 근접하고 있으므로 잔차간 자기 상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 먼저 1단계는 통제변인을 투입하였으며 1단계의 설명력은 28.8%(F=24.852, p<.001)였고, 심리적복지감에 영향을 미치는 통계적 유의미한 변수는 건강상태, 학력, 직업, 월소득의 순으로 나타났다.
- 본 연구에서 심리적 복지감의 통제변수로는 연령,학력, 가구소득, 건강상태, 직업유형의 5문항으로 구성하였다.
- 심리적 복지감은 심세연(2016)이 개발한 도구를 활용하였다. 이 척도는 5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문항은 ʻ완벽추구ʼ, ʻ전반적 삶의 만족ʼ, ʻ삶의회고와 평가ʼ, ʻ생활양식에 대한 만족ʼ, ʻ생활양식에대한 회의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 항은 ʻ전혀 그렇지 않다ʼ(1점)에서 ʻ매우 그렇다ʼ(5점)의 5점 척도로 측정하였고, 역코딩이 필요한 문항은 역산하여 점수가 높을 수록 심리적 복지감이 높은 것으로 처리하였다. 본 연구에서 심리적 복지감 5개문항의 전체 신뢰도는 Cronbachʼ α=.
- 0 Package를 이용하여 통계분석을 하였다. 첫째, 연구모형의 척도의 신뢰도를 검정하기 위해 Cronbach Alpha 값을 구하였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부양부담, 가족자원,심리적 복지감을 분석하기 위해 빈도, 백분율, 평균,표준편차 등을 산출하였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의 조사대상은 서울시에 거주하는 40∼50대의 자녀를 1명 이상 두고 있고 시부모 또는 친정부모가 생존해 있는 취업모를 유의적 표집을 통해 표본을 추출하였다.
- 조사대상자 표집은 2018년 4월 1일에서 4월 30일까지 이루어졌다. 서울 지역기업, 학교, 종교기관 등에 총 350부의 설문지를 배부하여 부실기재를 제외하고 325부가 최종분석에 사용되었다.
- 이 연구를 위해 서울시에 거주하면서 청소년기 이후 자녀를 1명이상 두고 있으며 친정과 시가 노부모가 1명 이상 생존해 있는 중년기 취업모를 유의적 표집을 통해 325 표본을 추출하였다.
데이터처리
- 셋째, 조사대상자의 부양 부담, 가족지지 자원, 심리적 복지감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를 실시하였다. 넷째, 조사대상자의 심리적 복지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가족지지 자원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또한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상호작용항을 투입할 때, 다중공성선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균 집중화(meancentering)을 사용하였다.
- 첫째, 연구모형의 척도의 신뢰도를 검정하기 위해 Cronbach Alpha 값을 구하였다. 둘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부양부담, 가족자원,심리적 복지감을 분석하기 위해 빈도, 백분율, 평균,표준편차 등을 산출하였다. 셋째, 조사대상자의 부양 부담, 가족지지 자원, 심리적 복지감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를 실시하였다.
- 둘째, 중년기 취업모의 가족부양부담이 심리적 복지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가족지지 자원의 조절효과를 규명하기 위해서 위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1단계에서의 분석결과 설명력은 28.
- 넷째, 조사대상자의 심리적 복지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가족지지 자원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또한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한 상호작용항을 투입할 때, 다중공성선 문제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평균 집중화(meancentering)을 사용하였다.
- 둘째, 조사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부양부담, 가족자원,심리적 복지감을 분석하기 위해 빈도, 백분율, 평균,표준편차 등을 산출하였다. 셋째, 조사대상자의 부양 부담, 가족지지 자원, 심리적 복지감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기 위해 Pearson의 적률상관관계를 실시하였다. 넷째, 조사대상자의 심리적 복지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가족지지 자원의 조절효과를 분석하기 위해 위계적 다중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 Analysis)을 실시하였다.
- 심리적 복지감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분석하는 것에 우선해서 변인들 간에 다중공선성의 문제를 Pearson의 상관관계 분석을 통해 파악하였다. 일반적으로 변수들 간의 단순 상관관계가 0.
이론/모형
- 노부모 부양부담의 도구는 손서희(2004)에 의해 개발된 도구를 이용하였다. 각 문항의 내용은 부양부담으로 인한 벗어나기를 원함 2문항, 일.
