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졸중 환자에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한 능동적 머리목관절 가동범위 측정에 관한 측정자간 신뢰도 연구 The Inter-Rater Reliability of Measurements of Active Craniocervical Range of Motion With Smartphone in Patients With Stroke원문보기
Background: Numerous studies have used smartphone applications to measure the range of motion in different joints. In addition, studies measuring the active range of motion (AROM) of the craniocervical joint have revealed high reliability. However, the subjects in these studies were all healthy subj...
Background: Numerous studies have used smartphone applications to measure the range of motion in different joints. In addition, studies measuring the active range of motion (AROM) of the craniocervical joint have revealed high reliability. However, the subjects in these studies were all healthy subjects. No study has yet been conducted to measure the inter-rater reliability for the AROM of the craniocervical joint in stroke patients. Objec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ter-rater reliability of the AROM of the craniocervical joint using a smartphone. Methods: The participants included 21 subjects who had strokes (17 males and 4 females). Two raters evaluated six types of craniocervical AROM, including flexion, extension, lateral flexion to the hemiplegic side, lateral flexion to the non-hemiplegic side, rotation to the hemiplegic side, and rotation to the non-hemiplegic side, using a goniometer and a smartphone to investigate inter-rater reliability. The inter-rater reliability was analyzed by 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s (ICC). Results: The inter-rater reliability of the smartphone was good for extension, lateral flexion to the hemiplegic side, lateral flexion to the non-hemiplegic side, and rotation to the hemiplegic side [ICC(2,k)=.86~.88] and excellent for flexion [ICC(2,k)=.95]. The inter-rater reliability for rotation to the non-hemiplegic side was moderate [ICC(2,k)=.72].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smartphone offers high inter-rater reliability for measurements of the craniocervical AROM in patients with stroke.
Background: Numerous studies have used smartphone applications to measure the range of motion in different joints. In addition, studies measuring the active range of motion (AROM) of the craniocervical joint have revealed high reliability. However, the subjects in these studies were all healthy subjects. No study has yet been conducted to measure the inter-rater reliability for the AROM of the craniocervical joint in stroke patients. Objects: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inter-rater reliability of the AROM of the craniocervical joint using a smartphone. Methods: The participants included 21 subjects who had strokes (17 males and 4 females). Two raters evaluated six types of craniocervical AROM, including flexion, extension, lateral flexion to the hemiplegic side, lateral flexion to the non-hemiplegic side, rotation to the hemiplegic side, and rotation to the non-hemiplegic side, using a goniometer and a smartphone to investigate inter-rater reliability. The inter-rater reliability was analyzed by intraclass correlation coefficients (ICC). Results: The inter-rater reliability of the smartphone was good for extension, lateral flexion to the hemiplegic side, lateral flexion to the non-hemiplegic side, and rotation to the hemiplegic side [ICC(2,k)=.86~.88] and excellent for flexion [ICC(2,k)=.95]. The inter-rater reliability for rotation to the non-hemiplegic side was moderate [ICC(2,k)=.72]. Conclusion: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smartphone offers high inter-rater reliability for measurements of the craniocervical AROM in patients with stroke.
* AI 자동 식별 결과로 적합하지 않은 문장이 있을 수 있으니, 이용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문제 정의
스마트폰을 이용한 머리목관절 가동범위 측정에 관한 신뢰도 선행 연구가 있지만(Pourahmadi 등, 2018), 연구 결과를 뇌졸중 환자에게 일반화시킬 수 없는 이유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뇌졸중 환자의 능동적 머리목관절 가동범위 측정 시 측정자간 신뢰도를 측각기(goniometer)와 비교하여 보고자 한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뇌졸중 환자의 능동적 머리목관절 가동범위를 측정했을 때, 측각기로 측정하는 방법과 비교하여 측정자간 신뢰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머리목관절에서 일어나는 여섯 가지 움직임을 비교한 결과 스마트폰으로 측정하였을 때 네 가지 움직임에서 측각기와 같은 높음 수준의 신뢰도를 보였고, 머리 굽힘 시 매우 높음 수준을, 비마비 측으로 돌림 시 보통 수준의 신뢰도를 보였다.
본 연구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뇌졸중 환자의 능동적 머리목관절 가동범위를 측정하였을 때 측정자간 신뢰도를 관절 가동범위 측정시 전통적으로 이용하는 측각기와 비교해 알아보고자하였다. 머리목관절에서 발생하는 여섯 가지 움직임을 스마트폰으로 측정했을 때 측정자간 신뢰도는 비마비 측으로 돌림 시 보통 수준의 신뢰도를 보였으나, 머리목관절 폄, 좌우 가쪽 굽힘에서 높음 수준의 신뢰도를 보였고 특히 굽힘에서는 매우 높음 수준의 신뢰도를 보였다.
