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무요구-자원모형을 기반으로 한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대한 영향요인 분석 Analysis of Factors Influencing Burnout of Nurses in Long-term Care Hospitals Based on Job Demand -Resource Model원문보기
본 연구는 Xanthopoulou 등(2007)의 확장된 직무요구-자원모형을 기반으로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요양병원 간호사 167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8년 8월 25일부터 2018년 9월 6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도구는 Maslach Burnout Inventory, Copenhagen Psyco-social Questionnaire version II,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 및 Thomas & Ganster (1995)가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SPSS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t-test, ANOVA, 피어슨 상관계수, 위계적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은 직무 요구(r=.24, p=.002)와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회복탄력성(r=-.43, p<.001)과 사회적지지(r=-.41, p<.001)와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회복탄력성(${\beta}=-.28$, p<.001), 사회적 지지(${\beta}=-.20$, p=.016), 직무요구(${\beta}=.17$, p=.016) 순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32.0%로 나타났다. 따라서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 예방 및 감소를 위해 직무요구를 줄이고 회복탄력성과 사회적 지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의 수행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본 연구는 Xanthopoulou 등(2007)의 확장된 직무요구-자원모형을 기반으로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요양병원 간호사 167명을 대상으로 설문지를 이용하여 2018년 8월 25일부터 2018년 9월 6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다. 연구도구는 Maslach Burnout Inventory, Copenhagen Psyco-social Questionnaire version II,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 및 Thomas & Ganster (1995)가 개발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SPSS WIN 23.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t-test, ANOVA, 피어슨 상관계수, 위계적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은 직무 요구(r=.24, p=.002)와는 정적 상관관계를 보이고, 회복탄력성(r=-.43, p<.001)과 사회적지지(r=-.41, p<.001)와는 부적 상관관계를 보였다.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회복탄력성(${\beta}=-.28$, p<.001), 사회적 지지(${\beta}=-.20$, p=.016), 직무요구(${\beta}=.17$, p=.016) 순으로 유의한 영향을 미쳤고,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32.0%로 나타났다. 따라서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 예방 및 감소를 위해 직무요구를 줄이고 회복탄력성과 사회적 지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의 수행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factors influencing burnout of nurses in long-term care hospitals based on the expanded JD-R model (Xanthopoulou et al, 2007). Participants were 167 nurses who worked in long-term care hospitals. The instruments used in this study were the Maslach Burnout ...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factors influencing burnout of nurses in long-term care hospitals based on the expanded JD-R model (Xanthopoulou et al, 2007). Participants were 167 nurses who worked in long-term care hospitals. The instruments used in this study were the Maslach Burnout Inventory, Copenhagen Psycho-social Questionnaire version II,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 and the instrument developed by Thomas and Ganster (1995). Data were collected from August 25 to September 6, 2018 and analyzed based on frequency, t-tests,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d hierarchical regression using the SPSS WIN 23.0 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ows: Nurses' burnout in long-term care hospitals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job demands (r=.24, p=.002) and negatively correlated with resilience (r=-.43, p<.001) and social support (r=-.41, p<.001). Factors influencing the level of burnout were resilience (${\beta}=-.28$, p<.001), social support (${\beta}=-.20$, p=.016), and job demands (${\beta}=.17$, p=.016) ), which together explained 32.0% of the total variance in burnout. Therefore, we strongly recommend interventions that reduce job demands and enhance resilience and social support to prevent and reduce the burnout of nurses in long-term care hospitals.
