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테러 인식에 대한 척도에 대하여 확인적 요인분석(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사용하여 요인구조를 확인함으로써, 한국형 테러인식을 측정하는데 적합한 척도인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최오호 외(2016) 「국회청사 보안강화 방안에 관한 연구」에서 수집된 국회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176명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테러인식의 총 14문항으로 구성된 척도에서 테러우려 3문항, 테러발생인식 5문항, 테러대응 3문항, 테러대비장치 3문항의 요인별 모형적합도의 적합도 지수는 기준치를 충족하여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화회귀계수도 기준 값을 상회하고 있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변수 테러우려가 평균분산추출값의 기준 값에 다소 미치지 못한 것을 확인하였으나, 그 이외의 값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집중타당도가 확보된 것으로 보았다. 이를 보충하고자 판별타당도를 검증한 결과 척도 수준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 검증한 테러인식문항을 포함하여 테러와 관련된 이론과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테러인식을 측정하기 위한 적합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가 개발되어 측정될 필요가 있다.
이 연구는 테러 인식에 대한 척도에 대하여 확인적 요인분석(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사용하여 요인구조를 확인함으로써, 한국형 테러인식을 측정하는데 적합한 척도인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최오호 외(2016) 「국회청사 보안강화 방안에 관한 연구」에서 수집된 국회공무원을 대상으로 한 176명의 자료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테러인식의 총 14문항으로 구성된 척도에서 테러우려 3문항, 테러발생인식 5문항, 테러대응 3문항, 테러대비장치 3문항의 요인별 모형적합도의 적합도 지수는 기준치를 충족하여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화회귀계수도 기준 값을 상회하고 있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변수 테러우려가 평균분산추출값의 기준 값에 다소 미치지 못한 것을 확인하였으나, 그 이외의 값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집중타당도가 확보된 것으로 보았다. 이를 보충하고자 판별타당도를 검증한 결과 척도 수준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연구에서 검증한 테러인식문항을 포함하여 테러와 관련된 이론과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테러인식을 측정하기 위한 적합한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지가 개발되어 측정될 필요가 있다.
This study identifies a factor structure regarding the criterion of terror awareness by using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The study provides information whether the criterion fits in the analysis of terror awareness in Korea or not. Data of 176 public officials working at the National Assembly col...
This study identifies a factor structure regarding the criterion of terror awareness by using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The study provides information whether the criterion fits in the analysis of terror awareness in Korea or not. Data of 176 public officials working at the National Assembly collected in 「Study on the Improvement of Security in the National Assembly Building」(Choi O-Ho and others, 2016) was used in the analysis. Study results showed the fit statistics of 3 questions regarding concern in terror, 5 questions regarding cognition of terror occurrence, 3 questions regarding countermeasure of terror, and 3 questions regarding equipments against terror satisfied the standard. Also, standard regression coefficient exceeded the standard and was shown to be fit. Concern in terror, as a latent variable, was below the standard value of average variance extracted. However, focused validity was secured by obtaining other values fit. This study proceeded distinct validation test to supplement data. The test results showed that the criterion level was fit. Thus, further survey should include questions that are appropriate to measure the awareness of terror based not only on theories and previous studies but also on questions of terror awareness tested in this study. Such development in surveys will support the means of data measurement.
This study identifies a factor structure regarding the criterion of terror awareness by using confirmatory factor analysis. The study provides information whether the criterion fits in the analysis of terror awareness in Korea or not. Data of 176 public officials working at the National Assembly collected in 「Study on the Improvement of Security in the National Assembly Building」(Choi O-Ho and others, 2016) was used in the analysis. Study results showed the fit statistics of 3 questions regarding concern in terror, 5 questions regarding cognition of terror occurrence, 3 questions regarding countermeasure of terror, and 3 questions regarding equipments against terror satisfied the standard. Also, standard regression coefficient exceeded the standard and was shown to be fit. Concern in terror, as a latent variable, was below the standard value of average variance extracted. However, focused validity was secured by obtaining other values fit. This study proceeded distinct validation test to supplement data. The test results showed that the criterion level was fit. Thus, further survey should include questions that are appropriate to measure the awareness of terror based not only on theories and previous studies but also on questions of terror awareness tested in this study. Such development in surveys will support the means of data measurem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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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이 연구는 테러에 대하여 우려하는 정도, 테러 발생에 대한 인식의 정도, 테러에 대한 대응 강화의 정도, 테러 방지를 위한 대비 장치의 정도를 측정한 테러 인식 척도를 확인적 요인분석(CFA)을 통해 잠재변수와 측정변수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고 확인하였다. 그리고 요인구조를 확인함으로써 한국형 테러 인식 척도로서의 적합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값을 바탕으로 평균분산추출 값과 개념 신뢰도 값을 활용하여 테러 인식 척도의 집중타당도와 판별 타당도를 검토하였다.