제안 방법
마비 측과 비마비 측으로 구분하지 않고, 임의로 왼쪽 가쪽 굽힘을 먼저 측정하고 오른쪽 가쪽 굽힘을 이어서 측정하였다. 가쪽 굽힘 시 측각기 축의 위치는 일곱 번째 목뼈의 가시돌기(spinous process)에 위치시키고, 고정팔은 지면과 수직을 유지하면서 천장을 향하게 고정한 뒤 움직임팔은 뒤통수융기(occipital protuberance)를 향하도록 하였다(Figure 3).
능동적 머리목관절 굽힘과 폄 측정시 대상자는 측각기 때와 마찬가지로 의자에 앉아 측정을 받았다. 경사계 응용프로그램을 활성화 시켜 각도가 표시되는 스마트폰의 중앙 부분을 외이도 앞에 세로로 세우고, 각도표시창의 가로부분은 코를 향하도록 하였다. 그 후 응용프로그램 오른쪽 상단의 설정으로 들어가 교정(calibration) 조작단추를 눌러 초기 각도를 0˚로 고정하면, 기록자가 가로 51 ㎜×세로 38 ㎜의 자유로운 탈부착이 가능한 포스트-잇Ⓡ노트(653, 3M KOREA,Seoul, Korea)를 각도표시창 부분에 붙여 측정자는 각도를 볼 수 없게 하였다.
측각기를 이용한 관절 가동범위 측정은 관절과 움직임에 따라 그 정도는 다르지만 일반적으로 높음에서 매우 높음 수준을 보인다(O'Sullivan 등, 2013). 경사계나 줄자를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임상에서 거의 측각기로만 관절 가동범위를 평가하고 있다는 점과 선행연구들의 사례를 고려하여 본 연구도 측각기를 함께 이용하여 머리목관절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스마트폰(smartphone)가속도 감지기와 회전 감지기가 내장되고 안드로이드(android) 운영체제를 갖춘 갤럭시 S8 스마트폰(SM-G950NZRASKO, SAMSUNG, Suwon, Korea)으로 두 번째 측정을 하였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5,000,000회 이상 내려 받기(download)된 Clinometer+bubble level (Plaincode Sternstr. 5, Stephanskirchen,Germany) 경사계 응용프로그램을 무료로 설치하여 측정하였다(Figure 1).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대상자가 엉덩이를 깊숙이 넣어 허리를 펴고 앉으면, 등받이와 등 사이에 베개를 알맞게 넣어 바르게 앉아 있는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후 이동식 거울을 대상자 앞에 위치시켜 대상자의 눈높이에 해당되는 거울 면에 종이를 붙여 시선을 고정하고 턱을 당기도록 한 뒤, 머리 위쪽과 뒤쪽에서 양쪽 귀의 위치를 비교하여 머리목관절의 중립자세를 완성시켰다.대상자의 측정 자세가 고정되면 연구자가 세 평면에서 머리를 움직이는 방향에 대해 시범을 보였고, 대상자도 반복적으로 따라 하여 움직임에 대해 익숙해지도록 하였다.
본 연구에 사용된 경사계 응용프로그램은 스마트폰을 세로 혹은 가로로 세웠을 때는 경사계로 작동하지만, 눕혔을 때는 수평계로 변하기 때문이다. 대상자가 천장을 보고 바로 누우면 스마트폰을 세로로 세워 스마트폰의 중앙 부분을 대상자의 머리 가운데 위치 시킨뒤, 세로축이 코끝을 향하게 하였다. 0˚ 교정이 끝나면 앞의 방법과 똑같이 화면 고정을 하고 왼쪽 돌림, 오른쪽 돌림 순으로 측정하였다(Figure 4).
동시간대에 두 명의 대상자가 방문하면, 각각 평가자 한 명과 측정자 한 명이 한 조가 되어 먼저 측각기로 대상자의 능동적 머리목관절 가동범위를 측정하였다.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대상자가 엉덩이를 깊숙이 넣어 허리를 펴고 앉으면, 등받이와 등 사이에 베개를 알맞게 넣어 바르게 앉아 있는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동시간대에 두 명의 대상자가 방문하면, 각각 평가자 한 명과 측정자 한 명이 한 조가 되어 먼저 측각기로 대상자의 능동적 머리목관절 가동범위를 측정하였다. 등받이가 있는 의자에 대상자가 엉덩이를 깊숙이 넣어 허리를 펴고 앉으면, 등받이와 등 사이에 베개를 알맞게 넣어 바르게 앉아 있는 자세를 유지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 후 이동식 거울을 대상자 앞에 위치시켜 대상자의 눈높이에 해당되는 거울 면에 종이를 붙여 시선을 고정하고 턱을 당기도록 한 뒤, 머리 위쪽과 뒤쪽에서 양쪽 귀의 위치를 비교하여 머리목관절의 중립자세를 완성시켰다.