This study was conducted to investigate the factors influencing burnout of nurses in long-term care hospitals based on the expanded JD-R model (Xanthopoulou et al, 2007). Participants were 167 nurses who worked in long-term care hospitals. The instruments used in this study were the Maslach Burnout Inventory, Copenhagen Psycho-social Questionnaire version II,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 and the instrument developed by Thomas and Ganster (1995). Data were collected from August 25 to September 6, 2018 and analyzed based on frequency, t-tests, ANOVA, Pearson's correlation, and hierarchical regression using the SPSS WIN 23.0 program. The results were as follows: Nurses' burnout in long-term care hospitals was positively correlated with job demands (r=.24, p=.002) and negatively correlated with resilience (r=-.43, p<.001) and social support (r=-.41, p<.001). Factors influencing the level of burnout were resilience (${\beta}=-.28$, p<.001), social support (${\beta}=-.20$, p=.016), and job demands (${\beta}=.17$, p=.016) ), which together explained 32.0% of the total variance in burnout. Therefore, we strongly recommend interventions that reduce job demands and enhance resilience and social support to prevent and reduce the burnout of nurses in long-term care hospita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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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정의
본 연구는 Xanthopoulou 등[21]의 확장된 직무요구-자원모형을 기반으로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을 예방하고 감소시키는 간호중재전략 개발의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요양병원에서 근무하는 간호사의 직무요구,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및 소진간의 관계를 파악하며, 소진의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Xanthopoulou 등〔21〕의 확장된 직무요구-자원모형을 기반으로 하면서, 선행연구에서 간호사의 소진 관련요인으로 규명된 변수들을 선정하여, 요양병원 간호사의 직무요구, 직무자원인 사회적 지지, 개인자원인 회복탄력성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므로써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감소를 위한 간호중재전략을 개발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제안 방법
직무요구, 사회적 지지 및 회복탄력성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은 위계적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범주형 변수는 가변수 처리를 하였다.
설문지 응답에 소요된 시간은 20분 정도였다. 연구를 위해 수집된 모든 자료와 개인정보는 익명을 원칙으로 하여 철저히 비밀이 보장되었으며, 본 연구자는 개인정보를 보호하기 위하여 실명이 없는 코드를 통해 대상자의 정보를 식별하였다. 연구에 참여한 모든 대상자 에게는 참여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소정의 선물을 제공하였다.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8년 8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이루어졌다. 연구자가 대상 병원의 간호부에 허락을 받고 해당 병원 수간호사에게 연구 협조를 구한 뒤 간호사를 대상으로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서면동의를 받고 설문지를 배부하여 응답하도록 한 후 직접 회수하였다. 설문지 응답에 소요된 시간은 20분 정도였다.
위계적 회귀분석 1단계에서는 소진에서 통계적 유의성을 보인 일반적 특성인 연령, 결혼상태, 병상수(가변수 처리)를 투입하였고, 2단계에서는 직무요인에 해당되는 직무요구와 사회적 지지를 추가로 투입하였으며, 3단계 에서는 개인자원인 회복탄력성을 추가로 투입하여 분석하였다.
대상 데이터
05. 검정력 .80, 효과크기 .15로 산출하였을 때 135명이 필요하였으나 탈락률을 고려하여 총 170명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이중 설문 응답 내용이 불충분하여 분석에 포함시킬 수 없었던 3명의 설문지를 제외하여 167명이 최종연구 대상이었다.
본 연구의 대상자는 전남 S시, G시와 전북 J시, N시에 소재한 100병상 이상의 4개 요양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본 연구목적을 이해하고 연구참여에 동의한 간호사이다. 연구대상자 수 산출은 G-power 3.
본 연구의 자료수집 기간은 2018년 8월 25일부터 9월 6일까지 이루어졌다. 연구자가 대상 병원의 간호부에 허락을 받고 해당 병원 수간호사에게 연구 협조를 구한 뒤 간호사를 대상으로 연구목적을 설명하고 서면동의를 받고 설문지를 배부하여 응답하도록 한 후 직접 회수하였다.
15로 산출하였을 때 135명이 필요하였으나 탈락률을 고려하여 총 170명에게 설문지를 배포하였다. 이중 설문 응답 내용이 불충분하여 분석에 포함시킬 수 없었던 3명의 설문지를 제외하여 167명이 최종연구 대상이었다.
데이터처리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대한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의 가정을 검증한 결과 다중공선성 진단 결과 공차한계(tolerance)의 범위가 0.
요양병원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요양병원 간호사의 직무요구,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및 소진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요양병원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요구,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및 소진정도의 차이는 t-test 또는 ANOVA, 사후검증은 Scheffe 검정을 실시하였다. 직무요구,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및 소진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0 program을 이용하여 전산통계 처리하였다. 요양병원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 요양병원 간호사의 직무요구,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및 소진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로 분석하였다. 요양병원 간호사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직무요구,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및 소진정도의 차이는 t-test 또는 ANOVA, 사후검증은 Scheffe 검정을 실시하였다.