테러에 대한 법적 제도의 마련 또는 조사 특성 기관에 따라 설문 문장의 차이가 있으나 동일한 개념을 유지하려고 노력하였다. 단, 각 연구에서 탐색적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은 실시되는데 반해 확인적 요인분석으로 척도를 확인하는 경우가 없어 이 연구에서는 최종적으로 발전되어 최근에 조사된 최오호 외(2016)의 연구 자료의 테러 인식에 대한 척도의 적합성을 검토해보고자 한다.
대체로 단일 문항으로 테러에 대한 두려움 또는 노출 가능성(한성일·황의갑, 2016; 이민영, 2018; 강부순, 2019)을 묻는 경우이다. 이 연구에서는 이대성(2004)의 테러인식문항을 기반으로 하여 박헌영(2010), 최오호 외(2016)의 연구에서 수정 및 보완된 테러인식 척도를 검토해보고자 한다. 척도의 구성타당도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 방법을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최오호 외(2016)의 연구에서 분석할 자료에 대하여 탐색적 확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통해 척도의 적합성을 확인하였다.
이에 덧붙여 차량 테러, 폭탄테러, 생화학테러 등을 대비한 테러 대비 장비 부분이 잘 되어 있는지에 대한 인식을 확인하기 위하여 “테러 대비 장치”요인을 척도에 추가하였다.
테러에 관한 연구로는 보안과 경비를 담당하는 기관의 직원을 대상으로 테러에 대한 위협, 발생, 대응 등의 인식조사가 주를 이루고 있다. 테러 관련 인식조사에서 활용되고 있는 주요 측정 도구를 사용한 실증 연구에 대한 선행 연구를 중심으로 검토해보고자 한다.
척도의 구성타당도를 확인하는 방법으로 탐색적 요인분석과 확인적 요인분석 방법을 대표적으로 많이 사용하고 있는데, 최오호 외(2016)의 연구에서 분석할 자료에 대하여 탐색적 확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통해 척도의 적합성을 확인하였다. 테러인식에 대한 척도인 테러우려, 테러발생인식, 테러대응은 기존의 선행연구에서 활용되었으나, 테러대비장치요인은 새로 신설되었기에 이 척도의 활용에 대한 통계적인 적합성 검증이 추가적으로 필요하다고 판단하여 확인적 요인분석을 통한 테러인식 척도의 집중타당도와 판별 타당도를 검토해보고자 한다.
테러대책에 대한 만족도는 테러에 대한 정부정책과 기관별 공조체제 등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였고, 테러대책에 대한 필요 성으로는 테러방지법, 대테러전담기구 설치 등의 필요성 등을 측정하였다. 테러행위의 목적은 한국에서 발생한 테러행위에 대하여 사건별 목적에 대한 인식을 측정하여, 정치적, 이념적, 종교적, 민족적, 사회적 등의 측면에서 목적성을 볼 수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제안 방법
‘테러 대응’요인에서는 “테러 방지를 위한 각 기관의 공조체제”에 대한 만족도 문항을 삭제하였고, “테러 방지법의 필요성” 문항은 2016년 테러방지법6) 이 통과하였기 때문에 삭제하고 “야간 촬영 CCTV의 필요성”인 구체적인 대응방안을 설문하는 것으로 수정하였다.
실제로 발생했던 테러 사건을 토대로 하여 ‘과거 테러에 대한 인식’ 6문항과 ‘최근 테러에 대한 인식’ 2문항으로 총 8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실제로 발생했던 테러 사건을 토대로 하여 ‘과거 테러에 대한 인식’ 6문항과 ‘최근 테러에 대한 인식’ 2문항으로 총 8문항으로 구성하였다. 요인분석과 신뢰도 분석을 통해 척도의 적합도를 살펴보았다.
이 연구는 테러에 대하여 우려하는 정도, 테러 발생에 대한 인식의 정도, 테러에 대한 대응 강화의 정도, 테러 방지를 위한 대비 장치의 정도를 측정한 테러 인식 척도를 확인적 요인분석(CFA)을 통해 잠재변수와 측정변수 사이의 관계를 파악하고 확인하였다. 그리고 요인구조를 확인함으로써 한국형 테러 인식 척도로서의 적합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표 3>은 테러 인식 척도의 잠재 변수들 간의 공분산(공분산의 표준오차 포함)과 상관계수 값을 나타내었으며, <표 4>는 측정 변수들 간의 측정오차의 분산 값이다. 이러한 값을 바탕으로 하여 집중타당도와 판별 타당도를 계산에 활용하였다.
