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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본 사업은 한반도 작전 환경에 맞게 혹한 또는 강설시 기상조건을 고려한 보온성 및 방·투습성을 향상시키는 방한복 상의 내 · 외피 소재 및 시제품 개발을 목표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총 4년에 걸쳐 추진된 사업이다.
- 본 연구에서는 개발된 방한복의 내 · 외피 최종 개발패턴에 대한 치수 및 외관적합성 평가를 위해 전문가 외관평가를 실시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군사적 임무수행에 적합하도록 신형 방한복의 치수 및 동작적합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인간공학적인 여군용 방한복 내 · 외피 패턴개발을 개발하였다.
- 이를 위해서, 현 여군 방한복의 치수 및 동작적합성에 관한 만족도 조사 연구를 선행으로 실시하였으며(Han & Han, 2019),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조사결과를 반영한 군 작전 동작에 적합한 인간공학적 여군 방한복 패턴 개발 및 평가를 주제로 연구하고자 한다.
- 이에 국방부는 ‘국방개혁 2.0’의 일환으로 정부가 추구하는 실질적 성평등 사회 실현을 위해 여군 비중을 확대하고 근무여건을 보장하는 정책을 밝혔다.
- , LTD, 2017).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본 사업을 통해 개발된 소재에 부합하고 신형 전투복과의 연계성 및 군사적 임무수행시 치수 및 동작적합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간공학적 여군 방한복 패턴 개발에 대해 중점적으로 서술하고자 한다.
- 외피에서는 선행연구에서의 어깨너비, 가슴둘레가 크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이 치수를 줄였다. 칼라높이가 높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이를 낮추면 보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칼라 높이 대신에 칼라 위둘레를 늘임으로써 목동작시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하였다. 일반동작과 전투동작 적합성 평가에서 제기된 팔동작 시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서 소매의 형태를 팔꿈치 부분에 입체분량이 가도록 수정하였다.
제안 방법
- 1. 1차 패턴 개발: 선행연구(Han & Han, 2019)의 현 여군 방한복 내·외피에 대한 착용실태 설문조사 및 대표피험자에 대한 치수 및 동작적합성 평가 결과에서 도출된 개선안을 적용하여 방한복 상의 내 · 외피 1차 패턴을 개발하였다.
- 1차 개발 방한복 패턴에 대한 전문가 외관평가 결과와 군 규격을 반영하여 최종패턴을 개발, 제시하였다. 상의기장의 경우, 개발전투복(2017년 기준)과 동시 착장 시 전투복-내피-외피의 레이어드 연계성(개발 전투복 상의 총장 66.
- 개발방한복 내 · 외피의 동작적합성 평가는 일반 동작과 전투 동작으로 구분하여 평가하였으며, 일반 동작 형태는 선행연구인 남군 방한복 패턴개발(Han & Han, 2018)과 동일하게 총 12개의 항목으로 바로 선 자세 1개, 목관절 굽힘, 목관절 회전, 목관절 외전 동작을 포함하는 목 관련 동작 3개, 어깨관절 90° 굽힘, 어깨관절 180° 굽힘, 어깨관절 90° 외전, 팔꿈치 최대 굽힘, 어깨 뒤로 최대 굽힘, 양쪽 어깨 굽힘 동작을 포함하는 팔 관련 동작 6개, 몸통관절 최대 앞 굽힘, 다리 양옆 최대 벌리기 동작을 포함하는 몸통 관련 동작 2개의 항목으로 구성하였다.
- 개발방한복의 치수적합성 및 동작적합성 평가를 위해, 내피 평가 시에는 런닝-팬티, 전투복 상, 하, 양말-군화, 방상내피를 착용하여 진행하였으며, 외피의 평가 시에는 내피 실험세트 위에 외피를 더 착용하고 실험하였다.