직무요구,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및 소진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직무요구, 사회적 지지 및 회복탄력성이 소진에 미치는 영향은 위계적회귀분석(Hierarchical multiple regress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범주형 변수는 가변수 처리를 하였다.
직무요구,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및 소진간의 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로 분석하였다.
이론/모형
간호사가 지각하는 전반적인 직무요구(양적요구, 업무속도, 감정적요구)는 Pejtersen 등〔39〕이 개발한 코펜하겐 사회심리적 업무환경 측정도구(Copenhagen Psyco-social Questionnaire, COPSOQ Ⅱ)를 전경자 등 〔40〕이 번안한 Korean version of the Copenhagen Psyco-social Questionnaire version II(COPSOQ-K)로 측정하였다. 이 도구는 선행연구에서〔41〕 간호사의 심리 사회적 업무 환경을 조사하는 데 사용되었다.
본 연구는 Thomas와 Ganster[42]가 개발한 도구 중 상사의 지지, 동료의 지지 문항으로 측정하였다. 도구는 상사의지지 8문항, 동료의지지 8문항, 총 16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Connor와 Davidson[43]이 개발한 Connor-Davidson Resilience Scale (CD-RISC)을 백현숙[44]이 번안, 타당화한 K-CD-RISC를 사용하였다. 5 개 하위영역 총 25문항으로 강인함 9문항, 인내력 8문항, 낙관성 4문항, 지지 2문항, 영성 2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Malach 등[45]이 개발한 Maslach Burnout Inventory (MBI)를 최혜윤 등[46]이 번안한 도구를 사용하였다. 3개 하위영역 총 22문항으로, 정서적 고갈 9문항, 비인간화 5문항, 자아성취감 저하 8문항으로 구성되어 있다.
성능/효과
1단계 분석결과 일반적 특성 중에 병상 수에서 200병상 미만(β=.18, p=.034)이 소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고, 연령과 결혼상태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단계 분석결과 일반적 특성 중에 연령(β=-.17, p=.043)이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결혼상태와 병상 수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단계 회귀모형은 유의하였고(F=9.55, p<.001), 1단계 회귀모형에 비해 소진에 대한 설명력이 14% 증가하여 소진에 대한 설명력은 26%였다.
3단계 분석결과 일반적 특성 중 연령, 결혼상태와 병상 수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직무요구(β=.17, p=.016), 사회적 지지(β=-.20, p=.016)는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3단계 회귀모형은 유의하였고(F=10.78, p<.001), 2단계 회귀모형에 비해 소진에 대한 설명력이 6% 증가하여 소진에 대한 총 설명력은 32%였다(Table 4).
결론적으로 본 연구결과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직무요구, 사회적 지지 및 회복탄력성이 중요한 요인임이 확인되었으므로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 예방 및 감소를 위해 직무요구를 줄이고 회복 탄력성과 사회적 지지를 향상시킬 수 있는 중재를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본 연구의 의의는 요양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소진과 직무요구, 회복탄력성, 사회적 지지의 관계에 대한 선행연구가 거의 없었는데 본 연구에서 이들 관계를 규명하였다는데 있다. 또한 본 연구에서 Xanthopoulou 등[21]의 확장된 직무요구-자원모형을 이론적 기틀로 사용하였는데 모형의 변수들이 소진에 미치는 유의한 영향요인을 규명되어 모형이 이론적 기틀로 타당하다는 것을 검증한 것이다.
본 연구결과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대한 영향요인으로 직무요구, 회복탄력성과 사회적 지지가 규명되었다. 직무요구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을 높이는 유의한 영향요인으로 나타났다(β=.
본 연구에서 요양병원 간호사에게 부과되는 직무요구는 평균 2.60점(범위 1-5점)으로 중간보다 조금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는데 같은 도구로 상급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52]의 67.6점(범위 0-100점, 5점 전환 시3.36점)보다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에서 요양병원 간호사의 회복탄력성은 3.64점 (범위1-5점)으로 중간보다 높게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같은 도구로 요양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연구 김원순[29]의 3.
사후검증 결과 연령은 50세 이상(3.89±.61)이 20~29세(3.37±.61)보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진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요양병원 간호사의 특성은 연령, 결혼상태, 병상 수이었다. 연령이 낮고 미혼인 간호사가 소진이 높았는데 이는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한 선행연구[33,51]의 결과와 일치하였다.
