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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 분야 실무지침의 수용개작 방법론에 따른 통증간호 실무지침의 개발
Development of the Nursing Practice Guideline for Pain Management according to the Guideline Adaptation Process 원문보기

임상간호연구 = Journal of Korean Clinical Nursing Research, v.25 no.1, 2019년, pp.1 - 14  

은영 (경상대학교 간호대학.건강과학연구원) ,  유미 (경상대학교 간호대학.건강과학연구원) ,  구미옥 (경상대학교 간호대학.건강과학연구원) ,  조용애 (중앙대학교 적십자간호대학) ,  김경숙 (삼성서울병원 간호교육팀) ,  김태희 (세브란스병원 간호파트) ,  이현희 (분당서울대병원 간호파트) ,  전미진 (서울아산병원)

Abstract AI-Helper 아이콘AI-Helper

Purpose: This study was done to develop a evidence-based guideline for pain assessment and management in Korea by adapting previously developed pain guidelines. Methods: The guideline adaptation process was conducted using 24 steps according to the guideline adaptation manual developed by Hospital 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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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 또한 ‘중환자의 통증 사정은 주기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가 근거수준 I, 권고등급 A 로 무의식 환자, 인지장애 환자, 의사소통이 원활하지 못한 중환자들의 통증 사정이 반드시 이루어져야 함을 제시하였다. 또한 본 연구에서는 수술 전 통증간호로 마약성 진통제보다는 비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하며, 급성통증에서 일시적으로 마약성 진통제를 사용한 경우에는 서서히 감량하기보다는 중단하는 것을 권고하여 급성통증 환자를 위한 약물적 중재에 대한 지식과 수행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였다. 또한 ‘암 환자의 통증관리는 신체, 정신, 사회적 측면에서 관리되어야 하고, 암통증관리는 WHO 진통제 사다리로 관리하여야 하며, 마약성 진통제는 먼저 경구투여로 한다’가 근거수준 I, 권고 등급 A로 WHO 진통제 사다리에 의한 통증관리를 간호에서도 높은 권고수준으로 제안하였다.
  • 본 연구는 국외의 근거기반 통증간호 실무지침을 선정하고, 실무지침 수용개작의 방법[4]으로 국내 의료기관에서 사용할 통증간호 실무지침을 개발하기 위한 방법론적 연구이다.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에서 사용할 수 있는 통증 사정 및 관리를 위한 간호실무지침을 개발하기 위한 것으로, 국내외에서 엄격한 근거기반 실무지침의 개발과정을 따른 실무지침을 선정하고, 이를 2012년 병원간호사회에서 개발한 실무지침 수용 개작 방법론[4]에 기반을 두어 지침을 개발하고자 하는 것이다.
  • 수용성은 권고를 받아들일 수 있는지 여부를 의미하고, 적용성은 권고를 실제 간호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의미한다. 실무지침의 권고안이 국내 의료기관과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들이 받아들일 수 있는지에 대한 수용성과 실제 간호실무에 적용할 수 있는지를 평가하였다. 실무위원회에서는 각각의 지침들은 소아, 성인, 노인, 무의식, 의사소통 장애 대상자의 급성통증과 만성통증인 암성통증과 비암성 통증 간호를 위하여 우리나라의 기존의 통증실무지침[11,12] 과 비교를 통하여 권고가 수용할만하고 적용가능하다고 판단하였다.
  • 이는 선행의 수용개작 지침[4]에서 근거수준과 권고등급의 통합을 위해 적용한 IDSA 기준이 주로 연구설계에 기반하여 연구의 질을 평가하고 근거수준에 따라 권고등급이 정해지는 체계로 이루어졌다면, GRADE에서는 연구설계에 따른 근거의 질 뿐 아니라 효과추정치에 대한 판단, 중재의 효과에 대한 위험과 이득의 균형, 환자의 가치와 선호도, 비용 등을 고려하여 권고 강도를 ‘strong과 weak’로 구분하고, 권고의 방향을 ‘한다와 하지 않도록 한다’로 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IDSA의 권고 수준을 GRADE의 권고 강도로 직접 변환하는데 충분한 정보를 추론하기 어려워 IDSA로 통합이 가능한 권고문과 GRADE로 권고문을 제시한 경우를 구분하여 권고문의 권고등급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GRADE 권고체계를 적용하는 지침들이 증가함에 따라 앞으로 지침의 수용개작에서는 GRADE 권고등급체계의 도입이 필요할 뿐 아니라 이를 위하여 지침 개발자들에게 GRADE 등급체계의 적용을 위한 교육이 필요하겠다.