머리목관절 굽힘과 폄 측정이 끝나면 관상면에서 가쪽 굽힘(lateral flexion)을 측정하였다. 마비 측과 비마비 측으로 구분하지 않고, 임의로 왼쪽 가쪽 굽힘을 먼저 측정하고 오른쪽 가쪽 굽힘을 이어서 측정하였다. 가쪽 굽힘 시 측각기 축의 위치는 일곱 번째 목뼈의 가시돌기(spinous process)에 위치시키고, 고정팔은 지면과 수직을 유지하면서 천장을 향하게 고정한 뒤 움직임팔은 뒤통수융기(occipital protuberance)를 향하도록 하였다(Figure 3).
마지막으로 가로면에서 돌림(rotation)을 측정하였다.가쪽 굽힘 때와 마찬가지로 왼쪽 돌림을 먼저 측정 한후, 오른쪽 돌림을 측정하였다.
머리목관절 굽힘, 폄, 왼쪽 가쪽 굽힘, 오른쪽 가쪽굽힘, 왼쪽 돌림, 오른쪽 돌림의 여섯 가지 움직임을 순서대로 한 번씩 측정한 것을 1 세트로 간주하고 총 3 세트를 측정하였다. 세트 간 30초의 쉬는 시간을 가졌고 3 세트의 측정이 끝나면, 조를 바꿔 새로운 측정자와 기록자가 역시 3 세트를 측정하였다.
머리목관절 굽힘과 폄 측정이 끝나면 관상면에서 가쪽 굽힘(lateral flexion)을 측정하였다. 마비 측과 비마비 측으로 구분하지 않고, 임의로 왼쪽 가쪽 굽힘을 먼저 측정하고 오른쪽 가쪽 굽힘을 이어서 측정하였다.
본 연구는 굽힘 측정 시 아래 목뼈에서 과도한 움직임이 발생하는 것을 막고, 정확히 머리목관절에서만 움직임이 발생하도록 노력하였다. 몸통을 앞으로 구부리며 머리목관절을 최대한 굽히려는 보상 동작이 나오지 않도록 미리 교육하였고, 앉아 있는 대상자 앞에 거울을 두고 종이를 붙여 시야에서 사라지는 지점까지만 턱을 당긴 채 머리를 굽히도록 하였다. 굽힘 동작을 정확히 정형화 시킨 결과 매우 높음 수준의 신뢰도를 보였다고 생각된다.
머리목관절 굽힘, 폄, 왼쪽 가쪽 굽힘, 오른쪽 가쪽굽힘, 왼쪽 돌림, 오른쪽 돌림의 여섯 가지 움직임을 순서대로 한 번씩 측정한 것을 1 세트로 간주하고 총 3 세트를 측정하였다. 세트 간 30초의 쉬는 시간을 가졌고 3 세트의 측정이 끝나면, 조를 바꿔 새로운 측정자와 기록자가 역시 3 세트를 측정하였다. 측각기를 이용한 측정이 모두 끝나면, 다시 첫 번째 측정자와 기록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재측정을 하였다.
시상면, 관상면, 가로면의 머리목관절 가동범위를 측정하기 위하여, 360˚ 눈금표시판에 1˚ 단위로 눈금이 새겨진 6-inch BASELINE 합성수지 측각기를 사용하였다(12-1002HR, Fabrication Enterprises Inc., NY, USA). 눈금표시판은 세 가지 단위 (90˚, 180˚, 360˚ 단위)로 표시되어 있으며, 하나의 팔(arm)에는 인치와 센티미터가 함께 표기되어 있다(Figure 1).
시상면에서 능동적 머리목관절 굽힘(flexion)과 폄(extension)을 측정하기 위해 측각기의 축은 외이도(external auditory meatus)에 위치시키고 고정팔(stationary arm)은 지면과 수직을 유지하면서 천장을 향하게 고정한 뒤, 움직임팔(movable arm)은 콧구멍바닥과 외이도를 잇는 가상의 선에 위치하도록 하였다.
, Armonk, NY, USA)을 사용하였다. 신뢰도 분석을 위해 급간 내 상관계수(intraclass correlationcoefficients; ICC)를 이용하여, 측각기와 스마트폰 각각의 측정자간 신뢰도[ICC(2,k)], 95% 신뢰구간(95%confidence interval; CI), 측정의 표준오차(standard error of measurement; SEM)에 대해 알아보았다. 측정의 표준오차는 일련의 반복적 측정과정에서 측정된 실제측정 점수와 추정되는 점수의 차이로서, SEM=pooledSD×√(1-ICC)의 공식으로 구했다(Wallwork 등, 2007).