이를 박헌영(2010)의 연구에서 재구성하여 ‘테러 우려’ 4문항, ‘테러의 발생 인식’ 7문항, ‘테러 대응’ 4문항으로 총 15문항의 척도를 개발하였다.
표준화 회귀계수도 기준값을 상회하고 있지만, 잠재변수인 테러 우려에서 한 개의 측정변수가 다소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적정수준의 값을 유지하고 있어 적합한 것으로 판단하여 제거하지 않고 타당도 검증을 수행하였다. 평균 분산 추출 값과 개념 신뢰도 값으로 집중타당도를 검증한 결과 잠재변수 중 테러 우려 변수의 평균 분산 추출 값이 기준값에 다소 미치지 못한 것을 확인하였으나, 그 이외의 값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집중타당도가 확보된 것으로 보았다.
테러의 대상 및 유형으로는 어떤 국가 또는 조직이 한국의 테러 가능성이 높은지, 테러유형별 발생 가능성 등의 위험성 인식 등을 조사하였다. 테러대책에 대한 만족도는 테러에 대한 정부정책과 기관별 공조체제 등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였고, 테러대책에 대한 필요 성으로는 테러방지법, 대테러전담기구 설치 등의 필요성 등을 측정하였다. 테러행위의 목적은 한국에서 발생한 테러행위에 대하여 사건별 목적에 대한 인식을 측정하여, 정치적, 이념적, 종교적, 민족적, 사회적 등의 측면에서 목적성을 볼 수 있는지를 살펴보았다.
이대성(2004)의 연구에서는 테러의 인식에 대해서 ‘테러의 이미지’, ‘테러의 대상 및 유형’, ‘테러대책의 만족도 및 필요성’, ‘테러행위의 목적’의 4가지 하위요인으로 보았다. 테러에 대한 이미지는 테러 사건을 접하게 된 경로, 한국의 테러로 기억되는 대표적인 사건, 테러에 대한 두려움 및 심각성을 중심으로 보았다. 테러의 대상 및 유형으로는 어떤 국가 또는 조직이 한국의 테러 가능성이 높은지, 테러유형별 발생 가능성 등의 위험성 인식 등을 조사하였다.
테러에 대한 이미지는 테러 사건을 접하게 된 경로, 한국의 테러로 기억되는 대표적인 사건, 테러에 대한 두려움 및 심각성을 중심으로 보았다. 테러의 대상 및 유형으로는 어떤 국가 또는 조직이 한국의 테러 가능성이 높은지, 테러유형별 발생 가능성 등의 위험성 인식 등을 조사하였다. 테러대책에 대한 만족도는 테러에 대한 정부정책과 기관별 공조체제 등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하였고, 테러대책에 대한 필요 성으로는 테러방지법, 대테러전담기구 설치 등의 필요성 등을 측정하였다.
대상 데이터
이 연구에서는 「국회 청사 보안 강화 방안에 관한 연구」에서 국회의 구조물과 시설의 보안 문제점 등에 관하여 국회공무원을 대상으로 2016년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자기 기입식 조사방법으로 수집된 176명에 관한 이차데이터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데이터처리
적합도 지수는 χ²(p)만을 제외한, 다른 적합도 지수는 기준치를 충족하는 모델적합도로 나타나 있다. 또한, 표준화 회귀계수(SRW: Standardized Regression Weight)를 확인한 결과 테러 우려의 하위요인 1을 제외하고는 0.7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테러 우려의 하위요인 1도 0.5 이상이므로 제거하지 않고 타당도 검증을 수행하였다.
그리고 요인구조를 확인함으로써 한국형 테러 인식 척도로서의 적합성을 확인하고자 하였다. 또한, 확인적 요인분석 결과 값을 바탕으로 평균분산추출 값과 개념 신뢰도 값을 활용하여 테러 인식 척도의 집중타당도와 판별 타당도를 검토하였다.
테러인식의 척도에 대한 구성 타당도를 검증하기 위하여 총 14개의 문항으로 구성된 설문결과를 SPSS, AMOS 22의 통계프로그램을 활용하여 확인적 요인분석(CFA, Confirmatory Factor Analysis)을 실시하고 지표의 집중타당도와 판별 타당도를 검증하고자 하였다.
