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을 위한 가용공간의 중요도 분석 - AHP 기법을 이용하여 - Analysis of Importance in Available Space for Creating Urban Forests to Reduce Particulate Matter - Using the Analytic Hierarchy Process -원문보기
최근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나, 적합한 가용공간을 선정하는데 필요한 객관적 평가 기준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한 가용공간의 평가항목을 개발하고, AHP 기법을 이용하여 평가항목의 상대적 중요도(가중치)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문헌고찰 및 전문가 검토를 통해 5개 범주의 총 19개 평가항목을 도출하였다.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총 29부를 회수하였으며, AHP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상위항목의 중요도는 '입지적 특성'(0.355)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존 녹지의 식재유형(0.184)', '기상조건 (0.183)', '물리적 특성(0.15)', '인문사회환경(0.128)' 순으로 중요도가 나타났다. 또한 하위항목의 전체 중요도는 '미세먼지 발생원 인접성'(0.143)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존 녹지의 식재수종'(0.024)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한 가용공간을 선정하는데 객관적 기준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최근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으나, 적합한 가용공간을 선정하는데 필요한 객관적 평가 기준을 마련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한 가용공간의 평가항목을 개발하고, AHP 기법을 이용하여 평가항목의 상대적 중요도(가중치)를 분석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문헌고찰 및 전문가 검토를 통해 5개 범주의 총 19개 평가항목을 도출하였다. 전문가 설문조사를 통해 총 29부를 회수하였으며, AHP 분석을 수행하였다. 분석결과, 상위항목의 중요도는 '입지적 특성'(0.355)이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기존 녹지의 식재유형(0.184)', '기상조건 (0.183)', '물리적 특성(0.15)', '인문사회환경(0.128)' 순으로 중요도가 나타났다. 또한 하위항목의 전체 중요도는 '미세먼지 발생원 인접성'(0.143)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기존 녹지의 식재수종'(0.024)은 가장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을 조성하기 위한 가용공간을 선정하는데 객관적 기준과 방향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Despite recent projects to create urban forests to reduce the levels of particulate matter, objective evaluation criteria for selecting suitable sites for the projects have not been provided.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identify assessment items for the evaluation of available spaces for urban...
Despite recent projects to create urban forests to reduce the levels of particulate matter, objective evaluation criteria for selecting suitable sites for the projects have not been provided.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identify assessment items for the evaluation of available spaces for urban forests for the reduction of particulate matter and to analyze the relative importance of the items using the Analytic Hierarchy Process (AHP). We identified a total of 19 items in five categories through a literature review and a panel discussion. A total of 29 responses were collected from surveys given to experts, and an AHP analysis was conducted on the results. As a result, 'locational characteristics' (0.355) received the highest weighted value among the five categories, followed by 'planting type of existing green space' (0.184), 'weather conditions' (0.183), 'physical characteristics' (0.15), and 'human social environment' (0.128). In addition, among all the assessment items, 'proximity of source apportionment of particulate matter' (0.143) had higher weighted value while 'plantation of existing green space' (0.024) had the lowest weighted value. This study will present objective criteria and directions in the selecting of available spaces to create urban forests for the reduction of particulate matter.
Despite recent projects to create urban forests to reduce the levels of particulate matter, objective evaluation criteria for selecting suitable sites for the projects have not been provided. The purposes of this study are to identify assessment items for the evaluation of available spaces for urban forests for the reduction of particulate matter and to analyze the relative importance of the items using the Analytic Hierarchy Process (AHP). We identified a total of 19 items in five categories through a literature review and a panel discussion. A total of 29 responses were collected from surveys given to experts, and an AHP analysis was conducted on the results. As a result, 'locational characteristics' (0.355) received the highest weighted value among the five categories, followed by 'planting type of existing green space' (0.184), 'weather conditions' (0.183), 'physical characteristics' (0.15), and 'human social environment' (0.128). In addition, among all the assessment items, 'proximity of source apportionment of particulate matter' (0.143) had higher weighted value while 'plantation of existing green space' (0.024) had the lowest weighted value. This study will present objective criteria and directions in the selecting of available spaces to create urban forests for the reduction of particulate mat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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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개발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을 위한 가용공간 평가항목을 도출하기 위해 도시숲 유형,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메커니즘 (수종선정, 식재구조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바람길 도입, 미세먼지 영향요인 등에 관한 선행연구를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물리적 특성, 입지적 특성, 기존 녹지의 식재유형, 기상조건, 인문사회환경 5가지 평가항목과 의사결정 계층구조 모형을 도출하였다.