시상면에서 능동적 머리목관절 굽힘(flexion)과 폄(extension)을 측정하기 위해 측각기의 축은 외이도(external auditory meatus)에 위치시키고 고정팔(stationary arm)은 지면과 수직을 유지하면서 천장을 향하게 고정한 뒤, 움직임팔(movable arm)은 콧구멍바닥과 외이도를 잇는 가상의 선에 위치하도록 하였다. 측각기 눈금표시판 뒷면에 하얀 종이를 붙인 뒤, 모든 측정은 측각기를 뒤집어 측정하여 측정자가 측정 각도를 모르게 하였다. 측정자가 끝범위(end range)에 움직임팔을 위치시키면, 기록자가 측각기를 고정한 채 조심히 뒤집어 각도를 읽고 기록하는 방법으로 측정을 진행하였다(Figure 2).
세트 간 30초의 쉬는 시간을 가졌고 3 세트의 측정이 끝나면, 조를 바꿔 새로운 측정자와 기록자가 역시 3 세트를 측정하였다. 측각기를 이용한 측정이 모두 끝나면, 다시 첫 번째 측정자와 기록자가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재측정을 하였다.
가쪽 굽힘 때와 마찬가지로 왼쪽 돌림을 먼저 측정 한후, 오른쪽 돌림을 측정하였다. 측각기의 축은 머리 가운데 면에 위치시키고 고정팔은 정면을 바라보고 있는 코에 일치 시킨 뒤, 돌림이 끝나는 범위에서 움직임팔을 코와 나란히 일치시켜 각도를 측정하였다(Figure 4).
뇌졸중 환자의 관절 가동범위 측정 및 중재를 해온 임상 경력 3년 이상의 물리치료사 네 명이 실험에 참여하였다. 측정을 표준화하고 결과에 대한 같은 해석을 위해 두 명의 측정자와 두 명의 기록자는 본격적인 측정에 앞서 두 시간씩 5일간 연습하였다(Schlager 등, 2018).측정자에게 측각기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관절 가동범위 측정 방법을 교육한 뒤 실제 측정을 반복 연습하여 측정법을 숙지시켰고, 기록자는 측정값을 읽는 방법을 반복연습한 뒤 측정값을 공유하지 않도록 교육하였다.
측각기 눈금표시판 뒷면에 하얀 종이를 붙인 뒤, 모든 측정은 측각기를 뒤집어 측정하여 측정자가 측정 각도를 모르게 하였다. 측정자가 끝범위(end range)에 움직임팔을 위치시키면, 기록자가 측각기를 고정한 채 조심히 뒤집어 각도를 읽고 기록하는 방법으로 측정을 진행하였다(Figure 2).
측정을 표준화하고 결과에 대한 같은 해석을 위해 두 명의 측정자와 두 명의 기록자는 본격적인 측정에 앞서 두 시간씩 5일간 연습하였다(Schlager 등, 2018).측정자에게 측각기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관절 가동범위 측정 방법을 교육한 뒤 실제 측정을 반복 연습하여 측정법을 숙지시켰고, 기록자는 측정값을 읽는 방법을 반복연습한 뒤 측정값을 공유하지 않도록 교육하였다.
대상 데이터
뇌졸중 환자의 관절 가동범위 측정 및 중재를 해온 임상 경력 3년 이상의 물리치료사 네 명이 실험에 참여하였다. 측정을 표준화하고 결과에 대한 같은 해석을 위해 두 명의 측정자와 두 명의 기록자는 본격적인 측정에 앞서 두 시간씩 5일간 연습하였다(Schlager 등, 2018).
서울시 성북구 새마음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뇌졸중환자 중 연구대상자 모집공고를 보고 자발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힌 21명(남자 17명, 여자 4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대상자들 모두 뇌졸중 진단을 처음 받은 환자들로서 재발 환자는 없고, 13명의 뇌경색 환자와 8명의 뇌출혈 환자가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연구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은 Table 1과 같다.
본 연구는 이전 연구들과는 다르게 뇌졸중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다. 머리목관절에 관한 스마트폰의 신뢰도 연구 중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른 연구가 없어 직접적인 비교는 할 수 없지만, Stenneberg 등(2018)과 Pourahmadi 등(2018)의 연구결과와 유사한 결과를 얻었다.
서울시 성북구 새마음 요양병원에 입원 중인 뇌졸중환자 중 연구대상자 모집공고를 보고 자발적으로 참여의사를 밝힌 21명(남자 17명, 여자 4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대상자들 모두 뇌졸중 진단을 처음 받은 환자들로서 재발 환자는 없고, 13명의 뇌경색 환자와 8명의 뇌출혈 환자가 본 연구에 참여하였다.