  • 이에 본 연구에서는 국내 임상간호실무지침의 주제인 통증 사정과 관리에 대해서 국외에서 근거기반 실무지침개발방법에 따라 개발된 지침이 있으며, 지침을 통하여 간호결과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므로, 실무지침 수용개작 방법론[4]에 따라 통증간호를 위한 임상간호실무지침을 수용개작하고자 하였다.
  • 이를 위해 근거기반 임상실무지침의 엄격하고 체계적인 개발과정을 거친 근거기반간호실무지침의 개발이 필요하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병원간호사회와 보건복지부에서 제시한 통증관리에 관한 지침서와 권고안의 문제점을 보완하고 포괄적인 통증간호 실무지침을 개발하기 위하여, 병원간호사회를 중심으로 근거기반 간호실무지침 개발을 위한 간호분야 수용개작 방법론을 적용하여 통증간호 실무지침을 개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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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근거기반 임상실무지침을 개발순서대로 나열하면 어떻게 되는가? 국내 간호계의 경우 최근 여러 학회나 병원간호사회 등 전문가 단체를 중심으로 한 학술대회에서 근거기반간호가 소개되었으며, 2012년 한국근거기반학회가 창립되어 근거기반간호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전개되고 있다. 병원간호사회에서 간호분야 실무지침 수용개작 방법론[4]을 표준화하고 간호실무지침의 우선 주제에 대한 연구를 시행함으로써 국외에서 제시된 실무지침의 수용개작이 가능하게 됨에 따라 2012년 정맥주입요법 임상간호 실무지침, 2013년 경장영양 임상간호실무지침, 욕창간호 임상간호실무지침, 2014년 구강간호 임상간호실무지침, 간헐도뇨 임상간호실무지침, 2015년 정맥혈전색전증 예방 임상간호 실무지침, 2017년 의료기관의 격리주의지침 등을 순차적으로 개발하였다.
근거기반 임상실무지침이란 무엇인가? 근거기반 임상실무지침(evidence based nursing practiceguideline)은 체계적인 접근법을 통해서 수집된 적절한 근거를 의료인이 의사결정시에 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된 지침이다 [1]. 근거기반 임상실무지침은 의료인으로 하여금 근거를 가진 타당한 중재에 기반하여 효율적인 중재를 시행하게 함으로써 실무와 근거 사이의 차이를 줄이고[2], 보건의료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는 효율적인 도구이다[3].
통증간호 실무지침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인가? 특히 국내 간호사들의 경우 통증 사정을 위한 측정도구와 진통제와 진통제 이외의 중재방법에 대한 지식부족으로[7], 통증정도를 정확하게 사정하지 못하거나 통증에 대한 부정적 태도를 보이는 등[8]에서와 같이 과학적인 판단에 근거하기 보다는 간호사 개인의 임상경험과 관행에 의거하여 통증관리가 수행되어 왔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9]. 그러나 통증간호 실무지침을 적용함으로 간호사의 통증간호에 대한 지식과 태도 및 통증사정도구 사용 빈도가 향상되었고, 진통제 적용빈도와 비약물적 중재 적용이 증가되고 통증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10], 실무지침에 기반을 두어 통증간호를 수행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이를 위해 체계적으로 잘 개발된 간호실무지침이 필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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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문헌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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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 Mun JH. Knowledge and performance of nurses' cancer pain management [master's thesis]. Gongju: Kongju National University; 2014. p. 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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