이러한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모델은 수종 선정, 식재 유형에 따라 기능이 달라질 수 있다. 다만 바람길숲은 도시계획 차원에서 고려되어야 할 부분들이 많기 때문에, 가용 공간을 평가하는 본 연구에서는 미세먼지 차단숲과 저감숲을 중심으로 특성을 파악하였다.
그럼에도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을 위한 가용공간을 평가하는 기준은 아직 마련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시 고려해야 하는 다양한 의사결정 사항들을 객관적으로 평가하기 위해서 전문가의 의견을 반영하 고, 지표간 상대적 중요도를 결정하는 AHP 기법을 채택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문헌고찰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을 위한 가용공간 평가항목을 개발 하고, 전문가 조사결과를 계층적 분석기법(Analytic Hierarchy Process: AHP)으로 분석하여 가용공간 평가항목의 중요도를 도출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정부 및 지자체가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사업대상지를 선정하는데 객관적인 평가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도시숲 조성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본 연구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을 우선 도입하는 가용공간을 선정하기 위한 목적에서 수립되었으며, 문헌고찰 및 전문가 조사를 통해 가용공간 평가항목 중요도를 분석하였다.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을 추진하는 지자체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객관적인 가용공간 평가도구와 가중치를 도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첫째, 의사결정 문제의 의사결정요인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계층구조를 구성한다. 본 연구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을 위한 가용공간 평가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의사결정 계층구조를 구성하였다. 둘째, 각 계층을 구성하는 의사결정요인들을 쌍대비교하기 위해 쌍대비교행렬을 작성한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전문가 선정은 ‘산림분야 미세먼지 저감 연구개발 협의회’, ‘미세먼지 대응 도시숲 R&D 활성화 심포지엄’ 등 미세먼지 저감 관련 학술행사에 초청된 전문가 또는 미세먼 지 저감 녹지 관련 연구경력이 있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이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관련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함으로써 보다 전문성 있는 분석결과를 도출하기 위함이다. 설문조사는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설문 대상자들에게 연구목적과 필요성을 사전에 설명하였고, AHP 평가 방법을 충분히 숙지한 이후 조사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이러한 도시숲이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극대화하기 위해서는, 미세먼지 영향요인 및 도시숲 조성의 효율성을 고려한 가용공간 평가가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을 위한 가용공간 평가항목을 도출하고, 전문가 조사를 통해 중요도를 분석하였다. 주요 연구결과는 다음과 같다.
제안 방법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을 위한 가용공간 평가항목의 계층구조는 다음과 같이 3단계 구조모형을 구성하였다. 1단계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시 고려사항을 목표로 설정하였고, 2단계에서는 물리적 특성, 입지적 특성, 기존 녹지의 식재유형, 기상조건, 인문사회환경으로 구성하였으며, 3단계는 19개의 세부 평가항목으로 구성하였다(Table 1 참조).
이를 통해 물리적 특성, 입지적 특성, 기존 녹지의 식재유형, 기상조건, 인문사회환경 5가지 평가항목과 의사결정 계층구조 모형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현재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관련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조경, 산림, 대기 환경 분야 전문가 5인으로부터 의사결정 계층구조와 평가항목의 적합성을 논의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을 위한 가용공간 평가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의사결정 계층구조를 구성하였다. 둘째, 각 계층을 구성하는 의사결정요인들을 쌍대비교하기 위해 쌍대비교행렬을 작성한다. 의사결정요인간 중요도를 평가하는 척도에 대해 사티는 9점 척도(총 17 점 척도)를 권장하고 있으나, 많은 수의 척도가 일관성을 저하 시킬 수도 있다는 주장(Song and Lee, 2013)을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는 양방향 1점에서 5점 척도(총 9점 척도)를 적용하였다.
둘째, 최종 도출된 평가항목들의 중요도를 파악하기 위해 전문가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AHP기법을 활용하여 각 항목 간의 중요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상위항목의 중요도는 입지적 특성(0.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을 위한 가용공간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중요시되는 항목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하여 전문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의 모집단은 조경․산림․ 도시 등 관련 분야의 박사급 또는 기술사로서 설문지는 학계 (조경학과, 산림자원학과, 환경원예학과 등) 연구원(산림, 원예, 국토계획 관련 연구부서), 조경업계(설계, 시공, 엔지니어링 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배포되었다.