- 본 연구에서 가족지지 자원은 박지원(1985)이 개발한 사회적지지 척도를 가족지지 척도로 재구성하여 수정한 오연례(2016)의 도구를 사용하였다. 가족 지지 척도는 총 25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어 있으며,각 문항은 ʻ전혀 그렇지 않다(1점)ʼ 부터 ʻ매우 그렇다(5점)ʼ로 응답 가능하는 5점 척도를 사용하였다.
- 심리적 복지감은 심세연(2016)이 개발한 도구를 활용하였다. 이 척도는 5개의 문항으로 구성되었으며 각 문항은 ʻ완벽추구ʼ, ʻ전반적 삶의 만족ʼ, ʻ삶의회고와 평가ʼ, ʻ생활양식에 대한 만족ʼ, ʻ생활양식에대한 회의ʼ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문 항은 ʻ전혀 그렇지 않다ʼ(1점)에서 ʻ매우 그렇다ʼ(5점)의 5점 척도로 측정하였고, 역코딩이 필요한 문항은 역산하여 점수가 높을 수록 심리적 복지감이 높은 것으로 처리하였다.
- 자녀양육부담은 송경미(2016)에 의해 개발된 도구를 사용하였다. 각 문항의 내용은 자녀양육에서 벗어나고 싶음 2문항, 일.
성능/효과
- 1단계에서의 분석결과 설명력은 28.8%(F=24.852,p<.001)였고, 건강이 좋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전문직인 경우 월소득이 높을수록 중년기 취업모는 심리적 복지감을 더욱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2단계에서의 분석결과 설명력은 36.8%였고(F=22.269, p<.001), 설명력이 8.0%p 증가하였으며 중년기 취업모의 건강이 좋을수록 그리고 가족지지자원을 높게 지각할수록 그리고 학력이 높을수록, 자녀부양부담과 노인부양부담이 낮을수록 취업모는 심리적 복지감을 더욱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3단계에서의 분석결과 설명력은 41.9%였고(F=20.377, p<.001), 설명력이 5.1%p증가하였으며각 변수들의 영향력을 살펴보면 통제변수인 건강, 학력과 독립변수인 노인부양부담, 자녀부양부담, 조절변수인 가족지지 자원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 3단계에서의 설명력은 41.9%였고(F=20.377, p<.001),설명력이 5.1%p증가하였으며 2단계에서 영향을 미친 건강, 학력, 노인부양부담, 자녀부양부담, 가족지지 자원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3단계에서 자녀부양부담과 가족지지 자원의 상호작용 항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 1%p증가하였으며 2단계에서 영향을 미친 건강, 학력, 노인부양부담, 자녀부양부담, 가족지지 자원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며 3단계에서 자녀부양부담과 가족지지 자원의 상호작용 항이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각 변수들의 영향력을 살펴보면 통제변수인 건강, 학력과 독립변수인 노인부양부담, 자녀부양부담, 조절변수인 가족 지지 자원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기에 자녀부양부담과 가족지지 자원의 상호작용항이 심리적복지감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친 변수로 확인되었다.
- 넷째, 가족부양부담을 완화시키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을 활용할 수 있는 방안을 보다 확충해야 한다. 특히 청소년기 이후 자녀를 지속적으로 지원하는 과정에서 경험하는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경험할 위험이 크다.
- 다음으로 2단계에서의 분석결과는 설명력은 36.8%였고(F=22.269, p<.001), 설명력이 8.0%p증가하였으며 1단계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보였던 건강, 학력은 2단계에서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나 월소득, 직업유형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 둘째, 중년층은 본인의 노후뿐 아니라 자녀와 노부모에 대한 이중부양으로 경제적 부담이 상당히 높은 세대이며 이중부양으로 인해 이들의 노후준비는 매우 불충분할 수 있다. 그리고 최근 노동시장의 고용환경이 불안정해지면서 노후 준비가 불충분한 중년층은 미래에 노인 빈곤층으로 전락할 가능성이 높다.
- 8이하인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각 변수들 간의다중공선성 문제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회귀분석에 우선해서 다중공선성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공차한계 및 VIF계수를 산출하였다.
- 0%p증가하였으며 1단계에서 유의미한 영향을 보였던 건강, 학력은 2단계에서도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으나 월소득, 직업유형은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노인부양부담, 자녀부양부담, 가족지지자원이 심리적 복지감의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즉 중년기 취업모의 건강이 좋을수록 그리고 가족지지자원을 높게 지각할수록 그리고 학력이 높을수록, 자녀부양부담과 노인부양부담이 낮을수록 심리적 복지 감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따라서 기업과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중년기취업모의 건강증진에 관련된 프로그램과 정책이 보다 확대되어야 함을 시사한다. 또한 자녀부양부담과 가족지지 자원의 상호작용항이 심리적복지감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친 변수로 확인되었다. 즉, 조절변수인 가족지지 자원이 자녀부양부담이 심리적복지감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시키게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즉, 조절변수인 가족지지 자원이 자녀부양부담이 심리적복지감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시키게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본 연구에서 노부모부양부담이 심리적복지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가족지지는 조절효과를 나타내지 않아 노인부양부담은 가족지지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심리적복지감에 보호요인으로 작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본 연구에서 노인부양부담(M=3.