- 군용 방한복의 경우 선 자세에서 외관뿐 아니라 동작시의 여유량과 외관도 중요하므로, 피험자로 하여금 정적으로 바로 선자세와 여유량 평가에 도움이 되는 일반동작과 전투동작을 취하도록 하였으며, 평가자들이 이들을 보고 여유량과 외관에 대한 맞음새를 평가하도록 하였다. 형태적합성 평가항목은 총 81개 문항으로 여유량에 대한 40개 문항과 외관에 대한 41개 문항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 전투동작은 연속동작(Consecutive motion)에서는 서서던지기(연속동작1), 높이뛰기(연속동작2), 팔동작 몸통받쳐(연속동작 3), 응용포복(연속동작4)의 4가지 동작으로 구성하였으며, 정지동작(Static posture)에서는 서서던지기-던진 후 왼팔 올림(동작 1), 엎드려쏴(동작2), 팔동작몸통받쳐-엉덩이올리고 한쪽 다리 굽힌상태(동작3), 응용포복-어깨 신전(동작4), 응용포복-어깨 내전(동작5), 찔러총–총을 들고 앞으로 내민 자세(동작6)로 총 6개의 동작으로 구성하였다(Table 2). 동작적합성은 착용평가자가 수행할 동작을 3번 반복한 후 편한 정도에 대해 5점 리커트 척도로 평가하였다. 전투동작의 경우, 자세 및 동작 교육을 평가전 선행하고 30분간의 연습과정을 거친 후, 본 평가에 임하였다.
- 현 여군의 방한복에서 일반동작, 전투동작 적합성 평가결과에서 공통적으로 제기된 팔을 드는 동작, 팔굽힘 동작들에서 진동아래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팔꿈치부분에 수평다트를 생성하여 입체가 되도록 하였다. 또한 여성의 가슴형태 특성을 반영하여 외관 및 치수적합성을 높이기 위해 가슴다트를 삽입하였다. 선행연구를 토대로 현행 여군 방한복 패턴을 기초로 내피패턴을 1차로 수정, 개발한 사항은 Table 4와 Fig.
- 일반동작과 전투동작 적합성 평가에서 제기된 팔동작 시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서 소매의 형태를 팔꿈치 부분에 입체분량이 가도록 수정하였다. 또한 여성의 인체특성을 반영 하여 가슴다트를 적용함으로써 가슴 부위에 대한 압박을 줄였다. 또한 옆선의 잘록함을 해소하고 뒤허리 밀착성을 높이기 위해 옆허리점과 뒤허리 프린세스 다트량을 늘렸다.
- 선행연구(Han & Han, 2019)에서의 일반동작과 전투동작 적합성 평가에서 제기된 팔굽힘 동작 시 팔꿈치 부위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작은소매 및 큰소매의 세로 절개선을 곡선화시킴으로써 팔꿈치부분에 입체분량이 만들어지도록 수정 하였다. 또한 여성의 인체특성을 반영하여 폭 2 cm의 가슴다트를 적용함으로써 가슴 부위에 대한 압박을 줄였으며, 옆선의 잘록함을 해소하고 뒤허리 밀착성을 높이기 위해 옆허리점은 늘이고, 뒤허리프린세스 다트량은 2.2 cm 늘려, 총 3 cm로 적용하였다.
- 또한 여성의 인체특성을 반영 하여 가슴다트를 적용함으로써 가슴 부위에 대한 압박을 줄였다. 또한 옆선의 잘록함을 해소하고 뒤허리 밀착성을 높이기 위해 옆허리점과 뒤허리 프린세스 다트량을 늘렸다.
- 0 cm로 최종 제시하였다. 또한 외피 어깨너비의 경우 어깨길이 부위에 부착되는 견장대(12 cm)의 너비를 고려하여 치수적 합성에 문제가 되지 않은 범위에서 군 피복담당자와의 협의를 거쳐 46 cm(85-164 기준)를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 개발된 최종패턴과 현 방한복의 패턴 치수를 비교한 결과는 Table 12와 같고, 개발 최종 패턴은 Table 13에 제시하였다.