설문내용은 각 평가항목 간 중요도 문항과 응답자의 업무분야, 전공분야, 학력, 실무경력 등 일반현황으로 구성하였다. 중요도 분석은 같은 수준에 있는 평가항목 간 쌍대비교가 가능하도록 구조화하였다.
이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관련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함으로써 보다 전문성 있는 분석결과를 도출하기 위함이다. 설문조사는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설문 대상자들에게 연구목적과 필요성을 사전에 설명하였고, AHP 평가 방법을 충분히 숙지한 이후 조사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분석을 위해 총 48부를 배포, 그 중 29부(회수율 60.
셋째, 가용공간 평가를 위한 상위항목과 하위항목의 중요도를 통해 전체 하위항목 중요도를 산출하였다. 분석결과, 상위 5 순위 안에 미세먼지 발생원 인접성, 주변 도로 교통량, 면적 또는 폭원, 주변 토지이용, 풍속이 포함되었으며, 기존 녹지의 식 재수종, 유동인구, 습도, 기온, 지형이 하위 5순위로 분류되었다.
의사결정요인간 중요도를 평가하는 척도에 대해 사티는 9점 척도(총 17 점 척도)를 권장하고 있으나, 많은 수의 척도가 일관성을 저하 시킬 수도 있다는 주장(Song and Lee, 2013)을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는 양방향 1점에서 5점 척도(총 9점 척도)를 적용하였다. 셋째, 쌍대비교를 통해 각 계층별 의사결정요인의 상대적 중요도 및 가중치를 도출한다. 평가자에 의해 쌍대비교가 이루어지면 계층별 평가기준이 갖는 상대적 가중치를 추정하는데, AHP 기법은 평가자의 일관성을 검토할 수 있는 기준이 마련되어 있다.
개발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을 위한 가용공간 평가항목을 도출하기 위해 도시숲 유형,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메커니즘 (수종선정, 식재구조 등),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바람길 도입, 미세먼지 영향요인 등에 관한 선행연구를 고찰하였다. 이를 통해 물리적 특성, 입지적 특성, 기존 녹지의 식재유형, 기상조건, 인문사회환경 5가지 평가항목과 의사결정 계층구조 모형을 도출하였다. 그리고 현재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관련 연구개발과제를 수행하고 있는 조경, 산림, 대기 환경 분야 전문가 5인으로부터 의사결정 계층구조와 평가항목의 적합성을 논의하였다.
설문내용은 각 평가항목 간 중요도 문항과 응답자의 업무분야, 전공분야, 학력, 실무경력 등 일반현황으로 구성하였다. 중요도 분석은 같은 수준에 있는 평가항목 간 쌍대비교가 가능하도록 구조화하였다. 예를 들어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을 위한 가용공간을 선정할 때, 입지적 특성과 기상조건 중 어떤 항목이 얼마나 더 중요한지 평가하는 방식이다.
첫째, 의사결정 문제의 의사결정요인간의 관계를 분석하여 계층구조를 구성한다. 본 연구에서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을 위한 가용공간 평가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의사결정 계층구조를 구성하였다.
대상 데이터
따라서 본 연구에서 전문가 선정은 ‘산림분야 미세먼지 저감 연구개발 협의회’, ‘미세먼지 대응 도시숲 R&D 활성화 심포지엄’ 등 미세먼지 저감 관련 학술행사에 초청된 전문가 또는 미세먼 지 저감 녹지 관련 연구경력이 있는 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졌다.
설문조사는 신뢰성을 유지하기 위해 설문 대상자들에게 연구목적과 필요성을 사전에 설명하였고, AHP 평가 방법을 충분히 숙지한 이후 조사에 응답하도록 하였다. 분석을 위해 총 48부를 배포, 그 중 29부(회수율 60.4%)를 회수하였다.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을 위한 가용공간을 평가하는데 있어서 중요시되는 항목의 우선순위를 결정하기 위하여 전문가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조사의 모집단은 조경․산림․ 도시 등 관련 분야의 박사급 또는 기술사로서 설문지는 학계 (조경학과, 산림자원학과, 환경원예학과 등) 연구원(산림, 원예, 국토계획 관련 연구부서), 조경업계(설계, 시공, 엔지니어링 업체)를 대상으로 2019년 10월 15일부터 11월 5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배포되었다. 특히 AHP 조사는 정규분포를 따르기 위해 일정 표본 수를 확보해야하는 일반 설문조사와는 달리 관련 분야에 대한 전문성이 높은 표본 선정이 더 중요하다.