나. 스마트폰(smartphone)가속도 감지기와 회전 감지기가 내장되고 안드로이드(android) 운영체제를 갖춘 갤럭시 S8 스마트폰(SM-G950NZRASKO, SAMSUNG, Suwon, Korea)으로 두 번째 측정을 하였다. 구글 플레이 스토어에서5,000,000회 이상 내려 받기(download)된 Clinometer+bubble level (Plaincode Sternstr.
데이터처리
두 명의 측정자가 측각기와 스마트폰으로 각각 여섯 움직임을 측정하여, 대상자 한 명당 24개의 결과 값을 얻었다. 대상자들을 오른쪽 마비 군과 왼쪽 마비 군으로 1차 분류한 뒤, 측정 도구에 따른 대상자 각각의 움직임별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했다. 이때 가쪽 굽힘과 돌림의 방향성은 좌우가 아닌 마비 측과 비마비 측으로 분류하였다(Table 2).
측각기와 스마트폰 각각 3회 측정값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구한 뒤, 통계학적 분석을 위해 SPSS ver. 18.0(IBM corp., Armonk, NY, USA)을 사용하였다. 신뢰도 분석을 위해 급간 내 상관계수(intraclass correlationcoefficients; ICC)를 이용하여, 측각기와 스마트폰 각각의 측정자간 신뢰도[ICC(2,k)], 95% 신뢰구간(95%confidence interval; CI), 측정의 표준오차(standard error of measurement; SEM)에 대해 알아보았다.
이론/모형
측각기와 스마트폰을 이용한 모든 측정 과정에서 측정자는 자신이 측정한 각도의 정확한 수치를 알 수 없었고 오직 기록자만이 알 수 있었으며, 두 대상자의 거리도 분리시켜 기록자들끼리도 정확한 수치를 서로 모르게 하였다. 측정 시 측각기의 축과 고정팔, 움직임팔의 위치 그리고 스마트폰의 위치는 모두 Pourahmadi 등(2018)의 방법을 따랐다.
측정의 표준오차는 일련의 반복적 측정과정에서 측정된 실제측정 점수와 추정되는 점수의 차이로서, SEM=pooledSD×√(1-ICC)의 공식으로 구했다(Wallwork 등, 2007).
성능/효과
또한 정상인이 아닌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측정이 반복 될수록 첫 측정 때와는 몸 상태가 달라지면서 변이(variation)가 생길 수도 있었다. 둘째, 보상작용을 완벽하게 차단할 수 없었다. 측정 전 베개를 이용하여앉은 자세를 고정하고 거울을 보며 시선을 고정한 채머리목관절의 중립자세를 완성하였으나, 머리목관절 움직임이 발생하면서 몸에서 일어나는 보상작용들을 다 막을 수는 없었다.
본 연구는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하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뇌졸중 환자의 능동적 머리목관절 가동범위를 측정하였을 때 측정자간 신뢰도를 관절 가동범위 측정시 전통적으로 이용하는 측각기와 비교해 알아보고자하였다. 머리목관절에서 발생하는 여섯 가지 움직임을 스마트폰으로 측정했을 때 측정자간 신뢰도는 비마비 측으로 돌림 시 보통 수준의 신뢰도를 보였으나, 머리목관절 폄, 좌우 가쪽 굽힘에서 높음 수준의 신뢰도를 보였고 특히 굽힘에서는 매우 높음 수준의 신뢰도를 보였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측정방법이 대체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보이며 측각기와 유사한 결과가 나온 점, 측정 시간이 짧다는 장점은 임상에서 근무하는 치료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는 스마트폰 응용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뇌졸중 환자의 능동적 머리목관절 가동범위를 측정했을 때, 측각기로 측정하는 방법과 비교하여 측정자간 신뢰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머리목관절에서 일어나는 여섯 가지 움직임을 비교한 결과 스마트폰으로 측정하였을 때 네 가지 움직임에서 측각기와 같은 높음 수준의 신뢰도를 보였고, 머리 굽힘 시 매우 높음 수준을, 비마비 측으로 돌림 시 보통 수준의 신뢰도를 보였다.
Pourahmadi 등(2018)의 연구에서는 의자에 앉은 대상자를 줄로 묶어 보상작용을 막으려 하였으나, 본 연구의 뇌졸중 환자들은 묶인다는 것에 대한 거부반응이 커서 똑같이 통제 할 수 없었다. 셋째, 측정자세의 불일치다. 앉아서 측정했던 다른 움직임들과 다르게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돌림을 측정 할 때는 스마트폰 특성상 누워서 측정할 수밖에 없었다.