본 연구는 Xanthopoulou 등[21]의 확장된 직무요구-자원모형을 기반으로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연구결과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변수는 회복 탄력성이었으며, 다음으로 사회적 지지, 직무요구 순이었으며 이들 변수의 소진에 대한 설명력은 32.0%였다. 이들 변수를 기반으로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한 전략을 개발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장한다.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을 Maslach Burnout Inventory (MBI)로 측정한 결과 평균 2.96점(1~7점)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같은 도구로 요양병원간호사를 대상으로 조사한 김원순[29]의 연구에서 2.
요양병원 간호사의 직무요구, 사회적 지지, 회복탄력성 및 소진 정도 간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직무요구는 사회적 지지(r=-.31, p<.001)와 유의한 부적 상관관계, 소진(r=.24, p=.002)과는 유의한 정적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요양병원 간호사의 특성 중 사회적 지지에 유의한 차이를 보인 특성은 병상 수(F=6.35, p=.002)이었다. 사후 검증 결과 300병상 초과(4.
이 중 본 연구에서는 업무요구(양적요구) 4문항, 업무 속도 3문항, 감정적 요구 4문항의 3개 하위영역 총 11문항을 사용하였는데 각 문항은 ‘전혀 없음’ 1점에서 ‘항상’ 5점의 Likert 척도로 측정되며 점수가 높을수록 직무요구가 높음을 의미한다.
001) 둘 다 요양 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즉, 연령이 낮을수록 직무요구가 높을수록, 사회적 지지가 낮을수록 소진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단계 회귀모형은 유의하였고(F=9.
001)은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즉, 직무요구가 높을수록 소진이 높고, 사회적 지지가 높을수록, 회복탄력성이 높을수록 소진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3단계 회귀모형은 유의하였고(F=10.
직무요인의 소진에 대한 영향을 통제한 상태에서도 회복탄력성 (β=-.28, p<.001)은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나타났다.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대한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의 가정을 검증한 결과 다중공선성 진단 결과 공차한계(tolerance)의 범위가 0.624-0.878로 0.1 이상이었으며, 분산팽창지수(variation inflation factor)는 1.140-1.602 로 기준치인 10을 넘지 않아서 다중공선성의 문제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Dubin-Watson 값이 1.
회복탄력성은 본 연구에서 소진에 가장 큰 영향(β =-.28)을 주는 변수로 나타났다.
후속연구
추후연구를 위한 제언으로는 첫째, 본 연구는 일지역의 요양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요양병원 규모, 요양병원 간호등급에 따른 요양병원 간호사를 선정하여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결과에 기반을 둔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 감소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셋째.
0% 설명하여 설명력이 높지 않았으므로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주는 다른 변수들을 더 찾아볼 필요성이 있다. 또한 요양병원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 간의 관계와 이들 변수들이 어떠한 경로로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인과모형구축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이러한 결과는 연령이 낮은 20~29세, 30~39세와 미혼의 간호사인 경우 대부분 임상경험이 부족하고 업무에 아직 익숙하지 않음으로 인해 소진이 높게 발생한 것으로 생각된다. 본 연구 결과는 20, 30대 연령의 미혼인 간호사에게 소진을 예방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우선적으로 개발될 필요가 있음을 시사한다. 병상수는 100병상이 300병상 이상보다 소진이 높았는데 이는 100병상의 소규모 요양병원에서 일하는 간호사의 근무환경이 적정 간호인력 부족으로 인해 업무부담이 크고, 소규모 병상운영으로 인해 재정난을 겪음으로써 물품과 장비지원의 미비와 안전한 근무환경이 뒷받침되지 못하기 때문으로 생각된다[50].
본 연구는 Xanthopoulou 등[21]의 확장된 직무요구-자원모형을 기반으로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규명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본 연구결과는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을 예방하고 감소시키는 간호중재전략 개발의 기초자료로 이용될 수 있다.