- 또한, 견장대 착용에 대한 군규격 적합성을 위해 외피에서 어깨너비를 수정하여 최종 인간공학적인 여군용 방한복 내·외피 패턴을 제시하였다.
- 본 사업은 한반도 작전 환경에 맞게 혹한 또는 강설시 기상조건을 고려한 보온성 및 방·투습성을 향상시키는 방한복 상의 내 · 외피 소재 및 시제품 개발을 목표로 2014년부터 2017년까지 총 4년에 걸쳐 추진된 사업이다. 본 사업에서는 개발된 소재에 적합한 신형 방한복의 치수체계, 디자인 및 패턴의 개발을 동시에 추진하였으며, 남군복뿐 아니라 여군복까지 개발하였다(TAIHAN TEXTILE Co., LTD, 2017).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본 사업을 통해 개발된 소재에 부합하고 신형 전투복과의 연계성 및 군사적 임무수행시 치수 및 동작적합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하는 인간공학적 여군 방한복 패턴 개발에 대해 중점적으로 서술하고자 한다.
- 본 연구는 ‘한국 여자 군인의 현 방한복 치수 및 동작적합성 만족도에 관한 연구’(Han & Han, 2019)의 후속연구로써, 선행 연구의 여군 방한복의 착용실태 조사와 치수 및 동작적합성 결과를 토대로 현 여군 방한복 내외피(대표사이즈 W85기준)의 불만족 요인을 도출하여 1차 패턴을 개발하고, 개발 방한복에 대한 착용자 치수 및 동작적합성 평가와 전문가의 외관평가를 거쳐 최종 한국 여군 방한복 내외피의 인간공학적 패턴을 제시 하였다.
- 상의기장의 경우, 개발전투복(2017년 기준)과 동시 착장 시 전투복-내피-외피의 레이어드 연계성(개발 전투복 상의 총장 66.2 cm (85-164-W기준))을 고려하고 군에서 제시한 방한복의 기준 중량(현행 중량 대비 내 · 외피 5% 낮춤)을 달성하기 위하여 본 연구 시 패턴 개발을 담당한 연구자 포함 3인과 군 피복담당자와의 협의를 거쳐 개발 패턴 대비 각 1 cm를 줄인 내피 67.0 cm, 외피 71.0 cm로 최종 제시하였다.
- 선행연구(Han & Han, 2019)에서의 일반동작과 전투동작 적합성 평가에서 제기된 팔굽힘 동작 시 팔꿈치 부위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작은소매 및 큰소매의 세로 절개선을 곡선화시킴으로써 팔꿈치부분에 입체분량이 만들어지도록 수정 하였다.
- 여군 개발 방한복 1차 패턴의 동작적합성은 평가는 일반동작과 전투동작으로 구분하여 평가하였으며, 평가결과는 Table 8, Table 9와 같고, 주요동작의 이미지와 평가 시 착장형태는 Table 10과 같다.
- 이를 위해 2017년 5.5%였던 여군 비율을 2022년 8.8% 이상까지 증원하고자 여군 간부 초임 인원의 선발을 2017년 1,100명에서 2022년에는 2,250명으로 확대할 계획이며(Park, 2017), 전투부대 지휘관 직위에 대한 여군 보직 규정을 폐지하고, 남·여 공통으로 적용할 수 있는 ‘중·소·분대장 자격기준’도 마련하여 여군도 차별없이 전 부대로 확대 보직할 계획을 공고하였다.
- 이외 개발전투복 상의와의 레이어링 및 방한복 전체 중량 감소를 위해 군 피복담당자와의 협의를 통해 내·외피 모두에서 상의장을 수정하였다.
- 칼라높이가 높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이를 낮추면 보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칼라 높이 대신에 칼라 위둘레를 늘임으로써 목동작시의 불편함을 줄이고자 하였다. 일반동작과 전투동작 적합성 평가에서 제기된 팔동작 시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서 소매의 형태를 팔꿈치 부분에 입체분량이 가도록 수정하였다. 또한 여성의 인체특성을 반영 하여 가슴다트를 적용함으로써 가슴 부위에 대한 압박을 줄였다.