실험 결과 모든 움직임에서 측각기는 높음 수준의 신뢰도가 나온 반면, 스마트폰은 비마비측으로 돌림 시측각기보다는 낮은 보통 수준의 신뢰도가 나왔다. 하지만 스마트폰의 신뢰도가 측각기와 비교하였을 때 현저히 떨어지지 않는 점과 측정의 편리성을 고려하면 스마트폰으로 머리목관절 가동범위를 측정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 생각한다.
82). 이와 같이 팔 관절에서 발생하는 능동적 움직임들을 스마트폰으로 측정 시 측정자간 신뢰도는 대부분 높은 결과를 보였다.
본 연구의 제한점은 다음과 같다. 첫째, 측정 간격이 짧아서 반복 측정으로 인한 문제점들이 발생 할 수 있었다. 측정 간격에 따라 같은 검사라도 그 결과는 달라지는데(Gajdosik과 Bohannon, 1987), 본 연구는 40여분안에 모든 측정이 이루어져 측정자와 대상자 모두 영향을 받을 수 있었다.
측정 간격에 따라 같은 검사라도 그 결과는 달라지는데(Gajdosik과 Bohannon, 1987), 본 연구는 40여분안에 모든 측정이 이루어져 측정자와 대상자 모두 영향을 받을 수 있었다. 측정자의 경우 정확한 각도는 모르더라도 대략적인 관절 가동범위를 기억하면서 다음 측정 시 편견(bias)이 생길 수 있었고, 대상자는 같은 움직임을 계속적으로 반복하면서 근육신장(stretching) 효과가 생겨 관절 가동범위가 늘어날 수 있었다. 또한 정상인이 아닌 뇌졸중 환자를 대상으로 했기 때문에, 측정이 반복 될수록 첫 측정 때와는 몸 상태가 달라지면서 변이(variation)가 생길 수도 있었다.
대상자의 측정 자세가 고정되면 연구자가 세 평면에서 머리를 움직이는 방향에 대해 시범을 보였고, 대상자도 반복적으로 따라 하여 움직임에 대해 익숙해지도록 하였다. 특히 굽힘과 폄 동작 시 과도한 굽힘과 폄이 발생하지 않도록, 즉 목뼈 아래 부위에서는 움직임이 발생하지 않고 정확히 머리목관절 부분(craniocervical region)에서만 움직임이 일어나도록 두 움직임을 비교 시연하였다.
후속연구
스마트폰을 이용한 측정방법이 대체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보이며 측각기와 유사한 결과가 나온 점, 측정 시간이 짧다는 장점은 임상에서 근무하는 치료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측정 방법을 보호자에게 교육한다면 측각기를 보유하지 않거나 측각기의 사용법을 몰라도 스마트폰으로 쉽게 측정이 가능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환자의 머리목관절 가동범위를 확인하고자 할 때 효과적으로 이용 될 것이다.
또한 측정자의 측정숙련도가 결과에 영향을 주었는지 측정자내 신뢰도를 확인하여 알아볼 필요가 있었다.
머리목관절에서 발생하는 여섯 가지 움직임을 스마트폰으로 측정했을 때 측정자간 신뢰도는 비마비 측으로 돌림 시 보통 수준의 신뢰도를 보였으나, 머리목관절 폄, 좌우 가쪽 굽힘에서 높음 수준의 신뢰도를 보였고 특히 굽힘에서는 매우 높음 수준의 신뢰도를 보였다. 스마트폰을 이용한 측정방법이 대체적으로 높은 신뢰도를 보이며 측각기와 유사한 결과가 나온 점, 측정 시간이 짧다는 장점은 임상에서 근무하는 치료사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스마트폰을 이용한 측정 방법을 보호자에게 교육한다면 측각기를 보유하지 않거나 측각기의 사용법을 몰라도 스마트폰으로 쉽게 측정이 가능하여, 일상생활 속에서 환자의 머리목관절 가동범위를 확인하고자 할 때 효과적으로 이용 될 것이다.
본 연구를 진행한 병원의 환자들 중 연구대상자로 참여할 수있는 환자가 많지 않았다. 추후 연구에서는 더 정확한 신뢰도 연구를 위해 더 많은 대상자를 필요로 하겠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머리목관절이란?
정상인은 일반적으로 머리목관절 가동범위의 30∼50%까지를 일상생활에서 움직인다(Bennett 등, 2002). 머리목관절은 고유수용성 감각(proprioception)을 담당하는 주된 영역 중 하나로써, 병리학적 이상이 생기면 자세와 균형에 전반적인 문제가 발생한다(Page, 2006). 관절 가동범위의 제한이 생긴 뇌졸중 환자의 머리목관절 가동범위를 측정하는 것은 기능 수준을 평가하고 치료 계획을 설정하며, 치료적 중재법의 효율성을 확인하고 환자의 경과를 관찰할 때 매우 유용하다(Lan 등, 2014).