이론/모형
이 연구에서는 세계가치조사(World Value Survey)의 테러리즘 공포에 대한 측정도구를 분석에 활용하였는데, 측정문항은 “테러 공격에 대해 얼마나 걱정이 되십니까?
성능/효과
601로 2 이하일 경우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RMSEA(Root mean square error of approximation)는 0.059로 나타나 0.05 이상과 0.1 이하 사이에서는 수용 가능한 수준으로 모형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결과 값이 2 이하인 경우에 RMR 값이 적합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이 모델에서는 0.
모형의 적합도는 카이제곱/자유도(χ²/df)은 1.601로 2 이하일 경우 수용할 수 있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도 분석 결과 테러 우려 요인 Cronbach α=0.679, 테러 발생 인식요인 Cronbach α=0.917, 테러 대응요인 Cronbach α=0.805, 테러 대비 장치 Cronbach α=0.892로 각각 0.6을 상회하는 수치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테러 인식의 테러 우려, 테러 발생 인식, 테러 대응, 테러 대비 장치의 요인별 모형적합도의 적합도 지수는 기준치를 충족하여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준화 회귀계수도 기준값을 상회하고 있지만, 잠재변수인 테러 우려에서 한 개의 측정변수가 다소 낮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
마찬가지로 김효준 외(2011) 연구에서도 이대성(2004)의 테러 인식 척도를 수정 보완하여 총 15문항으로 재구성하여 특수경비원의 테러리즘에 대한 인식을 분석하였다. 이 연구의 테러 인식 척도 요인별 신뢰수준이 적합한 것으로 밝혀졌다. 단, 박헌영(2010)연구와 달리 김효준 외(2011) 연구에서는 수정된 설문의 내용을 정확하게 알 수 없어 비교하는 데 한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이대성(2004), 박헌영 (2010), 최오호 외(2016)에서 개발된 테러인식 척도의 경우 이론적 배경을 기반으로 하여 개발된 척도라고하기에는 다소 미흡한 부분이 있다. 이러한 이유로 연구결과에 서도 대체적으로 적합한 척도인 것으로 확인되었으나, 세부값에서 테러우려의 잠재 변수에 대한 표준화회귀계수 값과 평균분산추출값이 다른 잠재변수에 비해 낮은 수치를 보이는 것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국외의 테러인식 연구 및 테러와 관련된 선행 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테러인식을 측정할 수 있는 구조적인 척도가 개발될 필요가 있다.
평균 분산 추출 값과 개념 신뢰도 값으로 집중타당도를 검증한 결과 잠재변수 중 테러 우려 변수의 평균 분산 추출 값이 기준값에 다소 미치지 못한 것을 확인하였으나, 그 이외의 값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집중타당도가 확보된 것으로 보았다. 이를 보충하고자 판별 타당도를 검증한 결과 척도 수준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변수별로 AVE값을 계산한 결과 테러발생인식, 테러대응, 테러대비장치는 0.5 를 모두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테러우려의 경우에는 그 값이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변수별로 CR값을 계산한 결과 테러발생인식, 테러대응, 테러대비장치는 0.
5 를 모두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테러우려의 경우에는 그 값이 적합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잠재변수별로 CR값을 계산한 결과 테러발생인식, 테러대응, 테러대비장치는 0.7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났으며, 테러우려의 경우에는 0.694로 약 0.7수준에 해당하므로 적합한 수준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AVE값과 CR값을 토대로 하여 집중타당도가 확보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7수준에 해당하므로 적합한 수준인 것으로 볼 수 있다. 즉, AVE값과 CR값을 토대로 하여 집중타당도가 확보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판별분석 결과를 살펴보기 위하여 우선 에 제시된 상관계수 값을 살펴보면 상관계수의 제곱 값이 AVE 값이 상회하는 수준으로 나타나야 하는데 테러 발생 인식, 테러 대응, 테러 대비 장치의 AVE 값은 상관계수 제곱의 가장 큰 값이 0.654보다 상회 하는 수준으로 나타났으나, 테러 우려의 경우에는 AVE 값이 0.434로 나타나 적합한 수준에 미치지 않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
적정수준의 값을 유지하고 있어 적합한 것으로 판단하여 제거하지 않고 타당도 검증을 수행하였다. 평균 분산 추출 값과 개념 신뢰도 값으로 집중타당도를 검증한 결과 잠재변수 중 테러 우려 변수의 평균 분산 추출 값이 기준값에 다소 미치지 못한 것을 확인하였으나, 그 이외의 값은 적합한 것으로 나타나 집중타당도가 확보된 것으로 보았다. 이를 보충하고자 판별 타당도를 검증한 결과 척도 수준이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이 연구에서는 2차 데이터를 활용하였기에 측정한 샘플의 수가 적었으며, 최오호 외(2016)의 연구에서 개발된 척도로 측정하는 수준으로 척도의 적합성을 검증하는 연구의 한계가 있었다. 최오호 외(2016) 연구에서는 국회에서 근무하고 있는 보안 관련 직원과 방청 또는 참관 등으로 방문하는 일반인을 대상으로 각각 설문을 시행하였는데,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테러 인식에 대한 설문은 기존의 척도에서 축소한 버전을 사용하여 이 연구에서 제외하고 검토한 것은 다소 아쉬운 부분이다.