- 전투동작은 연속동작(Consecutive motion)에서는 서서던지기(연속동작1), 높이뛰기(연속동작2), 팔동작 몸통받쳐(연속동작 3), 응용포복(연속동작4)의 4가지 동작으로 구성하였으며, 정지동작(Static posture)에서는 서서던지기-던진 후 왼팔 올림(동작 1), 엎드려쏴(동작2), 팔동작몸통받쳐-엉덩이올리고 한쪽 다리 굽힌상태(동작3), 응용포복-어깨 신전(동작4), 응용포복-어깨 내전(동작5), 찔러총–총을 들고 앞으로 내민 자세(동작6)로 총 6개의 동작으로 구성하였다(Table 2).
- 개발방한복의 치수적합성 및 동작적합성 평가를 위해, 내피 평가 시에는 런닝-팬티, 전투복 상, 하, 양말-군화, 방상내피를 착용하여 진행하였으며, 외피의 평가 시에는 내피 실험세트 위에 외피를 더 착용하고 실험하였다. 치수적합성 평가를 위해 착용피험자가 개발 방한복 상의 실험세트를 착용하고 거울을 통해 자신의 모습을 보며 총 14개 항목에 대해 5점 리커트 척도로 평가하도록 하였다. 피험자들은 여유량이 적당한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1점 ‘매우 그렇지 않다’에서 5점 ‘매우 그렇다’ 중 선택하였으며, ‘매우 그렇지 않다’와 ‘그렇지 않다’를 선택한 경우에는 불편한 사항을 단순 서술형식으로 적도록 하였다.
- 선행연구(Han & Han, 2019)에서의 현 여군복 외피(W85사이즈 기준)평가결과에서 제기된 어깨너비와 가슴둘레가 크다는 결과를 반영하여 각 1 cm, 2 cm 줄였다. 칼라높이가 높다는 의견이 있었지만 이를 낮추면 보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칼라높이 대신에 칼라위둘레를 2 cm 늘임으로써 목동작시 불편함을 줄이고자 하였다. 선행연구(Han & Han, 2019)에서의 일반동작과 전투동작 적합성 평가에서 제기된 팔굽힘 동작 시 팔꿈치 부위의 불편함을 개선하기 위해 작은소매 및 큰소매의 세로 절개선을 곡선화시킴으로써 팔꿈치부분에 입체분량이 만들어지도록 수정 하였다.
- 칼라높이는 불편함이 제기되었지만 보온성이 떨어질 수 있으므로 현재 높이는 그대로 유지하되, 칼라앞 부위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 칼라 앞중심 높이만 낮추었다. 팔을 드는 동작, 팔굽힘 동작들에서 진동아래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서 위해 팔꿈치 부분에 수평다트를 생성하여 입체가 되도록 하였다. 개발 내피에서는 여군의 체형을 반영하여 가슴다트를 삽입하였다.
- 피험자들은 여유량이 적당한가에 대한 질문에 대해 1점 ‘매우 그렇지 않다’에서 5점 ‘매우 그렇다’ 중 선택하였으며, ‘매우 그렇지 않다’와 ‘그렇지 않다’를 선택한 경우에는 불편한 사항을 단순 서술형식으로 적도록 하였다.
- 현 여군의 방한복에서 일반동작, 전투동작 적합성 평가결과에서 공통적으로 제기된 팔을 드는 동작, 팔굽힘 동작들에서 진동아래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팔꿈치부분에 수평다트를 생성하여 입체가 되도록 하였다.