데이터처리
각 항목들의 평가는 응답 오류를 줄이기 위해 5점 척도(1: 같음, 2: 다소 중요, 3:중요, 4:매우 중요, 5:극히 중요)를 이용하였다. 설문분석은 AHP 전용 소프트웨어 패키지인 DRESS 1.7을 이용하여 각 평가항목 간 중요도, 일관성 지수(CI), 일관성 비율(CR)을 도출하였으며, 설문응답자의 인적사항은 SPSS statistics 25를 통해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둘째, 각 계층을 구성하는 의사결정요인들을 쌍대비교하기 위해 쌍대비교행렬을 작성한다. 의사결정요인간 중요도를 평가하는 척도에 대해 사티는 9점 척도(총 17 점 척도)를 권장하고 있으나, 많은 수의 척도가 일관성을 저하 시킬 수도 있다는 주장(Song and Lee, 2013)을 고려하여 본 연구에서는 양방향 1점에서 5점 척도(총 9점 척도)를 적용하였다. 셋째, 쌍대비교를 통해 각 계층별 의사결정요인의 상대적 중요도 및 가중치를 도출한다.
성능/효과
즉, 기존 녹지의 식재밀도와 식재구조가 기존 녹지의 식재간격과 식재수종에 비해 상대적 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녹지의 식재유형의 하위 항목은 기존 녹지의 식재수종(0.129)과 식재간격(0.178)에 비해 기존녹지의 식재밀도(0.35)와 식재구조(0.343)에 대한 중요도가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이는 전문가들이 기존 녹지의 가용성을 평가하는데 식재밀도와 식재구조를 중요하게 인식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기존 녹지의 식재유형의 하위항목은 기존 녹지의 식재밀도가 0.350으로 1순위, 기존 녹지의 식재구조가 0.343으로 2순위, 기존 녹지의 식재간격(0.178)과 식재수종(0.129)이 각각 3순위, 4순위로 나타났다(Table 6 참조). 즉, 기존 녹지의 식재밀도와 식재구조가 기존 녹지의 식재간격과 식재수종에 비해 상대적 으로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 2008). 도로의 유형, 도로와의 거리, 인구밀도 등이 미세먼지, NOx 등의 대기오염물 질의 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대부분 통계적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Jerrett et al.
또한 미세먼지는 입지적 특성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미세먼지 발생원과 차량으로 인한 대기오염물질 배출이 인접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다양한 견해가 제시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인문사회환경의 하위항목 중요도를 살펴보면 부지확보가 0.339로 중요도 값이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취약계층 이용빈도(0.235), 유지관리(0.235), 유동인구(0.190) 순으로 나타났다(Table 8 참조). 즉, 가용공간의 인문사회환경에 있어서 부지확보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며, 취약계층 이용빈도와 유지관리의 중요도는 거의 동등하고, 유동인구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을 위한 가용공간을 선정하기 위해 평가항목으로 설정한 5개의 상위항목에 대한 AHP 결과는 Table 3과 같다. 먼저 상위항목 간 중요도와 순위를 분석한 결과,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을 위한 가용공간 선정 시, 중요도가 가장 높다고 응답한 항목은 입지적 특성으로 0.355로 나타났으며, 다음으로 기존 녹지의 식재유형(0.184), 기상조건 (0.183), 물리적 특성(0.150), 인문사회환경(0.128) 순으로 중요도를 보였다. 특히 모든 항목에 대한 일관성 비율(CR)이 0.
, 2007). 본 연구에서도 입지적 특성의 하위항목 중 주변 도로 교통량(0.228)이 2순위로 나타나 전문가들이 이동오염원에 대한 취약성을 중요하게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입지적 특성의 하위항목 중 3순위로 나타난 주변 토지이용(0.