이러한 부분을 개선하여 후속연구에서는 테러 인식의 척도를 개발하여 한국 형사 정책연구원에서 격년 주기로 수행하고 있는 ‘전국범죄피해조사’의 ‘범죄피해에 대한 두려움’을 측정하는 문항과 마찬가지로 ‘테러 피해에 대한 두려움’을 신설하여 측정할 필요가 있다.
범죄 피해에 대한 두려움을 조사함으로써 국민의 범죄피해를 감소시킬 수 있는 정책적 방안들을 마련하여 실질적인 효과성을 검토하는 등의 연구로 많이 활용되고 있다. 테러 피해에 대한 두려움을 조사하여 두려워하는 테러의 유형 및 행태에 대한 동향을 살펴볼 수 있고, 직접적인 테러 피해 예방 정책 뿐만 아니라 간접적인 국민의 테러피해에 대한 두려움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정책적 제언과 이를 바탕으로 운영된 정책에 대한 효과성을 검토해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테러 인식을 측정에 대한 연구는 어떻게 되어가는가?
테러 관련 연구에서는 인식을 조사하는 연구가 주를 이루고 있는데, 반해 테러 인식을 측정하고 있는 척도에 대한 연구는 부족하다. 대체로 단일 문항으로 테러에 대한 두려움 또는 노출 가능성(한성일·황의갑, 2016; 이민영, 2018; 강부순, 2019)을 묻는 경우이다.
난민의 인도적 체류 허가 신청의 특징은 어떻게 나타나는가?
이러한 특정 사건 이외에 테러의 위협에 대한 국민의 두려움이 대두되었던 것은 2018년 제주도 예멘 난민 수용에 관한 반응이었다. 난민의 인도적 체류 허가 신청은 2009년 이후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으며, 2018년에는 신청 난민이 16,173명이었다. 2015년부터 예멘은 정부군과 시아파 후티 반군의 내전으로 인해 200만 명의 난민이 발생한 상황이었으며, 난민들은 대체적으로 유럽이나 말레이시아 등으로 이동을 하였다.
국내에 난민법 폐지 청원이 일어난 이유로는 무엇이 제시되는가?
제주도에 도착한 예멘 난민들은 2017년 50명에 불과하였으나 2018년 561명(남성 504명, 여성 45명)으로 집계되었고, 이를 알게 된 국민들은 국민청원 게시판에 ‘난민법 폐지’를 주장하며 71만 4,800여 명이 동의를 하는 등 큰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와 같은 결과가 초래한 이유에는 2015년 11월 프랑스 파리 테러 사건이 가장 큰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높다. 파리 도시의 주요 6곳에서 자살폭탄테러, 총격 테러, 인질극 등이 동시다발적으로 벌어져 123명의 사망자와 349명의 부상자라는 결과를 초래했다. 이 테러의 주범과 동료들 중 IS 조직원 일부가 난민으로 위장하여 잠입한 것으로 조사되어 유럽 전역에 반이슬람, 반난민 정서가 심화되었으며, 체코, 헝가리, 폴란드, 슬로바키아는 난민수용을 거부하기에 이르렀다. 이와 같은 국외의 사례를 접하면서 국민들이 난민에 의한 범죄 발생 및 테러의 위협을 느끼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참고문헌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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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현, 박영주 (2011). 한국의 안보상황 및 안보정책에 대한 대학생의 인식에 관한 연구. 군사논단, 65, 115-138.
김종열 (2013). 테러리즘 발생위험과 대응체계에 관한 한국 경찰관의 인식 및 함의. 경기대학교 박사학위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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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 Prooijen, J.-W., & Van der Kloot, W. A. (2001). Confirmatory analysis of exploratively obtained factor structures. Educational and Psychological Measurement, 61(5), 777-7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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