- 군용 방한복의 경우 선 자세에서 외관뿐 아니라 동작시의 여유량과 외관도 중요하므로, 피험자로 하여금 정적으로 바로 선자세와 여유량 평가에 도움이 되는 일반동작과 전투동작을 취하도록 하였으며, 평가자들이 이들을 보고 여유량과 외관에 대한 맞음새를 평가하도록 하였다. 형태적합성 평가항목은 총 81개 문항으로 여유량에 대한 40개 문항과 외관에 대한 41개 문항으로 나누어 구성하였다. 여유량 문항은 7점 리커트 척도로 구성하여 평가척도 1점 ‘매우 작다’에서 7점 ‘매우 크다’로 구성하여 4점인 ‘적당하다’가 가장 잘 맞는 것을 의미하며 4점보다 낮은 점수는 작거나 짧은 것을, 4점 보다 높은 점수는 크거나 긴 것을 의미한다.
대상 데이터
- 본 연구에서 착용평가자는『한반도 작전환경에 적합한 방한복 상의 내 · 외피 소재개발』(TAIHAN TEXTILE Co., LTD, 2017) 에서 시행한 군 방한복 패턴개발 및 치수체계 구축을 위한 여군인체측정 데이터(19~48세)를 참고하여 가슴둘레와 키의 최다 빈도 구간인 키 164 cm(160.4 초과~165.6 미만), 가슴둘레 85 cm(82.5 초과~87.5 미만)인 구간에 속하는 43명의 평균치수와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 본 연구에서는 개발된 방한복의 내 · 외피 최종 개발패턴에 대한 치수 및 외관적합성 평가를 위해 전문가 외관평가를 실시하였다. 이때 전문가는 의류학(세부전공:의복구성) 박사학위자 4인과 의류패턴설계 업계 20년 이상 종사자 1인, 총 5인으로 구성하였다. 평가대상 방한복 사이즈는 여군의 대표사이즈인 85-164로, 피험자는 개발 방한복의 치수 및 동작적합성 평가 피험자 8인 중 여군 평균치수(Table 1)에 가장 근접한 1인으로 선정하였으며, 해당 피험자의 인체 사이즈는 Table 3과 같다.
- 5 미만)인 구간에 속하는 43명의 평균치수와 표준편차를 산출하였다. 이를 근거로 인체치수가 여군의 평균치수에 근접하고, 표준편차 범위 내에 있는 일반인 여자 피험자 8명을 선정하였다. 착용평가자는 현 방한복과의 비교 및 전투 동작 등 평가 시에도 용이할 수 있도록 ‘한국 여자 군인의 현방한복 치수 및 동작적합성 만족도에 관한 연구’(Han & Han, 2019)의 선행연구와 동일하게 구성하여 진행하였으며, 선정된 착용평가자들의 인체치수는 Table 1과 같다.
- 제작 시 사용된 원단은 본 사업에서 개발된 것으로 한국 남자 군인 방한복의 인간공학적 패턴개발(Han & Han, 2018)의 개발방한복과 동일하게 내피는 소재-Polyester 100%, 밀도-Warp 100T, Weft 105T, 무게-77.5(g/m2) 의 1/2 twill의 원단과 보온솜이 퀼팅된 형태이고 외피는 소재-T/C(polyester/cotton), 밀도-Warp 78T, Weft 50T, 무게-278.0 (g/m2)의 Out layer에 Bio-Pu Film이 적용된 겉감과 Nylon 66 20D의 안감을 적용하였다.
- 착용평가를 위한 여군 방한복 내 · 외피 제작 사이즈는 『한반도 작전환경에 적합한 방한복 상의 내피 · 외피 소재개발』 (TAIHAN TEXTILE Co., LTD, 2017)에서 개발된 치수체계 중여군의 대표사이즈에 해당되는 85-164(가슴둘레-키)의 사이즈로 하였으며, 제작은 의류제품 관련 전문 생산기술연구소인 A 연구원에서 실시하였다.
- 이때 전문가는 의류학(세부전공:의복구성) 박사학위자 4인과 의류패턴설계 업계 20년 이상 종사자 1인, 총 5인으로 구성하였다. 평가대상 방한복 사이즈는 여군의 대표사이즈인 85-164로, 피험자는 개발 방한복의 치수 및 동작적합성 평가 피험자 8인 중 여군 평균치수(Table 1)에 가장 근접한 1인으로 선정하였으며, 해당 피험자의 인체 사이즈는 Table 3과 같다.