셋째, 가용공간 평가를 위한 상위항목과 하위항목의 중요도를 통해 전체 하위항목 중요도를 산출하였다. 분석결과, 상위 5 순위 안에 미세먼지 발생원 인접성, 주변 도로 교통량, 면적 또는 폭원, 주변 토지이용, 풍속이 포함되었으며, 기존 녹지의 식 재수종, 유동인구, 습도, 기온, 지형이 하위 5순위로 분류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고려할 때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 가용 공간은 입지분석을 통해 미세먼지 취약지역 내 도시숲 조성 가능 부지를 도출하고, 바람길 도입 가능성을 고려하여 선정해야 한다.
둘째, 최종 도출된 평가항목들의 중요도를 파악하기 위해 전문가 조사를 실시하였으며, AHP기법을 활용하여 각 항목 간의 중요도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상위항목의 중요도는 입지적 특성(0.355), 기존 녹지의 식재유형(0.184), 기상조건(0.183), 물리적 특성(0.15), 인문사회환경(0.128) 순으로 나타나 입지적 특성의 중요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입지적 특성이 다른 항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중요도를 보였는데, 이러한 결과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을 위한 가용공간을 선정하는데 입지적 특성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즉, 가용공간의 인문사회환경에 있어서 부지확보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며, 취약계층 이용빈도와 유지관리의 중요도는 거의 동등하고, 유동인구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다. 인문사회환경의 하위항목은 부지 확보(0.339)의 중요도가 가장 높게 나타나 전문가들이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을 위한 공간 확보 여부에 대한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다른 평가항목들이 충족하는 가용공간이더라도 재원조달방안이 마련되지 않거나 사유 재산권을 두고 나타날 수 있는 갈등상황 등 부지확보를 위한 문제점들을 충분히 고려해야 할 것이다.
190) 순으로 나타났다(Table 8 참조). 즉, 가용공간의 인문사회환경에 있어서 부지확보가 가장 중요한 요인이며, 취약계층 이용빈도와 유지관리의 중요도는 거의 동등하고, 유동인구가 상대적으로 덜 중요한 요인임을 알 수 있다. 인문사회환경의 하위항목은 부지 확보(0.
첫째, 문헌고찰 및 전문가 검토를 통해 도출된 가용공간 평가항목은 물리적 특성, 입지적 특성, 기존 녹지의 식재유형, 기상조건, 인문사회환경의 5개 상위항목과 19개 하위항목으로 구분되었다. 이는 도시숲 조성 및 관리를 위한 도시숲 건전성을 평가한 연구(Lee et al.
하위항목 간 중요도와 순위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물리적 특성의 경우 면적 또는 폭원이 0.536으로 중요도 값이 가장 높았으며, 식재기반이 0.269로 2순위, 지형이 0.195로 3순위로 나타났다(Table 4 참조). 이는 면적 또는 폭원이 가용 공간의 물리적 특성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을 의미한다.
국립산림과학연구원 은 수목의 미세먼지 저감 기작을 차단, 침강, 흡수, 흡착의 네 가지 형태로 구분하였다(National Institute of Forest Science, 2018). 첫째, 흡착은 숲의 줄기, 가지, 잎 등으로 미세먼지를 부착하는 것, 둘째, 흡수는 주로 잎의 기공에 의해 잎의 내부로 미세먼지가 흡수되는 것, 셋째, 차단은 미세먼지가 수관층 밖에 도달하여, 미세먼지 확산과 유속이 감소하면서 차단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침강은 수목에 모인 미세먼지가 지면으로 가라 앉는 것을 의미한다.
128) 순으로 중요도를 보였다. 특히 모든 항목에 대한 일관성 비율(CR)이 0.1 이하로 나타나, 중요도 평가에 대한 설문 응답에는 일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28) 순으로 나타나 입지적 특성의 중요도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입지적 특성이 다른 항목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중요도를 보였는데, 이러한 결과는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을 위한 가용공간을 선정하는데 입지적 특성이 가장 우선적으로 고려되어야 한다는 것이라고 판단할 수 있다.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을 위한 가용공간 선정 시 고려해야 하는 평가항목의 전체 중요도는 Table 9와 같다. 평가항목 전체순위 상위 5위까지 살펴보면 미세먼지 발생원 인접성의 중요도 값이 0.143으로 가장 높게 나타났으며, 주변 도로 교통량 (0.081), 면적 또는 폭원(0.08), 주변 토지이용(0.072), 풍속(0.070) 순으로 고려해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기존 녹지 의 식재수종(0.