- 56)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대상 취업모의 경우 노인부양부담보다는 자녀부양에 대한 부담을 더욱 높게 지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자녀에 대한 지원이 자녀에 대한 사교육 지원, 진로문제,취업, 결혼에 대한 부담감을 크게 갖는 것을 의미한다.
- 본 연구에서 심리적 복지감 5개문항의 전체 신뢰도는 Cronbachʼ α=.92로 나타났다.
- 또한 회귀분석에 우선해서 다중공선성의 여부를 파악하기 위해, 공차한계 및 VIF계수를 산출하였다. 분석결과다중공선성의 위배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DubinWatson계수 각각 2에 근접하고 있으므로 잔차간 자기 상관이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따라서 회귀 가정은 만족되었다고 볼 수 있다.
- 셋째, 가족지지 자원의 조절효과를 추가적으로 분석한 결과 가족지지 자원은 중년기 취업모가 겪는 자녀부양부담을 조절함으로써 심리적복지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취업모의 경우 자녀부양부담이 높게 지각될 때 가족으로부터의 지지가 자녀부양부담을 중재하여 심리적 복지감을 증진시키는 변수로 나타났다.
- 셋째, 본 연구를 통해 가족지지 자원은 중요한 완충요인으로 나타났다. 가족지지감을 강화시킬 수 있는 가족생활교육프로그램이 확대되어야 한다.
- 각 변수들의 영향력을 살펴보면 통제변수인 건강, 학력과 독립변수인 노인부양부담, 자녀부양부담, 조절변수인 가족 지지 자원이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여기에 자녀부양부담과 가족지지 자원의 상호작용항이 심리적복지감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친 변수로 확인되었다. 즉 조절변수인 가족지지 자원이 자녀부양부담이 심리적복지감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시키는 방향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001)였고, 심리적복지감에 영향을 미치는 통계적 유의미한 변수는 건강상태, 학력, 직업, 월소득의 순으로 나타났다. 즉 건강상태가 좋을수록 학력이 높을수록, 전문직인 경우 그리고 월소득이 높을수록 중년기 취업모의 심리적 복지감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2단계에서의 분석결과는 설명력은 36.
- 여기에 자녀부양부담과 가족지지 자원의 상호작용항이 심리적복지감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친 변수로 확인되었다. 즉 조절변수인 가족지지 자원이 자녀부양부담이 심리적복지감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시키는 방향으로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족지지자원은 중년기 취업모가 겪는 자녀부양부담을 조절함으로써 심리적복지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고 해석할 수 있다.
- 또한 노인부양부담, 자녀부양부담, 가족지지자원이 심리적 복지감의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 즉 중년기 취업모의 건강이 좋을수록 그리고 가족지지자원을 높게 지각할수록 그리고 학력이 높을수록, 자녀부양부담과 노인부양부담이 낮을수록 심리적 복지 감이 더욱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또한 자녀부양부담과 가족지지 자원의 상호작용항이 심리적복지감에 유의하게 영향을 미친 변수로 확인되었다. 즉, 조절변수인 가족지지 자원이 자녀부양부담이 심리적복지감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을 완화시키게 조절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본 연구에서 노부모부양부담이 심리적복지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가족지지는 조절효과를 나타내지 않아 노인부양부담은 가족지지가 존재한다 하더라도 심리적복지감에 보호요인으로 작용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 셋째, 가족지지 자원의 조절효과를 추가적으로 분석한 결과 가족지지 자원은 중년기 취업모가 겪는 자녀부양부담을 조절함으로써 심리적복지감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취업모의 경우 자녀부양부담이 높게 지각될 때 가족으로부터의 지지가 자녀부양부담을 중재하여 심리적 복지감을 증진시키는 변수로 나타났다. 이는 가족지지가 부양부담과 같은 스트레스를 완충하는 효과가 있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강란혜(2008)의 연구를 지지한 결과이기도 하다.