데이터처리
- 전투동작의 경우, 자세 및 동작 교육을 평가전 선행하고 30분간의 연습과정을 거친 후, 본 평가에 임하였다. 현방한복과 개발방한복의 적합성 비교를 위해 SPSS 20.0 for Window를 활용하여 기술통계와 항목별 유의차를 살펴보기 위한 t-test를 실시하였다.
성능/효과
- 2. 개발 패턴 평가: 1차 패턴으로 제작된 개발 방한복에 대해서, 여군 평균사이즈 대표피험자(W85)를 대상으로 착용평가를 실시하여 치수 및 동작적합성에 대한 개선된 사항들을 파악한 결과, 치수적합성 평가에서 내·외피 모든 항목에서 4.0점 이상으로 나타나 치수적합성이 매우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 3. 여군용 방한복 최종패턴 제시: 전문가 평가를 통한 여군 방한복 여유량 평가 결과, 개발패턴의 치수 및 동작적합성에 대해 긍정적 결론이 도출되었다. 상대적으로 외피에서 앞목둘레와 소매길이가 다소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는 동작 시 활동성 향상 및 전투복 및 내피와의 레이어링을 고려하여 수정하지 않기로 하였다.
- t-test결과, 연속동작의 높이뛰기동작과 정지동작에서 엎드려쏴(정지 동작 2)의 뒤품, 위팔둘레선 부위, 팔동작 몸통받쳐-엉덩이올리고 한쪽 다리 굽힌 상태(정지동작 3)의 허리둘레 뒤 부위의 경우 유의한 결과로 현행 방한복에 비하여 내 · 외피 모두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t-test결과, 특히 바로선 자세의 칼라 앞부분, 목관절 회전동작에서의 칼라앞부분, 어깨관절 90°굽힘과 어깨관절 90°외전 동작에서의 소매부분, 다리옆으로 최대벌리기 동작의 허리부분에서는 내·외피 모두 유의한 결과로 현행 방한복 대비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t-test결과, 연속동작의 높이뛰기동작과 정지동작에서 엎드려쏴(정지 동작 2)의 뒤품, 위팔둘레선 부위, 팔동작 몸통받쳐-엉덩이올리고 한쪽 다리 굽힌 상태(정지동작 3)의 허리둘레 뒤 부위의 경우 유의한 결과로 현행 방한복에 비하여 내 · 외피 모두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내피에서 연속동작 중 팔동작 몸통받쳐와 엎드려쏴(정지동작 2), 응용포복-어깨 신전(정지동작 4)에서 평균 만족도 점수가 타 항목대비 상대적으로 진동둘레 아래부분이 낮게 나타났으나, 이 동작에서도 모두 평균 4.0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나 개선사항은 없는 것으로 판단된다.
- 일반동작 적합성 평가결과, 목관절 외전의 칼라 옆부분을 제외한 전항목 전부위에서 내 · 외피 모두 현행 방한복보다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목관절 외전의 칼라 옆부분의 경우 현행 4.1점에서 4.0점으로 개발방한복 외피에서 0.1점 낮게 나타났으나 4.0점으로 높은 만족도를 나타내어 전체적으로 개발 방한복 패턴의 동작적합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분석할 수 있다. t-test결과, 특히 바로선 자세의 칼라 앞부분, 목관절 회전동작에서의 칼라앞부분, 어깨관절 90°굽힘과 어깨관절 90°외전 동작에서의 소매부분, 다리옆으로 최대벌리기 동작의 허리부분에서는 내·외피 모두 유의한 결과로 현행 방한복 대비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여군 방한복 여유량 평가 결과, 외피에서 앞목둘레와 소매길이가 둘 다 공통으로 5.2점으로 상대적으로 약간 큰 것으로 나타났으나, 착용피험자와 군 피복담당자의 의견에 따라 착용 시 편안함 및 전투복 및 내피와의 레이어링을 고려하여 수정하지 않기로 하였다.