본 연구에서는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 직무요구, 사회적 지지 및 회복탄력성이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미치는 영향을 위계적 회귀분석을 한 결과 간호사의 소진을 32.0% 설명하여 설명력이 높지 않았으므로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에 영향을 주는 다른 변수들을 더 찾아볼 필요성이 있다. 또한 요양병원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 간의 관계와 이들 변수들이 어떠한 경로로 소진에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인과모형구축 연구가 필요함을 시사한다.
연구의 제한점을 보면 대상자의 86.8%가 여성간호사여서 남성 간호사에게 일반화하기에는 제한점이 있으며, 요양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직무요구-자원모형을 기반으로 한 소진의 선행연구가 없어 본 연구결과를 선행연구와 비교하는데 제한이 있다.
추후연구를 위한 제언으로는 첫째, 본 연구는 일지역의 요양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하였으므로 요양병원 규모, 요양병원 간호등급에 따른 요양병원 간호사를 선정하여 반복연구가 필요하다. 둘째, 본 연구결과에 기반을 둔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 감소 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그 효과를 검증하는 연구가 필요하다.
회복탄력성이 높은 간호사는 직무관련 스트레스를 조절하고 극복할 수 있어 소진을 덜 경험하게 된다고 하므로[36],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을 감소시키기 위해서는 간호사의 회복탄력성을 증진시키는 것을 적극 권장한다. 하지만, 요양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회복탄력성과 소진의 관계에 대한 선행연구가 거의 없어 앞으로 이들 연구가 더 필요 하다고 생각된다.
질의응답
핵심어
질문
논문에서 추출한 답변
요양병원 간호사의 역할은 무엇인가?
요양병원에서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질은 간호의 질에 의해 많은 영향을 받으므로〔7〕 요양병원 간호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요양병원 간호사는 만성질환, 치매 및 와상상태에 있는 노인들에게 직접간호를 제공하며 〔8〕), 이때 노인의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영적 측면 에서 포괄적이고 전인적인 접근을 해야 한다〔9〕. 아울러 가족을 대신하여 일상생활을 보조하는 돌봄 역할 제공〔2〕, 보호자의 지나친 간섭, 요양보호사 등의 비전문 인력을 관리해야 하는 부담, 간호의 전문성을 넘어 당직의사의 영역까지 처리해야 하는 등의 간호사 고유의 업무 외에 끝없이 요구되는 일로 인해 쉽게 소진을 경험할 수 있다〔10,11〕.
요양병원 간호사가 어떤 어려움을 겪는가?
아울러 가족을 대신하여 일상생활을 보조하는 돌봄 역할 제공〔2〕, 보호자의 지나친 간섭, 요양보호사 등의 비전문 인력을 관리해야 하는 부담, 간호의 전문성을 넘어 당직의사의 영역까지 처리해야 하는 등의 간호사 고유의 업무 외에 끝없이 요구되는 일로 인해 쉽게 소진을 경험할 수 있다〔10,11〕. 또한 요양병원 간호사는 낙상이나 안전사고 등으로 인한 법적 의료분쟁, 타부서와의 비협조 적인 관계와 같은 상황에서 직무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데〔12〕, 직무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지 못하고 반복 적으로 경험하게 되면 결국 소진을 경험하게 된다〔13〕.
요양병원 간호사의 소진정도가 연구에서 꽤나 높은 이유는 무엇인가?
요양병원 간호사는 만성질환, 치매 및 와상상태에 있는 노인들에게 직접간호를 제공하며 〔8〕), 이때 노인의 신체적, 심리적, 정서적, 영적 측면 에서 포괄적이고 전인적인 접근을 해야 한다〔9〕. 아울러 가족을 대신하여 일상생활을 보조하는 돌봄 역할 제공〔2〕, 보호자의 지나친 간섭, 요양보호사 등의 비전문 인력을 관리해야 하는 부담, 간호의 전문성을 넘어 당직의사의 영역까지 처리해야 하는 등의 간호사 고유의 업무 외에 끝없이 요구되는 일로 인해 쉽게 소진을 경험할 수 있다〔10,11〕. 또한 요양병원 간호사는 낙상이나 안전사고 등으로 인한 법적 의료분쟁, 타부서와의 비협조 적인 관계와 같은 상황에서 직무 스트레스를 많이 느끼는 데〔12〕, 직무스트레스를 적절히 해소하지 못하고 반복 적으로 경험하게 되면 결국 소진을 경험하게 된다〔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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