뇌졸중 환자에게 정상적인 신체 능력 회복을 지연시키는 요소 중 하나로서 몸 전체에 비대칭적 자세를 만드는것은 무엇인가?
뇌졸중 환자들은 근육 긴장항진(hypertonus), 근육 동시수축(co-activation), 구축(contracture), 뻣뻣함(stiffness), 관절 가동범위(rangeof motion) 제한 등의 신경학적 및 생체 역학적 변화를겪게 된다(Oh 등, 2013). 근육 약화(weakness) 또한 정상적인 신체 능력 회복을 지연시키는 요소 중 하나로서(Cramp 등, 2006), 머리와 목의 정렬 상태에도 영향을 주어 결국 몸 전체에 비대칭적 자세가 나타난다(Oh 등,2013). 이러한 변화는 움직임 양식(pattern)과 자세 안정성에 영향을 주는데(Bracco 등, 2004), 목과 윗몸(upperbody)의 굽힘 근육(flexors) 긴장도 증가는 굽힘 근육의 짧아짐을 초래하여 신체 정렬 및 움직임 범위가 변하는 기계적 손상을 야기한다(Oh 등, 2013).
뇌졸중 환자들이 겪는 변화는 무엇인가?
뇌졸중(stroke)은 전 세계 사망 원인 중 세 번째로 높고, 생존하여도 장애를 갖고 남은 생을 살게 되는 가장 큰 원인이 된다(Arya 등, 2011). 뇌졸중 환자들은 근육 긴장항진(hypertonus), 근육 동시수축(co-activation), 구축(contracture), 뻣뻣함(stiffness), 관절 가동범위(rangeof motion) 제한 등의 신경학적 및 생체 역학적 변화를겪게 된다(Oh 등, 2013). 근육 약화(weakness) 또한 정상적인 신체 능력 회복을 지연시키는 요소 중 하나로서(Cramp 등, 2006), 머리와 목의 정렬 상태에도 영향을 주어 결국 몸 전체에 비대칭적 자세가 나타난다(Oh 등,2013).
참고문헌 (34)
Arya KN, Pandian S, Verma R, et al. Movement therapy induced neural reorganization and motor recovery in stroke: A review. J Bodyw Mov Ther. 2011;15(4):528-537. http://doi.org/10.1016/j.jbmt.2011.01.023
Behnoush B, Tavakoli N, Bazmi E, et al. Smartphone and universal goniometer for measurement of elbow joint motions: A comparative study. Asian J Sports Med. 2016;7(2):e30668. http://doi.org/10.5812/asjsm.30668
Bennett SE, Schenk RJ, Simmons ED. Active range of motion utilized in the cervical spine to perform daily functional tasks. J Spinal Disord Tech. 2002;15(4):307-311.
Bracco P, Deregibus A, Piscetta R. Effects of different jaw relations on postural stability in human subjects. Neurosci Lett. 2004;356(3):228-230. http://doi.org/10.1016/j.neulet.2003.11.055
Chen K, Marsh EB. Chronic post-stroke fatigue: It may no longer be about the stroke itself. Clin Neurol Neurosurg. 2018;17(174):192-197. http://doi.org/10.1016/j.clineuro.2018.09.027
Cramp MC, Greenwood RJ, Gill M, et al. Low intensity strength training for ambulatory stroke patients. Disabil Rehabil. 2006;28(13-14):883-889. http://doi.org/10.1080/09638280500535157
Gajdosik RL, Bohannon RW. Clinical measurement of range of motion. Review of goniometry emphasizing reliability and validity. Phys Ther. 1987;67(12):1867-1872.
Gao J, He W, Du LJ, et al. Quantitative ultrasound imaging to assess the biceps brachii muscle in chronic post-stroke spasticity: Preliminary observation. Ultrasound Med Biol. 2018;44(9):1931-1940. http://doi.org/10.1016/j.ultrasmedbio.2017.12.012
Guzman J, Hurwitz EL, Carroll LJ, et al. A new conceptual model of neck pain: Linking onset, course, and care: The bone and joint decade 2000-2010 task force on neck pain and its associated disorders. J Manipulative Physiol Ther. 2009;32(2 Suppl):S17-S28. http://doi.org/10.1016/j.jmpt.2008.11.007
Kottner J, Audige L, Brorson S, et al. Guidelines for reporting reliability and agreement studies (GRRAS) were proposed. Int J Nurs Stud. 2011;48(6):661-671. http://doi.org/10.1016/j.ijnurstu.2011.01.016
Lan HC, Chen HY, Kuo LC, et al. The shift of segmental contribution ratio in patients with herniated disc during cervical lateral bending. BMC Musculoskelet Disord. 2014;15:273. http://doi.org/10.1186/1471-2474-15-273
Oh DW, Kang TW, Kim SJ. Effect of stomatognathic alignment exercise on temporomandibular joint function and swallowing function of stroke patients with limited mouth opening. J Phys Ther Sci. 2013;25(10):1325-1329. http://doi.org/10.1589/jpts.25.1325
O'Sullivan SB, Schmitz TJ, Fulk GD. Physical Rehabilitation. 6th ed. MA, USA, F. A. Davis Company, 2013:138.