- 0점으로, 기존 소매 길이에서 2 cm를 늘림으로써 유의한 결과로 만족도가 향상되었음을 알 수 있다. 외피의 경우도 기존 평균 4.1점에서 4.7점으로 전 항목에서 현행 방한복 대비 만족도가 전반적으로 상승하였으며, t-test결과 밑단둘레, 팔꿈치둘레, 칼라높이 항목에서는 유의한 결과로 만족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 이상의 결과를 통해 최종적으로 현 여군의 체형에 대한 치수 및 동작적합성이 우수하고 군 규격에 적합한 여군 방한복내 · 외피의 패턴을 제시하였다.
- 일반동작 적합성 평가결과, 목관절 외전의 칼라 옆부분을 제외한 전항목 전부위에서 내 · 외피 모두 현행 방한복보다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 전투동작 적합성 평가에서도 내 · 외피에서 모든 항목에서 개발 방한복 1차 패턴의의 내 · 외피 평균이 4.0점 이상으로 나타나 동작적합성이 매우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Table 9).
- 특히, 본 연구를 위해 선행되었던 현 여군 방한복 치수 및 동작적합성 만족도에 관한 연구결과 (Han & Han, 2019)에 대비하여, 내피는 전체 만족도가 현행 방한복 대비 평균 4.0점에서 4.8점으로 향상되었으며, t-test결과 총장, 소매길이, 칼라높이 항목에서 유의한 결과로 만족도가 향상되었다.
- 선행연구(Han & Han, 2019)에서의 현 여군복 내피(W85사이즈 기준) 평가결과에서 제기된 소매길이가 짧고, 어깨너비와 가슴둘레가 크고, 밑단둘레는 작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소매길이를 2 cm 늘였으며, 어깨너비와 가슴둘레는 각 1 cm, 2 cm 줄이고, 밑단둘레는 2 cm 늘였다. 현 방한복 내피의 칼라높이에서는 불편함이 제기되었지만 보온성이 떨어질 우려가 있어 착용자 및 군 피복담당자, 연구자의 의견 종합하여 현재 방한복 내피의 높이를 그대로 유지하되, 목 관련 동작 시 칼라 앞 부위의 불편을 개선하기 위해서 칼라 앞중심 높이만 0.6 cm 낮추었다. 또한 목둘레가 크다는 의견을 반영하여 칼라둘레를 2 cm 줄였다.
후속연구
- 앞선 선행연구(Han & Han, 2018)인 남군 방한복의 외관평가 결과에서 언급한 이유와 같이 군방한복은 외관보다는 활동성이 더 중요한 의복으로 진동둘레 몸판 부분은 활동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외관이 다소 떨어질 수밖에 없는 부위이다. 따라서 이 부위들을 외관의 심미성을 향상시키기 위해서 수정할 필요는 없다고 판단되어 본 연구에서는 반영하지 않았다.
- 이상의 결과를 통해 최종적으로 현 여군의 체형에 대한 치수 및 동작적합성이 우수하고 군 규격에 적합한 여군 방한복내 · 외피의 패턴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대표사이즈(W85)인일반인 피험자만으로 치수 및 동작적합성의 만족도 평가가 이루어진 한계점이 있다. 하지만 남군에 비해 그간 연구가 부족했던 현 여군을 대상으로 실제 군 작전환경에 적합한 방한복내·외피의 패턴을 제시하는데 큰 의의를 가질 수 있으며, 본 연구를 시초로 그간 남군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군복 연구에 전투복, 우비 등 타 복종에서 여군의 체형에 적합한 패턴개발 및 연구의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대한다.
- 하지만 남군에 비해 그간 연구가 부족했던 현 여군을 대상으로 실제 군 작전환경에 적합한 방한복내·외피의 패턴을 제시하는데 큰 의의를 가질 수 있으며, 본 연구를 시초로 그간 남군을 중심으로 이루어졌던 군복 연구에 전투복, 우비 등 타 복종에서 여군의 체형에 적합한 패턴개발 및 연구의 확대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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