- 첫째, 자녀양육부담은 심리적 복지감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미취학 자녀만이 아니라 청소년기 이후 성인기 자녀까지 지속적으로 자녀부양의 부담을 안고 있고 취업모의 삶을 악화시키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 첫째, 중년기 취업모의 가족부양부담, 가족지지자원, 심리적 복지감 수준을 분석한 결과 가족부양부담 중 노부모부양부담은 3.01(SD=.81)로 나타났으며 자녀양육부담은 3.16(SD=.73)로 나타났다. 가족지지자원은 3.
후속연구
- 본 연구는 첫째, 자녀부양부담이 심리적 복지감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가족지지 자원이 조절효과를 나타내 스트레스 완충모델 가설의 유용성을 입증한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가족부양부담의 문제를 만성질환노인 부양의 문제나 미취학자녀의 양육을 중심으로 다룬 기존연구들에서 나아가 중년기에 경험하는 가족부양부담의 문제를 노인부양부담과 자녀부양부담의 이중구조를 함께 살펴보았고 이를 바탕으로 균형 있는 가족부양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생애주기별 부양정책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그리하여 사회적 차원에서 사교육이나 고등교육에 대한 과도한 투자를 소비하지 않더라도 자녀들의 사회적 역할이 충분할 수 있는 교육 인프라와 진로 대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가정과 부모를 지지하기 위한 차원에서는 부모교육의 확대를 통해 올바르고 효율적인 건강한 부모역할을 보다 잘 성찰할 수 있는 교육프로그램의 활성화와 보급을 위해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 본 연구는 첫째, 자녀부양부담이 심리적 복지감에 영향을 미치는 과정에서 가족지지 자원이 조절효과를 나타내 스트레스 완충모델 가설의 유용성을 입증한 점에서 그 의의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둘째, 가족부양부담의 문제를 만성질환노인 부양의 문제나 미취학자녀의 양육을 중심으로 다룬 기존연구들에서 나아가 중년기에 경험하는 가족부양부담의 문제를 노인부양부담과 자녀부양부담의 이중구조를 함께 살펴보았고 이를 바탕으로 균형 있는 가족부양 체계를 구축하고 나아가 생애주기별 부양정책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 이상의 논의를 토대로 본 연구의 목적은 중년기취업모의 가족부양부담이 심리적 복지감에 미치는 영향에서 가족지지 자원의 조절효과를 규명해 보고자 한다. 본 연구의 결과는 중년기 취업여성의 심리적 복지감 증진에 필요한 가족정책 및 서비스 방안의 마련을 위한 자료로 활용될 것이다.
- 즉 중년기 취업모는 심리적·경제적·신체적으로 자녀와 노부모를 지속적으로 부양해야 하는 어려움에 직면할 수 있으며 결과적으로 심리적 복지감을 위협받게 될 것이다. 이에 중년기 취업모의 부양부담의 부정적 영향을 최소화하고 취업모의 심리적 복지감을 향상시킬 수 있는 예측 요인 및 개입 방안을 제시하는 연구가 보다 활발히 전개될 필요가 있다
- 후속에서는 다양한 근무형태를 비교하여 직무특성별 심리적 복지감 관련 요인들이 규명될 수 있길 기대한다. 향후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여 좀 더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되어 중년기 취업모의 일상생활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나아가서 중년기 취업모의 심리적 복지감 향상에 관련된 이론들이 보다 풍성하게 구축될 수 있길 기대한다.
- 둘째, 취업모의 직장생활 관련 요인을 직업유형에 초점을 두어 단순하게 살펴보았다. 후속에서는 다양한 근무형태를 비교하여 직무특성별 심리적 복지감 관련 요인들이 규명될 수 있길 기대한다. 향후 이런 문제점을 보완하여 좀 더 체계적인 연구가 진행되어 중년기 취업모의 일상생활에 대한 종합적인 이해와 나아가서 중년기 취업모의 심리적 복지감 향상에 관련된 이론들이 보다 풍성하게 구축될 수 있길 기대한다.
- 16) 보다 낮게 지각한 것과 관련이 있다고 볼 수 있으며 조사대상자 표집의 편향에 의한 결과일 수 있다. 후속연구를 통해 이 부분에 대한 지속적인 검증이 요구된다.
- 첫째, 가족부양부담의 측정이 보다 정교하게 구성되지 못하여 가족부양부담을 정확히 측정하지 못하였다. 후속연구에서 자녀와 노인부양부담을 폭넓고 다양하게 측정할 수 있는 측정도구의 개발이 이루어지길 기대한다. 둘째, 취업모의 직장생활 관련 요인을 직업유형에 초점을 두어 단순하게 살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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