Otter SJ, Agalliu B, Baer N, et al. The reliability of a smartphone goniometer application compared with a traditional goniometer for measuring first metatarsophalangeal joint dorsiflexion. J Foot Ankle Res. 2015;8:30. http://doi.org/10.1186/s13047-015-0088-3
Page P, Frank CC, Lardner R. Assessment and Treatment of Muscle Imbalance: The Janda Approach. IL, USA, Human Kinetics, 2010:175.
Park JH, Kwon YC. Standardization of Korean version of the mini-mental state examination (MMSE-K) for use in the elderly. Part II. Diagnostic validity. J Korean Neuropsychiatr Assoc. 1989;28(3):508-513.
Portney LG, Watkins MP. Foundations of Clinical Research: Applications to practice. 3rd ed. Upper Saddle River, NJ, Prentice Hall Inc., 2009:594-595.
Pourahmadi MR, Bagheri R, Taghipour M, et al. A new iPhone application for measuring active craniocervical range of motion in patients with non-specific neck pain: A reliability and validity study. Spine J. 2018;18(3):447-457. http://doi.org/10.1016/j.spinee.2017.08.229
Pourahmadi MR, Ebrahimi Takamjani I, Sarrafzadeh J, et al. Reliability and concurrent validity of a new $iPhone^{(R)}$ goniometric application for measuring active wrist range of motion: A cross-sectional study in asymptomatic subjects. J Anat. 2017;230(3):484-495. http://doi.org/10.1111/joa.12568
Schlager A, Ahlqvist K, Rasmussen-Barr E, et al. Inter- and intra-rater reliability for measurement of range of motion in joints included in three hypermobility assessment methods. BMC Musculoskelet Disord. 2018;19(1):376. http://doi.org/10.1186/s12891-018-2290-5
Schmid AA, Miller KK, Van Puymbroeck M, et al. Yoga leads to multiple physical improvements after stroke, a pilot study. Complement Ther Med. 2014;22(6):994-1000. http://doi.org/10.1016/j.ctim.2014.09.005
Shin SH, Ro du H, Lee OS, et al. Within-day reliability of shoulder range of motion measurement with a smartphone. Man Ther. 2012;17(4):298-304. http://doi.org/10.1016/j.math.2012.02.010
Stenneberg MS, Busstra H, Eskes M, et al. Concurrent validity and interrater reliability of a new smartphone application to assess 3D active cervical range of motion in patients with neck pain. Musculoskelet Sci Pract. 2018;34:59-65. http://doi.org/10.1016/j.msksp.2017.12.006
Stenneberg MS, Rood M, de Bie R, et al. To what degree does active cervical range of motion differ between patients with neck pain, patients with whiplash, and those without neck pain? A systematic review and meta-analysis. Arch Phys Med Rehabil. 2017;98(7):1407-1434. http://doi.org/10.1016/j.apmr.2016.10.003
Streiner DL, Norman GR, Cairney J. Health Measurement Scales: A practical guide to their development and use. 5th ed. Oxford, UK, Oxford University Press, 2015:171.
Theobald PS, Jones MD, Williams JM. Do inertial sensors represent a viable method to reliably measure cervical spine range of motion? Man Ther. 2012;17(1):92-96. http://doi.org/10.1016/j.math.2011.06.007
Thibaut A, Chatelle C, Ziegler E, et al. Spasticity after stroke: Physiology, assessment and treatment. Brain Inj. 2013;27(10):1093-1105. http://doi.org/10.3109/02699052.2013.804202
Tousignant-Laflamme Y, Boutin N, Dion AM, et al. Reliability and criterion validity of two applications of the iPhoneTM to measure cervical range of motion in healthy participants. J Neuroeng Rehabil. 2013;10(1):69. http://doi.org/10.1186/1743-0003-10-69
Tousignant M, Smeesters C, Breton AM, et al. Criterion validity study of the cervical range of motion (CROM) device for rotational range of motion on healthy adults. J Orthop Sports Phys Ther. 2006;36(4):242-248.
Williams MA, McCarthy CJ, Chorti A, et al. A systematic review of reliability and validity studies of methods for measuring active and passive cervical range of motion. J Manipulative Physiol Ther. 2010;33(2):138-155. http://doi.org/10.1016/j.jmpt.2009.12.009
※ AI-Helper는 부적절한 답변을 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