후속연구
예를 들어 풍향은 미세먼지 농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이지만 정량화에 어려움이 있으며, 풍속이 높게 나타나더라도 오염물질이 빠르게 유입되는 등 예외적인 사례들이 있다는 점에서 평가 기준 설정이 어렵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보편적인 가용공간 평가항목에서 나아가 도시 공간 유형별로 적합한 평가항목을 개발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 시 흡착, 흡수, 차단 등 수목의 미세먼지 저감 메커니즘, 계절에 따른 식물의 생리학적 측면, 경관적 특성 등 다양한 영향요인을 고려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후속 연구에서는 보편적인 가용공간 평가항목에서 나아가 도시 공간 유형별로 적합한 평가항목을 개발하는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도시숲 조성 시 흡착, 흡수, 차단 등 수목의 미세먼지 저감 메커니즘, 계절에 따른 식물의 생리학적 측면, 경관적 특성 등 다양한 영향요인을 고려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할 것이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문헌고찰 및 전문가 자문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을 위한 가용공간 평가항목을 개발 하고, 전문가 조사결과를 계층적 분석기법(Analytic Hierarchy Process: AHP)으로 분석하여 가용공간 평가항목의 중요도를 도출하는 것이다. 본 연구는 정부 및 지자체가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사업대상지를 선정하는데 객관적인 평가 기준을 제시함으로써 도시숲 조성을 통한 미세먼지 저감 대책을 수립하는 데 기여할 것이다.
즉, 녹지의 미세먼지 저감 효과는 다양한 환경적 요인에 따라 달라질 수 있다는 것이다. 종합해 보면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은 숲의 구조적 개선과 수종별 특성을 고려하여 미세 먼지 저감 기능을 극대화할 필요성이 있다. 또한 녹지의 연결성 증대로 도시 외곽 산림의 깨끗한 공기를 유도하여 미세먼지를 빠르게 순환시키는 작용도 고려해야 한다.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을 추진하는 지자체가 증가하는 시점에서 객관적인 가용공간 평가도구와 가중치를 도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하지만 이를 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수치화된 평가 지표는 도출하지 못하였다는 점이 본 연구의 한계라고 할 수 있다. 특히 몇몇 평가항목의 경우, 일관성 있는 평가 기준을 설정하는데 무리가 있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을 정의하면?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은 도시 내 미세먼지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미세먼지 저감 기능이 강조된 유형으로 “식물의 생리적 기능과 모양 및 숲의 구조적 구성을 통해 미세먼지를 발생원으로부터 생활권으로의 확산을 차단하고, 양질의 공기 공급과 흡수를 통해 미세먼지 농도를 저감하는 숲”으로 정의할 수 있다 (Korea Forest Service, 2018).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의 유형은 다음과 같이 차단숲, 저감숲, 바람길숲으로 구분된다.
수목의 미세먼지 저감 기작의 4가지 형태를 설명하시오.
국립산림과학연구원 은 수목의 미세먼지 저감 기작을 차단, 침강, 흡수, 흡착의 네 가지 형태로 구분하였다(National Institute of Forest Science, 2018). 첫째, 흡착은 숲의 줄기, 가지, 잎 등으로 미세먼지를 부착하는 것, 둘째, 흡수는 주로 잎의 기공에 의해 잎의 내부로 미세먼지가 흡수되는 것, 셋째, 차단은 미세먼지가 수관층 밖에 도달하여, 미세먼지 확산과 유속이 감소하면서 차단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침강은 수목에 모인 미세먼지가 지면으로 가라 앉는 것을 의미한다. 이러한 수목의 미세먼지 저감과정을 통해 1ha의 도시숲은 연간 168kg의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가 있으며, 도시숲의 미세먼지 농도는 일반 도심보다 25.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의 시급성이 높다고 판단하는 기준은?
이처럼 미세먼지 발생원이 인접하여 대기오염물질이 주거지역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높은 경우,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이 필요하다. 구체적으로 학교, 보육시설,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시설 등 미세먼지 취약계층 집중 활동지역에 산업단지, 발전소 등 미세먼지 배출원이 인접할 경우, 미세먼지 저감 도시숲 조성의 시급성이 높다고 볼 수 있다. 한편, 도시 내 바람길 도입은 도시 외부의 깨끗한 공기를 유입 시키고, 도시 내 미세먼지를 배출시킬 수 있다는 점에서 효과 적인 미세먼지 저감 대책으로 알려져 있다(Sung et 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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